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맨
バッファローマン
1. 프로필
근육맨에 등장하는 초인.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왕위쟁탈전에서는 오카 카즈오(23화까지), 마츠다 죠지(24화부터)[2] , 근육맨 2세에서는 노무라 켄지가 맡았다. 근육맨 1세의 한국판 성우는 이윤선.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근육맨 2세에서의 성우는 시영준.[3]
2. 소개
7인의 악마초인 중 한 명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리더격 존재. 첫 등장부터 알렉산드리아 미트의 몸을 토막내 버리면서 사악함을 어필했다. '롱혼' 이라는 긴 뿔을 양쪽 이마에 보유하고 있으며, 팔다리에 검은 색의 굵은 토시를 차고 있다. 파마 머리도 특징. 첫 등장 당시에는 수염도 덥수룩 하게 있었으나 어느샌가 깨끗하게 면도를 하고 등장하고 있다.
초인강도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초인이며, 당시 정의초인 중 최강이었던 워즈맨의 10배에 이르는 무려 1000만 파워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 1000만 파워는 일종의 버팔로맨의 트레이드 마크. 이후로도 1000만 파워의 초인이나 1000만이 넘는 초인들은 우수수 나왔지만 그래도 '1000만 파워 하면 곧 버팔로맨' 이다. 1000만 파워와 관련된 패러디가 나오면 버팔로맨 패러디라고 보면 된다.
이런 파워풀한 모습이 크게 어필했는지 3회 인기투표에선 로빈마스크나 전회 투표 1위인 라면맨(몽골맨) 같은 인기캐들을 모조리 밀어내고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4]
한 때 근육족 수준으로 번성했지만 내부 분열로 멸망하고만 버팔로족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본래 초인강도는 100만 정도로 파워는 제법 있지만 테크닉이 부족하여 초인계에서는 외면받던 3류 파이터였지만, 사탄(악마장군)과 계약을 맺어 한 명의 적을 죽일 때마다 1만씩 파워를 얻을 수 있는 악마영술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1000명을 죽여서 1000만 파워를 얻게 된 것이다. 어째서 1100만 파워가 아닌지는 모른다. 애니판에선 900명을 죽였다고 해서 수식을 정확히 맞췄다.
1000만 파워의 초인강도답게 경기의 대부분은 기술로 승부하기 보다는 그냥 밀어붙이고 보는 과격한 스타일이며,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기술들도 그냥 힘으로 뜯어내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많은 싸움을 겪은 노련한 초인이기도 해서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를 비롯 수많은 기술의 약점을 간파해서 공략하고 적을 도발하여 스테미너 부족을 요구하는 계산적 플레이를 선보였다. 단, 기술면에선 확실히 약간 부족한 일면이 보이며 이것 때문에 늙어서 힘이 빠진 근육맨2세에서 화를 부르게 된다.
필살기는 돌격기인 허리케인 믹서가 대표적. 그 외에도 롱혼을 활용한 허리케인 히트, 돌풍에 날아오는 십자가를 받아 넘기다가 고안했다는 초인십자가떨구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탄에게 혼을 판 악마초인일 때는 특히 초인강도를 0~1000만까지 맘대로 조정하고, 몸의 상처들을 롱혼으로 옮겨서 롱혼을 크게 만들고, 상대에게 자신의 상처를 옮기고, 상대의 초인파워를 흡수하는 등 매우 다양한 초능력을 선보였는데 이를 '악마영술' 이라고 한다. 이런 능력을 쓸 때 버팔로맨은 몸이 붉은색이 된다.
정의초인으로 귀화한 뒤로는 사탄과 계약이 끝나서 쓰지 못할 줄 알았는데,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멀쩡히 다시 악마영술을 사용해서 팬들을 경악시켰다. 그럴 거면 왕위쟁탈전에서도 써보던가...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초기엔 그야말로 극악의 악마초인이었으나 근육 스구루와의 싸움을 통해 감화되어 참회하고 사망. 그러나 황금의 마스크편에서 깜짝 부활하여 정의초인이 되어 아군을 서포트하게 된다.[5] 이후 몽골맨과 2000만파워즈를 결성해서 완벽초인군과 싸우거나, 초인혈맹군에 들어가 근육맨 슈퍼 피닉스 팀의 야망을 막으려 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근육맨2세까지 완전한 정의초인으로 남았다.
그렇다고 악마초인 시절을 완전히 부정한 건 아니라, 2세에서 스프링맨을 비롯해 과거의 악마초인 친구들을 가끔 만나기도 한다. 물론 완전히 정의초인이 되어서 나쁜 일은 안 한다. 그냥 옛날 친구랑 알고 지내는 정도.
3.2. 근육맨 2세
근육맨2세에서는 헤라클레스 팩토리의 교관으로 등장해 근육 만타로를 비롯 많은 초인들에게 기술과 파워를 전수해줬다. 파마 머리가 아니라 이젠 생머리이며 수염까지 기르니 나이스 미들. 근육은 젊은 시절과 그대로인 수준. 졸업 시험인 스파링을 하기 전에 신흥 초인과 악수를 나누는 척 "내가 원래 악마초인인걸 모르는건 아니겠지?"라고 말하며 공격해 기선제압을 한다. 그러나 애초부터 기술면에 취약한 초인이었기 때문에 나이로 인한 스테미너 저하가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서 나올 때마다 항상 KO(...) 그래도 훌륭한 정의초인의 모범 같은 존재라서 수많은 신세대 초인들이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렇지만 술에 취하면 저질이 되기도.
데몬 시드 편에서는 전직 악마초인으로서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잠시 사탄과 계약해서 악마초인으로 되돌아가지만 그건 정의초인이 들어갈 수 없는 제너럴 파라스트 안으로 만타로를 들여보내주기 위한 연기였다. 이후로는 다시 정의초인으로 돌아왔다.
궁극의 초인태그편 에서는 꿈의 초인태그 당시의 젊은 버팔로맨이 등장한다. 초기엔 몽골맨처럼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나와서 팬들 사이에서 "멋지다!" 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어째 본선 경기에선 지우고 나왔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비교적 클린 파이트를 했던 꿈의 초인태그 당시의 버팔로맨과 180도 달리 '새로이 나타난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 다시 악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상대를 인정사정 없이 찢어발기는 잔혹한 파이트를 선보이며 악마초인 시절이 연상되는 듯한 파이트를 보여줬다. 하지만 본심과 소속은 역시 정의초인.
3.3. 신근육맨
[image]
신 근육맨 에서는 다른 정의초인들처럼 왕위쟁탈전 때의 상처를 회복 중이라 완벽초인의 습격에 대응하지 못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정의초인들 중 가장 먼저 회복을 끝내고 복귀했다.
게다가 완벽초인을 막기 위해 동료들을 데리고 오는데, 바로 악마초인이라는 엄청난 카드. 완벽초인을 경계하는 악마장군의 명을 받아 이번엔 악마초인으로서 참전한다. 그러나 우정엔 변함이 없는 듯 스프링맨과의 태그기인 스프링 바주카로 테리맨과 근육맨을 구해주는 활약을 한다.
회복을 끝낸 아이돌 초인들이 복귀하자 얼굴에 급 화색이 돌며 기뻐했으나, 동료 악마초인들의 눈치에 완벽초인 따위 악마초인만으로 충분하다며 당황하면서 동조.
그 담에 7층 피라미드에서 정의초인들과 살아남은 악마초인들이랑 합류하여 네메시스의 완벽초인들과 남은 완벽초인이랑 경기를 한다. 버팔로맨은 터보맨과 시합을 하게 된다. 다른 악마초인의 시합 중엔 계속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터보맨의 맷집이 대단해 별다른 데미지는 주지 못한 상태로 흘러갔으며, 이후 블랙홀과 잭 티의 시합의 여파로 스프링맨과 그림 리퍼의 링층과 버팔로맨과 터보맨의 링층이 무너져 합쳐지자 룰을 무시하고 곧장 태그로 돌입해 스프링맨과 함께 터보맨에게 맹공을 가한다.
위원장 하라보테가 화를 내지만 다른 완벽초인들은 오히려 상관없다면서 그대로 태그 시합으로 급거 룰 변경. 초인 둘이 낳는 콤비네이션의 강함을 한 사람의 강함만 믿는 완벽초인에게 보여주겠다 선언, 스프링맨과의 완벽한 태그 호흡을 선보이며 터보맨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터보맨과 교대한 그림 리퍼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그러나 오히려 상처에 생긴 피를 핥으며 도발, 열받은 그림 리퍼가 터보맨과 함께 존도즈애로로 반격해오나 이를 역이용해 벽을 무너트려 스프링맨의 필살기인 데빌톰보이를 쓸 수 있게 만드는 대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시합 중의 데미지와 스프링맨이 터보맨과의 싸움에서 내던져지는 공격을 맞고 잠시 쓰러지나, 빈사의 스프링맨이 자신을 롱혼 트레인 자세로 들고 일어나는 순간 깨어난다. 이후 스프링맨의 반격으로 롱혼 트레인에서 연계된 허리케인 믹서로 터보맨을 사망시키고 승리를 따내지만, 친구 스프링맨은 죽고 그림 리퍼와 다시 1:1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본래라면 천만파워 정도론 절대로 막을 수 없었던 자신들의 투플라톤기를 막는 등 순간순간 보여주는 버팔로맨의 급격한 파워 상승이 그림 리퍼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터보맨의 시체에서 파워 흡수 장치를 흡수한 그림 리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버팔로맨을 농락하면서 그의 화를 돋군다.
결국 전신의 피부가 전부 벗겨져나가는 부상을 입은 버팔로맨은 피부 밑에 있던 1000개의 옛 상처가 드러나게 되고, 옛날 같았으면 그 천개의 상처에서 피조차 흘리지 않았을 텐데 지금은 피를 흘리는 가짜 악마초인이라며, 그런 반쪽 악마인 버팔로를 대장으로 믿고 따르던 악마초인들이 불쌍하다며 그림 리퍼가 조롱하자 결국 동료들을 모욕한 데 대한 분노로 완전한 악마초인 시절의 버팔로맨으로 각성.
악마령술로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뿔로 옮겨 거대화 시키고 제로 파워를 이용한 초스피드를 선보이며 그림 리퍼를 관광보낸다.
그러나 그림 리퍼는 버팔로맨의 그런 파워 상승을 노리고 있었고,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틈을 노려 '썬더 샤벨[6] '을 사용해 버팔로맨을 캔버스에 못박고 파워 흡수를 시작한다.
그림 리퍼가 손에 흡수한 터보맨의 어스유닛은 4천만파워인 터보맨의 두배인 8천만 파워까지 흡수 가능한 물건으로, 근육맨의 7천만 파워에 달하는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도 무리 없이 흡수할 수 있다며 그림 리퍼가 자랑하지만...
버팔로맨의 막판뒤집기 힘이 6천만을 넘어서는 순간 그림 리퍼가 경악, 그 맘모스맨의 7800만 파워를 넘기고도 계속해서 리미터가 올라가더니 결국 '''8000만 파워를 초과하는 바람에''' 흡수량이 오버되어, 그림 리퍼의 손이 터지고 흡수되었던 버팔로맨의 파워는 다시 버팔로맨에게 되돌아가게 된다.[7]
파워가 되돌아오자 '허리케인 믹서'로 그림 리퍼를 날려버리고 친구들(7인의 악마초인)을 모욕했다는 것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버팔로맨은 그대로 '초인 십자떨구기'로 그림 리퍼를 끝장내 버린다. 그리고 그림 리퍼는 자신을 이긴 버팔로맨은 칭찬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이야기하자, 근육맨의 만류와 악마초인으로서의 사명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롱혼으로 그림 리퍼의 가슴을 꿰뚫는다. 근육맨은 지금의 버팔로맨이 과거 악마로서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하자 '이번 적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황금마스크가 없어졌다는 근육성의 특보와 강력해 보이는 적과 싸우는 스니게이터의 모습을 보자[8] 당황해하는 근육맨에게 설명을 해줘도 될 것 같다면서 지금의 사태가 일어난 이유를 설명한다.
현재의 7인의 악마초인 양동부대의 미끼 역할이라는 것과 현재 싸우는 완벽 무량대수군 뒤에는 완벽초인의 시조와 그들 위에는 초인염마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9] 그리고 현재의 싸움의 이유가 드러나는데 바로 '''근육맨 때문이었다!'''
정확히는 근육맨과 싸웠거나 감화된 초인들이 진정한 완벽초인들 입장에서 이레귤러라는 것 때문인데, 근육맨과 한 번씩 싸우고 감화되어 우정에 눈을 뜬 초인들의 힘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10][11] 이대로 강해진 초인들이 완벽초인들과 초인염마가 통재할 수 없게 되면 과거의 초인들의 전쟁이 다시 한 번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원인이 된 근육족과 관계된 초인 말살[12] 이라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퍼펙트 오리진 중 한 명이자 스니게이터의 원수인 간맨을 상대로 해 악마살법으로 덤비나 고전하고, 간맨의 지적과 근육맨의 충고, 그리고 악마장군의 명으로 인해 자신 안에 숨겨져있던 정의의 혼까지 불태워 간맨에게 승리를 따내며, 간맨이 버팔로맨의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었다. 이후 악마초인으로서 악마장군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근육 스구루, 완육 네메시스와 더불어 자신들을 능가할 만하고 자신의 기술을 이어나갈 후계자로서 지목된다.이 후 사이코맨과 실버맨의 시합에서 사이코맨의 괴벽에 딴지를 건다던가 네메시스와 근육맨의 시합을 관전하면서 악마장군의 농담스러운 과거 회상 이야기에 땀을 흘리거나 등으로 링 밖에서 활약한다.
퍼펙트 오리진 편이 끝난 뒤에는 생존한 악마초인들과 함께 마계에 있다가 사탄이 결계를 치는 바람에 결계안에 발이 묶여버린다. 그래서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손가락만 빨고 있다가 사탄이 쓰러지고 조화의 신 일파가 쳐들어오자 더 닌자와 함께 사탄 크로스를 만나러 뛰쳐나간 아수라맨을 쫓다가 브로켄, 솔져와 만났고 다시 초인혈맹군을 결성한다.
4. 주요 기술
- 악마살법 - 데빌샤크
버팔로맨의 롱혼이 길어진 상태에서 링 아래로 숨은 후 상어의 지느러미처럼 롱혼을 링 바닥에서 솟아오르게 해 돌진하는 기술.
- 롱혼 소드
- 롱혼 부메랑
워즈맨의 제트 라이더 를 받고 바로 반격한 기술, 자신의 롱혼을 철주에 걸어 그대로 회전해 상대에게 돌아와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
- 버팔로 해머
자신의 팔에 있는 토시를 팔꿈치로 옮긴뒤 래리어트를 날리는 기술.
- 리벤지 버스터 - 근육버스터 뒤집기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
- 지옥의 초특급(악마초인류 사형집행식)
상대를 한팔로 내던지고, 무릎 레리어트로 머리를 공격, 그리고 목에 엘보 드롭, 마무리 허리케인 믹서를 날리는 기술.
- 버팔로 BOMB
파일 드라이버류 기술이다
- 악마령술
대마왕 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초인강도를 조절하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그 덕에 초인파워를 0으로 줄여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악마를 등지고 정의의 혼을 찾은 이후에도 자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 악마령술 - 흉터 옮기기(토마호크 허리케인)
자신의 몸을 회전해 상대에게 지금까지 자신이 쓰러뜨린 초인들과의 싸움으로 생긴 흉터를 똑같이 옮겨주는 기술, 이기술에 당한 상대는 피를 뿜어내 고통을 준다고 한다.[13] 롱혼에 흉터들을 모으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롱혼이 엄청나게 길어지며, 여기에 맞은 초인의 초인파워를 흡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 초인십자가떨구기
왕위쟁탈전에서 처음 선보인 필살기. 과거 버팔로맨이 떠돌이 생활을 하던 시절 강풍에 의해 자신에게 날아오던 십자가를 받아넘긴 경험을 토대로 만든 기술로, 이름처럼 상대를 붙잡아 수플렉스 자세로 링에 메다꽂는다. 이때 상대의 머리가 링에 박힌 모습이 마치 십자가처럼 보이는게 특징.
- 허리케인 기간트 블래스터
신근육맨에서 등장한 허리케인 믹서 시리즈의 최종 강화판. 링의 코너 포스터에 있는 철주에 롱혼을 걸어서 롱혼 부메랑으로 회전하는데, 이때 회전으로 가속한 뒤 곧장 다른 로프를 타고 다른 철주로 이동 후 이를 계속 반복한다.[14] 계속해서 회전 후 가속으로 생긴 강력한 추친력으로 상대에게 돌진하는 기술. 허리케인 믹서가 태클로 충돌 후 낙하시키는 2단 타격 구조였지만 허리케인 기간트 블래스트는 시전할 때 생긴 추진력이 엄청난지라 그냥 태클로 부딪친 것만으로도 확실한 위력이 보장되어 충돌한 일격만으로 간맨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했다.[15]
- 허리케인 미사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기술로, 몸을 회전하면서 날아가 롱 혼으로 적을 치는 허리케인 믹서의 바리에이션 기술. 등장 초반에 몇번만 나왔다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극악초인편에서 한번 더 나왔다.
4.1. 태그기
- 맹투일월각
몽골맨과 함께 시전.
- 맹투크래시
몽골맨과 함께 시전.
- 초인 닷지볼
스프링맨과 함께 시전. 버팔로맨과 상대가 마주보고 있을때 그 사이로 난입해 버팔로맨이 박치기로 스프링맨을 날리고 상대를 타격한스프링맨이 다시 버팔로맨에게 튕겨져나와 마치 피구처럼 연속으로 공격하는 기술.
- 스프링 바주카
스프링맨과 함께 시전. 버팔로맨이 스프링맨을 자신의 팔에 끼운 상태에서 스프링맨의 몸을 최대한 당긴 뒤 그대로 발사해 바주포포처럼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몽골맨에게 맨처음 사용한 이후 디아블로즈의 상징격 기술이 되었다.
- 데빌 익스펜더
스프링맨과 함께 시전. 버팔로맨이 스프링맨의 신체를 가로로 늘린 상태로 상대의 몸이 스프링맨의 신체를 통과하는 순간 놓아 그탄력으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 THIS IS TAG TEAM!
스프링맨과 함께 시전.
- 디아블로즈 롱혼트레인 4연타 죽음의 춤
스프링맨과 함께 시전. 롱혼 트레인과 기술 자체는 동일하나 한번의 타격으로 끝이 아닌, 커브를 틀어 4연속으로 롱혼 트레인을 날리는 것이 특징.
- 버스터 바리에이션 RAPT6
5. 전적
5.1. 태그 전적
6. 여담
버팔로맨의 모델이 된 레슬러는 브루저 브로디라는 실존했던 거구 레슬러. 특유의 파마머리와 저돌적이고 거친 파이팅 스타일이 그와 동일하다. 안타깝게도 그는 호세 곤잘레스라는 다른 레슬러에게 살해당해 요절했다.
그리고 머리 양쪽의 두 개의 뿔, 팔다리 보호구 토시의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버팔로맨의 디자인을 처음 응모한 독자는 가이킹을 모델로 디자인한 것 같다.
코치카메와 근육맨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에선 악행초인들과 싸우기 전에 트레이닝을 이유로 주변의 기물을 파손해서 불려왔는데, 미리 와 있던 근육맨과 테리맨[19] 은 거기에 브리프 팬티 하나만 입고 다닌다고 공연외설죄를 추가해야 한다고 놀리다가 주변 경찰들에게 얻어맞았다(...).
여담인데 뿔이 달린 남자의 그림을 그려서 뭐가 떠오르냐고 물어보면 한국 오덕은 '오니?'하지만 일본 오덕은 '버팔로맨?'이라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족으로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에서 록 리가 코스프레 한 적이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방어구와 아프로 머리와 뿔은 죄다 모자이크 처리되었지만(...)
다이너마이트 코믹스의 여주인공들이 모인 작품 Swords of Sorrow 최종반에 카메오 등장한다. 최종 전투에서 물량에 밀리게 되자 패닉한 정글걸이 사라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지원군을 모으러 다른 차원으로 갔던 것. 그래서 배경에 버팔로맨 뿐 아니라 마블코믹스의 토르등도 등장한다.
'''※ 롱혼'''
롱혼은 버팔로맨의 머리에 달린 뿔이다. 보통 적을 찌르거나 타격할 때 쓰지만 없으면 버팔로맨의 파워에도 영향을 주는 듯하다. 그외에도 악마영술로 롱혼을 크게 만들기도 하고 상대의 초인파워를 흡수하는 기능도 보유.
문제는 이게 자주 부러진다는 것. 버팔로맨이 멀쩡하게 자기 뿔 2개 다 달고 나온 적은 별로 없다. 달고 나와도 보통 그 경기에서 부러진다. 보통 한 쪽만 붙어있을 때가 대부분. 본인도 완벽초인시조편 종료 후 멘트에서 싸울때 마다 자꾸 적들이 롱혼을 부순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기본적으론 탈착형이며 별도의 접착제라던가 이런 것 필요 없이 붙이면 그냥 붙는다. 뗄 떼에도 쉽게 떼내며 별도로 고통을 느끼는 듯한 묘사는 없다. 평소보다 훨씬 긴 강화형 롱혼을 들고 나온 적도 있는 걸 보면 자체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롱혼에 대해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는 역시 크로스 봄버에 팔이 절단된 근육맨을 위해 뼈 대신 자신의 롱혼을 건네주는 에피소드. 롱혼이 들어간 스구루의 팔은 1000만 파워의 버팔로맨의 팔과 거의 동일한 압도적 파워를 발휘했다.
이걸 빼준 건 원래는 왕위쟁탈전 시점이지만 최근의 궁극 초인태그에선 역사가 바뀌어서 근육맨이 태그 직후 바로 빼준 걸로 설정이 변경, 그래서 궁극 초인태그에서 롱혼이 둘 다 달린 버팔로맨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극장판의 버팔로맨에선 전사초인과 싸울 때 나중에 자신의 롱혼을 뽑아 붙여서 부메랑으로 써서 끝난다.
'''※ 버팔로맨의 머리카락'''
악마장군과 싸우기 직전 버팔로맨이 자기 머리를 가발처럼 벗어던지고 대머리가 되는 장면이 있다. 이게 엄청나게 황당한 임팩트가 있어서 지금도 개그소재로 쓰일 정도. 유데타마고가 말하길 자기 딴에는 결전 전에 머리를 밀어서 결의를 표명하는 걸 진지하게 해봤는데 실패했다고. 그래서 이후론 가발 설정은 사라졌다.
근육맨 2세에서는 스트레이트 생머리로 등장했는데 이게 꽤 멋져서 호평이었다. 그런데 데몬시드편에서 잠시 악마초인으로 되돌아가자 생머리가 돌돌 말리면서 자동으로 다시 예전처럼 파마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정의초인으로 돌아오니까 다시 생머리가 되었다. 이거 뭐하는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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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초기와 연재 초기때엔 파마머리가 구레나룻을 지나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나 있는 것으로 나왔다. 대략 워즈맨과의 대결 시점까지 이 모습으로 등장했다.
'''※ 극악초인과 버팔로맨'''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인 극악초인 편에서는 버팔로맨은 악마초인이 되기 전에는 극악초인군 소속이었다는 설정으로, 극악초인군의 리더인 '더티 바론'과는 의형제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 에피소드에겐 극악초인 군에게 조종 당해서 악역으로 등장했었다.
문제는 당연히 원작과는 아무 상관없는 애니메이션 전용 각색이며, 심지어 애니판의 정식 후속작인 왕위쟁탈전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얘기는 묻혔다. 완전히 흑역사. 단, 버팔로맨과 극악초인과의 관계는 묻혔지만 애니 22화에서 제브라가 설명한 근육맨이 싸운 초인들 중 하나로 극악초인 더티 바론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
'''※ 정의와 악마, 양쪽에 걸친 우정'''
기본적으로는 정의 초인 소속이지만, 결코 자신이 전에 악마초인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으며, 악마초인을 탈퇴하면서도 은혜를 갚기 위해 악마초인측의 세컨드로 참가할 정도로 동료의식이 깊다. 자신이 악마로서 사는 것은 그만 두었더라도 동료 레슬러로서의 악마초인들의 삶의 방식은 존중해 주고 있는 듯 2세에서 나이를 먹은 후에도 스프링맨 등과의 우정은 건재함을 과시. 2012년 연재되고 있는 왕위쟁탈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신 근육맨에서는 아이돌 초인 중 가장 빨리 회복되었으나, 정의초인들을 기다리는 대신 동료 악마들과 함께 완벽초인을 막기 위해 참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의초인의 선전에 기뻐한다던가 그들의 회복에 화색이 도는 등, 여전히 우정은 건재하다. 악마장군 이 그의 복귀를 기꺼이 환영한 이유중에 이성향도 포함되 있었기도 했고,또한 동료 악마들을 조롱하는 완벽초인에게 분노해 스스로 악마초인으로 각성하기까지 한다.
7. 테마곡
테마곡은 '悪魔の猛牛(악마의 맹우)'.
출신지가 스페인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스페인풍이다(...)
가사부터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버탈로맨의 잔인함과 호전성을 노래했지만 개심한 버팔로맨이 스스로 악마장군의 육체가 되어 희생하는 장면에서도 이 노래가 나온다.
[1] 설정에는 이렇게 써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이것보다 훨씬 오래 살았다. 자세한 건 불명으로 당시의 육체나이로 추측[2] 아이러니하게도 사토 마사하루는 왕위쟁탈전에서 버팔로맨과 대결하는 맘모스맨의 성우를 맡게 된다.[3] 노무라 켄지와 시영준 둘 다 꿈의 크레용 왕국에서 카멜레온을 맡았다.[4] 테리맨은 1회 투표 1위였는데 어째 갈수록 떨어져서 10위 안에도 못 들게 됐다(...)[5] 처음에는 악마초인 쪽으로 돌아가나 했지만 시합이 계속되면서 은근히 근육맨을 응원하다가 결국 정의초인쪽으로 들어가버린다. 이때 연체보디를 가진 악마장군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해 자신이 악마장군의 육체가 된뒤 근육 드라이버를 맞게 된다.[6] 같은 완벽초인인 넵튠맨이 사용했던 기술이다.[7] 과거 7인의 악마초인편에서 버팔로맨이 근육맨에게서 파워를 흡수했다가 버티지 못하고 근육맨에게 돌려준 것의 오마주.[8] 스니게이터가 싸우는 모습에서 피라미드 링의 싸움이 끝난 것을 봐서는 악마 6기사와 원조 완벽초인들과 싸운 시간대가 피라미드 링배틀 중반 쯤에 싸운 걸로 보인다.[9] 워즈맨도 넵튠맨에게 죽어서 초인묘지에서 노동을 하는 동안 그 이름을 몇 번 들었는데 설마 완벽초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놀랐고, 근육 스구루도 초인묘지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순간에 잠깐이지만 무언가 커다란 존재를 느꼈다고 한다.[10] 버팔로맨이 말하기를 근육맨에 감화된 자신이 점점 파워가 강해지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었는데, 이게 멈출 줄 모르고 계속해서 강해졌고 결국 그림 리퍼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8000만 파워로 나온 것. 아마도 여태까지 점점 강해진 파워들이 한 번에 방출된 것일지도 모른다.[11] 초대 때 사악 초인신이 근육맨의 힘에 위기를 느꼈던 게 이번 완벽초인과의 싸움에서 현실이 된 것. 참으로 훌륭한 선견지명이었다(...) 확실히 근육맨 혼자 너무 강해져서인것보다 더 위험한게, 버팔로맨의 경우에서 볼수 있듯이 근육맨의 영향력은 '''다른 초인들도 강하게 만든다''' 근육맨 한명의 존재로 초인들이 점점 강해지니 사악신들 입장에서 더더욱 위험할만 하다[12] 네메시스는 숙청이라고 하지만...[13] 이기술이 참으로 아스트랄하다. 자신의 몸을 회전할때 대기자세로 회전하는게 상당히 병맛으로 보일 수준(...)[14] 회전 후 이동의 반복이라 준비동작시간에 꽤나 있지만 버팔로맨의 거체가 360도로 빠른 속도로 회전하다보니 충돌할 때 위력이 나올 수 있어 함부로 다가갈 수 없다. 이 때문인지 상대였던 간맨도 버팔로맨의 위치를 눈으로만 추적할 뿐 시전 준비 중이던 버팔로맨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았다.[15] 본래 간맨은 이 기술을 충분히 회피 혹은 상쇄할 수도 있었지만, 버팔로맨이 간맨의 헛점을 노려 타이밍을 어긋나게 함으로서 명중시킬 수 있었다.[16] 다만 이건 엄밀히 말해 그림 리퍼가 중간에 승부를 포기한 기권승이다.[17] 여담으로 스프링맨과의 태그팀인 디아블로즈는 원래 아수라맨과의 태그팀으로 독자투표를 통해 지어진 팀이었다.[18] 중간에 싱글 매치로 변형되었다.[19] 근육맨은 길을 잃어 미아 신세로 왔고, 테리맨은 지갑이 없어 음식값을 못내서 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