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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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 나라
'''장르'''
호러, 스릴러, 판타지
'''작가'''
스토리 : 류기운 / 그림 : 장세이
'''연재 요일'''
완결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사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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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 고수 스토리작가 류기운이 스토리를 담당하였고, <전설의 가문>,<폭주검찰> 작가 장세이가 그린,
아픔과 상처로 가득한 귀신들을 위한 극락왕생 프로젝트.
총 48화로 구성되어있다.

2. 줄거리


퇴마사 여장부는 영혼과 인간을 상대로 영혼 사무소를 운영하지만 언제나 적자이다. 그런 그에게 어릴 적부터 영혼이 보이는 여대생 조수 해미가 들어온다. 이들이 뭉쳐서 다양한 영혼들과 겪는 판타지 퇴마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사람


  • 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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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의 여장부
본 모습
본작의 주인공이며 퇴마사. 영혼들의 소원을 풀어주면서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으며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때론 영혼과 관련한 인간들의 의뢰도 받는다. 다만 일거리에 비해 수입이 적어 다른 아르바이트도 병행하는 듯 하다. 영혼이 보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들과 대화도 가능하고 영혼으로 하여금 사물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힘도 가지고 있다. 성격은 매우 엉뚱하고 색을 밝히지만 진지할 땐 매우 진지하다. 사실 그의 정체는 용의 아들로 위 이미지에도 나와있듯이 용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신통력도 뛰어나서 다짜고짜 공격해 온 김경인을 되려 환술을 써서 역관광시키기도 했다.
  •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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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부의 조수. 역시 어려서부터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이 능력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따돌림을 받아 온 듯 하다. 그렇게 자라온 것에 비해 성격은 밝은 편. 우연히 귀신을 성불시키는 여장부를 보고 '''적은 급여에도 불구하고''' 그 밑에서 일하기로 결심한다. 가족사가 영 좋지 못한데 점귀신의 과거 연인이던 남자가 점귀신을 버린 후 자신의 고모와 결혼하려던 중 급작스레 죽어서 원흉으로 지목받고 가족에게 내쳐진 걸로 밝혀졌다.
  •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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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가 다니던 명문대 교수. 하도 사람들이 따돌려서 귀신에 관련된 말은 아끼던 해미이지만 교수가 강의하다가 마시려던 물에 할머니 악령이 침을 계속 떨어뜨리자 보다 못해 교수한테 알린다.[1] 하지만 교수는 귀담아듣지않고 쿨하게 물을 마시다 원인모를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간다. 당연히 학과 학생들은 해미를 더욱 이상한 아이로 여기게 된다.
  •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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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고의 교장. 학교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식에 여장부에게 의뢰를 요청한다. 여장부와 해미를 학교에 불러놓고 화장실 간 사이 귀신과 만나 기절하지만 귀신의 정체를 알고나선 매우 반가워한다. 귀신의 부탁으로 학교청소에 동참한다.
  • 임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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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당하여 전과자 이력이 생겨버렸다.[2]출소했음에도 이 이력때문에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 이름 모를 여인[3]이 그 앞에 등장하여 그를 언제나 보살펴 준다. 당연히 이런 미인이 왜 자신같은 보잘것 없는 사람을 아껴줄까 궁금해하면서도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녀 덕에 계란빵 장인에게서 기술을 배워 입에 풀칠은 하게 되며 어느날 김가람이 사라지자 그녀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김가람은 다시 그를 찾아오고 마지막화에서 둘은 결혼까지 한다.
  • 이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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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순에게 접근하는 우렁각시 여인이 차지한 신체의 외숙부. 뇌사상태에 빠졌던 조카가 기이한 행동을 벌이자 여장부에게 의뢰를 한다. 조수 해미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라고 언급하면서 사실 그녀가 잘나가는 집안의 딸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 흥순 하숙집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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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순이 기거하는 방의 집주인 할머니. 본성은 좋은 사람이지만 초반에 방세가 밀린 흥순에게 쓴 소리를 한다. 하지만 우렁각시 여인이 그를 위해 밀린 방세도 내주고 뒷바라지에 헌신적이자 그녀를 놓치지말라고 응원해준다.
  • 오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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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의 어머니. 학대가 심했던 전남편과 사별하고 새로운 남편을 만났지만 그 역시 인간말종이었기에 학대받는다. 나중에 리어카를 끌고 가다가 뺑소니로 사망한다. 경인은 학교에서 그 소식을 듣는데 남편은 도망갔는지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는다.
  • 박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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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최대의 '''인간말종 1'''. 사법공부를 하던 고시생이었는데 우연히 김경인과 길에서 부딪치고나서 그녀에게 반하여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구애하고 결국엔 마음을 얻어 연애까지 한다. 그런 그를 김경인이 장사까지하며 공부 뒷바라지하지만 막상 합격하자 재벌가 딸에게 장가를 가버린다. 그것도 모자라서 아내에 의해 김경인 인생이 파탄나는 것을 묵인하였고 몇년 뒤 그녀가 룸싸롱 마담으로 재기에 성공하자 처가의 압박으로 그녀를 아예 살해한다.[4] 원귀가 된 김경인은 당연히 그에게 복수하려하지만 이미 그 시점에서 교통사고로 고인이 되어버렸다.
  • 박민철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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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최대의 '''인간말종 2'''. 재벌가의 딸로 그 환경에 걸맞게 제멋대로 살아온 듯 하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박민철과 새로 교제하면서 원래 애인이었던 김경인을 건달들로 하여금 납치하어 사창가 여인으로 만들어버린다.[5] 심지어 룸싸롱 마담으로 재기한 김경인의 존재를 알고 갖은 히스테리를 부린다. 세월이 흘러 일가가 몰락하고 그녀 또한 정신이상자가 되어 원귀가 된 김경인이 복수할 가치가 없게 된다.
  • 박민철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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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최대의 '''인간말종 3'''. 재벌가 회장으로 모티브는 삼풍백화점의 소유주였던 이준 회장으로 보인다.[6]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박민철의 장인이 되고 그 덕에 박민철은 회사 상무에까지 오른다. 그러다 김경인의 존재를 알고 민철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한다. 결국 죽어 원귀가 된 김경인의 복수 대상이 되지만 이미 백화점 붕괴사건으로 교도소에서 죄의 댓가를 받고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3.2. 귀신


본 작의 영혼들은 눈 밑이 검고 그림자가 없는 특징이 있다. 일반 영혼들은 딱히 인간들에 피해가 없지만 악귀들의 경우에는 인간들의 삶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왼쪽 뺨에 점있는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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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고시준비를 하던 남자친구의 뒷바라지를 하던 여인이었으나 시험에 합격한 남자친구가 더는 그녀를 상대해주지않자 상심하여 자살한다. 그 한으로 악령이 되어 그의 옆에 달라붙어 있었다. 이 남자친구는 해미의 고모와 약혼식을 올리고 있었는데 우연히 해미가 이 귀신을 보고 알려준다. 한달쯤 후 과연 그 남자친구는 갑자기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 가족친척들이 해미에게 등 돌리게 된 것은 당연지사로 해미는 가족에게 내쳐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 콜라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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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부와 함께 등장하여 그의 힘 덕분에 자판기 콜라를 마시고 감격하여 성불한다. 해미로 하여금 여장부 밑에 들어갈 결심을 하게 만드는 계기를 준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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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부에게 의뢰를 한 여고에 출몰한 할머니 귀신. 매번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이 기절하여 곤란해했는데 그 이유는 일반인들이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이다. 사실 그녀의 목적은 학교가 너무 지저분하여 누군가가 학교 청소를 해주는 것. 이승에 남은 시간이 없어서 여장부 일행으로 하여금 하룻밤 사이에 교내 청소를 시켜버렸으며 다음날 여장부 덕택에 커피를 얻어마시고 감격하며 성불한다.
  • 김가람(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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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시절의 김경인
김가람의 몸에 빙의한 후
어느 순간 흥순 앞에 나타나 그를 뒷바라지해주는 의문의 여성. 정체는 예전에 전남친에 살해당한 김경인의 영혼으로 신체는 뇌사상태에 빠진 재벌 딸 김가람의 몸을 이용한 것이다. 원귀가 된 상태에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들[7]에게 복수하고자 했지만 이미 그들은 세월이 지나 각자의 인생이 망한 뒤였고 자신의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흥순이 나타나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자[8] 놀라면서 그에게 반해버렸다.[9] 또한 자신의 일에 엮여 피해를 입은 흥순을 옆에서 도우며 어떻게든 사회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자신을 저지하려는 신체의 주인 가족들에게 기이한 모습들을 보이면서까지[10] 흥순을 보살펴준다. 흥순이 그런 그녀에게 감사해하며 사랑고백을 하자 울면서 그를 안아준다. 이때 마음 속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한다. 퇴마사 여장부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그를 제거하려고 사무실에 찾아오지만 되려 저지당하고 자신의 기구한 사연을 털어놓은 뒤 다시는 산 사람일에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에피소드 마지막쯤에 다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김가람이 흥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은 여전히 김경인의 영혼이 남아있었으며 만화 마지막화에서는 신문기사로나마 임흥순과의 결혼 기사가 뜬다.
[1] 본디 존경하던 교수라고 한다.[2] 사실은 박민철이 옛 애인 김경인을 살해하고나서 인근 보쌈집에 일부러 주문을 넣음으로 배달부로 찾아온 임흥순이 누명을 쓴 것이다. 거기다 임흥순은 하필 김경인의 시체 위에 놓인 식칼을 무심코 만지다가 박민철의 신고로 달려온 경찰에 체포된다.[3] 김경인이 빙의한 김가람[4] 결국 우렁각시 에피소드의 원흉이다. 심지어 김경인은 살해당할 줄도 모르고 그를 다시 만나기직전까지 그를 용서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5] 김경인은 박민철의 새로운 교제를 말없이 축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6] 작중에서 몰락하는 계기가 백화점 붕괴사건 때문이라고 한다.[7] 전 애인 박민철과 그 처가식구들[8] 당연하지만 흥순의 잘못이 아니었다.[9] 지금까지 자신이 알던 남자들과는 다른 그 모습에 놀랐을 것이다.[10] 묶어놓았는데 가녀린 여성의 몸으로 풀어내고, 건장한 남성들을 보냈는데 전부 때려눕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