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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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설명
강서의 4대 크루인 빅딜의 헤드. 또한 작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4대 크루 관계자이기도 하다. 첫 등장이었던 불법 또또 편에서는 그냥 특출나고 강한 양아치 정도로 등장한 캐릭터였으나 연재의 장기화로 설정과 캐릭터성의 대대적인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작품에서도 손꼽히는 설정 변경의 수혜자가 되었다.
의로운 주먹이라며 칭송받았던 전국구 깡패[4] 인 김갑룡을 아버지로 두고 있다. 그래서 본인 또한 그의 아들이라는 핏줄이 강조되며 여러 곳에서 칭송을 받기도 하나 본인은 아버지의 여색으로 어머니가 홀대당하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봐왔기에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으며 깡패라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이후 한신우와 그가 이끄는 낭만의 빅딜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본래의 성격은 무뚝뚝해 보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성격이며 낭만을 위시한 비교적 선량한 성품[5] 을 가졌다. 다만 설정 변경 때문인지 작중 성격이 많이 변한 모습을 보인다. 불법 또또 편에서는 굉장히 차갑고 찌질해 보이기까지 하는 전형적인 양아치 스타일의 성격이었으나, 이후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진중하면서도 무서운 마피아 보스같은 성격을 보여주다가 나중에 박지호와 엮이면서 타락해가는 리더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김기명 편이 진행된 이후 현재의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고착되었다. 다만 화가 났을 때는 확실히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6] 이은태가 다시 만난 김기명을 '''나쁜 사람 아니다'''라고 평가한 것을 보아[7] 기본적인 인성 자체는 여전히 좋다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4. 전투력
격투 스타일은 MMA로 과거 아버지의 벗이었던 MMA 선수에게서 호신용으로 어렸을 때 배웠다고 나온다. MMA라는 말에 걸맞게 타격기와 그래플링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는 주로 타격기를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업어치기나 초크 같은 그래플링도 적절하게 섞어 쓰며 전투에 임한다. 숙련도 또한 아버지 김갑룡이 상당한 명성의 깡패인 데다 어렸을 때부터 그 아버지의 친구인 MMA 선수에게 직접 수련받았고 김갑룡 또한 주먹을 쓰는 깡패로서 아들의 호신용 무술을 대충 가르쳤을 리도 없을 테니 상당한 숙련자로 추정된다. 또한 그 소프트웨어를 뒷받침해주는 '''천부적인 하드웨어'''가 강점이다. 종건 조차도 인정할 만큼의 강인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8]많이 늘긴 했군. '''놀랐어 이 정도일 줄은 제법이야.'''
내 나름대로 점찍었던 '''1순위 후임 후보 였거든.'''
'''박종건의 평.'''
이런 전투력으로 종건 에게도 작중 처음으로 입가에 피를 흘리게 하는 데미지를 입히고 지치게 만들었으며 무에타이를 습득하기 전이라고는 하나 이은태를 일방적으로 때려눕힌 것과 중학생 시절 서성은을 단숨에 압도하고 승리를 거둔 것까지. 그 전투력에서 나오는 전적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4대 크루 헤드급을 판가름하는 팽진양, 곽청호 듀오 또한 어려움 없이 패퇴시키는 등 이미 당시부터 4대 크루 헤드급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같은 종건의 후임 후보였던 성요한, 장현과의 전투력 떡밥은 나름 흥미롭다. 후에 성요한은 맨손 준구에게 선전하고[9] 장현도 종건에게 김기명보다 훨씬 선전했던 과거가 나온 만큼 성요한과 장현이 더 강할 수도 있지만 종건에게 패배한 후 죽일 각오로 싸우겠다는 언급을 계속 했었고 소년교도소에서 범털로 군림 했던 만큼 남는 시간을 활용해 단련하여 출소한 현재 '''이들과 대등한 전투력을 보여줄 여지는 충분하다.'''
최신화에선 비록 기습으로 공격하긴 했지만 순식간에 노멀 박형석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면서''' 그 전투력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이 밝혀졌다.[10][11]
4.1. 전적
5.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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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 대신에 죄를 뒤집어쓰려는 소년교도소 수감자들.'''
김기명의 리더십은 4대 크루 헤드급에 걸맞는 전투력과 함께 가장 걸맞은 능력이다. 4대 크루 헤드들의 능력을 언급할 때 김기명은 수완 역시 뛰어나지만, 최대의 장점으로 언급되는 것이 부하들을 아우르는 리더십.김기명은 아랫것들을 아우를 줄 아는 놈이야. '''그래서 빅딜은 김기명이 빵에 있어도 기다리잖아.'''
'''아까운 놈이지 또또만 안했어도.'''
'''박종건의 평.'''
빅딜의 No.2인 권지태는 리더에 대해 엄청난 충성심을 보인다. 김기명은 괜찮다고 하지만 권지태는 감히 형님과 겸상할 수 없다며 도게자를 유지한다. 리더를 모욕하는 장진혁을 단숨에 제압해서 기강을 확실히 잡는다. 자신이 개 취급, 의자 취급을 당해도 형님 앞이라서 참았지만, 형님을 모욕하는 건 용납하지 않는다는 충의를 보여준 것이다. 이때 김기명은 권지태보고 그만하라며 말릴 정도.
'호스텔' 편에서는 권지태가 놓고 간 도시락을 손수 직접 가지러 오는 모습을 보여 권지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빅딜의 신입인 라인만이 자신의 이름을 갖고 허세를 부린 걸 알았음에도[13] 오히려 '''한 가족이라며 라인만을 치켜세우고는 이런 동생이 생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신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까지 정확히 아는 모습을 보여주어 부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라인만은 정신 차리고 진심으로 김기명을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김기명은 자신의 리더 자리를 이을 인재로 다른 부하들이 권지태를 추천하지만, 김기명은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권지태가 어떤 인물인가를 정확히 분석, 파악하며 고민을 한다. 권지태는 강하지만 너무 우직한 성격 때문에 조직의 운영에는 부적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조직의 미래를 위해 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후계를 정하는 것에도 끝까지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소년교도소의 먹이 사슬 최하위에 불과했던 박지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14] 그의 각성의 계기 중 하나가 된 '''"죽일 각오로 싸우면 지지 않는다."'''라는 조언을 해준 것도 김기명이었다. 결국 박지호는 각성 이후 하나하나 교도소에서 주먹들을 박살 내며 권지태나 이건우, 윤경헌 다음으로 빅딜에서 김기명의 수족으로까지 부상하게 된다. 조직의 리더로서 인재를 알아보는 눈 역시 만만치 않다는 증거.
하지만 그 리더십도 금이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선 더러운 싸움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버리고 빅딜에 박지호를 넣은 건 봐준다 해도 박지호가 자기 부하이자 간부인 윤경헌을 죽이려 했는데도 낭만이 진 거라며 그의 행동을 옹호했다. 간부 이건우 역시 화목했던 그 시절이 그립다고 생각하는 걸 봐선 현재 김기명은 복수와 승리에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종건에게 패배한 영향이 너무나 큰 듯.
변해버린 리더십에 따라 벌써 불길한 징조가 보이는데 당장의 김기명의 충신 중 하나였던 간부 이건우도 김기명이 변해버렸다며 고민을 했다. 그러나 이후 '김기명' 편에서 김기명의 변화가 단순한 복수심 때문이 아닌, 전 헤드였던 한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반론의 여지가 생겼다.애초에 종건을 치려는 이유도 그에 의해 빅딜이 원치 않는 4대 크루에 강제로 들어갔고 전 헤드 한신우가 김기명에게 빅딜을 맡기고 떠난 이유도 종건을 무너뜨리고 다시 빅딜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길 바랐기 때문이다.원래 밑에서 조용히 성장하는게 목적이였지만 중간에 틀어지자 종건을 직접 공격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 듯. 사실 김기명 본인도 부하들이 자신의 변절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진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한신우를 진심으로 존경했던, 김기명과 함께 빅딜에 들어온 이건우를 포함 세명의 간부들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것을 염려했기 때문. '''결론적으로 김기명의 리더십은 변하지 않았지만, 한신우의 구출을 비밀리에 하기 위해 종건에게 복수하는데에만 미친 척 하는 것이였다.'''[15]
이은태도 출소한 김기명을 다시 만났을 땐 못 알아봤지만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을 보아 출소 시점에서도 기본적인 인성은 좋다고 할 수 있다.
6. 명대사
'''싸움을 시작했으면 상대를 죽일 각오로 싸워. 그럼 지지 않는다.'''
183화, 231화.
'''죽일 각오로 상대해주마, 종건.'''
231화.
이거 참 '''내가 분수에 맞지 않게 큰 칼을 차고 있군.'''
244화.
물론 후회한다. '''내가 더 잘했더라면 빅딜이 이 지경까진 되지 않았을 텐데.'''
244화.
금방 오마. '''학교 갈 준비해야지.'''
244화.
'''의형제 따위가 아니라 한 식구다.'''
249화.
'''우리 사이에 꽃은 무슨. 그곳에서는 자유롭길.'''
283화.
'''그만들 해라. 여럿이서 그러는 거 멋없다.'''
302화.
고작 4명. 그래, 고작 4명이지. 근데 말이야, '''버리고 가는 100명보다 고작 4명이 낫지 않겠냐.'''
305화.
순서가 좀 웃기네. '''내가 얘네 대가리인데 내가 먼저 들어가야지.''' 마침 옷도 젖었는데 나부터 말려주지 그래.
305화.
'''적당히 해요, 형님. 언제까지 혼자 빅딜을 지킬 겁니까.'''
308화.
'''역시 호랑이 없는 산에는 여우가 왕이라더니. 아니 그냥 승냥이 ㅅㄲ 인가.'''
309화.
'''나 가드 아니야 빅딜인거 같다.'''
329화.
7. 인간관계
- 권지태 - 크루의 No.2이자 김기명을 가장 잘 따르는 충신.
- 서성은 - 라이벌.
- 한신우 - 흑곰파한테 죽을 위기에 빠질 때 도와준 은인으로, 그동안 가졌던 고정관념을 바꾸게 한 장본인. 그러다가 한신우가 자신의 몸을 팔아 일해회에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자 한신우를 구출하기 위해서 불법또또까지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번 적이 있었다. 현재는 한신우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일해회에 잠입하고 있다.
- 노안 - 이전 상관, 적대관계.
- 박종건 - 이전 상관, 원수이자 복수 대상.
- 일해회 헤드 - 대립관계였다가 빅딜과 같이 HNH그룹에 대항하기 위해서 현재는 일해회와 동맹관계.
- 성요한 - 대립관계였다가 일해회에 가드로 취업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동료가 된다.
- 왕오춘 - 성요한과 마찬가지로 대립관계였지만, 첫 만남 때는 화기애애하게 대화하기도 했고, 사망했을 때도 씁쓸히 여기며 추모했던 걸 보면 공적으로는 대립했지만 사적으로는 악감정을 가지지 않았던 듯 하다.
- 이은태 - 낭만있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는 존재.
- 황제원 - 이전 부하. 그렇지만 클럽 비비에서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걸로 볼 때 사이가 나쁘지 않은듯 하다.
8. 기타
- 모티브는 페북 스타 박기명. 본인도 페북에 김기명의 사진을 올렸으며 댓글에서도 지호 돈 돌려주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레드 벨벳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한다. 권지태의 회상 신에서도 레드 벨벳 케이크를 먹고 있다.
- '김기명' 편 기준으로 4대 크루 헤드 중 종건을 가장 적대시하고 있는 인물이다.[17]
- 박종건에게 뽑힌 대부분의 치아를 '가출팸' 편에서 의치로 교체했다. 마침 그때가 자신의 생일과도 겹쳐 부하들이 교도소에서 수술 축하 겸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 장기연재로 인한 설정 변경과 스토리의 진행으로 캐릭터성과 평가가 초기와 비교하여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이다. 4대 크루 헤드들 중 제일 먼저 등장 했던데다, 당시 외모지상주의가 4대 크루란 명칭도 4대 클럽으로 나오는 등 설정이 완전하게 잡혀있지 않았던 시기였다. 명색이 4대 크루 헤드가 미성년자한테 술이 뚫리는 곳을 알려주거나, 웬 늙은 아저씨 밑으로 들어가 불법 또또 운영으로 돈을 버는 등[18] 일반적인 양아치 악역에 불과한 모습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후 스토리가 진행이 되면서 김기명 특유의 리더쉽이 조명받기 시작하더니 성격과 분위기가 진중하고 무거워지며 부하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묘사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김기명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아예 선역으로 착각할 정도로 이전과 큰 괴리감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불법 또또' 편의 댓글을 보면 현재의 김기명과 '불법 또또' 편의 김기명을 아예 동명이인 취급했을 정도인데 이는 작화차이가 컸던 것도 한몫한다.[19]
그리고 이러한 의문점과 개연성의 문제는 김기명 에피소드가 끝난 시점에서 모두 해소되었는데, 김기명이 빅딜을 지키고 한신우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과거 김갑룡에게 버림받은 부하였던, 또또 사장을 직접 찾아가 바닥에 뿌려진 술을 핥는 굴욕까지 겪으며 또또 판에 뛰어들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재평가가 이뤄졌다.[20] 그리고 이미 이전부터도 "이 만화는 가면 갈수록 킹기명 이야기."라는 배댓이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김기명 스토리 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캐릭터 자체의 평가도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을 만큼 높아졌다.
- 또한 교도소에 복역하던 김기명과 출소한 김기명의 캐릭터 차이가 상당히 커 괴리감이 느껴진다. 재소자 시절 김기명은 말 그대로
- '김기명' 에피소드가 끝난 시점에서 현 4대 크루 헤드들 중 가장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전투에는 성요한과 왕오춘이 워낙 임펙트 있는 활약을 보여줬고, 최대 강점인 리더십도 ‘박지호’ 편에서 이건우의 대사에서 볼 수 있듯이 흔들리고 있으며, 사업수완 또한 부족하여 불법또또를 할수 밖에 없다고 나왔다.[22] 교도소에서 출소한 현재 어떻게 반등하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듯.
- 4대 크루 헤드 중 제일 먼저 등장했지만 직접적인 전투 장면은 굉장히 늦게 공개된 인물 중 하나다. 처음 이은태와의 전투는 통째로 잘렸고,중간중간 누군가를 제압하는 장면도 때리는 모습은 스킵 되었다. 본인의 격투 스타일인 MMA 역시 성요한의 카피로 간접적으로 공개된 게 먼저였다. 그러다 최근 김기명의 중학교 시절 과거편으로 돌아가서야 세세한 싸움 장면이 여과없이 나오게 됐다.
-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김기명' 편에서 서성은이 "너처럼 다 가지고 태어난 놈은 모른다." 고 디스 했을때 "혹시 얼굴을 말하는 거냐?" 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일해회 제3계열사로 잡입 할때도 자신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클럽 입구 경호원들이 신분증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들여보내주자 자신이 잘생겨서 우대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다.[23] 하지만 322화 에서 일해회 제3계열사 사장인 비비가 김기명의 외모에 대해서 혹평을 한걸 보면 꽃미남은 아닌 듯 하다(...)[24]
- 샤오룽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영어 실력이 제법 있는 듯 보인다.
- 성요한과의 끝말잇기에서 원소기호를 댈수있는것을 보아 엄청나게 무식하지는 않은듯하다.
- 가명을 얘기할 때 꿈이 네일 아티스트 라는 김예진 이라는 이름을 쓴다. 여담으로 김예진은 권지태의 중학교 2학년 때의 담임교사 이름이다.
- 자신있는 부위는 엉덩이(...)라고 한다. 비비도 힙업이 잘되어있다며 인정했다.
- 불법 또또, 소년교도소 편에선 흡연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설정 변경 때문인지 김기명 에피소드에선 흡연 장면이 전혀 안나온다.
*등장인물중 몇 안되는 선인이다.겉모습이랑 문신은 영락없이 깡패지만 성격이나 심성은 좋은편이다.아버지 처럼 불쌍한 사람 보면 지나치지 않고 불법또또에 손을 대긴 했지만 한신우를 위해 온갖 모욕 굴육까지 견디면서 하기 싫은 불법 또또를 억지로 하였다.또한 329화 에서 비비 호텔에 같힌 사람들을 말로는 알빠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은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고 결국 구출하기로 결정한다.이러한 성격 의리로 인해 낭만지상주의 진주인공으로 독자들에게 불리우고 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