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킹(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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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레데킹은 Aligned 세계관의 프레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프레데콘들의 대장이다.
프레데킹은 디셉티콘이 창조한 생명체로, 디셉티콘의 '''궁극의 병기'''이다.
2. 상세
2.1. 트랜스포머 프라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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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에 있는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가서 완성된 프레데킹을 배양액에서 깨운다. 쇼크웨이브는 스페이스 브릿지를 타고 나오면서 프레데킹을 '''궁극의 오토봇 사냥꾼'''이라고 소개한다.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을 보고 처음엔 기겁하지만 이내 매우 흡족해한다. 스타스크림은 프레데킹이 갑자기 공격하면 어쩌냐 하고 겁을 먹지만, 쇼크웨이브는 프레데킹이 완벽한 통제를 받고있다고 말하며 실험 대상으로 휠잭에서 뽑아낸 에너존을 꺼낸다. 에너존을 스캔한 프레데킹은 곧바로 사냥감이 있는 곳으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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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킹은 얼마 지나지 않고 휠잭과 벌크헤드, 미코를 발견한다. 휠잭과 벌크헤드의 공격을 맞고도 프레데킹은 아주 멀쩡했다.[3] 다시 휠잭을 공격하려지만 울트라 매그너스가 탄 우주선의 공격을 받는다. 휠잭과 벌크헤드, 미코가 우주선에 탑승한 걸 본 프레데킹은 계속 추격해 우주선에 위에 매달린다. 울트라 매그너스는 침착하게 우주선을 조종해 우주선을 거꾸로 뒤집어 바위산에 윗부분을 스치듯이 지나치는 것으로 프레데킹을 바위산에 충돌시켜 떨쳐낸다. 프레데킹은 상처 하나 없이 기지로 복귀했지만 쇼크웨이브의 복귀 이후 지위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던 스타스크림은 "저 짐승은 말을 할 수 없으니 왜 처참히 패배했는지도 알 수 없다."라면서 '형편없고 벙어리에 지성도 없는 생물'이라고 메가트론에게 바람을 넣는다. 그러거나 말거나 쇼크웨이브는 프레데콘을 어루만지고 있었고, 프레데콘은 스타스크림의 말을 알아듣는 것마냥 으르렁거린다.
오토봇의 기습 공격으로 다크마운트가 습격당하자, 자신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변명하는 스타스크림을[4] 뒤로하고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군사 영역은 자기 담당이 아니란 걸 알지만, 프레데콘을 다시 한번 보내야 할 때인 것 같다"라며 프레데콘의 출전을 요청한다. 메가트론은 이를 허락하고 프레데킹을 보냈고, 벌크헤드와 휠잭을 공격하려 했지만 울트라 매그너스의 우주선이 난입해 그를 방해한다. 프레데킹이 우주선을 추격하기 시작하자 울트라 매그너스는 라쳇에게 그라운드 브릿지를 요청했고, 그라운드 브릿지가 열리자 울트라 매그너스는 우주선의 기수를 들어 방향을 바꾼다. 프레데킹은 그라운드 브릿지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해서 북극 한복판으로 전송당했고, 그 상태에서 눈보라에 휩쓸려 얼어붙는다. 전함 안에서 이를 본 스타스크림은 옆에 있던 쇼크웨이브에게 가서 조용히 있는 게 어떠냐며 비웃는다. 프레데킹이 그라운드 브릿지에 당한 것을 본 쇼크웨이브는 잠시 당황했지만, 바로 전함에서 내리고 다크마운트에서 뛰어내려 직접 오토봇을 상대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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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프레데킹은 눈보라가 그치고 해가 뜨자 자기 힘으로 얼음을 깨고선 네메시스로 귀환한다. 네메시스 위에서 묵직한 금속음이 들려오자 스타스크림은 오토봇들의 공격이냐며 공포에 질렸지만, 쇼크웨이브는 비논리적이라면서 전함 위에 뭔가 거대한 것이 있다고 전한다. 쇼크웨이브, 스타스크림을 대동하고 갑판에 올라간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을 발견한다. 스타스크림은 어떻게 우릴 찾아낸 거냐면서 당황했지만, 쇼크웨이브는 프레데콘의 귀소 본능은 우수하다는 말로 받아쳐낸다. 메가트론은 프레데콘의 놀라운 생명력에 감탄하고 스타스크림에게 프레데킹의 지휘권을 맡긴다. 스타스크림은 공포에 질려 창조자에게서 그러한 명예를 빼앗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고 회피하려 하지만, 쇼크웨이브는 자신은 연구에 매진해야 하니 군사지휘권을 맡게 하는 것은 논리적인 결정이라며 자리를 떠난다.
이후, 스타스크림은 프레데킹에게 전함에 들어가라고 명령하지만[5] 프레데킹은 그냥 무시했고, 스타스크림이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자 스타스크림에게 불을 뿜어 그의 머리장식 윗부분을 태워버린다. 그러자 스타스크림은 프레데킹이 격납고에서 쉴 동안 에이팩스 갑옷을 입고는 프레데킹을 통제하려 한다.스타스크림은 에이펙스 아머는 사실상 무적이라는 투로 말을 꺼내지만, 프레데콘은 그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팔을 물어 빙빙 돌리면서 스타스크림을 내동댕이친다.
메가트론은 그 순간 스타스크림에게 발굴팀 중 하나의 응답이 없으니, 화석 회수 능력도 실험해 볼 겸 프레데킹을 데리고 프레데콘 화석 회수를 하라고 명령한다. 프레데킹은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로 떠났고 그곳에서 레커즈를 상대한다. 레커즈가 동굴 속의 굴로 도망치면서 프레데킹은 굴 속에 끼었지만, 금세 끼인 굴을 부수며 레커즈가 있는 곳으로 나아간다. 프레데킹은 솔러스 프라임의 제련봉으로 맞고, 오토봇들의 사격에 맞고 수류탄이 터져 동굴에 묻혔는데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프레데킹은 무너진 동굴 사이에서 프레데콘 눈 화석을 발견해[6] 스타스크림에게로 간다. 에이팩스 갑옷을 입은 미코가 디셉티콘들을 상대하려는 순간, 미코의 머리 위로 프레데콘 눈 화석이 떨어졌고 스타스크림은 뭔가를 물어올 줄도 아는 거냐면서 독백한다. 프레데킹은 에이펙스 갑옷을 입은 미코에게 불을 뿜고 뒤흔들며 가지고 놀았지만, 메가트론의 통신을 들었는지[7] 중간에 스타스크림이 들고 있던 눈 화석을 빼앗아[8] 입에 물어 네메시스로 날아간다.
프레데킹이 무사히 네메시스로 귀환하자,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을 칭찬하면서 형제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준다. 넉 아웃이 메가트론에게 쇼크웨이브가 또다른 프레데콘 신호를 찾아냈다고 전하자 메가트론은 빈손으로 돌아오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스타스크림은 넉 아웃에게 시비를 걸지만 넉 아웃은 에이펙스 아머가 돌아오기라도 하냐며 받아쳤고, 메가트론도 스타스크림에게 매우 실망했다면서 프레데콘 에너지 신호를 찾을 것을 명령한다. 스타스크림은 화풀이로 프레데킹에게 자리로 돌아가라며 꼬리를 쳤는데, 프레데킹은 꼬리로 스타스크림을 쳐내려다 그만 통신 시스템을 부수고 만다.[9] 스타스크림은 이 멍청이가 뭘 하냐고 짜증냈지만, 프레데킹은 그를 쳐다보면서 포효하는 것으로 무시한다.
비콘들이 통신 시스템 수리를 끝마치자 스타스크림은 승인 코드를 입력하지만 시스템은 다시 부서진다. 결국, 사운드웨이브가 수리를 맡고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에게 통신 시스템이 얼마나 오랫동안 부서진 거냐고 화를 낸다. 넉 아웃이 프레데콘 화석을 가져오자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을 벌하려 하지만, 스타스크림은 통신을 부순 것은 프레데킹이라며 무지성하고 통제 불능인 짐승이니 프레데콘 프로젝트를 재고해 달라고 애원한다. 한편 갑판에 혼자 남은 프레데킹은 통신 시스템에 스타스크림의 승인 코드를 입력하고 프레데콘에 관한 기록을 본다.[10] 이 정보를 본 프레데킹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는 알아냈지만, 자신의 기억에 관한 내용이 없다며 서운해한다. 어느 날, 프레데킹은 네메시스에서 출동하는 제트 비콘들을 보고 '''자신도 변신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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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킹은 넉 아웃이 버려진 에너존 광산에 합성 에너존을 들고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 간다. 스타스크림은 프레데킹이 멋대로 움직인 것에 벌을 내리려하지만, 프레데킹은 스타스크림을 넘어 뜨리고 로봇 형태로 변신한다. 프레데콘이 변신 가능하다는 건 그 누구도 몰랐기에 그자리에 있는 프레데킹을 제외한 전원이 경악하게 된다. 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 생명체는 누구나 변신 능력을 가지지만 프레데콘들이 변신이 가능할 만큼 진화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프레데킹은 배양된 프레데콘들을 보며 자신은 이제 혼자가 아니라고 중얼거린다.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에게 변신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냐 추궁하듯이 물어보자, 최근 들어서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고 탐구 끝에 알아냈다고 말한다. 프레데킹이 메가트론에게 자신은 어디서 왔냐고 질문을 하자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가 발견한 CNA를 통해 태어났다고 말하며 곧, 다른 프레데콘들도 태어날거라고 말하자 프레데킹은 시험관 속의 동족들을 친근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메가트론과 함께 네메시스로 돌아온 프레데킹은 자신이 메가트론의 충실한 심복이라 말하면서도 자신이 '프레데킹'으로서 프레데콘 군단을 이끌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의 야심이 아주 크다고 평가하고, 혹시라도 프레데킹이 프레데콘 군단을 이용해 언제 디셉티콘에 하극상을 벌이지 않을까 생각해 프레데킹을 제외한 디셉티콘 간부들을 모아 긴급 회의를 연다. 프레데킹의 행동을 보면, 쇼크웨이브가 각인 수준으로 디셉티콘에 대한 충성심을 새겨넣은데다 메가트론이 이전까지 프레데킹에게 잘 해줬기 때문에 배신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메가트론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힘 뿐만 아니라 단순 짐승이 아닌 지성체로서의 자아와 지능을 가진, 다른 디셉티콘보다 강력한 동족들을 거느리게 될 프레데킹의 존재 자체가 굉장한 위협이 되며, 스타스크림과 쇼크웨이브도 각각 '(프레데콘의) 진화(evolution)는 혁명(revolution)이 된다', '지극히 논리적인 결정이다'라고 하여 메가트론의 판단에 동조한다. 그러나 자신들의 손으로 프레데콘 연구를 파기하면 프레데킹의 눈이 뒤집힐 것이 불 보듯 뻔했기에, 스타스크림은 오토봇이 프레데콘 연구 시설을 파괴하도록 유인해서 사고로 위장하는 작전을 세운다.
스타스크림은 긴급 보고인 척 오토봇이 연구소를 습격했다고 전했고,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에게 시커즈를 보내라 명령하자 프레데킹은 자신의 형제들이 위험하니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주장한다. 그라운드 브릿지를 타고 연구소로 간 프레데킹은 울트라 매그너스, 휠잭을 조우하고, 그 순간 휠잭이 연구소에 설치한 시한폭탄이 터져 곧 태어날 뻔 했던 프레데콘들은 전부 재가 되어버린다. 이에 머리 끝까지 화가 뻗친 프레데킹은 울트라 매그너스, 휠잭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11] 치열한 싸움 끝에 휠잭을 무력화시킨 후 울트라 매그너스의 오른손을 짓밟아 박살내 버렸고, 솔러스 프라임의 제련봉을 부수고 둘을 처리하려 했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이 나타나 프레데킹을 날려버리고 울트라 매그너스와 휠잭을 데리고 후퇴한다.
프레데킹은 드래곤 형태로 변신해 추격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과 휠잭, 울트라 매그너스는 그라운드 브릿지를 타고 후퇴한다. 메가트론은 네메시스로 돌아온 아직도 분이 식지 않은 프레데킹에게 오토봇들은 프레데콘 동지들을 죽인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프레데킹을 격려해준다.[12]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에게 죽은 프레데콘들을 위한 복수가 곧 있을거라 얘기한다. 프레데킹은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을 되살리면, 그땐 멸종한 프레데콘들을 다시 살려서 자신이 그들의 지도자가돼서 디셉티콘의 적을 모두 해치우겠다고 얘기한다.[13] 이후, 쇼크웨이브가 남극에 솔라리스 입자 가속기를 가지러 갔을 때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을 불러 오토봇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 동행하라고 명령한다. 프레데킹은 프라임과 전사 대 전사로 붙을 수 있다면 언제든지 준비되었다고 말하자,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에게 전사 대 전사가 아닌 '짐승'의 형태로 싸우라고 명령한다. 오토봇들이 남극에 도착하자, 숨어있던 프레데킹은 모습을 드러내 오토봇들과 싸우게 된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다른 오토봇들과 함께 디셉티콘을 막으라 하고 프레데킹과 맞붙는다. 프레데킹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공중전을 벌여, 꼬리로 옵티머스를 쳐서 땅에 곤두박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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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킹은 로봇 형태로 변신해 옵티머스와 맞붙게 된다.[14] 프레데킹은 옵티머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댄 후 드래곤 형태로 변신해 옵티머스를 죽이려 했지만,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 쪽이 위험하니 당장 가서 도우라고 명령한다. 프레데킹은 화를 참지 못하고 허공에 불을 뿜어낸 다음 쇼크웨이브를 구출하고 솔라리스 입자 가속기를 탈취해 그라운드 브릿지로 귀환한다.
라쳇이 포로로 잡힌걸 안 프레데킹은 메가트론을 찾아가, 옵티머스에게 풀지 못한 분을 라쳇을 죽이는 것으로 풀겠다 말한다.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선 라쳇의 힘이 필요하고, 프레데킹도 사이버트론이 되살아나는 걸 원하니 일단은 참아라고 말하고, 라쳇의 이용가치가 다하면 그땐 프레데킹에게 맡기겠다고 한다.
메가트론은 라쳇의 이용가치가 다하자, 비콘들을 시켜 네메시스 갑판에 있는 프레데킹에게 내던진다. 프레데킹은 동족들의 복수라며 라쳇을 내동댕이친 후, 드래곤 형태로 변신해 라쳇을 물어 던지고, 짓 밟는다. 라쳇은 자신이 인류의 죽음에 일조했으니 어서 죽이라고 말하고 난 뒤, 프레데콘들의 복수를 하려면 오토봇들뿐만 아니라 디셉티콘도 없애라고 말한다. 프레데킹은 라쳇의 말을 듣기위해 로봇 형태로 변신한다. 라쳇은, 오토봇들은 에너존을 찾기위해 간거지 쇼크웨이브의 연구소를 찾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디셉티콘들의 속임수였다고 말한다. 프레데킹은 우연일거라고 말하자, 라쳇은 프레데킹에게 짐승이 아닌 지적 생명체라면 상황을 분석해보라고 말한다. 프레데킹은 왜 메가트론이 자신과 프레데콘들을 없애려고 했었냐고 묻자, 라쳇은 메가트론은 프레데킹과 프레데콘들의 힘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프레데킹은 네메시스에 들어가 비콘들을 공격하며 메가트론에게 간다.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을 상대하고자 다크 스타 세이버를 찾으러 갔지만, 프레데킹이 먼저 나타난다. 프레데킹은 메가트론에게 프레데콘 군대를 없애려 했냐고 묻자, 메가트론은 망설임 없이 이를 바로 긍정하며 자신의 유일한 실수는 프레데킹을 제거하지 않은 것이라고 대답한다.[15] 메가트론은 오른팔에서 검을 뽑아 프레데킹과 맞붙는다. 프레데킹은 메가트론의 검에 몇 번 맞긴 했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메가트론을 밀어내고 쓰러져있던 비콘을 무기삼아 메가트론을 공격한다. 우위를 점한 프레데킹이 메가트론과 두 손을 마주잡고 힘싸움을 벌이면서 메가트론을 구석으로 밀어붙이는데, 이 때 스타스크림이 프레데킹의 등을 미사일로 쏘아 맞춘다. 메가트론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괴로워하는 프레데킹을 에어 락 앞으로 내동댕이친다.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을 칭찬하면서도 자신이 케이온에서 최고의 검투사가 된건 야만적인 힘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모(智謀)가 있어서라며 에어 락을 연다.(더빙판에서는 "교활함"이라고 나온다.) 허공으로 날려가려는 것을 문턱을 붙잡고 겨우 버티고 있는 프레데킹에게 메가트론은 이전에 충고한 대로 그가 짐승 형태로 자신과 싸워야 했다고 말하고, 퓨전 캐넌으로 프레데킹을 날려버린다.
프레데킹은 나가떨어지면서 네메시스에 부딪혔지만, 네메시스의 날개를 붙잡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왼쪽 가슴엔 퓨전 캐넌에 맞은 상처가 남아 있었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가 끝나고, 네메시스를 장악한 오토봇들은 사이버트론에 가서 오메가 락의 사이버 물질을 사이버트론의 핵에 발사한다. 사이버트론의 핵이 되살아나자 사이버트론은 다시 빛을 되찾았고, 프레데킹은 일출을 보고서 드래곤 형태로 변신해 사이버트론 어딘가로 날아간다.
2.1.1. Predacons Rising
극장판에서, 프레데킹은 사이버트론에 있는 고대 프레데콘의 유골이 잔뜩 있는 프레데콘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 자신을 찾아온 범블비에게 프레데콘 둘을 만났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 말고도 살아있는 프레데콘이 있냐며 놀란다. 디셉티콘을 떠나긴 했지만 오토봇의 편이 될 생각도 없다며 범블비 일행을 쫓아낸 프레데킹은 오토봇들이 봤다는 프레데콘들을 찾아나선다. 아무리 찾아도 프레데콘들을 발견하지 못한 프레데킹은 반대로 그들이 자신을 찾게 만들면 되겠다며 하늘로 불길을 쏘아올린다. 하지만 이 불기둥에 이끌려 프레데콘들이 아니라 메가트론의 몸을 차지한 유니크론이었다. 메가트론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유니크론은 프레데킹을 부하로 맞이하려 하지만 프레데킹은 나는 이제 누구도 섬기지 않으니 헛소리 말라고 일축하곤 이번에야말로 메가트론이 전에 충고한 대로 짐승으로써 싸워주겠다며 유니크론에게 덤벼든다.[16] 하지만 아무리 프레데킹이라 하더라도 유니크론의 압도적인 힘앞에 쓰러지고 만다.
얼마 후 깨어난 프레데킹은 프레데콘의 무덤으로 돌아왔지만 그를 맞이한건 유골들이 사라진 무덤뿐이였다. 쇼크웨이브가 새로이 만들어낸 프레데콘인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가 유골들이 되살아나는 광경을 봤었어야 한다며 낄낄대자 말에 프레데콘들이 살아났나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유니크론의 힘으로 좀비로써 살아났다는 말에 분노한다. 프레데킹이 조상들의 유골에게 안식을 되찾아줘야한다고하자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는 네가 뭔데 두목행세를 하냐고 반발한다.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를 2대1로 제압한 프레데킹은 둘에게 왕으로 인정받는다. 이를 지켜본 쇼크웨이브는 감탄하면서도 지금은 그 힘을 쓸 상대가 잘못되지 않았느냐고 지적한다. 프레데킹은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를 대리고 올스파크의 우물앞에서 오토봇들과 함께 유니크론과 그의 언데드 프레데콘 군단에 대적하지만 압도적인 수에 올스파크의 우물 깊숙히 밀려들어간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메가트론의 몸에서 유니크론의 스파크를 뽑아내 봉인하여 가까스로 올스파크의 우물을 지키는데 성공한다.프레데킹: 나는 너희들의 두목 같은 게 아니다. '''너희들의 왕이니라!'''(I am not your boss. I AM YOUR KING!)
모든 것이 끝난 후, 메가트론이 디셉티콘 해산을 선언하고 떠나자 스타스크림은 주인이 스스로 싫다고 떠났으니 내가 차지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을꺼라며 다크마운트의 왕좌를 차지하려고 한다. 그때 그곳에 프레데킹이 두 프레데콘을 이끌고 나타난다. 당황한 스타스크림은 역시 왕좌는 왕에게 어울린다며 자리를 비켜준다. 하지만 프레데킹은 자신은 그런 걸 위해서 이곳에 온 게 아니라 빚을 갚으러 왔다며 두 프레데콘과 함께 스타스크림을 노려본다.
2.2.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2015년)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스타스크림의 회상씬에서 스타스크림이 프레데콘들로부터 도망[17] 치다가 디셉티콘들이 기지를 건설할 때 숨겨둔 보안용 무기가 '''우연히'''[18] 작동하여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가 사망하는데 스타스크림이 이때 스타스크림이 프레데콘'''들'''이 파괴되었다고 한걸로 봐선 아마 프레데킹도 이 때 사망한 걸로 추측 할수있으나 아직은 확실치 않다. 그리고 이후 코믹스에서 지구의 동굴속에 혼자 생존해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다크스틸과 스카이링크스만 죽고 혼자 살아남은 모양, 옵티머스와 윈블레이드와 교전이 있었으나 이후 둘을 무시하고 다시 자기가 살고있는 동굴로 돌아간다.
3. 완구
하스브로에서 프레데킹을 밀어주려고 작심했는지 염가형부터 고가형까지 모두 동급에 비해 퀄리티가 상당하다. 염가형인 사이버버스 리전의 프레데킹조차 꽤 튼튼하고, 조잡하지만 무기 발사기믹까지 갖추고 있다.
3.1. 사이버버스
- 2013년 사이버버스 프레데킹
염가형 제품군인 사이버버스에서 드물게 발사기믹을 갖추고 있다. 사진상 왼팔의 블래스터가 그것으로 스프링 발사장치는 아니지만 발사체의 길쭉한 부분을 눌러 밀어내면 튀어나가게 되어 있다. 스프링이 없는데도 꽤 기세좋게 나간다. 제품 자체도 사이버버스 치고 튼튼한 편이다.
3.2. 비스트 헌터즈
- 2013년 보이저 프레데킹
보이저급 프레데킹 완구는 아주 특이한 방식의 변형법이 있는 완구이다.[19] 가동률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재미있는 변형법과 더불어 가지고 놀기 좋은 완구.
- 2013년 비스트 파이어 프레데킹
최초로 공개된 프레데킹 완구. 사실 프레데킹 완구들이 애니메이션 디자인이 확정되기 전에 완성된지라 극중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G1 프레데킹이나 사이버트론 스커지를 의식한 듯한 주황색이 강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ABS 부품 비율이 많아 튼튼하고 크기도 큼직(두부고 23cm, 날개를 펼치면 더 커보인다.)하다. 변형도 보이저 프레데킹보다 훨씬 쉽다. 다만 보이저급보다 약간 가동성이 낮은 게 단점이라면 단점. 특히 목부분이 그러한데 얼티메이트는 점멸이 가능한 LED가 달려 있어서 드래곤 형태에서 보이저급처럼 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스프링 연동 기믹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목이 펴지고 입이 벌어지면서 LED가 빛난다. 그래도 보이저보다 가동성에서 좀 나은 점은 큼직한 날개를 펼치고 접을 수 있다는 점. 도색도 보이저급보다는 간지 나게 도색되어 있어 드래곤 모드든 로봇 모드든 간지가 철철 흐른다.
4. 기타
- 프레데킹은 2012년 뉴욕 코믹 콘 콜렉터 이벤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출처
- 디자인의 모티브는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의 스커지(플레임 콘보이)에서 따왔다.
- 전투력은 작중에 나오는 트랜스포머 중에서는 최강으로 다른 트랜스포머들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력한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을 힘으로 압도한다.
[1] 데드 스페이스의 자크 해먼드, 스파르타쿠스의 오이노마우스로 유명하다.[2] 알파 트라이온과 중복.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에서는 체이스를 맡았다.[3] 휠잭은 근처에 있던 디셉티콘 광부들이 일하던 에너존 광산에 폭탄을 무수히 설치한 곳으로 프레데킹을 유인해 프레데킹은 함정에 걸려 들었지만, 프레데킹은 폭발 속에서도 '''멀쩡했다'''.[4] 당시 디셉티콘들은 오토봇들의 교란 신호에 넘어가 모두 흩어져 버려서 기지에 남은 군사력은 부족한 상태였다. 오토봇의 신호에 속아넘어가 병력을 분산시켜 버린 원흉은 물론 스타스크림.[5] 그러는 한편으로 대놓고 형편없는 짐승이라면서 비난하는 건 덤.[6] 눈 화석에 남아있는 상에서 스카이링크스와 비슷한 형태의 프레데콘이 보여진다. 멸종 직전의 모습인진 알 수 없으나 프레데킹의 행동으로 동족을 본 것 때문인지 의미심장한 장면이다.[7] 프레데콘은 화석을 네메시스로 옮겨 오고, 스타스크림과 시커즈는 오토봇들을 처리하라는 내용.[8] 이 와중에도 스타스크림은 저 짐승이 잘할지나 모르겠다며 무시했다가 프레데킹에게 깔려서 위협당했다.[9] 이는 나중에 넉 아웃이 화석을 회수하고 돌아올 때 브릿지 요청이 전달되지 못해 지장이 생기는 원인이 되었다.[10] 의미심장하게도 스타스크림이 메가트론에게 프레데킹이 무지성한 존재라고 말하는 동안에, 이러한 지능적인 행동을 취한다.[11] 이 때 분노한 프레데킹이 외친 "무슨 짓을 한거냐! (What have you done!?)" 대사는 북미판 성우의 열연 덕에 트포프 프레데킹의 명대사로 취급된다. [12] 북미판에선 프레데킹은 적어도 메가트론 앞에선 신사적인 목소리와 정중한 톤으로 얘기했다, 그러나 이때를 기점으로 항상 사나운 목소리 톤으로 고정된다. [13] 프레데킹의 의도는 디셉티콘을 위해서였지만, 메가트론은 프레데킹의 말을 듣고는 표정이 어두워진다.[14] 이때, 죽었던 프레데콘 클론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15] 평소 메가트론의 말솜씨라면 프레데킹을 설득해서 다시 아군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프레데킹이 의심을 품기 시작한 상황이고, 메가트론 역시 미래의 골칫거리인 프레데킹을 확실히 끝장낼 생각이었다.[16] 이때까지만 해도 메가트론의 몸을 차지한 유니크론이라는것은 모르고 그냥 메가트론이라고 생각한듯 하다.[17] 납치해온 범블비 앞에선 용감하게 맞서 싸웠다고 거짓말했다...[18] 도망치다가 스위치에 걸려넘어져 무기가 작동했다.[19] 드래곤 상태의 배가 다리가 되는데 이때, 드래곤 상태의 발을 로봇 모드의 허벅지에 집어넣는 식의 변형이다. 더욱 특이한 것은 허벅지에 집어넣는 다리가 오른쪽에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