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코토

 




1. 소개


[image]

패턴 청! 사도로 확인!

안티 A.T. 필드, 임계점을 돌파![1]

日向 マコト(Makoto Hyuga)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우키 히로. 한국어 더빙 비디오판은 박상훈[2] 강철의 걸프렌드는 최재호, 북미판은 마이크 맥파랜드. 이름의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전함 휴가(日向).
한국어판 이름은 휴고. (네르프 오퍼레이터 3인방 중에선 유일하게 이름이 바뀌었다!) 디자인상 모티브는 우주전함 야마토난부 야스오.
작전부 소속이며 계급은 중위. 나이 불명. 아오바 시게루, 이부키 마야와 함께 센트럴 도그마 근처의 제1발령실에서 작전 수행을 담당하는 요원이다. 항상 머리에 무스를 바르고 다니고, 휴식 시간엔 만화책을 보고 있는 등 다소 가볍고 멋부리기 좋아하는 사람 같지만, 굉장한 실력을 가진 컴퓨터 기술자이다. 특히 TVA 10화에서 9사도 마트리엘이 침입해 네르프 본부 전체가 정전됐을 때 그의 활약으로 사도를 물리칠 수 있었다. 제트 얼론이 폭주하는 7화에서는 초호기를 태운 수송기를 조종하는 장면이 나온다.[3]
목소리가 굉장히 커 종종 작전 상황을 네르프에 중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퍼레이터 역할 이외에도, 카츠라기 미사토의 개인 명령으로 기술부의 동향을 파악하는 스파이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미사토의 부탁이라면 다소 위험한 일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속이 작전부라서 형식상 미사토의 직속부하이기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는 미사토의 서류처리[4] 셔틀역할을 주로 맡기도 한다.
후반부에는 "미사토의 옆에서 죽는 것이 최고의 죽음일 거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말처럼 그는 미사토를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사토는 휴가를 좋은 동료 이상으로 보지 않아서 안습.[5][6]
결국 엔드 오브 에바에서는 LCL이 되어버린다.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미사토. 레이로 보이던 환영이 미사토의 모습으로 바뀌더니, 열렬한 키스를 받다 LCL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유명한 대사로는 "백기라도 들까요?" 가 있다. 그 외에도 네르프가 제레에게 총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생화학무기와 N2병기를 언급하다가 진짜로 폭격당하자 아오바 시게루와 "씨발, 말이 씨가 된다더니!, 녀석들 적당히라는 것을 모르는 거야?"라며 만담을 늘어놓기도 한다.
에반게리온 Abridged에서는 아카기 리츠코와 함께 나름대로 상식인인데 '''나사가 상당히 빠졌다'''. 아오바 시게루와 함께 카츠라기 미사토를 엿먹이는게 주역이다. 야시마 작전에서는 동료 오퍼레이터와 패드립을 치며 논다.[7]

2. 에반게리온: Q에서



[image]
전 네르프 오퍼레이터 삼총사중 한 명. Q 시점에서는 빌레에 소속되어있다.
아오바 시게루와 선임 오퍼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도입부의 우주 작전에서 관제를 맡는 목소리로 최초 등장. 에바 2호기가 지구로 강하할 때 '굿럭'이라는 대사를 함으로서 묘하게 존재감을 비친다.
이후에는 오퍼레이터답게 큰 비중은 없다. 아직 미숙한 후임인 키타카미 미도리를 갈구는 장면 정도.

3.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마침내 마지막 예고편에서 아오바 시게루와 함께 슈트를 입으며 주먹으로 인사하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1] 유언이다[2] 유제상이 연기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박상훈 성우가 연기한 것이 맞다.[3] 그런데 보잉 747보다 커보이는 에바 수송기를 몬다면 조종사 면장은 물론 최소 1500시간 이상 비행 경험이 있다는건데... 자세한건항공종사자 자격증명 참고.[4] 사도나 에바 관련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서류, 특히 항의서랑 청구는 죄다 미사토 책상에 쌓인다.[5] 그런데 TV판 25화에서 미사토에게 외로워서 남자를 이용하냐며 핀잔을 주는 인물로 신지,카지,휴가 세명이 나온다. 어쩌면 미사토도 휴가를 남성으로 인식했거나 특별한 관계였을 수도 있다.[6] 둘이서 사적으로 드라이브를 하는 장면도 나오는 것을 보면 휴가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진 것은 맞다. 다만 둘의 드라이빙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함이 더 컸고, 설사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더라도 둘의 상황은 그럴 여유가 없었다. 카지가 살아있을 때는 전혀 가능성이 없었고, 그가 죽은 이후에는 미사토의 정신이 황폐해져서 도저히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TVA판과 EOE판 어느 쪽을 기준으로 잡든 카지의 죽음 이후 미사토에겐 연애가 사치에 가까운 것이었기 때문. [7] 동료가 패드립을 치자, 네 말이 맞다면서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