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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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t'''
1. 상세[1]
3. 그 외
4. 외부 링크


1. 상세[2]


여왕 폐하그런 곳으로 모시고 갈 순 없소! '''헛 족은 깡패집단이란 말입니다'''...

- 콰시 파나카,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외형은 흡사 민달팽이같이 생겼으며 큰 입과 짤막한 팔을 가졌다. 수명이 매우 긴 종족 중 하나로, 50살까지가 유년기일 정도. 심지어 다 자라는데도 130년이 걸린다.[3]
고향 행성은 날 허타(Nal Hutta)로, 은하계에서 알아주는 범죄집단이다. 종족 전체가 사실상 마피아가문과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 타투인 등과 같은 은하계 외곽의 무법지대를 손에 쥐고 있는 등 규모가 상당하며, 이 때문에 클론전쟁 당시에는 분리주의 연합은하 공화국이 서로 헛 족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헛 종족의 언어는 은하계에서 2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기도 하다.[4]
언뜻 보기에는 느려터지고 둔해 보이지만, 정신적 · 신체적으로 상당히 강한 종족이다. 자바의 말에 의하면 헛 족은 선천적으로 포스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래서 루크 스카이워커마인드 트릭이 통하지 않았다. 다만 다스 베이더염동력은 통한걸로 보아서 정신적 공격은 통하지 않지만 물리적 공격은 통하는 모양. 또한 표피가 매우 두껍고 단단하여, 블래스터 공격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지방덩어리같은 몸은 실제로는 근육으로 덮혀있어, 웬만한 완력으로는 제압하기 힘들다. 괜히 은하계 외곽을 주름잡는 종족이 아닌듯.
범죄집단답게 다양한 범죄행위와 밀수행위에 관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엄청난 자금으로 바운티 헌터와 같은 용병들을 고용하여 무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인신매매 또한 서슴지 않고 하는데, 대표적인 피해종족으로 트윌렉이 있다.
영화에서 등장한 유명한 헛 종족으로는 자바 더 헛이 있으며, 그 외에는 여성헛인 가둘라 더 헛도 있다.[5] 클론전쟁 3D 영화에서는 그의 아들과, 두쿠와 손잡은 지로(Ziro) 더 헛이라는 자바의 친척도 등장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따르면 지독한 냄새가 난다고. 이 지로라는 인물은 클론전쟁 3D에서 의외로 자주 등장하며 한 에피소드에서는 그에게 어머니가 있음이 밝혀지는데, 보통의 헛 족보다 몇 배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또한 지로와 대화할 때 헛 족의 언어가 아니라 흑인 억양의 영어[6]를 구사한다.
은하 제국 당시에도 제국과의 뒷거래 등을 통해 그 세력을 유지했으나, 자바 사후 신 공화국 시절에 들어서는 그 영향력이 현저하게 꺾였다고 한다.
깨어난 포스에 나오는 니이마 아웃포스트는 니이마 더 헛이 세운곳이라고 한다.

2. 레전드 EU 세계관


바스틸라 샨은 종족중 모타(Motta)에게 마인드 트릭을 시전하여 먹혔다.
소설 Planet of Twilight 에서 벨도리언(Beldorion)이라는 타락한 제다이가 나오며 레아 오르가나와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 사망한다.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에서는 카파(Ka'Pa)라는 헛 족이 등장한다. 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로 맨 먼저 하게 되는 임무가 이 카파와 협상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카파를 협박하려 했으나 역관광당하고 생고생을 하게 된다.
단순한 덩치값 못하는 뚱땡이로 치부하기엔 헛은 겉보기보다 육체적으로 강한 종족이다. 헛은 대부분의 독성 물질과 질병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콧구멍을 닫아 물 속으로 잠수 할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자웅동체라 자체적으로 새끼를 낳을 수 있고[7] 몸 대부분이 근육이라 기본적으로 다른 종족들을 체급 차이로 압도한다. 게다가 일단 이 종족 내에서 (비록 타락하긴 했어도) 제다이가 나온 걸 보면 최소한 제다이가 될 정도의 검술 구사 능력 + 반사신경 + 속도 등도 모두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설정상 라카타 무한제국의 몰락 이후 헛들은 반란을 일으킨 다음 무한제국의 유산을 이용해 대규모 정벌을 감행, 은하계의 주도권을 잡아 대제국을 건국하지만, 결국엔 제국은 분열되고만다. 헛들은 영리하게도 자신들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는 것이 아닌, 은하의 뒷골목으로 들어가는걸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헛들은 라카타와 달리 아직도 범죄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은하계를 주름잡고 있다.

3. 그 외


캐넌이든 레전드이든 선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4. 외부 링크


Hutt

[1] 캐넌 설정 중심. 레전드는 하단 항목 참조.[2] 캐넌 설정 중심. 레전드는 하단 항목 참조.[3] 대표적인 헛 종족 출신 캐릭터인 자바 더 헛은 '''600BBY에 태어나 4ABY에 죽었는데''' 그나마도 사인은 병사나 자연사가 아니다. 이는 여태껏 캐논에서 나왔던 캐릭터들 중 가장 오래 살았던 축에 속하며 츄바카(200BBY 출생~), C-3PO(112BBY 첫 제조~) 등과 비교해봐도 독보적이다. 그나마 자바보다 더 오래 살았던 부류는 요다(896BBY~4ABY) 정도로 그나마도 요다는 자연사한 반면 자바는 자연사하지 않았으니 자바 역시도 요다만큼 오래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클론전쟁 3D에서는 자바의 할머니격인 '마마 헛'도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니, 단순 수명으로만 따지면 헛족보다 장수하는 외계종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4] 정확히는 아우터 림 지역에서 많이 쓰인다. 아우터 림에서는 은하계 표준어보다 헛 언어가 더 많이 쓰일 정도 어쩄든 범죄가문 헛족이 쓰는 언어라 그런지 루크 만나기 전까지는 밀수업자였던 한 솔로도 헛 언어를 알고 있었다. 새로운 희망에서 그리도자바 더 헛과의 대화를 보면 제다이의 귀환에서 통역을 통해 자바의 말을 알아들은 루크나 레아와는 달리 통역없이 알아듣는다.[5] 원래 설정상 헛족은 자웅동체였으나 이후 남성과 여성이 각각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이것이 '성격' 에 따른 거라서 성적으로는 자웅동체다.[6] 사실상 은하계 표준어[7] 다만 남성과 여성이 일단은 구분되긴 하는 모양이다. 대표캐인 자바 더 헛만 해도 프로필상에선 양성이 아니라 남성으로 표기되었다. 그런데 헛 종족의 외모와 관련이 있는 달팽이류의 경우 자웅동체는 맞는데 번식엔 2마리가 있어야해서 혼자서 새끼를 못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