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역
合水驛 / Hapsu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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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청년선의 철도역. 량강도 백암군 양흥로동자구 소재.
워낙 로동자구나 리의 이름과 맞지 않는 역들이 이 백두산청년선에는 널리고 널렸는데, 합수역도 그 역들 중 하나. 더 웃긴 건, 그 당시 길주역과 백암역 사이에 있던 역 중 행정구역상의 명칭과 역의 이름이 딱 맞는 것은 양곡역뿐이었다.
멀리 평라선의 내동역(평안남도 양덕군 소재)과 같이 역사가 본선 밖으로 분리되어 있는 역이다. 때문에 이 역으로 들어오려면 스위치백처럼 일단 역으로 쭉 진입했다가 뒤로 뺀 이후에 앞으로 출발해야 하는 괴상한 구조. 그 증거로 합수역에서 길주역 방면으로 나 있는 선로의 높이가 피난선으로 쓸 만큼 높지 않고 터널도 없는 것을 들 수 있다.
역세권은 대단히 좋지 못하다. 입지 조건의 문제여서 어쩔 수 없는 것. 민가가 거의 10여 채뿐인데, 애당초 입지 조건이 좋았다면 선로를 이렇게 부설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승강장은 1면 3선.
합수 도롱뇽 동물보호지라는 곳의 합수가 이 합수이기는 한데, 문제는 이 보호지역은 이 합수역 일대가 아니라 백무선 상황토역 인근이라는 것(...)
고도는 약 1125m로 이미 추전역을 뛰어넘은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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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두산청년선의 철도역. 량강도 백암군 양흥로동자구 소재.
워낙 로동자구나 리의 이름과 맞지 않는 역들이 이 백두산청년선에는 널리고 널렸는데, 합수역도 그 역들 중 하나. 더 웃긴 건, 그 당시 길주역과 백암역 사이에 있던 역 중 행정구역상의 명칭과 역의 이름이 딱 맞는 것은 양곡역뿐이었다.
2. 역 정보
멀리 평라선의 내동역(평안남도 양덕군 소재)과 같이 역사가 본선 밖으로 분리되어 있는 역이다. 때문에 이 역으로 들어오려면 스위치백처럼 일단 역으로 쭉 진입했다가 뒤로 뺀 이후에 앞으로 출발해야 하는 괴상한 구조. 그 증거로 합수역에서 길주역 방면으로 나 있는 선로의 높이가 피난선으로 쓸 만큼 높지 않고 터널도 없는 것을 들 수 있다.
3. 여담
역세권은 대단히 좋지 못하다. 입지 조건의 문제여서 어쩔 수 없는 것. 민가가 거의 10여 채뿐인데, 애당초 입지 조건이 좋았다면 선로를 이렇게 부설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승강장은 1면 3선.
합수 도롱뇽 동물보호지라는 곳의 합수가 이 합수이기는 한데, 문제는 이 보호지역은 이 합수역 일대가 아니라 백무선 상황토역 인근이라는 것(...)
고도는 약 1125m로 이미 추전역을 뛰어넘은 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