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카제/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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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아오키 모모, 쿠로키 히로미, 히로타 소라, 스루가 루나, 야나기와라 마론, 와카사 레오, 이세 사쿠라, 와즈미 히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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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럼은 스크류.
같은 기관과지만 기관원과 응급원은 근무지도 많이 떨어져 있고, 업무도 달라서 그런지 응급원은 가까운 주계과와 더 잘 엮인다. 반면 기관장 야나기와라 마론과 기관조수 쿠로키 히로미를 뺀 나머지 기관원 4명은 가히 세트메뉴 수준. 존재감으로는 포술원 3명과 함께 함내 탑을 달린다.
기관원 4명은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었기에 출신지도 가나가와현 미우라군으로 서로 같고, 설정 상으로도 공통점이 많다. 오코노미야키를 좋아하고, 마작을 좋아해서 4명이 자주 치며[1] , 좋아하는 과목은 물리에 싫어하는 과목은 국어다. 한가할 때마다 묘하게 갑판으로 올라와서 자리잡고 일광욕을 하는 걸 보면 그야말로 세트메뉴(...).
기관실이 단일 근무지로는 함교와 함께 가장 많은 인원이 배정되어있다(6명). 동시에 함내에서 가장 많이 구르는 과이기도 하다. 기관실은 최대출력을 내면 온도 40도에 습도 90도라는 지옥이 된다는 듯. 그래서 기관원 4인방은 그냥 수영복 입고 근무하고 싶어한걸 마론이 진압했다.
1.1. 근무지
- 기관실 : 야나기와라 마론, 쿠로키 히로미, 와카사 레오, 이세 사쿠라, 스루가 루나, 히로타 소라
- 공작실(함수측 하부갑판) : 와즈미 히메, 아오키 모모
2. 과원
2.1. 야나기와라 마론
항목 참조.
2.2. 쿠로키 히로미
항목 참조.
2.3. 와카사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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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狭麗緒
cv. 시미즈 아야카
마작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좋아하는 말도 동서남북이다(...). 하지만 보통 마작용어는 동서남북이 아니라 '''동남서북'''으로 순서를 표시하는 관계로 그녀의 실력에 대해 짐작이 가능할수도 있겠다. 오코노미야키, 그 중에서도 오징어나 새우를 얹은 해산물 토핑을 좋아한다. 베이컨이나 치즈는 사도라는 주의지만 막상 나오면 불평하면서도 잘 먹는다고. 적도제 장기자랑 때는 소라와 함께 사회를 맡았는데, 본의 아니게 카부라기 미나미의 아픈데만 쿡쿡 찔렀다(...).
길고 긴 항해가 끝나고 다들 신나서 육지로 내려갈 때, 사쿠라와 함께 함교에 걸터서서 하레카제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4. 이세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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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勢桜良
cv. 후쿠 사나에
마작을 할 때 공으로 나서는게 늦어서 항상 다른 애들에게 선수권을 빼앗기는 일이 많다. 이쪽은 좋아하는 말이 상하좌우다.
유난히 색기가 강조된다. 하레카제의 멤버 중에는 가장 큰 사이즈를 갖고 있었으나, 갑자기 굴러들어온 어느 독일인에게 져서 콩라인이 되었다가 다시 1등을 회복했다. 목욕하러 갈 때마다 자꾸 다른애들이 가슴을 흘깃흘깃 보는 통에 최근에는 아예 잘 보이도록 자세를 잡는다고 한다(...)
항해가 끝나고 다들 상륙할 때, 레오와 함께 함교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하레카제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5. 스루가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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駿河留奈
cv. 오자와 아리
바보스러운 성격. 학교에는 1차에서 떨어졌다가 대기 추합으로 붙은 것. 4인방 중에서 혼자 떨어진 줄 알고 겨울에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고생 좀 하셨다. 이때 키네사키 자매와 야나기와라 마론, 쿠로키 히로미를 만나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마작을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마작 룰을 파악하지 못해서 춈보[2] 가 많다(...) . 좋아하는 말은 춘하추동.
좋아하는 과목, 싫어하는 과목이 같은 기관과 4인방은 성적도 거의 같은데, 항상 미묘한 차이로 루나가 꼴지가 된다. 그래도 물리 성적은 우수한 편. 특히 열역학에 대한 이해는 마론이나 쿠로 못지 않다고 한다. 다만 그놈의 바보스러움은 어딜 가지 않아서 그걸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터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2.6. 히로타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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広田 空
cv. 카네코 사야카
호칭에 "殿"를 붙인다. 특이한 것은 "도노"라는 호칭은 육군에서만 사용된다는 것. 기관원 중에서 가장 마작을 잘한다. 기관실의 마론이나 루나가 보케를 해도 아무도 츳코미를 넣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넣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적도제 장기자랑 때는 레오와 함께 사회를 맡았다. 좋아하는 말은 조삼모사.
2.7. 와즈미 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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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住媛萌
cv. 닛타 히요리
항상 운동복 차림으로 다니며,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근육 트레이닝(대개 스쿼트)을 한다. 공작이 특기로, 취미도 보틀쉽 만들기. 만든 보틀쉽은 아버지에게 선물로 준다. 휴지를 조달하기 위해서 상륙했을 때, 본인은 들키면 안된다고 변장까지 하면서 필요한 것만 사라고 다른 사람들을 다그치는데, 정작 본인이 공구 코너에서 한 시간 동안 넋을 놓았다.
자주 "큰일이야, 큰일이야(大変、大変)"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스스로에게 부담을 줘야 본래 실력을 발휘하는 타입이라서 그렇다고. 자기 자신이 그 점을 알고 이용하는 거라 한다. 진짜로 큰일이 났을 때는 저 말을 쓰지 않는듯. 9화에서 어드미럴 쉬페의 사격으로 침수가 발생했을 때 모모를 향해 "큰일이야!"고 했는데 모모가 쉬페 돌입반에 차출돼서 응급원이 혼자인걸 깨닫고 바로 울상이 돼서 "누가 도와줘!"를 시전했다. 다행히 사격지휘실이 통째로 날아가서 할 일이 없어진 포술원들이 도와줬다.
본인의 업무 외에도 각 부서를 잇는 전령 역할이나 보급, 청소 등 온갖 잡무는 전부 도맡아 한다. 눈에 띄진 않지만 하레카제의 윤택한 함내생활을 위해선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본 업무에서는 하레카제가 어지간히 험하게 구르는 배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투가 끝나고 나면 항상 어딘가 박살나 있는걸 체크하는게 거의 매화 나온다.
2.8. 아오키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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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木百々
cv. 오오하시 아유루
만화를 그리는 것과 읽는 거 모두 좋아해서, 하레카제 승조원들을 주인공으로 4컷만화를 그리고 있다. 동인지 즉매회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그 중에서도 함장과 부함장의 선을 넘은 사랑은 분명 먹힐거라고 자부한다는 듯하다(....)
복식점 집 딸로, 항상 쓰고 다니는 베레모는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준 선물.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받은 선물로, 지금 쓰고 있는건 3대 째.
히메와 함께 함내를 바삐 돌아다니며 잡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 ~임다(~っす)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