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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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기형 혼다 호라이즌(1998년~1999년)
'''Honda Horizon/ホンダ・ホライゾン'''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94~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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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이스즈빅혼혼다에서 들여와 1999년까지 생산했던 SUV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1994~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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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1995년 호라이즌
혼다와 이스즈자동차는 1990년대에 여러 차들을 배지 엔지니어링해 판매했는데, 빅혼MU를 활용해 호라이즌과 재즈로 리뱃징했고, 그 대가로 어코드도마니 차량을 아스카제미니로 리뱃징하였다. 이후 1996년 SUV가 존재하지 않았던 혼다에서 이스즈 로데오배지 엔지니어링패스포트SLX로 판매한 것에 대한 대가로 미니밴이 없던 이스즈에 오딧세이를 공급해 이스즈 오아시스로 판매하기도 했다. 호라이즌과 같은 경우는 1993년 4월 이스즈와의 제품에 대한 상호 보완에 관한 기본 계약에 근거해 만들어진 차량이었다.
차량은 1994년 2월에 출시되었으며, 이스즈를 통한 OEM 방식으로 공급되었다. 빅혼과의 차이점은 전면 그릴, 차량의 색상, 호라이즌 전용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되었다는 점이 있다. 판매는 혼다에서 독자적으로 생산했던 차량이 아님에도 재즈와 같이 클리오점에서 판매되었으며, 북미 시장에는 SLX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파워트레인은 초기형에는 3.2L 6VD1형 DOHC V6 가솔린 엔진과 3.1L 4JG2형 SOHC I4 I/C 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되었다. 가솔린 차량은 4단 자동변속기가 디젤 차량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998년 3월 이스즈 빅혼의 마이너체인지로 인해 등장한 후기형에는 3.5L 6VE1형 DOHC V6 가솔린 엔진과 3.0L 4JX1형 SOHC I4 I/C 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되었다. 가솔린 차량은 4단 자동변속기가 디젤 차량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서스펜션은 초기형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가 후기형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1]+센터 암 방식의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스페어 타이어를 포함할 경우 4,720mm까지 나갔으며, 전폭은 1,835mm, 전고는 1,840mm를 기록했으며, 휠베이스는 2,760mm, 차량의 공차중량은 2,093kg이었다.
사양은 '핸들링 바이 로터스'와 '핸들링 바이 로터스 SE' 사양이 있었는데, 이는 로터스의 튜닝 장비들이 적용되었다는 점, 7인승 LWB(롱휠베이스) 차량이라는 점, 3열 시트 형태로만 적용되었다. 또한 '이름셔 시리즈'도 있었으며, 2도어 사양이었던 'LS' 사양도 있었지만 판매율이 낮은 편이었다.[2]1995년 8월에는 이스즈 빅혼의 '플레실 XS' 사양에 해당하는 'XS' 사양이 있었으며, 저가형 사양으로 볼 수 있는 차량이었다.
차량의 인지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는데,주 원인은 이스즈 빅혼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스바루 브랜드에서 판매했던 이스즈 빅혼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인 스바루 빅혼 만큼이나 보기 힘든 편이라고 한다. 1999년이스즈에서 OEM 생산을 중단하면서 단종되었다.
단종 이후인 2008년일본 도치기현에 위치한 혼다 트윈 링 모테기에서 상당수의 호라이즌이 후륜에 무한 궤도를 달고 돌아다니는 일이 잦았다고 하는데, 이는 무언가를 처리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2.1.1. 아큐라 S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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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에서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로 판매했다가, 이스즈 빅혼/트루퍼 차체의 고질병인 전복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시원찮은 판매량에 쪽박까지 썼던 실패작이다. 후속 차량은 MDX이며, 자세한 내용은 위 항목 참고.

3. 둘러보기




[1] 정확히는 4링크 리지드 서스펜션[2] 그도 그럴 것이, 당시 3도어 SUV의 포지션으로 재즈와 같은 차량들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