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메탈슬러그 시리즈)
[image]
[image]
메탈슬러그 위키의 SV-001 항목.
1. 개요
메탈슬러그 시리즈 '''최초'''의 슬러그이자 모든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개근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영원한 상징이자 진 주인공'''. 그리고 본 게임의 유저들에겐 탱켓과 1인승 전차의 대명사.
작게는 적의 보병, 전차부터 크게는 UFO와 '''거대 외계 모선''', 심지어는 이전 외계인의 천적은 물론 그 천적들의 우두머리까지 위의 무장으로 못 잡는 게 없는 만능전차.
별칭은 영칭을 직역한 '금속 민달팽이'(Metal-금속, Slug-민달팽이). SNK측의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민달팽이처럼 땅을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기계를 표현하기 위해 Slug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라 한다.[5] 무한궤도를 뜻하는 캐터필러도 원래는 애벌레라는 뜻이니 부자연스럽진 않다.
[image]
원래는 마르코, 타마가 주인공이 아니고 '''이 전차가 주인공이었다.''' 초기 기획안에서는 '메탈슬러그'라는 제목답게 메탈슬러그를 진행 도중에 탑승하는게 아닌 처음부터 계속 탑승해 있는 전차 게임이 컨셉이었기 때문.[6] 다만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하는 것으로 컨셉이 바뀌고 난 이후로도 타이틀이 그대로 유지된 것에서 보이듯이 본 시리즈 내내 여전히 주인공 급의 위상을 자랑한다.
주인공급 탑승물이기 때문에 메탈슬러그 3까지만 해도 메탈슬러그는 다른 탑승물이 등장해도 여전히 등장비중이 높았었으며 하이두, 라그네임, 루츠 마즈와 같은 최종 보스전에서는 반드시 메탈슬러그가 굉장히 중요한 존재로 등장해 사물인데도 마치 주인공처럼 그 존재감을 보여줬었다. 메탈슬러그 2의 파이널 미션에서는 이 전차에게 지긋지긋하게 당했을(...) 모덴군 스스로가 마즈피플과의 전면전을 위해 플레이어에게 탈취한 메탈슬러그를 보급해주는 진귀한 장면이 나오고, 메탈슬러그 3에서는 엔딩 장면을 위해 2번 피격시 강제로 하차되지만, 최후까지 플레이어와 함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남는다. 파이널 미션에서도 모덴군이 동맹을 맺고 지원해준다던가 빵빵하게 무기를 보급해주던가 하지만, 역시 메탈슬러그가 플레이어와 마지막까지 함께 싸워준다는 그 든든한 마음은 파이널 미션을 더욱 감명깊게 즐길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메탈슬러그 4부터 비중이 엄청나게 줄어들더니 메탈슬러그 5에서는 미션 1, 2만 나오고 끝난다. 심지어 5에서는 타이틀 로고와 스코어링 화면을 슬러그 건너에게 뺏기는 굴욕을 당한다. 최신작인 메탈슬러그 7/XX 에서는 미션 1 스테이지 3에서만 등장하고 이후 전혀 등장하지 않게 된다.[7] 사실상 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난 셈. 그래도 6편에서는 비록 원본은 아니고 개량형인 메탈슬러그 R이긴하지만 파이널 미션에서 보스까지 끌고가서 싸울 수 있다. 거기다 메탈 6의 최종보스인 침략자의 왕은 슬러그가 없으면 난이도가 너무 어려우므로 쉽게 깨려면 반드시 슬러그를 이용해야한다.
상당히 특이한 디자인으로 유명한데,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의 작품 도미니온 경찰 전차대에서 등장하는 전차 보나파르트의 디자인을 벤치마킹해서 제작했다고 한다.[8] 그리고 최대한 경량화를 추구하고 단포신 대구경 주포로 무장한 M551 셰리든과도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2. 설정
설정상 정규군 기갑부서에서 개발 중이었던 차기 주력전차였다. 그러나 도널드 모덴의 기습적인 쿠데타로 정규군 세력이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당하면서 모덴군에게 뼛속까지 홀랑 털려버리고 만다. 이에 정규군은 개발중인 메탈슬러그를 위시로 한 반격작전을 계획하지만, 이 계획이 탄로나면서 공장까지 털려버려(…) 생산된 차량 대부분을 탈취당하고 만다.[9] 이에 정규군이 반격작전을 개시하면서 중요 요소인 탈취당한 메탈슬러그를 회수하거나 자폭시키기 위해 두 특수요원, 마르코와 타마를 투입한다는 것이 메탈슬러그 1의 메인 시놉시스.[10]
삽날로 뒤덮인 궤도[11] 를 두르고 대구경의 거대한 단포신 주포를 장착하고 있어서 은근히 무시무시하게 생긴 놈이다.
크기에 비해서 엄청나게 괴랄한 스펙을 지니고 있는데, 3톤짜리 전차 주제에 장갑 두께는 100mm이며, 12.7mm 3연장 발칸포 2문[12] , 비록 단포신이긴 하지만 127mm라는 괴랄한 구경의 주포를 장착하고 있다.[13] 사람 한 명이 겨우 꾸역꾸역 들어가는 전차 어디에 그 많은 포탄[14] 이 수납되는지는 영원한 미스터리. 게다가 이게 보병 지원용 박격포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고속철갑탄을 사격할 시엔 모덴군의 주력차량인 브래들리와 사루비아를 그야말로 찢어버리는(…) 압도적인 관통력 또한 겸비하고 있다. 물론 단포신 주포로 왜 대전차고폭탄 대신 고속철갑탄을 발사하는지는 게임이니까 묻지 말자.[15]
방어력은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할때는 게임 밸런스 덕분에 뭘 맞아도 3방만에 터지는지라(…) 체감이 안가지만, 메탈슬러그 3 마지막 미션과 메탈슬러그 5에서 개조 메탈슬러그인 블랙 하운드가 등장할 때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 3에서는 '''깡으로 대기권에 재돌입하여 불 붙었는데도''' 멀쩡하고,[16] 블랙 하운드는 체력이 400이다! 단순 체력만으로 비교해 봤을 때, 거대병기를 제외한 모덴군의 모든 통상 기갑차량보다 내구력과 방어력이 뛰어나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게다가 자동장전장치 덕에 1인승 전차임에도 연사력 역시 나쁘지 않다.
또한 시속 36km로 기동성 또한 적절한데다, 전차 주제에 '''포복에 점프까지 한다!'''[17] 심지어 3리터 가량의 연료로 못 가는 데가 없는 연비최강 친환경 전차.[18] 거기다 양산형 차량인 주제에 이런 성능을 짜낸다.
다만 포탑이 달린 의미가 무색하게도 구조상 포탑이 유압 피스톤으로 차체에 고정되어 있어 회전이 아예 안되는데다 주포가 포탑에 일체화된 요동포탑 형식인지라 주포의 포각을 전혀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제자리에서는 포탑을 들어올리는 것으로 포신의 부앙각을 상하로만 조절할 수 있다.
때문에 2D 횡스크롤 게임이기에 좌우 포각은 의미가 없지만 좌우 포각 변경을 위해서는 차체 자체를 틀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애초에 장거리 저격에 불리한 단포신 포를 탑재한데다 기본탄이 보병지원용 곡사포인 것을 보면 정밀한 조준은 애초부터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전차라기 보다는 구축전차나 돌격포스러운 물건. 다만 차체에 달린 3연장 발칸은 다각도로 회전할 수 있어 사격각이 자유자재이기에 주포의 사각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위안점이다.[19]
이 포각 문제는 3D 게임인 메탈슬러그 3D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여기서도 기본 주포는 좌우 포각 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상술하였듯 발칸포가 좌우 포각 변경도 가능한데다가 다른 주포를 장착하면 주포도 좌우 포각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특이한 점이라면 기본 주포를 장착했을 때는 탑승할 때 포와 일체화된 포탑에 있는 해치를 열고 탑승하는데 반해서 다른 포들은 포탑 자체가 뚜껑처럼 올리며 차체에 탑승한다는 점이다.
[image]
이 유압 피스톤 포탑은 메탈슬러그의 아이덴티티로, 분명히 설정화 등을 보면 유압 피스톤으로 차체에 고정되어 있는 포탑임에도 피격시 뒤틀린다던가 배배 꼬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괴상한 물건이다. 그냥 어딜 맞으면 펀치를 맞은 사람처럼 포탑이 휙휙 돌아간다. 완충 장치가 상당히 뛰어난 것인지 오뚜기처럼 금세 원래대로 돌아오나, 한계 이상 충격을 받았을 시 그대로 포탑이 돌아가 버린 채 터져버린다.(...)
차체 내부에 공기 튜브가 내장되어 있어 물에 빠지면 차체 주위에 이 튜브를 전개해서 가라앉지 않을 수 있다.[20] 인게임에서는 플레이시의 밸런스 문제나 구현상 문제를 고려해서인지 물에 빠지면 바로 끔살이지만, 메탈슬러그 3의 엔딩에서는 이 기능을 이용해 대기권(…)에서 바다에 수직낙하 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했다. 이만한 충격을 받고도 주인공 일행이 무사한 것을 보면 승무원 방호능력도 뛰어난 모양(…)
'''자폭 기능도 있다.''' 설정상 메탈슬러그를 비롯한 슬러그들은 본디 정규군에서 개발한 물건이긴 하나 한 차례 모덴군에게 노획된 물건들이기 때문에 멀쩡한 상태로 적에게 노획당해 전력으로 쓰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요원들이 탑승물을 스스로 자폭시킨다는 뒷설정이 있기 때문. 물론 게임상에선 주로 슬러그 강제 하차 구간이나 보스전에서 폭탄처럼(…)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용도로 쓰인다. 굳이 보고싶다면 메탈슬러그 3D를 해보자.
3. 현실성?
사족으로 현재 제작기술로도 비슷한 전차를 만들 수는 있다. 굳이 현대의 기술이 아니더라도, 메탈슬러그 정도 사이즈인 1-2인승 초소형 전차는 전차 개발 초창기에 탱켓이라는 이름으로 여럿 개발되었던 바 있다.
다만 포탑 숙이기는 될 리가 없는데다, 게임처럼 자기 키만큼이나 점프하는 짓을 했다간 조종사가 가던 현가장치가 가던 뭐 하나는 가버린다. 떡장갑을 바르면 엔진이 헐떡대고, 그렇다고 기동력을 확보 하기 위해 장갑을 깎아내면 방어력은 보병의 소화기를 간신히 막는 데 그치는데다 캐논은 박격포 수준으로 떨어지며, 사이즈로 인한 적재량의 한계로 인해 탄약 탑재량이 시궁창이라는 정도. 기껏해야 BMD-4나 비젤처럼 소형 공수용 보병지원 장갑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비젤이 그나마 메탈슬러그와 가깝다.
위 스펙을 보면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알루미늄 합금 장갑은 한참 전 물건이다. 알루미늄이 워낙 연성이 큰 물질이라 좀 강한 포탄들은 튕겨내는 게 아니라 장갑에 박혀버리는데다 성형작약탄이라도 맞으면 그땐 관통 + 화재파티다.[21]
사실 메탈슬러그 정도 중량에 신속한 공중 수송이 가능하여 경보병의 방패가 되어줄 공수전차의 수요는 여전히 크다. 중량 제한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희생을 한 M551 셰리든조차도 미 해병대에서는 끝내주는 주포의 위력 하나만 믿고 감지덕지해 하면서 후속 전차를 간절히 바랬을 정도.
그러나 메탈슬러그는 고작 3톤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그나마 4인승에 15톤인 셰리든과 달리 1인승이니 운전자의 부담도 과중할 테고 장갑이나 화력 역시 매우 보잘것 없을 게 분명하니[22] 그리 큰 효용을 갖기 어렵다. 사족으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공성 전차도 설정상 혼자 운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니 어쩌면 인공지능을 탑재했을지도?
어차피 창작물에 등장하는 전차기에 현실성 이야기는 큰 의미가 없지만 적어도 이족보행병기보다는 훨씬 현실적일 것이다. (점프나 포복같은 보행 병기스러운 요소가 은근히 숨어있다는 걸 보면 뭔가 희한하긴 하다) 만에 하나 이족보행병기를 만들정도로 기술력이 발달했다면 메탈슬러그를 몇 차원은 넘어설 전차의 궁극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 물론 그 정도로 기술력이 발달하는 것을 보는 일은 요원하다. 설령 그렇게 발달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다른 형태의 전차가 나올 수 있다. 소위 미래형 전차 중 비슷한 경우로는 스타폭스 시리즈의 랜드마스터가 있겠다.
사실, 현실성은 제껴두고, 게임상의 세계관만 보면 이런 걸 만들 만한 기술력은 충분해 보인다. 여기선 육상전함도 있고, 이족보행병기도 이미 있고, 사람 머리만한 소행성도 씹는 미친 방어력의 1인용 우주선도 운용하고 있으니까...게다가 외계및 미래기술 까지 일부 받아들였으니, 세계관 안에선 충분히 가능하다.
4. 게임에서의 성능
- 출현미션
- 메탈슬러그 1 : All[23]
- 메탈슬러그 2 : M4, M5, MF
- 메탈슬러그 X : M1[24] , M3(R), M4, M5(도중 강제하차), MF
-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 : M0(도중 강제하차), M8, M9, M14, M15
- 메탈슬러그 3 : M1(R) 분기 배 루트, MF[25] (클론구간 도중 강제하차, 최종보스전 2회 피격시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 M1(도중 강제하차), M23, M24, M27, M29
- 메탈슬러그 4 : M2, MF(도중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5 : M1 분기 위 루트, M2(도중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어드밴스 : All(단 M4에서는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6 : M1, MF(R)
- 메탈슬러그 3D : M2(도중 강제하차)[26] , M3(도중 강제하차), M7[27] , M9(도중 강제하차), MF[28]
- 메탈슬러그 7 : M1, [29]
- 메탈슬러그 XX : M1, MF(도중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파이터즈 : M1, M2, M3, M5, M6, M8
- 메탈슬러그 서바이버즈 : All
- 슬러그 점수
- 메탈슬러그 : 10,000점
- 메탈슬러그 2 : 100,000점
- 메탈슬러그 X~XX :300,000점
최초의 슬러그이자 진주인공인 만큼 시리즈에 따라서 성능도 상향되었다.
초기작 메탈슬러그1의 경우 캐논 재발사 딜레이가 제법 길었으며 점프력이 매우 낮고(모래주머니정도만 넘을 수 있는 수준이다.) 발칸 조준률도 조금 떨어졌었으나 후속작 메탈슬러그2부터는 캐논 재발사 딜레이가 삭제되었으며 점프력도 현재의 수준으로 상향되어서 준수한 수준이 되었으며 캐논 재발사 딜레이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 후 메탈슬러그 4로 건너오면서 내구도가 4로 늘었다. 근성으로 3회 피격을 버티며 6 부터 7/XX 까지는 타마가 탑승하면 '''내구도가 6으로 급상승'''한다. 거기다 7/XX 에서는 아예 발로 차면 일정 확률로 내구도 차감 혹은 '''수리가 된다'''.
기본적으로 상하버튼으로 발칸을 조작할 수 있으며, 발칸은 플레이어의 이동방향과 연계되어서 움직인다. 전진하면 발칸도 앞을 향하고 후진하면 발칸이 뒤를 향하는 식이다. 메탈슬러그 3의 메탈슬러그 R은 스테이지 특성상 이 연계가 반대로 되어있다. 발칸,점프,캐논,슬러그 어택이라는 기본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으로 등장한 슬러그 답게, 후속작에 등장하는 슬러그들도 일부를 제하면 모두 이 구성을 따라간다.
보통 메탈슬러그에 탑승했을 시에 보통 공격이 헤비 머신건과 색만 다른 동일한 연출+위력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2편 이후의 이야기이고, 1편에서는 연출의 문제 때문에 헤비머신건보다 약하다고 볼 수 있다.[31] 수류탄 버튼을 누르면 메탈슬러그의 캐논포가 나간다. 캐논포의 사정거리는 수류탄보다 짧지만 연막이 커 화면 끝까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연사력은 수류탄보다 처지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우선 붙어서 수류탄을 전부 다 때려박고 캐논으로 마무리를 짓는 편이 효과적이다.[32]
설정상 개발중이다가 탈취당한 녀석이라 살려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너스 점수가 들어온다.[33] 이는 게임의 목표 자체가 탈취된 메탈슬러그의 탈환 또는 파괴라는 점을 전제하기 때문. 메탈슬러그1 한정으로, 맨 몸으로 마무리하더라도 보스를 클리어했을때 슬러그가 존재한다면 탑승 유무에 상관없이 보너스 점수로 인정해준다.[34]
다른 슬러그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가스통(슬러그 체력 1 회복) 아이템 이외에도, 2가지의 전용 아이템이 있다. 첫번째는 상술한 127mm 고속포(Armor Piercer)를 쏠 수 있게 해 주는 아이템인데, 날씬하게 생긴 탄두에 A.P라는 글자가 적혀 있는 아이템으로 먹으면 "ARMOR PIERCER!"라는 소리와 함께 캐논 수 10개가 보충됨과 동시에 일직선으로 빠르게 나가는 캐논으로 바뀐다. 체공속도는 슈퍼 그레네이드와 비슷한 수준. 이 캐논은 차량이나 벽 등에 부딪히기 전까진 끝까지 날아가므로 일직선에 있는 모덴군은 다 뚫어버리며[35] 메카닉에게도 강렬한 효과를 낸다. 연출이 매우 시원시원한데 평소 느릿느릿 날아가서 바로 앞에서 터지던 포탄이 화면 끝까지 슈~웅 하고 날아가는데다 탄속도 장난이 아니고 포탄이 황금빛으로 달아오르기까지 한다. 특히, 메탈슬러그2의 미션4에서 브래들리와 사루비아를 이 철갑탄으로 마무리했을 경우에 파괴되는 이펙트가 매우 격렬하다.[36] 사루비아는 전면 장갑이 관통되고 몸체 절반 가량이 뜯어져 나가고, 브래들리는 포탑이 찢겨나가 완전히 걸레짝이 되며 내부에 탑재된 미사일이 노출된다.[37] 메탈슬러그 어드밴스에서는 카드를 얻어서 쓸 수가 있다. 철갑탄의 압도적이고 강렬한 연출은 초딩들로 하여금 철갑탄이 원래 캐논보다 데미지가 높다고 생각하게 만든 주범이다.
고속철갑탄 아이템이 등장하는 곳은 다음과 같다
- 메탈슬러그2 : 미션4 달동네, 미션5 지하 하수도
- 메탈슬러그X : 미션4 달동네
- 메탈슬러그3 : 파이널 미션 라그네임 내부
- 메탈슬러그XX : 모덴 기지 내부. 유일하게 숨겨져있다. 기지 들어오자마자 맨 좌측 상단을 가격하면 드롭되는데 반드시 메탈슬러그를 탑승한 채로 가격을 해야 아머 피어서를 얻을 수 있다. 그냥 인간 상태에서 가격하면 잔테츠 소드가 보급된다. [38] [39]
그리고 다시 본래 캐논으로 돌리려면 저압고폭탄[40] 을 먹으면 된다. 이 아이템은 메탈슬러그2의 미션5 보스전에서 딱 한 번 나온다.[41]
모덴군, 미라, 좀비, 마즈인, 신 외계종족, 클론 등등의 생체류 적들은 이 캐논에 닿으면 거기서 터지는게 아니라 관통돼서 뒤의 적까지 죽일 수 있다. 게임 설정상 메탈슬러그의 캐논은 생체류 적 한정으로 1프레임마다 데미지를 주므로 터지는게 아닌 생체류를 뚫어버린다. 거기다가 캐논이 땅에 떨어질 때 스플래시 데미지도 받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떼거지로 몰려있는 적이나 맷집 높은 적을 상대하기 쉬워진다. 예를 들어 메탈슬러그 3의 클론들.[42] 이는 메탈슬러그의 캐논과 비슷한 모양의 캐논을 가진 슬러그[43] 로 적용된다.
허나 메탈슬러그 최강최고의 무기는 바로 차체를 숙이고 와다다다 내던질 수 있는 수류탄. 공격력 10짜리 수류탄을 엄청난 속도로 던질 수 있는데 사람상태로는 화면에 2개까지만 존재할 수 있는 수류탄이 메탈슬러그를 타면 그 제한이 없어진다. 이게 너무 사기라고 생각한 모양인지 이후에 등장하는 슬러그는 수류탄 던지는 연사속도가 1/4수준으로 하락했지만 메탈슬러그만<메탈슬러그R도 해당>은 여전히 엄청난 속도로 던질 수 있는 것은 진정한 주인공에 대한 주인공 보정일지도...?[44]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일반형, 실험형[45] , 메탈슬러그R 총 3가지 유닛으로 나온다. 자세한건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정규군(메달) 참고.
디버그를 이용해서 메탈슬러그 탱크를 가지고서 공중전으로 가면
메탈슬러그 탱크가 '''비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6] 하지만 슬러그 플라이어와 달리 어느 정도 조종에 제약이 걸리며 상공의 가장 높은 부분에서만 비행하기때문에 무적 치트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그래야 온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5. 파생형
- 프톨레마이크 슬러그: 프토레마이크군이 강탈한 메탈슬러그의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메탈슬러그. 캐논만 달아놓은 캐논형과 발칸만 달아놓은 발칸형이 존재한다.
- 초거대 메탈슬러그 메탈 리어 : 프톨레마이크군이 강탈한 메탈슬러그의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초거대 메탈슬러그. 메탈슬러그 보다 더욱 기동성이 높아져 차체 앞을 들어올릴수도 있다.
- 블랙 하운드 : 프톨레마이크군이 강탈한 메탈슬러그의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무인 전차. 하나의 무기에만 치중된 프톨레마이크 슬러그들과 달리 다양한 무장을 추가로 장착해 메탈슬러그의 만능 전차라는 개념을 강화했다.
- 4호 전차 기리다 - O : 모덴군이 메탈슬러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전차. 때문에 차체가 메탈슬러그와 유사한 점이 많다.
- 포워 : 메탈 리어와 마찬가지로 메탈슬러그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덴군의 전차. 이쪽도 기동성이 매우 좋기때문에 메탈슬러그 보다 더욱 높이 점프 할수 있다.
5.1. SV-000 메탈슬러그 프로토타입
정확히는 파생형이 아니라 원형. 퍼스트 미션과 세컨드 미션에서 사용 가능한 기체다.
5.2. SV-001/Ⅱ 메탈슬러그 R
[image]
탑승자는 마르코 롯시.
[image]
Metal Slug R(SV-001/Ⅱ)
- 출현 미션
- 슬러그 점수
- 메탈슬러그 X: 300000점
R의 의미는 '''Revolution'''. 즉 '''메탈슬러그 레볼루션'''. 메탈슬러그 3와 메탈슬러그 어드밴스 한정으로는 '''Reverse'''.[49]
색이 황금색으로 변하고 성능도 강화되어, 일반적으로 회색 메탈슬러그하고는 조금 다르다.
우선 점프력이 기존 메탈슬러그와는 미라 상태의 플레이어보다 더 높게 뛰고 착지도 빠를 정도로 차원이 다르게 높아졌고 이동속도도 전차가 아닌 것처럼 엄청나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인다. 발칸포나 캐논 같은 것의 성능은 변하지 않았지만 메탈슬러그가 피격당했을 때 포탑 부분이 크게 흔들거리는 모션도 거의 줄어들었다. 그나마 머리 부분이 약간 흔들거리지만 캐논 발사나 이동은 계속되고 유일하게 이 모션을 보려면 점프 상태에서 피격당하는 수밖에 없다.
첫 등장은 X의 미션 3에서 슬러그 플라이어와 같이 등장하는데 레볼루션 모델로 등장한다. 설정 상 미션 3은 슬러그 플라이어와 함께 막 개발된 슬러그를 모덴군이 탈취해 보급열차에 실은 것을 탈환하는 것. 2인 플레이 시는 슬러그 플라이어 날개 위에 올라타서 일명 합체도 가능. 1인 플레이 시 둘 중 뭘 탈지는 알아서 결정해야 하는데 둘 다 번갈아 타면서 전진하면 보스전에 2대를 동시에 끌고 갈 수 있다.
메탈슬러그 3의 미션 1 해머 얀 루트에서는 뒤로 도망치면서 발포하기 딱 좋게 이동방향과 반대로 작동하는 발칸포가 장착된 채 등장. 이것이 바로 리버스 모델이다.[50]
메탈슬러그 어드밴스에서는 카드로 일반 메탈슬러그를 R로 변경할수 있으나 나오는 메탈슬러그 R은 융통성 없게도 리버스 모델이다. 어드밴스에선 강제 스크롤로 플레이어를 쫓아오며 공격하는 보스가 없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 심지어 기동성도 일반 메탈슬러그와 별 차이도 없다. 그리하여 당연히 버림받은 카드. 안타깝다.
메탈슬러그 6에선 파이널 미션에서 도플갱어를 격파하고 기다리면 잠시 뒤 등장. 레볼루션 모델로 나와 최종보스인 침략자의 왕 공략이 수월해진다. 다만 주의점이 있으니, 슬러그에 탑승하지 않고 가만 있으면 점수 아이템들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점수 아이템이 등장하면 자동 진행되어 슬러그 탑승이 불가능'''하니 멍때리다 슬러그 날리지 말자.
5.3. SV-002 메탈슬러그
- SV-002 메탈슬러그 : 1편에서 설정화로만 남은 후속기로, 게임상에는 등장하지 않는다...기보다는 이후 시리즈에서 001계 기체만 주구장창 나오는 걸로 보이 사실상 폐기된 설정이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해 보인다. 설정화의 정보로 미루어보면 주포의 포신이 약간 길어진 대신 구경이 줄어든 주포와, 3연장 발칸포 대신 1문의 대구경 기관포와 미사일(…)을 부포로 탑재한 물건.[51] 또한 납작해져서 메탈슬러그보다 전고가 낮은 것이 특징.
6. 그 외 출연
[image]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등장하는 마르코 롯시의 초필살기로 등장한다. 사용 시 화면끝에서 메탈슬러그가 달려오는데 화면의 절반을 차지하는 엄청난 크기와 원작과 마찬가지로 공격 판정이 있는 일종의 거대장풍. 커맨드 추가입력으로 도중에 멈추고 캐논을 발사할수도 있다. 여러모로 마르코가 개캐가 되는 데 일조한 녀석 중 하나. 남들은 다들 근접전으로 붙어서 격투하는데 '''마르코는 전차로 짓밟기를 시전한다'''(...).
KOF MI2의 챌린지모드에도 출연. 메탈슬러그를 부수는(...) 게임인데 KOF 시리즈이긴 하지만 피오 제르미가 조작 캐릭터로 등장하기에 피오로 이녀석을 부수면 뭔가 미묘하다(...) 레벨1정도의 난이도에서는 매우 쉬우나 레벨이 높아지면 메탈슬러그R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점프에 좌우 포각 변경까지 가능하고 인공위성의 레이저 지원까지 받아 어렵다. 초필살기를 몇번 맞고도 안터지는 맷집을 보면 메탈슬러그에 매달려서 죽어라 공격하던 모덴군의 심정을 느껴볼수 있다.
[image]
[image]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MS-ALICE라는 이름의 AI가 등장하는데 마르코가 작성한 어떤 사건을 일으킨 바이러스로, 메탈슬러그 내부에 적용되었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하늘색 컬러링의 메탈슬러그 위에 홀로그램으로 떠있는 형태로 나온다.
7. 모형화
게임의 유명세에 비해 놀라우리만치 입체화가 전무했는데, 게임이 발매된지는 20년이 넘어가지만 그 동안 메탈슬러그가 모형으로 나온 것은 2012년에 나온 피오 제르미의 1/8 피규어에 부속으로만 들어가 있었고, 비슷한 시기 프라모델로는 중국에서 Metal Bug라는 비라이센스 제품이 나온 게 전부였다. 그러다 놀랍게도 2015년 경 웨이브에서 1/24 스케일로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제대로 Metal Slug라 이름붙어 출시되었다. 품질은 웨이브 답지 않게 매우 괜찮고 가조립에 스티커만 붙여도 완성도가 제법 나온다고 한다. 다만 한화 5만원대의 가격[52] 과 기동륜과 무한궤도가 하나로 사출되어 있고 몇몇 잔부품이 잘 분해되는데다[53] 안테나가 약해서 파손되거나 녹아 없어지며(!) 설계미스로 발칸이 앞으로 돌아가긴 하나, 억지로 앞으로 돌렸기에 발칸이 옆으로 밀린단게 단점. 이 부분은 포탑을 위로 끌어올려서 어느 정도 타협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게 포탑을 위로 들어올려도 디테일한 부분을 기대하기 힘든지라... 사실상 앞으로 돌리는 기믹은 없다고 봐야 한다.
스티커로도 커버가 안되는 도색 포인트도 은근히 있는데 '''기동륜'''과 일부 파이프 부분이 색분할이 덜 되어 있기 때문에 은색이나 메탈릭 계열 도료를 준비하자.
2016년도에 중국의 프라모델 회사인 이후이 모형에서 SV-001 M.S.EVOLVE 1/35라는 이름으로 파란색, 회색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3만 5천원 선의 착한 가격과 금, 은 맥기 부품까지 포함하여 색 분할도 웨이브의 것보다 훨씬 좋을 정도로 꽤 잘 된, 말 그대로 '푸짐한' 구성으로 발매되었다.[54] 리뷰, 웨이브제와 이후이제 비교.
물론 중국제 특유의 설계미스로 발생하는 작은 단차 등, 5% 모자란 조립감은 여전하지만, 발칸이나 탑승구처럼 가동되는 부분은 대부분 가동이 된다. 심지어 웨이브의 것과는 달리 궤도도 통자가 아니라 바퀴에 거는 형태로 되어 있고(참조), 원화에서 볼 수 있는 내부프레임까지 어느정도 재현되어 있어 MG 프라모델 같은 느낌을 준다. 거기다 점프 동작까지 재현이 가능하다![55]
스페셜 웨펀 브라켓이라는 부품이 들어있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다른 무장을 올리는 것도 가능. 게임에서 탑승 전 [IN] 표시가 된 것도 재현 가능하며, 헤비머신건 같은 추가 무장과 기름통 같은 부속도 포함되어 있다. 사실상 중국제인 걸 제외하면 그나마 추천되는 모형.
여담으로 메탈슬러그 SV-002, 슬러그 플라이어, 슬러그 건너, 카멜 슬러그(!)도 '''비라이센스 제품'''으로 모형화 되어있다.
8. 표절 논란
도미니온 탱크폴리스에 등장하는 경전차 보나파르트 와 디자인이 너무 흡사하다. 메탈슬러그 제작진은 모티브를 따왔다고 했지만 그냥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기엔 너무 흡사한 모습.
[1] 설정은 이러한데(인 게임에서 발칸 한 번 사용시 5~6발이 나가는 것도 실제론 양쪽의 3총신 발칸이 동시에 쓰는 것) 많은 일러스트에서 5~6총신으로 그려졌다. 당장 위의 이미지만 해도 6총신이다.[2] 게임에서는 앞의 저압고폭탄은 메탈슬러그의 기본 주포탄으로 설정되어 있고 뒤의 고속철갑탄은 메탈슬러그 전용 특수 탄약 아이템인 아머 피어서를 습득해야 사용할수 있다.[3] 포탑 양 옆 볼(?)에 달린 그것. 게임상에서 묘사된 적은 없다.[4] 게임상에선 게임적 허용으로 고작 권총탄 3발에 무력화되기도 하지만 외계 우주선이 발사하는 광자탄을 두번까지 버텨내기도 하는 기묘한 방호력이라는 특징을 가졌다.[5] 여담으로 민달팽이는 아니지만 실제로 금속을 몸에 두르는 달팽이가 있다.[6] [image] 함께 등장한 대공포도 사실은 정규군 병사가 주인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했었다.[7] XX에서는 미션 1 스테이지 2 끝자락에 있는 디 - 코카 아랫쪽에 있는 지점으로 떨어지면 지하루트로 이동하게 되는 데 지하루트 에서는 슬러그가 제공되지 않는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스테이지 1과 2 까지 메탈슬러그를 타고 갈 수가 있다.[8] 정확히는 인터뷰한 제작진은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했으면서도 메탈슬러그의 디자인은 보나파르트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며 이에 대해 더 해줄 말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메탈슬러그의 도미니온 표절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명할 정도이며(굳이 인터뷰에서 물어볼 정도로) 결정적으로 메탈슬러그는 보나파르트 이전에는 '''아예''' 없었다고 봐도 좋을 보나파르트의 유니크한 특징을 너무나도 많이 공유한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거장의 영향력만 인정하고, 독창적이지만 인지도가 낮은 사람의 작품은 말없이 베끼거나 부정해버리는 얌체짓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한 일이며 결국 판단은 독자의 몫.[9] 메탈슬러그 1에서 정규군 소속의 다른 메탈슬러그 3기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전 량을 탈취당한 것은 아닌 모양. 혹은 마르코와 타마 이외의 다른 요원들 역시도 회수작전에 투입되었을 수도 있다. 물론 이 3기중 1기는 얼마 못가서 파괴당한다. 나머지 2기는 적진 근처에서 파괴당한채로 있다.[10] "비밀공장에 있던 개발중인 만능전차 메탈슬러그를 탈취당하고, 결국 정규군은 마지막 결정을 내렸다. 소수인원으로 적의 거점을 파괴, 인질구출, 탈취된 메탈슬러그 폭파 또는 탈환!" - 메탈슬러그 1[11] 점수 화면의 배경에 등장하는 메탈슬러그 평면도를 보면 '트랙 슈' 라고 기재되어 있다.[12] 정확히 말하자면 이런 류의 개틀링건은 제너럴 다이내믹스 GAU-19라는 물건이 존재한다.[13] 위에서 언급되었듯, 경전차 크기임에도 152mm 구경 주포를 장착한 M551 셰리든과 설계 사상이 유사하다.[14] 기본 탑재량은 10발이지만, 부무장인 12.7mm 발칸 탄환에다 127mm의 탄두 크기까지 고려해보면 10발을 넣는 것도 용할 수준이다. 게다가 폭탄을 계속 먹는다면 40발 이상(…)도 수납할 수 있다.[15] 그래도 대구경 포로 발사하는 대전차고폭탄은 동시기의 철갑탄을 능가하는 관통력과 파괴력을 보여줬다. 셰리든의 152mm HEAT탄은 관통력이 균질압연장갑 350mm로 T-54/55 쯤은 한방에 손쉽게 뚫어버릴 수 있었다.[16] 대기권의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라그네임 모선에서 탈출해서 우주에서 열권의 엄청난 열과 중간권의 저온을 견뎌내고 성층권과 대류권까지 루츠 마즈와 싸우며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 설정상 압축공기를 이용한다고 한다. [18] 1.5리터 페트병 두 병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상상해 보자. 좋지 아니한가![19] 게임이 2D 횡스크롤 방식이기에 게임상에선 상하 각도조절만 가능하나, 설정화 등을 보면 좌우 각도조절도 가능한 물건이다.[20] 실제로 미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비슷한 물건을 사용했다. 외형이 심히 뭐하게 생긴데다 메탈슬러그처럼 내장형도 아니다.[21] 그런데, 메탈슬러그는 단독으로 대기권 재돌입을 하는데다가 외계인들의 에너지 병기에 직사로 피격당하고도 일단 버티는 놈이다. 이 수준이면 어지간한 슈퍼로봇 수준은 되는 장갑인데, 아무래도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는 모양이다(...)[22] 고화력을 탑재하자면 아예 못할 건 또 아니지만, 덩치의 한계상 탄약 탑재량 역시 적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화력 지속이 어려워진다.[23] 미션4와 미션5에서는 2번째 등장 장소 도착 전에 1번째를 잃으면 2번째도 등장한다.[24] 카멜 슬러그 등장 이후에 같이 나오며 덕분에 2인 플레이시 서로 나눠 탈 수 있다.[25] 탑승한 상태로 발칸이나 캐논으로 클리어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다.[26] 그것도, 마르코와 피오로 진행 할 때만 제공된다. 에리로 진행할 땐 없는 셈 치겠지만, 초기 능력치 부터 Machine 쪽이 4칸 다 차있는 타마로는 진행 할 수가 없다는 점이 아이러니 할 따름이다.[27] 보스전이 진행 중일 때 탑승가능. 단, 미션 7이 시작되는 위치로 되돌아가는 방향이 진행했던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방식이라면 강제하차를 할수밖에 없으므로 왠만해서는 미션 7이 시작하는 위치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현재 진행중인 방향 그대로 이동해서 상대해야 클리어를 하기가 용이해진다.[28] 로이전에서 제공된다. 눈알에서 광탄이 발사 될 때는 360도 방향으로 날아와서 피하기가 난해하므로 발사되기 직전에 하차하는 것이 좋다. 눈이 떠져있을 때를 노려서 공격 할 무기가 마땅찮을 때는 슬러그 발칸만한 것이 없으므로 방어막을 장착했다해서 데미지 컨트롤을 소홀히 하지않는 것이 좋다.[29] 정황상 마지막 구간에서 등장시키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슬러그 디버그 기능이 상당히 제한된 XX에서도 파이널 미션과 파이널 보스전만큼은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삭제되지 않고 등장했다면 모덴과의 최종 결전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전장이 화산 용암 분화구인 만큼 조종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디버그를 이용해서 모덴과 싸우면 확실히 진주인공다운 성능을 발휘하지만 슬러그 컨트롤 중 발판이 움직이면 주차해둔 메탈슬러그 탱크는 그대로 용암에 빠진다. [30] 메탈슬러그 1 미션 4에서 체험해볼수 있는데 모덴군이 메탈슬러그에 달라붙어서 해치를 까고 수류탄을 집어넣는다.[31] 보스 잡을때도 헤비머신건으로 사격하다가 메탈슬러그에 탑승해보면 알 수 있다. 사실 1편에서는 메탈슬러그의 기본 기관포와 헤비 머신건을 비교했을 때 버튼 1회에 나가는 발사체의 개수라든가 결정적으로 탄이 퍼지는 모양새가 헤비 머신건이 더 우월하였으나, 2편 이후의 시리즈에는 탄이 퍼지는 모양은 완전히 동일해졌고 버튼 1회 입력으로 나가는 탄의 개수도 헤비 머신건 4발, 메탈슬러그의 기본 기관포 5발이 되어 사실상 성능의 차이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32] 하지만 일종의 꼼수로 점프하면서 캐논을 쏜 후 착지 후에 바로 캐논을 쏠 수 있기 때문에 두 발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쏠 수 있다. 메탈슬러그 1의 1스테이지 후반 기리다를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33] 다른 슬러그 또한 마찬가지.[34] 2P플레이 시에는 누가 끌고왔건 누가 타고왔건 상관 없이 인질을 더 많이 구한 쪽이 점수를 얻는다.[35] 일반 캐논도 뚫긴 하지만 거리제한 때문에 도중에 땅에 떨어지며 폭발한다.[36] 깨알같이 브래들리의 경우 포탑을 올린 상태와 내린 상태의 모션이 따로 있지만, 포탑의 각도를 조절하는 중 아머 피어서로 체력이 모두 소진될 경우 포탑 작동 모션을 마친 후 평범하게 포탑이 증발하는 파괴씬이 나온다. [37] 메탈슬러그의 AP캐논 전용 연출은 아니고, 슬러그 플라이어의 미사일로도 같은 연출을 볼 수 있다.[38] 이 경우엔 주로 스피드런을 목적으로 게임할 때 메탈슬러그를 그 전에 자폭시켜 없앤 후 인간 상태로 잔테츠 소드를 얻어서 중간 보스인 빅 게이트를 빠르게 처리하는 전략으로 갈 때 이용한다.[39] 참고로 더블엑스 이전의 메탈슬러그 7에선 슬러그가 Page 1에서 강제하차되기 때문에 저 부분을 가격시 무조건 총알(Bullet) 발 수 추가 보급이 나온다. [40] AP탄과 비슷한 아이템 모양인데 짧고 굵은 탄두에 NORM이라고 써 있다.[41] 미션5의 보스인 호즈미가 맨 아래측에 위치하고 있고 플레이어는 위에서만 싸울 수 있기 때문에 A.P로는 맞힐 수 없어서 출현시킨 아이템이다. X는 호즈미에서 메탈슬러그가 아니라 슬러그 노이드가 제공되며, 3 이후에는 이런 형태로 메탈슬러그와 싸우는 보스가 없기 때문에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 아이템.[42] 다만 클론이 점프할 때 명중하면 더이상 관통하지 못하고 터져버린다. 일반 탄은 튕기는 걸 다른 방식으로 반영한 듯 하다.[43] 슬러그 노이드, 레벨 아머, 슬러그 건너, 헤비 아머 등등[44] [image] 초창기에는 숙인 상태에서도 캐논을 발사하려고 하였다. 이 기능은 슬러그 건너에게 적용됐다.[45] 메탈슬러그 1 파이널 미션이 시작했을때 메탈슬러그 R와 함께 등장한 메탈슬러그 3대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그냥 공기가 됐다지만,메탈슬러그 위키의 설명으론 오프닝 무비에 나오는 슬러그와 동일 슬러그라고 서술한다.[46] 현재 확인된 건 메탈슬러그5 2보스전으로 3와 6에서도 비행이 가능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47] 미션 시작할때 먼저 지나가는 3대의 메탈슬러그들 중 R도 있는데 직접 사용하지는 못하고 이미 박살나 있다. 그 외에도 2인 플레이로 마지막까지 모두 클리어 한 뒤 엔딩에서 나온다.[48] 둘다 더미 데이터인 모양이다. 그중 5는 디버그에 남아있다.[49] 벌컨의 좌우 회전이 방향키(=차체의 이동 방향)와 반대.[50] 메탈슬러그 3의 디버그에 역방향 일반 메탈슬러그와 정방향 메탈슬러그 R도 남아있다.[51] 이 컨셉은 메탈슬러그 어드밴스의 블랙 하운드에서 적용된다.[52] 최소 48000원에서 52000원 정도.[53] 주로 안테나랑 조명등, 포탑 밑의 전조등이 잘 떨어진다. 이 부분은 마감재를 뿌리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54] 초판 한정으로 투명 외장이 들어있다는데... 초판 한정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55] 궤도 또한 조립식으로 움직이지만 궤도 옆 장갑을 장착하면 잘 안굴러간다. 이유는 바퀴가 옆 장갑의 아랫부분의 궤도모양을 잡아주는 돌기에 궤도삽이 걸리은 일이 잦기때문... 굴러가긴 굴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