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리아의 방패
1. 개요
'''ハイリアの
'''Hylian Shield'''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방패. 하이랄 왕가의 상징인 적색 로프트버드 문장과 트라이포스 문양이 새겨진 방패로, 히터 실드 형태를 하고 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마스터 소드만큼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링크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장비. 첫 등장한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나무에 철판을 덧대 만들어진 방패로 묘사되지만[1] 이후 시리즈에선 목재를 사용하지 않는 순수한 금속제 장비로 등장한다.
2. 본가 시리즈
2.1.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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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랄 기사단이 쓰는 방패로 나온다. 하이랄 성 시내의 잡화점에서 80루피에 구매하는 게 정석적인 획득 방법이지만, 데스마운틴 입구를 지키고 있는 문지기를 먼저 만나 대화했을 경우 문지기 소개라면 싸게 주겠다며 가격을 할인해주기도 한다. 또한 카카리코 마을 묘지의 숨겨진 지하 공간의 보물상자에서도 하나 획득할 수 있다.
안쪽이 나무로 되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금속으로 취급되어서, 불에 닿으면 타 없어지는 데크의 방패와는 달리 어떤 공격을 받더라도 방패 자체는 멀쩡하다. 게임 후반부에서는 완전히 동일한 사양에 빛과 일부 마법을 반사하는 기능이 추가된 미러 실드를 획득하게 되지만, 하일리아의 방패도 원한다면 여전히 착용할 수 있다.
어른 링크는 데크의 방패를 못 쓰므로 이 방패가 필수다. 소년 링크의 경우 착용할 수는 있지만 너무 무거워서 등에 메는 것만 가능하다. 추가로 소년 링크가 이 상태에서 방어하면 몸을 웅크리는데, 이는 데스마운틴 등산로의 화산탄을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즉, 소년 링크 상태에서 데스마운틴을 오르려면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이 방패의 디자인 때문에 4번째 여신이나 트라이포스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일명 '테트라포스' 떡밥이 터져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해명해야 했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포스 문서 참고.
2.2.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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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하이랄 기사단이 쓰는 방패로 나온다. 마로가 카카리코 마을의 폐상점을 인수해 마로 마트를 연 뒤 200루피에 판매한다. 시간의 오카리나 때와 마찬가지로 불을 비롯한 어떤 공격을 당하더라도 절대 파괴될 일이 없다.
대신 시간의 오카리나 때엔 없던 소소한 단점이 하나 생겼다. 나무로 된 어디르 방패나 목제 방패는 화살을 막으면 방패에 화살이 박혀서 방패를 회수하면 덤으로 막아낸 화살들도 획득할 수 있지만, 금속인 하일리아의 방패는 화살을 튕겨내 버리므로 막은 화살들을 그대로 날려먹게 되는 것. 물론 이런 사소한 사항을 빼면 전반적으로 나무 재질의 방패들보다 성능이 우월하다는 점은 똑같다.
2.3.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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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부터 특별한 기원과 힘을 지닌 유니크 아이템으로 격이 확 올라갔다. 뇌룡 라넬의 보스 러시 미니 게임에서 보스를 8명까지 죽이고 포기했을 때의 최초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2] 참고로 획득하기 전까지는 ''''완전 울트라 강한 방패''''라는 괴상한 별칭으로만 불린다.
극후반에서야 입수할 수 있고, 획득 조건도 까다로운 만큼 성능은 최상급. 방패에 내구도 시스템이 적용돼서 잘못했다간 파괴될 수도 있는 본작에서 유일하게 내구도가 전혀 깎이지 않는 방패이며, 성스러운 방패처럼 모든 속성 공격에 면역이다. 어떤 공격도 위험 부담 없이 막아낼 수 있는 본작 최강의 방패.
2.4.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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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랄의 던전들 중 하나인 거북바위에서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고대의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그에 걸맞게 기존 방패는 못 막는 마법 공격과 화염도 막아낼 수 있다. 하일리아의 방패가 왜 로우랄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2.5.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하이랄 성 지하 감옥의 스탈 히녹스를 물리치면 얻을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타 장비와 마찬가지로 내구도가 생겨 부서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유니크 아이템답게 다른 모든 종류의 방패가 아무리 추가 능력치가 잘 붙어도 내구도가 100을 넘기 힘든 본작에서 혼자 '''기본 방어력 90, 기본 내구도 800'''이라는 초월적인 스펙을 자랑한다.[3] 부서지면 추낙 지방의 시자기 마을에서 시커족 행상인인 그라넷에게 3,000루피에 구매할 수 있는데, 시자기 마을은 미니 챌린지를 통해 완성되어 가는 마을이라 약간 번거로움이 있다.[4]
숲의 마구간 동남쪽 베레 평원에 상주하는 방패 서핑 동아리 '방패 파괴자'의 회원인 러셀의 언급에 따르면, 놀랍게도 100년 전 대재앙이 닥치기 전까지는 제조되어 납품이 되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스카이워드 소드부터 위상이 마스터 소드와 동급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원래는 상점에서 파는 양산형 장비로 취급되었다는 걸 상기해보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2.5.1. 관련 문서
3. 외전작/기타
3.1.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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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주어지는 방패의 디자인이 하일리아의 방패와 똑같다. 링크가 마린의 집에서 깨어난 후 타린에게 말을 걸면 타린이 해안에서 쓰러진 링크 곁에서 주웠다며 주는데, 링크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직접적으로 하일리아의 방패라는 이름이 언급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원작에선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쓰던 평범한 방패를 사용했던 만큼 단순히 팬서비스 차원에서 디자인만 차용해 온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3.2.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스토리 모드의 시나리오 "성검을 그 손에" 도중 마스터 소드를 뽑으면 자동으로 같이 획득되며. 이후 마스터 소드를 장비하면 같이 딸려온다. 하지만 특별한 방패라고 부각되기는 커녕 이름조차 불리는 일이 없고, 게임 특성상 방패를 사용하는 기술도 거의 없어서 딱히 눈에 띄진 않는다.
3.3.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하이랄의 전설들과 마찬가지로 3장 코로그의 숲 해방전에서 마스터 소드를 뽑으면 자동으로 같이 획득되며 마스터 소드를 장비하면 같이 딸려온다. 여전히 특별한 방패라고 부각되기는 커녕 이름조차 불리는 일이 없지만 방패 패링으로 공격을 튕겨내거나 적을 스턴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서 하이랄의 전설들에 비하면 그나마 취급이 나은 편이다.
3.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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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대대로 성인 링크가 기본적으로 장비한다.[5] 초대작에서는 그냥 모델링의 일부였지만 이후 원거리 공격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링크 문서 참조.
초월적인 내구도 때문인지, 아니면 젤다의 전설이라는 작품과 링크라는 캐릭터 자체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지닌 상징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등불의 별 PV 영상에서 다른 파이터들은 전부 다 키라의 빛을 제대로 막아내지도 못하고 당해버렸는데, '''링크만 유일하게 하일리아의 방패로 막아냈다.'''[6] 다만, 방패는 공격을 튕겨내어주지만, 자세를 가다듬을 틈도 주지않고 연속으로 몰아치는 공격으로 인해 두어번 제대로 막아보지도 못한 채 방패를 든 손이 밀려서 빛에 삼켜지고 만다.
4. 기타
New 닌텐도 2DS XL 한정판으로 하일리아의 방패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단순히 무늬만 프린팅한 게 아니라 방패 문양대로 양각이 되어있어 엄청난 간지를 뿜어낸다.
Man at Arms에서 황혼의 공주 버전 하일리아의 방패를 제작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스카이워드소드가 타임라인상 가장 처음 이야기인데 하일리아의 방패가 유니크 아이템이 되었다가 양산형 아이템으로 되었다고 볼수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양산형 취급되던 작에서는 극히 일부의 공격을 제외하고 다 막을수 있고 내구도가 없었다는걸 보면 어느정도는 양산형이 되었다는 것 도 '시간이 지나며 양산되어서 그렇다.' 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의문은 사라진다. 야숨에서도 유니크 아이템이지만 100년전 과거에는 납품이 되었다는걸 보면 거의 확실
5. 관련 문서
[1] 안쪽 텍스쳐를 보면 나뭇결이 보인다.[2] 하일리아의 방패를 획득한 이후로 8번째에서 포기했을 경우의 보상은 1,000루피가 된다.[3] 유튜브 등지의 각종 실험 영상들을 보면 패링하지 않아도 가디언의 레이저를 약 20회 정도 막아낸다고 한다.[4] 글리치를 써서 방패뿐만 아니라 다른 검과 활을 인벤에 꽉 채울 수 있다.[5] 소년 링크는 시오의 데크 방패, 툰 링크는 바택의 영웅의 방패를 쓴다.[6] Wii Fit 트레이너의 무적기도 아주 잠깐 더 버티는 게 고작이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커비조차 워프스타로 피하기만 했을 뿐 빛을 막거나 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