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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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일해회 4계열사 ONE MCN의 사장. 휘하에 서성은을 두고 있으며 키가 작지만 상당히 험악한 인상의 소유자. 또한 서성은이 박형석에 대해 보고를 안했다고 서성은을 스포츠카로 치여 버리려고 하는등, 과격하고 괴팍한 인격의 소유자이다. 또한 4대 크루 통합은 물론 아예 4대 크루 자체에 관심이 거의 없다.[1] 4대 크루에 관심이 거의 없지만 종건을 '''종건님'''이라며 극존칭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종건을 섬기는 것은 맞는 듯. 서성은을 차로 치어버린 뒤 그를 깔고 앉으며 우린 4대 크루 통합에 관심 없지 않냐며, 아직도 네가 옛날의 너인줄 아냐며 그를 훈계한다.
이후 종건에게 받은 일해회의 VVIP라는 표식인 검은 뱃지를 착용한 박형석이 나타나자 옷까지 단정히 차려입고 바로 깍듯이 예를 갖춘다. 박형석을 블랙 뱃지 다섯번째의 '그 분'이냐고 묻고 이렇게 젊은 분일줄 몰랐다고 말하며 찾아오신 용건이 뭐냐고 말한다. 하지만 이현도가 곧바로 거의 또라이에 가까운(...)갑질[2] 로 어떻게든 무마하고, 이후 박형석에게 회사를 둘러보게 해주겠다며 자신이 안내하려 하지만 박형석은 일전 본체 자신을 때려눕힌 김부장과 함께 가기로 한다.
이후 이현도에게 조폭 출신으로 추정되는 자기 회사 직원들을 싸움붙이며 대접한다. 이현도조차 당황할 정도. 그러다 채원석과 김부장의 싸움을 보고 VVIP 측근들에게 뭐하는 거냐며 타박하지만, 김부장에게서 모든 진실을 듣고 분노하며 당장 잡으라고 명령한다.
모두를 쓰러트린 뒤 김부장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구타하며 책임을 물고 있던 듯 한데...자신은 책임 따위 없이 그냥 이 상황이 짜증나서 때리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이후 VVIP를 사칭했다는 박형석의 소재와 모든 것을 정리한 뒤 서성은을 버러지 새끼라며, 옛 정이 있어서 이사 자리를 앉혀놨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일을 키우냐며 투덜댄다. 그러나 김준구가 이곳에 와서 자신이 아닌 서성은을 만나려 했단 것에 의문을 품지만 어차피 준구님은 속을 알 수 없는 분이니 신경 쓸 필요 없겠다고 넘어간다. 이후 김부장이 쓰러진 채원석의 처리를 묻자 괜히 죽여서 꼬리라도 잡히냐며 보안팀에게 감시하라고 시킨뒤 방을 나선다.
이후 막이래와 개웃겨, 기타 스트리머들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박형석(본체)에게 금선생이라는 전에 나타났던 입 삐뚤어진 5황이 등장하는데...알고보니 그것이 바로 '''변장한 황제원'''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박형석을 때려 쓰러트리고 내부 조력자의 정체를 밝혀낸다.[3] 그러면서 금선생과 같이 몸을 숨긴 박형석을 처음부터 의심했다며, 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서성은의 방을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ONE MCN의 카드를 가진 사람은 VVIP 5명밖에 없는데 그걸 가진 박형석에 대한 일방적인 의심으로 키위치밖에 못하는 박형석을 가둬놨다고 말한다.[4]
그러다가 갑자기 박형석에게 서성은이랑 따로 뭘 꾸미는 거냐며 거의 편집적인 태도로 그를 추궁하고 서성은을 강하게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5] 본체 박형석을 잡아다가 사무실로 끌고간 뒤 스트리머들은 다른 조폭들에게 다시 집어 넣으라고 시킨뒤 박형석에게 가발을 입에 쑤셔넣은 뒤 구타한다.
이후에는 서성은을 불러 스포츠카 위에서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왜 네가 싼 똥을 자신이 치우게 만드냐며, 그냥 다른 스트리머 구하면 될걸 일을 이렇게까지 키우냐며 분노한다.[6] 이후 쓰러진 이현도, 박형석(본체), 채원석을 사무실에 놔둔 상태로 계속해서 서성은을 타박하고, 벌레들을 다 잡았으니 이번만 이렇게 넘어가는 거라며 넘어가려는 그때... 어디선가 피투성이가 된 박형석(큰 몸)이조폭 2명을 때려눕힌 채로 질질 끌며 등장하고, 채원석 또한 조폭들을 쓰러트리며 부활한다. 그러자 자기 회사 날리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네가 지금 뭘 할수 있냐며, 애들 가뒀다는 증거라도 있냐고 말하지만...박형석은 서성은의 금고에 있던 수많은 불공정 계약서들[7] 을 던지며 증거를 보여준다. 박형석은 마치 종건처럼 일해회를 4대 크루에서 탈락시키겠다며 그들을 기만하고, 황제원은 보안팀 전원에게 둘을 잡으라고 시킨다.
그러나 보안팀이 싸우던 와중 서성은과 대립하기 시작한다. 이때 분위기가 굉장히 험악하여 채원석이 저 둘은 같은 편이 아니라고 할 정도. 서성은에게 김준구가 자신이 아닌 서성은을 찾아온 것을 들며 대체 뭘 꾸미고 있는거냐고 강하게 추궁하지만 서성은은 마치 비웃는 듯이 미소지으며 애들 앞이니 그만하라고 진정시킨다.
그러나 이도규의 연락으로 보안팀이 4계열사를 버리고 떠나자 당황하고, 서성은은 우리 4계열사가 버려진 것 같다며 씁쓸하게 미소짓는다. 그러자 멱살을 잡고 우릴 지켜주던 인력들이 없어졌는데 태평한 소리가 나오냐며, 계속 서성은에게 욕을 지껄이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어떻게 좀 해보라고 '''성은이형!'''" 이라며 울부짖는다.[8] 결국 욕도 사정도 안먹히자 종건이 인정안한게 그리 문제냐고 언급하지만[9] 그걸듣고 서성은은 역으로 고삐가 풀려버린다.
이어 핫형석과 서성은의 싸움이 소강 중일 때 자동차를 몰고 나타나 또 서성은을 형이라 부르며 핫형석과 채원석을 치여 죽이려고 미친듯이 웃으면서 앞으로 돌진하는데... 돌연 자동차가 멈추면서 꼼짝도 하지 않자 당황해한다. 곧 이도규에게 자신이 모는 차의 뒷부분이 '''한손으로''' 잡혀 세워졌음이 밝혀졌고, 그에게 누굴 차로 치여 죽이려 하냐며 남의 일을 함부로 뺏으면 안 된다는 훈계를 듣는다.
이후 돌연 이도규에게 간단히 잡히고, 자신을 버리고 그냥 가려는 서성은에게 거듭 형이라 부르며[10]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지만 서성은은 그를 미워한 적은 없지만 자신에게 그 분이 새로운 목표를 줬다는 이유로 결국 그를 외면하고, 그 이후 기둥에 머리를 부딪치고 기절한다. 그리고 이도규가 박형석과 싸워서 패배시킬 때까지 줄곧 한 손으로 들려져 있다가 어디론가로 끌려가게 된다.
사장 황제원이 실종되면서 ONE MCN은 HNH그룹 회장 최동수에게 인수되어 넘어가게 된다. 이후 황제원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이나 적어도 그렇게 좋은 꼴은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2.2. 김기명 (302화~318화)
강서연합 사람들이 유흥을 즐기는 장면에서 구석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 술을 들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채 다른 쪽을 보고 있다.
그리고 밤새도록 과거회상으로 방황하던 서성은에게 시간이 됐다고 보고하며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귀띔한다. 김기명 일행이 강서연합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농담따먹기를 할때 그들을 주시한다.
김기명 일행에게 자기네 패거리들이 밀리는 기색을 보이자, 쫄지 말라면서 권지태를 때리며 상대는 3명이니 모두가 마음이 하나가 되면 이길 수 있다고 하더니 뜬금없이 자기 이름을 읊으며 기억하라고 한다. 그러다가 권지태에게 붙잡히자 자기를 지키라고 울부짖는다. 김기명과 서성은의 싸움이 소강 상태가 되자 서성은을 응원하며 그 분의 아들이라며 소리친다.
그 뒤 싸움이 다시 시작될 때 흑곰파가 중간에 난입하자 단체로 겁먹고 도망치는 멤버들에게 어디가냐고 소리친다. 그러다가 행동대장 최상호가 와서 대놓고 무시하자 김기명 일행+서성은과 함께 자신들이 빅딜임을 자처하고, 흑곰파가 칼을 꺼내들자 서성은 앞에 두 팔을 벌리고 선다.
그러다가 김기명 일행이 흑곰파를 피해 도망칠 때 김기명에 의해 한손에 들려진 채 끌려간다. 그리고 으슥한 길에서 서성은이 다시 싸움을 붙으려 하자 옆에서 거들먹거리더니 또 자기 이름을 얘기한다. 그런데 흑곰파에게 붙들린 채 끌려가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겁주는 것이니 쫄지 말라며 이깟 일로 학생을 죽일 수 없다며 뉴스에서 난리날 거라고 항변한다.
이에 흑곰파 보스에 의해 불법 장례식차에 끌려가자 다른 사람들이 빅딜이라 말할때 그저 옆에 있었을 뿐이라며 살려달라고 하소연한다. 김기명이 자신이 대가리라며 먼저 들어가려는 걸 본 서성은이 자존심을 못 버리고 자신이 대가리라며 억지를 쓰는데, 황제원은 이걸 자신을 구하려고 그러는 줄로 알고 감동하여 충성을 맹세한다.
이후 한신우 덕에 흑곰파의 소굴에서 빠져나와서 차를 운전하며 스스로 운전수를 자처하면서 미래에 ㄹ보르기니를 모는 게 꿈이라 한다.
빅딜 조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돌연 일어나서 서성은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어느 틈에 한신우에게 환타를 따르면서 물어볼 것이 있다면서, 빅딜이 오랫동안 거리를 지켜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는지 다들 크게 놀란다. 그러나 환타를 너무 따른 탓에 한신우가 헤롱하면서 그에게 놀줄 아는 놈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어느새 빅딜로 들어온 서성은 옆에서 맛있게 국밥을 먹는다. 한신우에게 환심을 샀는지 그와 나란히 옆에 서는 모습도 나온다.
시간이 흘러 전화기를 들고 한신우에게 강서의 자갈치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보고한다. 이후 김기명과 서성은이 대화하는데 멀리서 권지태를 서핑 보드로 삼아 서핑하거나, 자신이 권지태의 서핑 보드가 되는 등 깨알같은 개그씬도 나온다. 서성은이 강남으로 갈 것이라고 말할 때 젖은 채로 무리들 사이에 끼어있다.
이후 한신우를 찾아온 박종건의 볼을 이리저리 잡아당기며 저 노란머리 동생이냐는 둥 자기를 아냐는 둥 너희는 큰형님한테 상대가 안 된다는 둥 마구 깝죽거리지만, 김준구 때문에 사고치지 않기로 한 박종건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그냥 넘어간다.
그뒤, 냉정해진 서성은을 지켜보면서 왜 김기명이란 이름만 나오면 열등감이 똘똘 뭉친 것처럼 화를 내는지, 그 날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궁금해한다.
이후 현재로 돌아온 시점에서 클럽에서 3계열사 사장을 맞이하는 컷이 나와 생존이 확인되었다.[11]
2.3. 원나잇II (320화~324화)
3계열사 클럽에서 발렛을 하며 근무 중이다. 쁘렉딱이 바스코가 500원을 받기 위해 클럽 비비로 가서 안돌아와서 클럽으로 들어갈려고 했지만 황제원이 막는다. 황제원은 이도규를 흉내내어 바지 벗고 싸울 준비를 하지만 발렛 선배들이 와 선배들에게 보고한다.[12] 발렛 선배들은 클럽 앞 포장마차 주인인 쁘렉딱을 알아보고 불법 노점이지만 불쌍해서 신고 안했다고 하자 쁘렉딱은 바스코에게 미안하다며 그냥 돌아간다.
2.4. 클럽 (325화~329화)
이현도와 같이 호텔 비비 클럽에서 소각팀으로 근무 중이었지만 이현도와 말한다가 팀장에게 걸려서 이현도와 같이 소각팀에서 쫒겨났다.
뒷골목에서 4계열사 사장이었던 자기가 3계열사 궂은일 도맡아 하는 신세타령하며 서성은을 찾는다. 그런데 클럽 비비로 잠입중이던 박형석을 만나는데 박형석을 전혀 못 알아보고[13] 박형석이 사준 치킨을 이현도와 같이 게걸스럽게 먹는다.
치킨집 여자 알바가 사장에서 희롱 당하는 걸 보고, 예뻐도 돈이 없으면 파리떼가 꼬인다면서 아무리 예뻐도 가난하면 무시하고 희롱당한다고 말한다.
이후 그 여자 알바를 구해주는 박형석을 보고 멋지다며 칭찬한다.
클럽 안에서 살뺀 박형석을 만나 비비가 일해회를 싫어하고 비비를 만날려면 친구가 되어야 하는데 부자이거나 인플루언서만 만난다고 알려준다. 또한 블랙 뱃지가 무제한 한도 신용카드가 된다는 것 알려주어서 박형석은 가장 비싼 비비 세트를 클럽 전체의 인원들에게 쏜다. 박형석, 김기명과 같이 놀면서 김기명과 만담을 나눈다.[14] 술을 많이 팔아서 좋아하며 박형석이 부탁한 자신이 일해회 VVIP가 아니라 H그룹 숨겨둔 자식으로 해달라는 말을 들어준다.
3. 전투력
두꺼운 목걸이를 한손으로 뜯어버리거나 기습이긴 했지만 이태성을 상대로 잘싸웠던 작은 형석을 한방에 전투불능 상태로 만든 걸 보면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겁쟁이인게 부각되어서 그렇지 중학생 때 고등학교 일진모임인 강서연합 간부였던걸 보면 적어도 한 학교를 먹을 수준은 되는걸로 보인다.[15] 일해회' 편 초반 당시 서성은에게 막 대하는 장면이 나와서 서성은보다도 강캐일 것으로 잠깐 추정되긴 했으나 그건 권력의 힘으로 서로 상하 관계가 뒤바뀐 것이었고 일해회 4계열사 사장은 그의 비트코인 투자 수완으로 된 것으로, 싸움 실력 과는 별개로 된 것이였다. 실제로는 서성은은 황제원이 감히 대적조차 불가능한 전투력을 가진 강자이다.[16]
4. 명대사
'''근데 왜. 왜 보고를 안 하지?'''
290화.
'''성은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성은아. 괜히 4대 크루와 엮이지 말자 응? 우린 애들 장난 통합 같은거 관심 없잖아. 아직도 네가 옛날의 너인 줄 아는 건 아니지?'''
290화.
'''보안팀, 잡아.'''
293화.
뭔가 착각하고 있는데 김부장, 우리 돈보고 일하는 보안팀 나부랭이에게 잘못은 없어. '''나는 그냥 지금 이 상황이 화나서 때리고 있는 거에요 아저씨.'''
294화.
'''내가 형을 인정할게 걱정마! 형은 다시 예전처럼 정신만 차리면 돼! 나 황제원이는 절대 성은이형 안 버리니까!'''
295화.
빅딜은 이 거리를 오랜 세월 지켰다고 하던데... '''이 거리를 지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306화.
5. 인간관계
- 서성은 - 강서연합 때 자신이 모셨던 상관이었다가 일해회 4계열사 사장이 된 후 직속부하가 돼서 상하관계가 바뀌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서성은이 본의든 아니든간에 사장 자리를 그에게 뺏기게 된 상태.
- 일해회 헤드 - 이전 상관.
- 이현도 - 동업자.
- 비비 - 상관.
- 김기명 - 이전 상관. 재회했을 때 신나게 같이 논 것을 보면 사이는 좋았던 모양이다.
6. 기타
- 중학생 시절에는 뜬금없이 중간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라며 자기 이름을 말하는 관종의 기질도 보인다. 그러나 서성은 밑인 시절엔 측근이 아님에도 남들 모두가 서성은의 잔혹함에[17] 치를 떨어 떠날 때 본인만 꿋꿋히 서성은 곁에 있었고[18] , 서성은이 다시 딛고 일어서게 도와준 은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장 자리를 얻은 뒤로는 권력욕에 물들어서 서성은을 마구잡이로 갈궈대고 부려먹으며 삐뚤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 삐뚤어진 지금은 기분이 더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기 아버지뻘 되는 사람을 연속으로 폭행하는 모습으로 매우 흉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19] 오죽하면 보안팀한테도 욕을 먹을 정도로 인망도 좋지 않다. 한 때 함께 했던 서성은도 이제는 관계가 너무 벌어져 버린 건지 서성은은 황제원을 내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결국엔 서성은은 본의든 아니든 이사에서 사장이 됐고 황제원은 일해회에서 내쳐지게 됐다.
- 삐뚤어졌다지만 서성은과의 관계는 굉장히 오락가락한데, 서성은을 믿지 못해서 강박적으로 서성은을 의심하고, 보고를 안했다는 이유로 서성은을 차로 치여버리려고 하는데 정작 4계열사가 위기에 처하니까 서성은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화를 내다가 갑자기 좀 어떻게 해보라며 울음을 터뜨리고, 서성은이 뭘 해야 하냐고 묻자 바로 원래대로 돌아와 욕지거리를 퍼부으며 하대하다가도 나중엔 서성은과 함께 같이 4계열사를 살리자는 등 서성은과 관련되면 감정 자체가 휙휙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 반면 서성은의 경우엔 아무래도 자신을 끌어올려준 은혜도 있고해서 황제원을 꽤 아낀다. 3년전에 황제원을 평소에도 서성은이 자기 패거릴 갈아 엎을때도 구타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 황제원이 일해회에 들어가면서부터 서성은을 엄청 갈궜는데도 불구하고 비록 이도규가 황제원을 납치할때 가만히 있었지만 황제원을 미워한 적 없다고 말하면서 단지 본인의 계획을 위해 그런것뿐 개인적인 원한은 없던걸로 드러났다.[20]
- 역대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문신을 가장 빽빽하게 새겨넣은 인물이다. 이는 서성은도 마찬가지. 특히 황제원은 그 덥수룩하던 머리카락을 죄다 밀어버리고 머리에 문신을 새겨넣어서 더욱 눈에 띈다.
- 미성년자임에도 자동차 매니아 인데 특히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4대나 소유하고 있으며 부가티 베이론, 파가니 존다,포르쉐 911, 맥라렌 F1의 오너이다. 중학생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는지 람보르기니도 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흡연자 이며 술도 마시는 듯 하다. 과거에 서성은 밑에 있었던만큼 흡연도 음주도 자연스럽게 하는듯 하다.
- 굉장히 다재다능 한데 비트코인으로 50억을 벌었고, 위장이었지만 인방 금선생으로 활동 할때도 나름대로 팬도 많고 금선생의 인기를 질투하는 사람도 있었다. 3계열사로 넘어가서는 발렛파킹, 소각팀, 클럽 MD 등 등장할때 마다 하는 일이 바뀌고 있다. 그냥 3계열사의 잡일은 죄다 하는 잡일꾼으로 취직된 듯 하다.
7. 둘러보기
[1] 호스텔의 이름을 헷갈려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그래도 왕오춘을 아는 것을 보면 아예 관심을 끊지는 않은 듯.[2] 이때 황제원의 뺨을 탁탁 치며 도발하기까지 한다...[3] 여기서 자신의 "신분"을 이렇게 쓸 줄 몰랐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다른 신분들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4] VVIP중 두명은 황제원 본인조차 정체를 모를 정도로 한낱 박형석이 닿을리 없는 인물이었고 최동석은 애초에 남에게 줄 인물도 아니고 외부 활동도 적은 편이니 제외, 그나마 외부 활동이 잦은 두명(종건/준구) 둘 다 '덩치 큰 돼지'에게 준 적은 없기 때문에 그런적 없다고 말한다. 물론 종건은 '''작은 형석'''이 아니라 '''큰 형석'''에게 준 것이기 때문에 '덩치 큰 돼지(작은 형석)'에게'''는''' 안줬다는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실제로 종건 본인도 대사를 보면 '(내가 준 놈은 키 훤칠한 근육질이었는데)살집 있는 돼지가 내 카드를 가지고 있을리가?'라고 돌려말하는 투였다.[5] 김준구가 자신이 아닌 서성은을 찾아서 왔다는 사실도 있지만, 이전부터 서성은에 대해 일방적인 질투나 증오를 가진듯한 반응을 보였다.[6] 서성은 입장에서도 억울한게, 하필 언제나 처럼 주워온 여고생 스트리머 두명이 호스텔이랑 재원고와 상당히 밀접하게 엮여 있는 인물이었을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그냥 언제나처럼 일했을 뿐인데 하필 지뢰였던 것.[7] 서성은의 금고는 블랙뱃지로 열리는 금고였다. 그런데 황제원은 불공정 계약서들을 숨긴 곳은 그곳이 아니었다고 독백하며 서성은에 대한 또다른 떡밥을 살포한다.[8] 이 때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차례대로 종건에게 후보에서 탈락한 뒤, 모종의 이유로 서성은 휘하의 부하들이 떠난 일, 황제원이 삐트코인으로 대박을 터트린 것, 이후 황제원을 통해 일해회 휘하로 들어온 것 등등을 생각한다. 처음만 해도 순수하게 서성은을 걱정해줬던 15살 아이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그 마음을 잃고 돈과 세력이 찌들면서 표정이 사악해지는데, 서성은은 이를 보며 오히려 황제원을 안쓰럽게 여긴다.[9] 사실 위의 회상을 보면 황제원은 서성은을 계속 잘해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딱히 생각도 없는 서성은이 자신을 잘대해주는 황제원이 안쓰럽게 여겨져서 묵묵히 따라준 것에 가깝다. 애초에 하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원MCN을 뒤집거나 다른데 갈 수 있는 인물이 황제원 아래에 굳이 남아있을 이유도 없고.[10] 그 와중에도 바지를 벗은 이도규에게 닿는다고 욕설을 퍼붓는 걸로 모자라 빨리 이 트로트를 까달라고 폭언을 퍼붓는다. [11] 다만 입고 있는 옷에 뱃지 자체가 없는 걸 보면 일해회 간부 자리에서도 박탈당한 듯하다.[12] 바스코를 박스로 잘못 듣어서 클럽의 박스를 주우려고 들어 간다고 보고한다.[13] 황제원이 본건 미남 형석과 살찐 박형석인데 이 박형석은 다이어트를 해서 살이 빠진 상태였기에 못 알아볼 수밖에 없다.[14] 황제원이 김기명을 형님이라 칭하고 김기명도 황제원에게 살갑게 대한다. 빅딜에 있을 때 파벌이 달랐지만 사이는 괜찮았던 모양. 이때 김기명에게 식탁이 돌아간다고 신기해하는데, 이게 훗날 김기명이 비비가 있는 방의 실체를 깨닫는데 결정적인 힌트가 된다. 물론 황제원 딴에는 그냥 신기해서 한 말이었다.[15] 서성은이 강남에서 이름을 날린 후 필요없다고 생각한 부하들을 다 숙청 했는데 황제원은 끝까지 남아있었다.다만 종건에게 폐기 당하고 모든 부하들이 떠났을때 황제원만이 남아 있던걸 보면 전투력과는 별개로 자신을 진심으로 따르는 부하라고 생각해서 남겼을 수도 있다. [16] 이는 3계열사도 마찬가지로 사장인 비비는 연약하고 마약에 찌들어있는 듯 한 여자인 반면, 이사이자 간부인 샤오룽은 등장부터 매우 범상치 않은 느낌을 팍팍 주고 있다. 게다가 샤오룽 주변에 있던 간부들은 하나하나가 헤드급 강자이며 심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17] 과거 서성은은 제몫을 하지 못한 부하들을 쫓아내는 것도 아니고 잔인하게 두들겨 패서 종건마저 학을 떼게 만든 적이 있고 작중에서도 부하들을 카리스마나 인덕이 아닌 공포로 다스리는 잔혹한 성격이다.[18] 심지어 흑곰파와 맞딱뜨리자 겁먹고 도망친 다른 100명의 고등학생들과 다르게 앞에 나가서 싸우려는 등의 배짱도 가졌다.[19] 과거에 자신을 살해할 뻔한 최상호를 이현도에게 잘 보이겠다고 다른 보안팀원과 싸움을 붙여 현실 철권을 시키는 등 제대로 부려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0] 오히려 작중에선 변해가는 황제원의 모습을 보며 무표정이라도 살짝 측은해하는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