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나 카즈오미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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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名 一臣(ほしな かずおみ)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가타 미츠루/김영찬.[1]
이스터 사의 전무. 본작의 만악의 근원격인 인물. 자신의 욕심과 승직에만 허덕인다. 엠브리오를 찾는 일을 총괄하고 있으며 니카이도 유우, 산죠 유카리의 상사로 엠브리오를 찾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고 냉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엠브리오가 발견되지 않는 것에 대해 화를 내고 있다. 츠키요미 이쿠토호시나 우타우의 양아버지로 두 사람 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이스터사의 전무로 일하다가 두 사람의 아버지가 실종되자 이쿠토와 우타우의 어머니 호시나 소코가 재혼한 상대가 바로 카즈오미였고 이스터사의 데릴사위로 들어오게 된다. 이쿠토와 우타우의 성격이 악랄해진 것도 이 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기적인 이스터의 어른들 중 '''최고로 악랄하고 이기적인 어른[2][3]이자 최악의 막장 부모.[4] 그리고 히나모리 일가아마카와 츠카사안티테제'''.

2. 작중 행적



초반부부터 계속 등장하고 언급되는 인물이지만 2기 중반부 이전까지는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않았고 대부분 관저에 있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그러나 니카이도 유우, 산죠 유카리, 호시나 우타우가 실패하고 회사를 떠나자 자기 스스로 움직이게 되는데 X알의 에너지를 이쿠토의 아버지의 유품인 바이올린에 집어넣어 그걸로 X알을 대량생산하여 엠브리오를 유인하려고 했으나 이쿠토가 바이올린을 가지고 도망가자 바이올린에서 추출한 음색을 소리굽쇠로 증폭시켜 이쿠토를 조종 , 결국 이쿠토를 데스 레이블로 변신시켜 많은 X알을 모으게 된다.
이후 이쿠토의 고통을 무시하고 여러번 이용하여 가디언 멤버들과 대치시킨다. 그러다가 최종 결전에서 X알들을 대량생산하여 가디언을 유인시켜 정화시킨 후에 드디어 엠브리오를 손에 넣는데 성공하여 어르신에게 바치지만 엠브리오가 알이 점점 까맣게 되고 필요없다고 버리는데 결국 X알이 폭주하여 어르신이 곤경에 처하게 되지만 가디언의 구출을 받게 된 후에 필요없다고 버려지게 된다.
여기에서 그의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그는 이쿠토의 아버지인 츠키요미 아루토가 사라진 이후 그는 자신의 아들이 이스터의 후계자로 걸맞다고 생각하였으나 아들은 며느리와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자신의 손자를 이스터사의 후계자로 기르기 위해 엄격하게 제왕학을 가르쳐 그를 회장 자리에 앉혔으며 그가 어르신에게 약한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그리고 이 탓에 히카루는 갓난아기 때 부모님을 잃은데다 유일한 혈육인 할아버지 밑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은 탓에 올바른 성장을 하지 못하고 강제적으로 마음의 알이 엠브리오가 되어 빠져나갔다. 거기다 엠브리오도 단지 어르신이 원했기 때문일 뿐.
이후 X알이 다시 공격을 하자 어르신을 지키기 위해 X알의 공격으로부터 어르신을 감싸안으며 아무의 오픈 하트 True Love로 모든 알을 정화하자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토로했다. 이후에는 엠브리오가 어르신의 잃어버린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고, 마음을 되찾은 어르신을 보좌하며 개과천선해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3. 기타


알고 보면 그저 극심한 팔불출이다. 물론 대상은 이미 세상에 없는 아들이 남긴 유일한 결실인 손자 히카루. 그래서 X알의 공격에서 온몸으로 손자 히카루를 막아주거나, 히카루가 원한다는 이유 만으로 엠브리오를 찾으려고 갖은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데릴사위로 들어갔기 때문에 성이 호시나다. 때문에 그의 성이 원래는 이치노미야라는 것이 손자를 통해서 밝혀진다. 즉 본래 이름은 '이치노미야 카즈오미'.
야망이 크고 막장 부모인데다 한 기업의 높으신 분이라는 점을 통해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아세치 킨타로와 비교되는 일이 많다. 다만 킨타로 쪽은 자기 욕심으로 사건들을 일으킨 반면, 이 쪽은 오직 히카루를 위해 악행을 저지른 것이고, 작중에서 히카루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자신의 친딸까지 이용했던 아세치 킨타로보다는 훨씬 나은 인물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세치 킨타로보타 낫다는 거지, 잘못된 교육방침을 내세워 손자를 삐뚤어지게 만든데다 그저 손자가 알을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동네 사람들의 의지를 악용하는 건 비상식적인 범죄이자 비판받아야 마땅한 옵션이다.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 나오는 태홍의 할아버지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막장 할아버지이며, 마지막에는 자신의 악행을 후회하고 있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태홍은 진정한 친구와 마음의 중요함을 얻은 히카루와는 전혀 달리, 깨어진세계에서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난천이 태홍의 앞에서 마음의 중요함을 설교했지만, 태홍에게는 일언반구도 통하지 않았다.
또한 재밌게도 가면라이더 위자드흑막 후에키 소우와 캐릭터성이 매우 흡사하다. 막장 부모, 아이덴티티가 절망, 만악의 근원,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억압하고 절망시킴[5],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를 사랑, 후반에 주인공 및 주인공과 가까운 사람의 의지를 악용해 세계구급 민폐를 일으키는 계획을 실행[6], 결국 계획이 실패해 타인의 절망을 모아온 댓가로 자신이 절망해 주저앉아 쓰러짐, 결정적으로는 주인공 캐릭터들, 주인공들의 부모님, 주인공들의 초등학교 시절 은사의 안티테제라는 점 등이다.[7]
그리고 행적이 진행될수록 초대 킹이자 세이요 학원의 이사장이자 주인공의 부모님과 더불어 진정한 참어른이자 이상적인 멘토 그 자체인 아마카와 츠카사안티테제격 인물이기도 하다. 둘 다 자신이 속한 조직의 높으신 분이고 히카루와 접점이 있는 인물에 무엇보다 성씨에 별[8]이 들어가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우선 카즈오미는 노인, 가디언을 방해하는 악역인 반면 츠카사는 청년, 선역 보스급 캐릭터로써 가디언을 진정한 자신으로 성장시키게끔 핵심 주제를 은연중에 알리는 조력자다. 표정을 보면 카즈오미는 무뚝뚝하고 딱딱한 표정, 츠키사는 부드럽고 온화한 표정이다. 또한 자신들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정장을 보면 카즈오미는 어두운 무채색의 오피스 정장인 반면에 츠카사는 밝은 파스텔톤의 캐주얼풍 정장이다. 거기다 사무실 분위기를 보면 속박된 분위기의 사무실, 츠카사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무실이다. 가장 결정적으로 엠브리오 프로젝트 시행 이전을 기준으로 히카루와 접점이 생기는 과정 중에 카즈오미는 '''탐욕물질만능주의에 찌든 타락한 어른'''으로써 이스터 사의 회장으로 키우는 것에만 집중해 잘못된 교육방침으로 히카루에게 '''타락한 어른의 추악한 물질만능주의와 탐욕'''[9]을 가르쳤지만 츠카사는 '''동심으로 가득찬 올바른 어른'''으로써 히카루에게 '''순수한 아이들의 꿈과 동심'''[10]을 전달해줬다. 그리고 카즈오미는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자신의 방법을 막 밀어붙이고 부하 직원들한테 명령하는 등 '''보스'''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더면 츠카사는 가디언의 의사와 행동을 존중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리더'''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성씨에서부터 이 둘의 대립 구도가 더더욱 부각되는데 카즈오미는 엠브리오 획득에만 눈이 멀어 적을 공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생각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아군을 숙청하고 학대해 결국엔 스스로를 고립시켰지만 츠카사는 적 아군이라는 프레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이들을 친절하고 호의적으로 대해 아군을 서서히 늘려갔는데 재밌게도 최종결전 당시의 스스로 빛나는 존재로써 진정한 자신이자 최후의 희망으로 각성해 승리한 아무와 자신의 확신에만 믿고 고집부린 댓가로 패배한 우타우의 모습과 여러모로 겹치는 부분.


[1] 공교롭게도 본작의 개념부모로 뽑히는 아무의 아버지와 동일한 성우다.[2] 카즈오미 외의 이스터의 어른들 중 니카이도 유우산죠 유카리도 있었지만 유우는 1기 초중반, 유카리는 1기 중후반에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조력자가 되었으니 더 이상 이스터의 어른이 아니다.[3]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카리가 전무를 뛰어넘는 최악의 인물이라는 낙인이 찍혀 평생까임권을 받아 카즈오미에 대한 평가가 조금 나아졌다.[4] 자신 외의 막장 부모가 있다면 니카이도 유우의 부모님, 츠키요미 부부, 리마의 부모님이 있다. 물론 악행 면에선 카즈오미쪽이 더 강하지만.[5] 카즈오미는 X알의 마이너스 에너지가 담긴 소리굽쇠와 바이올린, 후에키는 하멜 케인[6] 카즈오미는 츠키요미 이쿠토와 그의 바이올린을 이용한 데스 레이블 프로젝트, 후에키는 하루토와 메이지 3인방을 제물로 해 도쿄를 대상으로 한 2차 사바트[7] 아무와의 최종결전에서 패배 이후 갱생하기 이전의 호시나 우타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쪽은 주인공 한정[8] 카즈오미의 성인 호시나에는 星, 츠카사의 성인 아마카와는 天河인데 성씨부터가 이 둘의 대립 구도를 부각시키는 장치인 셈.[9] 상징 매개체는 보석[10] 상징 매개체는 마음의 알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