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카라잔/4지구
1. 첨탑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4지구.마침내 이 난장판을 마무리짓고 파티를 구할 때가 왔습니다. 이 차원문 기계에 설명서라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뭐,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어요?
- 개방
모로스: 드디어 최상층에 도착했습니다! 주인님께서 계신 차원문을 찾아보시죠!
2. 1네임드 : 아란의 망령 (Shade of Aran)
- 개방 대사
2.1. 대화 로그
- 조우
아란의 망령: 너에게 보여주마! 아무리 지친 개라도 송곳니는 있는 법!
- 플레이어의 첫번째 턴 시작
아란의 망령: 내 탑에선 정숙해라!
모로스: 하아... 이분은 괴팍한 유령, 아란입니다.
- 감정 표현
아란의 망령: 너는 누구냐? 원하는게 뭐야?
- 아란의 두번째 턴 시작
아란의 망령: 난 어릿광대 따위가 아니다! 나는 니엘라스 아란이다!
- 아란의 네번째 턴 시작
모로스: 식사를 마친 용족들이 이젠 멀록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군요! 메디브님을 어서 모셔와야 합니다!
- 아란이 물의 정령을 소환
아란의 망령: 메디브는 아주 강하지... 하지만, 내게도 힘은 있다!
- 아란의 비밀 '화염의 고리'의 효과가 발동
아란의 망령: 불타라, 지옥의 악마들아!
- 아란이 주문 '눈보라'를 사용
아란의 망령: 차가운 암흑으로 돌아가라!
- 안녕로봇 혹은 광기로봇을 소환
아란의 망령: 안 돼! 그 끔찍한 소음만은![2]
- 주문 '파지직'을 사용
- 메디브 스킨으로 영웅 능력 사용
아란의 망령: 메디브? 어... 아니, 손님들을 귀찮게 하진 않았다.
- 처치
모로스: 차원문은 다음 방에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2.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3. 공략법
아란의 망령은 다량의 마법카드로 이루어진 덱을 사용하고있으며, 플레이어가 하수인을 내는 족족 마법으로 하수인을 끊어낸다.
이를 역이용해서 플레이어 역시 약간의 필드 클리어주문과 상대의 명치를 직접 칠 수 있는 마법주문 위주로 이루어진 덱을 사용한다면 상대의 필드 클리어주문은 쓸모가 없어지고 명치를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된다. 상대가 10마나가 된다면 피해량이 큰 불덩이작렬을 사용하긴 하지만 하수인이 깔려있다면 하수인쪽으로 날리므로 아예 하수인이 없는덱보다는 하늘빛 비룡, 가젯잔 경매인 등 주문과 시너지가 있으면서 상대 마법을 받아줄만한 하수인이 있는 덱이 좋다.
영웅모드에서는 상대가 내 명치에 박는 얼음화살, 신비한 화살, 화염구 등이 큰 부담이 되므로 딜카드와 버티는 카드가 적절히 조화가 되어야한다. 어둠을 받아들여라나 아키나이를 통해 힐카드를 딜로 바꿀 수 있는 슈팅사제나, 휘둘러치기를 비롯한 주문을 통해 필드 클리어가 가능하고 힐, 방어도 카드를 적절히 갖춘 드루이드, 소돌 복수 격돌 강타를 통해 하수인을 지우고 방어도를 쌓을 수 있는 전사가 좋다. 적당히 하수인만 툭툭 던져주면 아란의 공격주문은 대부분 그 쪽으로 소비되니 플레이어는 불덩이 작렬만 버텨내면 아란을 피해량으로 제압할 수도 있고, 아니면 체력 회복과 방어도 증가로 탈진시킬 수도 있다.
아니면 얼음 보호막 대신 불덩이 작렬을 막아줄 마법차단, 주문왜곡사 등을 넣은 얼방법사도 가능하다. 얼음 화살 + 얼음창 두 장에만 17의 피해가 들어가므로, 마법차단을 뚫을 신비한 화살 같은 주문을 섞고 화력전으로 맞상대하면 된다.
비밀을 카운터치는 케잔 비술사, 비밀을 삼키는 자 등의 채용도 고려해볼만하다. 특히 2~3턴 즈음에 사용하는 화염의 고리를 한번이라도 뺏어온다면 난이도가 확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아예 공격을 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아란은 얼음 보호막, 화염 고리 등 공격에 반응하는 비밀들을 갖고 있다. 질 좋은 딜주문이 많은 법사를 선택해 하수인을 소환하되 공격을 하지않고 명치는 주문으로만 공략하는 방법. 그러면 아란의 얼음 보호막, 화염 고리는 무용지물이 되며 3코스트를 날려버리는 셈이 된다. 또한 비밀은 중복 발동이 불가능해 패에서 썩게 할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아란의 영웅 능력은 자신도 받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얼화얼창얼창 콤보만으로 26의 피해를 꽂을 수 있다. 중간중간 화염구나 잊힌 횃불 등으로 찔러주면 쉽게 클리어가 된다. 강한 주문공격에 버텨줄 힐 하수인이나, 얼방을 바로 써주는 미치광이 과학자, 아란의 하수인을 견제할 빙결 주문을 몇개만 넣고 드로우 하수인이나 주문 공격력 증가 하수인[4] 등 공격적으로 덱을 짜면 간단해진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출시 당일 기준으로 화염의 고리가 영능의 주문공격력 상승 효과를 받지 않는다. 사냥꾼의 폭덫이 원래 주문공격력 영향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버그가 맞을듯.[5]
2.4. 클리어 보상
3. 2네임드 : 황천의 원령 (Netherspite)
- 개방 대사
모로스: 황천의 원령은 카라잔의 모든 차원문을 지배합니다. 그의 힘을 이용해야 합니다.
3.1. 대화 로그
- 조우
황천의 원령: 누가 내 연구를 방해하느냐?!
- 플레이어의 첫번째 턴 시작
모로스: 저 광선들이 황천의 원령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하수인으로 저것들을 막으십시오!
- 플레이어가 하수인으로 광선을 막음
황천의 원령: 내 실험! 이곳에서 당장 사라져라!
- 황천의 원령이 영웅 능력 황천의 분노를 사용
황천의 원령: 수많은 세계와, 수많은 지식!
- 감정 표현
황천의 원령: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 용족에게 도전하다니.
- 황천의 원령의 세번째 턴 시작
황천의 원령: 차원문에 손대지 마라! 공간의 흐름이 지금 정확하게 조율된 상태란 말이다!
모로스: 그러면 어서 메디브님께서 계신 차원문을 알려주십시오!
- 황천의 원령의 다섯번째 턴 시작
황천의 원령: 그 파티인지 뭔지 재미있어 보이더군. 내 차원문을 내버려두고 거기에나 가란 말이다!
모로스: 서둘러야 합니다! 손님들이 서재의 고서들을 마나샘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 황천의 원령이 '공포의 포효'를 사용
황천의 원령: 썩 꺼져라!
- 화난 닭을 소환
황천의 원령: 또 너라니! 왜 차원문에서 꼭 네가 나오는 것이냐!
- 주문 '불안정한 차원문'을 사용
황천의 원령: 흥미롭군. 부정형성의 본질이라니.
- 공격대장을 소환
공격대장: 광선을 막아!
- 공격대장이 공격
공격대장: 아니, 그 광선 말고!
- 공격대장이 죽음
공격대장: 으, 빠져나와! 안돼!
- 처치
모로스: 잘하셨습니다! 이제, 이걸 어떻게 조절하는지 알아내야 하는데...
3.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3.2.1. 상대방
3.2.2. 플레이어
3.3. 공략법
특이하게도 내 필드에 위의 두 차원문이 생기며, 거기서 나오는 빛이 각각 질풍(왼쪽)과 받는 피해 1로 감소(오른쪽)을 부여한다. 평소에는 빛줄기가 U자 모양으로 상대 영웅을 향해가서 상대 영웅에게 버프를 주지만 내가 하수인을 내면 그 하수인이 빛줄기를 가로막으며 그 버프를 하수인이 대신 받는 형태다. 상대는 하수인이 하나도 없는 덱을 쓰니 확인하기 힘들지만 만약 상대 필드에 하수인을 잔뜩 내서 빛줄기가 가는 길을 막더라도 상대 하수인은 통과해서 상대 영웅에게 버프를 준다. 당연히 두 차원문 사이에 내면 아무 버프도 못 받으니 내는 위치를 주의하자.
일반모드에서는 상대 영능이 2코스트로 3 공격력이라서 모험 모드 우두머리 치고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아, 그냥 어떤 것인지 감만 잡으면 된다. 상대에게 하수인이 없다는 걸 감안해 적당히 덱을 짜면 되는데, 그냥 위의 아란의 망령 일반모드를 클리어할 때 쓴 슈팅법사 덱에 불꽃꼬리 전사 2장이 있고 하면 그걸로 깨도 충분하다. 조금 힘들다 싶으면 하수인 비중이 좀 더 높은 어그로 덱으로 빠르게 두들겨도 되고 체력 회복 수단이 있는 컨트롤 덱으로 천천히 해도 된다.
하지만 영웅모드에서는 영능이 '''1마나 자동시전'''에 공격력이 '''8'''로 늘어나며, 붉은 버프로 질풍까지 받으면 '''16피해가 명치에 박힌다.''' 따라서 최대한 상대에게 가는 버프를 뺏어야한다.
너무 시간을 주면 상대 하수인의 체력을 1로 만드는 주문 + 광역기를 통해 필드를 정리하니 그 전에 끝내거나 빙결주문 등으로 대비해놔야 한다.
상대는 어지간해서는 왼쪽에서 버프를 받는 질풍 하수인을 먼저 정리한다. 심지어는 패로 되돌리는 주문조차도 질풍 하수인에게 사용한다. 상대적으로 오른쪽은 확실히 깰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잘 건드리지 않는다. 도발 하수인이더라도 만약 체력을 깎을 수단이 없으면 아예 공격도 하려하지 않는다.[6]
클리어 방법으로는 보통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위니 흑마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하수인을 필드에 끊임 없이 남겨서 차원문의 효과를 받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유령들린거미처럼 죽메로 하수인을 내면서 계속 버프를 잡아먹는 하수인이 그럭저럭 쓸만하다.[7] 공포마를 왼쪽에 두고 또 다른 공포마를 오른쪽에 두고 다음 턴에 말가니스를 내면... 나머지 하나는 빙결 마법사다. 얼화, 얼창, 꽁꽁로봇, 물정, 서리술사 등을 이용하여 상대를 얼려서 클리어하는 방법이다. 영능을 눌러도 얼어있다면 공격하지 못하므로 난이도가 확 줄어 들게 된다.
추천할만한 카드로는 고체력의 도발 하수인. 죽음의 군주는 상대는 하수인 카드가 전무하기에 페널티 없는 3코스트 2/8의 완전체 도발 카드가 된다. 자동화 마력제거기 X-21는 도발에 지정 불가 특수 효과가 붙어있는 하수인으로, 보통은 찬밥신세지만 이번 모험모드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이 하수인을 오른쪽에 내놓으면 하수인을 패로 되돌리는 공포의 포효에도 면역이라서 모든 하수인의 체력을 1로 바꾸는 황천의 숨결 + 공격이나 주문이 아니면 처리하는데 훨씬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런 하수인들을 오른쪽에 내 1피해량 버프를 먹여놓으면 앞서 말했듯 한 번에 못 깎을 경우엔 아예 공격도 안하고 넘어가니 상당히 오래 버텨준다. 저코스트 도발에 천보까지 있는 안녕로봇도 꽤 유용하며, 이 경우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급할 때 내면 도움이 된다. 아예 작정하고 버프를 막으려면 은신 하수인으로 먹어버리면 되며, 특히 은신에 천보까지 달린 고요한 기사를 왼쪽에 배치하면 질풍은 99% 막을 수 있다.
왼쪽에는 돌진이나 1+1하수인을 배치시켜두고 오른쪽에는 고효율 도발만 깔아두면 간단하다. 1턴에 얼음 창으로 공격을 막고 2턴에 안녕 로봇을 소환하면 영능만 쓰고 턴을 넘긴다. 도발 하수인이 주문에 내성이 있다면 패로 되돌리는 주문을 왼쪽에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을 우선으로 발동하니 참고. 또한 도발과 관계없이 빙결시키는 하수인이 있다면 빙결 하수인을 우선으로 처리한다. 그래서 상대 필드엔 하수인이 없는 것을 이용하여 정신나간 서리술사를 이용하면 공격을 하지 않아도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원령을 빙결시킬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패치워크 영웅모드하듯 하면 된다.
그 외에 영능의 코스트를 5 올려주는 파괴공작원을 사용하면 영웅능력을 한 턴 봉인하거나 비싼 코스트를 주고 자동시전하게해서 코스트를 낭비시킬 수 있다.
3.4. 클리어 보상
4. 3네임드: 메디브 구출! (Free Medivh!)
선택 화면에서는 이렇게 영웅 스킨이 보여지며 게임에 들어가면 아래의 적들과 상대하게 된다.
* 개방 대사
모로스: 해냈습니다! 차원문을 열고 어서 주인님을 모셔옵시다!
4.1. 대화 로그
- 게임 시작[8]
모로스: 이 차원문이 틀림없습니다!
나즈라 와일드액스: 나즈라가 이 초라한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모로스: 이런, 이 차원문이 아니군요. 다른 차원문을 알아볼테니 저 오크를 상대해주시겠습니까?
- 나즈라와 조우
나즈라 와일드액스: 호드의 힘 앞에 몸서리 쳐라!
- 플레이어의 첫번째 턴 시작
모로스: 이거, 죄송합니다. 한번만 더 시도하면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감정 표현
나즈라 와일드액스: 나즈라가 널 부술 거다!
- 플레이어의 네번째 턴 시작
모로스: 제가 다른 차원문을 여는 동안 저 오크를 막아주십시오.
- 나즈라의 여섯번째 턴 시작
모로스: 흐음... 차원문이 너무 많군요. 여기 안에는 뭐가 있을까...
모로스: 아, 이건 촉수가 가득한 세상으로 향하는 것이군요. 큰일날 뻔 했습니다.
-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소환
나즈라 와일드액스: 그롬마쉬 님?! 정말 오랜만이군요!
- 초갈을 소환
나즈라 와일드액스: 황혼의 망치단이라고? 여기에?!
- 나즈라 처치
(나즈라 처치 후 나즈라의 전장에 있던 하수인도 같이 사라진다.)
모로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이걸 사용해보죠...
- 나즈라 처치 후 공작 말체자르 등장
(차원문이 열리고 말체자르가 등장)공작 말체자르: 좋아, 카라잔이군.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어.
(뒤를 이어서 메디브가 등장)메디브: 오, 아까 그 손님이시군! 이 악마를 잠시 상대해줄 수 있겠나? 난 파티를 주관해야 돼서 말이지!
(아티쉬를 장비함)
메디브: 이 지팡이를 사용하게. 저 차원문들을 조종할 수 있을 걸세. 너무 험하게 다루지만 말게나.
- 감정 표현
공작 말체자르: 바보 같으니!
- 말체자르의 첫번째 턴 시작
공작 말체자르: 음악이 들려온다! 메디바도! 파티를 시작해라! 오늘 밤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
- 말체자르가 '뒤틀린 황천'을 사용
공작 말체자르: 비켜라, 미천한 것아!
- 말체자르가 영웅 능력 '군단'을 처음으로 사용
공작 말체자르: 이 말체자르 님은 혼자가 아니시다. 너는 나의 군대와 맞서야 한다!
- 말체자르가 '악마의 존재감'을 사용
공작 말체자르: 물론 이길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겠지.
- 말체자르가 '연발 어둠의 화살'을 사용
공작 말체자르: 제 무덤을 파고있구나!
- 메디브 스킨으로 영웅 능력 사용
공작 말체자르: 변장을 한 것이냐? 흠… 나도 못할 건 없다만...
- 메디브 스킨으로 말체자르의 세번째 턴 시작
메디브: 잠깐, 자네가 나라고? 미래의 나? 오오, 말해주게. 이 파티는 어땠나? 정말 멋진 파티였을테지?
공작 말체자르: 하하하! 에레다르의 공작에게 그런 건 통하지 않는다!
공작 말체자르: 너! 그 초대장은 내것이다!
군주 자락서스: 어설픈 공작 같으니. 자락서스처럼 가창력을 기르란 말이다!
군주 자락서스: 우린 탐험가! 연맹이다! 함께할 자 어서 오라!
- 말체자르 처치
공작 말체자르: 안 돼! 안 돼! 이럴 수가!
메디브: 잘했네! 시작해볼까? 파~티~♪ 타임!
-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모든 지구 클리어
모로스: 해내셨군요. 파티가 제 시간에 시작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음... 혹시 다음 주에도 오시겠습니까? 메디브 님의 생일 파티가 있는데... 저 혼자는 좀 버거울 것 같군요.
4.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4.2.1. 나즈라 와일드액스
소환: 블랙핸드님을 위해!
공격: 그나저나, 여긴 어디지?[10]
4.2.2. 공작 말체자르
4.2.3. 플레이어
4.3. 공략법
차원문 좌표 설정을 잘못해서 전사 영웅인 오크 나즈라를 처음 맞상대한다. 오크인 나즈라가 튀어나오는 것을 보아 포탈이 드레노어로 이어진 모양. 나즈라를 제압하면 말체자르와 맞붙는다. 나즈라의 체력은 15에 영능으로 성기사 영능의 상위 호환급인 3/2 하수인을 소환하며 오크 하수인을 중심으로 덱이 만들어져 있고, 정예 타우렌 족장의 '호드의 힘'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나즈라는 무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여차하면 영웅의 일격까지 붙여 명치를 치니 여기서 체력 소모를 줄여야 말체자르와의 2차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나즈라를 쓰러뜨리면 자동적으로 턴이 종료되고 공작 말체자르와 전투하게 된다. 말체자르는 8마나로 시작하며, 시작 대사와 함께 뒤틀린 황천으로 필드를 밀어버린다. 다행히도 8마나 뒤틀린 황천을 쓰면 하수인이나 무기를 전개할 수 없어서 다시 필드 주도권을 쥐고 운영하면 된다. 플레이어는 프롤로그의 사기 카드로 무장한 메디브가 아니기에 말체자르의 영능이 압박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메디브가 떠나기 전 아티쉬를 쥐어주고 간다. 가능하면 나즈라를 쓰러뜨리기 전에 마나를 10까지 올리고 핸드를 어느정도 확보한 다음에 말체자르 전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어그로 덱 보다는 컨트롤 덱이 더 공략하기 쉽다. 메타에 최적화되어 지나치게 가벼운 컨트롤덱보다는 어느정도 욕심을 부리는 컨트롤덱이 더 좋다. 탐연 시절의 리노흑마가 그 예시. 컨트롤 덱은 아니지만 요즘 미쳐 날뛰는 미드냥꾼도 좋다. 8턴까지 버티다가 말체자르를 부르고 9턴에 야벤져스를 풀면 굉장히 쉽게 깰수 있다, 또 나즈라를 상대할 때 미리 사바나 사자 등 죽메 하수인들을 내놨다면 2/2 하이에나를 비롯한 하수인들은 덤으로 딸려온다.
영웅 모드에서는 나즈라의 체력은 변하지 않으나 영웅 능력이 3/3 돌진으로 바뀌며, 따라서 미친듯이 명치를 노려온다. 게다가 나즈라 역시 뭘 잘못먹은듯 각종 무기에 강화, 영웅의 일격까지 발라가며 명치를 공략하므로 맞다 보면 뼈가 아려올 지경이다. 전쟁노래 사령관으로 공격력을 강화하고, 코르크론 정예병에 필사의 일격까지 있어서 방심하면 순식간에 빈사상태에 이를 정도로 공격력이 무시무시하다. 정줄 놓고 있으면 4턴 쯤 되면 완전히 체력이 거덜나 있다. 이게 너무 괴로워서 나즈라의 체력 15를 깍아버리면, 말체자르가 강림한다. 이 말체자르는 '''10'''마나를 들고 있어 일반과 다르게, 뒤틀린 황천으로 필드를 밀어버리고도 2마나가 남고, 따라서 영능을 사용해서 6/6 하수인 둘을 전개한다. 방어도 30은 덤. 말체자르의 미친 영능은 나즈라의 3/3 돌진 영능이 그나마 낫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공략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 나즈라의 공격을 어떻게서든 버텨서 안정적인 필드 상황과 체력을 만든다.
- 나즈라의 사후를 대비한다. 즉, 최대한 버텨서 마나를 10으로 만들고 키 카드들을 손에 무장하는 것이다. 원하는 타이밍에 나즈라를 잡을 수 있도록 미리 피를 빼놓으면 나즈라가 도발 하수인을 영격-도끼 콤보로 죽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적당한 때가 되면 나즈라를 잡고 말체자르를 부른다.
일단 생각해볼만한 덱은 무가옳 성기사다. 나즈라 페이즈를 힐과 멀록연계로 어떻게든 버티며 키카드를 모은 뒤 말체자르로 넘어가서 무가옳 난타로 끝장을 보는 것. 혹시 필드에 남아있는 멀록은 말체자르가 황천으로 쓸어주므로 안심. 다만 하수인들의 필드 싸움 능력이 좋지 않아 1페이즈를 못 넘기거나, 나즈라의 명치를 못 치거나, 어떻게든 한턴은 버티는 말체자르에게 명치 역관광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무기 파괴 하수인과 힐봇 등의 회복 수단은 필수.
말체자르가 첫턴에 대부분 황천을 지른다는 것을 이용해, 죽음의 메아리를 대거 투입한 느조스 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필드는 케른, 퓨진, 스탈라그, 하늘골렘 등을 유지해 두고 실바나스, 느조스 등 하수인이 덱에 들어올 때까지 도발과 힐을 던져주며 버티다가 조건이 충족되면 명치를 쳐 말체자르 페이즈로 넘어가고 그때부터는 명치로 달리는 것. 황천으로 쓸린 필드에는 타디우스와 기타 죽메들이 남게 될텐데 그보다는 타디우스만을 남게 한 뒤 느조스로 최대한 많은 죽메를 살리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의 장점은 카드를 한 장 씩만 넣고 리노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추천 직업은 심연불정령을 법규 3종세트(겸손, 알도르 평화감시자, 성기사 에드릭)으로 1딜화시킬 수 있으며 전설 하수인에도 죽메가 붙어 있는 성기사. 혹은 이와 비슷한 운영법으로 느조스 탈진도적도 가능한데, 1페이즈를 죽군,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힐봇, 춤칼 등으로 버티면서 느조스, 마음가짐, 패거리, 그림자밟기 등을 모으고 2페이즈 돌입 후 1턴에 1느조스씩 내주면 죽군과 춤칼 덕에 30장은 쓱싹이다. 위험할 때는 소멸로 인페르날들을 올려버리면 6코 6/6 하수인이 되어 애물단지가 된다. 말체자르는 영능을 제외하고 본인이 가진 하수인은 서큐버스와 임프시리즈가 끝이라서 절대로 도발벽을 뚫을 수가 없다. 아니면 그냥 패에 용족들을 모은 후 뉴스윙을 내고 나즈라를 죽이면 말체자르가 등장함과 동시에 용족들이 마중나가준다.
1턴에 60딜 이상을 넣을 수 있는 오염된 노움 - 브란 - 죽메 랩터 도적덱도 유효하다. 단, 최대한 나즈라에서 시간을 끌면서 타우릿산으로 각 콤보의 파트들의 비용을 낮출 필요가 있다. 메디브의 메아리를 이용한 무한염구 덱도 가능한데, 마법사의 경우에는 마법 차단을 이용하면 각을 널널하게 잴 수 있다. 필드에 안토니 등을 깔아두고 마차를 걸어 둔 후 페이즈를 넘기면 아주 높은 확률로 뒤틀린 황천이 깔끔하게 막힌다.
또한 켈투자드를 기용한 윤회술사도 쓸만하다. 도발 하수인과 생명의 토템, 치유의 물결 등으로 필드,체력을 유지하다가 10코가 될 때 필드에 도발 하수인이 있다면 켈투자드를 소환 후 고대의 영혼을 바르면 된다. 도발 하수인과 켈투자드가 같이 있으면 AI는 도발 하수인을 죽여도 컬투자드로 인해 부활하니 손해를 요구해서인지 공격하지 않는다. 영웅모드에서 자주 쓰이는 꼼수. 단, 필드에 반드시 도발 하수인이 있을 때만 켈투자드를 소환해야 하며, 켈투자드를 먼저 소환하고 다음 턴에 고대의 영웅을 바르려 하면 안된다. 나즈라는 아무것도 발려있지 않은 켈투자드가 소환되면 끊을 수 있는 수단이 많아서 반드시 한꺼번에 해야한다. 또한 공격은 하지 않지만 주문으로 명치를 공격할 수 있기에 충분한 생명력도 필요하다. 이렇게 성공만 하면 말체자르의 턴이 시작되자마자 황천으로 다 쓸어버리는데, 내턴이 오면 2켈투자드와 도발 하수인(및 기존에 있던 하수인)이 필드에 있게 된다. 두 켈투자드를 한번에 끊을 수 있는 수단이 없는 한, 말체자르는 도발 하수인을 공격하지 않으니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변수를 대비해 질풍과 피의 욕망을 넣어 2 켈투자드에 발라 최단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기본, 일반, 희귀 정규전 카드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는 크툰천정내열 사제가 있다. 영광과 황혼의 암흑치유사를 통해 명치를 관리하고, 치유의 마법진으로 북녘골 성직자를 통해서 폭드로우를 보고 두건 쓴 수행사제로 크툰을 키우며 손에는 내열과 천정 두 장을 모은다. 크툰의 공격력이 15만 되어도 15*2*2=60으로 딱뎀이 나오지만, 25정도는 되어야 황천 후 깔린 지옥불정령 2기를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최대 변수는 당연히 영혼 착취. 말체자르의 손에 영착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린다.
나즈라로부터 명치 보호 및 마나 보충을 해 말체자르 때 속공으로 끝내는 것이 말체자르 영웅모드의 핵심이다. 6/6 하수인 두개 소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니 어떤 방법을 쓰지 않는 이상 이길 수 없다.
마녀숲 출시 이후 등장한 도발 드루이드로 손쉽게 깰 수 있다. 나즈라 페이즈를 마나 부스팅과 도발 하수인으로 넘기고, 말체자르가 황천을 쓸 때 하드로녹스가 필드에 있으면 된다. 그러면 필드는 자동으로 플레이어가 잡게 되고, 말체자르가 도발벽에 허덕일 때 위협적인 하수인만 치워주고 명치를 달리면 된다. 갈림길이 있어서 공격력 버프를 걸어줘도 되고 만약 도발벽이 모두 철거되도 마녀의 시간+큐브 콤보로 또 쌓으면 된다. 위의 콤보들보다 더 간단하고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버그성 플레이로도 격파할 수 있는데,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 메카툰 같은 특수 승리를 이용해 나즈라에서 승리조건을 만족해 말체자르를 보지 않고 클리어하는 방법이다. 희생의 서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플레이어가 말체자르에게 희생의 서약을 사용하면 차단해버리지만, 요그사론의 종복, 희망의 끝 요그사론, 마린 노겐포저의 대상 지정 변경 등을 이용하여 희생의 서약을 사용하면 말체자르가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처치되었다. 황폐한 아웃랜드 밸런스 패치로 희생의 서약 대상이 아군 악마로 한정되면서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