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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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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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 1 (SuperS 13화(140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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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 2 (SuperS 16화(143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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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 3 (SuperS 18화(145화)에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 악역.
데드문의 간부인 아마존 트리오의 일원으로 물고기의 화신. 이름 유래는 어안석(Fish eye stone).
4기 데드문 편에 나온다. 아마존 트리오의 멤버들이 그렇듯 피쉬 아이도 여자 말투를 쓰는 등 오카마같은 면모가 보이지만 일단 겉모습은 확실하게 남자이다.
아마조네스 쿼텟은 미즈노 아미를 노리기 위해 그를 보냈다. 그는 본래 모습인 물고기로 위장해 아미가 애완용으로 그를 사도록 했다. 피쉬 아이는 아미에게 행복하게 지내는 우사기, 마모루, 치비우사를 보여주며 세일러 전사 따위 때려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나서라고 유혹했는데, 아미가 유혹에 넘어가지 않자 레무레스를 동원해 아미를 공격하며, 이로 인해 악몽에 빠져 방황하게 된다. 그러나 아미는 자신의 내면의 프린세스 머큐리의 격려를 받고 세일러 크리스탈을 얻어 파워업한 세일러 머큐리로 변신했다. 이후 머큐리 아쿠아 랩소디로 레무레스를 물리쳤고, 악몽에 빠지기 전에 호출한 세일러 문 및 세일러 치비문과 함께 피쉬 아이를 물리쳤다.
피쉬 아이 대사 모음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에서 등장한다. 시대를 앞서나간 성우 보정과 오토코노코의 선구자로서 유명하다. 구작 애니메이션의 피쉬 아이는 말투뿐만 아니라 외모, 목소리 톤, 행동까지 완전히 여자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외모로는 단순히 얼굴만 여성스러운게 아니라 몸매마저도 거의 여성이다. 그래서인지 여장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목소리도 여자들 중에서도 남자에 가깝게 무거운 톤도 아니고 하이톤까진 아니어도 제법 높은 톤이다. 가끔 상의 탈의를 하는 장면에서나 남자임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남자에게만 관심을 보이는데, 아예 대놓고 '''여자에게는 관심 없다'''며 간혹 타이거즈 아이와 호크스 아이가 바에 앉아 사진을 고를 때 남자 사진이 섞여있다며 툴툴대면 피쉬 아이가 그걸 보고 좋다고 사진을 가져간 뒤 여장을 하고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삼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 때문인지 피쉬 아이가 소환하는 레무레스는 모두 남성형이다(...).
원래 모습이 물고기인만큼 고양이를 매우 싫어한다. 다이아나가 자신의 냄새를 맡았다는 이유로 바로 달려가 샤워를 하기도(...) 이후 다이아나가 말하기를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여장하고 돌아다니면 열이면 열 아름다운 여자로 본다. 마모루네 학교 축제에 갔다가 미스 대학으로 우승까지 했다. 심지어 요정으로 오해하는 케이스까지... 때문에 상대를 꼬실 때는 대부분 신체적으로도 여성인 척하지만 예외적으로 어느 디자이너를 꼬실 때는 중성적인 남성의 몸임을 드러내서 신선한 소재로서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상탈 장면은 이 에피소드에서 디자이너의 옷을 갈아입다 나온 것이다. 본인도 멋진 남자를 보면 홀딱 반하며, 이런 이유로 아마존 트리오 중 가장 작업 성공률이 높지만 어차피 꼬셨다가도 더러운 본성을 드러내다가 금방 차인다(...)
자세히 들어보면 일판 기준으로 여성으로 변장했을 때(1인칭 와타시), 여장남자로 변장했을 때, 그리고 본모습일 때(1인칭 보쿠) 목소리 톤이 묘하게 다르다. 무서운 이시다 아키라.
중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치바 마모루가 타겟으로 잡혔을 때 마모루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태도를 보여 의도적으로 접근하였다가 진짜로 반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츠키노 우사기와는 라이벌로 처음 볼 때부터 서로를 까대며 싸운 사이. 한편 피쉬 아이는 마모루의 치유 능력을 보고 마모루가 페가수스의 주인인 줄 잠깐 오해했는데 지르코니아에게 갖다 바치지 않고 (버려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시하면서 마지막으로 같이 있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모루는 우사기 일편단심인데다 '그런 식으로 애인인 척하는 건 외롭지 않냐'며 거절했는데, 이 때 피쉬 아이가 "왜 우사기가 좋냐"고 묻자 "꿈이 많아서"라는 답을 듣고, 본거지로 돌아와 타이거즈 아이를 붙잡아 여러 타깃들에게 하던 것처럼 꿈의 거울을 소환해보지만 꿈의 거울이 나타나지 않자 자신들에게 꿈의 거울이 없음을 알고 스스로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후 지르코니아로부터 자신은 물론 동료들의 정체가 사실은 동물이라 아름다운 꿈을 가질 수 없음을 듣고 절망한다. 그 후 마모루에게 다시 접근해 마지막 초승달이 뜨는 날까지만이라도 같이 있어주면 안되겠냐라고 하지만 마모루는 그러면 더 쓸쓸하지 않겠냐며 그런 것이 바로 꿈이 없다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하자, 결국 정체를 드러내 마모루의 꿈을 거울을 적출해보지만 마모루에게도 페가수스가 없다는 것에 절망해 이성을 잃고 마모루를 칼로 찌르려하지만, 마모루를 사랑하는 마음과 부딪혀 엉뚱한 곳을 찌르고, 이성을 찾았는지 다시 애처로운 눈빛을 드러내 마모루에게 진한 키스를 하고 풀어준 뒤 조용히 물러난다[3] .
그 후 멘붕해서 떠돌던 중 비를 쫄딱 맞으며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따뜻하게 대해준 츠키노 우사기의 집에서 잠시 돌봄받다가 우사기가 세일러 문이라는 것[4] 과 치비우사가 페가수스의 숙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나, 동시에 자신과 달리 아름다운 꿈을 지닌 우사기를 부러워하게 된다.
이후 치비우사를 납치하나 지르코니아에게 "페가수스 주인 찾기는 했는데 우리는 꿈을 가진 인간 될 수 있냐. 그거부터 말하라"고 따졌다. 이미 아마존 트리오를 폐기처분할 생각이었던 지르코니아는 기가 차서 피쉬 아이를 때려눕히고 "어차피 니들 일회용이었고 니들 보고 같은 건 이제 안 받아도 된다"라고 속내를 커밍아웃하며 강제로 피쉬아이의 기억을 열어보는데, 이때 치비우사와 함께 있던 우사기를 보고 나머지 트리오와 지르코니아는 우사기가 페가수스의 주인인 것으로 오인한다.
급기야 우사기도 붙잡혀 꿈의 거울을 적출당한다. 피쉬 아이는 우사기를 붙잡은 타이거즈 아이에게 우사기가 동료들에게 잡혔을 때 그애는 관계없다고 열심히 감싸지만, 이 때 지르코니아의 명령을 받은 미스터 매직 피에로가 난입해 우사기의 꿈의 거울을 박살내고 쓸모 없어진 아마존 트리오까지 한번에 정리하려 한다.
자기가 사실 동물인데 인간도 못 될 팔자고 나름 동경했던 우사기는 거울이 깨져 사실상 죽은데다 동료인 호크스 아이까지 자신을 감싸다 죽자, 울분과 절망이 폭발한 피쉬 아이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생각하고 납치했던 치비우사를 돌려준 후 자신들을 인간으로 만들어준 마법구슬[5] 을 써 우사기를 되살려낸다. 되살아난 우사기가 세일러 문으로 변신해 피에로를 격파하고 이후 피쉬 아이와 타이거즈 아이는 마법구슬이 파괴되어버려 힘을 잃고 쓰러져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지만 페가수스가 트리오를 정화하여 다시 인간의 모습이 됨과 동시에 꿈의 거울을 갖게되며 이후 트리오 세 사람은 페가수스의 크리스탈 숲에 살게 되었다.
▲ 평상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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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 1 (SuperS 13화(140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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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 2 (SuperS 16화(143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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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 3 (SuperS 18화(145화)에서)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 악역.
데드문의 간부인 아마존 트리오의 일원으로 물고기의 화신. 이름 유래는 어안석(Fish eye stone).
2. 작중 행적
2.1. 원작 코믹스
4기 데드문 편에 나온다. 아마존 트리오의 멤버들이 그렇듯 피쉬 아이도 여자 말투를 쓰는 등 오카마같은 면모가 보이지만 일단 겉모습은 확실하게 남자이다.
아마조네스 쿼텟은 미즈노 아미를 노리기 위해 그를 보냈다. 그는 본래 모습인 물고기로 위장해 아미가 애완용으로 그를 사도록 했다. 피쉬 아이는 아미에게 행복하게 지내는 우사기, 마모루, 치비우사를 보여주며 세일러 전사 따위 때려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나서라고 유혹했는데, 아미가 유혹에 넘어가지 않자 레무레스를 동원해 아미를 공격하며, 이로 인해 악몽에 빠져 방황하게 된다. 그러나 아미는 자신의 내면의 프린세스 머큐리의 격려를 받고 세일러 크리스탈을 얻어 파워업한 세일러 머큐리로 변신했다. 이후 머큐리 아쿠아 랩소디로 레무레스를 물리쳤고, 악몽에 빠지기 전에 호출한 세일러 문 및 세일러 치비문과 함께 피쉬 아이를 물리쳤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피쉬 아이 대사 모음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에서 등장한다. 시대를 앞서나간 성우 보정과 오토코노코의 선구자로서 유명하다. 구작 애니메이션의 피쉬 아이는 말투뿐만 아니라 외모, 목소리 톤, 행동까지 완전히 여자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외모로는 단순히 얼굴만 여성스러운게 아니라 몸매마저도 거의 여성이다. 그래서인지 여장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목소리도 여자들 중에서도 남자에 가깝게 무거운 톤도 아니고 하이톤까진 아니어도 제법 높은 톤이다. 가끔 상의 탈의를 하는 장면에서나 남자임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남자에게만 관심을 보이는데, 아예 대놓고 '''여자에게는 관심 없다'''며 간혹 타이거즈 아이와 호크스 아이가 바에 앉아 사진을 고를 때 남자 사진이 섞여있다며 툴툴대면 피쉬 아이가 그걸 보고 좋다고 사진을 가져간 뒤 여장을 하고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삼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 때문인지 피쉬 아이가 소환하는 레무레스는 모두 남성형이다(...).
원래 모습이 물고기인만큼 고양이를 매우 싫어한다. 다이아나가 자신의 냄새를 맡았다는 이유로 바로 달려가 샤워를 하기도(...) 이후 다이아나가 말하기를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여장하고 돌아다니면 열이면 열 아름다운 여자로 본다. 마모루네 학교 축제에 갔다가 미스 대학으로 우승까지 했다. 심지어 요정으로 오해하는 케이스까지... 때문에 상대를 꼬실 때는 대부분 신체적으로도 여성인 척하지만 예외적으로 어느 디자이너를 꼬실 때는 중성적인 남성의 몸임을 드러내서 신선한 소재로서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상탈 장면은 이 에피소드에서 디자이너의 옷을 갈아입다 나온 것이다. 본인도 멋진 남자를 보면 홀딱 반하며, 이런 이유로 아마존 트리오 중 가장 작업 성공률이 높지만 어차피 꼬셨다가도 더러운 본성을 드러내다가 금방 차인다(...)
자세히 들어보면 일판 기준으로 여성으로 변장했을 때(1인칭 와타시), 여장남자로 변장했을 때, 그리고 본모습일 때(1인칭 보쿠) 목소리 톤이 묘하게 다르다. 무서운 이시다 아키라.
중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치바 마모루가 타겟으로 잡혔을 때 마모루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태도를 보여 의도적으로 접근하였다가 진짜로 반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츠키노 우사기와는 라이벌로 처음 볼 때부터 서로를 까대며 싸운 사이. 한편 피쉬 아이는 마모루의 치유 능력을 보고 마모루가 페가수스의 주인인 줄 잠깐 오해했는데 지르코니아에게 갖다 바치지 않고 (버려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시하면서 마지막으로 같이 있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모루는 우사기 일편단심인데다 '그런 식으로 애인인 척하는 건 외롭지 않냐'며 거절했는데, 이 때 피쉬 아이가 "왜 우사기가 좋냐"고 묻자 "꿈이 많아서"라는 답을 듣고, 본거지로 돌아와 타이거즈 아이를 붙잡아 여러 타깃들에게 하던 것처럼 꿈의 거울을 소환해보지만 꿈의 거울이 나타나지 않자 자신들에게 꿈의 거울이 없음을 알고 스스로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후 지르코니아로부터 자신은 물론 동료들의 정체가 사실은 동물이라 아름다운 꿈을 가질 수 없음을 듣고 절망한다. 그 후 마모루에게 다시 접근해 마지막 초승달이 뜨는 날까지만이라도 같이 있어주면 안되겠냐라고 하지만 마모루는 그러면 더 쓸쓸하지 않겠냐며 그런 것이 바로 꿈이 없다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하자, 결국 정체를 드러내 마모루의 꿈을 거울을 적출해보지만 마모루에게도 페가수스가 없다는 것에 절망해 이성을 잃고 마모루를 칼로 찌르려하지만, 마모루를 사랑하는 마음과 부딪혀 엉뚱한 곳을 찌르고, 이성을 찾았는지 다시 애처로운 눈빛을 드러내 마모루에게 진한 키스를 하고 풀어준 뒤 조용히 물러난다[3] .
그 후 멘붕해서 떠돌던 중 비를 쫄딱 맞으며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따뜻하게 대해준 츠키노 우사기의 집에서 잠시 돌봄받다가 우사기가 세일러 문이라는 것[4] 과 치비우사가 페가수스의 숙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나, 동시에 자신과 달리 아름다운 꿈을 지닌 우사기를 부러워하게 된다.
이후 치비우사를 납치하나 지르코니아에게 "페가수스 주인 찾기는 했는데 우리는 꿈을 가진 인간 될 수 있냐. 그거부터 말하라"고 따졌다. 이미 아마존 트리오를 폐기처분할 생각이었던 지르코니아는 기가 차서 피쉬 아이를 때려눕히고 "어차피 니들 일회용이었고 니들 보고 같은 건 이제 안 받아도 된다"라고 속내를 커밍아웃하며 강제로 피쉬아이의 기억을 열어보는데, 이때 치비우사와 함께 있던 우사기를 보고 나머지 트리오와 지르코니아는 우사기가 페가수스의 주인인 것으로 오인한다.
급기야 우사기도 붙잡혀 꿈의 거울을 적출당한다. 피쉬 아이는 우사기를 붙잡은 타이거즈 아이에게 우사기가 동료들에게 잡혔을 때 그애는 관계없다고 열심히 감싸지만, 이 때 지르코니아의 명령을 받은 미스터 매직 피에로가 난입해 우사기의 꿈의 거울을 박살내고 쓸모 없어진 아마존 트리오까지 한번에 정리하려 한다.
자기가 사실 동물인데 인간도 못 될 팔자고 나름 동경했던 우사기는 거울이 깨져 사실상 죽은데다 동료인 호크스 아이까지 자신을 감싸다 죽자, 울분과 절망이 폭발한 피쉬 아이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생각하고 납치했던 치비우사를 돌려준 후 자신들을 인간으로 만들어준 마법구슬[5] 을 써 우사기를 되살려낸다. 되살아난 우사기가 세일러 문으로 변신해 피에로를 격파하고 이후 피쉬 아이와 타이거즈 아이는 마법구슬이 파괴되어버려 힘을 잃고 쓰러져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지만 페가수스가 트리오를 정화하여 다시 인간의 모습이 됨과 동시에 꿈의 거울을 갖게되며 이후 트리오 세 사람은 페가수스의 크리스탈 숲에 살게 되었다.
3. 기타
- 그 미모와 성우(심지어 남성 성우!)의 열연, 시대를 앞서간 오토코노코라는 강렬한 설정, 주인공의 적이며 거의 주인공 측을 파멸시킬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에는 아군처럼 행동하는[6] 강한 캐릭터성 등으로 2010년대 후반인 현재까지 회자될 정도로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이다. 원작에선 거의 아마조네스 쿼텟의 따가리 3호기 정도였고 캐릭터성도 비중도 옅었지만 구작에선 시대를 앞서간 오토코노코라는 모에속성에 더해 매우 상세한 심리묘사와 심경 변화, 최후에 갱생하는데까지 보여지는 입체적인 캐릭터성 등으로 인해 깊은 인상과 높은 인기를 얻는데 성공했다. 2020년에 NHK에서 진행한 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대투표에서 11위를 기록했는데 악역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구작 묘사를 보면 트랜스젠더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순 동성애자나 외모나 일부 기믹만 여자같은 오토코노코라 치기엔 성별을 제외한 모든 것이 여성에 너무 가깝기 때문. 대놓고 타깃으로 삼는 것도 남성이며 남성의 여성 연인을 포지션을 가장하거나 연애 대상으로도 남성을 찍으며 여자처럼 구는 걸 보면 성 정체성만큼은 여성으로 보인다.[7] 하지만 엄연히 공식 설정은 남성이다.[8]
- 구작 애니메이션의 피쉬 아이는 성별만 남자지 생긴 것이나 하는 행동이나 완전히 여자인데 일본판 피쉬 아이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는 남자이면서도 직접 여자처럼 연기했다. 이시다 아키라는 오디션 당시 피쉬 아이 이외의 아마존 트리오 전원과 엘리오스를 보았다고 한다. 처음엔 뉴하프처럼 연기하려 했다고. 타이거즈 아이를 연기한 오키아유 료타로가 오디션 장에서 있을 리가 없는 여성 목소리가 들리는 걸 보고 의아해서 봤더니 이시다 아키라여서 충격을 먹었다는 에피소드가 있고, 텐오 하루카 역을 맡았던 오가타 메구미는 피쉬 아이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피쉬 아이의 성우는 소년틱한 목소리를 잘 내는 여성 성우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스탭 롤에 이시다 아키라의 이름이 올라오는걸 보고 뒤집어졌다고 한다. 여러 의미로 일본 애니메이션과 성우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팬들의 세일러문 구작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미모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며 오토코노코 + 남자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라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어 당시 어렸던 마츠오카 요시츠구[9] 나 아오이 쇼타[10] 가 성우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공교롭게도 위의 두 사람 모두 세일러 문 신작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게 된다.
-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Eternal에서 피쉬 아이로 출연하게 된 아오이 쇼타가 직접 피쉬 아이 코스프레를 하고 화보를 찍었는데 상당한 퀄리티. 본인의 목소리에 컴플렉스를 느꼈지만 피쉬 아이 덕에 극복하고 이시다 상의 피쉬아이를 정말로 좋아하지만 아오이 쇼타만의 피쉬 아이도 보여드리고 싶다는 리스펙트 넘치는 인터뷰도 덤.#[11]
- 한국 KBS판에서는 아마존 트리오 관련 에피소드가 통째로 날아가서 등장하지 못했다. 대원방송판에서는 원래대로 남자로 설정되고 상의탈의 장면 같은 것도 그대로 나왔다. 대원방송에서는 여자 성우인 송하림을 캐스팅했는데, 연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일본판처럼 남자 성우가 캐스팅되지 않아서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특히 성우덕들은 이시다 아키라처럼 여성의 목소리까지 낼 수 있는 미성을 가진 이경태[12] 를 강력하게 밀었다. 남자지만 여자처럼 연기한 이시다 아키라와는 달리 송하림은 여자지만 어떻게든 남자임을 어필하려는 연기를 보였다.
- 성별 모호성 때문에 미국 Cloverway 영어 더빙판을 비롯해 대부분의 구미권 더빙판에서는 여장이 아니라 아예 여자로 설정하였고 그로 인해 상의탈의 장면이 모두 잘렸다고 한다. 2018년에 나온 Viz 영어 더빙판은 다시 남자로 설정되고 남자 성우가 캐스팅되었다.
4. 관련 문서
[1] 후에 세일러 스타즈 시즌에서 에바 역을 맡는다.[2] 출처[3] 한국판에서는 이 키스 장면이 통편집되었다.[4] 이전에 마모루를 잡아서 꿈의 거울을 들춰봤을 때 세일러 문이 "남자 보는 눈은 좋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여자로 위장한 피쉬 아이에게 그 대사를 똑같이 한다. 이를 통해 우사기가 세일러 문임을 알아냈다. 그런데 얘도 우사기가 저 대사 치기 전까지만 해도 '''우사기 = 세일러 문이란 사실을 의심조차 안 했다'''. 즉 얼굴 보고는 몰라봤다는 말이나 다름없다(…)[5] 이것은 원래 지르코니아가 가지고 있었으나 지르코니아가 여기에 페가수스가 가지고 있는 골든 크리스탈의 힘을 넣으면 아마존 트리오가 영원히 인간으로 살수 있을 것이라며 넘겨주었다.[6] 사실 피쉬 아이가 저때 트롤링만 안 했으면 세일러 전사들은 다 망했을 것이다. 치비우사는 피쉬 아이에게 납치되어 있었고 우사기는 꿈의 거울이 부서져 가사 상태였으니 세일러 전사 측은 태양계 최강의 전사를 잃은데다 차기 왕좌는 물론 차차기 왕좌까지 물 건너간 셈이고, 치비우사는 페가수스의 숙주였으니 페가수스의 힘까지 네헤레니아 손에 들어갔을 것이다. 어차피 아마존 트리오 입장에서는 네헤레니아가 이겨봤자 3인 세트로 팽당할 처지였으니 피쉬 아이에게는 아무 소용없는 셈. 여기에 마모루에 대한 사랑, 우사기에 대한 동경까지 총체적으로 합해져 어차피 죽을 거 자길 팽한 고용주나 엿먹이고 죽자는 심정으로 우사기를 되살려낸 것이다. [7] 그리고 작중 구작의 피쉬 아이는 여자에게 성애적 감정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호크스 아이, 타이거즈 아이가 여자들 사진을 보며 흥미나 매력을 느끼는 눈치를 보여도 피쉬 아이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트렌스젠더가 맞다면 정신적으로는 이성애자 여성이라고도 볼 수 있다.[8] 이는 4기까지 담당했던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향상 성소수자 기믹의 캐릭터들을 자주 넣기 때문. 피쉬 아이 외에도 세일러 우라누스와 세일러 넵튠의 구작 캐릭터성과 백합기믹 강화도 그의 영향이라고 알려져있다.[9] 마츠오카는 이시다 아키라의 피쉬 아이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나기사 카오루를 보고 그 갭에 충격을 받아 성우를 지망하는 계기가 된다.[10] 이쪽은 누나가 세일러 문을 좋아하여 문득 보았다가 후에 성우가 이시다라는걸 알고 충격을 먹고 성우를 지망하게 된다. 이후 아오이 쇼타는 신작 이터널에서 피쉬 아이의 역으로 캐스팅된다.[11] 이터널 극장판이 구작의 피쉬 아이의 모든 요소를 다 배제하고 원작을 철저하게 따라가면 이터널판 피쉬 아이의 연기톤은 보다 악역적이게 될 확률이 높다. 원작의 피쉬 아이는 어디까지고 악역에서만 역할이 끝난다.[12] 본작에서는 대니, 사필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