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대륙의 이야기
一つの大陸の物語(シリーズ)
전격문고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시구사와 케이이치이며 일러스트레이터는 쿠로보시 코하쿠이다. 최초작 앨리슨에 이어 동일 세계관으로 연작이 이어졌으며, 동명의 최종 완결편 (항목 2.참조) 이 발매되면서 시리즈 명칭이 정리되었다. 본 항목에서는 시리즈 및 완결편에 대하여 각각 기술한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NT노벨 레이블로 정식 발매되었다. 역자는 김진수이다.
키노의 여행으로 지명도를 쌓은 시구사와가 또 다른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그려낸 라이트 노벨 시리즈이다. 2002년 3월에 발매된 첫편 '앨리슨'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1~3권의 페이스로 발매하였으며, 2013년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까지 총 13개 에피소드, 19권으로 구성되었다.
행성에 존재하는 하나의 큰 대륙이 동서 양 세력으로 갈려 대립하는 세계에서, 그 대립의 틈바구니에서 자라나 어느새 세계의 평화를 키우는 존재가 되어 버린 소년과 소녀 (마지막에는 중년까지 되지만) 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무대는 가상이지만 세계관은 극히 현실적으로, 이제 막 헝겊 날개 수준을 면한 항공기로부터 증기기관차, 자동차의 대중화 등 20세기 초반의 현실 세계와 사뭇 닮았다. 스핀오프작 멕과 셀론 정도쯤 되면 이건 그냥 학원 일상물. 또한 작가가 작가인 만큼 총기나 항공기같은 건 대체로 원 모델이 있다.
구성상 특이한 점은 본편에 해당하는 '앨리슨'과 '리리아와 트레이즈'가 트릴로지 구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단 스핀오프 '멕과 셀론'은 단편의 옴니버스 구성.
행성에 하나 존재하는 감자 모양으로 생긴 대륙이 있다. 대륙의 동과 서는 중앙을 가로질러 표고가 1만 미터 이상 되는 중앙산맥과, 그 북쪽으로 흐르는 거대한 루트니 강을 경계로 나뉘어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인류는 동서 각각을 장악한 제국 사이의 대립을 겪고, 이후 양 대제국이 무너졌다가 약 400년 전 서쪽의 왕국 연합 성립을 계기로 동서 양 연합 국가로 재편성된다. 동서 대립은 끊임없는 전란을 가져왔으며, 그 중에서도 '앨리슨' 시점에서 35년 전의 대전쟁, 10년 전의 분쟁이 소설의 전개에 관계가 있다. 이러한 동서 대립의 원인은 어처구니 없게도 어느 쪽이 더 역사가 긴가 하는 말다툼으로, 이것이 주인공 빌과 앨리슨, 베네딕트의 발견에 의해 부정되면서 변화가 오게 된다.
대륙에 위치하는 세력은 이하와 같다.
● 대 전쟁
세계력 3252년에 로크시아누크 연방과 베젤 이르트아 왕국연합 사이에서 발발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쟁, 총력전. 주요 전장은
스베이르의 롤 국과 로크셰의 나샴 공화국 부근. 루트니 강 주변의 땅을 뺏고 빼앗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던 도중, 스베이르 군은 북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척 하면서 남쪽에 병력을 집중하는 기만전략을 사용, 단숨에 강을 넘어서 라프트아 공화국의 코앞까지 치고 들어가지만, 월터 맥밀런 중령 휘하 소규모 특공대의 독가스 공격으로 주요 지휘관을 비롯한 부대가 괴멸당한다. 이후 3257년 양국간 휴전협정이 이루어 지고
추가로 두 차례의 교전을 벌이게 된다.
● 레스트키 섬(초록섬) 분쟁
세계력 3257년, 루트니 강 중앙의 레스트키 섬의 영유권을 두고 벌어진 대 전쟁 이후 동서간의 2번째 교전. 항공기가 최초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양국 모두 섬 내에 참호를 파고 강 기슭에 포병대를 배치해 처절한 전투를 벌였으나 전황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만다.
이후 전황이 더욱 격렬해지면 상대방이 열차포로 대규모 포격을 가하고, 그로 인해 2차 대 전쟁이 발발할 우려가 있어기에 병력을 철수시키고
강 좌우 30킬로미터를 비무장 완충지대로 설정한다.
● 카 베네딕트 베절 이르트아 연합왕국 공군 소위의 벽화발견
앨리슨 1권의 주요사건, 베젤 이르트아 연합왕국 공군소속 카베네딕트 소위가 비행도중 로크셰의 완충지대에 있는 섬에 불시착 거기에있는 동굴에서 '역사적인 벽화'를 발견하고 이를 스베이르와 로크셰 모두에 통보하였다. 이일을 계기로 동서간의 전쟁은 종결되었고, 카베네딕트는 '벽화를 발견한 영웅'으로 동서최고의 유명인이 되었으며, 베젤 이르트아 연합왕국 전군을 통틀어 소령까지 초고속 승진을하게된다.
● 이쿠스토바 왕국 프란체스카 공주의 생존
앨리슨 2권의 주요사건. 스베이르군 로크셰군 연합 구조훈련에 참가했던 카 베네딕트 소령이 로크셰에서 알게된 지인들을 만나러가다가 우연히 프란체스카 공주를 만나고 그녀의 생존을 이쿠스토바 독립 찬반 토론회에서 알린사건. 이날 왕가살해사건의 주모자중 한명이 밝혀졌고 범인은 프란체스카 공주가 진짜공주인지 밝혀낸 전 왕일경호원 현 경찰인 린 위렌 경감에게 상해를 입히고 인질을 데리고 농성을 하다 정체불명의 전투기와 카 베네딕트 소령의 활약으로 제압당한뒤 자살했다. 그후 프란체스카 공주는 여왕으로 즉위했고 카 베네딕트 소령과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로크셰와 스베이르에서 편지를 주고받은 이로 기록되었다.
● 프란체스카 로크셰 이쿠스토바 여왕과 카 베네딕트 스베이르 공군 소령의 결혼발표.
3,4권의 주요사건. 대륙횡단특급 살인사건이라는 큰일이 있었지만, 벽화를 발견한 영웅과 로크셰 유일의 왕국의 여왕이라는 동서 최고의 로맨스를 가진 주인공들의 전쟁 종결후 첫 국제결혼이라는 최고의 이벤트로 이사건은 묻혀버렸다.
TV 애니메이션으로는 2008년 '앨리슨'과 '리리아와 트레이즈'를 묶어, '앨리슨과 리리아'라는 단일 타이틀로 묶여 제작되었다. NHK BS2의 '위성 애니메이션 극장' 편성으로 방영되었으며, 신작 애니메이션이 심야 방영된 것은 이 작품이 최초이다. 총 24화. 다만 스토리가 어처구니 없이 칼질되고 작화가 원작 재현은 둘째치고 그 자체로 엉망이어서 평판은 좋지 않았다. 원인은 아무래도 NHK의 심의가 민영방송 대비 빡빡한 탓인 듯. 축약도 축약이지만 원작에 수두룩하게 널려 있는 살인 등의 자극적 장면이 걷어내어지면서 구성 자체가 뒤틀렸고, 동서 언어 격차 역시 사라지면서 딸려 삭제된 요소가 많다. 작화 또한 항공, 공중전이나 철도 등의 CG를 보면 예산이 부족한 흔적은 없다. 다만 성우진은 히로인 미즈키 나나 및 쿠와시마 호우코, 야마데라 코이치, 노토 마미코, 모리카와 토시유키 등 꽤나 귀가 즐거운 라인업을 갖췄다.
그 전 2006년에는 DS 전격문고 시리즈의 하나로 닌텐도 DS 사운드노벨로 발매되었다. TV판과 캐스팅이 완전히 다른 게 흥미거리. 단 여기서 앨리슨을 맡았던 쿠와시마 호우코는 TV판에서 성인 앨리슨 역으로 남았다. 2007년에는 1,2작이 동시에 코믹화되었다.
Mauser C96
Lahti L-39
Винтовка Мосина обр 1891
Ju87
一つの大陸の物語〜アリソンとヴィルとリリアとトレイズとメグとセロンとその他〜
라이트 노벨 '하나의 대륙의 이야기' 시리즈의 제 4작이자 최종 완결편. 시리즈의 에필로그 격인 작품으로 부제가 '앨리슨과 빌과 리리아와 트레이즈와 멕과 셀론과 그 외'로 매우 길다.
앞서 3개 작품의 뒤를 잇는 마무리 편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제 1작 '앨리슨'에서 마저 마무리하지 못한 앨리슨과 빌의 연애담,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한 몸부림'을 매듭짓는 스토리이다. 즉, 라이트 노벨 바닥에서 거의 전례가 없을 법한 중년 남녀[2] 가 히어로 히로인을 해먹는 작품이 되겠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에필로그 에피소드답게, 그 시점에서 생존해 있는 캐릭터는 대부분 빠짐 없이 등장한다. 심지어 멕과 셀론의 단편에 이어 2인칭 에피소드로 전개되는 '당신'까지도 등장한다. 앨리슨 원작에서 모습과 일러스트가 일절 공개되지 않았던 빌의 학교 친구의 본명과 일러스트도 공개되었다.[3]
1. 개요
전격문고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시구사와 케이이치이며 일러스트레이터는 쿠로보시 코하쿠이다. 최초작 앨리슨에 이어 동일 세계관으로 연작이 이어졌으며, 동명의 최종 완결편 (항목 2.참조) 이 발매되면서 시리즈 명칭이 정리되었다. 본 항목에서는 시리즈 및 완결편에 대하여 각각 기술한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NT노벨 레이블로 정식 발매되었다. 역자는 김진수이다.
2. 라이트 노벨 시리즈
키노의 여행으로 지명도를 쌓은 시구사와가 또 다른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그려낸 라이트 노벨 시리즈이다. 2002년 3월에 발매된 첫편 '앨리슨'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1~3권의 페이스로 발매하였으며, 2013년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까지 총 13개 에피소드, 19권으로 구성되었다.
행성에 존재하는 하나의 큰 대륙이 동서 양 세력으로 갈려 대립하는 세계에서, 그 대립의 틈바구니에서 자라나 어느새 세계의 평화를 키우는 존재가 되어 버린 소년과 소녀 (마지막에는 중년까지 되지만) 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무대는 가상이지만 세계관은 극히 현실적으로, 이제 막 헝겊 날개 수준을 면한 항공기로부터 증기기관차, 자동차의 대중화 등 20세기 초반의 현실 세계와 사뭇 닮았다. 스핀오프작 멕과 셀론 정도쯤 되면 이건 그냥 학원 일상물. 또한 작가가 작가인 만큼 총기나 항공기같은 건 대체로 원 모델이 있다.
구성상 특이한 점은 본편에 해당하는 '앨리슨'과 '리리아와 트레이즈'가 트릴로지 구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단 스핀오프 '멕과 셀론'은 단편의 옴니버스 구성.
- 1편 : 소년과 소녀가 만나 여행을 떠난다.
- 2편 : 이쿠스 왕국에서 소년과 소녀가 만나 피오나 공주, 혹은 프란체스카 여왕을 구한다.
- 3편 : 소년과 소녀가 장거리 철도에서 활극을 펼친다.
2.1. 세계관
행성에 하나 존재하는 감자 모양으로 생긴 대륙이 있다. 대륙의 동과 서는 중앙을 가로질러 표고가 1만 미터 이상 되는 중앙산맥과, 그 북쪽으로 흐르는 거대한 루트니 강을 경계로 나뉘어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인류는 동서 각각을 장악한 제국 사이의 대립을 겪고, 이후 양 대제국이 무너졌다가 약 400년 전 서쪽의 왕국 연합 성립을 계기로 동서 양 연합 국가로 재편성된다. 동서 대립은 끊임없는 전란을 가져왔으며, 그 중에서도 '앨리슨' 시점에서 35년 전의 대전쟁, 10년 전의 분쟁이 소설의 전개에 관계가 있다. 이러한 동서 대립의 원인은 어처구니 없게도 어느 쪽이 더 역사가 긴가 하는 말다툼으로, 이것이 주인공 빌과 앨리슨, 베네딕트의 발견에 의해 부정되면서 변화가 오게 된다.
대륙에 위치하는 세력은 이하와 같다.
- 로크시아누크 연방 (약칭 로크셰)
동쪽의 평원에 위치한 연방 국가로 대부분이 공화국으로 이루어진 14개 소속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방의 수도는 대륙의 북동부에 위치하여 별다른 명칭이 없이 '로크셰 수도'로 지칭된다. 루트니 강을 경계로 서쪽 '스 베 이르'와 접하는 접경지대에는 롤, 냐샴, 라프트아 공화국이 위치하며, 그 남쪽의 중앙산맥 산자락에 유일한 왕국이자 산악국가인 이쿠스 왕국이 자리잡는다. 전반적으로 서쪽에 비해 중공업 등 경제력이 우월한 것으로 묘사되는 편이다. 언어는 서쪽과의 전쟁 수행을 위해 200년 전 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로크셰어로, 지역에 따른 사투리가 전혀 없으며, 그 전부터 사용되던 지역 언어는 대충 현역 세대의 조부모 세대 쯤 멸종되었다. 인명은 이름 - 성 순서로, 거의 모두 영어식이다. 소년 세대의 주인공들이 재학하는 상급학교는 현실의 중-고등학교 연령인데, 미국 등의 고등학교처럼 자유 수강 체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로크셰 수도
로크셰의 최대 도시로[1] 앨리슨과 빌이 성장한 후 정착하고 후계 세대가 등장하면서 주 무대가 된다. 특히 수도에 8개 존재하는 상급학교는 부유층의 독무대로, 스핀오프작 '멕과 셀론'의 등장 학생들이 무슨 재벌집, 장군집 자식들로만 들어차는 배경이 되었다. 다만 의외로 치안이 엉망인 듯, 일개 중등학생 대부분이 개인 경호원을 데리고 통학하는 데다 총기와 마약이 아무렇지도 않게 굴러다니는 상황.
- 라프트아 공화국
주인공 빌헬름 슐츠가 고아원을 떠나 상급학교에 재학하는 서부의 농업 지역으로 이야기의 시작점이 된다. 그 빌헬름 슐츠가 서쪽의 정보장교 '트라바스 소령'이 되어 암살 위기에 놓이는 곳도 바로 이 곳.
- 이쿠스 왕국
정식 명칭은 '이쿠스토바'. 라프트아 남쪽에 접해 있어 실질적으로 라프트아의 에리테사를 통해야 들어설 수 있다. 연방 구성 국가 중 유일한 왕국이지만 소설의 시작 시점에서 10년 전의 궁정 소요로 왕가가 소멸된 상태였다. '모종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국왕이 단 한 명의 자녀를 얻어 승계하는 전통이 있었다. 그 뒤 '앨리슨' 2권의 진행을 통해 왕정이 부활하고, 산악 환경을 이용한 관광 대국으로 성장한다. 제 2작의 히어로 트레이즈는 이 왕국의 '숨겨진 왕자'.
- 베젤 이르트아 연합 왕국 (약칭 스 베 이르)
루트니 강 서쪽의 여러 왕국이 연합한 세력으로, 그 중심은 북서부 스프레스트스를 수도로 하는 베젤 왕실이며, 중앙산맥 서쪽 자락의 이르트아와 함께 연합의 이름이 되었다. 로크셰와 달리 산이 많은 지형이며, 언어 또한 베젤어가 공용어이지만 지역에 따라 방언이 심하다. 동쪽과 달리 인명은 성 - 이름 순서이며, 독일어나 프랑스어에 가깝다.
2.2. 주요 캐릭터
앨리슨과 전쟁 고아원 '미래의 집'에서 함께 자라난 남자. 앨리슨과 같이 시작 시점에서 17세, 최종권에서 37세이다. 성격은 느긋하면서도 얌전하며 책을 좋아하는 우등생. 로크셰에서 대학을 마친 후, 아이카시아의 부름을 받아 신분을 지우고 서쪽으로 넘어가 정보장교가 된다. 이 때의 명의가 첫 에피소드에서 둘을 구해 준 귀족 여성의 양자로서 '트라바스 소령', 이후 다시 로크셰 수도에 주재무관으로서 부임하면서 스파이 활동을 하게 된다.
성격상 앨리슨에게 휘둘리는 편이지만, 실은 본인이 오히려 끝까지 모험을 무릅쓰는 편. 마지막에 가서 앨리슨이 어릴 적부터 그 점을 걱정해 왔다는 것이 드러난다.
성격상 앨리슨에게 휘둘리는 편이지만, 실은 본인이 오히려 끝까지 모험을 무릅쓰는 편. 마지막에 가서 앨리슨이 어릴 적부터 그 점을 걱정해 왔다는 것이 드러난다.
- 카 베네딕트 : CV. 야마데라 코이치
스 베 이르의 공군장교로 첫 에피소드에서 위 둘에게 휘말려 함께 '벽화'를 발견하게 된다. 벽화를 본인의 명의로 세상에 공개하면서 일약 세계에 모르는 자가 없는 영웅으로 떠올랐으며, 이후 피오나와 맺어지면서 이쿠스토바의 부군이 된다. 시작 시점에서 24세, 최종권에서 44세이다.
이렇게 말하면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은 젊은 시절 바람기 충만한 남자였다. 심지어 벽화 발견 때 앨리슨과 엮인 것도 그 전의 합동 훈련에서 마주친 후 편지를 보내는 등 꼬시려 들었기 때문, 이후 두 '진짜 영웅', 그리고 여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이렇게 말하면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은 젊은 시절 바람기 충만한 남자였다. 심지어 벽화 발견 때 앨리슨과 엮인 것도 그 전의 합동 훈련에서 마주친 후 편지를 보내는 등 꼬시려 들었기 때문, 이후 두 '진짜 영웅', 그리고 여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이쿠스토바의 골짜기에 은둔해 살던 '숨겨진 공주'. 이후 프란체스카 여왕으로 부활한다. 상세는 링크 참조.
- 아이카시아 크로스 : CV. 타나카 히데유키
'앨리슨' 셋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스 베 이르의 육군장교로 처음에는 '스토크 프렌 소령'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것은 비밀 임무를 위한 거짓 명의로 실제 정체는 아이카시아 대령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앨리슨의 부친으로서 과거 로크셰 육군에 잠입한 '오스카 위팅턴 소령'이기도 했다. 여러 모로 빌의 스승.
이후 '아이카시아 학교'를 통해 빌을 포함한 유능한 정보원을 양성해 세계를 뒤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등장이 적어도 원체 얽히는 인물이 많아 스토리상 비중은 크다.
이후 '아이카시아 학교'를 통해 빌을 포함한 유능한 정보원을 양성해 세계를 뒤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등장이 적어도 원체 얽히는 인물이 많아 스토리상 비중은 크다.
- 리리아느 아이카시아 코러슨 위팅턴 슐츠 : CV. 미즈키 나나
앨리슨과 빌의 딸. 명목상 제 2작의 히로인이지만 어쩐지 본업이 인질 노릇인 느낌으로, 전 에피소드에서 생명의 위기에 놓였다.
프란체스카 여왕 슬하의 '숨겨진 왕자'. 항목 참조.
2.3. 작중 주요 사건
● 대 전쟁
세계력 3252년에 로크시아누크 연방과 베젤 이르트아 왕국연합 사이에서 발발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쟁, 총력전. 주요 전장은
스베이르의 롤 국과 로크셰의 나샴 공화국 부근. 루트니 강 주변의 땅을 뺏고 빼앗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던 도중, 스베이르 군은 북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척 하면서 남쪽에 병력을 집중하는 기만전략을 사용, 단숨에 강을 넘어서 라프트아 공화국의 코앞까지 치고 들어가지만, 월터 맥밀런 중령 휘하 소규모 특공대의 독가스 공격으로 주요 지휘관을 비롯한 부대가 괴멸당한다. 이후 3257년 양국간 휴전협정이 이루어 지고
추가로 두 차례의 교전을 벌이게 된다.
● 레스트키 섬(초록섬) 분쟁
세계력 3257년, 루트니 강 중앙의 레스트키 섬의 영유권을 두고 벌어진 대 전쟁 이후 동서간의 2번째 교전. 항공기가 최초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양국 모두 섬 내에 참호를 파고 강 기슭에 포병대를 배치해 처절한 전투를 벌였으나 전황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만다.
이후 전황이 더욱 격렬해지면 상대방이 열차포로 대규모 포격을 가하고, 그로 인해 2차 대 전쟁이 발발할 우려가 있어기에 병력을 철수시키고
강 좌우 30킬로미터를 비무장 완충지대로 설정한다.
● 카 베네딕트 베절 이르트아 연합왕국 공군 소위의 벽화발견
앨리슨 1권의 주요사건, 베젤 이르트아 연합왕국 공군소속 카베네딕트 소위가 비행도중 로크셰의 완충지대에 있는 섬에 불시착 거기에있는 동굴에서 '역사적인 벽화'를 발견하고 이를 스베이르와 로크셰 모두에 통보하였다. 이일을 계기로 동서간의 전쟁은 종결되었고, 카베네딕트는 '벽화를 발견한 영웅'으로 동서최고의 유명인이 되었으며, 베젤 이르트아 연합왕국 전군을 통틀어 소령까지 초고속 승진을하게된다.
● 이쿠스토바 왕국 프란체스카 공주의 생존
앨리슨 2권의 주요사건. 스베이르군 로크셰군 연합 구조훈련에 참가했던 카 베네딕트 소령이 로크셰에서 알게된 지인들을 만나러가다가 우연히 프란체스카 공주를 만나고 그녀의 생존을 이쿠스토바 독립 찬반 토론회에서 알린사건. 이날 왕가살해사건의 주모자중 한명이 밝혀졌고 범인은 프란체스카 공주가 진짜공주인지 밝혀낸 전 왕일경호원 현 경찰인 린 위렌 경감에게 상해를 입히고 인질을 데리고 농성을 하다 정체불명의 전투기와 카 베네딕트 소령의 활약으로 제압당한뒤 자살했다. 그후 프란체스카 공주는 여왕으로 즉위했고 카 베네딕트 소령과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로크셰와 스베이르에서 편지를 주고받은 이로 기록되었다.
● 프란체스카 로크셰 이쿠스토바 여왕과 카 베네딕트 스베이르 공군 소령의 결혼발표.
3,4권의 주요사건. 대륙횡단특급 살인사건이라는 큰일이 있었지만, 벽화를 발견한 영웅과 로크셰 유일의 왕국의 여왕이라는 동서 최고의 로맨스를 가진 주인공들의 전쟁 종결후 첫 국제결혼이라는 최고의 이벤트로 이사건은 묻혀버렸다.
2.4. 작품 목록
- 앨리슨 アリソン (4권, 2002~2004)
- 리리아와 트레이즈 リリアとトレイズ (6권, 2005~2007)
- 멕과 셀론 メグとセロン (7권, 2008~2012)
- 하나의 대륙 이야기 一つの大陸の物語 (2권, 2013)
2.5. 미디어믹스
2.5.1. TVA: 앨리슨과 리리아
TV 애니메이션으로는 2008년 '앨리슨'과 '리리아와 트레이즈'를 묶어, '앨리슨과 리리아'라는 단일 타이틀로 묶여 제작되었다. NHK BS2의 '위성 애니메이션 극장' 편성으로 방영되었으며, 신작 애니메이션이 심야 방영된 것은 이 작품이 최초이다. 총 24화. 다만 스토리가 어처구니 없이 칼질되고 작화가 원작 재현은 둘째치고 그 자체로 엉망이어서 평판은 좋지 않았다. 원인은 아무래도 NHK의 심의가 민영방송 대비 빡빡한 탓인 듯. 축약도 축약이지만 원작에 수두룩하게 널려 있는 살인 등의 자극적 장면이 걷어내어지면서 구성 자체가 뒤틀렸고, 동서 언어 격차 역시 사라지면서 딸려 삭제된 요소가 많다. 작화 또한 항공, 공중전이나 철도 등의 CG를 보면 예산이 부족한 흔적은 없다. 다만 성우진은 히로인 미즈키 나나 및 쿠와시마 호우코, 야마데라 코이치, 노토 마미코, 모리카와 토시유키 등 꽤나 귀가 즐거운 라인업을 갖췄다.
그 전 2006년에는 DS 전격문고 시리즈의 하나로 닌텐도 DS 사운드노벨로 발매되었다. TV판과 캐스팅이 완전히 다른 게 흥미거리. 단 여기서 앨리슨을 맡았던 쿠와시마 호우코는 TV판에서 성인 앨리슨 역으로 남았다. 2007년에는 1,2작이 동시에 코믹화되었다.
2.5.1.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溜め息の橋
- 작사, 노래: 유카와 시오네(湯川潮音)
- 작곡: 쿠리하라 마사미(栗原正己)
- 엔딩 테마 サヨナラのおまじない
- 작사, 노래: 마츠모토 소우(松本素生)
- 작곡: 콘도 켄지(近藤研二)
2.5.1.2. 회차 목록
- 전화 콘티: 니시타 마사요시(西田正義)
2.6. 등장 총기 및 항공기
Mauser C96
Lahti L-39
Винтовка Мосина обр 1891
Ju87
3. 1.의 시리즈 제 4작 라이트 노벨
一つの大陸の物語〜アリソンとヴィルとリリアとトレイズとメグとセロンとその他〜
라이트 노벨 '하나의 대륙의 이야기' 시리즈의 제 4작이자 최종 완결편. 시리즈의 에필로그 격인 작품으로 부제가 '앨리슨과 빌과 리리아와 트레이즈와 멕과 셀론과 그 외'로 매우 길다.
앞서 3개 작품의 뒤를 잇는 마무리 편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제 1작 '앨리슨'에서 마저 마무리하지 못한 앨리슨과 빌의 연애담,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한 몸부림'을 매듭짓는 스토리이다. 즉, 라이트 노벨 바닥에서 거의 전례가 없을 법한 중년 남녀[2] 가 히어로 히로인을 해먹는 작품이 되겠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에필로그 에피소드답게, 그 시점에서 생존해 있는 캐릭터는 대부분 빠짐 없이 등장한다. 심지어 멕과 셀론의 단편에 이어 2인칭 에피소드로 전개되는 '당신'까지도 등장한다. 앨리슨 원작에서 모습과 일러스트가 일절 공개되지 않았던 빌의 학교 친구의 본명과 일러스트도 공개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