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머스 카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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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차량
'''Plymouth Caravelle'''[1]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83~1988)
2.1.1. 판매량


1. 개요


미국의 사라진 자동차 제조사인 플리머스에서 생산했던 중형차이다.

2. 상세



2.1. 1세대(1983~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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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형 2도어 하드탑 사양
1983년형 카라벨 살롱
1978년크라이슬러 - 플리머스 딜러점의 판매를 위한 닷지 디플로매트캐나다 시장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의 이름으로 처음 사용되었는데, 최고급형으로 크라이슬러 레 바론을 제공했고 디플로매트 및 카라벨은 고급 사양 없이 판매가 이루어졌다.[2] 이 때 모든 카라벨은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크라이슬러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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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장 1983년형 세단 사양
1983년크라이슬러 E 플랫폼을 탑재한 닷지 600캐나다 시장에 먼저 판매되면서 배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판매했는데, 막장인 것이 닷지 600을 기반으로 한 차량은 E 플랫폼을 적용했고 닷지 400을 기반으로 한 2도어 쿠페 사양은 크라이슬러 K 플랫폼이 탑재되었으며, 기존 후륜구동 사양의 카라벨은 '카라벨 살롱'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크라이슬러 M 플랫폼이 적용되다 보니 같은 이름을 쓰는 차량들이 각기 다른 3개의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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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미국 시장 4도어 세단 사양
1985년형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크라이슬러 E 플랫폼을 탑재한 크라이슬러 E클래스가 좋지 못한 판매량을 보이자 이를 대체하려 했으며, 당시 형제차였던 닷지 600이 주류였음에도 크라이슬러 쪽과 닷지가 함께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급 승용차인 크라이슬러 뉴요커 하나보다 기존 E클래스에 새로운 그릴과 플리머스 배를 달아 플리머스 릴라이언트 K와 플리머스 그랜 퓨리 사이의 차량으로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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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차량의 후면부
출시 첫 해에는 SE 단 1개의 사양만 존재했는데, AM/FM 스테레오, 파워 윈도우, 전원 잠금 장치, 전동 조절 미러, 트렁크 해제 장치, 크루즈 컨트롤, 에어컨 및 50/50 분할 앞좌석 벤치 시트(이중 안락의자 기능 포함)가 기본 탑재되었다. 1986년형 차량부터는 각진 디자인을 둥글게 수정했고 공기역학적으로 보이게 하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였다.[3] 이 시기부터 SE 사양에 탑재된 일부 표준 기능들이 빠지게 되었으며, 기본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플리머스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륜구동 중형차이기도 했으며, 가로형 엔진이 배치되었다. 세단 사양은 크라이슬러 E 플랫폼이 쿠페 사양은 크라이슬러 K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전장은 4,704mm, 전폭은 1,727mm, 전고는 1,349mm, 휠베이스는 2,624mm, 공차중량은 1,178kg이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96마력의 최고 출력과 161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2.2L K형 I4 엔진, 146마력의 최고 파워와 228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2.2L 터보 I형 I4 엔진, 100마력의 최고 파워와 184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2.5L K형 I4 엔진이 1986년형부터 도입되었고, 2.6L 미쓰비시G54B형 I4 엔진이 2.5L 엔진을 대체하였다. 이와 함께 A520형/A525형 5단 수동변속기와 A413형/A470형 3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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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어 쿠페 사양
캐나다 시장에서는 2도어 쿠페 사양도 존재했으나,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한다.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제퍼슨 애비뉴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미국 시장에서는 1988년형까지 판매되다가 플리머스 어클레임1989년형으로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캐나다 시장에서 1986년형을 끝으로 2도어 쿠페 사양이 먼저 단종되었고 일반 카라벨은 미국처럼 어클레임이 대체하였다. 카라벨 살롱은 1989년까지 판매되다가 단종되었다.

2.1.1. 판매량


'''플리머스 카라벨 판매량'''
'''연식'''
'''미국 시장 판매량'''
1985년
39,971대
1986년
34,352대
1987년
42,465대
1988년
16,889대

[1] 15세기에 만들어진 포르투갈의 항해선 'Caravel'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2] 당시 카라벨의 가격은 레 바론보다 670달러(원화가치 약 76만원) 정도 싼 편이었다.[3] 경쟁차량인 1세대 포드 토러스를 의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