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열전구
1. 개요
대한민국의 정보 유튜버. 주로 게임 리뷰, 게임업계 평론 , 게임 뉴스를 다루며, 영상 업로드는 랜덤이다. 영상을 보면 굉장히 병맛이다. 디씨쪽 넷슬랭도 간혹 쓰이고 욕도 섞인다. 예전엔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도 하곤 했지만 지금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2. 비판
- 영상의 스크립트를 쓰는 능력은 다른 게임 유튜버들과 비교해서 썩 좋지 않다. 동일한 어휘를 지나치게 반복해서 쓰는 경향이 있고, 문장을 적절히 끝맺지 않고 장황하게 늘리는 편이다. 수식어구를 잔뜩 붙여서 영상 기준 몇 컷 동안 대사를 치는데 전체 문장을 기록하고 보면 그 중에서는 그게 겨우 주어에 해당하는 등 대사 요점의 완급조절이 부족하다. 또한 서로 다른 문장들을 ~했으며, ~이며, ~했고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버릇이 굉장히 심하다. 이 때문에 의미를 생각하며 듣기에 거슬리고 피로감을 주는 면이 있다. 딕션도 좋지 않은 편인데, 'ㅅ'과 'ㅈ'발음이 특유의 콧소리와 섞여 소리가 늘어지는 편이라 듣다보면 말이 뭉개지는 느낌이 있다.
- 본인 입으로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 점을 방증하듯,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를 비교하는 영상에서 엑스박스를 넷플릭스에, 플스5를 아이맥스에 비교하는 상황에 맞지 않는 비유를 해서 비웃음을 산 바가 있다. 해당 비유는 당연히 말도 안되는 게 PS5를 아이맥스에 비교하는 것은 XSX보다 성능적으로 우위에 있을 때나 가능한 비유이다. 또 XSX는 게임 패스를 무조건 구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지이기 때문에 굳이 영화관에 비유하자면 XSX는 오리지널 영화를 당일부터 아이맥스 상영관과 넷플릭스에 개봉하는 선택지를 주는 것이고, PS5는 2D 상영관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영화를 개봉하는 것에 가깝다. 이에 대한 일절의 사과문이나 공지도 없이 그 부분과 다른 논란이 일던 부분만 삭제하고 재업해서 커다란 논란이 되고 있다.
- 기술적인 내용에서는 자의적인 해석에 의존하고 있어 완전히 틀린 정보를 전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발로란트의 소개에서 틱레이트 관련하여 서버 개수나 서버 종류인 것처럼 표현하였다.# 이는 해외 웹진 기사를 통한 내용인데, 기술적인 상식이 없이 번역한 흔적이다.#[3] 해당 영상 부분에서 좀 더 기다리면 4분 50초에서 틱레이트에 대한 설명은 제대로 표기를 해놓았지만, "128개의 서버"로 표현한 것을 보면 이러한 기술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4]
- 또한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몬스터 헌터(영화)의 트레일러 공개 이후 트레일러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흑열전구도 똑같이 트레일러에 대한 비판 영상을 올렸는데 그 과정에서 '감독이 몬헌 안해보고 만들었다는거에 손모가지를 건다' 라는 식으로 비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서 흑열전구는 활을 보고 라이트보우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때문에 비판이 나왔다. 그 외에도 쌍검의 귀인화 효과를 보고 '크레토스도 아니고 왜 불을 쓰냐' 라고 지적하기도 했다.[5] 게다가 몬스터 헌터 월드가 중생대의 배경이라는 설명을 붙인건 덤[6]
- 흑열전구는 아이스본은 하지 않았지만 월드는 80시간 정도 플레이했다고 인증샷을 올리며 자신과 지인들이 모두 대검 등의 무기만 사용해 라이트보우와 활을 착각했다고 밝혔다. 여기서도 라이트보우건을 "라이트보우" 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줘 비판을 받았으며 또한 해당 영상의 비판점은 '흑열전구 본인도 몬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영상을 만들면서 남을 비난한다' 라는 이중잣대에 대한 지적인거지 진짜 몬헌을 했냐 안했냐는 주요 논점이 아니었다.[7] 이후 흑열전구는 영상과 해명문을 모두 내리고 신뢰성을 떨어트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개시했다. # 하지만 댓글에선 단순 게임무장 이름 하나 틀려서 공격받는 걸로 빠들이 본질을 흐리며 쉴드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그리고 2월 12일, 몬스터 헌터 라이즈 데모 리뷰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유는 영상 내 있던 몬스터 헌터: 월드의 주관적인 평가로 인한 논란으로 보인다. 영상 내에서는 월드와 라이즈의 시스템을 서로 비교하였는데 월드의 시스템인 슬링어를 잘 쓰지 않는단 이유로 좋지 않은 평을 내리고 월드의 대검과 태도의 단점을 말하는 장면에선 대검이 오직 발도 공격을 위한 무기라는 매우 좁은 시각과 태도의 투구 깨기는 사용하려면 여러번 타격해야 한다는 정확하지 않은 문장[8]을 써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가장 논란이었던 것은 아이스본의 클러치 클로 시스템 평가를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이라는 평을 내렸는데 정작 흑열전구 본인은 아이스본을 플레이하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조사라도 제대로 했으면 모를까 뇌피셜로 평가하는 모습에 게임 리뷰 유튜버가 자료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말이 되냐는 목소리도 존재했다.삭제된 영상 캡쳐본
- 지나치게 사이버 렉카 성향이 강하다. 이슈가 터진 게임 관련 정보를 1~2일내에 빠르게 영상을 올리는데 본인의 게임 배경지식이 적어서 알고 있는 정보도 적고 조사를 할 시간도 부족한 탓에 팩트체크도 안된 것들을 사실인 마냥 올리는경우가 잦고 논란이 생기면 한 일주일 방치하다가 조회수 쪽 빨아먹고 비공개 처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로 인해 영상 정보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좋다고 볼 수 없는 편.
- 캡콤의 스트리밍 저작권 관련해서도 잘못된 정보를 올렸다가 비판 받고 삭제했는데, 이후 관련 공지를 음슴체로 작성했다가 다시 비판받고 공지를 재 업로드 하기도 했다. 새로 올라온 공지 또한 그냥 미안하다면 되는걸 모호하게 표현한다고 비판받고 있다. #
3. 여담
- 로스트 아크 출시 후 2일만에 만렙을 찍었다고 한다.
- CGV에서 RVIP일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 편이라고 한다.
- 메탈킴과도 친분이 있는지 영상에서 메탈킴을 언급하기도 한다.
- 굉장한 페스티벌 매니아이다. 1년에 있는 모든 EDM 페스티벌을 갈 정도로 전자음악을 좋아한다. 특히 하우스 장르를 즐겨듣는데 Confession이라는 곳에 Tchami, Malaa를 굉장히 좋아한다
[1] 2020년 12월 19일 기준[2] 2020년 12월 19일 기준[3] "128개의 틱레이트 서버들"란 표현을 예로 들면, 해외 웹진에서는 "128 tickrate servers"라 되어 있는데, 정상적인 번역이라면 "128hz 틱레이트를 가진 서버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참고.[4] 단위가 생략될 경우 보통 개수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기에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5] 영화에서 귀인화 효과를 불타는 검처럼 묘사해 착각할 순 있지만 2차 트레일러에서 쌍검으로 귀인화 모션을 사용할 때 불이 들어오는걸 보면 귀인화 효과를 표현한게 맞다.[6] 당연히 말도 안되는게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단순 공룡을 모티브한 몬스터뿐만 아니라 고룡같은 다소 판타지스러운 몬스터들이 매우 많다. 그런데 중생대의 배경이라고 한 것은 정말 게임을 단 한판도 안해본 사람이 리뷰를 했다고 해도 믿을만한 정도인데 무려 80시간이나 플레이 했다는 유저가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했다는것은 정말 이 사람이 단순 사이버렉카를 넘어 정말 게임을 해 본 것이 맞나 싶을정도이다.[7] 또한 몬스터 헌터 영화는 트레일러 공개 이후 비판 의견이 많은건 사실이나, 그게 어찌 되었던 몬헌의 세계관을 담당하는 총괄 디렉터 후지오카 카나메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의 컨펌을 받은 영화다. 즉 재해석이 마음에 안들고 비판하는건 자유고 실제로 그런 비판 의견이 많지만, 그저 게임과 다르다고 감독을 겜알못 취급하는건 너무 과한 비난이란 지적이 존재한다.[8] 정확히는 여러 번 타격하는 이유는 연기 게이지를 채우기 위함이다. 투구 깨기는 기인 찌르기 - 기인 투구 깨기로 파생되어 있어 그렇게 많은 타격을 주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