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잠실코아
[image]
1. 개요
1988년 12월에 준공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이다.
1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홈플러스와 마주보는 쪽은 오피스텔, 나머지 단지 안쪽은 아파트이다. 겉보기엔 딱히 크다고 볼 수 있는 규모는 아니지만 세대당 면적이 작아서 1개 층에만 3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오피스텔까지 합하면 총 54세대가 된다. 때문에 저 작은 건물 안에 거주하는 총 세대수가 753세대나 되는 대단지(?)이다.
2. 특징 및 시설
대부분의 복도식 아파트가 복도의 한쪽으로만 세대가 배치되는 구조이지만 이 곳의 경우 호텔처럼 복도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세대가 위치하는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탓에 환기가 될만한 창문은 복도 양끝에 위치한 것밖에 없기 때문에 복도 환기는 매우 절망적이며, 여름에 주민들이 환기를 위해 비상계단을 자주 열어 소방서로부터 경고를 수차례 받은 적도 있다.
특히 조리 중에 탄 음식이 발생한 경우 복도로 퍼지는 탄내때문에 이를 화재로 오인한 적도 빈번하다. 때문에 경비실에서는 탄내가 난다는 민원을 대부분 무시한다.
특이하게 12시가 지나면 아파트의 출입구를 폐쇄한다. 시설물 보호와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서라는데, 이로 인해 방문객은 물론 입주민들까지 출입에 어려움을 겪고있으나 관리사무소에서는 보안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으로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입장은 다음 문단에서 서술할 내용과 매우 상반된다.
공동현관에 로비폰이 없고 비밀번호 키로 잠겨있지만 경비원이 상주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한때는 수요가 많은 메이저 택배가 아닌 DHL이나 퀵서비스 기사들이 현관을 들어오지 못해 반송되는 일이 종종 있다. 여름에는 환기 목적으로 비밀번호 문을 강제로 개방해둔다. 이로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매우 자유로워 많은 사고가 일어났다. 윗 문단에서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출입문을 폐쇄하는 조치와는 상반대는 조치이다.[2]
이 지역 특성상 싱크홀이 발생한 적이 있다. 아파트 놀이터 바로 옆에 성인남성 5명이 들어갈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었다. [image]
2020년에도 또 발생했다. 이번엔 어린이 놀이터 쪽.
[image]
인터넷과 전화가 ADSL 방식으로 서비스되며, 노후화가 심하게 되어 속도가 매우 느리다. 집집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특히 느린 집의 경우 업로드 속도가 고작 8Mbps가 나오는 발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로 인해 10~30대[3] 입주자들이 관리사무소에 강력하게 항의를 하였으나, 관리사무소에서는 대부분 입주민이 60~70대이며, 다른 입주민들이 불편해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하였다. 이러한 결정으로 신천동에서 기가인터넷이 서비스되지 않는 유일한 아파트이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일부 세대는 회선이 아예 단절되어있어 통신3사가 모두 방문했지만 개통에 실패한 사례도 있다.
2.1. 주민 편의시설
오피스텔 뒷쪽으로 아파트 주민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다만 놀이터 보호 차원에서 운동화가 아닌 신발을 신은 경우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경로당이 있었으나, 관리소에서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폐쇄하였으며 외부에 임대를 내어 상업시설로 운영한다고 한다.
하지만 폐쇄 이후로 위치가 너무 외진곳[4]에 있어 별다른 진전이 없는 듯 하다.
한신코아오피스텔에서 운영하는 흡연실을 옥상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19년 옥상 출입문을 폐쇄한 후로 더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아파트 주민 80% 이상의 동의로 아파트 전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때만 해도 한신코아오피스텔의 흡연실을 이용할 수 있기에 흡연자들도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였으나, 옥상이 폐쇄된 이후 흡연실 이용이 불가해져 일부 흡연자들은 금연구역임을 알지만 흡연을 하고 있다. 흡연 단속은 구청에서 담당하고 있기에 구청 직원이 퇴근하는 6시 이후에는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2.2. 상업시설
한신코아오피스텔 1층에 CU 편의점[5], 분식집, 한식집, 중국집, 치킨집 등등 다양한 음식점과 의류수선실이 운영중이다.
바로 앞에 홈플러스 잠실점이 위치해있다.
3. 주변 환경
지하철 2호선 지상선로와 맞닿아 있고 특히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구간이라 소음과 진동이 매우 심한 편이다. 날이 더워 창문을 열어놓는 여름에는 TV소리나 대화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 장미아파트와 파크리오아파트 등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서울교통공사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서울교통공사 측에서는 이를 개선할 계획이 없다고 하여 향후 10년간은 소음 문제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 교통
지하철 역은 8호선 잠실역이 가장 가깝고 그 다음으로 2호선 잠실나루역, 과 2호선 잠실역 순이다.
이러한 거리가 나온 이유는 잠실역의 막장환승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잠실역 문서 참조.
3.2. 교육
초등학교: 서울잠동초등학교
중학교: 잠실중학교
고등학교: 잠실고등학교[6]
[1] 2580#[2] 이후 야간 경비원 휴식시간에는 경비원이 자리를 비우면서 현관에 비밀번호[1]을 적어놓고 떠난다. 윗 문단에서 서술한 것 처럼 보안을 위해 아파트 출입구를 폐쇄하며 현관문의 비밀번호는 써붙히는 것이 매우 상반된 주장인 것[3] 특히 10대 입주자들은 게임 접속 자체가 어려워 분노를 표했다.[4]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있는 복도의 끝쪽에 위치해있다.[5] 오피스텔 운영 특성상 06시부터 24시까지만 영업[6] 잠실고등학교는 남자고등학교로 여학생들의 경우 정신여고, 창덕여고, 영파여고, 영동일고, 잠실여고에 재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