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계 독일인

 

1. 개요
2. 상세
3. 독일의 폴란드계 유대인
4. 여담
5. 폴란드계 독일인 인물
5.1. 실존
5.2. 가상
6. 관련 문서


1. 개요


폴란드인 혈통의 독일인을 가리킨다. 오늘날 독일에서는 독일 내 폴란드계 소수민족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데, 이미 2차대전 이후 독일 동부 영토 대부분을 폴란드로 이양한 상태에서, 자국 내 폴란드인 소수민족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최악의 경우 영토를 추가로 더 이양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1990년대 이후로 진짜 폴란드 국적을 가지고 독일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다.

2. 상세


폴란드 분할 이후 프로이센 왕국·독일 제국령 폴란드의 폴란드인들이 프로이센 왕국·독일 제국 본토로 이주하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19세기 공업이 발달했던 독일 서부 루르 공업 지대로의 이민이 많았다. 이러한 연유로 폴란드와 인접한 독일 동부보다는 독일 서부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가 폴란드계 인구 비중이 훨씬 더 높은 편이라고 한다. 프로이센의 폴란드인들은 가톨릭 탄압에 의해 루터교회로 개종하기도 했지만 개종하는 인구는 소수에 불과했고 대개 가톨릭 신앙을 유지하는 편이었다.
폴란드계 민족 중 마주리아인들의 경우 폴란드어의 방언연속체에 해당하던 마주리아어를 사용했으나 폴란드 분할 이전부터 프로이센의 지배를 받아 루터교회로 개종하는 등 독일 문화와 더 밀접했기 때문에 2차대전 전후에도 독일에 남아 독일인과 동화되었다. 이들 중 폴란드 본토로 돌아간 일부도 토착 폴란드인보다는 독일계 폴란드인에 더 가까운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독일에서는 자국 내 폴란드계 소수민족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편이지만 통계 자체를 막는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독일 국민 중 조상 중 폴란드인이 있는 경우는 2~3백만여 명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독일의 폴란드계 유대인


폴란드의 아슈케나짐 유대인들은 독일어 계통의 이디시어를 사용하는 등 독일과 관련도 많았으나 독일보다는 폴란드-리투아니아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편이었다. 18세기 말 프로이센폴란드 분할을 통해 폴란드 영토 상당수를 병합하는 과정에서 많은 폴란드 유대인들이 독일로 흡수되었다. 이들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 러시아 제국으로 흡수된 동포들에 비하면 탄압을 덜 받은 편이었으나 20세기 중반 나치 독일에 의해 대다수가 독일계 유대인들과 함께 홀로코스트로 희생당했다.

4. 여담


폴란드 분할 이후부터 1차대전으로 폴란드가 독립을 쟁취하기 전까지는 미국으로 이주한 폴란드계 미국인 상당수가 프로이센 여권을 들고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프로이센은 인구 과밀 국가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미국 이민이 활발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텍사스의 경우 독일계 미국인들의 이민 정착하는 와중에 상당수의 폴란드인들과 실레시아인들도 합세했는데 그 덕분에 텍사스에서는 텍사스에서만 사용되는 실레시아어 방언이 존재한다고 한다.

5. 폴란드계 독일인 인물



5.1. 실존



5.2. 가상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