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마우스/비판과 논란

 



1. 개요
2. 욕설과 콘텐츠
3. 저격방식의 문제점
4. 유재일 관련 영상에 대한 비판
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영상에 대한 논란
6. 방송작가 경력 과장에 대한 비판
7. "오빤 강남 스탈린" 발언에 대한 비판
8. 한가놈의 과거
9.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저격 영상에 대한 논란
10. 윾튜브의 고소
10.1. '부끄러운과거TV' 윾튜브설 저격 관련
10.2. 하CP
11. 캡틴 TV 저격 영상에 대한 논란
11.1. 1차전 발발
11.2. 한가놈의 통화 참여, 그리고 계속되는 갈등
11.3. 2차전 발발
11.4. 2차전 후



1. 개요


유튜버 헬마우스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2. 욕설과 콘텐츠


헬마우스는 '가짜뉴스를 강도높게 비판하는 유튜버'로서, '가짜뉴스 만드는 놈들 뚝배기 깬다'는 것을 표방할 정도로 강하고 빠른 어조를 사용하며, 이 과정에서 욕설을 섞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경향신문이나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나타난 바에 의하면, 이러한 욕설 사용 또한 어느 정도 기획된 것이며, "가짜뉴스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자신들은 이들을 모욕할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것"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창기부터 댓글에서 욕설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차례 나왔고[1], 윤서인이 첫 반박영상에서 처음으로 지칭한 명칭이 '욕쟁이'였을 정도. 이는 비록 비평의 영역이라 할 지라도 '저격'이란 콘텐츠 특성상 특정 인물과 정당,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욕설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 수위가 높아질 경우 결국 개인에 대한 모욕만 남고, 혐오에 맞서다 또 다른 혐오를 재생산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2020년 2월 초에는 윾튜브가 자신의 블로그 글 및 영상을 통해, 헬마우스가 자신을 "인종차별계의 거두"라고 부르거나, 자신의 채널을 "쓰레기 채널"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헬마우스의 채널 초창기 영상의 윤서인에 대한 욕설이나, 윤서인 페이스북 내용을 "아들도 안 할 수준"이라면서 비방한 내용을 짚어, 아들까지 들먹이는 것은 과하다면서 윤서인에게 헬마우스를 고소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헬마우스는 이후 영상을 통해 해당 발언은 가족 비하가 아니며 네 아들도 그런 짓은 안 하겠다는 의미라고 반박했다.

3. 저격방식의 문제점


자기 의견이나 생각을 말하는 사람까지도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가짜뉴스 유포자로 몰아갔던 겁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틀린사람으로 매도해 나갔죠. 연대출신의 작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교수, 변호사, 기타 등등. 엘리트들이 모인 헬마우스 집단이 3류 괴물이 된겁니다. 돈맛을 알고 더 자극적이고 못된 짜집기와 악의적인 편집을 일삼는 괴물이 되었던거죠. ㅡ 캡틴 TV#

우선 헬마우스의 저격 방식은 자신의 지식, 사료, 법률, 심지어 사전 표기등등 자료를 면밀하게 총동원하여 남을 공격하고 조롱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유튜버의 진짜 성향은 보지 않고 유튜버가 내놓은 컨텐츠만 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유튜버라는 캐릭터에 문제점이 있지, 개인의 인격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해명하였다.
또한 저격대상을 고르는 기준 역시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극우 유투버들의 악몽!"이라는 컨셉에 맞게 활동하고 있는건 차치하더라도, 저격이 굉장히 이분법적이다. 확실히 극우라고 평가를 받는 전광훈, 성제준, 윾튜브, 윤서인, 부끄러운과거까지는 괜찮은 평을 받았으나, 이들을 추천하는 진중권을 메인 타겟으로 저격하더니 그 후에는 딱히 극우도 아닌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캡틴TV까지 민주당의 당론에 반하는 이유로 저격하게 되었다. [2]
이제까지 그가 저격한 진보 및 친 민주당 인사는 망치부인, 전우용, 김두관, 목수정, 진중권 밖에 없으며, 우파들을 저격한 강도보다 매우 낮다. 강렬하게 매우 비판한건 대놓고 코로나 음모론을 퍼뜨린 망치부인과 목수정 정도이며, 진중권은 민주당에 반대하고 극우 유튜버와 콜라보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라이브 방송에서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정면 반박했기에 친 민주당 인사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그들이 중도보수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대중들의 시각에서 좌파라는 오명은 벗어지지 않고 있다.
개인의 의견을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는 것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헬마우스는 개인의 의견들 중 틀린 부분을 찝어 저격해 "작정하고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드는 게 목적인 자들"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서 지식의 칼은 헬마우스가 생기기 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올리는 콘텐츠는 뉴스 기사가 아닌 뉴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논설문이라며, 자신의 영상을 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표명했으며, 윾튜브도 윤서인과의 합방에서 우파 유튜버들의 영상이 ‘가짜뉴스’라는 이름으로 비판받는 것에 억울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도 공공의대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놓다가 헬마우스에게 한번 저격당했다.
헬마우스는 이것이 어떠한 의견의 문제가 아닌 사실관계의 문제이며, 이런 식으로 모든 것을 '의견'화 하는 논리가 결국 가짜 뉴스에 대한 기준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5만 기념 Q&A에서, 헬마우스는 가짜 뉴스를 형식적으로는 '근거자료를 정확하게 들지 않으면서 이야기하는 것, 혹은 상관 없는 근거자료를 가져오는 것, 있지 않은 사실, 또는 하지 않은 것을 바탕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밝혔고, 본질적으로는 '어떤 특정한 사람들을 향해서 뉴스의 형태를 통해 믿고 싶은 현실을 만들어내는 것, 실제 매체가 아닌데 매체의 공신력을 가진 것처럼 퍼뜨리던 거짓 정보들'로 정의한 바 있다.

4. 유재일 관련 영상에 대한 비판


유재일을 저격한 영상에서 타깃이 된 유재일의 영상을 총 네 번 인용하였는데, 인용하는 족족 유재일이 하는 말에 자막을 붙여서 유재일의 말투를 조롱했다. 헬마우스 채널이야 원래 가짜뉴스 메이커들을 '욕하는 채널'이므로 상대를 조롱하는 것은 채널 컨셉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헬마우스 채널의 취지인 '팩트체크'와 아무 관련 없는, 상대의 말투를 가지고 조롱하였다는 것이다.[3][4] 헬마우스 채널의 장르가 코미디이므로 그냥 웃자고 그랬다기에는, 상대의 말투 자체를 웃음거리로 삼는 게 윾튜브 등이 해 왔던 상대 몸매나 외모로 드립치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하CP는 한때 라이브 방송에서 윾튜브가 페미니스트를 비판하면서 외모 지적을 하는 것을 문제삼은 적이 있다.)[5]
다음으로 해당 영상의 16분 57초 부분에서 헬마우스는 "연말까지 이 상황[6]이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를 지켜보는 거, 쏠쏠한 재미가 될 겁니다."라고 예측하며[7]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에 대한 유재일의 주장을 부정했다. 문제는 쏠쏠한 재미는커녕 지켜보고 말고 할 것 자체가 없었다는 것. 헬마우스가 영상을 올린 시점부터 그 해(2019년)가 끝나갈 때까지 지소미아 관련해서는 그 어떤 주목할 만한 뉴스도 나오지 않았고, 한일무역분쟁은 여전히 일본의 시간 끌기로 상황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 발표 이후 그나마 나온 뉴스가 최근 외교부가 언제든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 있다며 일본을 압박한 것인데, 이거, 2020년 2월 얘기다. 거기다 그마저도 이후에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뉴스가 나오지 않고 계속 교착 상태가 진행되면서 헬마우스가 말한 '쏠쏠한 재미'는 대체 무엇이었는지, 언제 오는 것인지, 오기는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8] 결국 지소미아 관련 비판에 대하여 3월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CP가 그랜절을 선보였다.[(라이브)]

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영상에 대한 논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관하여 올린 첫 영상에서 헬마우스는 윾튜브와 윤서인이 "공항 폐쇄" 또는 "북한만 못한 정부의 조치"라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중국인을 막으려 이런 (완전 폐쇄 수준의) 조치를 하다 보면 이 곳을 방문한 내국인과 외국인도 막아야 하는데, 이러한 조치는 북한이나 하는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런데 이후 미국과 일본 등에서 중국 또는 후베이 성 지역 14일 이내 방문 외국인 입국 거부 조치가 나타나자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헬마우스도 "가짜뉴스"를 제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첫 영상에서 헬마우스가 비판한 것은 중국인 입국금지 주장에 대한 주장이었다.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그 점을 상기시키며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 하다보니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었다"고 해명하며 후속 영상 제작을 예고하였는데, 이에 윾튜브는 "6명이서 모여서 편집하는 영상에도 실수가 있는데 혼자서 찍고 편집하는 유튜버들은 얼마나 실수가 많겠냐"고 비꼬며 자신의 주장을 기존 "중국인 입국금지"에서 "중국을 비롯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모든 다른 국가로부터의 입국제한"으로 은근슬쩍 수정하였다. 또한 애초에 논란의 일부였던 일본의 조치는 한국의 조치와 거의 유사했다.
  • 헬마우스가 영상에서 예측 실패에 대한 조롱과 감염자 폭증(으로 인한 예측 및 방역의 실패)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감염자가 폭증하는 상황이 즐겁냐', '이기고 지고를 경쟁하는 모바일 게임 세계가 아니다', '실제 세상에선 사람이 아프고 죽는 문제라는 감각이 없냐' 등으로 엄중히 비판하였으나(4:32~), 이를 두고 바로 직전 영상에서 일본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건을 두고 '예방조치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해야 한다는 것은 이런 때 쓰는 말이다'라고 발언하며 일본의 대처를 칭찬한 언론사의 사설을 두고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인용해가며 웃음거리로 삼은 데에 대해(4:50~),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코로나 19 피해자를 향한 모욕으로 둔갑시키는 헬마우스의 행위는 허수아비논법에 불과하다며 '헬적헬'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헬마우스는 후속 영상에서, 대형 언론사 사설의 성급한 일뽕적 성향에 대해 비웃은 것을 감염자 폭증을 비웃은 것으로 둔갑시키는 허수아비논법에 불과하다고 맞받았다.
  • 전문가들을 인용할 때, WHO 발표 또는 전문가 지인들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도 자신에게 불리한 대한의사협회의 담화문 등은 4개의 영상에서 한번도 인용하지 않았다. 엄연히 해당 분야의 전문가 집단인 의협의 주장을 단순히 수장의 정치적 성향만으로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정치적 저의가 의심되는 견해라는 비판. 하지만 의협을 단순한 전문가 집단으로 봐야 하는가는 논란이 된다. 의협의 수장이 극우 인사이기에 정치적 저의를 가진 의견을 낸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헬마우스는 후속 영상에서 이 비판에 대해, 전문가 집단 의협의 정치적 스탠스와 상관 없이 그 회장인 최대집이 감염내과 전문의가 아닌 점과, 회장 독단으로 집단 내부의 감염병 연구 관련 전문 조직을 해체해버린 점을 들며 전문성이 타 집단보다 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WHO는 2월 말, 외국인 전면 입국금지 조치가 없는 한국의 방역조치를 그대로 따르는 새로운 감염병 수칙을 발표하였다.
  • 앞선 1, 2차 영상에서 '코로나19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야 감염성이 시작된다'는 데에 기반한 자신들의 주장에, 의심사례가 이어지며 비판이 계속되자 3차 영상에서 반박하였는데 그 근거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투고된 독일의 무증상 전염 의심 사례에 관한 논문(article)의 치명적인 오류(무증상으로 의심되었던 상하이 여성에 대한 인터뷰가 없는 등)를 지적하는 Science(3대 과학저널)지의 기사를 드는 과정에서 미국의 저널인 NEJM을 영국 저널이라고 말하며 자료 출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매우 기초적인 오류를 보인다.[9] 또한, 해당 기사 후반에 '이번 사항이 코로나19의 무증상 전염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선을 긋고[10], 여전히 무증상 전염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H) 소장의 인터뷰 내용이 있는데 그 부분은 영상에서 인용하지 않았다. 헬마우스가 올린 3차 영상의 내용은 "무증상 감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11] 대단히 어렵고, 행여나 무증상 감염이 일어나더라도 그 바이러스들의 활동 상태가 왕성하지 않아 그냥 시들시들 하다가 면역체계 안에서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기에, 무증상 전염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연구소 소장의 주장과는 같을래야 같을 수가 없다.[12]
  • 코로나 4편 북한도 예외는 없다. 중국만 막는 게 아무 효과가 없는 이유라는 영상에서 중국의 확진자 그래프와 회복자 그래프를 비교하며 "(회복자 그래프가) 확진자 그래프 보다 훨씬 가파르죠?", "회복자의 숫자가 더 빨리 늘어난다."며 '중국이 대응을 해나가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두 그래프는 애초에 Y축의 최소눈금이 5000과 250으로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헬마우스는 최소단위가 20배 차이나는 두 그래프를 동일한 선상에 놓고 기울기를 비교한 것이다... 단순히 추세를 설명하는 것 뿐이라는 반론도 존재하지만, 증가량의 절대값으로보나 비율로보나 두 그래프는 비교가 안된다.
5:12에서 하CP가 "감염학회나 아까 그 전문가님이 얘기하는대로 중국에서 오는 거 막는 것만으론 아무 의미 없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해당 영상 업로드 6일 전에 이미 감염학회는 "위험지역 입국자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 "감염 사례 40%는 후베이성 이외 중국지역 이므로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입국제한조치 확대를 요구했다. 최근엔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까지 나서서 이제라도 외국인의 입국금지를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리고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감염학회에서 주장한 입국제한조치 확대는 헬마우스가 비판한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가 아니다.
참고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도 2월 26일 법사위에서 '감염학회가 입국 제한 조치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거짓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박능후/비판 및 논란 문서 '대한감염학회 발언 조작 논란' 항목 참고. 만약 헬마우스가 박능후 장관의 말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했다면 그로 인한 오류라 볼 수 있다. 어쨌든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것은 비판 대상.
일각에서는 금지 조치가 별의미가 없다는 말과는 달리 실제 행동으로 보면 감염사태가 확산되면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이 오히려 늘어났다고 하지만, 그 중에는 국내 감염자가 폭증하여 해외유입으로 인한 추가유입을 방역시스템이 견딜 수 없는 국가들이 많다. 국내 방역체계가 내국인을 컨트롤하기 힘들 경우 해외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은 첫번째 영상에서부터 줄곧 주장해오던 내용이며(몽골, 북한 등이 이에 해당한다), 3월 말에는 칼럼을 통해 우리나라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입국제한을 확대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실제로 4월 초부터 정부는 그렇게 했다. 한편 현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들은 그 비결로 신속한 입국제한조치가 꼽히고 있지만, 싱가포르, 홍콩 등 도시국가 혹은 도시와 한국을 동등하게 비교하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두 번째 영상에서부터 말한 바 있으며, 대만은 일본과 비슷하게 검사 제한을 통해 확진자 수를 억제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일본의 사이 그 어디엔가에 해당할 것 같다고. 게다가 싱가포르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로 인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위의 모든 비판 내용들은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감염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고 반대로 중국인 입국 금지 혹은 전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 중 대다수의 선진국이 2020년 4월만에 상위 10위권 감염자 수를 차지하고 사망자가 대한민국 감염자 수를 월등히 뛰어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실 한국 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감염도 최초 전파자가 확실하게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만 신천지라는 집단에서 감염사태가 대규모로 확산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중국인 입국 금지의 효과가 지금 이 시점에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즉,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 결과를 보았을 때는 헬마우스가 주장한 중국입국 금지조치는 의미가 없다는 말은 들어맞았지만, 예측이 빗나가거나, 자료에 대한 정확한 출처를 잘못 말한 것, 그래프 비교의 실수, 잘못된 자료의 사용 등으로 인해서 그의 저격은 100% 성공했다고 말하기엔 어렵다.

6. 방송작가 경력 과장에 대한 비판


헬마우스는 채널 소개 문구[13]와 자신의 첫 영상에서 스스로를 15년 경력의 방송작가라고 소개 하였다. 그러나 이는 경력 과장이다. 헬마우스는 1981년생으로 실제 경력은 12년 반이 조금 넘으며, 과거 2019년 6월 MBN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본인 입으로 자신을 12년차 방송작가라고 소개 하였다. 참고로 채널 시작(첫 영상)의 시점은 동년 9월.
이에 대해 하CP는 3월 27일 라이브에서, 12년 8개월 경력을 15년으로 과장한 것은 자신의 아이디어였음을 밝히며 사과하였다.[(라이브)]
그런데 군생활도 경력으로 인정해준다고 한다. 실제로 군대 내에서의 업무는 그 세부 사항에 따라 사회에서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동시에, 사회복무요원에서의 복지 업무도 경력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군생활을 제외하더라도, 상술한 본인의 저서에 따르면 임 작가가 방송작가 일을 시작한 것은 대학교 졸업 후가 아니라 대학교 3학년 때부터라고 한다.[14] 따라서 거기에 2년을 추가로 더하면 오히려 15년 이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7. "오빤 강남 스탈린" 발언에 대한 비판


김정은 사망설 관련 가짜뉴스를 비판한 영상(2:28~)에서 강남 갑의 태영호 당선인을 소개할 때 "오빤 강남 스탈린"이라고 드립을 쳤다. 드립을 친 직후 "아니고요, 강남 갑의 태구민(태영호) 당선자"라고 제대로 소개하는 등 어떻게 보면 가벼운 분위기에서의 드립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15]
문제는 이러한 드립이 출신 지역에 대한 혐오주의라는 것. 혐오주의란 어떤 사람이나 집단에게 그들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을 근거로 부정적인 행위를 가하는 것이며,[16] 출신 지역이라는 선택 불가능한 요소를 가지고 '스탈린' 드립을 치는 것은 당연히 혐오주의에 해당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하CP가 이미 혐오주의에 관한 영상(8:45~)을 업로드한 바가 있다. 하CP의 말에 의하면 "김정은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북한사람은 싫다."처럼 어떤 사람의 행위를 가지고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인종주의가 아니지만, 그런 것 없이 그냥 북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하는 것은 인종주의에 해당한다.[17] 즉, 태영호의 행위를 가지고 드립을 쳤다면 그건 인종주의가 아니겠지만, "오빤 강남 스탈린"은 태영호가 북한 사람이라서 친 드립이며, 헬마우스 채널을 기획한 하CP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는 인종주의에 해당한다.[18]
2020년 5월 23일 라이브에서 비하의 의미를 담았다기보다는 단순 인터넷 밈으로 이해하고 사용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위에 링크된 하CP의 영상이나 장애인 관련 사회적 인식을 다룬 영상을 보고 알 수 있듯 헬마우스 팀이 평소에 혐오주의나 차별에 관한 문제 의식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격 하고 고쳐나가자는 취지의 방송을 하고 있으며, 헬마우스 채널에서도 그런 문제에 대해 여러 번 비판을 해왔던 만큼 해당 인터넷 밈을 접했을 때 그 밈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마땅히 인지했어야 한다. 게다가 평소 방송 내용을 보면 이것이 혐오주의에 해당하는지 몰랐을 리가 없다. 때문에 그런 문제 의식 없이 자신들의 영상에 해당 밈을 넣은 것은 비판의 여지가 된다.

8. 한가놈의 과거


10만 구독 보고서에 헬마우스 팀원들의 실명이 공개됨에 따라 한가놈의 본명이 한윤형임이 공개되었고, 여태까지 영상을 통해 조금씩 나왔던 한가놈의 학력이나 과거 행적들을 토대로 한가놈이 과거 데이트 폭력 논란이 불거져 돌연 활동을 멈추었던 한윤형임이 밝혀졌다. 한윤형의 데이트 폭력 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문단 참고.
이에 따라 헬마우스 팀에 사실 확인 및 해명을 요구했고, 헬마우스 팀은 하CP의 이름으로 아래와 같은 입장문을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헬마우스 측 입장문】

안녕하세요 하CP입니다.

지난주부터 받은 문의들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팀 구성원에 관한 것입니다. 헬마우스팀의 한가놈은 새로운소통연구소 보고서에 공개된 한윤형씨가 맞습니다. 한윤형씨는 저희 팀원이며, 만 5년 전인 2015년 6월에 데이트폭력의 가해자로 폭로됐던 사람입니다. 그 점에 대해 저희가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윤형씨의 사적인 지인이자, 헬마우스 팀에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직접 끌어들인 책임자의 입장에서 이 글을 씁니다.

건조하게 말씀드리면, 한윤형씨 폭로에 대해선 어떠한 진상조사도 없었고, 사회적으로 합의된 징계도 없었습니다. 사건 당시, 한윤형씨의 해명이 있었는데 폭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데이트폭력’이란 개념을 본인에게 폭넓게 적용하여 일부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한윤형 씨 본인은 당시 해명과 도의적인 사과 이후에 어느 단위에서든 본인의 입장에 대한 소명절차가 있을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폭로 이후 그런 소명 절차는 한윤형씨에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폭로자가 여느 다른 건들처럼 폭로 이후 한윤형씨를 형사고소 했다면 조사가 진행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폭로자 역시 진상조사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폭행에 대한 법정고소를 하지 않았음은 물론이요, 다른 단위에도 진상조사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대중들에게 그저 폭로자가 주장한 내용이 전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져서 사회에서 매장되었을 뿐입니다.

이에 그는 사실관계를 국가행정기구를 통해서라도 어느 정도 밝히기 위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염두에 두고 폭로자를 형사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데이트 폭력에 관해 폭로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은 고소인 한윤형이 직접 입증을 해야 하는 것이었고, 경찰은 그들 입장에선 대단히 큰 사건이 아니었기에 그저 양측 진술을 청취하는 것 이외의 조사를 진행하진 않았다곤 합니다. 그리하여 이 형사소송의 결과 법원은 폭로자에게 사실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죄를 적용하여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법부는 허위임이 명백하지 않으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적용합니다. 즉 폭로인에게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적용되었다는 것은 그 폭로 내용이 모두가 사실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두 거짓이라는 증명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폭로자는 마치 법원이 ‘폭로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한 것처럼 폭로자 측에서 인터넷상에서 언론플레이를 하였고, 결과적으로 그저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했던 입장에선 형사소송 역시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됐습니다. 당시 한윤형씨는 대중들이 사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바랐을 뿐 폭로자를 엄벌하는 걸 바라지는 않는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썼다고 합니다. 즉 한윤형이 형사 고소를 진행한 근본적인 목적은 폭로자를 법적으로 이기거나 처벌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송을 통해서는 데이트폭력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밝힐 수 없다고 판단했고 결국 제기한 소를 취하했습니다.

아무도 조사를 하지 않으니까 결국 그는 직접 나서서 폭로내용이 사실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자기 입장에서 몇 번의 해명을 했습니다. 그 내용을 블로그를 개설해 모아두기도 했는데, 현재 그를 비난하는 이들이 또 과거 이사건을 보도한 기사 자료를 링크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이 블로그 링크를 첨부합니다. 굳이 쌍방 입장을 대조하면서 어느 쪽 진술이 개연성이 높은지를 판단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사 링크

저는 개인적으로 사적 관계에 있는 지인으로서 한윤형씨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만, 당연히 여러분께 그 믿음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 채널이나 이 채널의 운영주체인 새로운소통연구소 또한 한윤형씨 개인 문제에 대한 공박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론 그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꽤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헬마우스 채널 상에서 사건 내용을 늘어놓으며 공박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에 대해 제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그 때 그 사건을 보면서 제가 생각하게 된 것들을 굳이 몇 자 더 적어보려 합니다.

폭로는 그 자체로 진실이 아닙니다. 저는 폭로가 필요한 사안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걸 부인하지 않습니다. 권력관계 등 여러 제약조건 때문에 현존하는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폭로를 통해 해결의 단초를 마련해야할 것입니다. 저는 미투운동과 같이 그러한 폭로를 공론화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운동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그 지지가 그 흐름에 섞인 모든 폭로를 아무런 검증없이 진실이라고 재단해도 된다는 식의 독단에 동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떠드는 사람들은 어떠한 검증절차 없이 한 사람에게 ‘가해자’ 낙인을 찍어놓고, 그가 눈에 띌 때마다 ‘피해자는 영원히 고통받는데 가해자는 아무 제약없이 활동한다’고 성토합니다. 지난 5년 간 옆에서 지켜본 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있었다는 일을 2015년에 폭로당한 것으로, 아무런 진상조사나 적절한 징계수위에 대한 판단 과정도 없이, 그가 가는 곳마다 그는 자동적으로 ‘상습구타범’이 되어 모든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극악범들에게도 그런 식으로 징벌하지 않습니다. 사정기관이 충분히 진상조사를 하고, 법원에서 사실관계를 따지고, 죄가 있으면 적절한 형량을 따져서, 잘못한 것 만큼의 징벌을 내리고, 그렇게 주어진 만큼 책임을 다하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이 어떤 문제를 대할 때 취하는 법 원칙이고 인권의 기본이며 우리 사회에서 합의된 룰입니다.

그러나 한윤형씨에겐 그런 과정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선 양측 주장이 엇갈리니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조사가 필요하다는 말만 해도 ‘2차 가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소위 ‘피해자 중심주의’를 들이대며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개념들은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문제 해결 과정이 진행될 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즉 그 개념들은 시스템이 사건을 조사할때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개념들이지, 사건의 판단 기준 자체를 폭로자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폭로 내용이 곧 전적으로 실체적 진실이라고 우기기 위해 존재하는 개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한윤형씨 사건은 양측의 진술만 존재할 뿐 어떠한 조사도 없었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최소한의 객관적 검증도 이뤄지지 않은 사건인 것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사적 관계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이정도 정보만 가지고 그를 ‘같이 일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는 비난받는 것을 우려해서 그간 이 채널에서 조차 이름도 얼굴도 숨겼습니다. 캥기는 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채널이나 연구소의 활동 방향과 목적에 맞지 않는 공박을 해야 하는 상황을 굳이 만드는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저희는 온갖 사적 협박을 받는 상황입니다. 뭐 하나 트집잡을 것 없나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이들로부터 신상이 털리는데, 그의 이름을 밝혔을때 어떤 상황이 펼쳐질 건 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연구용역과 단행본 출간을 위해선 이름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자고 설득했습니다. 그가 필명을 쓰거나 아예 이름을 바꾸는 것이 우리 사회에 더 도움이 된다거나, 책임을 지는 자세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헬마우스 채널과 새로운소통연구소는 하다못해 공공기관도 아닙니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적 있다는 이유로 그가 저희와 함께 유튜브 활동을 하고, 여기서 글을 쓸 권리조차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외 이 활동을 한윤형씨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페미니즘에 불공정하다거나, 페미니즘에 원한을 품고 있다는 식의 기술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란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한윤형씨는 헬마우스 팀 6명 중 한 사람이고, 저희 팀은 각각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모으고 결정합니다. 원맨팀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건강한 운영을 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나가는 아웃풋에 대한 최종 책임은 굳이 따지자면 몇 번 밝힌대로 한윤형 씨가 아니라 저에게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내용 자체에 대해 논쟁하거나 논의하면 될 일입니다. 본인 생각에 이 채널의 내용에 문제가 있는게 누구랑 같이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식의 말씀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활동의 목적은 누차 말씀드린 대로 가짜뉴스의 범람을 막고 조금 더 건강하게 공론을 회복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페미니즘 문제는 그 ‘극우 가짜뉴스’들이 반페미니즘 정서를 활용하여 커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채널의 콘텐츠로 다루었을뿐, 그것 자체가 이 채널의 개설 목적이 아닙니다. 가짜뉴스 수준의 흑색선전에 대해선 저희 동지분들께서 충분히 분별해서 가려내주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하자면, 한가놈은 한윤형이 맞고 데이트 폭력 논란을 알면서도 하CP의 강력한 주장으로 팀에 영입되었으며, 실제로 해당 논란은 한윤형의 전 여자친구와 한윤형 양측의 폭로전적인 '주장'만 존재했을 뿐 검증 절차가 전혀 없었고 정말 사실이라고 밝혀진 것이 아무 것도 없기에 하CP는 헬마우스 팀에 합류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것은, 한가놈의 과거에 대한 공격으로 소모적인 공박을 하느라 채널의 본 목적인 가짜뉴스 혁파와 공론장 정화가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입장문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그다지 좋지 못하다.
먼저 가장 큰 문제로 논란의 당사자인 한윤형 본인의 직접 해명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무리 하CP가 채널의 실제 기획자라고 해도, 당사자는 뒤로 숨고 하CP가 나서는 것이 과연 적절한 태도인지,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다. 이런 태도는 해명보다는 변명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CP의 입장문과 별개로 한가놈 본인의 직접 해명을 듣고 싶다는 여론이 많은데, 7월 3일 현재까지 한가놈은 그저 과거 본인이 해명글을 적어두었던 블로그를 링크한 것이 전부이다.
두 번째는, 한가놈의 정체를 지금까지 숨긴 이유가 의심된다는 점이다. 물론 정체를 숨긴 것에는 한윤형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일 가능성이 높으나, 차라리 처음부터 당당하게 밝히고 나섰으면 나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데이트 폭력으로 낙인이 되었다고는 하나 어쨌든 본인 주장에 의하면 조금 과하긴 했으되 연인간 쌍방 폭행이 언론 등을 통해 왜곡, 호도된 면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세하게 설명하며 인정할 것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구체적인 해명을 한 이후에 활동했으면 반발이 훨씬 덜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체를 숨긴 것 자체가 헬마우스 팀원들도 한가놈의 정체가 팀의 리스크임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에서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 사실상 입장문에서 일부 긍정한 셈이다.

9.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저격 영상에 대한 논란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영상은 가짜사나이 1기를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가짜사나이는 얼차려 컨텐츠며, 가혹행위로 누군가의 정신이 개조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미개하다는 논지로 가짜사나이의 얼차려와 군생활 미화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또한 얼차려를 까다 보니 한민족 역사는 누굴 뭐 처들어간 역사가 없다보니 자국민을 노예로 삼고 이런 경우는 우리 민족이 유일하니 얼차려가 성행할 수밖에 없다는 헛소리까지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헬마우스 팀은 육군 규정까지 첨부해가며 얼차려 자체가 불법이 아니라고 저격을 가했다.[19] 하지만 저격의 정확성을 따지기에 앞서, 크로커다일의 비판 논지와 전혀 상관없이 다짜고짜 오프닝 썸네일을 들먹이면서 '벌써부터 촉이 온다', '이 새끼 뽕쟁인데?'라며 처음부터 헛소리질만 하다 우파 코인을 탄다면서 성제준에 준하는 취급을 하는가 하면 "조선시대는 90%가 노예고 자국민을 노예로 삼은 것은 우리 민족이 유일하다"는 헛소리를 윤서인에 집어넣고 혐한으로 몰아갔다.
가짜사나이의 가학성에 대해 비판하며 2기에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주장을 한 건 헬마우스도 크로커다일도 마찬가지였지만, 가짜사나이 2기가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업로드가 중단되자 상황이 180도 역전되고, 헬마우스에게 저격당한 크로커다일 영상이 재평가가 되자 오히려 헬마우스가 크로커다일을 저격한 영상은 악플에 시달렸다.

10. 윾튜브의 고소



10.1. '부끄러운과거TV' 윾튜브설 저격 관련


2020년 4월 16일 헬마우스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부끄러운과거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저격하면서 이 채널의 소유주가 윾튜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윾튜브는 새롭게 개설한 흑화 윾튜브[20] 채널에서 본인이 부끄러운과거TV의 소유주가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2020년 5월 9일 헬마우스 라이브[21]에서, 윾비가 헬마팀에 고소넣었다는 게 진짜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CP는, '경찰이 전화와가지고 한 숨 푹쉬었다, 얼마나 또라이 같은 일들이 많으면 그러겠냐, 경찰에 이게 사건이 되냐 물었더니, 법이 원래 그렇다고 한다.'라 말했다. 이어 '고소 내용 뻔할거다, 헬마우스가 부끄러운TV 채널을 자기라고 했다, 이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다.'하는 식의 내용이라고 말했고, 헬마우스는 '그럼 부끄러운TV가 더 화가 나야되는거 아니냐, 나무위키에선 윾튜브에 대해서 쌍욕으로 도배되있는데 그거를 자기와 동치를 시켰으면 부끄러운TV가 나(헬마)한테 고소를 해야하는 거 아니냐, 왜 가 고소를 하냐'고 말했다. 어차피 아무 일 없을테지만 조사는 받고 오고, 벌금내라고 하면 벌금 내고, 맞고소할 거 있으면 맞고소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 말했다. 또한 '유머저장소에서 헬마우스가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라 했는데, 그거는 심각한 나(헬마)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나는 누구 나팔수 이런 거 안한다, 윤석열 총장식으로 하면 '나는 정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 표현하며 '그럼 도 나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거다.'라 말했다.
같은 날 라이브에서 헬마우스가 언급한 타겟 중 일부가 민형사상으로 고소하겠다는데 대응 영상 찍을 계획 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하CP가 해당 영상은 '''구속'''돼야 찍는다 말했다. 또한 '윾튜브가 허세를 부리면서 헬마에게 민사를 걸어서 사과영상을 받겠다고 가오를 잡는다'는 댓글에, '민사는 우리가 손해를 입혔을때 하는 것이다, 윾튜브란 채널 자체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무슨 손해를 입히냐고 했고, 이어 '가짜뉴스 만드는 애들이 사이버 일진 놀이를 한다, 사이버상에서의 인격체는 너무 높은데 현실 세계에서의 자신의 위치가 사실 너무 낮으니깐, 갭과 상실감이 크니 주기적으로 발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말했다. 또한 '헬마우스가 정권의 나팔수라고 한게 모욕인가 아닌가, 명예훼손인가 아닌가를 경찰서 간 김에 나도 테스트해보겠다'고 하며 헬마우스가 벌금형을 받는다면 얼마나 받았는지 한가한칼럼을 통해 잘 정리해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윾튜브는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대응영상 안 올린다, 벌금 내라고 하면 벌금 내겠다'고 한 헬마우스 팀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해놓고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 반문하며 '유튜버면 유튜브 영상으로 반박하지 치사하게 고소를 하냐'[22]는 헬마우스의 말에 ''고소를 한게 치사한게 아니라 허위사실을 유포한게 치사한거 아니냐, 칼에 찔렸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나 하지 왜 경찰에 신고했냐고 하는 수준 아니냐"면서, '가짜뉴스 유튜버들에게 고소먹는게 목표라서 마음껏 고소하라'는 말에는 '가짜뉴스는 내가 아니라 헬마우스 팀이 살포한거 아니냐'고 대답했다. 윾튜브는 고소 이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향해 욕설이 포함된 영상을 올리는 점을 탄원서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윾튜브는 헬마우스 팀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 외에 몇 건의 소송을 더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혔다.
6월 20일 진행 상황을 묻는 시청자의 질문에, 경찰 조사 받고 왔고 잘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4일 파주경찰서 사이버팀은 해당 사건을 불기소의견으로 경찰에 송치했다. 이에 윾튜브는 크게 반발하였고,# 경찰청 청문감사실에 민원을 접수하고, 검사 처분에 따라 항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윾튜브는 담당 수사관의 신상정보를 유포하는 등 문제가 될 만한 일을 벌여 논란이 되었다.
8월 4일 헬마우스는 윾튜브의 반발에 관련해 영상을 올렸고 이를 본 윾튜브는 바로 추가고소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0.2. 하CP


2020년 9월 10일 라이브에서 하CP가 윾튜브로부터 무언가 고소를 당해 최근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고소 사유가 뭔지 정확히 이야기하지는 않았는데, 영상에서 윾튜브를 흉봤다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뭔가가 더 있으면 자세히 알려주겠다고 한다.

11. 캡틴 TV 저격 영상에 대한 논란



11.1. 1차전 발발




헬마우스의 비판
캡틴TV의 반박(예고편)
10월 17일 캡틴 TV는 김종인 국힘당 대표의 호남 인사 25% 배정을 비판한 영상을 올렸고, 10월 20일. '전라도에서 국민의힘이 민심을 얻는 방법'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10월 29일 헬마우스가 맴버쉽 전용으로 캡틴 TV의 위 두 영상을 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다. 주요 논점은 이 두 동영상이 썸네일 어그로로 일베 밈을 쓴 것이 지역차별을 환기시키는 목적을 띠고 있으며, 지역차별과 전라도의 민주당 지지에 대한 맥락을 호도하고, 국가유공자 혜택이나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 그리고 5.18 무임승차론에 대한 캡틴 TV의 의견에 대해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무임승차자로 몰아가는 행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프리라이딩을 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썸네일 어그로와 함께 캡틴TV의 발언 하나하나마다 캡틴TV의 동영상과 전혀 상관없는 윤서인이나 성제준을 동치시키며 일베몰이를 하고 있었으며, 내용이 캡틴TV를 전라도 혐오자라고 몰아세우는 것과 달리, 헬마우스 또한 '지방사람들은 상경하면 사투리를 고치는데 호남 사람들은 상경하면 적응이 쉬운데 경상도 사람들은 못고치거나 안고친다.'라며 영남 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23]
하지만 당시 헬마우스 맴버쉽에 가입했던 캡틴 TV는 헬마우스가 이 영상을 공개하기 하루 전날. 즉 당일에 바로 반박영상을 헬마우스 예고편으로 공개했다. 이제까지 헬마우스측이 돈벌이를 위해 사이버렉카질을 한 것과 영상에서 불쾌한 조롱질을 일삼는 것, 그리고 자신을 악의적으로 일베몰이한 것부터 비판하면서, 캡틴 자신은 우파 내에서 지역감정의 골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제까지 호남할당제와 전라도 관련 비판은 전부 국힘당 관련 비판(국힘당이 전라도에서 지지율을 얻는 방법)이었다고 밝히며, 자신을 저격하는 영상은 악마의 편집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당시 10월 29일 헬마우스 라이브 영상에서 하CP가, 캡틴 TV가 전라도 관련 비판 영상을 내리면 자신의 영상을 내리겠다고 불합리한 제안을 했다는 증언을 하였다.
10월 30일 헬마우스의 캡틴 TV 저격 영상은 전체공개로 돌렸고 좋아요 싫어요 비율은 보통 좋아요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다른 영상과 다르게 2:1.4 수준으로 싫어요가 대폭 늘어났으며 댓글창은 대중들의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다.



캡틴의 1차 저격영상
캡틴의 2차 저격영상
캡틴의 3차 저격영상
10월 30일, 10월 31일, 11월 2일. 캡틴은 헬마우스를 비판하는 영상을 연달아 3개나 올렸다. 맨 처음 영상은 1시간 내내 헬마우스의 저격 영상을 무편집 라이브로 까는 영상이었고, 그 다음 영상은 전날 영상에 대한 요약과 자신의 입장을 밝힌 영상이며, 마지막 영상은 처음 영상에 슈퍼챗에 어마어마하게 들어왔다는 점을 들어 헬마우스가 왜 자낳괴가 되었는지, 자낳괴가 되어 아무나 저격하게 되었는지 지적하는 영상이다. 또한, 와중에 지적된 썸네일은 바꾸게 되었다.

11.2. 한가놈의 통화 참여, 그리고 계속되는 갈등



한가놈의 난입
11월 2일 헬마우스 라이브에서(정확히는 11월 3일 새벽 1시 40분경) 한가놈이 단독적으로 캡틴과 연락을 취했다. 처음에는 서로 입장에서 설전이 일어졌으나, 한가놈은 약간의 오류는 인정하는 정도로 자신들의 실책을 인정하였다. 이어서 캡틴은 헬마우스 본인들에 대한 여론에 대해서 좋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한가놈은 사뭇 인정하지 않은 태도를 보였으나, 캡틴의 적극적인 발언들으로 인해 자신들의 위기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인정하게 되었다.
애초부터 한가놈이 화해 의도로 전화를 걸었으므로 기승전결은 나쁘지 않게 끝났다. 물론 한가놈이 '지지 않았다'라는 쪽으로 밀어붙였기에 이를 본 청취자들의 평은 나빴지만, 왜 그렇게 외모로 깠냐는 등 술 한잔하자는 약속을 하는 등 서로 농을 주고받은 선에서 끝났다.
문제는 헬마우스팀이 한가놈의 난입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1월 3일 저녁. 하CP는 헬마우스 채널 커뮤니티 글에다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핵심은 이제까지 대응이나 반박이 느리고 늦게 반박영상을 못 만드는건 개인이 아닌 팀이기 때문이며, 캡틴TV가 전라도를 혐오하는건 맞고, 5.18유공자들에게 대기업 가산점을 준다는 명백한 가짜뉴스를 준다는 사실이 있고, 캡틴TV가 지적한것과 같이 악의적인 편집이 절대 아니며, 또한 잘못은 한가놈에게 있으니 그를 욕하라는 내용이었다. 이 장문의 글은 졸렬하다는 반응과 함께 1700개나 되는 악플이 달리게 되었다.

11.3. 2차전 발발





캡틴TV의 예측 저격
헬마우스의 2차 저격
캡틴TV의 재반박
11월 6일 헬마우스측은 독감 백신 음모론을 저격하는 동영상의 고정 댓글에다 "캡틴TV 관련 영상은 어제 촬영을 마쳤습니다. 다음주에 업로드 예정입니다."라고 공지를 내렸다. 이에 11월 7일 캡틴TV측에서 헬마우스가 어떻게 자신을 저격할지 예측하는 영상을 올렸다. 여기서 헬마우스가 '캡틴이 5.18유공자들에게 대기업 가산점을 준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다'는 주장에 반박하고자 보훈처에 전화를 걸어 되려 헬마우스의 주장이 가짜뉴스였다는 확인사살을 시켜버린다. [24][25]
그리하여 11월 12일. 헬마우스측에서 캡틴TV를 2차 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다. 전체적인 내용은 캡틴 TV가 자신들을 저격한 3개의 영상에 퀄이 낮다는 비난, 그리고 저번에 자신들이 캡틴을 비난하고 일베몰이 한 것에 대한 해명과 캡틴TV의 영상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자신을 비난한 좌중들의 수준에 대한 비난과 캡틴을 계속해서 일베몰이한 정도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싫어요 비율이 2:0.7로 생각보다 호응이 더 많았지만. 악플은 여전히 헬마우스가 잘못했다라는 비난이 지배적이며, 헬마우스 지지자들의 설전도 조금 격해졌다.

캡틴 TV와 전화토론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캡틴 TV와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으며, 이후 11월 17일에 전체 공개되었다. 이제까지 양쪽 구독자 측에서 "안 되면 전화로 토론해라"고 부추겼으며 결국엔 헬마우스와 하CP 캡틴TV와의 3자대면이 성사되었다.
비록 화해무드로 가다가 도중에 서로의 입장 차이가 생겨 논조가 오고간 상황이 발생하긴 했어도 그래도 헬마우스 측에서 캡틴 TV가 썸네일에 대해 헬마우스 측의 이야기를 들은 후 고민을 하고 있었고, 이후 썸네일을 좀 더 이성적으로 수정함에 따라 헬마우스 측에서도 이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논조가 점점 강해지면서 급기야 하CP가 급발진을 하여 캡틴의 발언 하나하나의 모순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국힘당이 호남에서 지지받지 못하는 건 역사적 맥락 탓이고 그 역사적 맥락이 5.18이라 말하면서, 어떻게 5.18 유공자에게 특권이나 특혜니 말하는다던가, 그리고 특혜나 특권에 대한 워딩의 온도차에 대한 캡틴TV의 모순이 비판당했다.
또한 해당 동영상에서 헬마우스측은 이 전화 통화를 통해 어느정도 명예회복을 하였지만 헬마우스 지자자측에서는 전화통화 이전부터 계속해서 캡틴 TV를 조롱하고 있었고, 전화 통화이후에도 이 조롱은 강도가 더욱 높아져서 제 3자들한태도 헬마우스 지지자측의 수준 낮은 태도를 비판하였다.
11월 13일. 캡틴TV는 거기에 대해 재반박 영상을 내놓았다. 캡틴은 헬마우스에게 저격당한 동영상을 보론으로 내놓아 주장을 보론하며 헬마우스의 반박을 재반박했다. 또한, '법률상으로 보면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 대해서, 여기서 사람을 선발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있죠. 근데 이거는 5.18 유공자만 특별히 이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 국가유공자라면 누구나 똑같이 받는 혜택이란 겁니다. 독립유공자든, 그 가족이든, 4.19 혁명 유공자든, 그 가족이든, 참전용사든, 파병용사든 다 똑같이 받는 거에요 이게.'라는 헬마우스의 말실수에 캡틴이 꼬투리를 잡아 보훈처에다 전화를 걸어서 부마항쟁 유공자가 아직도 지원받지 않고 있고, 또한 각 유공자가 적용되는 지원이 다르다는 사실로 반박을 했다.[26][27][28] 또한 저번 전화통화와 자신의 동영상에 빗대서 헬마우스의 특권론과 특혜론에 대해서 '교묘하게 섞어서 일베몰이한 것이다'라고 해명 및 헬마우스를 비판하면서 역으로 5.18 부채의식론이야말로 호남혐오를 불러일으킨다며 전면으로 반박하였다.

11.4. 2차전 후


11월 15일. 하CP는 11월 3일에 올렸던 커뮤니티 글에 가필수정하여 5.18유공자의 취업지원이 대기업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란 오류를 인정하여, 가짜뉴스를 퍼뜨린 것이라고 사과하였다. 가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글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후반부에 유튜버 캡틴TV님께서 '5.18 유공자들에게 대기업 가산점을 준다'는 명백한 가짜뉴스를 말했다고 적어뒀습니다, 그러나 이는 제가 잘못 알고 쓴 것입니다. 20인 이상의 기업의 경우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가점이 적용됩니다. 이에 대해 11/12일 라이브에서 여러차례 사과드렸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던 점을 근거로 들며 가짜뉴스를 뿌렸다고 적은 부분에 대하여 캡틴TV님께 직접 유선으로 사과드렸으며, 잘못된 정보를 드린 구독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렸습니다.

팩트체커를 자처하는 사람이 본인에게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널리 떠들면 치명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유불리 보다, 사리로 따지자면 그 리스크를 지는 게 사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면 그게 공공에 해가 된다고 말씀드리며 이 활동을 하고 있고, 그 잣대는 저 스스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게시물의 경우 제가 조회수를 체킹할 수 없으나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셨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추후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이 혼동 없도록 오류를 밝히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이미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 라이브를 시청하시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이기에, 되도록 그 분들께도 닿을 수 있게끔 가능한 많은 분들께 정보가 정정될 수 있도록 추후 라이브를 업로드할때도 같은 방식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지 않고 그저 수정 기능을 통해 여기에만 슬쩍 남겨둔다면, 그냥 면피만 하는 것에 지나지 않은 사과일 것입니다.

심지어 타인을 비난하는 형식만 남는다면 차라리 해체하는게 공익에 부합하다고까지 했습니다. 그 말은 진심입니다. 잘못했습니다.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새기며, 더 신중한 자세로 발언하고, 쓰겠습니다.

하CP드림.

11월 12일 전화토론 동영상이 11월 17일날 올려진 바람에 여론의 급반전을 불러 일으켰다. 다만, 이는 원래 목요일에 라이브 영상은 스케쥴상으로 다음주 화요일에 나오는 것일 뿐이다. 거기에 대해서 하CP는 커뮤니티란에 글을 올려 자신의 오류에 대해 다시 사과하였다. #

캡틴 TV의 2차 재반박
이윽고 11월 18일. 캡틴 TV가 헬마우스에게 비판받은 점(5.18 유공자와 호남할당제에 대해 특혜, 특권이라 말한 점)에 대해 호남인에 대해 반성과 사과부터 시작했다.
헬마우스는 캡틴TV를 저격하는 영상에서, '전라도는 민정당 출신은 안 뽑는다! 그래서 90퍼센트 지지율과 90퍼센트 투표율로 전부 민주당을 뽑는다.' 지적을 했고, 또한 캡틴이 3당합당이라는 역사적 문맥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전라도 혐오라고 지적했고, 오히려 전라도의 이익 대변을 위해 호남할당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캡틴은 이제까지 호남지역은, 심지어 여기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광주조차 대선에서 투표율이 90퍼센트를 넘은 적이 없으며, 자신은 동영상에서 지선과 총선을 이야기했는데 왜 헬마우스는 대선을 이야기해 거짓말을 하냐며 비판했다. 또한 영호남 갈등에는 5대 대선의 김사만의 망언, 7대 대선의 신라 대통령론과 호남소외론도 있고, 역사적 맥락을 의무적으로 설명을 안하면 혐오고 잘못되었다는 지적 자체가 넌센스라고 비판했다.
또한 헬마우스의 몇몇 발언들을 가짜뉴스라 규정하고 지적했다. 맨 처음에 5.18 유공자에게 주는 지원 중 가운데 민간기업 가산점은 존재하지 않는 점을 언급했고, 국힘당의 비례대표 호남할당제가 의결된게 아니라 김종인 위원장의 아이디어라는 발언[29]. 5.18 유공자와 참전용사가 모두가 혜택을 똑같이 받고 있다는 점에서 캡틴이 보훈처에서 다시 한번 문의해서 공개하였다.
그리고 또한 헬마우스가 이제까지 한 부정적인 행적들(박정희 고인드립[30], 윤미향 옹호[31],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조롱[32] 등)을 일베짓거리라고 지적하면서 해명을 요구했다.


[1] 헬마우스는 초창기 Q&A에서, 자신에 대한 욕설을 두고 '그렇게 나에게 욕을 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한테 비속어 쓴다고 뭐라고 하는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해?' 라고 이야기하며, 우파 유튜버 시청자로 추정되는 악플러들의 이중잣대에 대해 비판한 바가 있다.[2] 여기에서 헬마우스는 '동지들의 제보는 철저히 검토한다'라고 답한 바 있으나, 그 헬마우스에서 제보하는 구독자의 대부분이 反극우를 넘어선 反보수라는게 문제며, 시청자의 대부분이 대깨문NL출신도 간간히 섞여 있다. 헬마우스 스스로가 중도보수라고 말하는 것는 달리, 그와 잘 소통하는 시청자를 생각해보면 심각하게 모순되는 부분이다.[3] 유재일이 말하다 발음이 새는 것이나 말을 더듬는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잡아내 표현할 정도로 조롱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4] 유재일이 사람 이름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본인과 구독자들 모두 잘 알고 있고 본인도 인정하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유튜브 정치방송 초창기부터 인상적인 방송활동을 하면서 진보진영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했었던 유재일 채널을 모니터링을 했을 것이 분명한 헬마우스 팀이 그 사실을 알지 못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정말 몰랐다면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라이브 방송 때에 늘 있는 실수를 트집잡아 유재일이 기초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처럼 몰아간 것은 의도적이었다면 악의적이고 비열한 것이고 단순한 실수였다면 제대로 된 모니터링 없이 섣부른 비난을 퍼부었다는 것이 된다.[5] 다만 SNL이나 심슨가족같은 풍자 채널에서도 외모나 목소리를 가지고 조롱하는 것을 볼 수 있다.[6] 한일무역분쟁과 지소미아 관련 갈등에 미국이 개입한 상황.[7] 헬마우스가 해당 발언 이전에 한 얘기가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협상 테이블에 앉게 했고, 일본이 무역분쟁을 해결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미국의 중재에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은 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지 않을 것이며, 이렇게 되었을 때 미국 입장에서는 명분이 있는 한국의 편을 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었음을 고려할 때, 그리고 헬마우스가 해당 발언에서 굳이 '연말까지'라는 조건을 단 점을 고려할 때, 헬마우스는 2020년이 되기 전에 한일무역분쟁 및 지소미아 관련 판세가 한국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뉴스가 나올 것임을 예측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8] 헬마우스가 예상했던 연말과는 달리, 한국은 일본측이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소미아를 폐기하지 못했으며 덤으로 WTO 제소까지 철회해줬다. 그리고 미국은 조건부 연장을 갱신(Renew)이라 표현하며 오히려 일본측에 유리한 입장을 내놨다.[(라이브)] A B [9] 다만 해당 기사에서는 해당 논문의 저자가 문제를 인정하는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학술단체에서도 수정을 요청하고 있다.[10] 영상에는 이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인용이 없지만 직접적인 인용만 하지 않았을 뿐 영상은 해당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결국 헬마우스는 '무증상 감염이 없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NEJM에서 주장한 무증상 감염 사례는 무증상 감염이 아니었다'고 확인한 것인데 그것이 와전되었다.[11] 헬마우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가능성이 0.000001%라도 '불가능'은 아니기 때문에.[12] 헬마우스는 해당 영상에서 무증상 전염에 대해 '어렵다', '대단히 어렵다', '매우 어렵다', '심히 힘들다'라고 연속으로 4차례나 강조하며 무증상 전염이 거의 불가능함을 역설하였다.[13] "15년 동안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만들던 방송작가가..."[14] 7월 4일 라이브에서도 22~23살 때부터 학교를 다니면서 방송작가 일을 했다고 밝혔다.[15] 그럴수도 있겠지만, 유쾌하게 넘어갈 수도 있다. 스탈린 시대를 대조국전쟁(독소전쟁)에서 승리하고 비록 숨도 못쉬는 독재국가였을지언정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를 주무르던 영광의 시대로 여기는 러시아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하고 소련을 초강대국으로 만든 지도자가 바로 스탈린이므로 스탈린을 좋아하는 러시아인들도 많다.[16] #[17] 하CP는 또한 "중국이 아니라 '''중국인이 싫다고 하는 거''', 일본이 아니라 '''일본인이 싫다고 하는 거''', 북한이 아니라 '''북한사람이 싫다고 하는 거, 탈북자들 다 꼴보기 싫다고 하는 것'''"은 모두 인종주의에 해당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도 동료인 헬마우스는 탈북자를 상대로 스탈린 드립을 친 것이다.[18] 드립 직후 헬마우스가 "(오빤 강남 스탈린) 아니고요,"라고 했기 때문에 헬마우스도 이 드립이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견해도 있을 수 있지만, 드립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다면 그냥 그 부분을 편집하고 드립 없이 다시 찍으면 된다.[19] 헬마우스 채널 제작진중 6명중 4명은 병으로 복무했으며, 양교수와 헬마우스는 장교. 나머지 2명은 최전방 일반병. 2명은 특수부대 출신이다. 크로커다일과 똑같이 일반병이 겪었을 부조리를 이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얼차려는 규정에 있지만 원산폭격이 가혹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 등.[20] 지금은 채널이 삭제되었다[21] 라이브 특성상 현재는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다.[22] 사실 윾튜브는 유튜브 측으로부터 경고 누적 3회를 받아 채널을 만들 수 없게 되었으므로 유튜버가 아니다.물론 그가 속한 사단의 영상에 출연하여 말하는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23] 6-70년대 서울에서 호남인들은 소수자라서 차별을 받고 억지로 사투리를 고쳤고, 정부 각지에 영남 사람들이 요직을 얻었기에 서울에 상경한 영남 시민들까지도 사투리를 고칠 이유까지 없다는 오래된 정치적 낭설이다. 현실은 둘 다 촌놈 취급 받지 않으려고 사투리를 고쳤다.[24]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 21조, 제 24조의 2. [25] 11월 12일 헬마우스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오류가 지적되자 하CP가 자신의 가짜뉴스로 인정하고 그랜절 대신 무릎을 꿇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26]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등에 관한 법률」,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이미 세워져 있고, 거기에 대한 예우법안은 이진복, 김무성, 엄용수, 정재원 등 당시 자유한국당 18인이 중심이 되어 2018년에 발의안을 내놓았다.#. 아직 부마항쟁 유공자는 없으므로 거기에 대해 보상을 받는 사람도 없다. 2010년 10월 당시 경기도지사 김경수는 "진상규명은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우리의 책무다"며 "유공자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도리고, 기념사업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이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27] 하지만 당시 헬마우스의 반박과 달리, 캡틴은 '모든 유공자가 똑같은 혜택을 받는다'라고 인식했고, 보훈처에 직접 물은 질문도 이와 비슷한 요지다. 참고로 모든 국가유공자는 자녀까지 가산점이 주어지는 헬마우스의 발언이 맞으나, 단어선택이 애매해서 캡틴TV에게 꼬투리를 잡혔다.[28] 11월 19일. 캡틴은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와 구분하는 설명을 하면서 상이정도에 따라서 급수가 다르고, 세부지원 사항은 많으며,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짤방으로 논하지 말아달라며 해명 및 시청자에게 부탁을 하였다. #[29] 국힘당 1차 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자료를 제시했다. #[30] "탕탕~ 유신이 왜 이래~" 드립. 하지만 헬마우스는 독재자에게 하는 고인드립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31] 헬마우스는 11월 19일자 라이브에 윤미향의 상황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와 갈등이 났다고만 알고 있으며, 횡령건은 무혐의 처분 났으니 다루지 않겠다고 해명했다.[32] 해당 건은 피해자를 조롱한게 아니라 오히려 사건이 났는데도 아무짓도 안한 정부를 조롱하고 잔머리 쓴 김정은을 비아냥거린 경우였지만, 이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냐는 악플이 많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