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외모지상주의)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설명
4대 크루 중 하나인 일해회의 헤드. 본명이 나오지 않은 탓에 팬덤에서는 줄여서 '일헤드'라고 부른다. 박범재가 박형석에게 4대 크루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부분에서 베일에 싸인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4대 크루와 헤드들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 마다 도무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존댓말 캐릭터이지만 성격은 매우 잔인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미 자신의 밑에 있는 4계열사가 저지른 작태를 묵인한 듯한 정황과, 자신과 거래를 한 한신우를 지하실에 가두고 무언가 잔인한 일을 벌이고 있다.[1]
모습은 안경을 계속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일해회라는 거대한 크루의 회장인만큼, 돈을 버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전투력은 낮을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4대 크루의 헤드들이 지금껏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자랑했고, 서성은도 비전투캐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엄청난 강자였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그런 서성은도 일헤드를 '그 분'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2] 일헤드 역시 엄청난 전투력의 강자일 가능이 높다.
또한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여주는 인물인데, 작은 단칸방에서 4대 크루 계획과 일해회 설립을 확정한 순간에서 겨우 몇달 지난 시점에서 빅딜의 매각과 10억 단위의 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정도로 사업을 키워냈다.
3. 작중 행적
3.1. 동물 학대 (149화~152화)
박범재가 박형석에게 4대 크루에 대해 설명할 때 안경 쓴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
3.2. 호스텔 (266화~283화)
호스텔의 이야기가 마무리된 이후, 장진혁을 바로 불러내 신원불명의 VVIP와 접선시킨다. 강남에서 바닥부터 시작해야 할 텐데 괜찮겠느냐고 물으면서, 왕오춘의 사망을 언급하며 호스텔A를 뒤집은 것은 케이하우스였다고 말한다. 장진혁이 말씀대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대답하자, 돌연 VVIP가 스마트폰을 보이는 것과 함께 다소 신경질적인 어조로 누가 보면 우리가 시킨 줄 알겠다고 말한다. 이에 장진혁이 겁을 먹고 도게자를 했고, 일헤드는 이제 강남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말과 함께 그에게 간부급 배지를 선물로 삼아 술에 띄워보낸다.
3.3.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이후 서성은의 회상에서 등장.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일해회의 상징인 배지를 달고 있는데 빛나기만 할뿐 무슨 색인지 나오지 않는다. 헤드 전용 배지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성은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는 장본인이 일해회 헤드였음이 밝혀졌다.
3.4. VS 성요한 (300화~301화)
이진성이 성요한의 박종건 행방을 찾아다니는 목적을 생각하는 와중에 안경을 쓴 실루엣으로 김기명, 박종건과 함께 등장하는데 여전히 베일에 싸인 채로만 등장한다.[3] 이 두 사람과 함께 나오는 이유는 불명.[4]
3.5. 김기명 (302화~318화)
훗날 박형석의 집이 될 공간에서 뒤돌아앉아 서류를 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지훈, 이도규, 최동수와 함께 4대 크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며, 김준구가 회장에게 직접 소개시켰다고 한다. 다만 "그게 좀 문제여서 그렇다."라는 준구의 발언을 볼 때, 어떤 결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후 자신을 팔러 온 한신우를 보면서 처음엔 그를 1억으로 평했으나 (무기를 쓰기 전이라곤 해도)김준구를 잠시나마 압도할 정도의 실력을 높이 사서 10억으로 늘려준다고 말한다.[5] 심지어 이 때 빅딜이 자금난으로 힘든걸 알고 있다며 '''일시불'''로 바로 준다고 하려는데, 한신우가 2억만 더 달라고 하자 이유를 물으려다 말고 그냥 2억을 추가로 더해주는 대신 이름을 버리는 것을 포함, 사실상의 노예계약을 조건으로 걸었다. 원래 바로 데려가고자 했으나 작별시간이라도 달라는 부탁을 기꺼이 들어준다.
시간이 지나 김기명에게 헤드 자리를 넘기고 온 한신우에게 한신우라는 이름을 버릴 준비는 됐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를 정체불명의 장소로 데려가면서[6] 이곳은 곧 일해회의 돈벌이가 될 것이며 그가 12억 가치를 할 곳이라고 말한다. 이어 다시 한번 조건을 언급하고 철창문을 닫아 가두면서 한신우를 No.8라고 부른다.
이후 김기명이 빅딜 헤드가 되었음을 전하면서 이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 한신우는 옷 한벌 없고 사슬에 묶인채 온 몸은 김기명과 싸움의 부상이 남아있는건지 아니면 이후 일때문에 그런건지 멍투성이에 밥은 '''개밥'''같은게 개밥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또한 과거 4대 크루의 싸움 서열을 가리는 자리에 빅딜의 김기명과, 갓독의 성요한, 호스텔의 왕오춘은 나와있으나 일해회 헤드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고 이 빈자리를 서성은이 대신 갔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일해회를 치러 온 빅딜에게 이제 HNH에서 남은 크루들을 토사구팽하려는 마당에 크루들 간에 내분을 일으키는 건 박종건만 좋은 일이라는 요지로 만류한다. 그리고 일헤드 본인이 직접 서성은과 함께 대동하여 서로 동맹을 맺자고 제안한다. 여전히 실루엣으로 감춰져 있다.[7]
3.6. 일해회 (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
이후 장진혁 때처럼 이도규를 바로 불러내 신원미상의 VVIP가 든 스마트폰을 통해 대화를 한다. 이도규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4계열사의 백호인력을 뺀 것을 거론하며, 다시 일해회에 백호인력을 투입시켜달라고 한다. 이도규의 말과 일해회 헤드의 태도를 보면 상당히 여유가 없어보이는 듯 한데 이유는 아직 불명. 최회장에게 받은 건물이 있어서 힘들 것 같다는 말에,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주겠다면서 이번에도 스마트폰[8] 으로 무언가를 보여준다. 이에 이도규가 '''사죄'''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3계열사에 인턴 한명을 더 붙여주겠다고 응답한다.
그런데 이상한건 이도규가 3계열사에 성요한을 인턴으로 보낸건 그 전의 일이고, 일해회 헤드는 4계열사에 인력을 다시 배치해달라고 했는데 이도규는 뜬금없이 3계열사에 인력을 배치해주는게 의문이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일해회 헤드쯤 되는 인물이 성요한이 누군지 모를 리가 없을 텐데 그 성요한을 순순히 3계열사의 경호원으로 받아주는 것 또한 스토리 전개상 납득하기가 힘들다.
3.7. 원나잇II (320화~324화)
샤오룽의 독백에서 언급된다. 일헤드가 자신에게 여우처럼 친한 척 하지만 사실 백호인력을 자신의 눈으로 삼아 3계열사를 감시하려 드는 것을 간파하고, 일부러 떨어뜨리기 위해 굳이 백호인력[9] 에게 10분 내로 이은태를 잡으라는 어려운 테스트를 시킨다. 하지만 김기명이 이은태(바스코)에게 500원을 주므로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
3.8. 일해회 (3계열사) (330화~)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으로 재등장. 빅딜의 권지태 외 1명이 3계열사로 접근한다는 보고를 받는다. 전쟁이라도 하려는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를 부정하며, 김기명이 전쟁을 위해 빅딜 전체를 움직일 정도로 멍청하지 않다는 말을 한다. 이어 고작 2명을 움직인 건 전쟁을 피하기 위해 선을 지킨 것이라고 한다. 이대로 지켜볼 것이냐는 말에는 빅딜도 3계열사도 가만히 지켜보진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이은태, 장현, 이진성 등이 3계열사로 집결하는 와중에 서성은과 어떤 거래를 했는지 재밌는 조건이라는 말과 함께 그가 3계열사로 가는 것을 허락한다.
4. 전투력
4.1. 전적
5. 일해회 헤드의 정체 및 일해회에 담긴 극중의 의문과 떡밥들
일해회 헤드와 일해회는 4대 크루의 이야기가 상당히 진행된 지금까지도 그 정체가 아직까지도 베일에 싸여 있다. 이제까지 4대 크루와 그 헤드들은 각 크루의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 마다 정체와 과거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해회는 4대 크루가 등장한지 200화 가량이 지났음에도 고작 20% 정도밖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헤드는 지금까지 이름은 커녕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는 일해회와 일해회 헤드가 기존 4대 크루와 그 크루의 헤드들과는 비교하기 힘든 위치에 있고, 지금까지 극중에 던져진 상당수의 의문의 답을 쥐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의문이 단순히 일해회라는 크루와 헤드에 국한된 의문이 아니라 작중 스토리에 굉장히 중요한 의문들이라 더더욱 독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해회 헤드와 일해회에 엮인 의문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래에 서술된 의문들이 풀리면 외지주 내 상당수 떡밥들이 회수될 수 있다.
- 왕오춘의 죽음
곽청호와 팽진양은 성요한에게 왕오춘의 죽음에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그걸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장진혁과 일해회의 밀회에서 장진혁이 일해회에게 '말씀하신대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라고 말하자 일해회 측에서 장진혁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며 '누가 보면 우리가 시켜서 한 줄 알겠네.' 라고 다소 신경질적인 어조로 말한다. 그걸 보고 장진혁은 겁에 질려 도게자까지 한다. 이는 일해회와 헤드가 호스텔의 붕괴와 왕오춘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것인데,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왕오춘이 먹는 약이 일해회와 관련이 있는데 이 약이 그나마 왕오춘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약으로 추정된다. 최동수의 꼬리자르기를 진작에 눈치챈 후에 그에 대항하려면 아군이 한명이라도 더 필요하니까 함부로 적을 더 만들리는 없다.
- VVIP의 정체
최동수와 준구, 종건을 비롯한 5명이 VVIP로 등록되어 있다. 이들 중 2명은 정체불명으로 일해회 헤드와 관련이 있을것으로 보이며 그중 1명은 일해회 헤드의 중개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역시 구체적인 이야기는 베일에 싸여 있다. 게다가 2명 중 1명은 VVIP를 다 안다는 4계열사 사장 황제원도 모른다고 언급했기에 더욱 베일이 싸여있는 인물.
- 장진혁의 계획과 행방
일해회로 들어간 장진혁과 케이하우스 멤버들은 단순히 살아남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다. 그 이후 그들은 서성은과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 또한 일해회 헤드는 서성은에게 케이하우스를 키워보라 지시했고, 서성은에게 기회를 주며 서성은을 4계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 의문 또한 일해회 헤드와 깊은 관련이 있다.
- 일해회는 최동수도 못 없앤다는 이유
준구는 박형석에게 일해회는 회장도 못 없앤다고 말했다. 4대 크루의 최종보스이며 HNH라는 대기업의 회장인 최동수가 크루 하나를 못 없앤다는 것은 당장으로서는 납득하기 힘들지만 최동수가 일해회에게 협박받는 입장이라며 이도규가 언급하는 걸로 보아 최동수의 치명적인 약점을 일해회 쪽에서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1순위 후임 후보였던 장현이나 김기명 조차 최동수에 대해서는 모르며[10] 어머니의 눈 수술 관련으로 박종건과 이야기를 나눴을 성요한 정도만이 최동수를 겨우 찾아간 수준인 것에 비해, 일해회 헤드는 10명의 천재와 더불어 최동수와 가장 가까웠던 인물 중 한명이었음을 생각하면 약점을 잡기 쉬웠을 것으로 보인다.
- 서성은의 계획
서성은은 박형석을 만나기 전 부터 재원고와 4대 크루에 대한 정보를 모으며 무언가 계획을 짜고 있었다. 일해회 에피소드에서 계획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 하거나, ONE MCN이 무너진 이후 박형석 덕분에 자신의 계획이 앞당겨졌다는 듯 생각하는 장면으로 보아 서성은 개인의 계획인지는 모르겠으나 일해회 헤드와 연관이 있을리가 분명하다.
- 4대 크루 통합과 일해회의 목적
성요한과 황제원에 의하면 일해회는 4대 크루 통합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물론 그 규모를 보면 왜 굳이 4대 크루를 통합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정말 구체적인 이유도 일해회 헤드가 답을 쥐고 있을 것이다. 아니, 분명 더 큰 목적이 있을 것이고 그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일단 서성은의 발언에 따르면 일해회라는 이름의 유래는 1조원의 백배가 되는 1해[11] 원의 돈을 벌기 위함이라고 한다.
- 일해회와 일해회 헤드는 사실상 4대 크루와 헤드가 아닌 다른 집단과 존재일 수 있다?
과거 4대 크루의 싸움 서열을 가리는 자리에 빅딜의 김기명, 갓독의 성요한, 호스텔의 왕오춘은 나왔으나 일해회 헤드는 코빼기도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그때 당시 일해회도 아니었던 서성은이 제 발로 찾아온다. 도대체 왜 그런 자리에 일해회 헤드는 안 나왔을까? 전투력이 없어서? 그건 단정하기 힘들다.[12] 게다가 일해회는 과거 4계열사의 황제원과 서성은처럼, 특이하게도 간부급에 해당하는 계열사 사장과 그 아래 간부가 전투력이 수직관계가 아닌 경우도 있는 사례도 존재한다.(계열사 사장인 황제원이 그 아래 직책인 서성은에 감히 대적조차 불가능한 한심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서성은은 사실상 4대 크루의 헤드들과 비슷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또 최근 밝혀진 3계열사의 사장은 또 보통내기가 아닌 듯 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이런 모습들과 준구와 최동수가 일해회에 대해 말하는 태도 등을 볼 때 일해회와 일해회 헤드는 사실상 4대 크루와 헤드와는 다른 존재들일 가능성도 있다.
- 다른 4대 크루들과는 창설 과정 자체가 다른 일해회
그동안 4대 크루들 중 일해회를 제외한 나머지 크루와 헤드들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종건에 의해 반 강제로 만들어지거나, 헤드들이 각자 불쌍하거나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는 점이다. 갓독은 성요한의 과거, 호스텔은 장현과 왕오춘 등의 과거, 빅딜은 김기명과 한신우의 과거 등이 그렇다. 그런데 일해회는 그 창설 과정 자체가 전혀 다르다. 먼저 일헤드[13] 를 데려온 것은 준구인데, 지하자금 수급용 크루 선정을 전담한 건 종건임에도 불구 일해회 헤드만은 준구가 직접 데려온 존재이며 최동수나 10명의 천재의 일원들과 같은 장소에서 회의를 할 정도로 이미 HNH 세력 내에서의 입지도 높은 편이다.[14] 애초에 일해회 자체가 이 회의 과정에서 일해회 헤드의 아이디어 에서 나왔고 그게 통과되어 설립된 것.[15]
- 김준구와의 관계,그리고 후임
일해회 헤드는 김준구가 어디선가 스카웃해온 것임이 드러났다. 그래서인지 일헤드 또한 다른 헤드들과는 달리 그냥 김준구 씨라고 부른다. 대체 김준구는 이런 세력을 어떻게 스카웃해온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또한 김준구의 후임이 일해회에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그 후임에 대해서도 미지수이다. 김준구의 후임이 일헤드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일헤드의 위치와 영향력은 김준구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수준[16] 이기에 굳이 그의 후임으로 들어갈 이유가 빈약하다. 거기다 김준구는 자신의 후임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였다.
5.1. 헤드의 정체에 대한 추측
도대체 왜 아직까지도 일해회 헤드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을까? 이지훈과 박형석의 관계급 떡밥이 아니고서야 4대 크루의 헤드 하나의 정체를 지금까지 숨기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독자들 사이에 정말 수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작가가 일해회 헤드의 정체에 대한 어떠한 단서조차도 뿌리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이 제시하는 몇가지 추측을 정리해본다.
- 모든 계열사가 밝혀진 뒤, 등장해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상 일해회의 모든 전모가 밝혀진 뒤 등장해야할 만큼 단순히 일해회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즉 조직이 조직인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 하지만 2020년 중순부터 2021년 초 까지 이제 겨우 4계열사 하나가 공개되었고, 3계열사는 지금 이야기를 시작했다. 1년에 두 계열사를 공개한다는건데 이 속도라면 적어도 2022년 중순에야 헤드의 정체가 공개될 듯. 게다라 4계열사도 완전히 이야기가 끝난게 아니라 서성은의 계획과 케이하우스의 행방 떡밥도 아직 회수되지도 않았다.
- 일해회 헤드가 10명의 천재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과거 최수정의 회상에서 일해회 헤드로 추정되는 사람이 등장했는데, 최수정은 그 일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했다. 최수정의 회상 속 모습에 의하면 일해회 헤드로 보이는 사람이 최수정에게 손찌검을 하는 모습인데, 한낱 4대 크루의 헤드가 그딴짓을 하려 했다면 그는 종건에 의해 시체로★결정됐을 것이다. 때문에 그가 일개 4대 크루의 헤드가 아니라 HNH의 정식 조직원일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 일해회 헤드도 몸이 두개인, 우리가 아는 인물이라 정체 자체가 스포일러일 수 있기 때문에?
일해회 헤드가 박형석이나 최수정처럼 몸이 두개인데, 주인공 주변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물이라, 상상치 못할 반전이 있어서, 정체 자체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공개를 안 하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 또한 가능성이 있긴 하겠으나 그럴만한 인물이 누가 있을지는... 아니면 등장인물들 주변에 지킬과 하이드처럼 일해회 헤드의 몸으로는 어두운 하이드씨를 하고, 다른 몸으로는 지킬박사를 하는 위선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6. 인간관계
- 김준구 - 지금은 어떤 관계인지 불명이나 맨 처음 4대 크루 사업을 구상하려할 때 이지훈과 같이 그 자리에 있었으며, 준구에 의해 스카웃된 걸 보면 알고 지냈던 사이인 것같다
- 최동수 - 비즈니스 관계였다가 현재 4대 크루의 덜미가 잡혀서 그것을 폐기시키려고 작정했기에 이제는 적대관계이다.
- 이도규 - 비즈니스 관계.
- 김기명 - 동맹관계.
- 신원불명의 VVIP - 장진혁을 일해회로 영입할 때와 이도규와 거래를 할 때 직접 나서지 않고 이 VVIP의 폰을 통해서 대화를 했다.
7. 기타
- 등장하려면 한참 멀 것만 같았던 이지훈마저 일헤드보다 먼저 정체가 밝혀지면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일헤드의 위상이 어떻길래 작가가 계속 베일을 벗기지 않느냐는 반응이다.
- 한신우를 차트별로 분석한 장면이 잠시나마 나왔는데, 정말로 철저하고 세밀하게 분석했다. 상대방을 분석하는 능력이 장진혁의 상위호환인 듯 하다.
- 여타 다른 헤드와 달리 김준구를 님, 형이나 그분 같은 존칭이 아닌 김준구 씨라고 부른다.
- 앞서 언급된 김준구의 '그게 문제라서 그렇지'라는 발언을 두고 싸움을 못 한다, 성격파탄자다, 햇빛을 오래 보지 못 한다[17] 등등 온갖 추측이 무성하다.
[1] 후자의 경우는 현재보다 3년이나 어렸던 시기에 벌인 행태이다. 3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선 성장하여 더욱 영악하고 잔혹해졌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2] 특히 서성은은 남을 평가할때 전투력을 가장 우선순위로 평가한다.[3] 그러나 VVIP 소개 때 나온 맨 오른쪽 VVIP와 실루엣이 거의 유사하여 작가가 귀찮아서 이 실루엣에 안경을 덧씌운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그동안 나왔던 실루엣과 다르게 이 실루엣은 유독 체구가 왜소하게 나왔기 때문. 하필 체구가 큰 박종건이 옆에 있어서 더욱 비교된다.[4] 갓독과 호스텔이 무너진 뒤로는 빅딜과 일해회가 아직 남아있으며, 남은 2개의 크루를 관리하는 종건이 있기에 나온듯 하다.[5] 또한 심지어 1억이던 시절도 노안을 포함한 적폐 빅딜 전부 더해도 '''1천만원도 될까말까한 수준'''인지라 1억이든 12억이든 사실상 한신우 한명만 보고 지불한 것.[6] 이 때 드러난 곳이 마치 투기장처럼 생겨서 불법 투기장 도박으로 돈을 번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7] 다만 얼굴은 부분적으로 드러났는데, 그 중 코가 또렷하게 그려져 있는 것을 보아 이목구비가 뚜렷한 듯 하다.[8] 장진혁과 만났을 때도 그렇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새하얀 화면으로 처리되어 있다. 이것이 일헤드 본인 쪽을 비춘건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겁에 질려 도게자를 하게 만들거나 별 수 없이 요구를 들어줘야 할 정도로 다른 것이 있는 건지 불명. 그리고 이것을 보여줄 때마다 묘하게 격앙된 듯한 말투로 변한다.[9] 정확히는 진짜 백호인력과 자칭 백호인력. 또다른 진짜 백호인력 박충주는 이미 이은태와의 대치에서 패배하고 기절했다.[10] 정확히는 장현은 아예 4대 크루에 관심이 없었고 김기명은 박종건이 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는 것까지는 알아냈지만 그게 HNH의 회장 최동수인지는 모른다.[11] 단위를 상징하는 해(垓)가 아닌 100조를 의미하는 해이다.[12] 김준구가 박형석의 집에서 최동수 이도규 일헤드와 모일때 그게 좀 문제라서 그렇지라고 한가지 단점을 얘기하는데 이게 전투력일 가능성도 있다.[13] 정확히는 이 시점에서 아직 일해회는 조직조차 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일헤드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고로 편의상 일헤드로 칭한다.[14] 다만 일헤드가 정말 10명의 천재 중 한명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단지 준구가 데려온 인재 중 한명으로서 깊게 관여했을 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15] 다만 그와 별개로 세력 자체는 이미 그 전부터 존재해왔다. 당시에는 그저 세력만 있었을 뿐 제대로 크루로서 설립된 것은 아니었으며 이 회의에서 이름을 붙이고 공식적으로 출범한 것.[16] 이미 김준구의 상관인 최동수 회장의 약점을 잡고 있는데다 재력 면에서는 이미 그를 훨씬 능가한다.[17] 이 주장에 대해 작중 일헤드가 주로 어두운 곳에서만 모습을 비춘다는 근거가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