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럽
1. 개요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나오는 헤라팰리스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인 가상의 사조직.
2. 특징
헤라팰리스를 설립한 주단태가 만든 조직이다. 헤라팰리스 입주민중 가장 특권층 멤버들에게만 가입 자격을 부여한다. 그러나 층수가 높아질수록 더 고급스러운 집이 있다는 헤라펠리스의 설정을 감안하면 45층, 55층, 85층 세대 주민들이 멤버로 있는데도 86~99층 세대들의 주민이 단 한명도 멤버로 없다는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특권층이라고 해도 펜트하우스 세대 입주민인 주단태 혹은 심수련과 친목이 있어야 가입 가능하다.
멤버를 탈퇴시키는 투표는 수장과 서열 2위가 아니더라도 다른 멤버들이 발의할수있다. 자기들끼리 헤라팰리스에서 파티를 열면서 서로 친목을 다진다. 남자들끼리는 운동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면서 각종 이권 사업에 뛰어들어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 주혜인에게 신경써서 바쁜 심수련을 제외한 여자들끼리는 자녀들 입시 문제를 논의하면서 각종 입시비리를 꾸민다.
초기멤버로는 주단태 본인과 심수련, 천서진, 하윤철,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가 속해 있었다. 이후 2년째에 심수련에 의해 오윤희가 합류했다. 현재는 심수련이 암살당하고 하윤철과 오윤희는 잠깐 추방당했다 2년만에 복귀했다.
속해 있는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한데, 먼저 수장이라고 할수 있는 주단태는 투자 회사의 회장이고, 천서진은 대한민국 사학재단의 이사장이다. 이규진은 대한민국에서 명망 높은 법조 재벌가의 외아들이자 현직 국회의원이다. 하윤철은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원장이었고(지금은 존 바이오 한국지사장이다) 오윤희는 입성 전에는 서민이었지만 심수련의 지원을 받고 보송마을에서 땅부자가 되면서 헤라펠리스에 입성한 후에는 제이킹홀딩스 기획 및 투자팀장까지 올라갔다. 심수련을 사살한 살인마로 누명쓰며 추방되었지만 존 바이오 한국지사 사모님 자격으로 입주했다.
이들의 자녀들도 같이 어울리면서 지내고 있다. 이들의 자녀들은 헤라팰리스에 자기들을 위해 따로 마련해놓은 커뮤니티에서 주로 모인다. 극중 나오는 각종 악행들에 여기 속해있는 멤버들이 얽혀있다.
그리고 시즌1 21화를 기점으로 모두 인간을 포기한 악마들임이 완전히 드러났다. 하윤철도 어디까지나 이들보다 양심이 있을뿐이지 저돌적인 성격이고 오윤희는 천서진과 악연이지만 민설아 살인으로 인한 원죄, 배로나를 지키기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이중적인 면모를 가지고있다.
3. 멤버 목록
3.1. 현재 멤버
- 주단태: 헤라클럽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헤라클럽에게 어려운 일이 찾아올 때마다 가장 앞장서서 회의를 주도해서 해결책을 모색해서 그들을 이끄는 역할이다. 투자회사인 제이킹홀딩스의 회장이다.
- 천서진: 주단태, 심수련 다음으로 서열이 높았던 인물이나, 심수련이 죽으면서 서열 2위로 올라섰고 전에 심수련이 했던 멤버들의 가입과 탈퇴를 관리할 수 있다. 여자 멤버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서 여자 멤버들한테 입시에 관한 각종 정보들을 준다.
- 이규진: 변호사로서 헤라클럽에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법조지식을 통해 도와준다. 시즌 2에서 국회의원으로 전직.
- 고상아: 이규진의 아내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위세를 떨치기에는 부족한 인물.
- 하윤철: 천서진의 전 남편이자 전 청아의료원장, 천서진과의 관계 소원으로 헤라클럽에서 추방되었지만 오윤희와 재혼하면서 복귀. 현재는 존바이오 한국지사장이다.
- 오윤희: 심수련의 천거로 시즌 1 9화에 입주, 심수련 살인 누명으로 헤라팰리스에서 추방되었지만 2년만에 누명을 벗고 하윤철과 재혼하면서 헤라클럽 합류.
3.2. 리틀 멤버
- 주석훈, 주석경: 아버지의 지위 덕분에 가장 서열이 높다. 특히 주석훈한테는 헤라클럽 멤버들 뿐만 아니라 청아예고 학생들이 꼼짝도 못하는 존재고, 주석경 역시 주석훈 다음으로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다.
- 하은별: 이들중 그나마 양심있는듯 했으나, 이후 민설아 린치 사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가 하면 어머니의 힘으로 들어간 청아예고에서 배로나에게 질투심을 느껴서 배로나에 대한 학교폭력을 적극적으로 주도한다.
- 이민혁: 민설아 린치사건에 가담하면서 부정입학으로 청아예고에 들어와 각종 악행에 참여한다.
3.3. 前 멤버
- 심수련: 시즌 1 20화에서 주단태에게 사망.
- 강마리: 이들 중 가장 집안의 힘 약한 인물. 하지만 악행에 같이 가담하고, 자신의 자식인 제니를 위해 악착같이 버텼다. 마리탕 세신사라는 직업으로 몰래 일한다. 시즌 2 4회에서 유제니가 배로나를 감싸준 일로 주단태 일당과 손절하고 오윤희 편에 가담했다.
- 유제니: 민설아 린치사건에 가담하면서 부정입학으로 청아예고에 들어와 각종 악행에 참여했지만, 시즌1 후반부터 배로나를 챙겨주기 시작했고 시즌2 1화에서 하은별, 이민혁, 주석경에게 발각되면서 축출. 결국 참다못해 주석경의 악행을 폭로하면서 사실상 배로나 사이드에 붙었다.
4. 악행
이들중 원년멤버인 심수련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저지른 악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먼저 주단태는 각종 정경유착은 기본이고, 심수련의 전 남편 살해, 불륜, 주혜인에게 강제로 수면제를 투입 이후 주혜인에 대한 살인 미수, 민설아 사체유기, 각종 폭행, 자신의 자녀의 담임선생한테 성적에 관련하여 부정청탁, 심수련 살인이 있다.
천서진은 입시 비리를 통한 뇌물 수수, 아버지를 죽도록 방치 후 도주 및 증거인멸, 민설아 유서조작, 성적 조작, 불륜, 미성년자인 민설아를 감금 및 폭행, 배로나 모녀에 대한 교통사고 사주, 심수련 살인교사가 있다.
하윤철은 사람 폭행, 민설아 시체 유기 및 증거인멸, 부동산 불법투기가 있다. 강마리는 민설아 시체유기 동조, 입시비리 및 성적조작에 관한 댓가로 뇌물 공여, 남편과의 면회를 위해 교정직 공무원을 뇌물로 매수. 고상아는 민설아 시체유기 동조, 입시비리 및 성적조작에 관한 댓가로 뇌물 공여.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오윤희는 민설아 살인 및 증거인멸, 성적 조작 미수, 살인교사 등이 있다.
또한 21화에선 민설아 때와 똑같이 사람 죽여놓고 히히덕대며 악마의 파티를 즐기는 등 인간쓰레기가 되었다. 그나마 하윤철이 양심이 있는 듯도 하며 애초에 헤라클럽에서 강제 탈퇴된지라 이 악마의 파티에 낄 수조차 없었다.[1]
리틀멤버들 같은 경우 초반 민설아 린치 사건과 중반부에 배로나 학교폭력을 주도하였다. 여기까지만 보면 학교폭력 수준이었지만 후반부에 민설아를 차에 감금시킨 것도 모자라서 차 안에 불이 붙었을 때 민설아를 꺼내주지 않고 자기들끼리 도망간 것이 드러나면서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말종임이 드러났다. 그나마 부친 주단태와 사이가 좋지 않고 배로나를 의식하는 주석훈은 본인의 행보에 따라 향후 개심의 가능성은 있는 편. 그 다음으로 갱생 가능성이 큰 인물이 강마리, 유제니이다.
반면 주석경은 심수련이 돌아와도 도저히 갱생 불가능의 경지에 다다랐다.
[1] 하윤철은 애초에 주단태, 천서진을 증오하니 헤라클럽에 안나가도 파티에 끼기 싫어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