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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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가출팸 (219화~229화)
면접 보러 온 갓독의 간부였던 민동산을 떡실신시키고 공영훈의 면접을 진행한다. 공영훈을 개 패듯이 패지만 공영훈은 예상외의 똘기로 곽청호의 얼굴 문신을 자기 피로 이어서 별을 그린다. 이에 분노해서 다시 공영훈을 패지만 왼손 중지 하나만으로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격차가 매우 심해서 별로 타격을 입은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인형 뽑기 인형에 달린 벽돌을 예상하지 못해 쓰러진다. 그래도 명색이 호스텔A의 간부답게 싸움은 꽤 한다.
사실 공영훈과 싸울 때는 면접 때문에 적당히 싸운 것이고 면접으로 온 것이 아닌 박형석과 싸울 때는 카운터와 개싸움으로 형석을 상대로 '''아주 일시적이나마''' 우위를 접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형석이 기습으로 날린 물구나무 차기에 맞아 큰 데미지를 입은 것에 이어서 카운터도 카피 당하여 치명타를 입으면서 그에게 순식간에 밀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형석이 극진공수도의 자세를 잡았기 때문에 더욱더 위기에 처한다. 곽청호는 다시 카운터를 날리려 했지만, 애당초 형석은 이미 카운터를 카피한 데다 전투법마저 완벽하게 간파한 상태였고 결국 곽청호는 반격도 전혀 못 하고 형석에게 브라질리언 킥을 위시한 각종 극진공수도 기술 및 자신이 쓰던 카운터에 말 그대로 얼굴이 떡이 되도록 열나게 처맞으면서 그제야 전투력 차이를 실감해 '''형석은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고''' 깨닫고 결국 첫째 삼촌인 팽진양과 다구리를 친다.
2대 1의 싸움으로 박형석을 압도하며 이기나 했지만. 이진성이 나타나 2대 2로 싸우기 시작한다. 둘의 즉석 콤비가 자신들 이상임을 느끼고 형석보다 약하다고 추정한 진성부터 쓰러트리려 한다. 형석에게 그랬듯 카운터를 먹이며 자기가 쓰러트린 복서가 한둘이 아니라고 자신만만했지만, 곧바로 날아오는 진성의 공격에 떡실신하고 "그중에 천재는 없었나 보다."라는 소릴 들었다.
버스를 훔쳐 온 공영훈이 합류해 3대 2로 밟으려 했지만, 홍재열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홍재열이 공영훈을 처바르고 공영훈이 빤스런 하자 팽진양과 함께 홍재열의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친다.
2.2.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
팽진양, 공영훈, 허영미와 함께 호스텔 지부계획을 위해 천량으로 내려간다.
2.3. 원나잇 (258화~263화)
박범재도 같이 내려가 사업에 훼방을 놨고 천량 지부가 이은태가 같이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줘 이은태와 한판 붙으려 준비했지만 등장한 건 '''성요한'''이었고 꽁꽁 얼어붙은 채 성요한이 안경녀를 데리고 나가는 것만 지켜보게 된다.
그 후 천량팸을 호스텔에 용병으로 고용하는 성과를 낸다.
2.4. 호스텔 (266화~283화)
팽진양과 함께 강동에 쳐들어온 재원고 네임드 중 이태성을 맡는다.
호스텔A의 아지트에서 팽진양과 화투를 치고 있다가 재원고가 쳐들어왔다는 가춤팸 아빠의 말에 호들갑 떨지 말고 위치가 어딘지나 말하라며 팽진양과 자신이 가겠다며 여유를 부리는 듯하지만 이내 강동 전역에 재원고가 쳐들어왔다는 것을 듣고는 크게 당황해한다.
장진혁의 큰 그림대로 재원고에서 내분이 일어나자 팽진양과 여러 가춤팸 아빠들과 함께 홍재열과 이태성이 싸우고 있는 현장으로 간다. 이태성이 계속해서 자신을 공격하는 홍재열에게 귓속말 무슨 얘기를 하고 둘이 싸움을 멈추고 자신들과 대치하자 안 맞는 팀워크로 자신들을 이길 수 있을 거 같냐며 자신만만해하다 이태성이 홍재열을 뒤에서 연장으로 가격해 기절시키자 같은 편을 속인 거였느냐며 당황해하고 이내 연장을 들고 자신들에게 걸어오는 이태성과 대치한다.
이후 리타이어 된 재원고 멤버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다른 수많은 호스텔A의 아빠들과 함께 있다. 이태성과 싸우지 않고 이태성이 순순히 따라왔다고 한다. 이후에 채원석이 난입하자 동요하는 가출팸 아빠들에게 우리를 따라 하는 가짜라고 하는데 이후에 채원석과 함께온 장현을 보자 팽진양과 함께 크게 동요한다.
재원고가 수 많은 가출팸 아빠들을 상대로 선전하자 저것들 제법이라면서 슬슬 정리하자고 말을 하고 팽진양은 순식간에 난입해 이은태와 이진성을 때려눕힌 왕오춘을 보며 그럴 필요 없다고 한다. 팽진양과 함께 힘이 빠진 박형석과 홍재열을 때려눕힌다. 왕오춘이 가짜 장현들로 장현의 발을 묶고 채원석과도 대등 이상의 전투를 펼치며 호스텔A가 우세해졌을 때 번너클이 난입하자 순식간에 팽진양과 콤비를 이뤄 번너클 전체를 순식간에 해치우고는 그때 나타난 박세림과 조응구, 강탱구를 보고는 자신만만해하며 팽진양과 함께 덤비지만 조응구와 강탱구 콤비에게 순식간에 패배한다.
왕오춘의 회상에서 왕오춘에게 장현의 뒤만 따라가다가는 자신들은 발전하지 못한다고 하며 자신들이 호스텔B의 가짜라는 것도 안다고 하며 우리도 가족이라고 말하며 팽진양과 함께 왕오춘을 격려하는 말을 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1]
호스텔 전 이후 호스텔A는 사라졌다는 걸 보아 왕오춘이 죽은 후 헤드를 맡지 않고 팽진양과 함께 그대로 나온 거 같다. 팽진양과 함께 노잣돈을 갖고 추모하는 모습이 나오고 사진 한 장도 없이 가버렸다며 씁쓸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 어린 장현에게 가족이 돼 주겠다고 하지만 장현은 왕오춘이 장현은 혼자여야 한다고 했다며 거절하고 홀로 떠나가고 그것을 바라본다.
2.5.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그 후 팽진양과 함께 장사하며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종건의 행방을 알기 위해 찾아온 성요한에게[2] 애초에 우리가 사람을 찾아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에게 물어봐도 나올 정보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장사만 하는 게 아니라 왕오춘의 죽음에 석연찮은 부분이 있어 밤낮으로 정보를 찾고 있다고 한다. 그 뒤 다른 사람이 들어오자 반색을 하며 환영하지만, 그 사람은 이진성이었고 곧 성요한과 싸우려고 하자 가게가 난장판이 될 것을 예상했는지 혀를 찬다.
결국 두 사람이 싸움을 시작하는 바람에 가게가 난장판이 되자 우리가 어떻게든 잡은 자리라며 다급하게 짐 싸는 와중에 팽진양이 말만 짐 싸라고 하자 형도 얼른 짐 싸라고 고함친다. 결국 이진성이 쓰러지고 성요한이 사라진 뒤,이진성을 보며 중간부터 제대로 안 싸웠다는 걸 파악한다.
2.6. 클럽 (325화~329화)
팽진양와 함께 위태곤과의 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으로 과거 회상 씬에서 등장한다.
3. 전투력
둘이서 크루 헤드를 잡는다는 놈들의 전력 그 말은 '''헤드급이 아니라면 놈들을 이길 수 없다는 뜻이지. 상대가 몇이라 할 지어도.'''
'''김기명의 평.'''
격투 스타일은 개싸움을 사용하며 팽진양와 함께하는 듀오로 혼자의 무력은 별 볼일이 없지만 팽진양과 함께 했을 때는 4명 이상의 시너지가 발휘되어 전투력이 미친 듯이 상승한다. 듀오에서 방어를 담당하는 만큼 첫째 삼촌이자 공격을 담당하는 팽진양보단 약한 것으로 보이지만 큰 차이는 아닌 거로 보인다.ㅅ발 근데 이 ㅅ끼 '''너무 세네. 죽어도 못 이길 거 같은데.'''
'''공영훈의 평.'''
팽진양과의 듀오를 이루었을 때는 그야말로 헤드급 수준의 전투력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1대 1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재원고 네임드들 같은 경우에는 듀오를 이루자 완전히 압도하였고 '호스텔' 편에서는 중구지역의 괴물집단이라는 번너클이 전 세력을 이끌고 몰려왔음에도 번너클을 우습게 털어버리는 실력을 과시하였다. 곽청호를 압살한 이승한 또한 둘이서 싸웠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자신했으며 상대가 몇이든 헤드급 전투력이 아닌 이상 그들을 잡을 수 없다는 김기명의 평가 등 크루 헤드급을 잡는다는 그들의 위상이 결코 허세가 아님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헤드급을 잡는 것이지 4대 크루 헤드 같은 경우에는 그들이라 해도 얄짤없다. 당장 김기명 같은 경우도 몰아붙였다고 언급이 되었지만, 여유가 있던 김기명에 비해 녹초가 된 상태였고 성요한에게는 아예 제대로 쫄아서 덤빌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왕오춘 또한 이들을 부하로 둔 것으로로 볼 때 명백히 4대 크루 헤드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곽팽 듀오를 굴복시켜야만 비로소 4대 크루 헤드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전투력 마지노선의 역할이다.
종합하자면 듀오를 이뤘을 때의 전투력이 헤드급을 잡을 수 있는 강자로서 4대 크루 헤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 크루를 넘어 4대 크루로 가는 중간다리에 있는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이다.[3]
여담으로 주인공 박형석이 싸움에서 처음으로 고전한 상대이기도 하다.
3.1. 전적
4. 명대사
'''우리도 가족이다.'''
282화.
5. 인간관계
- 팽진양 - 의형제.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올 때도 같이 동고동락해온 동료를 넘어서 형제같은 존재다.
- 왕오춘 - 상관이자 은인이었던 존재. 그래서인지 왕오춘을 걱정해주고, 장례식도 치뤄준 걸 보면 알 수 있다.
- 장진혁 - 이전 동맹관계.
6. 기타
- 팽진양과는 영혼의 듀오로 과거 응구와 탱구의 모습이 보여 왕오춘이 데려왔지만 그만한 실력은 내지 못한다.
- 과거를 보면 배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밀항한 듯하다. 팽진양과 언제부터 같이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오랜 시간 함께했던 거로 보인다. 그리고 컨테이너 항만에서 김기명과 싸웠고 듀오의 힘이 상당하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무근본 개싸움이라 김기명으로부터 돈 좀 받고 빅딜에 스카우트 되진 못했다. 대신 같은 중국계에 잔혹하고 이기는 게 목적인 왕오춘에게 스카우트 당해서 호스텔A의 간부가 된다.
- 팽진양과 마찬가지로 험악한 삶을 살아오느라 부각이 잘 안 되지만 이쪽 역시 심성이 나쁜 편은 아닌 거 같다. 왕오춘한테 팽진양과 같이 우리도 가족이라면서 격려를 해주거나 나중에 왕오춘이 자살을 하자 팽진양과 같이 진심으로 왕오춘을 추모하는 모습과 그 후 어린 장현을 거두어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 왕오춘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모습을 보면 나름대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듯.
- 흡연자다.
7. 둘러보기
[1]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전부터 험난한 삶을 살아오느라 믿고 의지할 건 의형인 팽진양뿐이었고 이런 둘을 유일하게 받아준 사람이 왕오춘뿐이었으니 이런 조언을 해주는 건 당연지사다.[2] 그 와중에 접시를 쌓아가며 닭꼬치를 허겁지겁 먹고 있다. 돈은 내고 먹는 건지 의문. 굳이 그만 먹으라고 말하는 걸 봐선 무전취식인 모양.[3] 실제로 팽진양과 함께 '가출팸' 편의 박형석에게는 우위를 점했지만 3년 전 성요한이라 평가받는 응탱 듀오에게 패배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4] 다만 면접이라서 곽청호가 봐준 거고 무기를 쓰기 전까진 얻어맞기만 했다. 그마저도 벽돌로 얼굴을 후렸는데 멀쩡히 금방 일어났다.[5] 이진성이 난입하기 전까지는 박형석이 절대적으로 불리했다.[6]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