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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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잠실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3길 71에 위치해 있는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1983년 4월 4일에 개교했으며, 개교 이후 학교 내부 보수공사는 거의 하지 않았고, 새로운 건물만 계속 지었다.
2. 학교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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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훈 및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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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3.1. 교가
남정진 작사, 구두희 작곡, 교가로서는 흔치 않은 단조이다. 음색이 웅장하고 어두운 편으로 운동장 조회가 있던 시절 남학생들이 단체로 부르자면 굉장히 우울하게 들렸다.'''1절'''
한강물 굽이쳐 유유히 흐르고
진리의 샘물은 여기서 솟나니
이상은 드높다 희망도 크도다
진리와 자율로 다져갈 너와나
'''2절'''
한양땅 복판위 우뚝선 배움터
불멸의 금자탑 여기서 불탄다
청운의 높은뜻 이룩할 우리들
지성껏 배워서 새역사 이루자
'''후렴'''
커가는 젊음은 이나라 역군들
영원히 빛내리 잠실고등학교
4. 학교 특징
- 위치상 사방이 아파트일 수밖에 없는데 과거 잠실시영아파트 시절에는 5층짜리 건물의 아파트였기에 햇빛이 잘 들어왔지만, 2000년대 중반 15층 이상 고층아파트로 재건축되면서 풋살장이나 운동장에 햇빛이 잘 들어오질 않는다. 게다가 뒤에는 성내천이 있어 겨울엔 추운 편이다. 하지만 여름엔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다.[1]
- 2000년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시공했다.관련 기사. 당시 학교에는 축구부가 있었는데 나름 선수들에게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고려였던 모양. 하지만 잔디구장이 완공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축구부는 해체됐다. 일반 공립고등학교 수준에서 천연잔디를 관리하기엔 예산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면적인 개방은 이뤄지지 못했다. 잔디가 가장 무성한 초가을에 반마다 돌아가며 1회씩 축구 경기를 하게 해줬을 뿐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개방 시기가 종료된 이후에는 잔디가 움푹 패여 누런 모래가 된 곳이 많이 보였다. 남자만 900명인 학교에서 한정된 예산으론 천연잔디의 완벽한 관리는 힘들다.
- 2008년에 주변으로 30층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운동장에 그늘이 생겼고 잔디를 관리하기 힘들어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 급식의 맛이 좋아 KBS 등 언론에도 소개되었다.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분기별로 삼겹살 이벤트를 해주고 학생들한테 이름이 적혀있는 조각케이크 이벤트도 챙겨준다.
5. 학교 시설
- 전관
- 대부분의 교실과 교무실 등이 있다. 전체 시설(건물)의 절반 이상의 점유율로 상당히 많은 교실이 있으며, 면학관과 자율개방교실이 1층에 위치해 있다.
- 후관
- 방송실, 멀티실을 비롯해 상담실, 미르나래도서관, 교무실, 학습카페와 동아리실, 진로교과실, 미술실이 자리하고 있다. 추후에 생긴 건물로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 다만 카드키로 잠겨있고, 교직원이나 몸이 불편한 학생에게 카드키를 빌려준다.
- 식당동
- 1층은 조리실 2층과 3층은 식당이 위치해있으며, 2층에는 교사용 식당, 3층에는 소규모 교실, 4~5층은 현재 창고로 사용중이다.
- 체육관
- 신기하게도 체육관이 있다. 이 지역의 땅값이 비싸 근방 학교들은 제대로된 체육관이 없기 때문이다 [2] . 1층에는 교무실, 체력단련실, 헬스장, 탁구장, 음악실 등이 있으며 2~3층은 체육관이다.
- 야외
- 봄 시즌(3월 중순~4월 초)이 되면 주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은 벚꽃이 핀다. 학교 입구와 운동장 그리고 학교 밖까지도 전체 다 벚꽃으로 둘러싸일 정도이다.
- 풋살장
- 풋살장이 있다. 운동장을 타학년이 사용중일때 풋살장에서 축구를 한다.
- 농구장
- 농구장은 농구 골대가 많아서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농구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주말에는 아파트 주민들이 농구하러 오기도 한다.
- 운동장
-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천연잔디 시공을 받았지만, 주변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와 햇빛이 들지 않아 모두 죽어버렸다. 이후 인조잔디 시공을 준비한다는것으로 알려졌다.
- 태권도관
- 체육관과 별개로 태권도관이 있다. 국기원에서 고교태권도지원 교육을 받게되어 1학년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태권도 수업을 받게된다. 태권도복과 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8년까지 전관과 체육관 1층에 걸쳐 모든 교실과 복도 등자에 석면 텍스가 있었으나 2019년 초 석면 제거 공사를 통해 모두 제거하였다. 2019년 2월 15일 기준 석면은 모두 제거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19년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꾸미고 꿈꾸는 화장실 사업의 공사를 진행한다.
2019년 학교의 정문옆에 있던 테니스장을 주차장으로 바꿨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 입학식: 3월
- 졸업식: 2월
7. 급식
- 퀄리티에 문제가 많은 급식이었다. 지하에 오징어 수조가 있고 옥상에 당근밭이 있다 할 정도로 둘이 많이 나왔고, 질도 매우 나빠 원성이 자자했다. 특히 2013년 4월 23일 급식과 그에 대한 가정통신문의 내용은 학생, 학부모의 많은 항의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어느정도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 이처럼 잠실고등학교의 급식은 2015년까지 낮은 질, 수많은 오징어 반찬과 당근으로 유명했었지만, 2016년부터 영양사가 바뀌어 급식 사진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해지면서 언론까지 탔다. 3년 더 학교 다니고 싶게 만드는 잠실고 석식 수준 학교 더 다니고 싶게 만든 잠실고의 퀄리티 석식 KBS 아침이 좋다 보도
- 2016년 이후에도 쌀국수, 미트볼그라탕, 캠핑구이세트 등 학교급식의 틀을 벗어나는 새로운 메뉴들이 많이 개발 중이다.
- 블랙데이에는 짜장면을, 수능 전에는 "시험잘보면돼지"라는 돼지모양의 케이크를 배식하기도 하였다.
8. 운동부
특성화운동부로 태권도부를 보유하고 있는 고등학교로 개교 이래로 창단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운동부다. 그 밖에도 스피드 스케이팅부가 있으나 태권도부에 비해 상당히 마이너하다.
9. 출신 인물
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0.1. 철도
10.2. 버스
11. 기타
- 2016년까지만 해도 수학시험 문제가 거의 교과서의 내용을 거의 카피해서 출제한 수준이었는데, 2017년에 난이도가 엄청나게 어려워졌다. 전교에 90점대가 5~10명 안팎.
- 의외로 학교 전체 장서수가 많다. 20,311권이 있다.
- 영화 살인의 추억의 코멘터리에서 영화 속에 나오는 경찰서 지하 취조실 구조가 봉준호 감독이 학창시절 보았던 잠실고등학교 지하실에서 힌트를 받아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 이 지하실은 골프장으로 사용중이며, 실제로 들어가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살인의 추억의 구조와 매우 흡사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 1991학년도 입시에서 이도형 군이 경희대 전체수석으로 한의예과에 진학했다.[10] . 1994학년도 입시에서 최지석[11] 군이 서울대 인문계 수석으로 법대에 진학했다.[12]
- 2002년경 가수 김현중이 자주 드나들었다고 한다. 잠실중 출신인 김현중은 영동고로 배정을 받았는데[13] , 김현중의 친구는 다수가 잠실고나 잠신고에 배정 받았고, 공부에 딱히 흥미가 없었던 차에 친구를 쫓아 잠실고를 제 학교인냥 드나들었다고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언급한 적이 있다. 영동고 교복을 입고 잠실고 입학식에 등교 했으며,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받으려고도 했고, 아니면 매점 앞에 죽치고 앉아 친구를 기다렸다고.기사링크
-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학교로 알려졌었으나,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6명(현역 5, 재수 1)이나 배출했다. 재수생 1명은 재미삼아 수능을 쳤는데 서울대 경제학부에 교차지원으로 합격했다고...
다만 경제학부에 합격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시 합격생이라는 점에서 학교 측의 지원보다는 그저 해당 기수 선배(혹은 후배)들이 뛰어났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게다가 그 1명마저 지균이 아닌 일반전형 합격자에 정시로도 서울대 모든 학과를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하는 점을 고려하면...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보겸이 학생들을 응원하러 이 학교 앞에 출현했다. #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손수환 군이 만점[14] 을 받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 풍납동에 남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풍납동 거주 남학생들은 여기로 오거나 아예 강동구로 넘어간다.
[1] 하지만 모기와 잠자리가 매우 많다.[2] 근방의 잠실초등학교의 경우 재건축을 통해 부지를 팔고 체육관을 건립하였고, 잠동초의 경우 접해있는 교회에서 땅을 사서 체육관을 기증하는 형태로 건설하였고, 잠실중은 없었으나, 2019년 운동장 부지를 일부 이용해 완공하였다. [3] 제일 가까운 1번출구로, 도보로 약 3~5분 소요.[4] 정류장 하차 후 위에 있는 육교를 이용해 건너갈 수 있다.[5] 해당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6] 올림픽회관교차로 방면[7] 정류장 하차 후 올림픽로33길를 따라 가야한다. 도보 10~13분 소요.[8] 잠실나루역 방면[9] 가는 방법은 위와 동문[10] 경향신문 기사[11]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검사로 일하고 있다.[12] 동아일보 기사[13] 졸업은 한양공고에서 했다. 동갑내기들보다 졸업이 1년 늦었다.[14] 2020 수능 만점자는 총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