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정치
Syncretic politics
1. 개요
좌익, 우익, 중도주의 등 정치 스펙트럼에 연연하지 않고 여러가지 이념이나 이념적 요소를 합친 정치체제나 정치 지향 등을 의미한다.
빅 텐트와는 직접적 연관은 없는 개념이다.[1]
2. 정당
- 정의주의자당
- 민족 볼셰비키당
- 조선로동당
- 중국 공산당
- 베트남 공산당
- 라오 인민혁명당
- 유라시아당[2]
- 바트당
- 시리아 사회민족당 (Syrian Social Nationalist Party, الحزب السوري القومي الاجتماعي)[3]
- 이란 인민무자헤딘기구 (People's Mujahedin of Iran, سازمان مجاهدين خلق ايران)[4]
- 국가혁명당
3. 같이 보기
[1] 빅 텐트는 성향을 가진 각기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정당이나 정치 집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혼합정치는 말 그대로 혼합정치라서 북한,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사례는 혼합정치라고 볼 수는 있지만 리더의 말과 생각이 곧 이념이기 때문에 정치적 다양성이 담보되지 않아 빅 텐트라고 볼 수 없다.[2] 알렉산드르 두긴이 이끄는 극단주의 정당으로 전통주의적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해괴한 정당이다(...).[3] 극우 이념인 나치즘과 좌파적인 아랍사회주의가 합쳐진 혼종 정당이다.[4] 이란 신정국가를 지지해 이슬람주의 성향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좌익정당이기도 하다.[5] 초기의 기독교민주주의는 혼합정치의 형태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물론 중도우파가 대다수가 된 현대에서는 혼합정치로 분류하지 않지만 좀 더 중도좌파적인 중남미 등지의 기독교 민주주의의 경우는 혼합정치라고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