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큐어/하트 캐치 프리큐어!
1. 들어가기 전에
본 항목은 각 프리큐어 시리즈에 나오는 프리큐어들을 등장 프리큐어라는 각 작품별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한국판에서 변형된 대사는 괄호안에 다루었다.
2. 특징
- 일본어판
- 한국어판
[1]
기본적으로 하나사키 츠보미, 쿠루미 에리카가 변신한다. 작중 명칭은 그냥 프리큐어로 하트 캐치 프리큐어라는 명칭은 4화부터 그녀들의 변신 후의 구호에서 등장.
각자가 '코코로 퍼퓸(큐어 퍼퓸)'[2] 이라는 향수병 모양의 변신 아이템에 파트너 요정에게 받은 '프리큐어의 씨앗' 을 세트하며 변신을 한다. 이때 주문은 '''프리큐어! 오픈 마이 하트!'''
변신 후의 구호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프리큐어의 변신을 이어 받아 머리카락 길이와 색은 기본으로 변하며 눈동자의 색까지 변한다. 또한 프리큐어의 이름은 '''프리큐어로 변신한 본인이 지어 낸 것이다'''.
변신 이후에는 힘과 순발력 등의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츠보미의 경우 변신 직후인 2화에서는 힘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서 매우 아프게 굴렀다.
또한 코코로 퍼퓸에 '프리큐어의 씨앗' 외의 '마음의 씨앗' 을 넣고 정해진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자체 버프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붉은 마음의 씨앗은 속도 버프가 가능하다.# 버프 중에는 버프한 마음의 씨앗과 같은 색으로 오라가 프리큐어를 감싸며 가슴의 하트무늬 팬던트의 색이 마음의 씨앗과 같은 색으로 빛난다.
프레쉬처럼 개인별 변신신이 있으며 거의 대부분을 새로 그린 동시 변신신도 있다.
전작과 달리 파워업을 하지 않아도 날 수 있는 프리큐어.[3]
캐릭터 디자인은 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하트캐치 미라쥬를 통해 슈퍼 실루엣 복장으로 파워업한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큰 특징은 '''처음부터 적 측에도 프리큐어가 있다는 것'''.
또한 최초로 현재의 프리큐어 이전에 활동했던 '''선대 프리큐어'''가 나오는데 그것도 주인공의 할머니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의 여동생이 프리큐어를 잇는 듯한 부분도 나온다.
변신이 강제로 풀리면 전작과 달리 원래 입고 있던 복장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하얀색 무늬 없는 원피스 상태가 된다는 것도 특징.
3. 개별 프리큐어
3.1. 큐어 블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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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등장하는 프리큐어. 하나사키 츠보미가 변신한다. 기본적인 색은 핑크. 머리카락 모양은 거대한 포니테일.
등장 시의 대사는 '''"대지에 피는(피어나는) 한 송이의 꽃! 큐어 블로섬!"'''. 이름의 모티브는 변신 후 근처에 있는 벚꽃을 보고 지어낸 것.
첫 변신했을 때는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서 꽤 굴렀으며 그로인해 '''사상 최약의 프리큐어'''라고 불리면서 적 간부에게 얕잡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몇 화 지나면서 어느정도 제어해 나가고 있다.
전투 스타일은 그야말로 접근전으로 마린 합류 후에는 함께 싸우는데 '''덜렁거리는지라''' 자주 마린을 고생시키고 있었으나 서서히 성장을 거듭하여 프리큐어로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성장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약의 프리큐어' 라고 스스로를 지칭하고 있다. 대신 설득 능력은 최상급.
전투력에서의 성장보다는 정신적 성장이 더 두드러지는 프리큐어. 전투력도 물론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2회 연속으로 단독으로 적과 싸운 주인공 프리큐어이다.
3.2. 큐어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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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부터 등장하는 프리큐어. 쿠루미 에리카가 변신한다. 기본적인 색은 물색. 머리카락의 모양은 좌우로 갈라진 롱헤어.
등장 시의 대사는 '''"바닷 바람에 흔들리는(나부끼는) 한 송이의 꽃! 큐어 마린!"'''. 이름은 프리큐어에 권해진 다음부터 계속 생각해 두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블로섬이 첫 변신때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던 반면 이쪽은 블로섬이 싸우는 걸 보고서 프리큐어의 능력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변신했을 때부터 무리없이 싸우고 있다. 심지어 특수 기술도 사용했었다.
전투는 역시 기본적으로 접근전. 파트너인 블로섬이 특유의 덜렁거림으로 실수를 가끔 하는지라 그걸 서포트하느라고 고생을 좀 하고 있었으나 블로섬이 성장하고 다른 동료들과의 만남으로 이쪽도 성장하게 된다.
2호 프리큐어로서는 최초로 3화에서 각성하여 첫 변신한다.
3.3. 큐어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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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부터 등장하는 프리큐어. 묘도인 이츠키가 변신한다. 기본적인 색은 노란색(금색). 머리카락의 모양은 트윈테일.
등장 시의 대사는 '''"햇빛(햇살)받는 한 송이의 꽃! 큐어 선샤인!"''' 이름은 변신 후 하늘의 떠 있는 태양을 보면서 지어낸 것.
이츠키가 묘도인류의 달인인 데다 첫등장 보정까지 받아 초반엔 마린, 블로섬과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자랑했다. 허공답보, 수상보 같은 건 패시브에 가깝고 정령의 힘을 이용한 배리어, 그 배리어에서 빔까지 쏜다(...) 마린, 블로섬이 못 이기는 상대를 혼자서 압도하는 수준. 그러나 사막의 사도들이 이후 데저트리안 파워업에 나서고 큐어 문라이트가 복귀하면서 위상이 크게 추락, 나중 가면 적의 공격을 실드로 막는 탱커로써의 모습밖엔 보이지 않는다(...)
프리큐어 최초로 '''일반인 신분'''으로 첫 변신을 하였고 3호 프리큐어로서는 최초의 신전사이다.
3.4. 큐어 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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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에서 재등장하게 되는 프리큐어로 츠키카게 유리가 변신하게 된다.
1화에서 싸우던 프리큐어로서 현 주인공들의 선배격. 츠보미, 에리카, 이츠키의 꿈에 첫 등장했었다.
보라색과 은색을 기본색으로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롱헤어.
등장 시의 대사는 '''"달빛에 드러나는(빛나는) 한 송이의 꽃! 큐어 문라이트!"'''
다크 프리큐어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코코로 퍼퓸을 요정들에게 넘겨주고 그들을 도망치게 한 이후에는 소식이 없었다. 작중 등장한 에리카의 언니 '모모카' 의 클래스메이트인 츠키카게 유리가 문라이트와 이미지가 닮아 많은 팬들이 그녀가 문라이트인 걸로 예상했었으며 13화에서 그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다만 프리큐어의 씨앗이 둘로 부셔져 나머지 한쪽을 다크 프리큐어가 가지고 있어 장기간 프리큐어로서의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였는데 마음의 아름드리나무에 남아있던 큐어 문라이트의 전 파트너 요정 코론의 의식이 마지막 도움을 주면서 유리가 고난 끝에 다크 프리큐어에게 빼앗긴 프리큐어의 씨앗을 수복함으로써 진실이 밝혀진 지 20화만에 33화에서 복귀하게 된다. 복귀 직후에는 다크 브레슬렛으로 파워업한 3간부를 혼자서 압도해버렸고[4] 이후 어느정도 파워 평준화가 이루어진 듯한 시기에도 다른 3인과는 확연히 차이 나는 전투력으로 차별화를 주었다. 나이와 전투력 때문인지 후반부에는 리더에 가까운 모습을 자주 보였다.
시리즈 사상 최초의 '''고등학생 프리큐어'''이기도 하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전투에서의 활약상과 작 중 주요인물인 사바쿠 박사&다크 프리큐어와의 드라마가 굵직하게 전개되기에 공기 신세는 면했다.[5] 그 외에도 임팩트 있는 연출 덕분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한 캐릭터.
덤으로 자기 요정, 자기 클론 여동생, 아버지까지 자신의 프리큐어 활동과 연관되어 죽었다는, 프리큐어 역사상 손 꼽히는 독특한 위치에 서있기도 하다.
전 시리즈를 통틀어 몇 안되는, 무장을 필살기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프리큐어이다. 택트를 마치 검처럼 다루며, 초승달 모양 검기를 발산하거나 찌르기까지 시전한다. 리듬체조의 리본을 다루듯이 택트에서 기를 내뿜으며 휘두르기도. 단, 검기를 발사하는건 의외지만 마린이 패션부 합숙을 갔다가 코브라자와 싸울 때 사용한게 처음이다.
3.5. 큐어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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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에서 첫 등장한 프리큐어. 하나사키 카오루코가 변신하게 된다.
과거 사막왕 듄을 우주로 몰아낸 장본인으로 듄을 쓰러트린 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일선에서 물러나 주역 4인방의 멘토 겸 보호자로만 활약하였으나 44화에서 간부 두 명으로 강화된 데저트리안에게 프리큐어들이 당한 사이에 쳐들어온 데저트리안을 막기 위해 변신한다.
분홍색을 기본색으로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롱헤어.
등장시의 대사는 '''"성스러운 빛에 반짝이는 한 송이의 꽃! 큐어 플라워!"'''[6]
시리즈 사상 최초의 '''할머니 프리큐어'''(...)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큐어 플라워가 변신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마법 소녀의 나이 제한이라든가 듄과의 싸움으로 더 이상 변신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대요정 콥페에게 단순히 동의를 구하는 것만으로 변신이 가능했다.
변신과 동시에 수십 년의 시간을 거슬러 회춘하였으며[7] 이전 사막왕을 일대일로 지구에서 몰아낸 실력자답게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했다.
본인은 현재 개인 필살기인 포르테 웨이브조차 쓸 수 없는 상태라 하나 단순한 개인기만으로 큐어 문라이트를 포함한 프리큐어 넷을 쓰러트린 데저트리안을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8]
큐어 문라이트가 최초의 고등학생 프리큐어라면 큐어 플라워는 생존한 프리큐어중 최고령 프리큐어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었'''다. 절대 갱신 안 될 것 같았는데...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에서 결국 갱신 되었다. 자세한건 큐어 미라주 참조. 최소 300살은 먹었다.[9]
3.6. 큐어 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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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의 샐러맨더 남작 회상 장면에서 잠시 등장한 프리큐어. 대사가 없으므로 성우도 없다.
마음의 아름드리나무에게 간택받은 최초의 프리큐어이다. 복장은 발키리를 연상시키는 복장이며 기다란 지팡이를 들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천사를 뜻하는 프랑스어 앙주이며 작중 배경도 프랑스. 이것으로 최초로 사막의 사도가 등장한 곳이 프랑스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언급은 없지만 큐어 앙주도 프랑스인일 가능성이 높다.
허긋토! 프리큐어에 나온 큐어 앙주와는 상관없다. 이 앙주는 キュアアンジ'''ェ'''(큐아 앙제)이고 허긋토 프리큐어의 큐어 앙주는 キュアアンジ'''ュ'''(큐아 앙주)이다. Ange에서 따왔는데 '앙제'라고 읽는 이유는 불명.
3.7. 다크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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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사도의 최고 간부. 사바쿠 박사의 최측근이자 사막의 사도의 2인자로 해당 조직 측에 있던 어둠의 프리큐어이다. 다크 프리큐어 참조.
4. 슈퍼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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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대사
'''거울아 거울아, 프리큐어에게 힘을(거울아 거울아, 프리큐어에게 힘을 다오)'''
등장 대사
'''온 세상에 빛나는 한 무리의 꽃''''''하트 캐치 프리큐어 슈퍼 실루엣'''
하트 캐치 미라쥬의 힘으로 변한 모습. 날개 부분은 변신 즉시에는 하트모양 고리이지만 활동 중에는 V2건담의 빛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비정형인 것이 특징.
대개 하트 캐치 오케스트라를 쓰기 위해 변신하며 그 외에는 한 번도 변신한 적이 없다. 그나마도 강화되어 양쪽 눈이 금빛이 된 다크 프리큐어의 눈 부라림(...)에 전원이 나가 떨어진 데다 최종화에서도 거대화한 사막왕 듄 앞까지 날아가서는 곧바로 무한 실루엣으로 합체(!)했기 때문에 비중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편.
참고로 극장판은 슈퍼 실루엣을 얻은 이후의 시점이라서 극장판 오리지널 폼이 아니라 슈퍼 실루엣으로 변신한다.
5. 무한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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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대사
'''우주에 피는 커다란(거대한) 꽃!'''
'''무한한 힘과 무한한 사랑을 가진 별빛 눈동자의 프리큐어'''
'''하트 캐치 프리큐어! 무한 실루엣!'''
최종화에서 요정들과 프리큐어 전원이 합체한 모습.[10] 합체하면서 크기도 거대화한 사막왕 듄과 거의 동급이 되었으며 듄의 공격을 죄다 튕겨낼 정도로 방어력도 막강한 편.
여러모로 최강이라는 느낌이 드는 프리큐어...
필살기는 '''프리큐어! 주먹 펀치!''' [11]로 사막왕 듄을 한 번에 정화시킬 정도로 강력했다.[12]
동인에선 적/청 오드아이로 그리는 경우도 많지만 원작에선 별빛 눈동자(자세히 보면 눈 안에 우주가 비춰 보인다)니까 오해하지 말자.
프리큐어 네명의 외모를 섞은[13] 디자인이지만 팬들에게의 인식은 '''그냥 하나사키 츠보미.''' 트윈테일인거나 끝머리가 구불구불한거나 마린이나 선샤인과 닮았다기 보다는 그냥 변신전의 큐어 블로섬 그 자체이다. 더군다나 목소리나 눈매 메인 컬러 등 남은 외형요소까지 전부. 아마 듄을 정화시키고 싶던 마음이 블로섬이 가장 커서 그런듯 그래서인지 듄과 커플링으로 이어지는 게 꽤 된다. 마지막에 듄이 웃으면서 한 말에 듄이 정화되어 사라지자 눈물을 흘렸다.
여담으로 무한실루엣의 크기는 무려 5,000km라고 한다. 초은하 그렌라간과 동급이라고...[14]
[1] 마지막에 나오는 4명의 변신 완료 포즈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왔다. 이 작품이 최초로 신전사를 두 명이나 넣는 기획을 도입해 미처 후반 포즈는 만들어내지 못한 듯 하다. 다음 작품인 스위트 프리큐어는 이를 보완했다.[2] 큐어 선샤인(묘도인 이츠키)의 경우 컬러링이 다르며 명칭도 '샤이니 퍼퓸' 이다. 참고로 큐어 문라이트(츠키카게 유리)는 코코로 퍼퓸이 아닌 마음의 씨앗을 담는 '코코로 포트(큐어 포트)' 로 변신한다.[3] 다만 문라이트를 제외하고는 각각의 파트너 요정이 있어야 날 수 있다. 또한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Splash Star의 폼 체인지는 파워업과는 다른 개념이다.[4] 그것도 만전 상태도 아니고 다크 프리큐어와 싸워서 지친 뒤였다. 혼자서 장르가 다르다는 소릴 들을 정도.[5] 하지만 만화판에선 이 부분이 죄다 생략되었기 때문에 진짜로 공기가 되어버렸다(...).[6] 변신 시점이 시점이니만큼 노쇠하신 목소리다...[7] 나중에 이 사실을 확인한 프리큐어들이 묘하게 기뻐하는 모습도 있다(...)[8] 이때의 데저트리안에는 쿠모자키와 코브라쟈가 동시에 들어가 있어서 평소에 비해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었다. 큐어 플라워는 데저트리안 안에 들어가서 두 명의 간부를 말 그대로 '''농락'''했다(...)[9] 하지만 타락한 프리큐어이기 때문에, 나중에 프리큐어의 형상으로 돌아올지는 미지수이다.[10] 합체하는 모습이 마치 디지몬 세이버즈 극장판의 디지몬의 진화 묘사와 유사하다.(알을 깨고 나오는 듯한 방식)[11] 한국판에서는 러브(love) 펀치로 번안되었다.[12] 사실은 그냥 주먹으로 툭 건드린 정도지만 무한한 사랑의 힘을 실어 날린 그 펀치의 위력은 사막왕 듄의 증오심을 단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했다.[13] 블로섬의 앞머리, 마린의 구불구불한 머리 끝, 선샤인의 트윈테일, 뾰족한 문라이트의 머리칼[14] 얼마나 큰지 감이 안오는가? 5,000km면 '''수성보다도 더 크고 지구 지름의 거의 절반정도'''이다! 즉 행성급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