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중학교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위치한 중학교이다. 1992년 2월 29일에 마산서중학교에서 분리개교한 공립 중학교이며, 현재 1학년 5학급, 2학년 5학급, 3학년 6학급으로 총 16학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교생은 431명이다.'''세계인의 품격을 갖춘 Global한 인재육성'''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1학년 2학기), 2018년부터 자유학년제(1학년 1~2학기) 를 채택하여 '''자율·인내''' 라는 교훈에 걸맞게 학생의 개성을 존중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명인 해운은 지명인 해운동에서 유래한 것이다. 참고로 부산 해운대의 한자인 海雲과 같은데 둘 다 최치원의 호인 해운에서 유래한 것이다. 최치원이 말년에 머물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누각인 월영대가 문화재로 해운동에 남아있다.
2. 연혁
- 1992.02.29 해운중학교 설립인가 (14학급)
- 1992.03.05 해운중학교 개교 및 입학식
- 2014.10.06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 2014.12.04 학업성취도평가 3년 연속 학력향상우수학교 선정 ("12~"14)
- 2020.03.01 제 16대 이중화 교장 부임
3. 역사
1990년 화인아파트, 경남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1992년 동산아파트(현 두산아파트단지)까지 댓거리에 들어오면서, 이 지역의 넘쳐나는 중등교육 수요는 도저히 마산서중과 마산중으로 흡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1]
당시 동산토건(현 두산건설)은 마산화력발전소 부지 앞 서항부두 매립 공사를 비롯한 마산항 관련 매립사업을 잔뜩 따내어[2] 1992년까지 공사를 진행 중에 있었는데, 이 지역이 현재의 번개시장 동편의 거대한 세모꼴 구역이다. 그리고 비교적 지반이 빨리 안정된 두산아파트단지 뒤쪽에 학교 부지를 마련하고 해운중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 마산시학습관, 그리고 현재의 가고파문화센터-합포도서관이 지어졌다.[3] 지반이 빨리 안정된 이유는, 위 지도에서 보듯 이쪽은 산기슭이 바다로 돌출한 지형 끝자락의 연장선이라 수심이 원래부터 얕은 곳이었기 때문.[4]
그런데 이쪽 매립지는 서항부두라기보다는 한국철강 터하고 가까워서(...) 초기에는 한국철강 공장이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매연과 분진, 소음, 토양오염 등의 문제로 학부모들의 항의가 많았다. 지금은 공장도 이사가고 토양정화도 이루어지는 중이니 옛날 얘기지만.
주로 이 근방[5] 에 사는 학생들이 마산서중학교나 해운중학교를 1지망으로 찍지만, 마산회원구에서 오는걸 보니[6] 해운중을 1지망으로 찍거나 마산서중을 찍다 튕겨서 온 애들도 있는가 보다.
4. 상징
4.1. 개관
'''세계인의 품격을 갖춘 글로벌한 인재육성'''[7]
4.1.1. 교훈
'''자율·인내'''
해운중학교는 '''자율'''과 '''인내'''를 교훈으로 삼아 학교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아 형성과 건전한 학생 문화 정착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1.2. 경영관
-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보내고 싶은 행복한 학교 라는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라는 학교장 경영관을 설정하였다.1.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춘 인재 육성
2. 사랑과 정열로 희망을 심어주는 교사
3.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는 교육공동체
4.1.3. 교육역점
1. 배움과 깨달음이 일어나는 교실 문화
2. 아름다운 품성 함양을 위한 문화 소양교육
3. 꿈과 끼를 찾아 실천하는 생활교육
4.2. 학교 상징
4.2.1. 교가
'''합포만 푸른 물결 넘실거리고'''
'''갈매기 깃을 찾아 날아드는 곳'''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의 전당'''
'''우리들 자라나는 보금자리다'''
'''자유 평화 횃불드는 해운중학교'''
'''나라와 겨레위해 빛이 되리라'''
4.2.2.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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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 어떤 역경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꿋꿋한 절개와 곧은 의지를 상징
4.2.3.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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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 행복과 축복의 장소에 볼 수 있듯 열정과 기쁨, 아름다움의 상징
4.2.4. 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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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그 위를 힘차게 날으는 갈매기이다. 청소년의 푸른 마음과 도전정신이 만나 해운의 꿈이 이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학교의 뜻이 담겨있다.
4.3. 학교장 인사말
우리학교는 "세계시민의 품격을 갖춘 Global한 인재육성" 이라는 교육목표를 지향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만족스러운 면학 분위기로
지(智) 덕(德) 체(體)를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해운중학교장 이상필
5. 시설
5.1. 운동장
- 넓다. 엄청 넓다. 운동장 크기가 버스차고지 만하다., 모래 운동장이다. 뒷편의 서항공원과 이어져 있어 농구, 족구, 배구 코트를 사용하기에 용이하며, 체육수업과 해운리그 농구전 등이 진행된다. 허나 가장 특기할 만한 사항은 면적인데... 무려 13,148제곱미터 (약 4000평) 이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서항공원 (10887.3제곱미터/3293평) 까지 더하면 운동장만 7300평이라는 무시무시한 넓이가 나온다.
5.2. 교실
- 일반적인 교실과 같다. 교실 뒤측에 쓰레기통과 사물함, 거울이 있고 맨 앞에 커다란 칠판이 있으며 왼쪽에 TV가 배치되어 있다.
5.3. 멀티미디어실
- 3층의 정문쪽의 끝에 위치한 시설로, 세콤의 보안시설과 철창, 출입금지 표지가 있다. 201X년부터 2018년 8월 말까지 i5 코어 프로세서가 설치된(!) 컴퓨터가 전 좌석에 보급되었고, 마에스트로 네트워크로 모든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었다. 2018년 8월 말 미래형 컴퓨터실 구축이라는 명목 하에 모든 컴퓨터를 클라우드 컴퓨터로 바꾸었고, 서버 컴퓨터에 i7 7700과 512GB 하드를 넣었다. 프로그래밍부와 컴퓨터자격증부, 피지컬컴퓨팅부가 점령(?) 하다시피 하고 있다.
5.4. 급식소
- 입구가 좀 작지만 급식지도를 시행하여 점심시간에 학년과 반별로 돌아가며 질서를 지키며 들어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며, 급식실이 청결하다.
5.5. 체육관(강당)
- 학교의 공식적인 행사 대부분이 치뤄지며, 동시에 체육수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2019년 말부터 체육관 공사가 시작되어 2020학기 시작전 에어컨,난방기 설치가 끝난 상태이다.
5.6. 소강당
- 학부모(또는 학생)들만 모이는 소규모 행사 등이 개최될 때 쓰는 장소이다. 1층 맨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편한 쿠션 시트가 설치되어 있다. 음악수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6. 행사
6.1. 해운 리그
- 학기마다 한 번씩 진행되며, 매년 종목이 달라지지만 대체로 축구, 농구, 피구로 이루어진다. 점심시간에 각 학년별로 돌아가며 진행되며, 보통 축구 11명 농구 5명 피구 8명 (초과할 경우 대체선수로) 으로 팀을 구성하여 같은 학년 안의 반끼리 경기를 한다. 각 학년별 1~3등까지는 상금이 지급된다.
6.2. 동아리 발표회
- 격년제로 진행된다. 동아리산출물 등을 학교에 전시하고 주로 강당에서 공연식의 동아리 발표회를 한다. 2019년에는 축제만큼 규모가 커져 MBC홀에서 진행된다.
- 2017년도 수학교과 산출물로 색종이를 약 2700장 정도 사용해서 첨성대를 만들었다. 현재는 교내 2층 과학실에 다른 작품 들과 같이 전시되어 있다.
6.3. 축제
- 역시 격년제로 진행된다. 동아리 발표회와 같은 기간에 진행되며, 마산 MBC홀을 대절하여 진행한다. 상당한 규모로 진행된다.
- 교내에서 공연활동을 계획하거나 하고 있는 모든 동아리들이 나와 공연한다. 이외에도 오디션을 보아 공연을 하기도 하는 등 매년 끼 많은 학생들의 흥을 자랑하는 장이 된다.
7. 여담
- 물론 지금은 스마트가 없어졌으므로 이 글은 무효.
- 학교 컴퓨터로 op.gg를 들어간다.
- 위키러는 의외로 없는편인듯 하다. 옆 학교 마산서중학교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도 문서가 있었던걸 봐서는 나무위키의 존재를 모르는건지, 아니면 아직도 리그베다를 하고있는건진 의문.
- 반마다 제공되는 노트북은 궁극의 삼성 노트북, 멀티미디어실은 ATEC에서 제조한 i5 하스웰 리프레시에 4GB RAM.
- 학교에 코어 i5가 많다. 위에서 말한 궁극의 삼성노트북도 i5, 또 위에서 말한 멀티미디어실도 i5(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멀티미디어실 뒤 비품실에 적재되어 있음), 대충 계산해도 80개가 넘어간다.
- 2017년까지만 해도, 독서 마라톤이라는 것이 있었지만, 2018년 이후로 폐지 [8] 현재 독서 삼품제로 계승되어짐.
- 교복이 상당히 그런데(..), 온몸이 회색 체크무늬다. 그것도 좀 심한 체크무늬라 옆 서중(검정.회색으로 무난)이랑 비교당해 놀림받는다. 또 교복의 마크 갈매기덕분에 갈매기라고도 놀림받는다.
- 교복에는 하복 바지(회색 바지)의 마감이 초록색과 흰색으로 되어있는 것과 흰색으로만 되어있는 것이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사용에 불편함이 거의 없는 교복이지만, 전자는 땀에 들러붙고 마감이 잘 되어있지 않으니 참고하자.
[1] 그러나 여학생도 수요 모자라는 건 마찬가지여서, 월포초등 졸업생이 회성동 합포여중까지 튕겨나가는 사례도 있었다. 배정된 학생은 펑펑 울고...[2] 현재의 어시장 앞 해안도로 부지도 동산토건이 공사한 것이다. 그런데 이 쪽은 매립공사가 잘못되어 절토만 했다 하면 바닷물이 새어 들어오고 건물이 기울어지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무려 시사매거진 2580에서까지 취재가 나갔을 정도였다. 현재는 지반이 안정화되었는지 많이 사그라진 듯.[3] 이 중 가고파문화센터는 옛 마산합포구청 건물로, 그야말로 관공서 구조를 띠고 있다. 즉 동산이 관공서 건물을 공사 수주의 대가로 기부채납식으로 지어준 것. [4] 여담으로 구한말에는 이쪽 능선을 경계로 남쪽은 '''러시아''', 북쪽은 일본이 조계지로 차지하고 있었다. 물론 러일전쟁 터지고 나서는 일본이 낼름 접수해서 군부대 용지로 썼는데, 그게 현재의 월영마을. 일본의 조선주차군(훗날 조선군 20사단) 일부가 이 곳에 주둔하고 있었으며, 이후 국군이 이 터를 접수하여 육군 15연대와 국군의무사령부가 창설되기도 했다.[5] 월영동, 해운동, 현동, 덕동 등[6] 보통 이 학생들은 자기들 집이랑 가까운 회원구의 학교들을 1지망으로 찍는다.[7] 늘 주창하는 해운중학교의 교육목표이다. 2018년 현재와 같은 것으로 변경되었다.[8] 조건은 만화가 아닐 것이라는 간단한 조건이었다. 단, 학습만화는 페이지 수의 반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