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갈린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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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11월 20일(제873회)에 첫방송된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로 주요 출연진은 장기영, 손별이, 이창호, 심문규, 이상은 등이며 그 외에 몇 명의 조연들이 더 있다.
뜬금뉴스, 동물본부 24시, 9시 언저리뉴스, 9시쯤 뉴스, 월드뉴스, 초보뉴스 등을 계승하는 뉴스 콘셉트의 코너며, '헷갈린'을 발음이 비슷한 '핵갈린'으로 비튼 것에서 보이는 것처럼 북한의 뉴스를 콘셉트로 잡았다.
오프닝, 엔딩 곡은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오프닝에 쓰이는 조선의 힘 인트로. 중간에 리점례(이현정)가 혁명 과업을 발표하는 부분에서는 소련 국가(現 러시아 국가)가 깔렸다.[1][2]
2017년 4월 23일(제895회)에는 방송이 취소되었으며, 900회 특집 이후 신규 코너들에 밀리면서 5월 7일에 막을 내렸다.
2. 구성
- 자기 나라의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도하고, 반대로 남한의 상황은 트집 잡아 부정적으로 보도한다. 예를 들어, 북한의 상황을 보도할 때는 훈훈한 분위기로 웃으면서 박수도 치지만, 남한의 상황을 보도하기 시작하면 굳은 표정이 되며 진지하고 엄숙하게 바뀐다. 특히 불쌍하게 얘기한 뒤에 남녀 둘이 같이 양손의 손가락을 빠르게 파도타기 하듯이 접고 펴면서 "이 @@을(를)헤아릴 수가 없습네다~"라고 하는 게 특징.
- 언어유희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해석을 통해서 남한 생활을 풍자한다. 예를 들어서 홈런볼이나 엄마손 파이를 야구공이나 엄마손을 먹는다고 이야기한다든가 손자장이나 손만두를 보고 손을 넣어서 먹는다고 이야기하든지...
- 북한에서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소개도 나오는데, 사실은 새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을 다운그레이드한 것이다. 발명품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언제나 10년이라고 소개된다.
- 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유명 회사에서 사용하는 광고를 패러디했다.
- 명사 초대 코너에서 명사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비호감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남한에 테러를 일으켰다고 이야기하며 유행되는 걸그룹 춤을 따라한다.
- 중간 중간에 남한에 기자를 파견해서 부정적으로[3] 남한의 문화를 왜곡해 전달한다. 대놓고 조선중앙텔레비죤이나 로동신문과 같은 북한의 어용 언론들을 풍자하는 것이다.
3. 등장인물
3.1. 장기영, 손별이
뉴스 앵커 역.
3.2. 리창호(이창호)
외부소식 전함이. 남한에 있는 특정 장소에 가 있다는 기자라는 설정. 가끔 마지막에는 특정 장소를 취재하러 갔다가 강제로 왁싱을 당하거나,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또한 강제로 요가복을 입게 되는 등 본인 역시 험한 꼴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3월 12일 방영분에서는 장기영에게 고인#s-1 취급까지 당했다. 특히 소식을 전할 때에는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처럼 엉터리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예를 들어서 엄마손 파이를 보고 끔찍하다고 한다든가...
3월 19일(제890회)에는 BBC 방송사고를 패러디했으며, 취재 도중 장하나, 김민희가 켈리 교수의 두 아이들을 패러디한 역할로 난입했고, 김니나는 켈리 교수의 부인을 패러디한 인물로 등장했다.
3.3. 리점례(이현정)
2017년 1월 29일(제883회) 방송분부터 등장한 인물로 남파공작원 역할. 남한에서 방송되는 미녀가 나오는 광고 등에 나오는 얼굴을 전부 자신의 얼굴로 바꾸어놓거나 하는 등으로 일을 망쳐놓았다고 하며, 결론적으로 남조선을 초토화시키는 혁명과업을 달성했다는 얘기를 하며 남조선 초토화 과정에서 쌍권총을 쏜다. 특히 마지막에는 유행하는 걸그룹 댄스 춤을 춘다.
자신을 소개할때 "이 점례다"라고 하는 말이 "이 접네다"와 발음이 흡사하다.
또한 항상 자신의 테러를 성공했다고 말할 때 배경음악으로 소련 국가가 나온다.
3.4. 심문규, 이상은, 김태원
북한 물품광고에 등장하는 인물들. 남한에서 했던 광고나, 최근에 인터넷에 등장하는 영상 등을 패러디해서 북한의 물품을 광고하며 주로 핵폭탄 등의 무기를 광고한다.
2017년 4월 9일(893회)부터는 콘셉트가 약간 변경되었으며, 김정은 분장을 한 김태원도 합류했다.
4. 방영 목록
5. 그 외
- 2016년 부로 여러 코너에서 엑스트라 등으로 간간히 등장했던 신인 개그맨 및 개그우먼들이 본격적으로 주역이 되기 시작한 코너다.
- 2017년 3월 3일부터 KBS 아침뉴스타임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이 코너 앵커인 장기영과 손별이가 북한 늬우스 코너로 북한 소식을 전한다고는 밝혔지만, 실제로는 방송되지 않았다.
[1] 코미디빅리그/2016의 핼머니(2016.11.20.(일) → 2016.11.27.(일) → 2016.12.04.(일) → 2016.12.11.(일) → 2016.12.18.(일))와 겹친다.[2] 같은 프로그램에서의 다시보기(2017.01.01.(일)), 나타나(2017.01.08.(일)),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2017.01.29.(일))과 겹친다.[3] 예를 들어 버스킹을 신종 구걸로 보도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