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즈미(메탈슬러그 시리즈)
1. 개요
穂積(수적)/ Hozumi
보스 난이도:★★★★☆(MS2/X)[2] ★★★★★(슬러그가 없을 시)[3]
메탈슬러그 2, 메탈슬러그 X에 등장하는 미션 5의 보스. 정식 명칭은 은밀행동잠수함 호즈미(隠密行動潜水艦 穂積).
도시를 돌파해 지하철 구간을 건너간 후, 돌연변이 병사들을 무찌른 후 소수의 모덴군 호위대를 제압하고 나면 아래에서 등장한다.
2.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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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탄을 플레이어를 향해 한 발씩 날린다. 주로 1~3발씩 연속으로 날리는 편. 처음 쏠때는 탄이 느린지라 피하기 쉽지만 난이도가 높거나 폭주모드시에는 탄속이 갑자기 빨라지고 쏘는 양도 4~5발 정도로 늘어나므로 약간 주의를 요함. 자리를 잘 잡으면 제자리 점프만 하면서 관광하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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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패턴에서 약간 기를 모은다 싶더니 플레이어를 쫓아오면서 전기탄을 한꺼번에 5발, 4발, 2발씩 2-3번 날린다. 물론 반드시 5-4-2순이 아닌 5-4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5-2-5같이 여러가지로 나뉘지만 결론적으론 호즈미의 난이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주범. 플레이어 바로 아래서 쏘면 거의 못피한다고 보면 된다. 슬러그 회피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신컨아니면 회피가 불가능에 가까웠던 패턴. 당시엔 솔 데 로카의 '아침햇살'에 견줄만큼 충격적인 패턴이었다. 메탈슬러그 2에서는 슬러그 회피로 피할수 있다. 슬러그가 없을 때에는 화면 끝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반대편으로 죽자살자 달리면 회피 가능. 하지만 이것도 예측을 하고 위치를 잘 잡아야 가능해서 어렵다. 특히 분노시에는 5번씩이나 쏴제끼기때문에 위치 잘못 잡아서 구석에 몰리면 끔살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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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이 붉어진 전기탄을 직선으로 날린다. 이 전기탄은 직각으로 꺾여서 플레이어쪽으로 날아간다. 아래서 오는것과 위에서 오는 것이 있는데 위에서 오는것은 메탈슬러그나 플레이어 맨몸일 경우 숙여서 피할 수 있고 아래서 오는건 닥치고 점프하면 된다. 사실 숙이고 점프하기가 귀찮으면 둘다 점프하면서 수류탄을 던져도 된다.[4] 레벨이 높을 경우 직각으로 꺾일때 딜레이가 대폭 감소하기에 타이밍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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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좀 난해한 패턴인데 전기탄 발사대 대신 포대가 나오더니 플레이어를 조준하고 나서 안드로 캐논을 발사, 전기포로 지져준다. 슬러그 회피의 무적시간을 이용하면 쉬우나 플레이어 혼자만 있을때엔 죽기 쉽다. 열심히 달리다가 발사하는 순간 반대편으로 점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시 레벨이 높아지면 충전시간이 짧아진다.
3. 공략
시작하면 아래 하수구에서 별안간 물결이 치더니 잠수함 호즈미가 모습을 드러낸다. 확산 전기탄 연사 패턴 때문에 슬러그가 없으면 어렵지만 슬러그만 있으면 쉽다. 지하철 루트를 통과하고 뮤턴트 루트를 통과하는 동안 2에서는 메탈슬러그를, X에서는 슬러그 노이드를 타고 있을 것이다. 2에서는 메탈슬러그가 상당히 후반에 나오는 데 이 보스가 노 슬러그로 플레이 시 난이도가 솔 데 로카급으로 상승하는 관계로 굉장한 호재.
단 레벨이 8일 경우는 슬러그를 타도 안심할 수 없다. X라면 비교적 일찍 첫 슬러그 노이드를 얻을 수 있고 꼼수를 이용해서 슬러그 노이드를 3개까지 모아 슬러그 어택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5] 모으는 과정이 힘들지만 일단 3개 다 가져왔다면 레벨 8이라도 무난하게 깰 수 있다.
메탈슬러그의 캐논에 대해서 내성이 있어서 데미지가 반감된다. 체력은 레벨4가 501, 레벨8이 701이지만 피격 범위가 총 5구역으로 나뉘는데 피격 범위가 겹치는 부분을 타격하면 점수가 200점씩 들어간다.
메탈슬러그 1의 미션 3 보스인 TANI - OH처럼 저지대에서 공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쪽은 모아 둔 폭탄을 마구 쏟아도 버티며, 레벨이 높으면 거의 솔 데 로카와 맞짱 뜰 정도의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메탈슬러그 X 한정으로 전설의 비기 '슬러그 노이드 세 대 모으기' 앞에선 찌질이로 전락해 버린다.[6] 사실 슬러그 회피 신공만으로 간단히 클리어 가능. 대놓고 슬러그 회피 신공으로 클리어시에는 X가 더 쉽다. 2는 내려도 슬러그가 바로 무적이 되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피격이 남아있지만 X는 내리지마자 무적이 되기 때문. 슬러그 노이드 특유의 슬러그 회피 선딜이 있지만 탑승후 슬러그 회피가 가능할 때 까지는 무적시간이 보장되니 사실만 폭탄만 발사하다가 공격이 오면 피하는 방식을 계속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슬러그가 제공되지 않았다면 아마 솔 데 로카급이 되었을 보스.
4. 기타
특정 부분을 쏴준다면 특정 부위가 부서지거나 너덜너덜해지는 모습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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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미를 클리어하면 타고 있던 모덴군은 탈출하기 위해 오물로 과감하게 뛰어드는 연출(쥐도 있다!)을 보이고 호즈미는 침몰한다. 뱀발로 여느 메탈 슬러그 시리즈의 보스보다 박살나는 과정이 처참하고 자세한편. 각 구간마다 파괴 모션이 조금씩 달라진다! 이후에 비슷한 것으로는 이걸 Ctrl+CV 한 씨 데빌.
파이널 미션에서 모덴군의 기지에 침투해서 뒷배경을 관찰해보면 호즈미가 추가로 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미션만 해도 두대의 호즈미가 추가로 제작되는것을 보아 양산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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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인 메탈슬러그 서바이버즈에서는 색만 변경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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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분이 좀 짧지만, 해저대전쟁 주인공 잠수함인 그랑비아와 상당히 닮아 있다. 도색도 2와 X 도색은 1P 도색, 서바이버즈 도색은 2P 도색과 비슷하다.
5.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탈슬러그 디펜스의 경우 수중보스라는 특성상 플레이어블로는 끝내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비하인드 월드 3 지역 9에 등장하여 참전. 기존보다 등장 속도도 빨라졌고, 웬만한 유닛은 1~2방에 터진다. 그리고 '''기지를 직접 공격한다.''' 물론 호퍼메카 등으로 공격이 가능으로 끈기 있게 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7]
6. 메탈슬러그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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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어택에서 이 호즈미가 '''공중부양한 상태로 플레이어블화되었다.''' 설정 상 수륙양용 기능을 추가했다고.. 그러나 성능은 다른 보스 유닛보다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등장해도 거의 쓰이지 못한 비운의 유닛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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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가 격화되자 다시금 개조되었다. 특수기로 천장을 캐논으로 훓어 종유석을 낙하시킨다던가, 기본공격의 딜레이도 꽤 줄어 성능 자체는 처음것보다는 좋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넓은 피탄판정및 처음것보다 나아졌다 정도지 그래도 느린건 느린거라 영 좋은 취급을 못받고 있다. 참고로 이게 투입되어 병사들은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1] 메탈슬러그 2의 미션 5에 대한 공식 설명에서 침투해 온 호즈미를 막는 것은 전세계 경제에 큰 의미를 지닌다는 말이나, 도시 작명 센스나, 메탈슬러그 X의 미션 5의 이름이 뉴욕인 것으로 보아 뉴욕의 패러디로 추정된다.[2] 전기탄의 속도는 2보다 많이 느려졌지만, 슬러그 노이드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2와 난이도가 별반 차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3] 맨몸으로 상대할 경우, 후술할 2번 패턴으로 인해 보스 3대장에 맞먹는 인외마경을 맛볼수 있다.[4] 2에서의 메탈슬러그로도 가능은 하지만 특유의 딜레이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슬러그 노이드는 숙일 수 없으니 모두 점프로 피해야 하며, 수류탄을 쓰려면 먼저 내려야 한다.[5] 처음 타고 중간에 내리면 잃은 것으로 간주되어 하나 더 얻을 수 있다. 두번째 슬러그 노이드도 마찬가지.[6] 하지만 슬러그 노이드 세 대 모으는 게 더 어려운 것이 문제, 실전에서는 2대만으로도 뽕을 뽑는다.[7] 근데 간혹 격파했은데 멀쩡히 살아있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1.46.0인 현재도 안고쳐진지라 걸리는 순간 S랭크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된다. 상대기지를 파괴해도 멀쩡히 살아있다.[8] 여담으로 저 공중부양하는 상태의 도트는 후에 씨 데빌한테도 붙여졌는데 이때문에 엄청 이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