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스트리아 관계
1. 개요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의 관계. 한국과 오스트리아간 교류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조선과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부터 시작되었다.[1] 양국은 현재에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재외동포 현황(외교부)[2][3] 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약 2,500명의 교민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1892년에 조선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 1905년 을사조약 이후 단교했다가 1963년에 외교 관계를 복구했다.[4] 그 이전에 이승만의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의 고향이 오스트리아였던지라 이미 간접적인 외교 관계는 맺고 있었다.[5]
2.2. 21세기
2018년 10월 26일에 박종범 오스트리아영산그룹회장이 국회헌정회관에서 열린 '제3회21세기장보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9년 2월 15일에 이낙연총리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오스트리아의 피셔 前 대통령을 맞이했고, "세계시민과 국제평화를 위해 더 많이 기여해달라"고 요청했다.# 2019년 6월 14일에 광주시는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승효상 건축정책위원장은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학술예술 1급 십자훈장을 받았다.# 10월 31일에 한국-오스트리아 필하모닉이 빈에서 개최된다고 주오스트리아 대사관이 밝혔다.#
2019년 2월 14일에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오스트리아로 여행을 가는 관광객도 많은 편이다. 역사적인 이유로 동유럽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기 때문에 한국내의 여행사에선 오스트리아를 동유럽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독일어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독일외에도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받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독일, 오스트리아에 한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 법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2.2.1. 2020년
LG전자의 차량전장 자회사 ZKW가 코로나19 여파로 오스트리아 공장 생산량 감축에 나섰다.#
4월 28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나눈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대한민국은 단호하고 빠른 대응을 통해 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호평했다.#
오스트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기 착륙을 금지한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8월 28일에 쿠르츠 총리는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월 29일에 오스트리아의 유력 일간지 비너 차이퉁은 한국의 K-방역을 배워야 한다는 기사를 실었다.#
3. 여담
소록도 수녀로 유명한 마리안느 수녀의 출신지기도 하다.
축구 선수 서정원, 황희찬, 이진현이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바 있다.
4.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오스트리아/외교
-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 빈 국제기구대표부
- 대한민국/경제
- 오스트리아/경제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중부유럽 국가
[1] 공관연혁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2] ▷ 「재외동포현황(2019년)」 다운로드 후 243/352 page 참조[3] 오스트리아의 재외동포 현황 (외교부)[4]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공식적인 수교 연도를 1892년으로 명시하고 있고, 2012년에는 수교 120주년 행사도 열었다.[5] 영세 중립국을 표방하고 있기도 해서 1974년에는 북한과도 수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