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
1. 개요
주인공 보정이 꺾이는 사례.
2. 설명
마지막에 가서 주인공이 패배하거나 사망하는 등 결국 최종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꺾여버리는 클리셰다. 이는 처음부터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로서 언제나 정의승리, 주인공은 언제나 이긴다 같은 전개에 질려서 감정이입을 힘들어하는 독자들에게 일종의 컬쳐쇼크를 주고, 결국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한 독자들에게 여러모로 충격을 주게 된다. 또한 창작자가 주인공의 패배를 통해서 주제의식을 부각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인만큼 이런 전개는 여러 면(다루기 힘든 소재, 대중적인 인기등등)에서 상당히 힘들지만, 이를 잘 살려낼 경우엔 오히려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기도 한다. 이 클리셰가 좀 극단적이게 발전되어서 그렇지 분류를 따져보면 상위갈래로 '''비극'''이 속하기 때문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처럼 결국 그 누구도 행복해지지 못하고 끝나는 이야기에서 행복감 대신 비통함을 통해서 독자나 청자, 관객 등의 카타르시스와 만족감을 이끌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역사성 있는 소재로 볼 수도 있다.
특히 주인공이 패배한다는 면에선 그만큼 악당들이나 주인공을 낙오시키는 원인에 집중을 해야 하는 만큼 주인공에게만 모든 비중이 쏠리는 대신 다양한 면을 비춰주기 때문에 작가의 실력에 따라서 가독성이나 팬덤의 집중을 끌어내기에 효율적인 면도 있다.
상위갈래가 비극이라곤 했지만 슬램덩크가 주인공의 패배로 끝난다고 무조건 슬프고 비극적인 결말이 아닌 열린 결말을 남기는 것 처럼 모든 작품이 비극이라 볼 순 없고 오히려 실패해도 나름의 행복을 찾은 주인공과 성공하더라도 행복을 찾지 못한 악당이란 면을 묘사하여 그런 쪽으로 교훈을 주는 작품도 있다. 파랑새도 작중 내내 개고생 한게 결국 아무 가치가 없었고 절망에 빠졌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니 이 케이스에 속한다고 할 수도 있다.
엔딩이 여러갈래가 될 수 있는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역사를 반영한 영지물같은 경우 예를 들어 원래 역사대로면 유비와 손권연합군이 이겨야할 적벽대전을 조조가 이기게 하거나, 원래 사마염이 천하통일 하는 것을 주인공(플레이어)가 개입해 다른 세력이 천하통일 하게 만드는 것 등등이 그 예시. 단 위의 경우엔 수많은 갈래중 하나다 보니 이런 클리셰를 도입하는 영향이 적으며 오히려 이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은 '''추리 계열의 게임'''이 대부분의 추리게임엔 어지간하면 추리에 실패하여 주인공이 적대자에게 죽는 엔딩도 부지기수이기 때문.
최종 결말이 주인공의 사망으로 끝난 작품의 후속작이 나올 경우, 다른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어떻게든 부활하거나, '사실은 안 죽었다' 같은 식으로 전작의 주인공이 다시 나오기도 한다.[2] 혹은 주인공이 죽기 전에 있었던 일을 다룬 프리퀄을 진행하거나 시리즈를 아예 리부트하기도 한다.[3]
3. 클리셰 유형
작가가 이런 전개를 택하는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정렬은 숫자-가나다순-영어 순서로 기재했다.
3.1. 결말이 이미 정해진 경우 ◇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나 프리퀄의 경우 이미 결말은 정해져 있는데다 결말이 아주 잘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함부로 바꿨다간 역사왜곡이나 원작파괴 등 온갖 악평을 들어먹을 수 있기에 억지로 왜곡이나 미화를 시키지 않고 오히려 '''이들의 패배를 얼마나 장렬히 얼마나 사실적으로 묘사하는가'''에 집중된다. 때문에 이 경우는 중과부적 엔딩하고 어느 정도 겹치는 면이 있으며 아래의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까지 같이 엮이는 경우가 꽤 존재한다. 그 외 실제 역사인물을 대상으로 한 창작물일 경우 그 인물이 패배한 이유를 짚고 넘어가는 창작물도 있기 때문에, 밑의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은 반드시 K-Pg 멸종으로 끝나면서 공룡들이 멸종한다. 다만 작품에 따라 조류들이 남아있음을 강조하면서 6번에 해당할 수 도 있다.
이 드라마는 4번에도 해당된다.
- 관계의 종말 - 심규헌
자신을 학교폭력했던 양아치 무리인 황윤한 패거리를 죽이는 과정에서 전작에 등장했던 203호, 주인 아주머니, 206호로 이루어진 살인마 무리와 손을 잡은 댓가로 애인인 다은을 잃었고 자신은 살인마들을 따라 고시원의 201호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윤종우가 온지 며칠 후에 죽임을 당한다.
계유정난 때 김종서의 편에 서서 수양대군의 반역 음모를 분쇄하려고 했으나 결국 역사대로 김종서는 수양대군에게 죽고, 수양대군이 세조로 등극해버렸으며, 내경은 수양대군에게 아들을 잃게 된다.
이형호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로 모티브인 사건부터가 범죄자를 찾지 못한 채 미수사건으로 끝난지라 이 영화에서도 결국 범죄자를 잡지 못하고 지키려는 아이는 죽어버렸다.
원래 역사대로 주원장한테 개털리고 북원으로 물러난다. 북원 건국을 통해 원나라 황실이 20년 더 명맥을 이어나갔으며 북원의 후신인 내몽골 자치구의 몽골족도 한족에 동화되지 않고 윗동네인 독립국가 몽골의 몽골족처럼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후의 역사를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
애초에 시즌 2가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몰락하고 경찰에 사살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이 마약 카르텔 두목이니 3번에도 해당한다.
- 멕시코 시즌 1 - 엔리케 '키키' 카마레나 ☠
시즌1에서도 언급된, 마약 카르텔에게 피살된 DEA 요원이다. 사실상 역사와 지난 시즌이 스포일러인 셈. 그렇지만 그의 죽음 이후 DEA의 힘이 강성해지고 미국도 마약 카르텔을 더이상 좌시하지 않게 되었으니 6번에도 해당된다.
- 멕시코 시즌 2 - 월트 브레슬린, 미겔 앙헬 펠렉스 가야르도 ※
미겔 앙헬은 DEA의 검거를 피하고 마약계의 정점에 서는 듯했으나 부하들에게 배신당해 감옥에 수감되었고, 월트는 미겔을 검거했다는 공은 받았지만 그 과정에서 팀원들을 모두 잃었을 뿐만 아니라 부패한 멕시코 경찰에서 넘겨받은 허울 뿐인 승리였다.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의 피난길이 막혀 남한산성에서 힘겹게 청나라와 맞섰던 인조와 신하들은 결국 청나라에 항복하고 말았고, 그 결과 조선은 '청나라를 적으로 돌린 대가'로 삼전도의 굴욕을 겪어야 했다. 동명의 원작소설도 역시 비슷한 결말로 끝난다.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야마우치 사쿠라 ☠[5][스포일러]
- 눈 속의 독수리 - 파울리누스 가이우스 막시무스, 제20 발레리아 군단 ☠
스틸리코가 아직 살아 있는 것으로 보아 4세기 말~5세기 초반이므로, 그 시점에 라인 전선에 있던 부대들이 온전할 리가 없다.
영화를 만든 목적 자체가 아돌프 히틀러와 측근들의 최후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재구성하는 것이었다.
- 돼지의 왕 - 황경민 ☠
첫 장면에선 회사 부도나 빚더미로 인한 예기치 않은 불행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는데... 헤어진지 15년된 중학교 동창 정종석을 만나 김철이 존재했던 그 당시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되지만 자신은 오랜만에 중학교 옥상으로 올라오는데 황경민 자신은 철이가 투신 자살한 사건을 종석이 밀친걸로 인식하자 종석이 열폭하여 자신의 목을 조르기까지 이른다. 사업 실패로 인한 슬픔을 감추지 못해 먼저 내려간 정종석한테 "정종석! 정종석! 잘 봐라! 철이가 못한거 내가 할게! 종석아... 넌 반드시 행복해져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결말을 남긴다. 2번과 11번에도 해당한다고 볼수 있다.
이들 모두 가공인물이고 본작 자체가 고증오류 때문에 논란이 많지만 그것과 별개로 실제 역사처럼 메이지 유신의 여파로 사무라이가 몰락하는 내용을 다뤘기 때문에 본 문단에 해당한다. 작중에서 카츠모토 모리츠구가 이끄는 사무라이들의 무기가 열악한 재래식 무기였음을 감안하면 2번에도 해당한다. 종반부에서 천황이 알그렌과 카츠모토의 의지를 이해하고 미국과의 불평등 조약을 무효화시켰으므로 6번에도 해당한다.
- 망국의 군주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들
특히 다키아 왕국의 데케발루스(루마니아),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스 11세(그리스), 아즈텍 제국의 콰우테목(멕시코), 카자흐 칸국의 케네사리 칸(카자흐스탄) 같이 끝까지 침략자에게 맞서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한 망국의 군주가 주인공이라면 스토리가 더욱 드라마틱해진다.
드라마 자체로는 대한제국 선포로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승리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불과 15년 뒤에 경술국치를 당했다. 일단 작중의 내용만 놓고 보면 6번에도 해당되는데, 명성황후의 평가까지 본다면 3번에도 해당된다.
>1995년, 솔리드 스네이크가 빅 보스의 팬텀을 죽였다.
>- 인게임 엔딩 연표 중
정확히는 프리퀄이기는 하지만 메탈기어(1995)의 빅 보스를 베놈 스네이크로 대체하는 레트콘의 목적을 갖는 프리퀄이다. 휴이 무죄설에 의하면 3번에도 해당된다는 해석이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게임에서 의도적으로 명확한 진실을 밝히지 않고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겼다. 베놈 스네이크가 생존하고 MGSV 이후의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는 멀티엔딩이 있으나, 현재까지의 메탈기어 사가에서의 정사는 아니다.
>- 인게임 엔딩 연표 중
정확히는 프리퀄이기는 하지만 메탈기어(1995)의 빅 보스를 베놈 스네이크로 대체하는 레트콘의 목적을 갖는 프리퀄이다. 휴이 무죄설에 의하면 3번에도 해당된다는 해석이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게임에서 의도적으로 명확한 진실을 밝히지 않고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겼다. 베놈 스네이크가 생존하고 MGSV 이후의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는 멀티엔딩이 있으나, 현재까지의 메탈기어 사가에서의 정사는 아니다.
다만 살해당한 이유는 실제 역사와 다르게 묘사되었다.
'절대 권력은 절대 타락한다'가 극의 주제인 만큼 3번에도 해당한다. 그나마 경대승은 타락하기 전에 죽었다.
탈리온은 나즈굴이 된 이실두르에게 뺏은 힘의 반지를 사용해서 나즈굴이 된 이후에도 반지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미나스 모르굴을 점령하고 그곳을 근거지 삼아 자신이 세뇌시킨 오크들을 모아서 모르도르에서 사우론의 군세와 수십 년간 그림자 전쟁을 벌이며 저항하지만 숨겨진 진 엔딩에서는 결국에는 반지의 유혹에 굴복하여 아홉 나즈굴의 일원이 되고 만다. 이후 다른 나즈굴들과 함께 사라진 절대반지를 찾아 헤매다 새로운 반지 전달자가 등장하면서 그 뒤를 쫓다가, 결국 반지 전달자에 의해 절대반지가 파괴되면서 이로 인해 일어난 운명의 산의 분화에 휘말려 사망하고 그제서야 완전히 안식을 얻게 된다. [6]
이 드라마는 2, 6번에도 해당한다.
빛과 선의 신 발두르의 죽음을 전조로 세상에 '늑대의 시대'가 도래하여 도덕관념이 사라지고 온갖 재앙이 일어나 혼란으로 가득 차고, 힘을 잃어가던 신들은 라그나로크로 거인들과 싸우다가 전사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다. 최고 신인 오딘조차도 이를 없던일로 할 수 없기에 최대한 에인헤랴르와 발키리들을 모아 이에 대해 피해를 약간이나마 최소화시키는 게 고작이었다. 신화이면서 이런 비극적인 결말은 그당시 북유럽에선 운명이란 모두에게 있으며 운명은 절대적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며 동시에 그런 라그나로크 이후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또한 이에 대한 증명이었다.[7]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연재 막바지 부분에 역사적인 사실로 인해 단두대에서 사망.
- 변호인 - 송우석
유형 1, 2, 4, 6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 결말인데, 모티브가 신군부 시절 부림사건이다보니 형량을 줄이는 정도로 완전한 승리를 얻지 못하고 우석이 패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순애와 동료들이 그나마 그 정도가 최대였다고 위로한다. 결국 결말엔 진우가 출소한데다 수감된 우석을 위해 다른 이들이 그 뜻을 이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 불멸의 이순신 - 이순신 ☠
주인공인 이순신 본인은 역사대로 노량해전에서 전사했지만 임진왜란은 조선의 승리로 끝나니 유형 5에도 해당된다.
이 작품은 2번의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와 6번의 주인공의 뜻이 다른 사람에게 이어진 경우가 합쳐저 있다. 잉글랜드 정규군과 스코틀랜드 반군의 힘의 차이를 생각하면 2번이, 윌리엄 월레스의 뜻이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이어진 것은 6번이 적용됐다고 할 수 있다.
미군이 소말리아 내전에 간섭해서 최신 헬기 하나와 군인들만 잃고 목표물이었던 독재자는 못 잡았다. 독재자 아이다드는 이 사건 이후 다른 세력에게 암살당했다. 실재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니 1번에 포함되고 목표는 이루지 못하고 인명 피해만 있었으니 완벽한 패배에도 포함된다.
- 세고돈 - 사이고 다카모리 ☠
- 세키가하라 전투#s-10.2 - 이시다 미츠나리 ☠
시바 료타로의 소설. 이시다 미츠나리의 결점과 모순도 나오기 때문에 3번에도 해당한다.
주인공 포지션에 위치한 촉은 물론 라이벌이자 악역 포지션 위와 제 3세력 포지션 오 모두 삼국 통일을 실패하고 사마씨에 의해 멸망한다. 그리고 그 사마 씨의 진도 얼마 못 가서 멸망 테크를 타지만 진의 멸망을 다룬 삼국지 작품은 보기 힘들다.
- 순교자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들 ☠
스토리상 후반부에 해당하는 클래식 트릴로지 3부작이 이미 나와있었다. 클래식 3부작에서 알 수 있는 아나킨의 정체를 생각하면, 3번 항목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역사대로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패하는 중국 역사의 치욕이 묘사된다. 재미있게도 본작의 청나라는 위의 남한산성에서의 조선과 비슷한 포지션이라 조선의 입장에서는 역지사지격 결말이다.
숱한 적들을 극복했지만, 마지막에 이 인물을 이기지 못했으며, 말년에는 정계를 떠나 광산업에 손을 댔다가 사기만 당하고 결국 55세의 나이에 고혈압으로 사망했다. 게다가 김두한 자신뿐만 아니라 두 심복을 비롯한 부하들도 미국으로 이민간 김영태와 우미관패에서 유일하게 성공가도를 달린 홍영철을 제외하면 전원이 죽거나 죽느니만 못한 비참한 여생을 살다 갔다. 그리고 3번 항목도 해당된다.
- 연평해전 - 참수리 357호정 6용사 ☠
참수리 357호정의 전사자들은 끝내 역사대로 사망하지만 제2연평해전 자체는 영해 방어 임무를 완수한 것이기 때문에 유형 5에도 해당된다.
- 요시츠네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겐페이전쟁 승리의 주역이지만 자기 형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경계를 받아서 형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도주 끝에 자결한다.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한국 핸드볼 국가대표
실제 2004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한국은 덴마크에 패배했기 때문에 사실상 결승 탈락이 암시되어 있다.
- 일팔구사 · 갑오대해전 - 등세창 ☠
역사대로 청일전쟁에서 청군이 패하고 본인 또한 바다에 빠져 죽었다. 해당 영화에서 묘사한 것처럼 청일전쟁 당시 청군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태였음을 감안하면 2번에도 해당.
- 임꺽정이 주인공인 거의 모든 창작물들.
다만, 김청기 김독이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의적 임꺽정'에서는 탐관오리를 처단한 공을 인정받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엄밀히 말하면 유형 1, 2, 4, 5, 6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데, 적은 수의 병사로 적군을 맞아 싸우다가 붙잡혀서 조국으로부터도 배신당하고 영국의 종교재판을 받아 화형을 당해 죽지만, 굴복하지 않고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자신의 믿음을 지켜냈고, 프랑스의 병사들과 국민들이 그녀의 의지를 이어 받아 백년전쟁에서 결국 그녀의 조국 프랑스가 승리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기 때문.
불환곡 시점에서 몇 년 후 시점의 서리꽃 시점에서 이미 드러난 이들의 비참한 운명을 보면 여기에 해당.
장영실을 괴롭혔던 사대부들이 세조에 의해 몰락했으므로 6번에도 해당한다.
이 경우는 정도전 말년의 독선적인 행보와 무리수도 다루고 있어서 3번에도 해당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 블러드 - 죠나단 죠스타☠
이 작품은 사실 선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악연이라는 일을 위한 것이었기에 죠나단의 패배는 불가피했다. 하지만 그의 의지는 악연인 디오가 패망하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오기에 6에 해당하기도 한다.
- 진삼국무쌍 7 맹장전 - 하비낙일전 ☠
여포군의 마지막 시나리오로 조건을 전부 달성하고 이겨도 결국 역으로 당해 여포군이 와해되는 결말이 나온다. 다만 여령기는 살아남아 도망친다.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 단락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여포군 시나리오의 주인공 여포는 사실모드면 정사와 연의와 비교해 엄청 미화됐지만 자기는 엄청 잘났는데 부하들이 발목을 잡아서 망치고 있다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9]
나치 독일의 경우 초반에 프랑스를 잡고 소련과 영국을 밀어버리면서 시작했지만, 미국이 참전하고 소련에게 휴식 기간을 주는 병크를 내며 결국 패배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시는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등. 또한 베를린 전투, 쿠르스크 전투, 바그라티온 작전, 이오지마 전투 등을 보여주며 추축국이 처절하게 몰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무대가 1943년 이후라면 2번도 당연히 엮인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추축국 지휘부나 그들의 사상에 충실히 따르는 군인인 경우라면 3번에도 해당한다. 이탈리아 왕국 측 인물들이 주인공인 경우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으로 전향하여 승전국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10] 승전국 대접도 패전국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정쩡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며 끝내 이탈리아의 군주제 폐지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10번에도 해당된다.
- 카엔・북의영웅 아테루이전 - 아테루이 ☠
역사대로 아테루이가 이끌던 에미시군이 야마토군과의 전투에서 패했으며, 아테루이 본인은 야마토에 의해 처형당했다.
사원들 vs 기업의 대결이라서 2번에 속한다. 단, 실제 주인공은 2018년 7월에 정규직으로 전환이 예정되어있기에 사실상의 승리를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고, 주인공들이 동계 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자메이카 출신이라는 점에서 2번 항목과도 연관되어 있고, 비록 봅슬레이 꼴찌로 들어왔지만 모두의 박수를 받고 아름다운 패배자로 기록되었다는 점에서 4번 항목과도 관련이 있다.
제3차 십자군 원정 직전 예루살렘 공방전을 소재로 했다. 다만 실제 역사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주인공을 기사로 만든 샤미유 황녀의 목표가 잃는 건 없는 패전이고 결국 그렇게 된데다가, 샤미유 황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사형당했다.
시작부터 주인공 박복자가 살해 당하는 장면과 박복자의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과거 시점으로 장면이 전환돼 박복자가 어떤 인간 이었는지, 어떻게 살다가 살해 당해 죽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사극 중에서도 이 케이스의 극한이자 정점에 달한 케이스. 주인공인 장보고는 물론 물론 라이벌 악역이었던 염장, 히로인, 동료들 등 작품의 주역들이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 해피 시스터즈 - 이진섭 ☠
조화영과 인연을 끊고 윤예은과 결혼하는데 성공했으나 자기 자식을 만나지 못한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리치 행성의 패배는 1편부터 예정되어있던 사안이다.
- 화려한 휴가 ☠
주인공들은 실존인물이 아니지만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만큼 여기에 해당한다. 임을 향한 행진곡을 BGM으로 한 마지막 장면이나 6월 민주항쟁으로 대한민국 제5공화국이 종식된 실제 역사를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
1편에서 이미 죽은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에 과거 시점인 회색도시2에서는 권현석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행적이 드러난다. 또한 그의 의지는 2편의 또다른 주인공과 자기 딸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에 6번 사례에도 해당된다.
- 희빈 장씨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들
대부분 3번에도 해당되며,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경우 희빈 장씨가 죽음으로써 숙종과의 사랑을 지켜내고 숙종 또한 그 슬픔을 통해 희빈 장씨와의 사랑을 재확인하며, 최종 보스인 숙빈 최씨가 실제 역사에선 숙종에게 버림받아 쫓겨났기[11] 때문에 6번에도 해당된다.
현재로선 결국 얼마나 살아남던 경비원이 죽는 엔딩밖에 없다. 살아남는 엔딩이 있긴 하다.
페이크 엔딩이야 말할 것도 없고, 진 엔딩의 경우에도 도쿠가와 막부의 치세는 아들 히데타다에 의해 완성되어 주인공들의 활약은 역사의 어둠에 묻히게 된다.
- Warhammer(구판) - 선의 세력[12]
올드 월드세계관 자체를 끝내버리는 이벤트인 엔드 타임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영웅들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카오스 세력을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워해머 세계관이 멸망하며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이어진다.
3.2.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
위의 역사 결과와 유사하게, 어느 정도 실력의 격차를 납득할 수밖에 없거나 작가가 독자에게 납득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에 쓰는 엔딩.
주인공이나 그 세력이 적대 세력에 비해 압도적으로 약할 때 나오며, 현실에 존재하는 사건이 모티브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동감하지 못할 억지미화가 아닌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에서 이 결말을 내기도 한다.
핀란드의 분전과 소련의 졸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체급 자체에서 상대가 안 되었던지라 소련이 승리했다. 영화 역시 종전 소식을 듣고 환호하는 소련 병사들을 주인공이 속한 핀란드군이 허탈하게 바라보는 것으로 끝.
초 중 고 대학은 물론 실업팀조차 없는 현실은 시궁창...
현실 세계관이 아니기는 하지만 애초에 하사웨이가 이끄는 테러 집단과 지구 연방 간의 전력 차이는 제아무리 크시 건담이 있다고 해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수준이었고[13] 결국 결말 역시 그렇게 끝났다.[14]
콩치키 도사가 8-B화 이후 나로지 않았다가 주인공으로 복귀한 에피소드로, 니얀다와 두 차례(초반부와 결말) 게임을 하지만 패배한다. 변신 전의 야고라면 아닐지 몰라도 변신 후의 니얀다라면 못 하는 게 없는 완전체이니 도사를 이기는 건 당연한 것. 다만 이 에피소드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작품 전체의 주인공에게 패배한 경우'라서 정말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지 애매하기는 하다. 특이하게도 이 에피소드에서 니얀다는 주인공이 아니라 데우스 엑스 마키나였다.
이렇게나 특이한 요소가 많은 에피소드였으나, 바로 다음 에피소드가 레전설급 에피소드라서 묻혀버리고 말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패배자.
이렇게나 특이한 요소가 많은 에피소드였으나, 바로 다음 에피소드가 레전설급 에피소드라서 묻혀버리고 말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패배자.
- 노력의 결과 - 이재경☠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르웰린 모스☠
멕시코 갱스터들의 돈가방을 훔쳐서 큰 이익을 얻는 듯했으나, 끝내 그들에게 살해당했다. 어이없는 죽음처럼 보이지만, 돈가방 안에 갱스터들의 신호기가 있었으며, 그 두목이 르웰린의 장모의 짐을 들어주면서 그의 행선지를 파악해내는 등, 르웰린 모스가 내내 갱스터들의 손바닥 안에 있었다는 사실이 나왔기에 여기에 속한다. 설령 그들의 추격을 피했더라도 그의 행적을 훤히 궤뚫어보던 사람이 한 명 더 있었으니, 이러나저러나 살해당할 운명이었던건 매한가지다(...).
- 노점묵시록 - 이홍덕
상대는 대기업인 붕식푸드[16] 다. 어떤 돈지랄끝에 이홍덕을 구렁텅이로 몰아갈지만 짐작해도 이미 결말은 뻔하다. 실제로 홈쇼핑 맞대결에서도 붕식푸드는 촬영팀에게 뇌물을 줘서 분량을 조작해서 결국 이기고야 말았다.
- 다이쇼 야구 소녀 - 앵화회
일단 주인공들이 여자라는 점에서 체력 차이가 있는데다가, 상대 팀이 정식 야구부임에 반해 앵화회는 급조된 팀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쪽은 4번에도 해당한다.
- 록키 1편
무명 복서 록키 발보아가 절정의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의 지명을 받아 경기를 치룬다. 아폴로는 3회 안에 결말을 짓겠다고 공언하였으나 판정까지 가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록키의 판정패. 아래에서 보다시피 4번 항목에도 속한다.
일본 대표팀은 실제 세계 우승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게 패배했다.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를 저지하기 위해 그를 추격했으나 마주하는 것 만으로 공포에 눌렸고, 최후에는 검은 마법사에게 맞서 싸우다 끝내 사망했다 필멸자의 한계 때문에 상위의 존재인 검은 마법사에게 상처를 줄 수 없었지만'[17] 그래도 초월자가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하고 후퇴하게 만든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운 일. 여담으로, 용병은 이 문단뿐만이 아니라 1번, 6번 문단에도 속한다.
- 미스터 션샤인 - 유진 초이
- 비트 - 원작 만화판은 비행청소년 출신 주인공이 결국 히로인도 아닌 엑스트라 여성과 결혼하고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관점에 따라 허망한 엔딩인데, 만화를 소재로 따온 영화는 주인공이 조폭인 친구의 복수를 하려고 무모하게 혼자 싸우다가 결국 치명상을 입고 으슥한 곳에 내버려져 쓸쓸히 죽어가는 걸로 끝난다. 작화를 담당한 허영만 화백은 원래 이쪽이 의도한 엔딩이었으나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결말을 바꿨다고 한다. 다만, 원작 역시 꽤나 어두운 부분이 많다.
- 발더스 게이트 1편 - 고라이온의 양자
비록 사레복에게서 승리를 거두기는 하지만, 사투의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채로 아스카틀라로 향하다가 이레니쿠스가 고용한 섀도우 시프에게 당한다. 후속작 전개를 위한 경우를 겸하는데, 사실상 아스카틀라로 향하는 멤버들 중에는 자헤이라, 칼리드, 이모엔, 양자, 민스크, 다이나헤어가 가장 유력하고 이 이상의 숫자를 겸비한 섀도우 시프들을 상대로는 이길수 없으며, 만약 섀도우 시프들을 이긴다고 해도 이레니쿠스 본인이나 보드히 쪽에서 단독으로 양자 일행을 잡아낼 수도 있다.
- 소수의견 - 윤진원 변호사
- 소원의 섬 캐릭 아일랜드/2기 - 소원성취단
주인공은 얼터 에고도 아닌 단순한 알고리즘이었고, 카부야는 끝내 소라와 함께하지 못하고 헤어져야 했으며, 마에다는 통속의 뇌였기에 주인공과 친구들은 헤어져야 했다. 그러나 마에다는 타이라 아카네의 몸으로 살아가게 되고 끝내 흑막의 계획을 막는 데 성공했기에 4번, 6번, 10번과도 겹친다. 또한 메카루 레이가 소라의 부활 복선을 넣기도 했으니 추후 외전을 기대해봐야 할 듯.
무승부로 경기 시간이 다했지만 승패가 정해지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다면서 저들끼리 멋대로 경기를 속행한 결과 패배하고, MVP는 주인공 코바야카와 세나가 아니라 미국팀의 팬서가 가져간다. 패배 과정은 묘사되지 않았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장편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진 않는다」로 정리할 수 있다. 즉, 추악한 현실에 끝까지 항거하다 산화하면서 스스로에게 용기를 보이는 엔딩이 많다.
47화에서 마이너스 파워에 대항하는 데 실패하지만 50화에서 방법을 찾았다. 그리고 최종화인 55화에서 코코타마 100명 달성으로 성공하게 된다.
- 정무문 - 진진
이 경우는 주인공의 도덕적 결함도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주인공이었던 이소룡은 감독이 원했던 엔딩이 진진이 경찰들에게 연행되는 것임을 알자 '수많은 사람을 죽인 주인공이 살아남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죽는 엔딩으로 바꾸자고 하였다. 이소룡의 제안이 이상해 보이지만 무리도 아닌게, 진진은 일본군이나 경찰이 아니라, 무술가들이기는 하지만 민간인들을 '복수'의 명목으로 대량 살상한 만큼, 이런 결말에도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제5열#s-2 - 최진
해당 문서 각주 참조.
식모와 일류대 출신 의사간의 신분격차를 넘어서지 못하고 죽고 만다. 출국하려는 세경을 태우고 공항으로 운전해 가던 지훈이 세경의 사랑을 자각한 순간 사고로 둘다 죽고 만다. 엔딩 논란을 감안하면 12에도 해당.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한지우(XY&Z까지), 봄이, 나빛나, 세레나
마지막 시합을 포켓몬 리그/포켓몬 콘테스트 그랜드 페스티벌/트라이 포카론 마스터 클래스로 볼 경우에 성립한다. 이러한 이유는 결국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해서라서 한지우 한정으로 8번에도 해당된다. 다만, 이것이 지나쳐서 DP/XY 때의 지우는 택트/알랭이라는 사기캐를 투입시켜서 제작진이 대놓고 박살낸 경우라 12번에도 해당한다.[18] 하지만 썬/문에서는 지우가 리그 최초로 우승을 했다.
- 텍사스 홀덤 - 기수
- 프린세스 나인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다이쇼 야구 소녀와 같다(이쪽도 여학생들이 야구하는 애니). 다만 야구부를 만든 이사장 히무로 케이코가 '3년 안에'(=주인공들이 졸업하기 전에) 야구부를 고시엔에 진출시키겠노라고 공언했기 때문에(=아직 실패한 것이 아니므로) 역시 4번에도 해당한다.
설령 하루가 살았다하더라도 하루는 이미 사람을 죽인 적이 있어 살인죄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으며[19] 더군다나 눈앞에서 형제가 죽고 가족처럼 여기던 미호도 자살한 터인지라 남은 시간 동안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 가능성도 있었다.
두 주인공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로젠다로와 이나바뉴간의 근본적인 국력의 격차를 버티지 못하고 자살성 돌격으로 마무리된다.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린의 얼굴을 한 누군가가 눈앞에 나타나자 모든 희망을 놓아버리고 있는대로 구타당하며 쓸쓸히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이었던 아랑사와 아비사는 빠르, 가우리에게 거둬져 보호받기 때문에 6번 항목에도 포함된다고 볼수있다
원래 작가가 한국과의 대국에서 이기게 하려 했으나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다만 이 쪽도 결과적으로 히카루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한다.
3.3.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 ◇
주인공이 언제나 올바른 것은 아니다. 주인공에게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 혹은 싸우다가 죽기를 바라는 파멸형, 혹은 장르 자체가 주인공을 포함한 모두가 악인인 피카레스크일 수도 있다. 아니면 주인공이 멍청해서 패배를 막을 수 없을 수도 있다. 심지어는 주인공이 최종 보스인 경우까지 있다. 어찌되었건 주인공이 패배를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했다면 작가도 이를 막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부구단 마지막 패배(곧 손병호 감독의 전승 달성 실패)의 원인을 주인공이 직접 제공한 경우. 사랑에 대한 집착이 민폐가 된 사례.
- 교환일기 - 윤방울/한나무
여진주의 집단따돌림에 시달리던 윤방울을 구함으로서 과거를 바꾸려 했던 한나무는 과거의 자신을 바꾸지 못한 과오를 저질러 결국 윤방울을 죽인게 과거의 자신이었음을 깨닫고 과거를 바꾸지 못한 채 똑같이 사망한다.
- 굴절 - 네즈 키미히코
후반에는 코우다 마사시와 그의 소중한 사람들의 인생을 파탄냈지만 정작 마사시의 인격은 무너지지 않아 마사시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걸 듣자 결국 자신의 복수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걸 깨달으면서 씁쓸하게 리타이어한다. 보기에 따라서 10번에도 해당된다.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신 아스카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올가 이츠카 ☠, 미카즈키 오거스 ☠
- 김치 전사 - 김치 전사
- 나는 전설이다 ☠
이 부분은 소설판 한정으로 영화판에서는 주인공은 죽지만 인류는 구원받는 엔딩이 된다.
2번 항목에도 해당되는데 작가가 아직 일본인이 세계챔프를 먹어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현실을 반영해서 야부키 죠가 지는 것으로 끝냈기 때문.
-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 - 마에다 유우키(=스포일러) ☠
마지막 챕터에서 자신이 흑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생존자들을 절망에 빠뜨렸지만 기적[20] 이 일어나면서 끝내 패배하고 생존자들을 보내준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을 따르던 소녀와 함께 바닷속으로 수장된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정의로운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오만해지고 타락하며, 자신과 미카미의 실수로 인해 니아에게 패배해 죽고 만다.
이 경우 주인공인 나셀 자신은 결함이 없는 고결한 인물이었으나 가족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그의 뜻을 계승한 6영웅들이 결국 마신왕을 쓰러뜨렸으므로 6번 케이스에도 포함된다.
-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 미쿠니 오리코
- 맥베스 - 맥베스 ☠
-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 아키츠 마사토
이쪽은 주인공이 최종 보스에도 해당된다.
- 모범시민 - 클라이드 쉘튼 ☠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가해자에 대한 단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미국의 법을 지적하기 위해 행동했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트라우마에 빠지게 만들었다.
항상 자신과 관련되는 인물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가는 파탄자 보잭은 음주치료사에게 상담을 받고 새 사람이 되어 새 인생을 시작하는듯 했지만, 사라 린을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이 기자들에 의해 밝혀지면서 그나마 가까운 사이였던 이복동생에게서도 외면받고 그 죗값을 제대로 치루게 된다. 그나마 술에 절어서 시도한 자살도 실패로 돌아가고 오랜 지인들은 진작에 보잭과 손절하면서 나름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보잭의 최후는 더욱 처량하게 다가온다. 그래도 보잭 스스로는 교도소에서 재소자랑 연기도 하는 등 그럭저럭 잘 지낸다.
공교롭게도 같은 제목의 일본 영화나 한국 영화 모두 이 클리셰에 속한다. 일본 영화에서는 실제 있었던 범죄자를 모티브로 했기에 1번 유형과 복합적으로 쓰였고, 한국 영화에서는 6번 유형이 변주되어 쓰였다.[21]
- 부당거래 - 최철기 ☠
동료를 배신하다가 결국 동료의 손에 죽는다.
엔딩 3 한정.
- 스카페이스 - 토니 몬타나 ☠
- 스펙 옵스: 더 라인 - 마틴 워커 대위
- 스타워즈 - 아나킨 스카이워커
- 쏜다 ☠
주인공들에게도 피해자 속성이 있기는 한데, 그걸로 퉁치기에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큰 사고들을 치고 말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주인공 포함 주역 대다수가 사망하는 결말이다.
-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나(셰퍼드 의사)
자신의 직업을 풀로 활용한 완벽한 살인계획을 짰는데 하필 옆집에 이사온 새 이웃이 은퇴하고 시골로 내려온 회색 뇌세포였다(...).
죽은 소녀 모노를 되살리기 위해 출입이 금지된 금단의 땅에 가서 악신 도르민을 봉인하는 거상들을 쓰러트렸다. 이후 거상들을 모두 죽인 완다는 봉인이 풀려 부활한 도르민에게 잠식되어 사망하고 도르민 또한 금단의 땅에 찾아온 마을의 신관에게 봉인당한다. 하지만 완다가 죽은 뒤 모노는 되살아났으므로 완전한 패배는 아니다.
애마 천하무적#s-4을 자신의 실수로 잃은 슬픔을 만회하기 위해 성기사가 되었으나 불사의 저주를 고향에 퍼뜨린 원흉을 쓰러뜨리는데 집착한 나머지 노스렌드로 가서 서리한이라는 저주받은 칼을 얻고[24] 뜻을 이루지만 칼의 원래 주인이던 넬쥴의 영향으로 타락하여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아버지와 옛 스승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을 죽이고[25] 노스렌드로 돌아와서 자신의 주인이었던 넬쥴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리치 왕이 되었다. 결국, 티리온 폴드링이 이끄는 은빛십자군에게 패배했다.
이 문단 대부분의 사례와는 달리 성격적 결함이 아닌,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킨 결과 세계에서 억지력을 강제로 발발시킨 것이 문제. 무리하게 위나라의 패배플래그를 꺽어버린 끝에 본인은 소멸해버렸다. 5, 6번 문단과도 연계된다.
살인교사죄만 적용되어 징역 8년을 선고받은 강동윤과 달리 여러 가지 죄가 중첩되어 더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딸의 억울함을 풀었지만 많은 것을 잃었으므로 10번에도 해당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의 억울함을 푼 것으로 만족하였으므로 4번에도 해당된다.
핫라인 마이애미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자기만족이나 사리사욕, 또는 잘못된 신념을 위해서 대량 살인을 저지르는 자들이기 때문에, 결국 학살하던 마피아에게 붙잡혀 심문 끝에 살해당하거나, 집단으로 마피아 건물을 습격하다가 마약에 취한 마피아 두목에게 역으로 몰살당하거나, 마약에 취해 자기 부하들을 학살하다가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거나, 자기가 저지른 범행이 들통날까봐 두려움에 떨면서 직무도 내팽개치고 죽을 때까지 집에 틀어박히는 등 비참한 파멸을 맞이한다.
직업 군인이기 때문에 적군과 싸웠을 뿐인 수염, 어머니에 대한 살해 협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른 리히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사람을 죽이지 않아도 진행 가능한[27] 에반 등 변호의 여지가 있는 주인공들도 있지만 이들도 결국 핵전쟁의 불길에 휘말려 사라지게 된다.
직업 군인이기 때문에 적군과 싸웠을 뿐인 수염, 어머니에 대한 살해 협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른 리히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사람을 죽이지 않아도 진행 가능한[27] 에반 등 변호의 여지가 있는 주인공들도 있지만 이들도 결국 핵전쟁의 불길에 휘말려 사라지게 된다.
가정환경도 말 그대로 최악. 그나마 그녀를 돌봐줬던 숙모도 막장. 그 때문에 올바른 감정을 전혀 가지지 못한채 성장한 케이스다. 그 결과 얀데레 + 사이코패스 + 연쇄살인마라는 엄청난 괴물이 되고 만다. 원작/애니판 모두 유일하게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오와 동반자살을 하려 했으나 최후에 그녀를 감싸고 지키는 대신 자기혼자 죽어버렸다. 둘이서 살아남진 못했단 점에서 보면 패배긴 하지만 어찌보면 최후에 자신의 사랑을 찾았고 그 유지는 시오가 이었으니 이겼다고도 볼 수 있다.
대한은행을 외국계 사모펀드를 인수시키고 그 대가로성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성진시멘트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되었지만 최씨 집안의 반격으로 회장이 되지못했고, 한강변 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마련한 현금으로 지분의 과반을 차지해 회장이 되려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사업은 난항을 겪었고, 설상가상으로 부족한 보상금에 불만을 품은 철거민들의 농성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다가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상금 지급을 거부한 것에 대해 실망한 윤설희는 검찰에 가서 김광진 의원 살인 사건의 진범은 장태주라고 진술한다. 윤설희를 무고죄로 고발하면 장태주는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윤설희만큼은 다치게 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장태주는 검찰에 사실대로 진술하고 자신은 최서윤에게 모든 주식을 넘기고 자살한다. 즉, 그의 몰락은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다가 인간성을 잃어버리면서 타락한 결과이다.
평생을 형 최동성의 마부로 살아야 했던 아버지 최동진의 인생을 보답받고자 성진그룹 회장이 되려 했다. 이를 위해 범법행위도 불사했고 마지막에는 최서윤의 위장거래 자료를 가지고 최서윤을 협박하고는 장태주와는 동업을 했다. 하지만 장태주는 몰락했고 최서윤의 측근인 박진태가 최서윤 대신에 감옥에 가면서 자신은 택지 개발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인해 검찰에 체포되었다. 최후의 보루인 성진건설마저 최서윤에게 빼앗겼기에 재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 혹성탈출: 종의 전쟁 - 맥컬러 대령 ☠
인간측 주인공이자 악역인데 후반부에 노바가 놓고 간 인형을 만지는 바람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버렸고, 결국 자살을 선택했다.
- School Days - 이토 마코토 ☠
배드 엔딩 '나의 아이에게'나 애니메이션판이 여기에 해당한다.
플레이어가 마음먹고 주요 등장인물들을 포함하여 만나는 모든 괴물들을 학살했을 때의 루트. 여기서의 주인공은 사이코패스이자 만악의 근원이라 보면 된다. 마지막에 모든 괴물들을 살해함으로써 자신이 완전히 승리하는 것 같지만, 곧 자신의 내면에서 깨어난 존재에 의해 선택권을 빼앗긴다.[28] 이 루트에서의 최종보스의 테마곡이 Megalovania인데, 이는 과대망상증(Megalomania)을 살짝 비튼 단어로 주인공, 그리고 플레이어의 운명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곡 제목이다.
이미 시작부터 주인공 자체가 연쇄 살인범. 탈옥을 감행한 뒤, 경찰과 애완견, 그리고 멀쩡한 여자 아이까지 살해해버린 시놉시스가 나온다. 이 뒤 주인공이 폐건물 안에 갇히게 되고 그곳의 저주받은 괴물인형들에게 쫒기다가 엔딩에 끝내 자업자득으로 괴물 인형들에게 죽는다.
3.4. 패배했지만 불행하지 않은 경우
승부에서 졌지만, 대신 주인공이 목표를 이루었거나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되거나 결과적으로 행복하게 된, 손해본 경기는 아닌 경우. 그나마 관객들도 납득할 수 있는 해피 엔딩에 가깝기 때문에 여기 올라온 클리셰 중에서는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전개다. 보통 2번의 이유와 함께 나오며 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희망찬 미래를 암시하는 결말이 많다.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스포츠물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다.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타카야마 진☠
마지막 미즈사와 하루카와 사투를 벌여 결국 패하고 사망하나, 사망 직전에 이즈미 나나하의 영혼과 재회하면서 만족스럽게 최후를 맞...긴 하는데 시체는 처참하게 버려지면서 애매한 분류로 취급된다. 페이크 최종 보스와의 싸움에서는 이겼기 때문에 3.5에도 해당된다.
마지막에 결국 엔비의 손에 사망하였으나 이후 알폰스의 희생으로 부활하고, 또다시 사라져버린 동생을 다시 이 세계로 돌려놓는 대가로 자신은 문 저편의 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어쨌든 이후 샴발라에서 결국 형제간에 재회하였으므로 불행하지는 않은 엔딩.
나니아는 결국 멸망하고 세계 전체가 멸망했으며 지구 측 나니아의 친구들도 전부 열차사고로 죽었지만 이들은 모두 아슬란의 나라에 있는 진정한 나니아에 도달하게 된다.
- 노 게임 노 라이프 - 리쿠 도라, 슈비 도라
- 내일은 로봇왕 - 해달초 로봇반
로봇 경진대회에서 해달초가 아닌 무적초가 우승을 차지한다. 그렇지만 학교 로봇반에 들어오겠다는 학생들이 늘어서 로봇반 활성에 도움이 되었다.
본인의 주종목인 단거리 육상선수 활동이 불가능해져 장거리로 전향한 후 출전한 마라톤에서 꼴찌를 기록하나 가족과 지인들, 모든 관객들은 하니가 완주할 때까지 밤까지 기다려줬으며, 하니는 기어이 완주에 성공하면서 완결된다.
천하제일무술대회 21/22회에서 각각 잭키 춘, 천진반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으로 남게된다. 하지만 스승이 제자를 인정하고 악인이 개과천선의 과정을 거치는 등 패배로 인한 불행은 일어나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최초로 손오공이 패배하는 파격적인 전개. 초사이어인 갓이라는 최강의 파워업에도 불구하고, 오공은 70%의 힘밖에 발휘하지 않은 파괴신 비루스에게 진다. 하지만 비루스가 오공을 인정하고 지구도 파괴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은 결말.
- 러브 라이브!/애니메이션 1기 - μ’s
러브 라이브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행복하게 아이돌 생활을 이어가며 마무리. 이대 호노카가 한 대사가 "이제, 다시 시작이에요". 더 나아가 모교인 오토노키자카 학원이 폐교되는 것도 막았다.
시즌 1 최종화의 재판에서 결국 또다른 주인공인 코미카도 켄스케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코미카도 켄스케에게 변호사로서의 인정을 받았고, 마유즈미 본인도 언젠가는 코미카도를 이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니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인 사례.
- 리얼 스틸 - 켄튼 부자와 아톰
상대가 워낙 강자인지라 1라운드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 때문에 판정으로는 졌지만, 관객들은 사실상 주인공 일행을 지지하고 있었고 본인들 역시 승부에 만족했다.
- 레이지 인 피스 - 티미 말리누☠
사신의 손에 사망하게 되었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였고, 잃어버렸던 감정도 다시 되찾았으며 자신이 원하는 데로 자면서 편안하게 죽었기 때문에 나름 해피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 타락한 이분에게 패배하고 인간으로 돌아갔지만 더이상 마법소녀가 아니게 되어 사상 최악의 마녀의 탄생을 막고 평범한 전학생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3.8에도 해당.
둘 다 인간 세계로 넘어가서 벌인 난동 때문에 대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게 되지만 그 둘이 있었던 '울지마 까꿍' 팀은 좋은 결말을 맞았고, 이 둘 또한 학장한테서 실력을 인정받게 되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우체부로 들어가 차근차근 승진하여 훗날 몬스터 주식회사 시점에서 1등 사원이 되는 쾌거를 이룬다.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1기 - 아오이 바루토
전국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시라사기죠 루이에게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경기에서 난 흠집에 의해 다 이긴 경기를 진 거라서 사실상 바루토가 선전했다. 루이는 바루토 말고도 슈하고의 경기에서 질 뻔한 것을 슈의 관리 소홀로 인해 이긴 것이라 실질적 실력에서 이 둘에게 밀리는 감이 있었고, 2기에서는 본 실력을 좀 더 일찍 내서 최강자 셋을 모두 이기지만 오히려 그들이 성장할 계기를 만들어준 꼴이 되어서 역전당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파워 인플레이션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29]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한 고등학교 치어리더팀 영화. 전국대회를 늘 우승으로 이끈 전 캡틴의 안무가 사실 다른 학교 것을 베꼈다는 것이 초반에 드러나고, 이후 팀 전원이 혹독하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짜서 예전에 안무를 날치기당했던 학교와 전국대회에서 진검승부한 뒤, 결국 정정당당한 2등상을 타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실제 작품에서 다뤄진 마지막 시합인 산왕전은 이겼지만, 에필로그인 3회전인 지학전에서 대패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케이스. 그래도 강백호는 무사히 재활 진행, 서태웅은 국가대표 발탁, 채치수와 안준호는 졸업과 명문대 진학, 송태수는 북산고등학교 농구부 주장에 임명, 정대만은 낙제했지만 계속 농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천부적인 절대미각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끝내 명장이 되지 못하고 악녀 하인주(서현진)에게 명장 자리를 빼앗긴다. 하지만 전 명장 성도희(전인화)와의 친자관계를 확인받고 책도 내고 봉사활동도 하고 다니면서 나름대로 좋아하는 요리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사랑도 얻었다. 그러나 작가의 발언 등을 보아 밑에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에도 포함된다.
작중에서, 자신들을 죽음의 게임으로 몰아넣은 카미노코지 카미마로를 죽일 계획을 세우다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 중 난입해 살아남다 최종게임에 참여한다. 그 리고 신벌 도둑잡기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카드의 룰을 역이용해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을 스스로 포기해서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와 함께 동귀어진해서 자신 스스로 만족하는 최후를 맞이했다.
작중 마지막 대회에 카가에게 패배하고, 당해 챔피언 역시 카가의 차지가 된다. SIN 한정으로는 카가가 주인공이지만, 시리즈 전체로 볼때는 카자미 하야토가 마지막에 패배한 셈. [30]
마지막에 3학년 E반 학생들에 의해 최후를 맞고 만다. 하지만 그것에 본인이 원하던 전개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전부 잘 성장했기 때문에 해피엔딩이기는 하다. 야나기사와를 이기기도 하였으니 5번에 포함될 수도 있고, 시오타 나기사가 살생님의 뒤를 이어 선생님이 되었기 때문에 6번에 포함될 수도 있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인공은 결국 체포되어 징역4년으로 끝나나 태산건설은 정작 목표를 이루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압수수색까지 당해야 했다. 정황상 상당히 많은 혐의가 풀린듯 보이며 애초에 딸을 지키려는게 목적이었으니 결국 불행하지는 않은 샘이다.
코믹스 한정. 어머니 스즈하라 슈코의 엔젤 아테나에게 패배하지만 어머니와 재회하고 자신도 성장을 이루는 등 해피엔딩.
결국 재활용밴드는 토너먼트 오디션에서 천사표 밴드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르고, 송명자는 유산을 받을 수 없게 되어 박부옥에게 의뢰비를 당장 주지 못하게 되었지만. 송명자는 아버지의 진정한 뜻은 송송그룹 전체 자산을 합친 것보다 더 가치있는 재활용 밴드를 딸에게 물려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재활용 밴드와 함께 독립하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세운다. 이후 재활용밴드는 에필로그에서 세계적인 그룹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의뢰비를 당장 받지 못하게 된 박부옥은 대신 재활용밴드와의 인연 덕택에 사랑을 찾게 되었다.
-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 와시오 스미
- 위대한 쇼 - 위대한 가족
위대한 후보는 총선 후보에서 사퇴했지만,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다.
싸움의 의식에서 한 무토우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패배했으나 그 덕에 명계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을 맞고, 유우기는 동경하던 대상인 어둠의 유우기에서 인정받고 자립하는 전개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다.
유우기와의 마지막 듀얼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만 그 듀얼에서 3기 후반 이후부터 잊고 있었던 "듀얼은 즐기는 것이다."라는 걸 다시 떠올리게 되었으며, 이를 깨닫게 해준 두명의 유우기에게 감사하다고 혼잣말을 했다. 하지만 캇챠를 외친 것으로 보아 이겼을 가능성도 있다.(그 당시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쥬다이가 턴엔드만 선언했어도 파괴됐을 터라서.) 쉽게 말해서 열린 결말
작중 막바지에서 츠쿠모 유마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듀얼에서 패배했으나, 이 듀얼의 의의는 유마에게 즐거운 듀얼과 웃는 얼굴을 돌려주는 것이었고 애초부터 아스트랄은 듀얼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아스트랄 세계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었기에 유마로 하여금 작별의 마음을 다지게 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로써 둘은 헤어지게 되었으나, 바리안 세계와 융합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아스트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스트랄이 어둠의 유우기를 오마주한 캐릭터이기에 결말은 다르지만 둘의 행보는 비슷하다.[31]
자크로 각성하여 최종보스에 등극하여 레이가 빙의한 레이라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작중의 묘사는 일단 유우야와 자크와는 별개의 취급하기에 이에 해당하진 않는다.
- 유희왕 VRAINS - 아이☠
최후의 듀얼에서 파트너인 유사쿠에게 패배하고 소멸하나, 아이의 진짜 목적은 유사쿠의 손에 스스로 소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패배었고,[32] 그런 파트너가 살아있는 미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소멸했다.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에도 해당.
스타 라이트 퀸을 결정짓는 최종전에서 칸자키 미즈키를 꺾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지만 좀 더 성장하기 위해 미국으로 1년간 유학을 가기로 한다. 대신 2기 마지막화에서 유닛으로 이기기도 하고 아이카츠 시리즈 특성 상 선의의 경쟁이었음으로 불행해지진 않았다.
- 일진이 사나워 - 도준혁
결말 기준으로 정태은이 출국한 이후 맞붙지 못하고 헤어졌지만[33] , 4년 후 평범한 대학생이 된 시점에서 차유정과 인연을 맺는다.
반다랍과의 배틀에서 패배했지만 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으며 판도라의 세계를 구축하면서 세계의 평화를 또 한 번 구해냈다. 그러나 그 대신 동료들과 함께했던 기억들을 다 잊어버리며 이 점에서는 10번에도 해당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 - 죠니 죠스타
비록 죠니는 극한의 사투에 뛰어들어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고 심지어 친구인 자이로도 잃었다. 그러나 자이로의 가르침 덕에 회전의 힘을 배웠고 하반신 마비였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심한 트라우마를 남겼던 아버지와 마침내 화해하게 되는 등 개인 그 자체가 가장 정말로 바라던 것을 얻었고 정신적인 성장 면에선 이득을 보았다. 남은 건 다시 명예를 되찾을 지, 아니면 그대로 만족하고 끝을 낼 지의 선택도 할 수 있게 된 셈.[34]
모든 것을 잃었지만 딸의 억울함을 풀어 미소를 되찾았다. 3번, 10번에도 해당.
래디에이터 스프링스의 경험에 의한 육체적, 정신적, 기술적 성장과 경기장까지 직접 온 마을 주민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제 실력을 내면서 경기를 잘 치뤘고 칙 힉스의 반칙으로 인한 탈락 위기까지 잘 극복해서 우승을 거의 확정지었지만 칙 힉스의 반칙으로 망가진 킹을 도와주느라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맥퀸은 이 행동으로 수많은 차들에게 찬사를 받았고 패배했음에도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다이노코에게 스폰서를 제안받았다. 처음에는 자기 스폰서인 러스티즈를 떠날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이후 다이노코와 친분도 맺었고 시리즈 3편 마지막에는 다이노코가 러스티즈를 인수하면서 정식으로 다이노코에 들어가게 되었다.
- 파워레인저 타임포스 - 타임포스 레인저 전원
최종 보스인 랜시크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으며 특히 레드는 배틀라이저인 레드 배틀 워리어를 쓰고도 랜시크에게 지고 말았으나, 최종결전의 난장판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은 딸 나디라를 위해 랜시크가 자수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승리나 다름없게 되었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세션에서 프리즘 쇼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쇼를 강행해 계속 넘어져서 낮은 점수를 받는 바람에 2천 캐럿을 조금 넘겨서 7연속 점프를 성공시켜 13,000 캐럿을 넘긴 렌죠지 베루가 프리즘 퀸에 등극한다. 하지만 이 때 나루를 포함한 주역 프리즘 스타들의 목표는 아모 쥬네를 꺾고 프리즘 월드의 붕괴를 막는 거였고, 프리즘 월드의 붕괴를 막은 건 결과적으로 나루고, 이에 프리즘 쇼 협회장도 진정한 승자는 나루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또한 마지막에는 본인이 꿈꾸던 디어 크라운의 점장이 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딱히 패배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최종 보스를 퇴치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하필 최종 보스인 드롯셀마이어가 오리인 아히루를 인간으로 변신시켜준 지라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남은 생을 오리로 지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바라던 왕자님마저 다른 여자한테 가 버렸다. 그러나 희망의 상징으로써 해피엔딩을 만들어 냈고 본인도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전국대회에서 카모메다이 고교와 경기를 하다 고열로 빠지게 되어 병원에서 라이브로 경기의 상황을 지켜 보고, 카라스노는 분전하지만 결국 진다. 그러나 고통스러워 하긴 커녕 뭔가를 결단한 표정을 짓고, 결국 비치배구로 전향하여 브라질에서 활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2번과의 조합. 이후 후일담에서 다음에는 이기겠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 헤어스프레이 - 트레이스 턴블레드
미스 헤어스프레이의 우승은 아이네즈한테 넘어갔지만 그토록 짝사랑한 링크와 키스해 커플이 된다.
소리소문없이 엄청나게 노력해서 올라간 AKB 제왕의 자리에서 한방에 재수준비하는 초라한 시골 편의점 편돌이 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다만 정신적으로는 큰 깨달음을... 얻었을지도?
- BLASSREITER - 조셉
- Wake Up, Girls!(애니메이션) 1기 - Wake Up, Girls!
아이돌 제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발목 부상을 입은 리더 나나세 요시노가 퍼포먼스 중 아까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우승은 하지못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약소 아이돌 유닛으로서 수많은 고난을 겪고 멤버 사이 불화 등의 갈등을 겪어왔던 WUG!가 비로소 하나가 되어 마침내 커다란 무대에 진출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서 관중들을 환호하게 하고, 이들의 존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성공했다.[35] 과거의 상처로 인해 처음에는 자신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지못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주인공 시마다 마유는 "자신이 행복하지않으면 어느 누구를 행복하게 할 순 없다."는 사실을 또한 깨달으며, 지금의 자신이라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수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Wake Up, Girls!는 속편 극장판 후편에서 벌어진 다음 아이돌 제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게된다.
- Why? 마술과학 - 꼼지
마술경연대회에서 후동이가 우승했다.
3.5. 이겼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 ☠※
주인공이 사망하지만 뜻을 이루는 경우, 보통 주인공의 적은 이미 박살났지만 주인공 역시 힘이 다한 경우, 혹은 무너지는 구조물에 휘말리는 경우. 주인공이 목숨을 버림으로써 승리한 경우도 있다. 희귀하지만 주인공의 목적 자체가 자신의 죽음이었던 케이스도 이런 경우로 포함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패배'와는 다르지만 독자에게 있어서는 패배 못지 않은, 혹은 그 이상의 충격을 가할 수도 있는 전개다.
가면라이더 오딘의 소멸로 최후의 라이더가 되어 새로운 생명으로 애인인 오가와 에리를 살렸지만 오딘과의 싸움으로 치명상을 입은 탓에 자신도 다른 라이더들처럼 죽고 만다. 더군다나 오딘이 소멸한 것도 칸자키 시로가 여동생의 의지를 이해하여 라이더 배틀을 포기했기 때문이었으므로 사실상 온전한 승리라고 보기 힘들다.[36]
오르페녹의 특성상 시한부 인생을 살 수밖에 없으며 아크 오르페녹이 사망하면 모든 오르페녹이 멸종되기에 이누이 타쿠미 역시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 닥쳐온다는 점이다. 외전인 가면라이더 4호에서 사망이 확정이 되었고 4호에서 부활된 이유가 자신으로 매개체로 삼은 역사개변장치 때문이라서 그것을 파괴 후 원래의 고인으로 돌아간다.
최종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스스로 재봉인되었다. 불사신인 조커 언데드라서 죽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봉인됨으로써 죽음에 준한 상태가 되었으므로 본 문단에 기재한다. 본인이 봉인된 후 켄자키 카즈마가 최종 보스를 쓰러뜨렸으므로 6번에도 해당된다.
디스트로이어한테 사망한 자신의 자식을 보고 분노를 터뜨려 디스트로이어와의 싸움으로 결국 본인은 온몸의 열을 감당하지 못하고 온몸이 녹아버렸으나, 죽은 자식의 시체가 본인의 잔해를 흡수하고 부활한다.
- 구미호 여우누이뎐 - 구산댁
윤두수를 죽이고 만악의 근원인 만신을 본래의 추악한 모습으로 되돌려 외동딸 연이의 원수를 갚았으나, 1년 후 연이에게 빙의된 척 연기한 초옥(윤두수의 딸)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사실 초옥에게 죽임을 당할 거란 건 이미 알고 있었다고. 자신의 부모님을 죽이고 자신을 이런 꼴로 만든 것에 대한 복수를 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그렇기에 홀로 남겨져 버린 초옥에게 죽임을 다하기 전까지 연이에게 빙의된 척 연기하는 초옥을 정성을 다하여 키웠다.
- 그랜 토리노 - 월트 코왈스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전쟁터에서 쌓은 상처와 편견으로 세상에 벽을 쌓아온 월트를 바꿔준 타오와 그 가족들을 위하여, 몽족 갱단을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목숨을 댓가로 매장시켰다. 갱단 아지트 앞에서 갱단과 주변 몽족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혈혈단신으로 도발한 후 담배 한 개피 물고 안주머니에 있는 것을 꺼내려 하여 갱단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죽었으나, 그 안주머니에서 꺼낸 건 지포 라이터였고 결국 타오와 그 가족에게 위협이 되는 갱단은 비무장한 사람을 살해한 현행범으로서 전부 구속된다.
사망할 당시에는 이미 가족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였기에 죽음을 통해 현실로부터 해방되고 가족과 다시 만난다는 뉘앙스로 묘사된다.[38] 그의 지인들은 막시무스의 희생을 기려 공화정을 이끌기로 다짐한다.
공식적인 생사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사망한 걸로 보고 있다.
- 나르실리온 - 레이나
사실 이 작품뿐만 아니라 가람과 바람이 제작한 RPG게임들의 스토리들은 죄다 암울하기 짝이 없다고 알려져있다.(씰 온라인 제외)
- 노블레스(웹툰)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케이루 로자리아
- 니어:오토마타 (데모버전) - 2B, 9S
최종보스와의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2B를 9S가 구해줬으나 그 대가로 왼쪽 팔다리를 잃어버리고, 그런 만신창이 상태에서도 2B에게 자신의 전투용 기체를 넘겨주고 서포트도 해준다. 결국 2B가 보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였지만 큰 부상을 입었는데, 이 보스는 3마리가 더 있었고 바다에서 튀어나와 주인공들을 포위한다. 둘은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서로의 블랙박스를 과부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자폭한다. 그리고 본편에서 계속 스토리가 이어짐으로서 8번 유형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 뉴트럴 블레이드 - 카인 발렌시아
바라던 복수를 이루나, 교단의 함정에 빠진다. 결국 적들은 다 해치우지만, 수명을 다 써버려서 사망.
시간의 종말 에피소드에서 마스터와 라실론을 막아내었지만 방사능 기계에 갇혀있던 윌프레드 모트를 구하기 위해 대신 방사능을 맞는다. 이후 타디스에서 I don't want to go (난 가고싶지 않아)를 외치며 11대 닥터로 재생성한다.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 히로, 제로투✞
죽은 후 규룡인이 아닌 평범한 지구인으로 환생했다. 진정한 흑막인 VIRM의 모성을 파괴했지만 VIRM이 실체가 없는 사념체인 관계로 끝내 이들을 죽이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10번에도 해당.
사이키에게 몸을 빼앗겨 사이키의 야망이 성사될 위기에 처했으나,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의 외침에 몸의 주도권을 되찾아 시간의 문이 소멸할 때까지 기다림으로써 사이키가 운명을 따르지 못하고 이쪽 세계에 남아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이키는 애쉬의 조상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조상인 사이키가 소멸당해 후손을 가질 가능성 또한 상실되어 결국 사이키의 후손인 자신도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하고 만다. 하지만 후속작에서 대놓고 부활했을 가능성을 보여주어서 차후 ✞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
최종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데스노트로 죽일 수 있는 가장 나중의 시간으로 써버린다. 때문에 라이토가 L을 죽이려고 했지만 이미 데스노트에 이름이 쓰여진 인물이라 죽일 수 없었고, 결국 패배한다. L 또한 사건이 끝난 후 자신이 써둔 시간에 숨을 거둔다.
- 데드존 - 존 스미스
4년 반 동안의 코마에서 깨어나 미래 예지 능력을 얻은 존 스미스는 전도유망한 상원위원 그레그 스틸슨이 대통령이 된 후 세계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지를 보고 스틸슨을 암살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암살은 실패해 존 스미스는 사살당하지만 스틸슨이 도망가면서 무고한 꼬마아이를 인간방패로 내세우는 추태가 찍힌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그의 정치인생도 끝나게 되어 세계멸망은 막은 셈. 영화에서는 소설과 같은 결말로 가지만 드라마의 경우 결말이 다르다.
- 돈 크라이 마미 - 유림
박준과 한민구가 유림에게 살해되고 최종 보스인 윤조한 또한 비록 유림이 바로 숨통을 끊지는 못했지만 유림의 칼에 복부를 찔렸으며 엔딩 장면에서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걸로 보아 과다출혈로 죽은 걸로 추정되므로 결과적으로 복수에 성공한 듯하나 유림은 오형사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애초에 유림이 바로 윤조한의 숨통을 끊지 못한 것도 오형사가 자신을 총으로 쏘아 죽여 저지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선 2~4번에도 해당.
- 돼지의 왕 - 김철
- 드래그 온 드라군 3 - 제로
D엔딩에서 자기자신과 꽃을 봉인시켜 세계를 구해낸다.
예능에서 이런 클리셰가 발동된 특이케이스.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 항체를 가진 신세휘를 구출하여 세계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았던 하하, 개리는 김종국이 신세휘를 데리고 가게 하기 위해 미끼가 되어 좀비들에게 감염되고 마지막에 김종국이 신세휘만 내보내고 자신은 문을 가로막아 좀비들을 막느라 감염이 되는 바람에 멤버들 전원이 감염되었고 좀비 정화 작업을 할 때 같이 처리된다. [39]
스카리프 전투에서 진 어소를 비롯한 반란군 군사들은 제국군에게 사실상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하고 진 어소 본인도 데스 스타의 행성파괴에 휩쓸려 사망하지만, 용케 데스 스타 설계도를 빼내는데 성공해서, 나중에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반격 성공의 단초가 된다.
전송 한계고도에서 아직 바일을 완전히 죽일 방법이 있다며 귀환을 거부하고 잔해 낙하를 저지하기 위해 라그나로크 자체와 융합한 Dr. 바일을 쓰러뜨리고 대기권과의 마찰로 잔해를 파괴하지만 제로도 함께 휩쓸린다. 이때, 모든 고민과 망설임을 훌훌 터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사여부가 노골적으로 묘사된 건 아니지만, 엔딩씬의 마지막 일러스트가 부서진 제로의 헤드기어다. 후속작에서 그의 영혼으로 만든 돌멩이(...)가 등장해 죽었다고 확인사살을 해주고 정작 그렇게 죽인 바일은 그 의지의 뜻이 다른이들에게 이어저서(...) 이도저도 아닌 뭣한 상황이 되었다.
- 리턴(드라마) - 최자혜
-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 미쿠니 오리코
- 마당을 나온 암탉 - 잎싹
양자인 초록이 무사히 어른이 되어 청둥오리 무리에 합류했지만 철새인 청둥오리의 생활방식에 따라 결국 초록을 떠나보냈으며, 이후 잎싹 본인이 애꾸눈에게 잡아먹히면서 영원히 초록과 재회하지 못하게 되었다. 초록이 다음 해에 고향으로 돌아올 때 잎싹과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떠난 걸 생각하면 잎싹과 초록 둘 다 지못미.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마음이 - 마음이
1편 한정. 마음이가 후반후에서 찬이를 납치한 악당으로부터 찬이를 구출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때문에 치명상을 입어 얼마 못 가 사망하고 만다.
원작 만화에서는 인간으로 환생하나 애니에서는 그대로 안드로이드로 부활한다.
과거 엘나스에서 이름을 날렸던 떠돌이 용병이 엄청난 수의 적으로부터 죽음을 각오하고 결사항전하여 결국 봉화탑을 지켜낸다. 이 봉화탑은 작동에 성공하여 검은 마법사의 침공과 종말이 다가옴을 사방에 알렸고 결국 이 봉화를 보고 모인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의 봉인에 성공한다. 여기서 용병이 봉화 입구를 막으며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서 적장인 반 레온이 이름을 묻고 수고했다고 말해주며 용병이 승리했음을 알려주는 장면은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후에 다시 돌아오겠으니 꼭 죽지말라고 주인공에게 당부했던 세계수 알리샤가 이미 죽은 류드에게 후일이 어떻게 됐는지 설명해주며 주인공을 성불시켜주는 장면은 눈물이 안나올 수가 없다. 안타깝게도 주인공과 같이 저항한 인물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죽는다.[41]
- 바나나 피쉬 - 애시 링크스
고르치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만, 일본으로 돌아가는 에이지의 편지를 받고 무방비상태로 뛰어가다 싱과 결투가 취소된걸 모르는 라오에게 살해당한다. 죽어가는 애시와 비행기에 에이지의 모습의 교차되는 연출로 더욱 슬프게 와닿는 엔딩.
목표는 달성했지만, 폭발에 휘말려 큰 상처를 입고 결국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엔딩에 따라 델타가 불행하게 죽을 수도, 혹은 행복하게 죽을 수도 있으며, 델타는 죽지만 엘리노어 램이 실험체 델타의 의지를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잇게 되므로 주인공의 뜻을 다른 이가 잇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딸을 살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좀비가 되면서 사망한다.[42]
- 상어(드라마) - 한이수
-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the 2nd - 케이지 타치바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사상 최초로 사망하는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둠스데이와 결전 끝에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죽는다.
타카하타 슌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신이 되어 살아남는 것을 포기하고 신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그래도 목적은 이루었으니 어찌보면 승리한 것. 아카시 야스토의 경우, 신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람을 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던 중 최종 게임을 통해 본작의 진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 데에는 성공하나 결국 본인도 기력이 다해 사망한다. 다만 마지막화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시간을 되돌려 모두 부활한다. 아카시의 경우에는 3.10에도 해당된다.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임벨 등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아이돌 전원
3호기인 누비엄이 아울링에게 흡수되어 아울링이 이상을 일으켜 지구에 악영향이 가해졌으며 남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전원이 아울링에게 흡수되어 아울링과 함께 자폭해야만 아울링이 소멸하기 때문에 결국 모두 그 길을 택하여 살신성인으로 지구를 구했다.
-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 티라노
프논과 천국을 지키기 위해, 최종보스인 고르고와 함께, 용암으로 동귀어진하여 죽는다.
- 엘더스크롤 2: 대거폴 - 요원(5번 항목)
황제의 명에 따라 12년동안이나 하이 락, 해머펠 지방에서 첩보 활동을 벌이다가, 최후에는 누미디움의 조종장치 만텔라를 손에 넣지만 드래곤 브레이크의 여파로 에이테리우스의 차원에서 사실상 사망한다.
국제적 테러집단인 '아이리스'의 테러를 막고 대한민국을 지켰지만, 최승희에게 가는 와중에 모종의 인물의 총격에 목숨을 잃는다. 이후 아이리스 2에서 '아이리스'의 레이와 김연화가 한 짓으로 밝혀졌다.
인크루시오를 각성시키고 거대한 황제의 제구를 무력화시키지만 쓰러지는 제구를 막으려 하다 지면과의 마찰로 하반신이 갈려 죽었다. 이 싸움으로 작품이 바로 끝나진 않았지만, 타츠미의 장렬한 최후를 기점으로 반란군과 나이트레이드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 에덴의 동쪽(드라마) - 이동철
- 엘리시움(영화) - 맥스
엘리시움의 서버를 리부팅 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
- 어나더 월드, 하트 오브 더 에일리언 - 레스터 나이트 체이킨
- 어스(영화) - 레드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태양풍에 의한 지구멸망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인류를 지켰지만, 그것으로 시리즈를 종결하고 싶지 않았던 유비소프트의 마수로 이후 전개는... 덕분에 데스몬드의 희생이 실제보다 저평가되고 팬들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 작품 외적으로 2.8.번에도 해당된다.[43]
스페인지부 템플기사단의 마스터인 토레스에게서 승리하고, 관측소도 탈환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해적에서 성공적으로 은퇴하고 가족들과 영국에서 그렇게도 원하던 풍족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으나, 템플기사단에서 고용한 자객에 의해 목숨을 잃게된다.[44] 다만 블랙 플래그 자체가 손자 코너 켄웨이(라둔하게둔)가 있는 3의 프리퀄 작품이라 3.1에 해당된다.
- 옥차맹 - 서원평.
최종 보스가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여서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거꾸로 살해당했다.
- 원평토마전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은하영웅전설 - 양 웬리,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양대 주인공 중 한 명인 양 웬리는 회랑 전투에서 라인하르트를 격퇴하고 강화 협상을 얻어냈지만 직후 지구교도에게 암살당하고, 또다른 주인공 라인하르트도 우주를 정복했지만 불치병에 걸려 병사했다.
- 이백살을 맞은 사나이 - 앤드류 마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세계 의회에 의해 인간으로 인정받았고, 그 직후에 죽음을 맞이했다.
역사가 소재인 만큼 1번과도 통하지만, 승자로서 죽는다는 점에선 차별화된다. 묘사에 따라선 6번과도 연관될 수 있다.
인도 마약상의 아들인 오비를 구출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방글라데시 마약상인 아시프의 부하에게 총을 맞고 강에 빠졌지만 목표인 오비를 구출하는건 성공했고 아시프는 동료가 사살했다. 하지만 주인공이 진짜로 죽었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취소선을 그었다.
- 인천상륙작전(영화) - 장학병
인천상륙작전은 역사대로 성공하지만, 장학수는 림계진과의 결전 끝에 사망한다.
마블 코믹스의 여러 주인공들 중에서도 특히 더 주인공인 마블의 간판 히어로 아이언맨이, 모든 우주를 구하기 위해 핑거 스냅을 시전해 타노스와 그의 무리들을 소멸시키고 본인도 사망한다.
조필연을 몰락시키지만 본인은 머리에 맞은 총알로 인해 결국 죽고 만다.
이차원백작 라디게와의 전투를 끝내고 지구는 평화로워진 후 세월이 흐른 뒤, 5명이 다시 만나는 순간이 코 앞에 다가왔지만 지나가던 소매치기의 칼에 찔려 끝내 목숨을 잃는다.
최종 보스인 그랜드 마더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두 주인공들 또한 큰 상처를 입고 사망, 게다가 뒤이은 지구의 막장화로 인해 몇몇 주역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과 지구 거주자들이 사망했다. 원작과 TVA의 가장 큰 차이는 뮤측 주인공 죠미와 인류측 주인공 키스가 죽는 방법인데, 원작에서는 죠미가 세뇌당한 키스에게 죽음을 당한 뒤 남은 사념체로 힘이 다 한 키스를 안락사시키고, TVA에서는 죠미가 그랜드 마더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은 뒤 키스도 힘이 다한 채 무너지는 그랜드 마더의 잔해에 깔려 죽는다.
여동생을 죽인 모든 원흉들을 살해하면서 복수에 성공했지만, 다른 시에서 지원 온 마법소녀들에게 사망한다. 그리고 박상아 에게 계시자의 능력을 넘겨주면서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에도 포함되게 됐다.
- 천국의 계단 - 한정서
차송주와 결혼하고 악역인 한유리와 태미라가 몰락하였으며 의붓오빠인 한태화의 각막을 이식받아 시력을 회복하지만 안암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한다. 하지만 실제로 안암은 각막이식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병이 아니며 작중에서 불치병으로 표현한 것과 달리 예후가 좋은 암이라서 해당 내용은 고증오류이므로 12번에도 해당.
자신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쥬신타를 죽이고 누이동생 자인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역시 쥬신타에게 활을 쏘기 직전에 이미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마지막의 생사여부는 불분명하게 처리되어 결국 관객이 상상할 몫으로 남았다.
비셔스와의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하지만 힘이 다해 결국 쓰러진다. 사망을 암시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생사불명의 열린 결말.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닉 레예스
최악의 상황에서 수많은 희생을 대가로 SDF의 함대와 조선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나 폭발의 충격과 함선들의 거센 공격으로 인해 격전 속의 우주 공간에서 표류하다가 우주 쓰레기에 헬멧의 유리가 깨져 사망한다.
- 크레용 신짱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 이지리 마타베 요시토시
오오쿠라이군을 패배시켰지만 오오쿠라이군 조총병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발사한 총탄을 맞고 죽임을 당했다.
최종 보스를 패배시켰지만 그 과정에서 입은 치명상 때문에 결국 기능정지되었다. 기능정지를 앞두고 남은 힘으로 인간인 진짜 노하라 히로시와 팔씨름을 했다가 패했는데 이건 보너스 배틀이므로, 최종 보스와의 싸움을 기준으로 하면 이겼지만 목숨을 잃은 경우에 해당한다.
최종전에서 엔지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하나 자신에게 남은 엔지의 절망감 때문에 종결자가 계속 생겨나 자신이 세계의 적이 되어야만 한다는 현실을 깨닫고 발타화산 분화구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게임 분위기를 아는 사람이라면 참으로 암울한 엔딩.
비록 T-800을 완전히 쓰러뜨리지 못한 상태로 죽음을 맞이했지만 다이너마이트로 T-800의 하반신을 파괴함으로써, T-800이 최후의 발악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라 코너에 의해 파괴되도록 하였다.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 그레이스, 칼
그레이스는 죽기 직전에 자신의 동력원을 제공하여 Rev-9을 쓰러뜨릴 수 있게 하였으며, 칼은 그 동력원이 왼쪽 눈에 박힌 Rev-9을 끝까지 붙잡아 쓰러뜨리고 본인 또한 그레이스처럼 목숨을 잃었다. 칼의 경우 존 코너를 죽인 과거를 감안하면 3번에도 해당된다.
크르스니크 일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심판에 엮이게 되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혹사당하다 끝내는 형과 친아버지까지 자기 손으로 죽인 끝에 본인의 목숨까지 잃었다.
최후에 카노누시와 자기 자신을 봉인, 서로 죽고 죽이는 결말을 맞이한다.
-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 맥 핫포드✞
안드로이드로서는 사망하였으나 이후 인간의 몸으로 부활한다.
마치나와 렘을 제외한 모든 클래스 제로는 마지막에 손을 잡고 죽어있는 채로 발견된다.
- 파이널 판타지 XV -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 펀치 - 박정환
자신의 생명을 바쳐 뉵스를 봉인하고 사망한다. 처음 엔딩이 나왔을 때 사망이냐 아니냐 논란이 많았으나, 후에 확실히 사망했다고 못박았다.
- 포화속으로 - 주인공을 포함한 학도병들
비록 임무는 성공하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학도병들은 거의 전멸했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1번과도 통한다. 적의 규모가 몇배나 되고 전차까지 끌고 온 것을 감안하면 2번에도 가깝다.
선 엔딩 기준으로, 원래는 프로젝트 퓨리티를 가동하고 사망하는 것이 정사였다. 그러나 Broken Steel의 발매로 "사실 죽었다고 생각됐지만 2주 뒤 간신히 깨어났다"고 처리되었다.
전투중 소멸하지만 영원이 뒤이어 싸움으로써 결과적으론 승리한다.
- 피에는 피 - 백강수
자신이 통일 영웅들 중 마지막으로 남은 장광택과 동귀어진하면서 같이 사망했고, 후일 넷이 백강수한테 저지른 만행들이 세간에 공개되면서 장광택 일행을 몰락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숙적 아조그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자신이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일부러 칼에 찔린 뒤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검을 아조그의 목에 박아넣고 쓰러뜨린 뒤 심장을 꿰뚫었다. 그리고 빌보에게 용서를 빌며 금이 갔던 우정을 회복한 뒤 숨을 거둔다.
자신의 아내와 큰 아들을 죽인 대령의 기지도 파괴되고 그 속에서 학대당하던 유인원들을 모두 구조하여 새터전으로 인도하여 유인원들을 평화롭게 살게 하지만 결국 전투 중 프리쳐가 쏜 화살에 맞은 치명상으로 모리스와 함께 유인원들이 행복해하는 걸 지켜보며 그의 곁에서 숨을 거둔다.
행복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전생의 저주를 풀게 되었다.
쿠스토디아에 내려진 기적으로 인해 괴물로 변한 에스크리바르 대교황을 쓰러뜨린 뒤, 배드 엔딩에서는 다른 성직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대교황의 옥좌에 닿지 못하고 잿더미에 삼켜져버리며, 진 엔딩에서는 옥좌에 도달한 뒤 쿠스토디아의 죄악을 흡수한 가시나무로 감싸인 메아 쿨파로 자기 배를 찌름으로써 쿠스토디아의 모든 죄를 자기가 떠안은 채 희생해서 쿠스토디아를 구원한다.
아버지 윌리엄 애프튼의 동업자 헨리와 함께 모든 애니매트로닉스를 불태우고, 이 악순환을 정지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이 계획은 성공하게 되고, 자신도 모두와 함께 동귀어진한다.
섹터 9에서 아이오사를 죽이지 않고 살려뒀을 경우, 최종보스인 토르를 쓰러뜨린 후 토르가 이지에게 자비를 구할 때 아이오사가 나타나 이지를 사살한다. Iji는 기본적으로 좀 더 긍정적인 전개를 보고싶으면 적들을 가능한 적게 죽여야 하지만, 아이오사만큼은 예외다.[46] 하지만 이지 사후 토르의 부관인 키론이 아이오사를 제재한 뒤 코마토군이 알파 스트라이크를 중단하고 지구에서 물러남으로써 결과적으로 지구와 생존자들은 구원받는다.
- The Henry Stickmin Collection - 헨리스틱민
Revenged 엔딩에서 탑펫클랜리더인 레지널드를 복수해서 비행기를 추락시켰지만 레지널드가 총을 싸서 둘다 비행기와 같이 추락해서 레지널드를 죽여 복수를 성공했지만 이미 총에맞아서 제대로 움직이지못해 목숨이 위태로워 지면서 마지막메 주인공도 같이 사망하게 된다.
3.6.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 ☠[47]
비록 주인공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쓰러지지만 다른 이가 그 의지를 이어받아 관철시켜 나가는 경우. 뜻을 이루는 인물의 이야기는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와야지 그 이전에 나와서 그 인물에 의해 내용이 전개돼 버리면 자칫하면 페이크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 경우 주인공이 사망하거나 퇴장하는 전개가 나온다. 또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개기도 하다. 후속작이 나오면 2.8번 항목에도 해당된다. 이 경우 사망한 주인공의 유품이 계승한 이에게 이어지는것은 (경우에 따라서) 덤. 또한 일부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적이 계승하는 경우도 있다.
- 6현의 사무라이 - 버디
그를 가로막는 적들과 싸움에서 승리하지만 결국 싸우면서 받은 상처가 누적되어서 숨을 거두고, 같이 데리고 다니던 꼬맹이 키드에게 자신의 악기와 검을 물려준다.
- 7번방의 선물 - 이용구
결국 탈옥도 실패하고 예정대로 사형당하지만 딸인 예승이 성장해 모의법정에서 무죄를 밝힌다. 용구가 경찰의 무관심에 패배했다는 점에서 2번하고도 겹친다. 다만 용구의 정신연령이 6세라서 심신미약자에 해당하므로 사형에 처해지는 것 자체가 고증오류임을 감안하면 12번에도 해당한다.
비록 타키가와 소라에 의해 현자의 돌을 강탈당하고 후에키 코요미를 잃지만 최종결전에서 소라의 몸에 깃든 현자의 돌을 탈환한다. 이후 마보석으로 빨려들어간 후, 아마담을 물리치고 이세계의 하루토와 코요미에게 인피니티 위자드 링을 준다. 4번, 10번에도 해당된다.[48]
-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 노기 와카바
- 노루 - 노루
노루는 사망하지만 같이 다니던 외계인 탐험가가 대신 공존에 가서 연구원을 만난다. 그리고 연구원에게 자신의 촬영 기기를 넘겨줘 예전에 노루하고 함께 만났던 하반신 불구인 여성을 건물 밖으로 나오게 한다.
주모자를 죽이고 살인게임을 끝내기 위해 트랩을 짜놓았지만 실패하였고, 오히려 자신이 주모자에 의해 누명을 써서 검정이 되어 처형당하게 된다. 그런데 이거, 중반도 아니고 초반에 불과한 챕터1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그녀의 살아남아서 살인게임을 끝내려는 의지는 사이하라 슈이치가 이어받게 되고, 마침내 사이하라는 진상에 도달하여 주모자를 물리치고 살아남아서 본인이 처한 살인게임만이 아닌 단간론파 자체를 부정하면서 종결짓는다. 비록 챕터1에서 죽긴 했지만, 그녀가 남긴 흔적은 결과적으로 주모자를 잡아내기 위한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으므로 아카마츠는 틀림없는 진 주인공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 다정강산 - 순치제, 동소완(동악 소완)
결국 순치제가 동고씨를 살아생전에 황후로 승격시키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이 죽은 후 효장문황후 보르지기트씨에 의해 동고씨가 황후로 추존된다.[50] 그리고 순치제와 동고씨의 사랑에 감화된 청나라 조정은 이를 계기로 만주족과 한족의 만한결합을 시도한다.
- 더 로드 - 아버지
주인공 아버지는 사망하고 아들은 믿을 만한 다른 일행들에게 맡겨진다.
혼자서 동족들과 자신의 작은 아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혼자서 프리저와 싸우다가 프리저의 일격에 결국 전사하게 된다. 이후 프리저 편에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작은 아들이 프리저를 쓰러뜨리고 미래에서 온 초사이어인이 메카 프리저까지 완전히 파괴하지만...
셀과의 전투에서 자폭하려는 셀과 함께 순간이동해서 장렬하게 전사하지만 이후 손오반이 퍼펙트 셀을 완전히 쓰러뜨린다. 하지만 마인 부우 편에서 다시 부활하여 주인공 자리를 되찾는다.
- TV 스페셜: The History of Trunks - 미래 손오반
- 램페이지 3: 백악관 심판의 날 - 빌 윌리엄슨
자신은 경찰, FBI와의 총격전 끝에 사망하지만 빌의 추종자들을 비롯, 길거리에서 한마디 했던 노숙자까지 동참해 빌의 계획을 이어나간다.
마이카 벨에 의해 살해당하고, 그의 동료이자 전작의 주인공이였던 존 마스턴이 아서의 복수를 해준다. 다만 아서의 경우 프리퀄 작품 주인공이기 때문에 1번에도 해당한다고도 할 수 있지만, 1편에서는 아서의 존재 자체가 언급이 되지 않기에 미묘한 부분.
- 레드문 - 필라르(태영) ×
자신의 피로 파괴된 시그너스를 회복시킨 후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채 지구로 돌아간다. 시그너스의 황제 자리는 동생인 아즐라가 물려받는다.
- 레지스탕스 버닝 스카이즈 - 톰 라일리
영화 마지막에 죽기 직전 자신의 유전적인 딸인 X-23에게 놈들의 뜻대로 살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작중 포커스가 자주 바뀌는지라 주인공이 누구인지 짐작하기 힘드나, 포커스가 이 처자와 섀도 게일[51] 위주로 맞춰져 있는지라 주인공에 가까운 인물이긴 하다. 그녀는 멜빌에게 죽었지만 같은 팀인 크랑테일이 그녀와 마왕을 죽이면서 최종 생존에 성공한다. 다만 원래부터 크랑테일이 리더이자 팀 내 공격요원이었고 페치카는 말 그대로 밥셔틀(...)이었던지라 긍지를 이었다고 볼 수는 없어서 취소선 처리.
경찰 조직 내의 끄나풀을 잡으려 하였고, 정체를 밝혀내는 데까지 성공하였으나.. 그러나 3편에서 끄나풀을 잡으려는 노력은 계속된다. 물론 한 작품에서 완결되는 디파티드도 원래 목적은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 미안해 스이카 - 스이카
스이카는 결국 죽지만, 스이카의 죽음을 계기로 학생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모두 다 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월레스는 죽지만 로버트 1세가 그의 의지를 이어받는다.
원작 만화 한정. 결국 브이는 사망하지만, 이비가 브이의 뜻을 깨닫고 가면을 쓰고 2대 브이가 된다.
오스칼은 바스티유 공방전에서 전사하지만, 그 뜻을 이어받은 알랭의 지휘로 오스칼의 위병대는 바스티유 함락에 일조하고, 혁명 이후 베르나르와 로자리가 그녀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알랭과 만나 이야기 하는 장면으로 작품이 끝을 맺는다.
한의 부흥을 꿈꾸던 유비는 천하의 한 축으로 섰지만 이릉대전의 후유증으로 영안궁에서 지고, 그 뜻을 이은 제갈량도 7번의 북벌로 죽은 주군의 의지인 한의 부흥을 꿈꿨으나 끝내 오장원에서 지고 만다. 제갈량의 의지는 강유와 장완, 동윤, 비의가 잇지만 결말은 아시다시피...
TV판 한정. 결말에서 우테나는 사라져 잊혀진 존재가 되지만 혁명의 의지는 안시에게 이어진다.
자기 자신은 우주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스타크래프트2 내내 분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몬에 조종당하는 아르타니스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신경삭을 끊어내 해방시키고 자신은 혼신을 다해 유언을 남기고 쓰러져 사망한다. 그러나 제라툴의 의지는 끝내 아르타니스에게로 이어져 아몬(과 그의 무리들)의 수많은 훼방을 이겨내고 공허로 추방시킴으로써 마침내 이루어졌다.
-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
정확히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직전 스토리. 닥터 옥토퍼스에게 몸을 빼앗기고 암으로 죽어가는 육체를 가지고 어떻게든 몸을 되바꾸려고 했지만 오토에게 모든 계획이 간파되고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아직 남아있는 정신 연결을 통해 오토에게 자신의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경험하게 해서 불완전하게나마 히어로로 만들고 사망한다. 자신의 숙적에게 거의 반억지로 자신의 의지를 잇게 한 특이한 사례.[스포일러2]
살인범 강서연을 잡을 수단이 사라지자 자신을 살해의 미끼로 삼았다. 강서연에게 살해당하지만 죽는 순간까지도 증거가 남도록 하였고, 윤지훈의 시신을 빼돌려 부검에 나서는 고다경 등의 활약으로 강서연은 결국 체포된다.[54]
'박형석 VS 이태성' 에피소드에서 이태성이 계약 연애를 빙자하여 겁탈하는데 박하늘을 착취하는 장면을 SNS에 유포하자 박형석은 이에 충격먹고 서울로 상경해 외진 골목에서 이태성과 맞붙게 되고 이진성의 기술과 이은태의 기술을 익혀 이태성을 직접 혼내주지만 이태성한테 오른손 맞고 쓰려졌다. 그 후 추락사로 사망 위기에 놓인 미남 박형석이 3주만에 깨어나고 큰 몸으로 이태성의 추한 행동을 지적하고 작은 몸을 병원에 입원시킨다. 싸움에는 졌으나 이태성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한다거나 성매매로 망기진 박하늘과의 관계를 회복한다는 점에서 4번에 해당된다.
- 일라이(영화) - 일라이
일라이는 죽지만 솔라라는 일라이처럼 방랑을 하기로 결정하고 떠난다.
비록 운은 사형당하고 소거와 롱희 모자는 비참한 처지가 되나 간신히 목숨을 건진 운 일파의 사람들은 그들을 잊지 않고 황궁에 대해 칼날을 갈며 기회를 엿보았다. 참고로 불환곡 에필로그에 의하면 그들이 서리꽃 시점에서 리빈을 도와주었다는 것, 즉 황궁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55]
이데에 의해 세계가 리셋되어 등장인물 전원이 사망하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은 두 아이는 살아남아 각 세계의 시조가 되는 것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되는 새로운 세계를 긍정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죠나단 죠스타 본인은 디오 브란도에게 패배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고 후손인 쿠죠 죠타로가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결말 자체가 후속작인 3부의 내용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으니 후속작 전개를 위한 결말이기도 하다.
- 7부 스틸 볼 런 - 자이로 체펠리
퍼니 밸런타인과의 싸움에서 죽었지만, 그동안 죠니에게 회전의 힘을 가르쳐주고 이 외에도 정신적 성장도 제공하는 등 많은 것을 제공하고 죽기 직전 밸런타인을 물리칠 방법에 대한 힌트와, 그에 필요한 자신의 철구를 남겼다. 일순 전의 체펠리 가문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겠다.
양쪽 모두 후반부라고는 해도 도중에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시라노는 클라우제비츠에게, 살라딘은 데미안에게 자신의 유지를 이어나가도록 부탁한다. 창세기전 3 파트 1의 철가면도 해당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아니지만 시리즈 전체로 보면 주인공 중 한 명이기에 여기 포함시킬 수도 있다.
이대길과 송태하는 원래 서로 대립관계였으나, 서로 오해를 풀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동행한다. 하지만 작중 마지막에 황철웅과 그의 휘하 부하들의 습격으로 송태하와 김혜원은 위기에 몰리고 이를 이대길이 난입해 같이 싸운다. 하지만 이미 큰 중상을 입은 송태하였기에 대길이의 옛 정인이였던 김혜원[56] 에게 송태하와 함께 좋은 세상 만들라면서 둘을 보내고 남은 황철웅과 그의 부하들을 상대로 혼자 싸운다. 이들을 상대로 사력을 다해 겨우 이기긴 했지만 이대길도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이때 뒤늦게 온 관군들로 인해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57] 최종 보스를 상대로 이겼으니 이겼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다.
- 칠드런 오브 맨 - 테오 판론
결국 테오는 죽고, 키가 살아남아 테오의 의지를 잇기로 마음먹는다.
천마 야토 단독으로는 파순을 쓰러뜨릴 수 있는 확률이 제로에 가까웠던 절망적인 상황에서 파순(신좌만상 시리즈)의 기형낭종인 사카가미 하바키를 위시한 동정군 일행이 찾아온다. 겉으로는 하바키를 '추악한 파순의 세포'라고 부르며 까지만, 속으로는 하바키가 파순을 당해낼 수 있는지 시험한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 우주를 양단하는 참격을 쏘아보내고 하바키가 그것을 계불 황천 되돌리기로 반사하면서 야토는 최후를 맞는다. 이후 하바키는 파순을 성공적으로 쓰러뜨리고 제 6천의 시대를 끝낸 다음, 제 7천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 - 루세트 ✞
이 경우는 조금 애매하다. 몰락해서 요정계에 팔려나간 티어를 데리고 복수한 사람은 요정계에서 부활한 루세트지만, 루세트가 부활한 것은 버그였다. 인간계에서 루세트는 회사를 팔면서 빚은 다 갚았지만 그 과정에서 절망해 자살했다. 하지만 루세트가 생전에 세운 계획으로 그 회사가 사실은 분식회계로 인해 핵폭탄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점부장이 그 폭탄을 터뜨렸고, 티어는 망했어요가 되었기 때문에 이 사례에 해당한다.
마지막에 쿠루루기 스자쿠가 2대 제로가 되어 를르슈를 죽이는데, 사실은 짜고 치는 고스톱. 기묘하게도 를르슈는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항목과 이 항목에 동시에 해당된다. 또한 를르슈의 작중 모든 행적을 감안하면 3번, 마지막에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 (기존의)세계를 부수고 (새로운)세계를 만드는 데 성공함으로서 5번에도 해당된다. 하지만 코드 기어스 3기에서 부활이 확정되면서 이후 내용 전개에 따라 분류를 달리하거나 아예 이 목록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지막 순간 결국 자유의 비싼 대가를 치루고 역사에 기억되지도 못한채 사라졌으나 그의 검과 의지는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에게 이어져 별을 구하게 된다.
횟집에서 탈출을 실패하고 결국은 손님의 식탁위에 올라가게 되지만 수족관의 대장인 올드넙치는 그녀의 의지를 깨닫는다.
부인이 납치당해 딴 남자의 아내가 되었고 그 남자에게 죽게 된다. 그 이외에도 가족은 반역자로 몰려 죽고 오명을 쓰게 되고 유일한 승리는 유지를 계승할 후계자가 있다는 정도.
- F-ZERO 팔콘 전설 - 캡틴 팔콘
블랙 섀도우를 죽이기 위해서 죽을 각오를 하고 캡틴 팔콘의 칭호는 류 스자쿠에게 넘기고 자신은 팔콘 펀치를 블랙 섀도우에게 날리고 블랙 섀도우와 같이 소멸해 죽는다.
최종전에서 아내도 잃고 성배를 파괴한 것의 대가로 후유키시 대화재를 일으키게 되며 성배의 오탁을 뒤집어 쓰게 되는데 이 때문에 몸이 쇠약해져 딸도 구하지 못하게 된다. 병들어 죽어가기 직전의 무렵, 자신이 그토록 꿈 꿔 왔던 모두를 구하는 정의의 사도라는 이념을 대화재 사건 때 구한 양아들에게 밝히게 된다. 이로인해 양아들은 키리츠구가 생각하는 정의의 사도라는 이념을 갖고 살게 되는데 훗날 일어날 5차 성배전쟁의 붉은 궁병은 이를 이념을 계승하는 것을 위시한 양아들을 정의의 사도로 밖에 살 수 없게 만든 키리츠구의 저주라며 혐오한다.[58]
플루토와 관계된 것들을 조사하고서는 결국 그 진실을 알아낸 후, 플루토와 조우하여 플루토를 거의 제압했지만 호프만 박사가 인질로 잡혀있었기에[60] 플루토를 놓아주고, 이전에 만난 로봇인 알리[61] 에 의해 클러스터포를 맞고 6권에서 사망한다. 하지만 그의 증오가 담긴 (것으로 생각되는) 기억을 텐마 박사가 아톰을 살리는 데 이용하게 되고, 그 기억을 물려받은 아톰이 그 기억의 진짜 의미("증오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를 깨닫고서는 플루토를 죽이지 않는 동시에 플루토가 감화되어, 결과적으로 플루토가 보라를 막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이전 주인공이 죽음과 동시에 남긴 메세지를, 이후의 주인공과 주된 악역이 같이 물려받은 특이한 케이스.
TV판 한정. 모노우 후마에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 깨달음을 주고 죽는다.
3.7.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
어른들의 사정으로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화가난 작가가 주인공을 죽이고 끝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른의 사정이 해결된다면 작가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장치를 써서라도 주인공을 부활시켜 다시 이야기를 진행시키게 되는 경우가 많다. ✞ 표시는 연재가 재개되는 경우.
- 내일은 수학왕 - 강무한
강무한의 8반이 아닌 우호진의 1반이 수학왕 캠프에서 우승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1982년작) - 밍키모모 ✞
- 셜록 홈즈 시리즈 - 셜록 홈즈 ✞
이쪽은 연재하기 지쳐서 그냥 죽이는 걸로 끝냈다가 독자들의 성화 때문에 다시 부활시키고 말았다. 빈 집의 사건으로 죽임이 부정됐지만, 일단 마지막 사건까지만 본다면 5번에도 해당한다.
- 피노키오 - 피노키오 ✞
추후 사정이 나아지자 목이 매달려 죽게 된 시점부터 다시 시작해 이야기 전개를 이어갔다.
3.8. 후속작 전개를 위한 이유
주로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한 떡밥으로 패배시키는 경우. 이 경우 후속작에서 이 주인공들의 운명을 밝혀주는 경우가 있다.
후속작이 안 나오거나 베이퍼웨어 상태인 경우는 ○, 후속작에서도 패배하는 경우는 ● 후속작에서 승리했으나 이후 후속작에서 다시 패배하는 경우는 ◎
- 내일은 실험왕/전국 실험 대회 ● - 새벽초등학교
엔딩에서 갑자기 새뮤얼 헤이든 박사 앞에 소환되어 크루시블을 빼앗기고 어딘가에 봉인당한다. 아마도 후속작을 위한 전개인듯 싶다.
일단은 메인 빌런인 다이아몬드백과의 싸움은 이기게 된다. 하지만 서브 빌런인 블랙 머라이어와 셰이즈는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보석 또는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고 루크 케이지가 탈옥했던 사실을 경찰에게 알려서 다시 감옥으로 이송된다. 다행히 후속작인 디펜더스에서 풀려나게 된다.
원래 미국 드라마가 끝날 때 후속적 떡밥을 뿌리면서 끝나긴 하지만, 수퍼내추럴의 경우 그 경우가 유독 심하다(...) 잘해봐야 피로스의 승리고, 드물게 완전한 실패(시즌 1, 시즌 3)도 있다. 시즌이 종영할때 쯤엔 형제 둘 중 한명은 죽거나 죽음에 준하는 험한 꼴을 당하는데, 만약 둘 다 살아남으면 그때는 세상이 위기에 빠진다. 시즌 별로 살펴보면
- 시즌 1 - 아자젤에게 납치된 아버지를 구출했지만 악마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일가족이 중태에 빠진다.
- 시즌 2 - 아자젤을 죽였지만 그의 계획은 성공해 지옥문이 열려 수천의 악마들이 풀려난다. 게다가 딘은 죽은 샘을 살리기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해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 시즌 3 - 딘의 거래를 깨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딘은 죽고 지옥으로 끌려가고 만다.
- 시즌 4 - 샘과 부활한 딘은 릴리스가 루시퍼의 봉인을 풀고 종말을 시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마침내 샘이 릴리스를 죽이는 데에 성공했지만 릴리스의 죽음이 루시퍼의 마지막 봉인을 깨는 열쇠였다! 결국 경악한 형제를 뒤로 하고 루시퍼가 깨어난다.
- 시즌 5 - 샘이 루시퍼를 몸에 받아들인채로 미카엘과 함께 동귀어진하고, 딘은 홀로 쓸쓸이 돌아와 연인 리사와 함께 한다. 그나마 부활한 샘의 모습을 비추며 일말의 희밍을 남긴다.
- 시즌 6 - 그동안 제일 믿음직한 동료였던 카스티엘이 연옥의 힘을 흡수하고 타락해 신세계의 신 선언을 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
- 시즌 7 - 레비아탄의 우두머리 딕 로만을 죽이는 데에는 성공했는데 그 여파로 딘과 카스티엘은 연옥으로 추방당하고 만다.
- 시즌 8 - 지옥문을 닫기 위한 시험은 샘의 희생을 감당할 수 없었던 딘에 의해 취소되고[63] 천국의 문을 닫아 속죄를 하려던 카스티엘은 메타트론에게 속아 모든 천사들이 천국에서 추락하게 만든다.
- 시즌 9 - 딘은 메타트론에게 살해당하고, 카인의 낙인의 부작용으로 악마로 부활한다.
- 시즌 10 - 샘과 딘은 죽음까지 죽여가면서 카인의 낙인을 없앴지만, 그 여파로 고대의 악 어둠이 깨어나고 윈체스터 형제는 어둠에 휩쓸린다.
- 시즌 11 - 딘은 신과 어둠을 화해시키고, 그 결과로 그들은 어머니 메리 윈체스터를 부활시켜 준다. 그런데 샘은 본부에 쳐들어온 지식의 사람들 영국 지부 출신 요원 안토니아 베벨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 시즌 12 - 루시퍼를 역전세계에 가두는 과정에서 크로울리와 카스티엘은 죽고, 메리는 루시퍼와 함께 역전세계에 갇히고 만다. 게다가 그토록 탄생을 막아려고 했던 네피림은 태어나버렸다. [64]
- 시즌 13 - 마침내 루시퍼를 죽이는 데에 성공했으나 잭은 은총을 빼앗겼으며, 미카엘이 통수를 치면서 딘의 육신을 빼앗고 사라져버린다.
- 시즌 14 - 샘과 딘이 더이상 척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겠다고 말하자 척은 분풀이로 지옥의 모든 문을 열어버리고, 샘과 딘, 카스티엘은 수많은 지옥의 악령들에게 둘러쌓인다.
과연 이들이 마지막 시즌인 15에서는 안식을 찾을 수 있을지...
1부 최후반에서 라헬의 배신에 의해 죽을 뻔했다.[65] 2부에선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2부 중반부터 다시 스물다섯번째 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 아머드 코어 넥서스 - 플레이어는 고속자폭병기들이 풀려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고 중과부적 엔딩을 맞아 사망. 자폭병기들에 의해 전세계가 초토화되며 속편 라스트 레이븐으로 이어진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비롯한 히어로들
- 원피스 정상결전 - 흰 수염 해적단의 소중한 가족이고 주인공인 몽키 D. 루피에게 있어 소중한 형인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하지 못하고 에이스가 사망했다.
- 진 마징가 충격! Z편 - 카부토 코우지○
이쪽은 후속작 떡밥이 극중 1화와 최종화에 나오지만 아직까지 후속작 소식은 없음.
이후 범인에게 납치당해 후속작 콜렉션으로 이어진다. 다행히 콜렉션에서는 승리한다.
NDS판 이후의 이식작들에 추가된 추가 엔딩 꿈이 끝나는 때 한정. 사라가 라보스에 사로잡혀 버렸다는 후속작의 떡밥을 회수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패배. 그리고…패배한 주인공들의 결말은…. 이 경우에는 후속작이 만들어지고 난 후 추가된 엔딩이기 때문에 1번 항목에도 포함이 된다.
- 파워레인저 시리즈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스타킹과 가터벨트 덕에 다시 재기해서 지옥문도 부숴버리고 천국으로 돌아가 해피엔딩...인 줄 알았건만 스타킹의 통수로 인해 끔살크리. 마지막엔 후속작이 있을 거라고 했지만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게 된 관계로 이하생략...
일단은 애니판 26화는 배드 엔딩으로 마무리 지었으나, "...랄까나?"라는 대사와 함께 뒷이야기는 '연말방송 Dark Sun'으로 이어진다.
후반부까지도 먼치킨 면모를 발휘하면서 악역인 주단태, 천서진, 다른 헤라클럽 및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에게 복수를 해나갔다. 그러나 시즌 1 마지막에서 주단태의 작전에 걸려들어 허무하게 살해당했다. 작가의 전적이 워낙 화려한 관계로 시즌2, 3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앞으로의 행방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시즌1에서는 패배.
- 포켓몬스터 썬&문 이전까지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한지우
20년 넘는 세월동안 우승을 못했고, 우승을 못하면 다른 지방으로 가는 걸 반복하다가 썬&문에 이르러서야 우승에 성공했다.
칸나비스에게 세뇌당하여 칸나비스와 함께 플라워링 왕국으로 사라지고 남은 주역들이 플라워링 왕국으로 가서 수하를 구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즌 3로 이어지는 건데 문제는 현재 시즌 3가 중단된 상태다.
- 퓨처스 엔드 - 팀 드레이크
아오바죠사이 고교에게 인터하이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후속작인 세컨드 시즌에서 전개되는 춘고편에서 통쾌하게 리벤지에 성공했다.
극장판 애니에서도, 끝과 시작에서는 네코마와의 연습경기까지 다루고 있기에, 이쪽도 사실상 패배하는 결말... 승자와 패자는 TV판 퍼스트 시즌과 마찬가지로 원작대로 아오바죠사이에게 패배한다.
극장판 애니에서도, 끝과 시작에서는 네코마와의 연습경기까지 다루고 있기에, 이쪽도 사실상 패배하는 결말... 승자와 패자는 TV판 퍼스트 시즌과 마찬가지로 원작대로 아오바죠사이에게 패배한다.
- Glitchtale - 차라
시즌이 아예 시간선 자체였다!
3.9. 장르의 영향
주로 주인공이 아무리 발악해도 이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역사물, 코스믹 호러를 필두로 일부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등의 장르에서 볼 수 있는 경우.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나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나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와도 어느 정도 통한다고 볼 수 있다.
가히 이 항목의 본좌이자 코스믹 호러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인간이 알지 못하는 기괴한 미지의 세계와 상상할 수도 없이 공포스러운 초월적 존재들을 알게 된 일개 미생물만도 못한 인간들이 그들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 미쳐버리는 내용이 주가 된다. 여기 나온 사람들은 거의 다 죽거나 미치거나 미쳐서 죽는다. 괴롭고 끔찍한 경험을 하고 비교적 약한 정신병에 걸려 살아 돌아가는 정도면 양반이다.
- 라이프☠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지능을 가진 외계 생명체의 공포를 보여주는 영화다.
- 더 헌트 - 루카스
- 마피아(비디오 게임),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 토마스 안젤로☠
학교 선생의 선동으로 급우들과 신나게 참전했으나, 달이 바뀌고 연도가 바뀌면서 급우들이 하나하나 죽어나가고, 종국에는 혼자가 된 주인공이 체스판의 말에 불과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는 삶의 의미를 잃고 편안하게 전사하는데, 야속하게도 그가 전사한 바로 다음 날이 휴전협정이 체결된 날이었다. 사람은 죽어도 전선이 바뀌지 않으면 차이를 보지 못하는 지휘관들은 "서부전선 새 소식 없음" 이라는 기록을 남긴다.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을 통해 누구도 특별히 살려두지 않는 잔혹한 전쟁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낸다.
이데온의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주인공과 악역까지 다 죽은 작품이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단순히 기분 전환삼아 길에서 주운 마도서로 악마 소환 의식을 치른 결과,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이 영원히 고통받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 지옥같은 미궁에 갇히게 된다. 제작자의 오마케 파일에 서술된 대로라면 이 미궁에서는 신체가 산산조각나는 한이 있어도 죽지도 않고서 오히려 파편 하나하나에 느껴지는 고통을 끝없이 체험하게 되고, 차라리 생각하길 그만두거나 익숙해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모양. 게다가 자신이 리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리스의 소환을 거부, 그림자 인간들에게 받은 힘으로 리스를 쓰러뜨려버린 탓에, 그나마 제대로 된 최후를 맞이할 수 있는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져버렸다. 아무래도 아마추어가 개인 제작 및 배포한 동인 게임인데다 장르도 워낙 마이너한 탓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창작물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 캐릭터.
- 얀데레 키우기 - 주인공 ☠✩
히든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에서 감금을 당하거나 살해당한다. 그 중 충격적인 부분은 〈인육 엔딩〉.
- 디센트2 - 주인공
전작 주인공의 희생으로 본 작의 주인공인 흑인 여성경찰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구조전화를 요청하던 도중 의외의 인물에게 삽으로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고, 그 인물은 주인공을 다시 괴물들이 있는 구덩이로 던져넣고 만다. 딱 여기서 영화가 종료되기때문에 주인공의 생사는 불분명.
- 오큘러스 - 주인공 남매
중후반부부터 거울의 농락에 점점 말려들기 시작하더니 후반부에는 둘다 완전히 말려들어버렸고 결국 여주인공 케일리는 자기가 설치한 거울을 깨트리기 위한 트랩에 목숨을 잃고, 거울을 깨기위해 트랩을 수동작동시켰던 동생은 환상에서 깨어나보니 본인의 누나가 그 트랩에 의해 죽어있었다. 결국 동생은 누나를 죽였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주인공이 악당 2인 중 한명을 죽이자 다른 한명이 리모콘을 꺼내서 영화를 되감아버린다. 사실상 작가의 개입이나 다름없는 상황.
- 해바라기 - 오태식 ☠
칼리토와 비슷한 경우로, 과거 조폭이였던 출소후 속죄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자신의 주변사람들마저 조폭들에게 피해를 입자 복수를 위해 조폭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다음 자신도 사망한다. 삭제 장면중 경찰에게 총을 맞고 사망하는 장면이 나온다.
- L.A. Noire - 콜 펠프스 ☠
- SCP 재단 - SCP-5000을 입고 있던 피에트로 윌슨 ☠
해석하면 충격적인 내막이 기다리고 있다.
3.10. 이겨도 이긴 게 아닌 주인공※
가까스로 최종 보스를 물리치거나 목표를 달성했으나 그 과정에서 동료와 가족, 고향 등 소중한 것들 대부분이 이미 죽거나 사라져버리거나 최종보스와의 싸움에선 이겼으나 원래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경우, 아니면 주인공이 이기긴 했으나 그로 인해 악당이 원하는 걸 얻었을 경우[68] , 주인공은 패배했으나 이후 악당이 자의적이든 타의적으로든 자멸해버리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이런 경우는 주로 전쟁물이나 스릴러에서 승리의 기쁨보다 허무감을 강조하고자 할 때 많이 등장한다.
- 멀티 엔딩이 있는 게임들의 일부 배드 엔딩✩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사카모토 마사유키
이노우에에 의해 조작된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친구인 사이고 쇼지로를 죽일 수밖에 없었으며 사이고의 아내인 유리코 및 사이고와 유리코의 딸 또한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하고 말았다. 한민족의 입장에선 영웅이 되었지만 사이고 가족에겐 죄인이 된 셈.
콩쿠르에서의 피아노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메인 히로인인 미야조노 카오리는 결국 수술이 성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여자 주인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죽는다.
켄자키 카즈마의 경우 TV판 결말에선 인간들과 세계와 전우라는 극단적인 이지선다에서 둘 모두를 지켜내기 위해 스스로 조커라는 괴물이 되는 길을 선택했고 조커의 본능으로 서로 격돌하지 않도록 스스로 그 전우와 동료, 지인들의 곁에서 떨어져 세계를 떠돌게 된다. 거기에 극장판에선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TV판에서 자기가 조커가 되면서까지 봉인을 피해왔던 동료를 스스로 봉인할 수 밖에 없었다. 어느 쪽이든 켄자키의 입장에선 고통받은 케이스. TV판 최종 보스이자 또 다른 주인공인 아이카와 하지메의 시점에서 봐도 마찬가지인데, TV판 결말에서 하지메는 켄자키가 또 다른 조커가 됨으로써 평소처럼 인간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바로 그것 때문에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켄자키를 떠나보냈다는 점에서 하지메에게는 결코 해피엔딩이 아니게 되었으며, 극장판에서는 최종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도록 스스로 재봉인된 탓에 다시는 동료들과 재회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20주년 기념작인 가면라이더 지오 블레이드 편에서는 이윽고 둘 다 인간이 되면서 서로 떨어지지 않아도 되게 변했다.
가족들이 악역이었던 탓에[69] 결국 가족들을 모두 잃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특히 작은누나인 소노자키 와카나는 소멸한 자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였기 때문에 필립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숨과 작은누나의 목숨이 등가교환된 씁쓸한 결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동료인 히다리 쇼타로, 나루미 아키코, 테루이 류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게 다시 가능해진 점이 위안이다.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끝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최종보스인 단 마사무네는 끝까지 참회는커녕 자결로 끝을 내버렸고 데이터화된 사람들을 복구시켜줄 수단마저 없어져 결국 상처뿐인 승리가 되었다. 그래도 에무를 포함한 의사들이 최대한 노력한다곤 하지만 극장판까지도 이렇다 할 답은 크게 찾아내지 못했다.
에볼토를 쓰러뜨리고 신세계를 만들어냄으로써 세계를 구원하는데 성공했지만 신세계 기준으로 존재 자체가 있을 수 없었던 이 두 사람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고 말았다(참고로 신세계에는 얼굴과 기억이 그대로인 카츠라기 타쿠미와 에볼토의 유전자가 없는 반죠 류우가가 별개로 존재한다). 그래도 자기들이 바라던 목표는 이루었으며 혼자가 아닌 둘이 존재하게 된게 그나마 위안. 그나마 이것도 외전에선 동료들의 기억이 돌아오게 되면서 단 둘만 남는 것도 아니게 되었다.
자신의 동족을 잡아먹고 마지막 사투에서 한 때 인간이었던 타카야마 진을 살해하여, 모두를 지키고 싶어하는 자신의 신념이 에고가 되어버린다. 그에 대한 죄책감에 호수에 몸을 담가 자살을 시도를 했으나, 여동생의 환상이 아직 그에게 살아갈 이유가 있다는걸 가르쳐주어, 그 조언의 의미를 깨닫고 태어났다는 죄를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벌을 받게 되었다.
본편에선 최종편 당시 끝까지 사람을 지키며 죽음을 받아들였지만 최종편에선 반대로 그 덕분에 살아난 동료가 목숨바쳐 희생한 덕분에 최종생존자가 되었다. 이 때문에 본인은 동료들을 모조리 잃어야 했지만 그래도 이후 이전 소속된 신문사의 편집장과 만나 새로운 시작을 했으니 그나마 나은 경우.
최종화에서 호로비와 싸우고 승리했지만 이즈 1호기는 결국 잃게 되었다.[70] 게다가 아루토를 개고생하게 만들었던 아마츠 가이와 호로비는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억지 미화 전개로 인해 끝까지 살아남는 바람에 딱히 사이다 전개도 없었다. 이렇듯 결말 자체가 엄청난 혹평을 들었기 때문에 12번에도 해당한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긴 했지만 네 번의 사건을 겪으며 직장도, 한쪽 손도, 여친마저도 잃었다. 안습. 그렇지만 그를 여태껏 도왔던 하무열이 사무소를 차렸고, 나중에 류태현이 오면 고용할 생각을 하는 듯하니 조금이나마 희망의 여지가 있을지도.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주요 인물들이 마지막 전투에서 몰살당한다.
코우는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가토와 결판도 내지 못한데다 결과적으로 콜로니 낙하는 저지를 실패했다.
카미유가 시로코를 쓰러트리고 티탄즈는 와해됐지만, 동료는 대부분 죽고 카미유는 시로코의 저주로 정신이 붕괴되고 에우고는 전력의 대부분을 잃었고 쓰러뜨려야 할 엑시즈 세력은 건재했다. 그나마 극장판에서 정신붕괴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쪽은 위의 코우나 카미유보다는 나은 편인데 네오지온과의 결전도 벌이고 하만 칸과의 일전도 승리했다. 다만 엘피 플과 플 투는 잃었기 때문에 약간은 찝찝한 결말을 맞이했다.
소꿉친구, 아버지를 잃고 허무한 표정으로 마지막을 맞이한다.
최후에 오우마 마나를 편든 츠츠가미 가이와 유즈리하 이노리를 선택한 슈의 1대1로 승부 자체는 슈가 이기고 가이와 마나는 최후의 최후에 자신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었고 슈 본인도 모든 캔서를 자신이 받아들이고 죽으려 했으나 이노리가 이를 가로채버리는 탓에 결국 이노리는 사망, 이노리가 도중에 가로챘다곤 하나 그 전까지 이미 많은 캔서를 짊어진 부작용으로 양쪽 눈 모두 시력을 잃었으며 보이드로 대체하던 오른팔을 의수로 교체한다. 결국 승리했지만 그 승리를 이룬 제일의 공로자가 지키고자 했던 여자(이노리)에게 자신의 꿈(자신의 보이드)를 빼앗기고 지키게 해주었던 것(보이드)를 모조리 잃은 셈.
결과적으론 토발을 침공한 채터박스, 히페리온을 포함한 수많은 괴수들을 죽여 행성을 지키는데 성공했으나 시온은 이미 그 허약체질탓에 시한부인생에 반 또한 과도한 힘을 사용한탓에 명줄이 극도로 줄어든 상태에 수많은 방해를 제치고 서로 재회하기 위해 너무 많은 사람이 희생시키거나 죽여버렸고 결국 그 인과응보로 레이븐 부대 대장의 레일건에 저격당해 반은 사망 시온도 얼마안가 쓰러져 죽었다. 그나마 이들이 지키고자 한 행성이라도 멀쩡했다면 모를까 이 둘이 대립한 적들을 쓸어버리면서 행성의 수장이던 로버트 넬슨의 호위마저 몰살당해 버려 본인의 반대파에 의해 암살당하고 이후 토발은 끝없이 내전으로 혼란과 파괴가 일상인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다. 다만 시온은 이후 어딘가의 행성에서 살아있고 반도 시온의 옆에 치유용 포트에 들어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여 재등장을 예고했기에 아직은 속단할 수 없다.
- 내 남자의 비밀 - 한지섭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안톤 쉬거
돈가방을 노리고 이를 가져간 르웰린 모스를 추격했으나, 모스는 돈가방의 원래 주인이던 멕시코 갱들이 죽이고 가방을 회수해갔다. 결말 직전에는 꿩 대신 닭(...)으로 이미 죽은 르웰린 대신 그 부인을 살해하지만, 그러고나서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중상을 입는다.[72]
어떤 엔딩으로 가도 최종 보스를 잡기는 하지만 인류는 멸망한다. 게다가 주적들의 정체는(…).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주적들의 정체를 알고서 보면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고든 경감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 조커도 죽이지 않던 불살주의의 배트맨이 살인을 저질렀다. 그러나 조커가 절대 승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하비 덴트가 투 페이스로 흑화해서 저지른 살인죄를 자신이 다 뒤집어쓰고, 하비 덴트는 고담시의 정의로운 백기사로, 자신은 백기사 하비 덴트를 살해한 범죄자로 남는 길을 택했다.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자 엔딩 한정. 장작의 왕들의 재를 왕좌에 다시 돌려놓고, 마지막 시험이라고 할수있는 왕들의 화신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하여 본인이 태초의 불을 이어받았으나, 태초의 불은 이미 더이상 되살릴수 없을정도로 꺼져가고 있었기에 결국 세계가 꺼져가는것을 막지 못하고, 본인은 그저 태초의 불의 생명을 아주 약간 연장하는정도밖에 할수 없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후손(플레이어)과 그가 고용한 용병들은 많은 희생 끝에 가장 어두운 던전을 돌파하고 고대 신과 하나된 선조를 쓰러뜨리지만, 선조는 지금 이 순간 고대 신을 쓰러뜨린 것은 '공허하고 우스꽝스러운 승리'에 불과하며 인류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언젠가 고대 신이 깨어나 피할 수 없는 파멸을 가져올 것이라며 후손을 조롱한다. 결국 후손은 절망과 광기 속에서 자살하고, 또 다른 후손이 마차를 타고 영지를 찾아온다. 다키스트 던전이 크툴루 신화와 코즈믹 호러물에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감안하면 9번에도 해당한다.
자세한 것은 관련항목 참조.
- 데미지 오버 타임 - 이승재
좀비가 판치는 지옥속에서 작품 기준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기만 하다.
- 데이빗 - 데이빗
돼지 주인공 데이빗은 마지막화에서 사람으로 인정받고 인권이 생겼지만 정말로 사랑한 사람의 축하는 받질 못했다.
오공 블랙과 미래 자마스의 학살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미래 트랭크스에게 원기를 전해서 합체 자마스를 일도양단 하지만, 기체가 되어 전우주를 뒤덮은 자마스에게 손오공, 베지터, 부르마(현대)[73] , 미래 트랭크스, 마이를 제외한 인간들이 죄다 몰살당한다. 손오공이 전왕을 부르고 전왕은 우주 째로 자마스를 지워 버리면서 오공 일행은 본편 시간대로 도망간 다음, 트랭크스와 마이는 비비디와 데브라가 오기 전의 시간대로 이주하게 되는데, 이 시간대의 비루스가 자마스를 처리해서 자마스가 깽판을 칠 위험은 없지만, 트랭크스와 마이를 믿고 오공 블랙을 상대로 저항하고 원기를 전하면서 트랭크스를 도운 이들은 다시 만날 수 없으며, 그 시간대에도 트랭크스와 마이가 존재하는 시궁창스러운 엔딩. 미래 트랭크스 편의 결말이 워낙 논란이 많아서 3.12에도 해당된다.
디아블로를 쓰러뜨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정반대로 디아블로가 아이단의 육체를 잠식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2편에서 끝내 디아블로가 되면서 후속작 주인공들에게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번외 3편에도 해당된다.
- 디 워 - 이든 켄트릭
이기긴 이겼는데 그마저도 이든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발키르만 의지했고 부라퀴가 사라진뒤, 발키르는 물론 같이 있어줬던 여친과 조언을 해주었던 이웃 할아버지도 전부 이든 곁을 떠나 사라지는 등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홀로 남겨진다....
데리파가 초기화되어 현실세계와 디지털 월드 모두 평화를 되찾았으나 레드 카드의 부작용으로 인해 강제로 헤어지고 만다. 이들 중 임프몬/베르제브몬의 경우 레오몬을 죽이고 흡수하여 레오몬의 테이머인 황주연의 멘탈붕괴와 그로 인한 데리파의 각성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3번에 해당할 수도 있으며, 그러한 원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죽지 않고 산 탓에 현재까지도 논란이 된다는 점에서 12번에 해당할 수도 있다.
- 디지몬 어드벤처 tri. - 주역들 전원
- 랑그릿사2 - 고독의 왕 루트
수많은 배신 끝에 대륙을 평정했으나 '사랑하는 그녀, 서로 믿었던 친구, 경쟁했던 강적, 모든 것을 잃은 엘윈의 눈에는 석양의 색조차도 피와 같이 보였다고 한다.'라는 에필로그대로 시궁창스러운 엔딩.
러브 라이브에서 우승했으나 끝내 모교인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폐교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인구가 적은 시골에 있는 학교라서 신입생을 모으는 데 한계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2번에도 해당하며 애초에 Aqours를 결성한 이유 자체가 폐교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반짝임을 추구하기 위해서였음을 감안하면 4번에도 해당.
매 시리즈마다 동료를 잃는 것은 기본이며 맨 마지막에 엄브렐라에 잡히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리고 6편에서야 엄브렐라를 괴멸시켰으나 최종적으로 생존자는 흑막의 계획대로 4000명 이하 밖에 안되며, 거기다 지구는 사막화로 황폐화되고 T바이러스 백신은 오직 자연풍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세계로 퍼지려면 몇년은 걸리기 때문에 그 뒤에도 홀로 싸워야 하는 처지 인 것을 감안하면 어떻게 보면 참으로 씁슬한 엔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복수에 성공하고 아버지의 무고를 증명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사망했고, 서진우 본인은 알츠하이머 때문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에 주변 사람들을 떠났다.
육성계획을 살인쇼로 만든 크람베리도 죽고 또다른 악성인 스웜스웜도 쓰러트렸지만 그 과정에서 라 퓌셀, 톱스피드, 하드고어 앨리스, 시스터 나나, 베스 윈터프리즌 등등 죄없이 순수한 목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죽어버렸다. 심지어 그 후 리플은 세뇌당해 스노우화이트의 적으로 돌아섰고 세뇌가 풀린 이후에도 자괴감으로 스노우화이트에게 합류하지 않고 도주한 상황.
최종보스인 루에리를 핀치로 몰아넣긴 했으나, 루에리가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반용반인으로까지 변해가며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막아선 끝에 원래 목적인 의식의 저지에는 실패한다.
영원히 전투를 반복하는 에레고스의 저주에서 벗어나 마침내 현실의 약화된 에레고스를 물리치는데 성공하지만, 이전에 저주를 받았을 때 환각 속에서 자신의 부하, 5명의 기사들은 수천번의 전투 끝에 결국 미쳐버렸고 내분을 일으켜 전원 사망했다. 이후 그 자신도 타락해 자신의 부하들을 그들과 비슷한 모험가 5명의 육신과 융합시켜 부활시킨 후 본인도 친위대장 듄켈이 된다.
다만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그래도 희망찬 결말을 맞는다.
원래 시간대인 모탈컴뱃 아마게돈에서 숙적이자 악역인 샤오칸이 승리하여 죽기 직전 과거의 자신에게 계시를 내려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불분명한 계시 내용과 급박함으로 인해 사오칸을 소멸시키며 승리하나 그 과정에서 본인과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 켄시(모탈 컴뱃)빼고 다죽어 콴치의 사역마가 됐다. 수십년의 시간이 지난 뒤 시점인 모탈 컴뱃 X에서는 서브제로와 잭스 등이 생환하고 흑막이기도 하던 신녹을 2세대 전사들의 활약으로 쓰러트렸지만 라이덴 본인은 흑화했으며, 리우 캉이나 키타나, 쿵 라오, 스모크, 카발, 스트라이커, 신델, 나이트울프 등은 결국 생환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암울함을 남긴다.[75]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가이조쿠에 맞서싸우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는다. 킹 비알의 수리를 위해 잠시 친척들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각자 흩어지게 되었고, 16화에선 캇페이가 살던 마을 사람들 다수가 인간폭탄이 되어 사망해버린다. 17화와 18화에서 아키와 동료 불량 소년들[76] 이 똑같이 살해당하고, 21화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22화에서는 아버지, 최종화에서는 우츄타와 케이코가 반도크에 자폭특공을 감행한다. 이후 형, 삼촌들까지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줄줄이 희생해버린 끝에 알아낸 적의 정체는 최종 보스의 명령을 받는 두뇌 AI 컴퓨터 1기에 불과했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애니메이션 1기) - 츠키노 우사기(결말 시점 한정)✞
슈퍼 베릴을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체력을 모두 소모하여 죽음을 맞이했으나, 퀸 세레니티의 힘으로 1기 이전 시점으로 타임슬립과 동시에 환생하였다. 이 때문에 이후 2기에서 기억을 되찾기 전까지는 내행성 전사들 및 턱시도 가면과의 인연이 모두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최종보스를 쓰러트렸지만 동료는 구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 블레이블루 시리즈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CT 트루엔딩에서 뉴-13을 쓰러뜨려지만[77] 증오하는 사람에게는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친 꼴이고, CS에서 증오하는 사람을 쓰러뜨리고, 세뇌당한 사람을 구원했지만 그것도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친 꼴. CP에서 다시 뉴-13를 쓰러뜨렸지만. 끝내 흑막에게 세뇌를 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CF에서는 드디어 증오하는 사람을 완전히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게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만다.
백제와 신라의 전투에서 백제가 승리하였으나 아내인 선화공주는 신라 공주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었으며 결국 마지막에 선화가 숨을 거두면서 슬픈 결말을 맺었으므로 비록 어쩔 수 없었다지만 국익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었다.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기는 하지만 본래 목적이었던 구원의 의식은 실패하고 동료들은 사망. 다만 동료들이 미련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고, 주인공 파비안은 죽음을 면하기 위해서 엔젠으로 봉인된 유리카를 구하기 위해서 여행을 계속하면서 희망적인 분위기로 끝났다.
최종보스인 기엔과 류야의 계획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그에 따라 20세기-30세기간 시공의 연결이 단절되었고 결국 타츠야는 동료들을 모두 떠나보내야만 했다. 그나마 시공의 연결이 단절되었다고는 하나 동료들 모두가 본인이 소망하는 바를 이룬 채로 행복한 미래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고 그간 계속 대립하던 아버지 또한 타츠야를 인정한 게 불행 중 천만다행이다.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고버스터즈 대원들
13년 전에 아공간에 전송된 연구원들 모두가 메사이어와 융합당하면서 고버스터즈 스스로의 손으로 그들을 모두 죽여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결국 메사이어 퇴치와 동시에 이들 모두가 사망했고, 그나마 최후에 남아있던 생존자 진마저 결국 엔터를 쓰러뜨리기 위해 스스로의 육체를 제물삼아 메사이어 카드를 파괴하면서 사망. 결국 고버스터즈는 13년 전 아공간에 전송된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소망을 이루기는커녕 절망만 남긴 채 아공간을 떠나야 했다.
1편 한정. 헬 마스크의 힘을 빌려 스플래터 하우스를 불태워 없앤 것은 좋지만, 원래 구하려던 여자친구 제니퍼가 괴물로 개조당한 탓에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게 된다. 또한 3편에서도 게임 진행 과정[79] 에 따라서 아내 제니퍼나 그의 아들 데이빗 중 한명이 죽거나 둘 다 죽는 배드 엔딩이 존재한다.
제다이가 되기 위해 공화국에 들어갔고, 이후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제다이를 박살내버렸다.
이자성이 비록 정청, 이중구, 장수기를 제치고 경찰과도 완전히 연을 끊으면서 골드문의 보스가 되었지만, 정작 이자성의 목표는 조폭에 잠입한 경찰 따위 집어치우고 조폭 세계를 떠나는 것이었다.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가 정신적 깨달음을 얻어 비극의 진행을 중단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가 하나의 개체로 합쳐진다. 그리고 결말에서도 단 두 명을 제외한 다른 개체들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더 자세한 것은 본 작의 종반부를 참조 할 것.
범인을 죽였으나(혹은 잡았으나) 이미 주인공이 찾으려던 사람은 죽었다.
에크토바를 매개로 해 소환된 악마 라비칸의 아바타와 싸우다 한쪽 눈을 잃고 치명상을 입는 등 여러가지가 겹쳐 사망한다. 싸움에는 이겼지만 숭배되어야 할 영웅은 한 사람의 욕심[80] 에 의해 멀쩡한 시체의 목을 잘라다가 광장에 효수에 놓아 악마를 소환시킨 범죄자로 몰게 된다.
- 아야시노 세레스 - 미카게 아야
쌍둥이 오빠인 미카게 아키의 몸을 빌려 부활한 시조 미카기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으나 그 영향으로 본래의 인격인 아키마저 사망하였다. 그리고 남주인공인 토야는 마나(날개옷)를 잃어버린 탓에 머지 않아 죽을 운명이다.[81] 오빠에 이어 연인까지 떠나보내야 하는 기구한 운명인 셈.
-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 키사라기 치하야를 제외한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아이돌 마스터 전원[82]
- 아크 더 래드 시리즈 - 아크, 쿠쿠르 ☠
1편에선 자기가 살던 나라가 악역인 안델의 음모로 인해 망해버린데다 국왕 살해 누명을 뒤집어써 버리고[84] 2편에선 안델의 손에 성궤를 파괴당한 것도 모자라[85] 최종보스인 암흑의 지배자의 봉인이 타의로 풀리는 것을 막지도 못 하는데[86] 쿠쿠르는 봉인을 다시 시도하다 실패해서 암흑의 지배자에게 먹혀서 죽고 아크는 마지막에 정령의 힘을 빌린 상태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암흑의 지배자를 다시 봉인하긴 하지만 이미 세계는 대재앙이 일어나[87] 완전히 망한 상태에다 정령이 사라져 버려서 아주 씁쓸한 결말을 맞게된다. 아크와 쿠쿠르의 사명이 세계를 구하는 것 이었기에 안타깝게 되었지만 그나마 3편 시점에서는 세계가 재건이 되기는 했다는게 다행이긴 하다.
- 아포칼립토 - 재규어 발
가족들과 함께 무사히 도망쳤으며 종반부에서 중남미로 상륙해오는 스페인인들은 실제 역사에 따르면 본작의 만악의 근원인 마야 문명을 붕괴시키게 될 사람들이지만 재규어 발의 아내가 스페인인들을 보며 "저들에게 가야 할까?"라고 묻는 말에 재규어 발이 "우린 숲으로 돌아가야 해."라고 대답했는데 이에 대해선 관점에 따라 스페인의 아메리카 대륙 침략을 미화했다는 평가와 또다른 사악한 침략자의 출현을 묘사했다는 평가로 나뉘어진다. 후자에 해당하는 관점 및 스페인인을 포함한 백인들에게 학살당하지 않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조차 백인들이 옮긴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실제 역사를 감안하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다.
- 악마를 보았다 - 김수현은 장경철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고 아내의 원수를 갚았으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장인과 처제, 자신의 직업을 잃고 자신도 악마가 되었다는 두려움(?)에 절규하며 영화가 끝난다.
- 악의 교전 - 카타기리 레이카, 나고시 유이치로[88]
본인의 숙명인 인류의 절반을 줄여 균형을 이룬다는 과업은 행했으나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후속작 전개 때문에 8번 항목과도 일치하는 상황. 참고로 인워 한정으로 타노스는 진 주인공이다.
비록 엔딩에서 템플 기사단에게는 이겼지만, 정작 라둔하게둔이 원하던 목표는 그 어떤 것도 이루지 못했다. 다만 그가 추구하는 이상이 그대로 구현된 대번포트 농장을 설립하였고, 대신전의 열쇠 역할을 수행하고 더는 그가 필요 없어진 먼저 온 자들에게도 버려졌을지언정, 그는 셰이처럼 뒤틀리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향해 굳건히 나아갈 것이다. 제작자 코멘터리에 의하면 나중에는 부족과도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한다.
큐어의 근원을 파괴하려는 매그니토와 브라더후드를 막아내고 폭주하는 진 그레이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진 그레이도 죽게 되고, 그 이전에 프로페서 X와 싸이클롭스도 사망했다.
- 엔더의 게임 - 엔더 위긴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드래곤본 - 최후의 드래곤본
최종보스인 미락을 물리쳤지만 결국 미락과 똑같이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이 된다. 즉 모라의 종이 되었다. 다만 녹터널 등의 다른 데이드릭 프린스들과 아카토쉬가 영혼을 두고 개입할 여지가 있긴 하다.
항목 참조.
- 옥자 - 미자
스텝롤 이전 마지막 장면만 보면 해피엔딩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주인공인 미자가 옥자를 구하기 위해 만악의 근원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낸시 미란도)와 금돼지로 거래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 나머지 슈퍼돼지들을 구하지 못한 채 옥자와 새끼 슈퍼돼지를 데리고 귀국해서 얻어낸 결말이었다는 점에서 이는 사실상 이 항목에 해당되는거나 다를 바 없다. 그나마 쿠키 영상에서는 조금은 희망적인 사건과 미래을 암시하고 있긴 하지만. 사회의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2번 항목과 겹치기도 하다.
- 옥탑방 왕세자 - 이각
21세기 대한민국에서의 행적 기준. 용태무의 살인미수 사실을 밝혀내 용태무를 경찰에 넘기지만 결국 부용의 환생인 박하와는 이어지지 못한 채 원래 시대인 조선으로 돌아가야 했다. 조선시대로 돌아온 후에는 부용의 죽음을 밝혀내고 사건의 범인들이 모두 형벌에 처해져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사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스토리, 특히 결말부에서는 "야쿠자에겐 해피엔딩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나고시 PD의 법칙을 철처하게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야쿠자라는 족쇄 탓에 작중이나 결말부에서 하루카 친엄마도 잃고 친구도 잃고 가족도 잃고 심지어 자신의 인생까지 잃어버리는 등 갖은 비극을 맛보아야 했다. 특히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는 티저 PV에서 나온 키류 카즈마 전설, 최종장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것 처럼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임이 확정된 작품이라서, 키류는 사와무라 하루카와 그 남편, 그리고 나팔꽃의 아이들을 끝내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모 정치인과의 '오노이치의 비밀 관련 비밀유지 협상'[90] 과정에서 비밀유지을 위해 결국 키류가 스스로 자청하여 서류상 사망처리되어 버리고 마는 결말을 맞이한다. 거기에다 이로 인해 키류는 하루카, 하루토와 영원히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건 물론이요 자신을 대신해 취업, 사업, 의식주, 유흥시설 이용, 식료품, 생필품 등 소비 등을 포함한 모든 사회활동을 형사 다테 마코토[91] 에 의지해야 하는 건 덤이다. 이와 같이 야쿠자로서 비참한 결말은 주인공이 카스가 이치반으로 바뀐 7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카스가 이치반)은 결국 자신의 아버지와 도련님을 잃어버리는 결말을 맞고 말았다.
본인이 그렇게 싫어했던 고려라는 나라가 역성혁명으로 무너졌으며 연인의 아버지가 세운 조선이 연인과 그의 아들에 의해 태평성대를 이루지만 본인은 연인과 맺어지지 못한 채 늙어죽는다.
실존인물이라는 점에서는 1번에도 해당한다. 주적인 밀본의 수괴 정기준도 제거하고 훈민정음 반포에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끼고 신임했던 사람들을 많이 잃었다. 심지어는 아들까지도 잃었다. 그리고 정기준은 죽었지만 밀본은 심종수, 한가놈등의 잔당이 남아서 계속 이어진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GGG 전원(FINAL 기준)
솔 11 유성주를 모두 쓰러뜨렸지만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포함한 용자들 전원이 만신창이가 되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ES 윈도우에서 영원히 갇혀있게 되었다. 유일하게 지구에 간 GGG는 아마미 마모루과 카이도 이쿠미 뿐이다.
마지막 숙적인 미스터 가라데를 쓰러뜨렸는데 알고 보니 그의 정체를 감안하면 누군지도 모르고 쓰러뜨린 상대 때문에 졸지에 패륜을 하게 되고 말았으며 더욱이 이것마저도 결과적으로 흑막에 의해 놀아난 것이니 더욱 더 안습.....
라담에게 기생당하여 테카맨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하필이면 자기 가족과 동료들이었는지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죽여야만 했다. 그나마 라담에게 기생당하지 않은 여동생조차 오빠인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스스로 자폭했다. 게다가 갈수록 몸이 점점 망가져갔으며 블래스터화로 몸의 붕괴가 잠시 멈춘 후에도 뇌세포가 붕괴되어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거듭된 전투로 끝내 몸도 망가졌다. 결국 최종결전이 끝난 후에는 폐인이 되어 제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나마 이후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2에서는 몸과 마음이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폐인이 된 어두운 과거는 돌이킬 수 없으며 설상가상으로 블래스터화 능력도 잃어 전투력이 약화되었다.[93]
최종 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현실 세계의 미래를 지키기는 했지만, 다른 동료들이 전부 해피엔딩을 맞이한 것과는 달리 유사쿠는 혼자서만 소중한 파트너인 아이를 잃고, 본인이 추구하던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의 꿈은 이루지 못한 채 3개월 동안 현실세계에서 종적을 감추게 되는 새드 엔딩을 맞이하였다.
조필연을 몰락시키고 황정연과 결혼하는등 본인의 꿈을 이루지만 형이 죽고 동생은 외국에 살고 있어 다시 혼자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어릴적 입양보낸 막내 준모가 자신을 찾으러 왔다.
-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 - 저스티스 리그
- 적도의 남자 - 김선우
양아버지 김경필의 원수인 진노식은 알고 보니 선우의 친아버지였다!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 랄프
랄프 바이러스를 모두 퇴치시키고 인터넷 세계를 정상화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슬로터 레이스 게임에 남는 길을 택한 바넬로피를 보내주고 집에 돌아와서 쓸쓸한 표정으로 바넬로피와 화상통화를 하며 영화를 끝낸다.
고구려를 건국하고 최종 보스인 양정도 쓰러뜨렸으나 마지막에 아내인 소서노, 아들인 비류, 온조를 영원히 떠나보내게 된다. 아내와 아들들을 떠나보내는 건 실제 고구려 건국 설화와 동일하므로 1번에도 해당.
주인공 군병이 외계인을 모두 격파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인구 10%가 줄고 도시는 폐허가 된 채로 암흑 시대에 빠져 소수의 생존자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세상이 되어버린 허무한 결말을 맞이해야 했다. 물론 그런 혼돈도 언젠간 끝날 거라는 희망도 있긴 하지만...
사실은 페이크 최종보스에 지나지 않았던 스크리밀을 상대로 계속 고전해야 했고, 진 최종보스인 쿠로키 미나를 달래기 위해서(…) 절친한 친우였던 쿠로키 가이의 이면을 분리시켜서 전달해줘야 했다.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최대한 슬픔을 억누른 채 '쿠로키 가이'로서의 이면이 분리된 '야차왕 가이'의 영혼을 바라보며 '돌아가자, 가이. 천공계로!'라고 외치는 주인공 슈라토는 그저 안습.
- 초차원게임 넵튠 mk2 - 네프기어 ✩
지배 엔딩 루트 한정. 범죄신 마제콘느를 쓰러뜨리기 위해 마검 게하반[94] 의 힘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검은 여신을 죽임으로서 절대적인 힘을 얻는 검이었다. 결국 네프기어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여신 및 여신후보생을 죽이게 되고, 심지어 자신의 언니조차도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 결국 마제콘느는 쓰러지고 게임업계는 구원받는 듯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일 뿐, 하나로 통일되어 경쟁이 사라진 게임업계는 언젠가 확실하게 멸망하게 될 운명이 되었다.
죽은 딸의 억울함을 풀고 만악의 근원에 인간 말종인 강동윤과 PK 준도 몰락했지만 강동윤은 징역 8년형을, 자신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결국 강동윤보다 무거운 형벌에 처해졌으며 PK 준의 부모의 승소로 자신의 전재산도 PK 준의 부모에게 넘어갔다. 다만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건 여러 가지 죄가 중첩되었기 때문이므로 3번에도 해당되며, 백홍석 본인은 어디까지나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게 목적이었을 뿐 가벼운 형벌이나 무죄판결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어서 딸의 억울함을 푸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된다.
- 친구(영화) - 준석
동수와의 대립에서 살아남는 건 준석이었지만, 그 준석마저도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법의 심판을 받아 사형선고를 받는다. 친구 2가 나오면서 석방되고 부산을 석권하긴 했지만, 친구 2에서도 결국 챙겨주려던 동수의 아들 성훈의 미움을 사 그를 떠나보내야 했다.
눈이 맑아지는 뱀에게 메카쿠시단이 몰살, 또는 일부만 살아남아 마리가 세계를 루프시킨다. 몰살을 막고 쿠로하를 아지랑이 데이즈에 집어넣어버리긴 했지만, 너무 많은 단원들이 죽었다.
-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 - 루세트✞
회사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빚은 다 갚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망가진 몸뿐이었고, 그녀는 결국 자살한다. 단 위에서 나오듯이 루세트의 복제체는 아직 남아있었기에 요정계에서나마 새 삶을 시작하게 되고 캐피탈리즘 호(好)로서 유명해지며 결국 자신을 엿먹인 계기인 티아를 노예로 사 툭하면 괴롭히고 다니며 그녀가 남긴 분식회계는 점부장이 발견해 진짜 물리적으로 터트리는 것으로[96] 요정계가 이에 대해 보상하기 위해 요정계에 무슨 면으로든 빚졌던 모든 인간들의 빚이 탕감되어 적어도 요정계의 자본에 의해 루세트처럼 되는 사람은 없어졌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뉴 어벤저스와 사건에 개입한 히어로들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명에게 놀아났고, 결국 블랙 팬서가 흑막을 잡았지만, 어벤저스는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됐다. 다만 후속작에서 최강의 적과의 싸움이 확정된 만큼 어떤 형태로든 부활할 가능성이 높았고, 어느정도 그렇게 되기는 했다. 완전히는 아니였지만...
- 케츠이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어포징 프론트 - 독일 캠패인
독일 캠패인을 하게 되면 주인공은 결국 연합군이 베를린을 함락하려는것을 저지하게 되고 그 공훈으로 훈장을 수여받게 되지만, 전쟁의 결과로 자신의 동생이 전사하게 된다. 훈장 수여를 통보하는 상사에게 '제가 훈장을 수여받을때 기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는것을 보아 혈육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상당히 큰것으로 보인다.
모던 워페어 1에서는 핵까지 터뜨린 러시아의 국수주의자 이므란 자카에프를 처단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5년 후의 이야기인 모던 워페어 2에서는 그 자카에프가 러시아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도 모자라 그의 최측근 중 한 명이 뜻을 이어받아 세계 곳곳에서 테러 활동을 일으켰고, 심지어 그 최측근조차도 가지고 놀았던 진정한 흑막이 따로 있었다. 이 흑막을 처단하는 것도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태스크 포스 141은 존재 부정되었으며, 그 지휘관인 프라이스 대위와 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는 졸지에 국제 지명수배자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던 워페어 3에서는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태스크 포스 141이 괴멸된 틈을 타 제3차 세계대전까지 일으켰고, 종전시킨 후 마카로프의 은신처까지 습격하여 처단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미 전쟁 과정에서 프라이스 대위와 유리를 제외하고는 전원 전사했었다. 게다가 그 유리도 마카로프와 싸우다가 전사하면서, 결국 프라이스 외에는 태스크 포스 141 멤버는 누구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97]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미군 시나리오
비록 승리하지만 승리의 기쁨보다는 동료의 사망에 비중이 더욱 쏠려 있다.[98]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진엔딩 한정 데이비드 메이슨
- 크로노 크루세이드 - 애니메이션 판 한정
로제트 크리스토퍼와 크로노가 아이온을 물리치고 자신들도 몇 달 후 죽음을 맞이하지만 52년 후[99] , 아이온은 살아 돌아왔다.[100] 그를 본 유안 레밍턴 목사는 절망하는 장면을 끝으로 애니메이션이 끝난다.
주인공 존 코너와 캐서린 브루스터는 터미네이터의 희생 덕분에 천신만고 끝에 지하기지에 도착했으나 그곳은 기대했던 것처럼 스카이넷의 본체가 있던 곳이 아니라 그냥 비상대피처였다. 결국 그곳에 도착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긴 했으나 정작 중요한 핵전쟁을 막지 못하고 참혹한 미래가 오게 된다. 즉, 애초에 목표를 잘못 잡았기 때문에 개고생 끝에 달성하긴 했으니 꽝이었던 경우.
1945년의 다 망해가던 동부전선 독일군 소속+형벌 부대 소속이라는 지옥같은 상황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았으나, 또 다른 형벌부대로 배속되는 허무한 결말을 맞이했다.
엔딩이 2개인데 하나는 죽고, 다른 하나는 살아남지만 일반적인 생활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파워퍼프걸 시즌 2 '우리 동생 버니' - 버니
블로섬, 버터컵, 버블스가 너무 일에 지쳐서 자신들을 대신할 대리 캐릭터 '버니'를 만들어냈는데 학습 과정에서 습득을 잘못해 타운스빌을 죄수로 가득차게 한 헬게이트로 만들어서 수습하러 온 걸즈에게 너는 파워퍼프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다. 결국엔 다시 돌아와서 죄수들을 전부 처리해 버리지만, 처음부터 재료들을 일부 땜빵으로 다른 것들[101] 대신을 잘못 넣은 바람에 처음부터 죽게 될 운명이었고, 결국 폭사한다. 버니의 옷조각을 바라보며 순수했던 동생을 쌀쌀맞게 대한 자신들의 태도를 반성하며 묵념하는 걸즈와 클라이맥스의 브금이 보통과는 다르게 좀 우울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바뀌며 "결국엔 이렇게 가버리다니!!!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군요. 오늘도 역시 도시는 안전합니다. 이게 모두가 버니 덕분이죠...! 어째서! 어째서!"라는 마지막 내레이션과 "버니 착한 일 했다! 착한 일 했다아~!"라는 버니의 유언이 시청자들에게 암울하면서도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
사실 이 에피소드 자체가 생명 공학의 어두운 이면을 풍자한 블랙 유머로서, 실험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태어나 결국 짧은 생 끝에 죽어 버리는 돌연변이 동물들의 운명을 보여준 것이다.
사실 이 에피소드 자체가 생명 공학의 어두운 이면을 풍자한 블랙 유머로서, 실험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태어나 결국 짧은 생 끝에 죽어 버리는 돌연변이 동물들의 운명을 보여준 것이다.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10 - 2.5 - 티다와 유우나
해당 항목 참고.
전쟁와중에 여러 동료와 친구를 잃고, 명문가였던 베올브가는 완전히 망해버린다. 결국, 알테마를 쓰러트리고 세계를 구했지만, 영웅취급은 커녕, 이단자로 몰려 평생 숨어살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102] 게다가 작중 만악의 근원이었던 그레바도스 교는 그 후에도 여전히 잘나간다.
- 페인킬러 - 트라우마 난이도 미만 한정 다니엘✩
루시퍼를 처치하고 이브도 구했지만 죽인줄 알았던 알라스터가 악마 대군을 이끌고 등장하며 주인공을 조롱한다. 결국 루시퍼가 죽었다고 해도 측근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무의미한 행동이 되었고 악마들이 주인공을 포위공격하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였는데 확장팩이 나오면서 복수는 한다. 악마의 영혼을 너무 먹어서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결함있는 주인공으로 볼 수도 있다.[103]
- 프리큐어 시리즈
- 빛의 전사 프리큐어, 프리큐어 Max Heart - 주역들 전원
자아쿠킹은 애초에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초월적 존재라서 언제든 부활할 수 있다. 빛의 전사 프리큐어의 결말에서는 마스코트 캐릭터인 밋플과 멧플이 영원히 잠들게 되어 새드엔딩이 되었으며, 비록 밋플과 멧플은 Max Heart에서 부활했지만 Max Heart의 결말에서도 끝내 자아쿠킹을 완전히 소멸시키지는 못하고 그저 일단 소멸한 상태로 만드는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완전한 해피엔딩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최종화 직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듄에게 살해당하고, 게다가 정작 철전지 원수가 되어버린 듄은 무한 실루엣의 필살기로 평온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바람에 제대로 복수하지도 못했고, 아버지도 결국 부활하는 일도 없이 완전히 사망처리되어서 찝찝한 결말을 맞이했다. 듄이 평온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에서 듄을 이유없이 미화하여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12번에도 해당한다.
- 심쿵! 프리큐어 - 주역들 전원
진 최종 보스인 프로토 지코츄를 쓰러뜨렸지만 애초에 지코츄는 쟈네지가 모이면 다시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쓰러뜨린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 애초에 이라, 마모, 베르는 죽지도 개심하지도 않은 채 자취를 감췄으니 언제 이들이 다시 적이 되어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지코츄의 부활에 어마어마하게 긴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마지막회 시점에서는 주역들에게 나름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지만, 주역들 중에서도 켄자키 마코토는 자신이 충성했던 마리 앙주의 죽음을 끝내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새드엔딩이다. 그래도 마코토는 위의 츠키카게 유리에 비하면 해피엔딩에 가까운데, 유리가 지구를 구했다는 최소한의 행복만을 얻는 데 그치고 그 이상의 해피엔딩은 없었던 반면, 마코토는 마리 앙주의 분신이자 환생이라고 볼 수 있는 아이짱, 마도카 아구리, 레지나는 모두 끝까지 살았고 무엇보다 인간계와 트럼프 공화국을 잇는 초차원적 스타 아이돌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일단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서는 아세치 킨타로와의 정면승부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른 프리즘 스타들과 함께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프리즘 쇼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프리즘 쇼의 정통성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이기적으로 집착한 아세치 킨타로로 인해 이미 붕괴되는 대참사를 겪었다. 프리즘 쇼는 지켜졌지만 그 과정에서 Prizmmy☆, PURETTY는 1년 동안 심포니아 관련 대회들에만 참가해서 기존 프리즘 대회들에 단 한 번도 참가하지 못했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올바르게 이루는 대신 누구나 꿈꾸는 프리즘 퀸이 되지는 못했다. 개최가 모조리 무산되고 만 기존 프리즘 대회들은 언제 다시 개최될지는 알 수 없게 되었으며 프리즘 쇼의 정통성은 작품이 끝나도 복권되는 모습이 끝까지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모든 프리즘 스타들은 프리즘 대회들에 전혀 연연하지 않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로 이득을 보았으며 긍정적인 면모를 계속 보여주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된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세션에서 그 동안은 따라잡기에도 벅찼던 아모 쥬네의 기록(6연속)을 넘어 7연속 점프에 성공했으나, 쥬네가 몸이 소멸해가는 상황에서 실패할 걸 알면서도 7연속 점프에 도전했다가 착지에 실패하고, 쥬네를 살리기 위해 린네가 흡수되며 프리즘의 반짝임이 사라져 아야세 나루가 무리하게 프리즘 쇼를 하다가 저조한 점수를 받아서[104] 좀 어설프게 프리즘 퀸이 되었다. 더군다나 베루 본인은 나루 및 쥬네와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원했는데,(특히 쥬네) 나루와의 승부는 앞으로도 가능하지만 쥬네는 인간이 되어 인간 세계에 잔류하는 대가로 프리즘 쇼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경쟁이 완전히 불가능해졌다. 만약 나루가 끝내 프리즘의 반짝임을 되살리지 못했다면 프리즘 쇼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어서 더더욱 무의미한 승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이 때 베루를 포함한 주역 프리즘 스타의 목표는 쥬네를 꺾고 프리즘 월드의 붕괴를 막는 거였는데, (비록 상대가 페널티를 안고 있긴 했어도) 쥬네를 넘어서서 쥬네가 다시 프리즘 퀸으로 등극하는 건 저지했으니 완전히 의미가 없는 승리는 아닌 셈이지만 딱히 패배한 것도 아니라 4번 항목에 포함된다 하기도 애매하다.
어찌어찌해서 흑막을 이기긴 했으나 그 과정이 지옥이었고, 나중에는…….
새끼를 잡아먹은 고증오류를 덮어쓰고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발돋움한 육도룡과 싸워 이기지만, 결과적으로 손톱에 온몸이 찢겨진 상처가 악화되어 죽게 된다. 거기다 새끼의 또 다른 원수인 벨로키랍토르에겐 복수도 못한채, 죽은채로 잡아 먹혔을듯 하다. 다만, 극장판에선 예외.
프래깅 항목에도 나온 실제 베트남전 전투. 1969년 5월에 벌어진 통칭 햄버거 힐 전투. 작전명 937 고개 점령 작전을 그린 영화이자 실화. 미군이 점령하고 전사자 수도 북베트남 측이 9배(670여명. 미군은 72명)는 많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지만 정작 미군은 점령한 지 얼마 안돼 그냥 철수한 탓에 뭐하러 전투를 벌였는지 허무함만 남은 실화인데 그 전투를 영화에서 뼈저리게 잘 묘사했다. 사실 미군이 이긴 것은 고지를 잿더미를 만든 미군의 엄청난 폭격 및 장비빨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 참고로 이 작전 사령관인 웰던 허니컷은 당시 참전 미군들에게 증오를 받아서 죽이면 상금을 주겠다는 전단지가 퍼져서 논란이 될 정도였다. 허니컷은 암살을 용케 피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끝내 장군이 되지 못한 채 병사했다.
어쩌다가 행방군에 들어가서 썩어들어간 나라를 바꾸기위해 같아엎어버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친구들[106] 과 아버지 테오 멕돌이 죽거나 자신이 직접 죽이는 등 수 많은 불행을 격었고, 결국 자신의 고향에서 떠나는 결말을 얻었다. 다행히 나라는 다시 태어나고 3년 후에는 리오우의 조력자가 되었고 다시 고향에 돌아가나, 여전히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행한 주인공이다.
성진그룹 회장직 쟁탈전에서 이겨 회장이 되었지만 이를 위한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최서윤의 곁을 떠났고 최서윤은 외롭게 아버지 최동성의 그림자만을 쫓아서 살게 되었다.
여동생 정은서의 복수를 하려 했으나 복수의 대상으로 짚은 사람들이 알고 보니 전혀 관계가 없었거나 선수를 빼앗겨버렸고, 소중한 사람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는 복수귀가 됐거나 자기 살겠다고 뒤통수를 치거나 자신을 대신해서 죽는 등 매우 절망적이다. 거기다 경찰과 백석그룹이 자신을 찾아 존재 자체를 매장하려는 것을 알고, 성형수술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 되었다.
사야는 나나하라 후미토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모든 옛것들을 물리치지만 자신의 정체와 이때까지의 모든 것은 그녀를 사랑하던 후미토가 사야을 위해 벌인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야에게도 후미토는 자신이 극도로 증오했지만, 마음 속 깊게는 사랑하던 사람이었다. 즉, 승리와 연인을 맞교환한 셈. 이후 사야는 남은 여생 동안 그를 애절하게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된다. 우키시마 지구에서의 삶은 비록 후미토가 꾸며낸 거짓이었긴 해도 긴 인생에서 매우 짧은 순간이었지만 추억이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즐거웠고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랄까.
버디를 보호하고자 해온 행동들이 오히려 버디를 옭아매는 족쇄가 되었고, 소유물, 동료, 선택에 따라 자신의 팔까지도 버려가며 목숨을 걸고 버디를 구하려 한 행동들은 결과적으로 버디에게 상처만 주었다. 최후에는 그 동안의 여정에 대한 보답조차 받지 못한 채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의문과 후회와 함께 생을 마감하고 머지않아 조이로 인해 돌연변이가 되어버렸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종의 힘을 발현, 사태를 일단 잠재웠으나,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모두 뿔뿔히 흩어진데다가 이야기의 주요 무대였던 비콘 아카데미는 붕괴하고 만다.
3.11. 완벽한 패배
주인공들의 패배 중 무엇으로도 정당화도 합리화도 불가능한, 말 그대로의 실패. 그나마 목숨이라도 보전하거나 임무는 달성했거나 최소한 희망의 여지라도 남겨놓는 경우와 달리 이쪽은 얄짤없이 일말의 희망도 남겨놓지 않는 경우다.
애니나 소설같은 경우엔 워낙 충격적인 경우라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거의 대부분 결함 있는 주인공, 장르의 영향[107] , 힘의 차이, 납득 불명의 이유 부분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단 멀티엔딩 타입의 게임에선 배드엔딩의 소재 중 하나로서 꽤나 자주 쓰이기도 한다. 주로 주인공이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나 누군가를 못 얻었거나 필수이벤트를 못봤을 경우 등등으로 패배하는 경우.
12번의 납득 불명의 이유와 다른 점은 독자가 엔딩의 원인을 작품 내적인 이유로 알 수 있다는 점.
체제에 대한 저항을 시도하지만, 결국 국가에 잡혀들어가 심한 고문을 받고 자아마저 개조당하여 체제를 긍정하게 된다.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치히로 ☠
태어난 것 자체가 죄로 취급받는 것도 모자라서, 작품의 거의 모든 주요 인물들이 치히로를 죽이려고 덤벼들면서 제대로 된 아군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됐고[108] , 결국 어떠한 소망도 이루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애초에 극우세력의 토사구팽의 대상이다.
- 곡성 - 전종구
이건 너무 복잡해서 이 문서에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건 곡성(영화)/탐구 문서로 들어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히 1차적으로 서술하자면 초월적인 존재로 인해 서서히 비극을 맞이하게 되고, 벗어나려고 했지만 결국 벗어나지 못한 경우.
- 굿모닝 스페이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올가 이츠카 ☠, 미카즈키 오거스 ☠
주인공을 포함한 조직 자체가 사상부터 막장이었던데다, 오히려 적측이 주인공 보정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유발하였다. 올가의 경우 최종화에 도달하기도 전에 사망한데다, 그의 죽음에 동정은커녕 그의 사망 장면을 니코동 등지에서 온갖 패러디 요소로 쓰이면서 웃음거리로 전락하였다.
- 드래그 온 드라군 - E 엔딩 ✩
통칭 신주쿠 엔딩. 안 그래도 '멀티 배드 엔딩'이라 불리는 이 게임의 엔딩 중에서도 진엔딩으로 여길법한 가장 마지막에 볼 수 있는 엔딩이 이 꼴이라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그러나 이 엔딩에서 또 다른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 파생되긴 한다.
본편에서는 희망적인 결말이었으나 DLC인 The Following에서는 어느 루트로 가더라도 볼래틸이 되거나 핵폭발에 휘말려 죽는 엔딩밖에 없다.
- 더 테러 라이브 - 윤영화 ☠
일단 주인공이 아무런 보람도 없이 죽음을 선택한다는 점에서는 이 경우가 맞기는 하다. 다만 결말이 결말인지라 정확한 경우를 정하기는 조금 복잡하다.
사랑하는 여인인 미키마저 인간 폭도들에게 살해당하고 데빌맨 군단을 모아 사탄에게 도전하지만 패배하고 자신은 몸이 반토막이 나서 사망한다. 허나 사탄 또한 결국엔 신에게 패배할 운명이라고 암시된다.[109]
- 듀이 - 로한
마지막에 아돌프에게 패한다.
트루 엔딩은 자기 아버지한테 총맞고 끔살당하고, 엘렌을 죽여도 돌아갈 몸이 없어져서 혼자서 고통스럽게 죽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새드 엔딩.
- 미스트 영화판
주인공이 당장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을 충격적인 결말로 끝난다. 정작 주인공 일행 외에는 구원받게 된다는 점이 더욱 절망적이다.
스네이크는 어찌저찌 캠프 오메가에 잡혀 있는 치코와 파스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스네이크 본인도 예견하였듯 이는 마더베이스 핵심 인원을 낚기 위한 함정이였으며, 스컬 페이스는 이렇게 마더베이스 수뇌부가 치코와 파스에 정신이 팔렸을 때 핵사찰로 위장한 XOF 타격대로 마더베이스를 파괴하고, 남은 수뇌부는 폭탄을 심은 파스를 통해 확인사살하려 했다. 그러나 파스가 헬기에서 뛰어내리면서 스네이크와 의무병 등의 인원은 중상, 나머지 인원은 상태는 불명이나 생존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MSF는 와해되었으며, 빅 보스는 9년간을 코마 상태로 지내다가...... 후속작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므로 8번에도 해당된다.
- 사우스 파크 - the return of chef 편의 셰프 ☠ : 제롬 맥엘로이 문서 참조.
- 서울역 ☠
- 스루가성 어전시합 ☠
- 스펙 옵스: 더 라인 - 마틴 워커 대위 ☠
3번 유형도 포함. 정확히는 생존하는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 심지어 생존하는 엔딩도 그다지 편하지는 않다.
마지막 게임의 중후반 까지만 해도 거의 이겼었지만 주인공 보정이라도 받은 듯이 산 송장같이 일어난 아카시의 맹공에 격렬하게 싸우다 본인이 먼저 쓰러져 패배하고 사망한다. 다만 아카시 역시 직후 기력이 다해 사망했으니 쌍으로 패배한 셈.
주인공이 분투해서 인터네사인의 방위병기(나인볼 가디언)을 격파하지만, 그건 인터네사인 가동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미 인터네사인은 가동을 시작했고, 무수한 자폭병기 때문에 지상은 사실상 멸절했으며, 엔딩에서도 주인공이 끝없이 나타나는 자폭병기와 분투하다가 죽는다. 후속작인 라스트 레이븐이 자폭병기에 의해 멸절한 배경과 원인인 인터네사인을 잡는 것이 최종 스토리인 것을 생각하면 8번에도 포함된다.
이 경우는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포함된다. 다만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잃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나름대로 구원 받은 결말로도 볼 수 있다.
- 왓치맨※
오지만디아스의 이 대사로 요약 가능. 다만 관점에 따라서는 주인공과 악당 둘 다 패배한 결말로도 볼 수 있다.
>'실행'? 댄, 나는 리퍼블릭 영화의 악당이 아니야. 너희들이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는데, 정말 내가 나의 대작(masterstroke)에 대해 설명할 거라고 생각했나?
>
>35분 전에 실행했다.
>'실행'? 댄, 나는 리퍼블릭 영화의 악당이 아니야. 너희들이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는데, 정말 내가 나의 대작(masterstroke)에 대해 설명할 거라고 생각했나?
>
>35분 전에 실행했다.
일본 애니 역사상 최강의 쇼크를 준 엔딩 중 하나를 만들어낸 작품. 이쪽은 주인공이 죽지는 않지만 인류 멸망을 막지 못했다.
- 업그레이드 - 그레이 트레이스 ☠
스템에 의해서 자기 아내랑 행복하게 사는 가상세계에 빠지게 만들어서 정신이 파괴된데다가 스템한테 몸을 빼앗겼기 때문에 사망한거나 다름없다.
마지막까지 마검 스톰브링거의 꼭두각시였고, 결국 모든걸 끝낸 순간 스톰브링거에게 살해당한다.
- 일리아스 - 헥토르 ☠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베르테르 ☠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인 로테가 결국 알베르트와 부부가 된다. 그래도 로테에게 찾아가 여전히 로테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지만 로테는 알베르트를 위해 완강히 거절한다. 로테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체념하기 위해 끝내 자살한다.
- 지구를 지켜라 - 이병구 ☠
- 진 마징가 충격! Z편 - 카부토 코우지
원술의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원술의 찌질한 열폭과 그로 인한 병크들로 영토와 부하들을 잃으면서 원술이 몰락하는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엔딩도 병에 걸려 병상에서 꿀물이나 타령하다가 예전에 만난 꼬마에게 받은 귤이나 까먹고는 우는 장면에서 끝나는 안습한 모습으로 나온다.
- 킬존 : 섀도우 폴 - 루카스 켈런 ☠
아무리 노력해도 전쟁을 막을 수 없게 된 데다가 아버지처럼 믿었던 상관한테 살해당한다. 그러나 켈런의 전우가 살해당한 그를 대신해서 복수를 해 주었지만….
구조를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신 자살한다. 그리고 아내는 사회적으로 몰린 끝에 딸과 자살하며, 이 사건은 구조대장을 제외한 모두에게 잊혀진다.
흑막들이 서로 치고 받다가 자멸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 돌아가나 싶었으나 결국 죽었다.
저지 스페셜 엔딩에서는 스위치를 OFF에 놓기 전에 저지에게 죽음을 맞이하여 세계를 정화시킬 수 없게 된다. 물론 배터의 행적을 보면 사실 3번의 결함 있는 주인공에 더 가깝기는 하다.
엔딩이 총 3개가 있는데, 각각 총살/탈북에 성공하지만 시리아or알바니아에 도착/히로인들을 살리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북한에 억류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뿐이다(...)
- Warhammer(구판) - 선의 세력
엔드 타임 때 악의 세력과 결전을 벌였는데, 주요 인물들이 거의 다 전사하면서 까지 싸웠으나 결국 올드 월드는 멸망하면서 아카온이 승리하게 된다. 그 뒷 이야기는 Warhammer: Age of Sigmar로 이어진다.
- 사랑×친애 그녀 - 쿠니미 코타로(히메노 세나 루트) ☠
3.12. 납득이 안 가는 정체불명의 이유
문단명대로 '''패배가 결정난 건 알겠는데 그 패배가 왜 발생했는지를 독자에게 납득시키지 못한 작품'''이 이에 해당한다. 정황상 승리하고 끝날 시점에서 갑자기 언급이 없거나 언급이 있어도 승리세력을 패배시킬 정도로 강세가 아닌 세력이 승리세력을 이긴다는지, 갑툭튀한 무언가에게 뒤통수를 후려맞는다든지 등등 정체불명의 제 3세력의 등장이나 아니면 이길수밖에 없는 상황을 졌다고 해놓고 그에 대해 설명하지 못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11번과의 차이는 주로 작품 내에서 독자가 엔딩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점. 위에서 언급했듯 갑툭튀한 무언가나 패배하는 이유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급전개로 진행된다. 작가의 해명을 듣거나 제작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외적인 요소까지 봐야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나마 작가의 해명이 괜찮은 편이라면 재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넘길 수 있을 정도면 '''작품 자체가 그렇게 안 나왔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작품은 읽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엔딩의 형태는 둘째쳐도 이야기 전개 자체가 큰 구멍이 난 케이스라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케이스.
원래 소속된 자프트가 결함이 있긴 한데, 시청자가 외부에서 본 시점에선 오브측이 더 문제가 있는 집단이라는 게 문제. 심지어 각본가가 중간부터 신을 페이크 주인공화 혹은 아군이 된 적 보정 류의 캐릭터로 만들어 끝내려 결심한 모양(…).
- 데스 스위퍼 - 오카자키 히로유키 ◆
4권까지 멀쩡한 진행을 하다가 5권에서 뜬끔없이 일본침몰 해버리는 결말로 끝.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물의 결과가 자연 재해 앞에서는 어림 없다. 그냥 죽으면 끝일 뿐이란 생뚱맞은 엔딩으로 끝나버려 4권에서 연재 중단 했다고 믿는 팬들이 있을 정도. 또한 주인공이 죽으면 시체일 뿐이라고 믿는 와중에 아름다운 죽음을 강조하는 결말은 이야기 전개에 큰 결함을 일으키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 작품이다.
본편과는 달리 미래 트랭크스의 역사에서는 심장병으로 사망. 따지고 보면 이 작품 한정으로 미래 손오반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4.3에도 해당된다.
매스 이펙트 3/논란 참조.
- 맨데이트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 고라이온의 양녀 (라사드 인 바시르 필멸자 로맨스 엔딩 한정) ☠✩
비코니아와 도른 일-칸 정도를 제외하면 필멸자 로맨스 엔딩은 대부분 해피 엔딩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로맨스 상대만 죽을 뿐 주인공은 살아남는 것에 비해 라사드 로맨스 엔딩의 경우 라사드와 자식 7명을 낳고 잘 살다가 어느 화창한 봄날 샤의 암살자에게 부부가 함께 살해당한다. 문제는 Ao가 바알스폰 문제에 대한 신들의 개입을 모조리 금지했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바알스폰인 주인공을 샤의 암살자가 살해한다? 그건 사실상 샤에게 있어 Ao에게 자기를 소멸시켜달라고 대놓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114] 샤는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절대 주인공을 암살할 수 없다. 더군다나 그녀가 바알스폰이라는 사실은 뒤로 미루고 순수하게 능력만 따져본다고해도, 마법사로서의 역량은 엘민스터나 켈벤조차 능가한다고 평가되는 강력한 마법사 존 이레니쿠스, 살인의 신 시어릭의 최정예 암살자들,[115] 바알의 대신격 시절 아바타인 레비저,[116] 바알의 에센스를 흡수해 신에 준하는 힘을 얻은 멜리산과 같은 에픽급의 강자들을 정면으로 맞서 물리친 양녀와 라사드 부부가 고작 암살자 따위에게 살해당한다는 것은 설정상 말이 되지 않는다.
패배 직후 나오는 뜬금없는 챙의 노래방 결말에 대부분 멘붕을 일으켰고 칸 영화제에 공개할 당시 엄청난 혹평 세례를 받았다. 줄리안이 범죄자라 결함있는 주인공에 속하긴 하지만 챙 역시 문제있는 인물이였고 그 과정이 너무 뜬금없어서 여기 속하는 경우.
정확히 말하자면 겉으로만 해피 엔딩이고 좀만 자세히 분석해보면 사실상 패배한 주인공이다. 일단 세계를 구하기는 했고, 히로인인 유즈도 돌아오기는 했지만, 명색이 작품의 주인공인데도 최종보스전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117] 다른 차원의 본인들과 유즈들은 사실상 사망처리됐다.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사실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주인공인 셈.
- 지오 브리더스 - 타바 요이치
- 파 크라이 5 - 보안관보 저항엔딩✩
암시가 있어서 11번에 속할수도 있긴 하지만 게임의 스토리와 배경설명이 너무 따로 노는 바람에 플래이 대부분은 마지막에 '뭐임? 대체 뭐임??'하고 보게 된다. 5편 이전의 파크라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악인을 처단하다가 결국엔 악인과 같은 인간으로 변해간다는 주제이고 마지막엔 선을 넘을것인지 말것인지 선택하게 하는 구조인데 5에선 그딴거 없이 주인공과 호프 카운티 주민들은 절대 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선인들로, 조셉 시드와 에덴의 문 연구회는 절대 악으로 묘사된다. 이래놓고 마지막에 4편 마냥 "너는 선을 넘었으니 결국엔 너도 마찬가지로 나쁘다"라는 결론을 내버리니 플레이어로써는 어이를 상실할수 밖에 없다.
강대한 대국들이 세력다툼을 하는 본작의 세계관에서 폴라리스 같은 소국이 오래 살아남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니 2번 항목에도 포함되고, 노스윈드 함대가 아무리 주연급이고 신사적인 이들이었어도 본질이 해적이었던 데다가 거기다 대놓고 악마들의 힘을 빌려서 폴라리스를 건국했던 점도 문제다.[118] 이는 3번 항목에도 포함된다. 문제는 기껏 폴라리스가 최종 보스 격인 휘리 노이에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서 몇 쪽 되지도 않는 에필로그에서 느닷없이 멸망해버리고 주연급인 선장들이 한두 줄 짜리 묘사로 반수가 사망해버린다는 것. 이 때문에 결말을 납득하지 못하고 멘붕한 독자가 대부분이다.[119]
- 포켓몬스터 XY&Z - 한지우◆
이건 작가 필력의 문제거나 독자 이해력의 문제 둘 중 하나다.
- 협상
-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 3편의 주인공
1, 2편의 주인공은 엔딩에 해고되었다는 보도가 들어온걸 보면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3편의 주인공은 그런 소식이 없다. 다만 3편의 주인공이 스포일러나 제레미와 동일인물이라는 추측도 있다.
사실 최종 보스로 나온 사이스 마스터와 첼렌슈베스턴은 암흑가를 지배하는 거대 조직인 인페르노 일부에 불과했고(2번 항목), 또 그 동안 쯔바이가 암살자로 쌓아온 업보가 어마어마했다(3번 항목). 마지막으로 모든 일이 다 끝난 듯 싶은 순간 암살자에 의해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는 주인공은 느와르물의 흔한 클리셰다(9번 항목). 즉 그의 죽음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기는 해도 시청자들을 납득시킬 수도 있었다. 문제는 TV판 26화 내내 원작의 해피엔딩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희망적인 마무리를 짓다가 뜬금없이 마지막 3분 만에 그걸 뒤집고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끝내 버렸다는 것. 원작 팬들은 다들 멘붕하고 분노하였고 원작을 보지 않은 이들도 실로 뜬금없고 어이없는 결말이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작가가 '대가를 치룬 것'이라 했는데 소년병이 마피아 암살자에게 살해당함으로써 대가를 치뤘다는 어이없는 해명이라서 더 까였다.
4. 번외
4.1. 패배는 확정됐지만 작품의 결말이 나오지 않은 경우
주인공의 패배나 사망은 확정됐지만[120] 작품의 결말이 정식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를 추가하면 된다. 그리고 작품의 결말이 나온다면 적절한 목차로 옮기면 된다.
데드 스페이스 3의 엔딩 이후 아이작과 카버는 타우 볼란티스 행성을 탈출해 미쳐날뛰는 유니톨로지 잔당들의 방해를 무릎쓰고 지구로 돌아가는데 성공하지만, 지구로 돌아간 그들이 목도한 것은 수많은 문들이 지구를 둘러싸고 인류를 포식하는 광경이었다.
DLC의 엔딩에서 묘사된 장면으로 봐서는 그냥 거기서 지구와 인류가 멸망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꿈도 희망도 없이 끝났음에도 어떻게든 속편이 나온 것은 1편→2편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어떻게든 줄거리가 수습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제작진이 죄다 퇴사하는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후속작의 개발이 요원해졌고, 설상가상으로 2017년 10월 EA가 비서럴 게임즈를 폐쇄해버리면서 완전히 시리즈의 맥이 끊어지며 Awakened의 인류 멸망 엔딩이 빼도박도 못하게 시리즈의 최종 결말이 되고 말았다.
DLC의 엔딩에서 묘사된 장면으로 봐서는 그냥 거기서 지구와 인류가 멸망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꿈도 희망도 없이 끝났음에도 어떻게든 속편이 나온 것은 1편→2편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어떻게든 줄거리가 수습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제작진이 죄다 퇴사하는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후속작의 개발이 요원해졌고, 설상가상으로 2017년 10월 EA가 비서럴 게임즈를 폐쇄해버리면서 완전히 시리즈의 맥이 끊어지며 Awakened의 인류 멸망 엔딩이 빼도박도 못하게 시리즈의 최종 결말이 되고 말았다.
웹연재판에선 제국이 결국 중과부적으로 패배하고 멸망하지만, 타냐 본인은 끝까지 퇴역을 전쟁종결 이후에야 해낸걸 빼면 이룰거 다 이루고 살았던 인물이었다. 어찌보면 제 1차 세계대전과 비슷한 구조에서 끝낼수 있던 전쟁을 제 2차 세계대전까지 한번에 이어지게 만든 원흉중 하나임에도 전후에 당뇨로 죽기 전까진 잘먹고 잘살았으니 어찌보면 작중 인물중 제일 행복하게 말년을 보낸 인물.
서적판은 아직 진행중이며 웹연재에 비해 일부요소가 개편되긴 했지만 결말자체는 비슷하게 흘러갈듯하게 추측될만한 전개가 종종 언급된다.
서적판은 아직 진행중이며 웹연재에 비해 일부요소가 개편되긴 했지만 결말자체는 비슷하게 흘러갈듯하게 추측될만한 전개가 종종 언급된다.
본편은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까지 나온 후 개발이 사실상 중단되었지만, 시나리오 작가가 개인적으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 시나리오를 공개하면서 고든의 에피소드 2 이후의 행보를 기획안으로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일라이 밴스의 유언에 따라 보리알리스 호를 찾아나선 고든은 보리알리스 호의 시공간 이동 기능을 이용해 콤바인의 본진을 본 뒤, 설령 보리알리스 호를 콤바인 본성에서 자폭시켜도 콤바인 본진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며, 저항군이 무슨 짓을 해도 콤바인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없음을 깨닫고 완전히 절망해버린다. 이후 알릭스 밴스가 G맨을 따라 사라진 뒤 고든은 보리알리스 호의 자폭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서 보르티곤트들의 도움으로 어느 해안가로 떨어져 목숨만 건지고, 콤바인에 저항할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채 그 해안가에서 의미도 의지도 없이 살아가게 된다. 비록 고든 본인이 죽진 않았지만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전성기에는 반쯤 농담이라도 외계인 학살자, 외계인의 재앙으로 추앙(?)받던 고든으로서는 매우 비참한 결말.
그런데 에피소드 2 이후 13년만에 VR 신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출시되고 그 결말부에 기존의 결말이 뒤집히면서 시나리오 작가가 기존에 공개한 것처럼 고든의 실패로 끝날지는 지켜볼 여지가 생겼다. 물론 출시 직후 시점에서 바뀐 것은 콤바인 조언자가 죽음으로써 일라이 밴스가 살아남았다는 사실과 G맨이 고든 대신 알릭스를 선택했다는 사실 뿐이므로 아직은 지켜봐야하는 단계지만, 일단 밸브에서는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대한 반응을 보아 속편이나 다른 VR 게임의 개발을 결정할 것이라 언급했다.
그런데 에피소드 2 이후 13년만에 VR 신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출시되고 그 결말부에 기존의 결말이 뒤집히면서 시나리오 작가가 기존에 공개한 것처럼 고든의 실패로 끝날지는 지켜볼 여지가 생겼다. 물론 출시 직후 시점에서 바뀐 것은 콤바인 조언자가 죽음으로써 일라이 밴스가 살아남았다는 사실과 G맨이 고든 대신 알릭스를 선택했다는 사실 뿐이므로 아직은 지켜봐야하는 단계지만, 일단 밸브에서는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대한 반응을 보아 속편이나 다른 VR 게임의 개발을 결정할 것이라 언급했다.
토가시 요시히로의 극장판 개봉 기념 1문 1답 인터뷰에서 "크라피카와 환영여단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에 "전원 죽습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인터뷰 상으로는 어떻게 죽는다는 이야기도 없이 그냥 '전원 죽습니다' 한마디가 전부라서 '패배가 확정됐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늙어죽는다/사람이니까 언젠가는 죽는다' 혹은 작품에서 부활 요소가 빈번히 나와 '죽고 부활한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1편의 주인공 4명중 한명은 자신의 딸을 지키겟다고 의미없는 살인극을 벌이다가 사망했고, 나머지 3명은 은인과 부모, 동료를 모두 잃었다. 2편의 주인공 중 한명은 주변인들이 전부 타락하거나 복수에 미쳐버렷고 결국 본인도 딸을 홀로 남긴 채 사망했다. 또다른 주인공은 철거 현장에서 죽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발을 들이고, 무관계한 사람들을 해치고, 경찰에 정보까지 팔아넘겻음에도 원수의 목숨을 다른사람에게 빼았기고 은인까지 자신을 살리려다가 사망,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누구도 아닌 남자가 되어 세상에서 지워졋다. 그리고... 433이 알테어를 해체시키며 회색도시 3 발매 가능성이 사라졌고, 그로인해 만악의 근원이 승자가 되는 결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에 하나라도 후속작 발매 가능성이 생기지 않는한 말이다.
4.2. 원래 패배가 확정되었지만 결말 직전에 바뀐 경우
원래 주인공의 패배나 사망이 확정되었지만 외부 요인이나 작가의 변심으로 결말이 바뀐 경우에 해당한다. 이미 패배로 결말이 났지만 속편 혹은 추가 연재분으로 결말이 뒤집어진 경우 혹은 리셋된 경우도 이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작중 반전과는 다르다.
원래 기획에서는 쿠로모리미네 여학원과의 최종전에서 중과부적으로 패배해서 준우승으로 끝나는 결말이었다. 단 그럴경우 오아라이 여학원의 폐교라는 결말을 피할수 없었기에 초가 붙을 강팀이던 쿠로모리미네의 역량을 억지로 오아라이 여학원이 어떻게든 비빌 언덕이 있을 정도까지 수준을 낮춰버려 이기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전까지의 쿠로모리미네의 실력이 갑자기 급감한 탓에 결국 작가가 밸런스와 스토리를 따로놓고 작품을 계획했다며 비판자체는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소설판처럼 준우승으로 했다간 오아라이 여학원 지지했던 팬들의 반응은 헬게이트 그 자체였을 것이다.
원래 기획에서는 2B, 9S, A2의 전멸로 끝나는 결말으로 매듭지으려 했으나, 해당 결말을 용인할 수 없었던 제작위원회 덕분에 데이터 복구 엔딩(E 엔딩)이 추가되어서 E 엔딩이 해피 엔딩이 된 것이다.
- 아벨탐험대(드래곤 퀘스트 용자 아벨 전설) - 티아라을 제외한 아벨 일행 전원.
원래는 32화에서 아벨과 그의 동료들이 몰살당하고 티아라만 살아남는 걸로 조기종영하기로 했었고 실제로 그렇게 끝났으나, 6개월 후에 문제의 32화 내용을 수정하고 에피소드(11화수) 추가하여 다시 방영된 재방송판에선 해피 엔딩으로 바뀌었다. 이는 '팬의 요망도 있었고 해외 수출을 위해서 이야기를 완결해야 했다'는 제작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초창기 캐릭터 컨셉에서 몰락이 암시되었으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 조의 영역 2부
완결 후기에서 언급된 바로는 본래 작가 조석은 주역 캐릭터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는 음울한 스토리를 계획 중이었지만, 만화를 그리는 동안 주역 캐릭터들에게 정을 들인 탓에 초반 레귤러 캐릭터들은 대부분 살아남는 심하게 절망적이진 않은 결말이 되었다.
1992년경 슈퍼맨의 인기가 떨어졌을 때 슈퍼맨이 정면 승부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강력한 적수인 둠스데이를 등장시켜 슈퍼맨이 둠스데이와의 싸움 끝에 둠스데이를 죽이고 자기도 죽는 식으로 시리즈를 끝내려고 했지만, 슈퍼맨의 죽음 에피소드 이후 갑자기 슈퍼맨의 인기가 치솟아서 슈퍼맨은 어떻게든 부활하고 시리즈가 이어지게 됐다.
사실 미국 히어로 코믹스 계열에서는 이렇게 '기존 주인공을 죽이고 끝내거나 다음 세대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기존 캐릭터의 인기 때문에 번복되는' 케이스가 한두 번이 아니다.
사실 미국 히어로 코믹스 계열에서는 이렇게 '기존 주인공을 죽이고 끝내거나 다음 세대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기존 캐릭터의 인기 때문에 번복되는' 케이스가 한두 번이 아니다.
KOF 99의 맨 처음 설정은 쿄와 이오리가 함께 오로치를 쓰러뜨리고는 둘 다 사라져버림으로써, 사이좋게 사망처리 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니까 오로치 편 스토리 끝났다고 주인공들을 가차없이 죽이려 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는 무산되었다.
원래 GTA 5 제작 계획 때 진 엔딩은 프랭클린이 삼합회와 싸우다 죽고, 그 자리를 라마가 대신하는 엔딩이었다. 즉 원래 계획대로면 이번 작도 전작처럼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해피 엔딩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라마 데이비스의 성우가 스케쥴 문제로 원래의 엔딩대로 제작이 불가능해지자 기존의 계획이 바뀌어 해피 엔딩이 된 것이다. 한때 담당 성우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공식적인 사유는 그냥 스케쥴이 안 맞아서다.
4.3. 주인공이 교체된 후속작에서 사망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
본인이 주인공이었을 때는 해피엔딩을 맞았으나, 주인공이 교체된 후속작에서 죽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 일단 이 경우에는 이미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온 경우이기 때문에 번외로 분류.
오랜 세월이 지나서 전작 주인공이 늙어서 자연사한 경우는 서술하지 않는다. 다만 후속작의 배경이 전작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후인 건 맞지만 전작 주인공이 늙어서 자연사한 게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요절하거나, 늙어서 자연사한 건 맞지만 다른 쪽으로 비참한 말로를 걷게 되는 내용이 해당 후속작에 나온 경우라면 여기에 서술한다.
본편에서는 미스마루 유리카와 이어져 해피엔딩을 맞이하나, 5년 후를 다루는 극장판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121] 에서 유리카와 함께 납치를 당한 데다가 유리카는 생체 부품이 되고 본인은 무자비한 생체 실험을 당해 신체의 오감, 특히 미각이 망가져 자신의 꿈이였던 요리사를 할 수 없게 된 인생파탄자가 되고 말며, 결국 유리카를 구출한 후에는 어디론가 잠적해 버린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아인☠✩
아인의 사망은 본래 목적대로였으나, 후일담의 버림받은 엔젤라의 통수로 일주일간 퍼져야 했던 빛은 3일만 뿜게 되고 원래 빛을 뿜어내던 회사는 도서관으로 바뀌게 된다. 불완전한 씨앗의 발아로 뒤틀림 현상이 일어나는 등, 단단히 당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후일담에서 당한 것이므로 본작에서 당한 건 맞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조엘 밀러☠
본편인 3부에서 DIO를 끝장내고 해피엔딩을 이루었지만 이후 4부터 조연으로 등장하고 6부에서 주인공 쿠죠 죠린의 아버지로 나왔지만 엔리코 푸치에게 당해 일시 리타이어가 되었고 리타이어에서 회복되었지만 최종결전에 딸을 보호하다가 푸치에게 머리가 반으로 쪼개져 살해당한다. 스톤 오션의 결말 자체가 엄청난 논란이 있음을 감안하면 12번에도 해당한다.
3.4와 겹친다. 7부 스틸 볼 런 시점에서는 비록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친구인 자이로 체펠리까지 잃었지만, 최종 보스인 퍼니 밸런타인과의 싸움에서는 승리했으며 그 외에도 하반신 마비가 치유되고 아버지인 죠지 죠스타와 화해하는 등 다른 면에서 해피엔딩에 가까운 결말을 맞이했으나, 훗날 아내인 히가시카타 리나의 불치병을 고쳐주려던 것이 오히려 가족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걸 알자 자신에게 병을 옮겨 요절했다는 사실이 8부에서 언급되었다.
터미네이터 2,3의 주인공. 터미네이터 3에서는 스카이넷을 막지 못해 인류가 멸망하며 패배하고 5편에서 사망하게 되며, 리부트 된 또다른 후속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오프닝에서 또다른 T-800에게 허무하게 끔살당하고 비슷한 포지션을 다니엘라 라모스가 이어받는다. 다크 페이트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는 것에도 실패하였으므로 12번에도 해당한다. 다크 페이트가 아닌 미래도 암울하긴 마찬가지로 2편에서 T-800을 보내야 했는데 후속작에서 사라 코너가 병으로 일찍 죽고 어릴 때부터 어딘가에 정착하지 못하고 학교조차 제대로 다니지 못한 채 성장해서 직장도 얻지 못하고 날품팔이로 생계를 이으며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던 것이 밝혀지며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승리에도 해당한다. 사실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루프물이자 미래는 바꿀 수 없다는 설정을 깔고 있는 만큼 1번 항목에도 부합한다.
영화 끝에서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고 생존했으나, 마코는 후속작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허무하게 사망하며, 롤리는 후속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다가 결국 1편 마지막 장면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사선 피폭으로 사망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 분투 끝에 간신히 살아남아서 엔지니어의 고향으로 향하지만, 10년 후를 다루는 후속작인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 머리 부분이 변이된 채로 해부당한 시체가 되어 데이빗의 표본 수집품이 되어서 나오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 프로토타입 2 - 알렉스 머서☠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 말콤 ☠
본편에서는 일단 살아남지만 FFPS에서 제레미의 이름이 써진 무덤이 나오고 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에서는 제레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죽었다고 나오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불명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베르제 가문을 조사한단걸 안 베르제가 UZI로 쏴죽인다
5. 관련 문서
-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 이 문서의 양극단.
- 권악징선
-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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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졌지만 잘 싸웠다
- 울아니메
[1] 일부 예외 케이스 제외. 이 경우는 ×표로 구분.[2] 이 경우 전작 결말부에 죽었던(죽은 것처럼 보였던) 주인공이 어떻게 살아났는지 개연성 있는 설명이 붙지 않으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3]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경우, 주인공이 죽은 경우는 아니지만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에서 나코루루가 스스로 희생하는 엔딩이 나온 탓에 인기 캐릭터인 나코루루를 계속 등장시키기 위해 잔쿠로 무쌍검과 아마쿠사 강림은 전부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과거 시점이 돼버렸고 시혼, 아수라참마전은 진 사쇼 이후이지만 외전이 되었다.[4]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백악기 후기 공룡.[5] 처음부터 췌장암으로 인한 시한부인생이 예견됨.[스포일러] 다만 췌장암이 아닌 묻지마 살인으로 죽게 된다.[6] 피터 잭슨의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마지막에 운명의 산이 폭발하며 나즈굴 하나가 암석에 맞아 죽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나즈굴이 탈리온으로 각색하여 해당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게임 속에 이식했다.[7] 실제로 라그나로크로 신들 태반이 죽는게 알려졌지만 이때 똑같이 이후 새로운 시대가 개척되고 일부는 살아남아 이 시대를 이끌어 개척할 것이라는 예언도 남겨졌었다. 즉 뭔 수를 쓰던지 지금 세계는 망하지만 뭔 수를 쓰던지 적들도 다음 세계까지 진행하는걸 막진 못한다.를 증명하는 셈으로 동시에 극단적인 의미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상으로 신의 전능성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8] 이후 수사기술의 발달로 범인이 밝혀졌고, 이미 무기징역으로 복역중이었고 가석방의 가능성도 없어졌으므로 현실에선 역전승이라고 볼수 있을지도..[9] 다만 마냥 미화만 하는건 아니라 하비낙일전에서 여포군이 모든 전략에 실패하면 일개 병사가 여포를 보고 "뭐가 귀신이냐. 저건 한낱 짐승에 불과하다."라며 까는 대사가 나오고 그대로 병력의 반 가까이가 배신을 때리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엔딩에선 진궁이 여포같은 자와 손잡은 것을 후회한다며 역시 여포를 깐다.[10] 애초에 이탈리아 왕국이 연합국으로 전향한 것 자체가 연합국에 항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이지, 자발적으로 전향하는 형식이 아니었다.[11]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숙빈 최씨의 몰락이 다뤄지지 않았다.[12] 엄연히 말하자면 원래 Warhammer의 진주인공은 카오스였다.[13] 안 그래도 물량차가 절망적인 수준인데 애너하임이 동등한 성능의 페넬로페까지 지구연방에 제공해버렸다. 이랬으니 기체빨로도 어떻게 해 볼 수 없었던 셈.[14] 연방이 빔 배리어 낚시라는 비열한 수를 썼기 때문에 하사웨이가 한층 더 비참해 보이고, 파일럿 간 실력차도 있었기 때문에 저것만 아니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해 볼 수도 있지만, 빔 배리어 낚시는 어차피 찾아올 결말인 마프티의 파멸을 좀 앞당긴 것에 불과했다.[15] 작품 전체로 보면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의 케이스는 아니다. 니얀다는 마지막에 평화를 가져오는 주인공이다.[16] 작중 언급으로 따지면 오뚜기 보다 더 큰 기업이다.[17] 용병이 검은 마법사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새겨주겠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용병이 검은 마법사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초월자는 고대신 세계의 의지와 함께 물리공간을 초월해 존재하는 상위의 존재이기 때문에 필멸자는 봉인석 같은 성유물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상위의 존재를 해칠 수 없다고 한다 이로 볼때 용병은 검은 마법사에게 아무런 상처도 입히지 못하고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18] 특히 XY의 경우 지우가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우승할 확률이 굉장히 높았는데 제작진이 이를 박살냈을 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제대로 낚았다. 게다가 지우개굴닌자를 엄청나게 띄워줬는데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의 활약은 피카츄만도 못해서 이럴 거면 뭐하러 지우개굴닌자 띄워줬냐고 욕을 얻어먹고 있다. 방송 이후 일부 제작진도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으며 작화 감독이 지우가 우승하지 못하게 이야기가 전개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크게 토로한 것으로 결국 일종의 외압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불거지는 상태.[19] 물론 소장을 죽인 것은 하루에게는 정당방위에 해당되지만 물론 어찌되든 살인죄에 해당되긴 한다.[20] 사실 링크된것과 별개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다보면 이 기적조차도 마에다 본인이 일으켰다는 걸 암시하는 대사가 나온다.[21] 다른 주인공인 영미가 동진에게 고문당하다 죽어가면서 자기가 속한 비밀 사회주의자 조직이 복수할 거라고 떠들어대는데 결말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갑툭튀해서 동진을 처형하고 사라진다. 결국 영미의 뜻을 사회주의자 조직이었다는 점에서 6번 유형이 쓰인 셈.[22] 마지막 장면에서 아들 준영이 돌아오는 듯한 연출이 나오지만 진짜인지 상상인지 알 수 없는 열린 결말이라 애매하다.[23] 만화책 마지막회 혹은 고길동 문서 참고.[24] 이 과정에서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치명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급소를 비켜간 탓에 살아남았다.[25] 이 중에서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넬쥴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독립하여 포세이큰을 구성했다.[26] 후술하듯이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죽어마땅한 악인들이지만, 문제는 그 결말이 핵전쟁으로 모든 게 날아가버리는 다소 뜬금없는 결말이었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27] 다만 에반으로 플레이하는 극초반부에 러시아 마피아 하나를 의도치 않게 때려죽이게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마지막까지 불살을 관철해도 결국 딱 한 명은 에반의 손에 죽을 수밖에 없다.[28] 내면의 존재가 한 제안을 거절했을 때. 제안을 받아들이고 파트너가 되는 선택지도 있다고 서술되어있었으나, 영혼을 빼앗긴다는 걸 봐서는 제대로 된 파트너로 인식하긴 어렵다.[29] 갓에서는 자신이 속한 BC솔이 월드리그 우승. 코믹스판은 월드리그 개인전, TVA는 갓 블레이더스 컵의 우승자가 된다.[30] 하지만 그 경기조차 카가 스스로 '한번뿐인 승리'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면서도, 하야토가 한끝 차이로 시종일관 리드하고 있었으며, 하야토를 꺾은 카가는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홀가분하게 사이버 포뮬러를 은퇴했다.[31] 단, 페러렐 월드인 코믹스판은 애니메이션과의 결말과는 또 다르다. 수천년 전 어둠의 유우기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막기 위해 조크와 자신을 천년 퍼즐에 봉인했던 것처럼, 아스트랄 또한 e 라와 넘버즈를 자신에게 봉인하고 영면하게 된다. 이 때도 유마와의 듀얼에서 패배했지만, 결론적으로 듀얼의 승패와는 상관 없이 이별하게 되었다.[32] 만약 아이가 자신의 턴에 드로우한 Ai우치를 발동하지 았으면 승리했겠지만, 이미 유사쿠한테 어떤 수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냥 발동시키고 싶어서 Ai우치를 발동시켰다.[33] 100화에서 정태은이 흉기를 위협하다가 일방적인 구타에 폭언을 쏟아붓지만 회장직을 차지하는 거 외에는 행적에 비해 처벌받지 못했다.[34] 다만 이후 일본인 여성인 히가시카타 리나와 결혼해 일본으로 건너가 아들 죠지 죠스타 2세를 낳고 잘 살다가 리나의 불치병을 고쳐주려던 것이 오히려 가족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걸 알자 자신에게 병을 옮겨 요절.[35] 라이벌 I-1클럽의 매니저 시라키 토오루마저 승자는 그녀들(Wake Up, Girls!)라고 스스로 인정했다.[36] 참고로 2호 라이더인 렌이 주인공이라니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는 원래 주인공인 키도 신지가 최종화 이전에 사망하는 바람에 렌이 최종전을 치뤄서 승자가 됐기 때문에 편의상 주인공으로 취급하는 경우다. 다만 신지가 페이크 주인공인 건 아니다. [37] 물론 저쪽은 타카야마 진이 아마존의 냄새가 난다고 말할 정도로 최악의 인성을 가진 악역이지만...[38] 막시무스는 가족이 없는 세상에 미련이 전혀 없었기에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고자 했을 뿐이다. 완벽한 복수+선왕이 자신에게 맡긴 임무 (공화정 체제로 변화를 도울 것)도 완수했기에 오히려 죽음을 통해 가족과 만나는 것까지 모든 목적을 이룬 셈.[39] 그런데 2016년 2월 14일 방송에서는 은근슬쩍 좀비 전쟁이 언급되면서 런닝맨 멤버들이 다시금 살아났다는 식으로 연결됐다.[40] 그런데 마지막에 별의 기억으로 부활한다.(…)[41] 최측근중 한명은 발파장치가 고장난 폭탄을 향해 횃불을 들고 몸을 던져 최후를 맞이했고, 남은 한명은 봉화탑을 한시라도 빨리 작동시키기 위해 생명력 마저 소진해버려 최후를 맞이하였다. 나머지 병사들도 전멸했을 가능성이 크다.[42] 정확히는 기차 위에서 뛰어내려 좀비가 되기 직전 목이 부러져 사망했다고 한다.[43] 사실 데스몬드의 이야기가 3부작으로 종결되는 것이 기존 각본에 짜여있긴 한데, 유비소프트 입장에선 잘 팔리던 시리즈의 존폐 위기(...)가 닥치자 스토리를 무작정 이으려 든 것으로 추정[44] 그리고 아들인 헤이덤 켄웨이와 손자 코너 켄웨이는 서로 죽일수밖에 없는 비참한 운명에 휘말리고 만다.[KMN] A B 이김과 동시에 사망하고 시몬이 뜻을 이으므로 두 클리셰에 모두 포함된다. 그리고 XXX는 죽었어 이젠 없어라는 희대의 명장면이 카미나의 죽음을 전제하기에 그가 죽지 않았다면 작품성도 깎였을 가능성이 있다.[45] 극장판은 제외[46] 다만 아이오사 생존 엔딩을 막기 위해 불살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불살 플레이 루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협력자 NPC 안사크시의 도움을 받을 경우 이지가 아이오사의 나노 필드 방어막을 해제했을 때 이지의 의사와 상관없이 안사크시가 아이오사를 살해하므로 아이오사를 제거하면서도 불살 루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47] 일부 예외 케이스 제외. 이 경우는 ×표로 구분.[48] 10번의 경우 결국 여친은 잃었기 때문.[49] 물론 아사쿠라도 유라 고로에게 입은 치명상 때문에 얼마 안 가 소멸했다.[50] 다만 해당 내용은 창작이며, 실제 역사에서는 동고씨 사후 순치제에 의해 동고씨가 황후로 추존되었다.[51] 이 사람은 지키는 사람과 함께 최종 생존에 성공. 그러나 후속작에서...[52] 섬라국은 일반적으로 태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호후전을 쓴 시대의 상황(명청교체기, 정성공의 활약)을 봤을 때 대만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53] 정확히 말하면 기존의 왕실에 화영의 아들인 화봉춘이 부마가 된 후 왕족들이 모두 죽어버려, 이준이 옥좌를 빼앗는다.[스포일러2] ✞나중에 오토가 진정한 히어로가 무엇인지 깨닫고 자신이 사랑하는이는 피터만이 구할 수 있다고하여 스스로를 희생해 피터에게 다시 몸을 돌려주었다.[54] 윤지훈의 시신을 목도한 이명한은 국과수에 가해지는 외압을 거부했고, 최이한은 살해장면이 담긴 CCTV를 찾아냈으며, 정우진은 검찰에 가해지는 외압을 거부하고 최종적으로 체포 및 기소에 이르게 했다.[55] 그 예시로 운의 태자비였던 채려와 인연이 있던 경비 강씨가 운과 채려의 은혜와 그들의 죽음을 잊지 않고 소거와 어상락을 통해 리빈과 결탁하여 일부러 선황의 능에 손을 써 결국 리가 황제와 삼미랑에게 복수하여 승자가 되는 것을 도와주었다.[56] 언년이로 불리었던 여자다.[57] 전투중에 목숨을 잃은 것은 아니고 나중에 설화가 온 뒤 사망했다. 물론 설화가 왔을땐 거의 죽은 상태나 다름없었지만...[58] 다만 페스나의 각각 루트의 해피 엔딩에서는 시로가 이후에 아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키리츠구의 유언이 반드시 저주라고 할 수는 없다. 애시당초 정의의 사자가 문제가 아니라 시로의 PTSD가 진짜 문제이므로 세이버나 린, 이리야 등이 서포트하는 각 루트의 해피엔딩에서는 시로가 아처가 될 일은 없다.[59] 원작에서는 아톰이 주인공이었고 본작에서 마지막에 활약하는 것도 아톰(과 이 인물)이지만, 처음부터 이끌어나가는 인물이 게지히트였을 뿐더러, 본작에서 크게 다루어지는 이야기 중 하나인 "게지히트의 꿈과 지워진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게지히트가 맞다.[60] 그리고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서는 말 그대로 더 이상의 증오에 지쳐서[61] 사실은 아브라에게 조종되고 있었다.[62] 이 시리즈 클리셰이다. 내일은 발명왕시리즈에서도 고수초등학교는 가온초등학교에 패배하지만 어쨌든 같이 세계 대회로 간다.[63] 시험이 취소되었음에도 샘은 시즌 8 1화에서 죽을 뻔했다.[64] 산전수전 다 겪은 윈체스터 형제도 이 사건만큼은 극복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65] 죽진 않았지만 결론적으론 패배한 것이 맞다.[66] 후속작 펜트하우스 II 방영이 확정되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진짜 죽었는지도 이후 전개를 지켜보아야 확실해지겠지만 일단 시즌1에서는 사망처리되었으므로 이렇게 표기함.[67] 배트맨 비욘드 항목에서 설명될 작품과는 동명의 다른 작품이다.[68] 대표적으로 마지막까지 주인공과 사상 논쟁에서 주인공이 악당의 의견을 꺾지 못한 채 무력으로 쓰러트리거나 악당 본인의 죽음으로 악당의 계획이 완성되는 경우. 이럴 때 악당은 순수한 혼돈악보다는 자기 나름의 목표를 위해 정진한 혼돈선인 경우가 많다.[69] 어머니는 제외.[70] 후일담에서 이즈 2호기를 만들긴 했지만 1호기와는 다른 개체나 다름 없다.[71] 다만 마냥 슬픈 엔딩은 아니고, 현서와 함께 있던 어린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본인도 정신을 차리면서 아픔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가는 엔딩이다.[72] 상태로 봐서는 죽거나 불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73] 당연하지만 미래 부르마는 세계가 멸망하기도 전에 오공 블랙에게 사망.[74] 레오몬#s-2.3은 34화에서 사망했으므로 제외.[75] 하지만 모탈 컴뱃 11에서 흑화된 라이덴은 사라지고 리우 캉이 새로운 신이 되면서 키타나, 쿵 라오 등은 되살아나고 세계도 리우 캉이 다시 만들게 되어 해피엔딩이 되었다.[76] 여기서 코즈키 신고와 켄타, 미치는 예외로 켄타는 트럭 밑에 몰래 붙어 탈출해서, 미치는 코즈키한테 도움을 받아서, 코즈키는 구출되었기 때문이다.[77] 사실 쓰러뜨렸다고 하기도 애매한게, 사실상 뉴한테 쳐발리고 뉴에의해 강제로 동반자살(검은 짐승이 되기위한 융합) 위기에 쳐하자 노엘이 구해줘서 뉴만 떨어진것 뿐이다.[78] 이후 다이를 연기했던 우에무라 키하치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결국 반 플래시 현상을 극복해 지구로 돌아왔다고 언급하며 때문에 레전드 대전에 참전했던 것도 가능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우에무라가 지구를 떠난 플래시맨 대원들의 이후 행적에 대해 "평온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한 것이 와전된 것이다. 레전드 대전에 참전한 것 또한 단순히 팬서비스를 위한 의도적 설정오류이거나, 플래시 별에서 반 플래시 현상이 치유된 후 다른 전대 멤버들을 도와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지구로 돌아오고 싸움이 끝난 후 반 플래시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 재빨리 플래시 별로 돌아간 걸로 보는 게 타당하다.[79] 1, 2, 4 스테이지를 제한 시간 초과 후 클리어. 1/2 스테이지를 시간 초과시 제니퍼 사망, 4 스테이지를 시간 초과시 데이빗 사망[80] 정치적인 문제가 얽혀있어 단순히 한 사람의 욕심으로 보기엔 애매한 점이 있다.[81] 다만 토야 스스로 자신의 그런 운명을 예고하는 데 그칠 뿐 토야가 죽는 모습이 묘사되지는 않았다.[82] 키사라기 치하야는 악역일 뿐더러 아이돌보다 먼저 죽은지라 제외된다. 하기와라 유키호는 처음엔 선역으로 보였다가 나중에 본심을 드러내 악역임이 밝혀졌으나 마지막에 개심하여 최종적으로는 선역이 되었기 때문에 제외하지 않는다.[83] 특히 아마미 하루카는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그 슬픔이 가장 안타깝게 묘사되었다. 그리고 미나세 이오리, 후타미 자매, 하기와라 유키호, 키쿠치 마코토도 묘사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하루카만큼이나 슬퍼했다.[84] 죽을때까지 누명을 못 벗었다 3편 시점에서는 벗겨진듯 하지만[85] 이게임에 나오는 성궤는 암흑의 지배자의 봉인 유지에 가장 중요한 동시에 풀려났을 경우 재봉인도 가능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물건으로 3편에서는 부활한 암흑의 지배자를 다시 만들어낸 성궤로 어렵지 않게 봉인해버린다.[86] 과거로 돌아가 힘을 받아오면서 까지 봉인을 안정시켜 놓기는 하지만 어이없게도 무능한 찌질이 한놈이 수동으로 봉인을 풀어버리는 걸 바로 앞에 있었으면서도 못 막았다.[87] 3편에서 대재해라는 이름의 사건으로 언급된다.[88] 단, 주인공 포지션은 카타기리 레이카 한명이고, 나고시는 조연이지만 최종 생존자라는 점에서 편의상 추가했다.[89] 정확히는 야스하라 미야까지 합해서 세명만 살아남았다. 다만 작중 묘사나 마지막 장면을 보면 주인공급 학생은 카타기리 레이카와 나고시 유이치로로 보인다.[90] 이때 키류는 정치인이 주려고 했던 거금을 거절하는 대신 다이고의 석방을 요구했다.[91] 참고로 그는 '키류가 사실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이기도 한다.[92] 정황상 오랫동안 행해진 신라 황실의 근친혼이 원인인 듯하다. 이 점을 감안하면 1번과 2번에도 해당.[93] 그래도 다른 아군 측 테카맨들에 비하면 여전히 강하다. 단지 TV판에 비하면 약해졌을 뿐.[94] 2ch내 콘솔게임 하드웨어/업계 게시판의 약칭인 게하판(ゲーハー板)에서 이름을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도 메이커별 지지자 싸움이 흔하며 게하판 마토메는 간혹 이러한 메이커별 팬보이 분쟁을 알게모르게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95] 단, 애니루트 제외. 단 한명도 죽지 않았다. 그리고 전부 살아돌아온다.[96] 이지스탕스의 잔당들에게 테러를 요청했다.[97] 그런데 그 프라이스 대위마저도 사망 여부 논란이 있다.[98] 반대로 소련군 시나리오는 승리의 기쁨을 강조한 경우이다. 하지만 후속작에서 미국 주인공과 비교할 수 없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99] 주인공 로제트와 크로노가 죽은 시기는 1929년도. 아이온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시기는 1981년이다.[100] 살아있었다기보다는 거의 불멸이라 생각하면 된다. 아이온은 어느 시대이든 인류가 불안전한 기운을 느끼면 다시 그 자리에서 살아 돌아오는 듯 한 '재앙'을 묘사하는 듯 하다.[101] 설탕이 없어서 인공 감미료, 향신료가 없어서 나뭇가지, 이쁘고 깜찍한 것들이란 유토니움 교수가 정한 정석적인 것들이 아닌 걸즈의 기준으로 야구 글러브와 버터컵의 펀치 등.[102] 사람들은 죽은 줄로 알고 있지만 살아있는 사실을 밝힐 수도 없으니,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것은 똑같다.[103] 실제로 악마의 영혼이 전혀 나오지 않는 트라우마 난이도로 게임을 완료하면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으로 간다.[104] 다만 나루가 프리즘 쇼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쥬네나 베루를 뛰어넘을 실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실력으로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건 베루와 쥬네인데다 나루는 애초에 경쟁구도가 딱히 없기도 했고.[105] 편의상 소설 소울이터의 이름으로 작성한다.[106] 그 중 하나인 그레미오는 다행히 최종전 직전에 레그나트에게 부활이 되었지만, 티르가 그때 그 충격을 잊지못한다.[107] 특히 호러물은 공포감과 절망감을 표현하기 위해 주인공이 실패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밑에는 코스믹 호러를 대표적인 예로 꼽았지만 슬래셔나 뱀파이어물도 마지막에 주인공이 살해당하는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108] 그나마 막판에 다시 치히로의 편이 된 이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기능이 정지됐고, 친구인 히로키는 전투력이 없는 민간인이라 관찰자 정도가 한계다.[109] 하지만 바이올런스 잭 등으로 환생을 반복하고, 후속작 데빌맨 레이디에선 완전히 부활해 사탄과 연합하여 데몬군단과 데빌맨군단의 공동전선을 결정, 신들의 군대와 맞서싸우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결국 주인공의 패배가 몇번의 환생과 전투를 거쳐, 절대 공존할수 없던 데몬과 데빌맨의 완벽한 공조를 이루게 되는 결말을 만들었단 점에서 미묘하게 8번 케이스에도 해당하게 되었다.[110] 핵심 인원은 죽지 않았으나, 단체로서의 MSF는 궤멸되었기에 이렇게 서술함.[111] 메인 주인공은 카이즈카 이나호지만 전개를 놓고 보면 슬레인도 주인공으로 볼 수 있다.[112] 소설 한정으로, 영화는 해피 엔딩이다.[113] 히로인 둘 다 호감도를 얻지 못했을 때 한정으로 사망하기 때문이다.[114] Ao가 바알스폰 문제에 그 어떤 신도 개입하지 못하도록 못박아놨기 때문에 신격들은 물론이고 신들과 연관이 있는 단체들도 바알스폰 문제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없었다. 특정 신과 연관있는 단체가 바알스폰 문제에 너무 깊이 개입할 경우 해당 신이 Ao의 지시를 어긴 것으로 간주될 우려가 있으므로, 신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신의 교단 및 기타 추종자들에게 바알스폰 문제에 대해 가급적 방관하고 불가피하게 개입해야 한다면 개입을 최소화하라는 지시를 내릴 게 뻔하기 때문. 실제로 작중 하퍼즈가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돕지 못한 이유도 이것이며, 비코니아 엔딩에서 양자는 살아남고 비코니아만 암살당한 이유도 까놓고 말해서 롤스가 양자에 대한 암살을 시도하려면야 (성공 여부야 어찌되었든)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었겠지만 그게 '바알스폰 문제에 신격이 개입한 것'으로 간주될 경우 그 뒷감당을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115] 게임에서는 이 암살자들이 별 거 없기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설정상으로 이 암살자들을 통한 '시험'은 사실 Ao가 현직 살인의 군주 시어릭에게 바알스폰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준 것이다.(원래 신격이 바알스폰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즉 시어릭의 입장에서 이 '시험'은 미래의 잠재적 경쟁자인 고라이언의 양녀를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인 것이다. 당연히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최고의 암살자들 중에서도 다시금 철저하게 가려 뽑은, 말 그대로 최강최흉의 암살자들만을 선발해서 보냈을 것이다.[116] 보통 대신격의 아바타는 소신격 수준의 힘을 가진다고 한다. 게다가 레비져는 설정상 바알이 인간형 필멸자들의 군대를 단신으로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학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아바타이므로, '인간형 필멸자'에 해당하는 양녀 파티의 입장에서는 비슷한 힘을 가진 다른 적들과 비교해서도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축에 드는 적이다.[117] 비슷한 경우로 최종보스전 이전에 사망한 주인공인 키도 신지가 있기는 한데, 신지는 자신의 생각을 이어받은 사람들이 싸움을 끝내기라도 했다.[118] 물론 직스라드와 계약한 발드 로네스나 라오코네스의 힘을 빌린 바스톨 엔도 장군도 있었지만 발드 로네스도 바스톨 엔도 장군도 폴라리스처럼 대놓고 악마의 힘을 보여주진 않았다.[119] 다만 폴라리스의 멸망 및 마지막 장에서 묘사되는 장면들은 오스발의 상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폴랩 자체가 극한의 주제의식 의존도를 보이는 만큼 그렇게 해석하는 쪽이 타당하다는 관점.[120] 원작자나 관계자에 의해 주인공이 패배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거나, 주인공의 패배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작품의 정식 출시가 끊겼거나, 아직 패배한다고 못박은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패배로 이어질 복선이 이미 너무 뚜렷한 경우 등.[121] 이 극장판에서는 아키토가 아닌 호시노 루리가 주인공이다.[122] 죠니는 후속작에서 사망했지만 빅터는 전작에서 이미 사망한 캐릭터가 프리퀼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케이스라.... [123] 3번에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