폭스바겐 아틀라스
'''Volkswagen Atlas / Teramont'''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는 북미 시장용 준대형 SUV이다.[1]
2. 상세
2.1. 1세대 (2017~현재)
2.1.1. 개발 배경
미국에서 SUV 붐이 일면서 매출 상승을 위해 당시 판매하던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더 크면서 고급 SUV보다 저렴한 SUV의 개발 필요성이 있었다. 그로 인해 2013년 9월에 공개된 준대형 PHEV 콘셉트카인 크로스블루 콘셉트가 등장했으며 2.0L TDI 엔진이 적용되었다.
이후 하이브리드 형태의 SUV인 크로스블루 쿠페 콘셉트카가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2015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3.6L V6 엔진이 적용된 PHEV 콘셉트카인 크로스 쿠페 GTE 콘셉트카가 등장하였다.
2.1.2. 폭스바겐 아틀라스/테라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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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테라몬트(중국 사양)
차량에 대한 첫 언급은 마르틴 빈터콘 회장이 2014년 7월에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중형 SUV'를 생산한다고 했을 때로 추측된다.
사실상 루탄과 북미형 투아렉의 후속 차종이며, 전면부는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상당 부분 이어받았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 중에서 가장 크다. 양산형은 2016년 10월 27일에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실물은 그 해 11월 17일에 열린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2017년경에 출시된 R-라인은 같은 해 1월 8일에 열린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가 이루어졌다.
생산은 2016년 12월 14일부터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이루어지며,[2] 중국형 모델은 중국 저장 성 닝보의 SAIC-VW의 합자 공장에서 생산된다.
파워트레인은 235마력과 350Nm의 최대 출력과 토크를 내는 2.0L TSI 터보 I4 엔진과 276마력과 361Nm의 최대 출력과 토크를 내는 3.6L VR6 두 종류가 제공되고,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중국 사양에는 2.5L VR6 엔진 사양도 존재하며, DSG가 적용된다.
차량의 전장은 5,036mm, 전폭은 사이드미러 제외 시 1,989mm, 전고는 1,769mm, 휠베이스는 2,979mm, 공차중량은 2,060kg~2,105kg, 총 중량은 2,670kg~2,700kg이다. 연료 탱크는 70.4L이며, 회전 반경은 12.4m이다.
적용 기능으로는 폭스바겐 디지털 대시보드, 2.74 세제곱미터의 후면 저장 공간, 17개의 컵홀더, 어린이 안전 시트를 3개 설치할 수 있는 2열 좌석과 안전 좌석을 설치할 수 있는 3열 좌석,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지원 기능, 폭스바겐 카넷 및 미러링크, 전체 안정성 향상 시스템이 적용되며, 구동방식은 전륜구동과 4륜구동(4MOTION)이 대부분 사양에 제공된다.
2017년 5월부터 2018년형으로 미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초여름부터 캐나다 시장에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출시 당시의 차량의 시작가는 30,500달러[3]였다. S[4]와 SE와 SEL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관을 스포티하게 바꾼 R-라인도 존재한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사양은 하이라인, 컴포트라인, 트렌드라인 3가지로 구성되었다. 2018년 10월 5일에 누적 생산 100,000대를 기록하였다.
원래 "테라몬트(Teramont)"라는 이름을 쓸 예정이었지만 아틀라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중동, 중국, 러시아, 멕시코 지역에서는 아틀라스가 아닌 테라몬트[5]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서유럽 시장에는 판매되지 않으며 아마도 2019년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때 이 이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2019년 가을 경에 국내 시장에 SUV 5종을 출시하는데 그 중 하나로 포함되었으나, 2020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2.1.3. 안전성
IIHS 스몰 오버랩 테스트
2018년 아틀라스의 경우 IIHS에서 '탑 세이프티 픽'을 수상받았으며, 5차례의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Good'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방 충돌시험에서는 '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
2.1.4. 파생 차종
[image]
폭스바겐 테라몬트 X 문서 참고
3. 둘러보기
[1] 그런데 정작 북미에서는 준대형이 아니라 중형으로 분류되어 있다. 비슷한 취급을 받는 다른 차종은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닛산 패스파인더. 얘네들도 국내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선 준대형 SUV로 분류되지만 북미 지역에서는 중형 SUV로 취급한다. 그래도 아틀라스는 저 셋보다는 그나마 크기가 살짝 더 크긴 하다. 사실 북미 시장은 싼타페 DM(북미명 싼타페 스포츠)조차도 소형으로 분류되는 곳이다.[2] 파사트 NMS도 같은 곳에서 만들어진다.[3] 원화가치 약 3,692만원[4] 2017년 가을 경에 출시되었다.[5] 아마도 이름이 같은 닛산 아틀라스가 북미 시장에 판매되지 않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특허권 침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