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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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2012년 춘계중등축구연맹전에서 포항제철중학교의 우승을 이끌었고, 도움왕을 차지하였으며, 2014년 포항제철고등학교의 4관왕을 이끌었다.[4]
2015년 포항제철고등학교의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후 성균관대학교에 진학, 2016년 3월 26일 FC 의정부전에서 FA컵 데뷔전을 치렀으며, 5월 11일,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FA컵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7년 덴소컵에서 한국 대학 팀에 선발되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2. FK 아우스트리아 빈
2017년 6월 8일, 유럽 팀으로부터 이적 제의가 있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포항이 아닌 유럽에서 프로에 데뷔할 가능성이 생겼다. #
오스트리아 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2017년 8월 11일, FK 아우스트리아 빈 입단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1+3년으로 알려졌다.
단, 2017년 12월까지는 해당 구단 소속으로, 2018년 1월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에 정식 입단 후 FK 아우스트리아 빈에 임대되는 형식으로 계약하였다고 한다.
2.2.1. 2017-18 시즌
2017년 8월 27일, 프로 데뷔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직캠
이후 AC 밀란과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는 등 제법 신임을 얻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포항으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떴다. # 이진현을 영입한 핑크 감독이 시즌 중 경질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2.3. 포항 스틸러스
2.3.1. 2018 시즌
2018년 7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영상
9월 30일 대구 FC전에서 이 날 미친 선방쇼를 선보인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2:1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성과를 올리며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2018 시즌 기록은 FA컵 포함 18경기 5골 1도움.
2.3.2. 2019 시즌
2019 아시안컵 예비 명단에 올라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면서 전지 훈련에는 다소 늦게 합류하였다. 지난 시즌에도 대표팀에 다녀온 후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이번 시즌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등번호로 8번을 받았다.
FC 서울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호흡이 맞지 않으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후반 87분 김도형과 교체되었다.
10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선발 출전했고, 0:1로 지고 있던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김승대의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 후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시즌 첫 공격 포인트.
12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전반 25분 정재용의 패스를 받아 측면으로 돌파한 후 중앙으로 컷백을 띄워 완델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4-2-3-1과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경기 수와 공격 포인트 모두 현저히 줄어든 채 시즌을 마치며 K리그 2년 차 징크스를 피하지 못했다.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평가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2019 시즌 기록은 20경기 1골 2도움.
2.4. 대구 FC
2020년 2월 3일, 대구 FC로 이적했다.
2.4.1. 2020 시즌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구 데뷔전을 치렀다. 전후반 한 번씩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정산 골키퍼의 선방에 모두 막혔다.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데얀과 교체되었다.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코너킥을 전담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반 29분 송승민의 돌파를 태클로 저지하며 대구에서의 첫 경고를 받았다.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후반 14분 츠바사와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40분 데얀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으며 대구 데뷔골을 기록했다. 1:1로 비기고 있던 경기의 균형을 깨는 역전골이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호물로가 PK를 성공시키며 아쉽게 승점 3점을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24분 수비수 조진우와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으로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후 대부분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시즌 21경기 출장을 기록하였다.
애초에 팀이 추구하는 색깔과 본인의 축구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2.5. 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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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이 보도되었으며,# 1월 6일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은 이진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시즌 대전은 중앙쪽에서 창의성 있는 패스를 넣어줄 선수가 없어,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보였는데, 이의 해법으로 이진현 영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이적으로 이진현은 2018 아시안게임 때 이후 이민성과 재회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부천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며, 3선에 홀로 배치되어 팀의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과감한 전진 패스로 공격의 템포를 높였다.
또한 박하빈의 퇴장 이후에는 직접 볼을 가지고 자주 상대 진영에 진입해서 에디뉴가 더 앞에서 볼을 받고 득점에 집중하도록 도움을 주면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연령별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며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2017 FIFA 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
4경기 모두 출전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며 아쉬운 대회로 남게 되었다.
이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AFC U-23 챔피언십 예선전에도 뛰며, U-23 대표팀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3.1.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그리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원에서 김건웅과 김정민의 부진으로 이진현 홀로 고군분투하였다. 한국이 초반 수비 실책으로 허무하게 2실점한 후 말레이시아는 완전히 라인을 내리고 수비 중심으로 운영했고, 이진현은 로빙 스루 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노려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황의조에게 찔러 준 로빙 스루 패스로 만회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전반 22분 부상당한 장윤호와 교체 투입되었다.
베트남과의 4강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2.1. 벤투호
3.2.1.1. 벤투호/2018년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선발 배경에 대해 U-20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에서의 활약을 평가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10월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11월 A매치 명단에도 소집되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11월 17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5분 이청용과 교체 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30분 이청용과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35분 석현준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A매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019 AFC 아시안컵 대비 조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대체 선수 명단에 있다고 한다.
3.2.1.2. 벤투호/2019년
2019 AFC 아시안컵 예비 명단으로 UAE에 갔는데, 나상호가 부상을 당하면서 대체 발탁이 예상되었으나 이승우가 대체 발탁되면서 결국 한국으로 돌아갔다.
아시안컵 이후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었고, 볼리비아전에 교체 출전하였다.
6월 A매치에도 소집되었으나 출전은 하지 못했다.
4. 여담
- 백승호의 증언에 의하면 U-20 대표팀에서 말이 가장 많다고 한다.
- 누나가 단국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 좋아하는 운동 선수로 스테판 커리를 꼽았다.
-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인근 해병대 제1사단에서 발생한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로 순직한 박재우 병장[5] 이 대학교 16학번 동기였기 때문이다.
- 2020년 삼성 라이온즈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경민과 대학교 동기이다. 김경민이 먼저 삼성에 지명받은 후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로 이진현이 이적하자 환영한다는 인스타 스토리를 올린 적이 있다.
5. 관련 문서
[1] 유사시에는 레프트백도 소화가능. 실제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레프트백 위치에서 김진야 백업으로 출전한 경험도 있다.[2] 2019년 3월 22일 기준.[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4] 문체부장관배, 대통령배, 한중일 주니어 종합 대회, 전국체전.[5] 1계급 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