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마우스/비판과 논란
1. 개요
유튜버 헬마우스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2. 욕설과 콘텐츠
헬마우스는 '가짜뉴스를 강도높게 비판하는 유튜버'로서, '가짜뉴스 만드는 놈들 뚝배기 깬다'는 것을 표방할 정도로 강하고 빠른 어조를 사용하며, 이 과정에서 욕설을 섞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경향신문이나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나타난 바에 의하면, 이러한 욕설 사용 또한 어느 정도 기획된 것이며, "가짜뉴스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자신들은 이들을 모욕할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것"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창기부터 댓글에서 욕설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차례 나왔고[1] , 윤서인이 첫 반박영상에서 처음으로 지칭한 명칭이 '욕쟁이'였을 정도. 이는 비록 비평의 영역이라 할 지라도 '저격'이란 콘텐츠 특성상 특정 인물과 정당,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욕설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 수위가 높아질 경우 결국 개인에 대한 모욕만 남고, 혐오에 맞서다 또 다른 혐오를 재생산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2020년 2월 초에는 윾튜브가 자신의 블로그 글 및 영상을 통해, 헬마우스가 자신을 "인종차별계의 거두"라고 부르거나, 자신의 채널을 "쓰레기 채널"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헬마우스의 채널 초창기 영상의 윤서인에 대한 욕설이나, 윤서인 페이스북 내용을 "아들도 안 할 수준"이라면서 비방한 내용을 짚어, 아들까지 들먹이는 것은 과하다면서 윤서인에게 헬마우스를 고소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헬마우스는 이후 영상을 통해 해당 발언은 가족 비하가 아니며 네 아들도 그런 짓은 안 하겠다는 의미라고 반박했다.
3. 저격방식의 문제점
우선 헬마우스의 저격 방식은 자신의 지식, 사료, 법률, 심지어 사전 표기등등 자료를 면밀하게 총동원하여 남을 공격하고 조롱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유튜버의 진짜 성향은 보지 않고 유튜버가 내놓은 컨텐츠만 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유튜버라는 캐릭터에 문제점이 있지, 개인의 인격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해명하였다.자기 의견이나 생각을 말하는 사람까지도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가짜뉴스 유포자로 몰아갔던 겁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틀린사람으로 매도해 나갔죠. 연대출신의 작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교수, 변호사, 기타 등등. 엘리트들이 모인 헬마우스 집단이 3류 괴물이 된겁니다. 돈맛을 알고 더 자극적이고 못된 짜집기와 악의적인 편집을 일삼는 괴물이 되었던거죠. ㅡ 캡틴 TV#
또한 저격대상을 고르는 기준 역시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극우 유투버들의 악몽!"이라는 컨셉에 맞게 활동하고 있는건 차치하더라도, 저격이 굉장히 이분법적이다. 확실히 극우라고 평가를 받는 전광훈, 성제준, 윾튜브, 윤서인, 부끄러운과거까지는 괜찮은 평을 받았으나, 이들을 추천하는 진중권을 메인 타겟으로 저격하더니 그 후에는 딱히 극우도 아닌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캡틴TV까지 민주당의 당론에 반하는 이유로 저격하게 되었다. [2]
이제까지 그가 저격한 진보 및 친 민주당 인사는 망치부인, 전우용, 김두관, 목수정, 진중권 밖에 없으며, 우파들을 저격한 강도보다 매우 낮다. 강렬하게 매우 비판한건 대놓고 코로나 음모론을 퍼뜨린 망치부인과 목수정 정도이며, 진중권은 민주당에 반대하고 극우 유튜버와 콜라보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라이브 방송에서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정면 반박했기에 친 민주당 인사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그들이 중도보수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대중들의 시각에서 좌파라는 오명은 벗어지지 않고 있다.
개인의 의견을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는 것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헬마우스는 개인의 의견들 중 틀린 부분을 찝어 저격해 "작정하고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드는 게 목적인 자들"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서 지식의 칼은 헬마우스가 생기기 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올리는 콘텐츠는 뉴스 기사가 아닌 뉴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논설문이라며, 자신의 영상을 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표명했으며, 윾튜브도 윤서인과의 합방에서 우파 유튜버들의 영상이 ‘가짜뉴스’라는 이름으로 비판받는 것에 억울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도 공공의대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놓다가 헬마우스에게 한번 저격당했다.
헬마우스는 이것이 어떠한 의견의 문제가 아닌 사실관계의 문제이며, 이런 식으로 모든 것을 '의견'화 하는 논리가 결국 가짜 뉴스에 대한 기준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5만 기념 Q&A에서, 헬마우스는 가짜 뉴스를 형식적으로는 '근거자료를 정확하게 들지 않으면서 이야기하는 것, 혹은 상관 없는 근거자료를 가져오는 것, 있지 않은 사실, 또는 하지 않은 것을 바탕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밝혔고, 본질적으로는 '어떤 특정한 사람들을 향해서 뉴스의 형태를 통해 믿고 싶은 현실을 만들어내는 것, 실제 매체가 아닌데 매체의 공신력을 가진 것처럼 퍼뜨리던 거짓 정보들'로 정의한 바 있다.
4. 유재일 관련 영상에 대한 비판
유재일을 저격한 영상에서 타깃이 된 유재일의 영상을 총 네 번 인용하였는데, 인용하는 족족 유재일이 하는 말에 자막을 붙여서 유재일의 말투를 조롱했다. 헬마우스 채널이야 원래 가짜뉴스 메이커들을 '욕하는 채널'이므로 상대를 조롱하는 것은 채널 컨셉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헬마우스 채널의 취지인 '팩트체크'와 아무 관련 없는, 상대의 말투를 가지고 조롱하였다는 것이다.[3][4] 헬마우스 채널의 장르가 코미디이므로 그냥 웃자고 그랬다기에는, 상대의 말투 자체를 웃음거리로 삼는 게 윾튜브 등이 해 왔던 상대 몸매나 외모로 드립치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하CP는 한때 라이브 방송에서 윾튜브가 페미니스트를 비판하면서 외모 지적을 하는 것을 문제삼은 적이 있다.)[5]
다음으로 해당 영상의 16분 57초 부분에서 헬마우스는 "연말까지 이 상황[6] 이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를 지켜보는 거, 쏠쏠한 재미가 될 겁니다."라고 예측하며[7]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에 대한 유재일의 주장을 부정했다. 문제는 쏠쏠한 재미는커녕 지켜보고 말고 할 것 자체가 없었다는 것. 헬마우스가 영상을 올린 시점부터 그 해(2019년)가 끝나갈 때까지 지소미아 관련해서는 그 어떤 주목할 만한 뉴스도 나오지 않았고, 한일무역분쟁은 여전히 일본의 시간 끌기로 상황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 발표 이후 그나마 나온 뉴스가 최근 외교부가 언제든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있다며 일본을 압박한 것인데, 이거, 2020년 2월 얘기다. 거기다 그마저도 이후에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뉴스가 나오지 않고 계속 교착 상태가 진행되면서 헬마우스가 말한 '쏠쏠한 재미'는 대체 무엇이었는지, 언제 오는 것인지, 오기는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8] 결국 지소미아 관련 비판에 대하여 3월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CP가 그랜절을 선보였다.[(라이브)]
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영상에 대한 논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관하여 올린 첫 영상에서 헬마우스는 윾튜브와 윤서인이 "공항 폐쇄" 또는 "북한만 못한 정부의 조치"라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중국인을 막으려 이런 (완전 폐쇄 수준의) 조치를 하다 보면 이 곳을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도 막아야 하는데, 이러한 조치는 북한이나 하는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런데 이후 미국과 일본 등에서 중국 또는 후베이 성 지역 14일 이내 방문 외국인 입국 거부 조치가 나타나자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헬마우스도 "가짜뉴스"를 제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 헬마우스가 영상에서 예측 실패에 대한 조롱과 감염자 폭증(으로 인한 예측 및 방역의 실패)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감염자가 폭증하는 상황이 즐겁냐', '이기고 지고를 경쟁하는 모바일 게임 세계가 아니다', '실제 세상에선 사람이 아프고 죽는 문제라는 감각이 없냐' 등으로 엄중히 비판하였으나(4:32~), 이를 두고 바로 직전 영상에서 일본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건을 두고 '예방조치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해야 한다는 것은 이런 때 쓰는 말이다'라고 발언하며 일본의 대처를 칭찬한 언론사의 사설을 두고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인용해가며 웃음거리로 삼은 데에 대해(4:50~),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코로나 19 피해자를 향한 모욕으로 둔갑시키는 헬마우스의 행위는 허수아비논법에 불과하다며 '헬적헬'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헬마우스는 후속 영상에서, 대형 언론사 사설의 성급한 일뽕적 성향에 대해 비웃은 것을 감염자 폭증을 비웃은 것으로 둔갑시키는 허수아비논법에 불과하다고 맞받았다.
- 전문가들을 인용할 때, WHO 발표 또는 전문가 지인들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도 자신에게 불리한 대한의사협회의 담화문 등은 4개의 영상에서 한번도 인용하지 않았다. 엄연히 해당 분야의 전문가 집단인 의협의 주장을 단순히 수장의 정치적 성향만으로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정치적 저의가 의심되는 견해라는 비판. 하지만 의협을 단순한 전문가 집단으로 봐야 하는가는 논란이 된다. 의협의 수장이 극우 인사이기에 정치적 저의를 가진 의견을 낸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헬마우스는 후속 영상에서 이 비판에 대해, 전문가 집단 의협의 정치적 스탠스와 상관 없이 그 회장인 최대집이 감염내과 전문의가 아닌 점과, 회장 독단으로 집단 내부의 감염병 연구 관련 전문 조직을 해체해버린 점을 들며 전문성이 타 집단보다 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WHO는 2월 말, 외국인 전면 입국금지 조치가 없는 한국의 방역조치를 그대로 따르는 새로운 감염병 수칙을 발표하였다.
- 앞선 1, 2차 영상에서 '코로나19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야 감염성이 시작된다'는 데에 기반한 자신들의 주장에, 의심사례가 이어지며 비판이 계속되자 3차 영상에서 반박하였는데 그 근거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투고된 독일의 무증상 전염 의심 사례에 관한 논문(article)의 치명적인 오류(무증상으로 의심되었던 상하이 여성에 대한 인터뷰가 없는 등)를 지적하는 Science(3대 과학저널)지의 기사를 드는 과정에서 미국의 저널인 NEJM을 영국 저널이라고 말하며 자료 출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매우 기초적인 오류를 보인다.[9] 또한, 해당 기사 후반에 '이번 사항이 코로나19의 무증상 전염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선을 긋고[10] , 여전히 무증상 전염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H) 소장의 인터뷰 내용이 있는데 그 부분은 영상에서 인용하지 않았다. 헬마우스가 올린 3차 영상의 내용은 "무증상 감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11] 대단히 어렵고, 행여나 무증상 감염이 일어나더라도 그 바이러스들의 활동 상태가 왕성하지 않아 그냥 시들시들 하다가 면역체계 안에서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기에, 무증상 전염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연구소 소장의 주장과는 같을래야 같을 수가 없다.[12]
- 코로나 4편 북한도 예외는 없다. 중국만 막는 게 아무 효과가 없는 이유라는 영상에서 중국의 확진자 그래프와 회복자 그래프를 비교하며 "(회복자 그래프가) 확진자 그래프 보다 훨씬 가파르죠?", "회복자의 숫자가 더 빨리 늘어난다."며 '중국이 대응을 해나가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두 그래프는 애초에 Y축의 최소눈금이 5000과 250으로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헬마우스는 최소단위가 20배 차이나는 두 그래프를 동일한 선상에 놓고 기울기를 비교한 것이다... 단순히 추세를 설명하는 것 뿐이라는 반론도 존재하지만, 증가량의 절대값으로보나 비율로보나 두 그래프는 비교가 안된다.
참고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도 2월 26일 법사위에서 '감염학회가 입국 제한 조치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거짓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박능후/비판 및 논란 문서 '대한감염학회 발언 조작 논란' 항목 참고. 만약 헬마우스가 박능후 장관의 말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했다면 그로 인한 오류라 볼 수 있다. 어쨌든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것은 비판 대상.
6. 방송작가 경력 과장에 대한 비판
헬마우스는 채널 소개 문구[13] 와 자신의 첫 영상에서 스스로를 15년 경력의 방송작가라고 소개 하였다. 그러나 이는 경력 과장이다. 헬마우스는 1981년생으로 실제 경력은 12년 반이 조금 넘으며, 과거 2019년 6월 MBN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본인 입으로 자신을 12년차 방송작가라고 소개 하였다. 참고로 채널 시작(첫 영상)의 시점은 동년 9월.
이에 대해 하CP는 3월 27일 라이브에서, 12년 8개월 경력을 15년으로 과장한 것은 자신의 아이디어였음을 밝히며 사과하였다.[(라이브)]
그런데 군생활도 경력으로 인정해준다고 한다. 실제로 군대 내에서의 업무는 그 세부 사항에 따라 사회에서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동시에, 사회복무요원에서의 복지 업무도 경력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군생활을 제외하더라도, 상술한 본인의 저서에 따르면 임 작가가 방송작가 일을 시작한 것은 대학교 졸업 후가 아니라 대학교 3학년 때부터라고 한다.[14] 따라서 거기에 2년을 추가로 더하면 오히려 15년 이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7. "오빤 강남 스탈린" 발언에 대한 비판
김정은 사망설 관련 가짜뉴스를 비판한 영상(2:28~)에서 강남 갑의 태영호 당선인을 소개할 때 "오빤 강남 스탈린"이라고 드립을 쳤다. 드립을 친 직후 "아니고요, 강남 갑의 태구민(태영호) 당선자"라고 제대로 소개하는 등 어떻게 보면 가벼운 분위기에서의 드립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15]
문제는 이러한 드립이 출신 지역에 대한 혐오주의라는 것. 혐오주의란 어떤 사람이나 집단에게 그들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을 근거로 부정적인 행위를 가하는 것이며,[16] 출신 지역이라는 선택 불가능한 요소를 가지고 '스탈린' 드립을 치는 것은 당연히 혐오주의에 해당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하CP가 이미 혐오주의에 관한 영상(8:45~)을 업로드한 바가 있다. 하CP의 말에 의하면 "김정은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북한사람은 싫다."처럼 어떤 사람의 행위를 가지고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인종주의가 아니지만, 그런 것 없이 그냥 북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하는 것은 인종주의에 해당한다.[17] 즉, 태영호의 행위를 가지고 드립을 쳤다면 그건 인종주의가 아니겠지만, "오빤 강남 스탈린"은 태영호가 북한 사람이라서 친 드립이며, 헬마우스 채널을 기획한 하CP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는 인종주의에 해당한다.[18]
2020년 5월 23일 라이브에서 비하의 의미를 담았다기보다는 단순 인터넷 밈으로 이해하고 사용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위에 링크된 하CP의 영상이나 장애인 관련 사회적 인식을 다룬 영상을 보고 알 수 있듯 헬마우스 팀이 평소에 혐오주의나 차별에 관한 문제 의식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격 하고 고쳐나가자는 취지의 방송을 하고 있으며, 헬마우스 채널에서도 그런 문제에 대해 여러 번 비판을 해왔던 만큼 해당 인터넷 밈을 접했을 때 그 밈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마땅히 인지했어야 한다. 게다가 평소 방송 내용을 보면 이것이 혐오주의에 해당하는지 몰랐을 리가 없다. 때문에 그런 문제 의식 없이 자신들의 영상에 해당 밈을 넣은 것은 비판의 여지가 된다.
8. 한가놈의 과거
10만 구독 보고서에 헬마우스 팀원들의 실명이 공개됨에 따라 한가놈의 본명이 한윤형임이 공개되었고, 여태까지 영상을 통해 조금씩 나왔던 한가놈의 학력이나 과거 행적들을 토대로 한가놈이 과거 데이트 폭력 논란이 불거져 돌연 활동을 멈추었던 한윤형임이 밝혀졌다. 한윤형의 데이트 폭력 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문단 참고.
이에 따라 헬마우스 팀에 사실 확인 및 해명을 요구했고, 헬마우스 팀은 하CP의 이름으로 아래와 같은 입장문을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헬마우스 측 입장문】
요약하자면, 한가놈은 한윤형이 맞고 데이트 폭력 논란을 알면서도 하CP의 강력한 주장으로 팀에 영입되었으며, 실제로 해당 논란은 한윤형의 전 여자친구와 한윤형 양측의 폭로전적인 '주장'만 존재했을 뿐 검증 절차가 전혀 없었고 정말 사실이라고 밝혀진 것이 아무 것도 없기에 하CP는 헬마우스 팀에 합류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것은, 한가놈의 과거에 대한 공격으로 소모적인 공박을 하느라 채널의 본 목적인 가짜뉴스 혁파와 공론장 정화가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입장문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그다지 좋지 못하다.
먼저 가장 큰 문제로 논란의 당사자인 한윤형 본인의 직접 해명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무리 하CP가 채널의 실제 기획자라고 해도, 당사자는 뒤로 숨고 하CP가 나서는 것이 과연 적절한 태도인지,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다. 이런 태도는 해명보다는 변명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CP의 입장문과 별개로 한가놈 본인의 직접 해명을 듣고 싶다는 여론이 많은데, 7월 3일 현재까지 한가놈은 그저 과거 본인이 해명글을 적어두었던 블로그를 링크한 것이 전부이다.
두 번째는, 한가놈의 정체를 지금까지 숨긴 이유가 의심된다는 점이다. 물론 정체를 숨긴 것에는 한윤형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일 가능성이 높으나, 차라리 처음부터 당당하게 밝히고 나섰으면 나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데이트 폭력으로 낙인이 되었다고는 하나 어쨌든 본인 주장에 의하면 조금 과하긴 했으되 연인간 쌍방 폭행이 언론 등을 통해 왜곡, 호도된 면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세하게 설명하며 인정할 것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구체적인 해명을 한 이후에 활동했으면 반발이 훨씬 덜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체를 숨긴 것 자체가 헬마우스 팀원들도 한가놈의 정체가 팀의 리스크임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에서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사실상 입장문에서 일부 긍정한 셈이다.
9.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저격 영상에 대한 논란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영상은 가짜사나이 1기를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가짜사나이는 얼차려 컨텐츠며, 가혹행위로 누군가의 정신이 개조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미개하다는 논지로 가짜사나이의 얼차려와 군생활 미화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또한 얼차려를 까다 보니 한민족 역사는 누굴 뭐 처들어간 역사가 없다보니 자국민을 노예로 삼고 이런 경우는 우리 민족이 유일하니 얼차려가 성행할 수밖에 없다는 헛소리까지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헬마우스 팀은 육군 규정까지 첨부해가며 얼차려 자체가 불법이 아니라고 저격을 가했다.[19] 하지만 저격의 정확성을 따지기에 앞서, 크로커다일의 비판 논지와 전혀 상관없이 다짜고짜 오프닝 썸네일을 들먹이면서 '벌써부터 촉이 온다', '이 새끼 뽕쟁인데?'라며 처음부터 헛소리질만 하다 우파 코인을 탄다면서 성제준에 준하는 취급을 하는가 하면 "조선시대는 90%가 노예고 자국민을 노예로 삼은 것은 우리 민족이 유일하다"는 헛소리를 윤서인에 집어넣고 혐한으로 몰아갔다.
가짜사나이의 가학성에 대해 비판하며 2기에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주장을 한 건 헬마우스도 크로커다일도 마찬가지였지만, 가짜사나이 2기가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업로드가 중단되자 상황이 180도 역전되고, 헬마우스에게 저격당한 크로커다일 영상이 재평가가 되자 오히려 헬마우스가 크로커다일을 저격한 영상은 악플에 시달렸다.
10. 윾튜브의 고소
10.1. '부끄러운과거TV' 윾튜브설 저격 관련
2020년 4월 16일 헬마우스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부끄러운과거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저격하면서 이 채널의 소유주가 윾튜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윾튜브는 새롭게 개설한 흑화 윾튜브[20] 채널에서 본인이 부끄러운과거TV의 소유주가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2020년 5월 9일 헬마우스 라이브[21] 에서, 윾비가 헬마팀에 고소넣었다는 게 진짜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CP는, '경찰이 전화와가지고 한 숨 푹쉬었다, 얼마나 또라이 같은 일들이 많으면 그러겠냐, 경찰에 이게 사건이 되냐 물었더니, 법이 원래 그렇다고 한다.'라 말했다. 이어 '고소 내용 뻔할거다, 헬마우스가 부끄러운TV 채널을 자기라고 했다, 이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다.'하는 식의 내용이라고 말했고, 헬마우스는 '그럼 부끄러운TV가 더 화가 나야되는거 아니냐, 나무위키에선 윾튜브에 대해서 쌍욕으로 도배되있는데 그거를 자기와 동치를 시켰으면 부끄러운TV가 나(헬마)한테 고소를 해야하는 거 아니냐, 왜 지가 고소를 하냐'고 말했다. 어차피 아무 일 없을테지만 조사는 받고 오고, 벌금내라고 하면 벌금 내고, 맞고소할 거 있으면 맞고소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 말했다. 또한 '유머저장소에서 헬마우스가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라 했는데, 그거는 심각한 나(헬마)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나는 누구 나팔수 이런 거 안한다, 윤석열 총장식으로 하면 '나는 정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 표현하며 '그럼 너도 나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거다.'라 말했다.
같은 날 라이브에서 헬마우스가 언급한 타겟 중 일부가 민형사상으로 고소하겠다는데 대응 영상 찍을 계획 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하CP가 해당 영상은 '''구속'''돼야 찍는다 말했다. 또한 '윾튜브가 허세를 부리면서 헬마에게 민사를 걸어서 사과영상을 받겠다고 가오를 잡는다'는 댓글에, '민사는 우리가 손해를 입혔을때 하는 것이다, 윾튜브란 채널 자체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무슨 손해를 입히냐고 했고, 이어 '가짜뉴스 만드는 애들이 사이버 일진 놀이를 한다, 사이버상에서의 인격체는 너무 높은데 현실 세계에서의 자신의 위치가 사실 너무 낮으니깐, 갭과 상실감이 크니 주기적으로 발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말했다. 또한 '헬마우스가 정권의 나팔수라고 한게 모욕인가 아닌가, 명예훼손인가 아닌가를 경찰서 간 김에 나도 테스트해보겠다'고 하며 헬마우스가 벌금형을 받는다면 얼마나 받았는지 한가한칼럼을 통해 잘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윾튜브는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대응영상 안 올린다, 벌금 내라고 하면 벌금 내겠다'고 한 헬마우스 팀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해놓고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 반문하며 '유튜버면 유튜브 영상으로 반박하지 치사하게 고소를 하냐'[22] 는 헬마우스의 말에 ''고소를 한게 치사한게 아니라 허위사실을 유포한게 치사한거 아니냐, 칼에 찔렸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나 하지 왜 경찰에 신고했냐고 하는 수준 아니냐"면서, '가짜뉴스 유튜버들에게 고소먹는게 목표라서 마음껏 고소하라'는 말에는 '가짜뉴스는 내가 아니라 헬마우스 팀이 살포한거 아니냐'고 대답했다. 윾튜브는 고소 이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향해 욕설이 포함된 영상을 올리는 점을 탄원서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윾튜브는 헬마우스 팀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 외에 몇 건의 소송을 더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혔다.
6월 20일 진행 상황을 묻는 시청자의 질문에, 경찰 조사 받고 왔고 잘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4일 파주경찰서 사이버팀은 해당 사건을 불기소의견으로 경찰에 송치했다. 이에 윾튜브는 크게 반발하였고,# 경찰청 청문감사실에 민원을 접수하고, 검사 처분에 따라 항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윾튜브는 담당 수사관의 신상정보를 유포하는 등 문제가 될 만한 일을 벌여 논란이 되었다.
8월 4일 헬마우스는 윾튜브의 반발에 관련해 영상을 올렸고 이를 본 윾튜브는 바로 추가고소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0.2. 하CP
2020년 9월 10일 라이브에서 하CP가 윾튜브로부터 무언가 고소를 당해 최근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고소 사유가 뭔지 정확히 이야기하지는 않았는데, 영상에서 윾튜브를 흉봤다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뭔가가 더 있으면 자세히 알려주겠다고 한다.
11. 캡틴 TV 저격 영상에 대한 논란
11.1. 1차전 발발
10월 17일 캡틴 TV는 김종인 국힘당 대표의 호남 인사 25% 배정을 비판한 영상을 올렸고, 10월 20일. '전라도에서 국민의힘이 민심을 얻는 방법'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10월 29일 헬마우스가 맴버쉽 전용으로 캡틴 TV의 위 두 영상을 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다. 주요 논점은 이 두 동영상이 썸네일 어그로로 일베 밈을 쓴 것이 지역차별을 환기시키는 목적을 띠고 있으며, 지역차별과 전라도의 민주당 지지에 대한 맥락을 호도하고, 국가유공자 혜택이나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 그리고 5.18 무임승차론에 대한 캡틴 TV의 의견에 대해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무임승차자로 몰아가는 행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프리라이딩을 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썸네일 어그로와 함께 캡틴TV의 발언 하나하나마다 캡틴TV의 동영상과 전혀 상관없는 윤서인이나 성제준을 동치시키며 일베몰이를 하고 있었으며, 내용이 캡틴TV를 전라도 혐오자라고 몰아세우는 것과 달리, 헬마우스 또한 '지방사람들은 상경하면 사투리를 고치는데 호남 사람들은 상경하면 적응이 쉬운데 경상도 사람들은 못고치거나 안고친다.'라며 영남 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23]
하지만 당시 헬마우스 맴버쉽에 가입했던 캡틴 TV는 헬마우스가 이 영상을 공개하기 하루 전날. 즉 당일에 바로 반박영상을 헬마우스 예고편으로 공개했다. 이제까지 헬마우스측이 돈벌이를 위해 사이버렉카질을 한 것과 영상에서 불쾌한 조롱질을 일삼는 것, 그리고 자신을 악의적으로 일베몰이한 것부터 비판하면서, 캡틴 자신은 우파 내에서 지역감정의 골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제까지 호남할당제와 전라도 관련 비판은 전부 국힘당 관련 비판(국힘당이 전라도에서 지지율을 얻는 방법)이었다고 밝히며, 자신을 저격하는 영상은 악마의 편집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당시 10월 29일 헬마우스 라이브 영상에서 하CP가, 캡틴 TV가 전라도 관련 비판 영상을 내리면 자신의 영상을 내리겠다고 불합리한 제안을 했다는 증언을 하였다.
10월 30일 헬마우스의 캡틴 TV 저격 영상은 전체공개로 돌렸고 좋아요 싫어요 비율은 보통 좋아요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다른 영상과 다르게 2:1.4 수준으로 싫어요가 대폭 늘어났으며 댓글창은 대중들의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다.
10월 30일, 10월 31일, 11월 2일. 캡틴은 헬마우스를 비판하는 영상을 연달아 3개나 올렸다. 맨 처음 영상은 1시간 내내 헬마우스의 저격 영상을 무편집 라이브로 까는 영상이었고, 그 다음 영상은 전날 영상에 대한 요약과 자신의 입장을 밝힌 영상이며, 마지막 영상은 처음 영상에 슈퍼챗에 어마어마하게 들어왔다는 점을 들어 헬마우스가 왜 자낳괴가 되었는지, 자낳괴가 되어 아무나 저격하게 되었는지 지적하는 영상이다. 또한, 와중에 지적된 썸네일은 바꾸게 되었다.
11.2. 한가놈의 통화 참여, 그리고 계속되는 갈등
11월 2일 헬마우스 라이브에서(정확히는 11월 3일 새벽 1시 40분경) 한가놈이 단독적으로 캡틴과 연락을 취했다. 처음에는 서로 입장에서 설전이 일어졌으나, 한가놈은 약간의 오류는 인정하는 정도로 자신들의 실책을 인정하였다. 이어서 캡틴은 헬마우스 본인들에 대한 여론에 대해서 좋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한가놈은 사뭇 인정하지 않은 태도를 보였으나, 캡틴의 적극적인 발언들으로 인해 자신들의 위기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인정하게 되었다.
애초부터 한가놈이 화해 의도로 전화를 걸었으므로 기승전결은 나쁘지 않게 끝났다. 물론 한가놈이 '지지 않았다'라는 쪽으로 밀어붙였기에 이를 본 청취자들의 평은 나빴지만, 왜 그렇게 외모로 깠냐는 등 술 한잔하자는 약속을 하는 등 서로 농을 주고받은 선에서 끝났다.
문제는 헬마우스팀이 한가놈의 난입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1월 3일 저녁. 하CP는 헬마우스 채널 커뮤니티 글에다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핵심은 이제까지 대응이나 반박이 느리고 늦게 반박영상을 못 만드는건 개인이 아닌 팀이기 때문이며, 캡틴TV가 전라도를 혐오하는건 맞고, 5.18유공자들에게 대기업 가산점을 준다는 명백한 가짜뉴스를 준다는 사실이 있고, 캡틴TV가 지적한것과 같이 악의적인 편집이 절대 아니며, 또한 잘못은 한가놈에게 있으니 그를 욕하라는 내용이었다. 이 장문의 글은 졸렬하다는 반응과 함께 1700개나 되는 악플이 달리게 되었다.
11.3. 2차전 발발
11월 6일 헬마우스측은 독감 백신 음모론을 저격하는 동영상의 고정 댓글에다 "캡틴TV 관련 영상은 어제 촬영을 마쳤습니다. 다음주에 업로드 예정입니다."라고 공지를 내렸다. 이에 11월 7일 캡틴TV측에서 헬마우스가 어떻게 자신을 저격할지 예측하는 영상을 올렸다. 여기서 헬마우스가 '캡틴이 5.18유공자들에게 대기업 가산점을 준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다'는 주장에 반박하고자 보훈처에 전화를 걸어 되려 헬마우스의 주장이 가짜뉴스였다는 확인사살을 시켜버린다. [24][25]
그리하여 11월 12일. 헬마우스측에서 캡틴TV를 2차 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다. 전체적인 내용은 캡틴 TV가 자신들을 저격한 3개의 영상에 퀄이 낮다는 비난, 그리고 저번에 자신들이 캡틴을 비난하고 일베몰이 한 것에 대한 해명과 캡틴TV의 영상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자신을 비난한 좌중들의 수준에 대한 비난과 캡틴을 계속해서 일베몰이한 정도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싫어요 비율이 2:0.7로 생각보다 호응이 더 많았지만. 악플은 여전히 헬마우스가 잘못했다라는 비난이 지배적이며, 헬마우스 지지자들의 설전도 조금 격해졌다.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캡틴 TV와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으며, 이후 11월 17일에 전체 공개되었다. 이제까지 양쪽 구독자 측에서 "안 되면 전화로 토론해라"고 부추겼으며 결국엔 헬마우스와 하CP 캡틴TV와의 3자대면이 성사되었다.
비록 화해무드로 가다가 도중에 서로의 입장 차이가 생겨 논조가 오고간 상황이 발생하긴 했어도 그래도 헬마우스 측에서 캡틴 TV가 썸네일에 대해 헬마우스 측의 이야기를 들은 후 고민을 하고 있었고, 이후 썸네일을 좀 더 이성적으로 수정함에 따라 헬마우스 측에서도 이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논조가 점점 강해지면서 급기야 하CP가 급발진을 하여 캡틴의 발언 하나하나의 모순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국힘당이 호남에서 지지받지 못하는 건 역사적 맥락 탓이고 그 역사적 맥락이 5.18이라 말하면서, 어떻게 5.18 유공자에게 특권이나 특혜니 말하는다던가, 그리고 특혜나 특권에 대한 워딩의 온도차에 대한 캡틴TV의 모순이 비판당했다.
또한 해당 동영상에서 헬마우스측은 이 전화 통화를 통해 어느정도 명예회복을 하였지만 헬마우스 지자자측에서는 전화통화 이전부터 계속해서 캡틴 TV를 조롱하고 있었고, 전화 통화이후에도 이 조롱은 강도가 더욱 높아져서 제 3자들한태도 헬마우스 지지자측의 수준 낮은 태도를 비판하였다.
11월 13일. 캡틴TV는 거기에 대해 재반박 영상을 내놓았다. 캡틴은 헬마우스에게 저격당한 동영상을 보론으로 내놓아 주장을 보론하며 헬마우스의 반박을 재반박했다. 또한, '법률상으로 보면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 대해서, 여기서 사람을 선발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있죠. 근데 이거는 5.18 유공자만 특별히 이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 국가유공자라면 누구나 똑같이 받는 혜택이란 겁니다. 독립유공자든, 그 가족이든, 4.19 혁명 유공자든, 그 가족이든, 참전용사든, 파병용사든 다 똑같이 받는 거에요 이게.'라는 헬마우스의 말실수에 캡틴이 꼬투리를 잡아 보훈처에다 전화를 걸어서 부마항쟁 유공자가 아직도 지원받지 않고 있고, 또한 각 유공자가 적용되는 지원이 다르다는 사실로 반박을 했다.[26][27][28] 또한 저번 전화통화와 자신의 동영상에 빗대서 헬마우스의 특권론과 특혜론에 대해서 '교묘하게 섞어서 일베몰이한 것이다'라고 해명 및 헬마우스를 비판하면서 역으로 5.18 부채의식론이야말로 호남혐오를 불러일으킨다며 전면으로 반박하였다.
11.4. 2차전 후
11월 15일. 하CP는 11월 3일에 올렸던 커뮤니티 글에 가필수정하여 5.18유공자의 취업지원이 대기업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란 오류를 인정하여, 가짜뉴스를 퍼뜨린 것이라고 사과하였다. 가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월 12일 전화토론 동영상이 11월 17일날 올려진 바람에 여론의 급반전을 불러 일으켰다. 다만, 이는 원래 목요일에 라이브 영상은 스케쥴상으로 다음주 화요일에 나오는 것일 뿐이다. 거기에 대해서 하CP는 커뮤니티란에 글을 올려 자신의 오류에 대해 다시 사과하였다. #※이 글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후반부에 유튜버 캡틴TV님께서 '5.18 유공자들에게 대기업 가산점을 준다'는 명백한 가짜뉴스를 말했다고 적어뒀습니다, 그러나 이는 제가 잘못 알고 쓴 것입니다. 20인 이상의 기업의 경우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가점이 적용됩니다. 이에 대해 11/12일 라이브에서 여러차례 사과드렸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던 점을 근거로 들며 가짜뉴스를 뿌렸다고 적은 부분에 대하여 캡틴TV님께 직접 유선으로 사과드렸으며, 잘못된 정보를 드린 구독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렸습니다.
팩트체커를 자처하는 사람이 본인에게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널리 떠들면 치명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유불리 보다, 사리로 따지자면 그 리스크를 지는 게 사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면 그게 공공에 해가 된다고 말씀드리며 이 활동을 하고 있고, 그 잣대는 저 스스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게시물의 경우 제가 조회수를 체킹할 수 없으나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셨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추후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이 혼동 없도록 오류를 밝히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이미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 라이브를 시청하시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이기에, 되도록 그 분들께도 닿을 수 있게끔 가능한 많은 분들께 정보가 정정될 수 있도록 추후 라이브를 업로드할때도 같은 방식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지 않고 그저 수정 기능을 통해 여기에만 슬쩍 남겨둔다면, 그냥 면피만 하는 것에 지나지 않은 사과일 것입니다.
심지어 타인을 비난하는 형식만 남는다면 차라리 해체하는게 공익에 부합하다고까지 했습니다. 그 말은 진심입니다. 잘못했습니다.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새기며, 더 신중한 자세로 발언하고, 쓰겠습니다.
하CP드림.
이윽고 11월 18일. 캡틴 TV가 헬마우스에게 비판받은 점(5.18 유공자와 호남할당제에 대해 특혜, 특권이라 말한 점)에 대해 호남인에 대해 반성과 사과부터 시작했다.
헬마우스는 캡틴TV를 저격하는 영상에서, '전라도는 민정당 출신은 안 뽑는다! 그래서 90퍼센트 지지율과 90퍼센트 투표율로 전부 민주당을 뽑는다.' 지적을 했고, 또한 캡틴이 3당합당이라는 역사적 문맥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전라도 혐오라고 지적했고, 오히려 전라도의 이익 대변을 위해 호남할당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캡틴은 이제까지 호남지역은, 심지어 여기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광주조차 대선에서 투표율이 90퍼센트를 넘은 적이 없으며, 자신은 동영상에서 지선과 총선을 이야기했는데 왜 헬마우스는 대선을 이야기해 거짓말을 하냐며 비판했다. 또한 영호남 갈등에는 5대 대선의 김사만의 망언, 7대 대선의 신라 대통령론과 호남소외론도 있고, 역사적 맥락을 의무적으로 설명을 안하면 혐오고 잘못되었다는 지적 자체가 넌센스라고 비판했다.
또한 헬마우스의 몇몇 발언들을 가짜뉴스라 규정하고 지적했다. 맨 처음에 5.18 유공자에게 주는 지원 중 가운데 민간기업 가산점은 존재하지 않는 점을 언급했고, 국힘당의 비례대표 호남할당제가 의결된게 아니라 김종인 위원장의 아이디어라는 발언[29] . 5.18 유공자와 참전용사가 모두가 혜택을 똑같이 받고 있다는 점에서 캡틴이 보훈처에서 다시 한번 문의해서 공개하였다.
그리고 또한 헬마우스가 이제까지 한 부정적인 행적들(박정희 고인드립[30] , 윤미향 옹호[31] ,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조롱[32] 등)을 일베짓거리라고 지적하면서 해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