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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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가혁명당'''은 허경영과 허경영의 사이비 종교로 분류되는 하늘궁의 신도/지지자들이 2019년 8월 15일에 창당대회를 열어 창당한 정당이다.
2. 상세
전 국민을 중산층으로 만든다는 중산주의를 주장 중이며, 허경영의 대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종 기행과 유엔 본부 판문점 이전 등 괴상한 공약으로 유명세를 탄 허경영은 본래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피선거권이 10년간 박탈되었으나 2018년 말 복권됨으로써 해당 정당의 창당을 준비하게 되었다. 본래 창준위였던 친허연대가 공화당과 합당했으나, 공화당 측의 친박 행보로 인해 박근혜와 사이가 안 좋은[3][4] 허경영계가 반발해 탈당하며 만들어진 정당이다.
현재 지역 시도당을 잇따라 창당했으며,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자신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허파라며[5] 정치성향을 허파라 하기도 했다.
'''No! No! Yes!'''를 구호로 내세웠다. '''부정부패 No! 예산 낭비 No! 국민 배당금 Yes!'''라는 의미이다.
2019년 10월 21일 당명을 국가혁명당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바꾸면서 로고도 바꿨는데, '''본인이 공중부양이라 주장하고 있는 공중부양하는 허경영 사진'''[6] 을 을 로고로 내걸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공약과 정책은 여기에서 확인 '''참고로 유엔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한다는 등 황당한 공약이 대부분이다.'''
간단히 말해서, 지방자치제는 사실상 폐지[7] 하고, 온갖 포퓰리즘성 정책을 주장하며, 또한 그 세수는 국회를 무보수 직으로 만들고[8] , 세금들을 통합하며, 재산비례 벌금형을 만들고, '''양적완화'''를 해서 채우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엔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한다는 등 허경영 본인의 기행적인 주장도 들어가있다. 허경영이 그동안 펼쳤던 주장들처럼, 역시 허황된 공약이 많은 편이다. 또 지역구 후보들의 선거공보들을 보면, 후보만 다르지 전부 똑같은 내용으로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너무 성의없이 인쇄해서 지역구 의원에 대한 당선 의지는 있는 건지 의문이 느껴질 정도다. 네이버 총선에서 여러 지역의 공보를 한번 열람해보자.
21대 총선을 위해 등록한 예비후보자들중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가장 많은 수의 범죄전력(221건)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예비후보자중 흉악범죄 전과가 있는 16명 가운데 9명이 살인, 청소년 강간, 강제추행 등 강력범죄의 전과가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의 인물들이어서 지역구에 따라 사회적 여론이 아주 악화될 염려가 있다. 기사1 기사2 기사3
총선이 끝난 후에 당명을 다시 국가혁명당으로 환원하였다.
3. 역사
3.1. 2019년
- 8월 15일
중앙당을 창당했다.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허경영이 당 대표 및 20대 대선 후보로 추대받았다.
- 9월 11일
중앙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 10월 21일
당명이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변경되었다.
- 11월 22일
- 12월 17일
- 12월 18일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로 정종신 국가혁명배당금당 충남도당 대표가 등록되었다.
3.2. 2020년
- 1월 6일
예비후보자 수가 100명을 넘었다. 초졸이나 무학력자, 고령자, 배관공 등 다양한 계층의 후보가 출마했다.
- 1월 8일
예비후보자 수가 200명을 넘었다. 울산, 제주 지역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 예비후보자를 등록해 놓았다. 세종에서는 3명이 더 추가되어 12명을 경쟁시켰다. 전국이 아닌 세종에만 10여 명을 더 등록시킨다고 했다. 이 추세라면 원외 정당, 나아가 거대 양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정당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총선에 출마할 듯하다.
- 1월 9일
울산지역에 한 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하면서 이제는 제주에만 예비후보자를 등록시키면 전지역에 예비후보자를 등록하게 된다.
-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 수를 추월하였다. 제주에도 후보를 등록시키면서 전지역에 후보를 등록하게 되었다. 총선 전 예비후보자 수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 1월 13일
예비후보자 수 400명을 넘었다. 양대 정당의 예비후보자 수를 100명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1월안에 400명을 넘을것으로 추정은 했으나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월안에 800명도 가능해 보인다.
- 1월 14일
예비후보자 수 500명을 넘었다. 양대 정당의 후보자 수를 200명차이로 따돌리게 되었다.
- 1월 20일
예비후보자 수 700명을 돌파했다. 양대 정당의 예비후보자 수를 300명 차이로 따돌리게 되었다.
- 1월 28일
예비후보자수 800명을 돌파했다. 양대 정당의 예비후보자 수를 약 400명 차이로 따돌리게 되었다.
- 2월 11일
예비후보자수 900명을 돌파했다. 예비후보자수 증가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나 당초 공언했던 예비후보 1000명 달성은 불가능하지 않아보인다.
- 3월 3일
기어이 당초 공언했던 예비후보자수 1,000명을 돌파했다. 전국적으로 단 4개 지역구(증평군·진천군·음성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목포시, 여수시 을)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 예비후보자를 등록시켰다. 세종에서만 예비후보자 수 24명을 찍는 기염을 토했고 그 외에도 경기도 양주시에서 21명, 대전 중구에서 11명, 서울 은평구 을과 동작구 갑, 대전 서구갑, 구미시 을, 기장군에서 10명이 등록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들 중에서 살인, 청소년 강간 등의 범죄를 저지른 흉악 전과자들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학력란, 경력란 미기재가 수두룩하고 둘 다 미기재한 후보도 많아 이 사람들이 대체 어디서 뭐 하던 사람들인지 알 수 없어 후보자에 대한 신빙성도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 4월 2일
혁명배당금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에 지급기준을 1명 넘긴 77명(30.4%)여성 후보를 추천한 정당으로 중앙선관위로부터 지난달 30일 여성추천보조금 8억4200만7960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금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 보조금을 받은 유일한 정당이다. 허경영 대표는 “여성 지역구 출마자 77명에게 해당 지원금을 똑같이 나눠 1080만원씩 보내기로 했다. 선거 운동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2일 중앙일보에 밝혔다.
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3월 17일, 3월 20일, 2차례에 거쳐서 253개 지역구 중 237개의 지역구 공천을 완료하였다. 237개 지역구 중 180여 곳이 당원투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3월 17일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여론을 인식하는 것처럼 보였다. 경선에서 미기재인 사람들을 대부분 탈락시키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3월 20일에는 자체적인 당원투표 경선을 통해 살인 전과를 가진 김성기 후보를 결국 공천시켰다. 그리고 3월 23일에는 청소년 성폭행 전과가 있는 조만진 후보를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전략공천시켰다.
최종적으로는 당초에 비해 2명이 적은 235개 지역구에 후보가 출마하였으며, 비례대표에는 비례 2번 허경영 본인을 포함하여 21명이 참가하였다. 지역구로나 비례대표로나 원외정당으로서는 가장 많이 후보가 참가하였다.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트럭을 이용해 활발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다만 이와 같은 노력이 실제 득표수의 증가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지역 개발 재원을 배당금으로 돌려준다는 공약으로, 지역개발은 당당히 포기하는 배짱을 선보이고 있다. 이 당의 지역구 공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후보가 토론회에서 같은 공약을 주장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21대 총선의 주요 이슈가 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긴급생계지원금으로 가구당 100만원, 미래통합당은 1인당 50만원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허경영은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18세 이상 4000만명에 1억원씩 지급할 경우 4000조원이나 드는데 재원은 조폐공사에서 4000조원을 찍어내서 양적완화한다는 것이다. 초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허경영은 "한국은 경기침체로 부채디플레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4000조를 찍어도 2000조는 가계부채를 갚느라 지하로 빠지고 경제가 활성화되고 파이가 커지면서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선거 기간 중 온라인 상에서 독특한 선거운동으로 화제가 되었었다. 총선 후보자들과 유명 인물/캐릭터의 닮은 점을 끼워맞추거나 허경영의 페이스북 관리자가 나비보벳따우,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니 지건이 제일 아파 같은 유행하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그러나 허경영의 실체가 그것이 알고싶다, 탐사보도 세븐, 궁금한 이야기 Y, 혹은 MBC 뉴스데스크, 과거 연예설이 불거졌던 최사랑의 폭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열풍은 사실상 없었다. 주요 양당에서 모두 비례대표 정당을 별도로 창당하며 개편된 선거제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지극히 적었고, 결국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 235명이 전원 낙선하고[10] 비례대표 표에서 0.71%(200,657표)를 득표, 3%는커녕 1%의 득표조차 달성하지 못하며 허경영이 이끌던 여느 정당과 마찬가지로 원내정당이 되는 데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친박신당(0.51%)보다 지지율이 높고 우리공화당(0.74%)과 여성의당(0.74%)하고 동급의 수준이라는 게 그나마 위안.
5.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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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영의 행적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하늘궁 사이비 논란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성추행, 등의 논란들이 허경영을 기반으로 한 정당의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선거법 위반으로 이미 피선거권을 박탈당하고 사기행각이 언론 보도와 허경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최사랑 한테 허경영의 실체를 폭로로 망신을 당하고도 사이비 교주 행세를 대놓고 단행할 정도로 허경영의 정신세계가 아사하라 쇼코급 반사회적 위험 인물인 만큼, 최소한의 비판적 사고를 하는 유권자라면 정치혐오 성향이 있더라도 지지를 꺼려 결국 평생 대통령 당선은커녕 국회 입성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 상술한대로 21대 총선을 위해 등록한 예비후보자들 중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가장 많은 수의 범죄전력(221건)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예비후보자 중 흉악범죄 전과가 있는 16명 가운데 9명이 살인(징역 2년) 등 강력범죄의 전과가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의 인물들이다. 기사1 기사2 기사3 이들 중에는 살인죄나 강간죄 전과를 가진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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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총선 공약을 보면, 허황되기 짝이 없는 공약들이 많다. 배당금 위주로 내세운 위의 공약 역시 현실성이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 다른 것에 비하면 오히려 얌전한 편이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들면 유엔본부를 한국 판문점으로 옮겨 세계통일을 준비한다든지 아니면 지자체를 폐지한다든지, 지역 개발을 중단한다든지, 교도소를 폐지한다든지, 노조를 없애버린다든지와 같은 해괴하기 짝이 없는 공약들까지 존재한다.
- 21대 총선이 끝나고 경북도당 위원장이 선거기간 경북지역 7개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자에게 100만~200여만원씩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이날 처음 법정에 섰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4.15 총선에 출마한 7명의 예비후보자들에게 33차례에 걸쳐 1,896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2020년 8월 23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임영철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모(7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하고 1천896만원을 추징했으며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박모(68)씨 등 7명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
- 총선 이후 궁금한 이야기 Y의 방송에서 지역구 후보 235명을 낸 진짜 이유는 전 지역구 후보 당원들이 당선이 되리라고 낸 건 아니고 자기 과시용으로 자기 당의 위상이 올라가면 밑에서 자기는 돈만 얻는 허경영의 홍보전략이었다는 전 지지자 A씨의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었다. 출처
6. 여담
정치자금법 26조에 의해 '여성추천보조금' 8억 4천만원을 받았다. 사유는 '''전국 253개 지역구의 30%, 76명 이상의 여성후보 공천기준을 충족시켰다'''는 것. 기준보다 단 1명 많은 77명을 공천했으며, 이 규정이 만들어진 것은 2004년이지만 이 조건을 충족한 당은 국가혁명배당금당이 16년 만에 최초라고 한다.# 총수인 허경영도 규정을 몰랐는지, "갑자기 8억이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우리도 왜 받았는지 전혀 몰랐다"고 인터뷰 했을 정도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했다. 앞서 서술된 후보자들의 면면을 따져보면 이것이 온당한 것인지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심지어 선관위 관계자도 ''''솔직히 우리들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줘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인터뷰를 했다. 123 그나마 다행인건 이 정도 규모를 받기위해서 어차피 기탁금을 그 이상으로 내야되기 때문에, 선관위가 손해를 크게 본 것은 아니다. 21대 선거 기준으로 지역구만 235명을 냈으니, 32억원을 냈다. 다만 기탁금 중 일부는 실제 선거 운영 비용에 쓰이기에, 세수가 24억이라고 계산하는 것도 틀리다. 허경영/논란을 보면 알겠지만 허경영은 오히려 선거에 많이 출마해야 후원금으로 돈을 벌수 있고 본인 홍보가 되기 때문에 무리한 출마라기 보다는 돈을 노리고 선거에 출마를 시킨 걸로 봐야 할 것이다.
2020년 3~4월 불특정 다수에게 허경영의 녹음된 목소리로 국가혁명배당금당을 홍보하는 전화통화가 온 적 있어 인터넷에서 잠깐 이슈가 된 적이 있다.
7. 둘러보기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2019년 9월 11일에 등록되었다.[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등록되지 않은 정책연구소이다.[3] 허경영이 선거법 위반으로 걸린 이유가 박근혜와 결혼을 약속 했다고 언론들이 부풀리다가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아 오해를 샀기 때문.[4] 정작 공화당 총재인 신동욱도 박근혜와 사이가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5] 신체의 허파 사진을 사용했다.[6] 테러단체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 또한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신자를 끌어모으고 진리당을 창당했다.[7] 지자체 선거 폐지(임명은 대통령이), 지방세 폐지. 일부 후보들은 아예 지자체 폐지를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8] 아가동산에서 나온 신나라레코드에서 보이듯, 공무원에게 월급이 주어지지 않으면 부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국회의원도 마찬가지이며 많은 인재들 또한 국회를 떠나갈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고 이에 따라 국회의 능력은 자연히 떨어지게 되거나 지역우선주의 등의 난립으로 제 기능을 할지도 미지수다. 어떠한 책임감을 줄 수 있는 것도 없이 봉사라는 사명감으로 일하기에는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너무 큰 자리라는 것을 알아두자.[9] 공직선거법 상 홀수는 여성 후보가 배정되어야 하므로 허 대표는 비례 2번을 받았다.[10] 무효표보다 더 적은 표를 받은 지역구가 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