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 야스리
[각주]
1. 개요
소설 칼 이야기에 등장하는, 시키자키 키키가 1000자루의 변체도를 습작으로 삼아 만든 완료형 변체도.[1]
2. 진실
''' '''
'''시키자키 키키의 역사개찬 계획의 핵심'''.
실상은 물체로써의 칼이 아니라 인간 자체를 칼로 만드는 무기 파괴에 특화된 무술과 그 무술을 구사하기 위해 격투에만 특화된 일족 허도류가 완성형 변체도를 모두 파괴하고 정점에 설 때 비로소 완성된다[2].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물리적으로건 정신적으로건[3]을 미래의 기술의 정수를 뛰어넘을만한 능력을 지닌 초인을 양성하는 계획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7대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7대째 허도류 당주인 야스리 시치카가 12자루의 완성형 변체도를 파괴하여 허도류 완성, 완료형 변체도 허도 야스리가 된다.
3. 기타
이름인 야스리의 뜻은 '줄'(쇠붙이를 쓸거나 깎는 데에 쓰는, 강철로 만든 연장)로, 대놓고 변체도(쇠붙이)를 망가뜨려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통 일본도 따위'''는 툭치면 땡하고 부서질 정도.
시키자키 키키의 역사개찬 계획을 보아 히테이 공주가 말하는 끈기 즉, 방탕하고 허무맹랑하게 살다가 외세의 침략으로 사라질 일본을 허도류의 존재로 호승심을 불러 서로 단련하고 예민하게 만들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4]
[1] 완성형 변체도와는 다른 존재이다.[2] 즉, 야스리 가문의 인간이자 검이라는 정체성의 완전판 정도로 볼 수 있다.[3] 다만 완료형 변체도인 허도 야스리는 시작부터 어느정도 토가메의 도움에 의지한 면이 있다는 점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을 싹수가 보였다고 할 수 있다.[4] 이렇게 만들면 초대 허도류가 그랬듯 발전이 있었을 것이고 호락호락 당하진 않을테니. 쇼군 시대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시치카라는 존재로 어느정도 예민해져 방탕하게만 살지 않을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