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힐
'''햄버거 힐(Hamburger Hill)'''
필립 글래스가 작곡한 OST.
1987년 개봉된 미국의 전쟁영화. 베트남 전쟁 당시 실화이던 937 고개 점령작전(통칭 햄버거 힐 전투 Battle of Hamburger Hill)을 그려낸 영화로 전쟁에 대한 허무함과 같이 비참함을 끔찍하게 잘 묘사한 수작이다.
감독은 존 어빈. 주연은 딜란 맥더모트, 돈 제임스, 앤서니 배럴, 마이클 보트먼, 돈 치들이다. 음악은 필립 글래스가 맡았다. 제작사는 RKO 영화사. 배급은 파라마운트 픽처스.
1969년, 아사우 계곡를 점령하고자 진군 중인 미군 부대에 14명 소대원들이 새로 들어온다. 불안감 속에 작전명 '아파치 스노우'라고 불리우던 '동 압비아' 산 점령계획 브리핑을 듣고 차량이동하던 가운데 한 사병이 이 곳은 미군이 여러 번 쳐들어갔다가 고전하며 물러선 곳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알던 동기 중에 쟈니라는 놈이 있었지, 조심성 하나는 남과 확 다른 놈이었고 방탄복을 2겹으로 입고 철모를 늘 몸에 붙이고 다니던 녀석이었어, 그래서인지 끈질기게 살아남곤 했지. 하지만 결국은 죽었는데 그놈이 죽은 곳이 바로 우리가 지금 가는 937고지(동 압비아 산)였어." 이런 이야기를 무표정하게 하는 사병의 말에 다들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그렇게 하여 미군은 5월 10일에 공격을 시작하지만, 험난한 고갯길에 보병이 진군하기 무척 어려워 고전하는 와중에 아군 헬리콥터는 병신같이 아군을 오인사격해 죽이는 어이없는 일이 계속 벌어진다. 험난한 전투 속에서 여긴 지옥 같다고 느끼던 14명 소대원도 하나둘 죽기 시작하고 살아남은 이들도 지겹고 모든 게 짜증날 뿐. 종군기자가 와서 기분이 어떻냐고 하자 '너희들은 그저 우리가 기사거리로 흥미롭게 보일 뿐이지? 죽여버리기 전에 꺼져'라고 살기어린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그래도 엄청난 공군의 폭탄 투하 및 물량전으로 드디어 5월 20일, 미군은 가까스로 고개를 점령하지만 그 누구도 승리로 기뻐하지 않고 다들 멍때리게 고개 위에 앉아있을 뿐이다. 한 병사가 주변을 보니 누구 하나 기뻐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서 있던지 앉아있거나 부상병들이 절규하면서 고통 속에 실려나가는데 팔이 잘려나간 병사에서부터 파편에 얼굴가죽이 찢겨졌는지 붕대로 얼굴을 다 감았음에도 새빨갛게 물들여진 채로 고통스러워하는 병사 등등 지옥 같은 참상만이 보일 뿐이고 누군가가 비웃듯이 쓴 '햄버거 힐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HAMBURGER HILL)'란 글귀처럼 그저 미군은 햄버거 속 고깃덩어리에 지나지 않았고 한 병사는 이런 참상을 말없이 보며 눈물을 흘린다.[2] 그리고 어두워지는 화면 속에 한 장교가 상부에 노낸 편지라면서 "대체 우린 뭐하러 이런 쓸데없는 전투를 벌여 귀중한 병사들의 목숨을 내다버린 겁니까? 엄청난 희생과 시간과 돈을 써가면서 점령한 고지를 스스로 포기하고 내려올 때 부하들은 그야말로 허무함과 증오만을 내비쳤을 뿐입니다...." 이런 긴 글이 올라오면서 끝난다.
그야말로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에 나오는 항목처럼 이기고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실제 전투를 그려낸 영화. 승리의 여운이니 자랑스런 미군 만세 이딴 거 전혀 없다. 창자가 쏟아진 채로 죽어가며 엄마...라고 한마디하고 죽는 미군이라든지 자기 팔이 잘려나간지도 모르고 통신하던 장교, M-60을 가까이서 갈긴 탓에 얼굴이 퍽 터져나가는 적군, 난 흑인이라 행정병이나 안전한 곳에 복무하지 못하지라고 인종적인 분위기를 우울하게 말하던 흑인 아군, 얼마 전까지 웃고 떠들던 아군이 시체로 있던 걸 보고 그저 말도 없이 안고 우는 병사, 마지막에 이기긴 이겼으나 대체 뭐가 이긴 건지 모르는 암울한 모습, 인종차별, 팀킬, 허무함, 반전...을 가득 담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부대는 제101공수사단으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그 101공수사단이다. 그래서인지 완전히 상극인 분위기의 두 작품을 보다보면 다소 기묘한 느낌을 준다.
이런 여파 속인지 미국흥행은 그냥 그런 1383만 달러에 그쳤으며 1990년 1월 15일 한국 개봉 당시 서울관객 44,502명을 기록했다. VHS 비디오로는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극장판을 삭제없이 그대로 출시했다. 국내 개봉당시 등급이 겨우 중학생 이상가라서 현재 12살 이상 관람가 등급이었다. 전쟁영화에 대한 등급이 관대한 탓에 이랬는데 덕분에 저러한 장면들을 중학생 시설, 극장에서 보고 잊을 수 없는 위키러도 있을 정도,
1993년 6.25 특선으로 KBS-1에서 더빙 방영했는데 당연히 잔인한 몇몇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한국영화 《고지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고지 점령을 두고 허무함을 가득 담은 점에서도 매우 비슷하다.
[image]
이 영화제목을 잘 이야기한 누군가가 낙서한 햄버거 힐. 말 그대로 다진 고기인 햄버거 속 고기재료에 불과한 병사들 목숨...
일단 실화로 토대로 만든 영화이긴 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많은 루머를 생산한 영화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수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어서 허니컷 중령 같은 상관들에게 반감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돌거나. 허니컷 중령이 1975년에 장군 진급을 못하고 병사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허니컷은 아직도 살아있고 예비역 소장으로 전역했다.
프래깅 관련은 소문이 과장되어 퍼진것이고 허니컷 휘하 장교들 중 허니컷을 고지전투 때문에 미워한 사람은 없다. 오히려 이런 소문이 퍼지자 반박하기 위해 책들이 여러권 나왔고 전투 당시 중대장이었던 Frank Boccia 대위는 햄버거 고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반박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
물론 고지전에 휘말려서 직접 피해를 입은 병사들은 억울함을 느끼겠지만, 소대장, 중대장들 입장에서는 타당한 명령이었고 장교들 역시 희생이 많이 따른 전투라고 본다. 델타 중대 경우는 장교들 전원이 전사하거나 부상 당했다. 허니컷도 사상자를 보고 예비 중대를 투입시켜서 더 피를 봐야 하는지 고뇌했을 정도이다. 오히려 예비대 중대장이 왜 더 빨리 자기 부대를 투입시키지 않았냐고 물어봤을 정도였다.
실제로 햄버거 고지 참전용사들은 영화는 실화에서 달라도 한참 다르다는 평이 많다. B중대장 Frank Boccia 중위가 출간한 책 "Crouching Beast"에는 오히려 햄버거 힐에 관한 소문을 반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햄버거 힐 전투 문서 참고.
필립 글래스가 작곡한 OST.
-그래 준비해. 이 분대를 찍자고. 테디 포드, 5월 17일
-이 언덕에 얼마나 있었죠 병사?
"ㅋ뭐?"
-저기요 형씨, 이 언덕을 몇 번이나 오르내렸죠?
"여기서 뭐하는데?"
-취재요
"개소리 하네"
"우리는 이 언덕을.. 씨발 한 9번 오르내렸나~."
-사단에서는 당신들이 이 언덕을 점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그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죠 사실 케네디 상원의원도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네 놈은 이 지랄하는 거 존나 좋아하지 그렇지 않아? 니 일, 취재하는 건 말이지, 무슨 좆 같은 시체 파먹는 독수리(Vulture)마냥 여기 짱박혀서 누군가 죽는 걸 구경하다가 그럼 사진을 찍는 거야"
-내 임무요
"나는 저쪽에 있는 베트콩들을 더 존경해. '''최소한 그들은 편이라도 들지만(방관은 안 하지만) 넌 그냥 사진만 찍거든.'''[1]
아마도 네놈은 심지어 네 뒤처리도 제대로 못 할걸? 아무도 내 작전(AO)에 대해선 묻지 않아"-뭐라고요?
"내 말 잘들어. 우린 이 망할 고지를 먹을 거다, 기자양반. 네놈이 고지 꼭대기에서 우리 애들 사진 찍다가 내 눈에 띄면 대가리를 날려주마. 지금 너는 여기에 있을 권리가 없다. 내 말 알아들어? 명심해라."
-
- Hamburger Hill 종군기자와의 인터뷰. 왜 이런 살기 어린 반응을 보였는지는 영화를 보면 이해된다.
1. 소개
1987년 개봉된 미국의 전쟁영화. 베트남 전쟁 당시 실화이던 937 고개 점령작전(통칭 햄버거 힐 전투 Battle of Hamburger Hill)을 그려낸 영화로 전쟁에 대한 허무함과 같이 비참함을 끔찍하게 잘 묘사한 수작이다.
감독은 존 어빈. 주연은 딜란 맥더모트, 돈 제임스, 앤서니 배럴, 마이클 보트먼, 돈 치들이다. 음악은 필립 글래스가 맡았다. 제작사는 RKO 영화사. 배급은 파라마운트 픽처스.
2. 줄거리
1969년, 아사우 계곡를 점령하고자 진군 중인 미군 부대에 14명 소대원들이 새로 들어온다. 불안감 속에 작전명 '아파치 스노우'라고 불리우던 '동 압비아' 산 점령계획 브리핑을 듣고 차량이동하던 가운데 한 사병이 이 곳은 미군이 여러 번 쳐들어갔다가 고전하며 물러선 곳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알던 동기 중에 쟈니라는 놈이 있었지, 조심성 하나는 남과 확 다른 놈이었고 방탄복을 2겹으로 입고 철모를 늘 몸에 붙이고 다니던 녀석이었어, 그래서인지 끈질기게 살아남곤 했지. 하지만 결국은 죽었는데 그놈이 죽은 곳이 바로 우리가 지금 가는 937고지(동 압비아 산)였어." 이런 이야기를 무표정하게 하는 사병의 말에 다들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그렇게 하여 미군은 5월 10일에 공격을 시작하지만, 험난한 고갯길에 보병이 진군하기 무척 어려워 고전하는 와중에 아군 헬리콥터는 병신같이 아군을 오인사격해 죽이는 어이없는 일이 계속 벌어진다. 험난한 전투 속에서 여긴 지옥 같다고 느끼던 14명 소대원도 하나둘 죽기 시작하고 살아남은 이들도 지겹고 모든 게 짜증날 뿐. 종군기자가 와서 기분이 어떻냐고 하자 '너희들은 그저 우리가 기사거리로 흥미롭게 보일 뿐이지? 죽여버리기 전에 꺼져'라고 살기어린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그래도 엄청난 공군의 폭탄 투하 및 물량전으로 드디어 5월 20일, 미군은 가까스로 고개를 점령하지만 그 누구도 승리로 기뻐하지 않고 다들 멍때리게 고개 위에 앉아있을 뿐이다. 한 병사가 주변을 보니 누구 하나 기뻐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서 있던지 앉아있거나 부상병들이 절규하면서 고통 속에 실려나가는데 팔이 잘려나간 병사에서부터 파편에 얼굴가죽이 찢겨졌는지 붕대로 얼굴을 다 감았음에도 새빨갛게 물들여진 채로 고통스러워하는 병사 등등 지옥 같은 참상만이 보일 뿐이고 누군가가 비웃듯이 쓴 '햄버거 힐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HAMBURGER HILL)'란 글귀처럼 그저 미군은 햄버거 속 고깃덩어리에 지나지 않았고 한 병사는 이런 참상을 말없이 보며 눈물을 흘린다.[2] 그리고 어두워지는 화면 속에 한 장교가 상부에 노낸 편지라면서 "대체 우린 뭐하러 이런 쓸데없는 전투를 벌여 귀중한 병사들의 목숨을 내다버린 겁니까? 엄청난 희생과 시간과 돈을 써가면서 점령한 고지를 스스로 포기하고 내려올 때 부하들은 그야말로 허무함과 증오만을 내비쳤을 뿐입니다...." 이런 긴 글이 올라오면서 끝난다.
3. 평가
그야말로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에 나오는 항목처럼 이기고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실제 전투를 그려낸 영화. 승리의 여운이니 자랑스런 미군 만세 이딴 거 전혀 없다. 창자가 쏟아진 채로 죽어가며 엄마...라고 한마디하고 죽는 미군이라든지 자기 팔이 잘려나간지도 모르고 통신하던 장교, M-60을 가까이서 갈긴 탓에 얼굴이 퍽 터져나가는 적군, 난 흑인이라 행정병이나 안전한 곳에 복무하지 못하지라고 인종적인 분위기를 우울하게 말하던 흑인 아군, 얼마 전까지 웃고 떠들던 아군이 시체로 있던 걸 보고 그저 말도 없이 안고 우는 병사, 마지막에 이기긴 이겼으나 대체 뭐가 이긴 건지 모르는 암울한 모습, 인종차별, 팀킬, 허무함, 반전...을 가득 담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부대는 제101공수사단으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그 101공수사단이다. 그래서인지 완전히 상극인 분위기의 두 작품을 보다보면 다소 기묘한 느낌을 준다.
이런 여파 속인지 미국흥행은 그냥 그런 1383만 달러에 그쳤으며 1990년 1월 15일 한국 개봉 당시 서울관객 44,502명을 기록했다. VHS 비디오로는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극장판을 삭제없이 그대로 출시했다. 국내 개봉당시 등급이 겨우 중학생 이상가라서 현재 12살 이상 관람가 등급이었다. 전쟁영화에 대한 등급이 관대한 탓에 이랬는데 덕분에 저러한 장면들을 중학생 시설, 극장에서 보고 잊을 수 없는 위키러도 있을 정도,
1993년 6.25 특선으로 KBS-1에서 더빙 방영했는데 당연히 잔인한 몇몇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한국영화 《고지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고지 점령을 두고 허무함을 가득 담은 점에서도 매우 비슷하다.
[image]
이 영화제목을 잘 이야기한 누군가가 낙서한 햄버거 힐. 말 그대로 다진 고기인 햄버거 속 고기재료에 불과한 병사들 목숨...
4. 실화?
일단 실화로 토대로 만든 영화이긴 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많은 루머를 생산한 영화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수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어서 허니컷 중령 같은 상관들에게 반감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돌거나. 허니컷 중령이 1975년에 장군 진급을 못하고 병사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허니컷은 아직도 살아있고 예비역 소장으로 전역했다.
프래깅 관련은 소문이 과장되어 퍼진것이고 허니컷 휘하 장교들 중 허니컷을 고지전투 때문에 미워한 사람은 없다. 오히려 이런 소문이 퍼지자 반박하기 위해 책들이 여러권 나왔고 전투 당시 중대장이었던 Frank Boccia 대위는 햄버거 고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반박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
물론 고지전에 휘말려서 직접 피해를 입은 병사들은 억울함을 느끼겠지만, 소대장, 중대장들 입장에서는 타당한 명령이었고 장교들 역시 희생이 많이 따른 전투라고 본다. 델타 중대 경우는 장교들 전원이 전사하거나 부상 당했다. 허니컷도 사상자를 보고 예비 중대를 투입시켜서 더 피를 봐야 하는지 고뇌했을 정도이다. 오히려 예비대 중대장이 왜 더 빨리 자기 부대를 투입시키지 않았냐고 물어봤을 정도였다.
실제로 햄버거 고지 참전용사들은 영화는 실화에서 달라도 한참 다르다는 평이 많다. B중대장 Frank Boccia 중위가 출간한 책 "Crouching Beast"에는 오히려 햄버거 힐에 관한 소문을 반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햄버거 힐 전투 문서 참고.
5.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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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작이며 이 영화 감독인 존 어빈이 감독한 TV영화 《나팔소리가 사라질 때》(When Trumpets Fade)가 햄버거 힐 2란 제목으로 국내에 영상매체를 통하여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 작품은 2차 세계 대전 중 역시 미군이 고전한 휘르트겐 숲 전투를 그린 영화로 TV영화답게 《햄버거 힐》에 견주면 무척 얌전한 편이다.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전투장면이 단순한 편이지만, 그래도 이 작품도 이런 분위기랑 거리가 먼 음울한 반전의 분위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 여기서도 그야말로 개죽음당하는 미군 모습이 섬뜩하게 나온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 영화 역시 PTSD 환자가 대거 발생한 전투로 유명한 휘르트겐 숲 전투를 소재로 했기 때문이다. 씨네21에서도 꽤 추천작이라는 간단한 평으로 작게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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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햄버거 힐 3'라고 멋대로 제목을 붙인 영화는 2006년 Tv영화인 《베테랑》(The Veteran). 슈퍼맨 시리즈 최악의 졸작 《슈퍼맨 4》를 감독한 시드니 J. 퓨리가 감독했는데 그래도 개나 소나 이 제목 붙인 게 아닌 듯. 베트남 전쟁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노병을 연구하며 전쟁 후유증과 과거 미군이 벌인 학살도 이야기하면서 반전적인 메시지가 꽤 들어간 괜찮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