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보우건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원거리 무기. 초대작부터 등장하였다. 라보, 또는 라보건이라고 줄여 부른다.
일칭: ライトボウガン (약칭: ライト)
영칭: Light Bowgun (약칭: LBG)
2. 특징
보우건의 일종. 이름 그대로 가볍기 때문에 헤비 보우건보다 화력은 떨어지지만 대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납도와 발도 역시 빠르기 때문에 아이템을 사용한 플레이가 용이해진다. 그래서 생존률과 공격 기회를 늘릴 수 있다. 공격력 자체는 헤비 보우건보다 떨어지지만 활의 기본공격보다는 높으며 평균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다. 대신에 일반적으로 지원되는 탄의 수가 헤비 보우건보다 많은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탄의 사용으로 그 격차를 메꿀 수 있다. 서포팅용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 서포팅 용도로는 탄수제한 때문에 그닥 대단하지 않다.[1] 다양한 공격 옵션에서 나오는 뛰어난 범용성과 전 무기중 최고의 생존률이 장점.
이미지하곤 다르게 고화력을 뽐낸 시리즈도 꽤나 많다. 특히 시리즈 전통으로 초반엔 약하고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후반의 라보건으로 불린다. 공격력이 약한 걸 후반에 가면 방어구의 속성강화, 속사 강화 스킬로 보완할 수가 있고 강력한 라이트 보우건이 하나 둘은 있는 게 전통이라 후반에는 어지간한 몹들 5분대로 끊는 것이 가능.
구판 시리즈에서는 아래 상기된 대로 스코프 저격 위주였기에 기동성이 뛰어나다는 말이 무색하게 채널링 스킬을 쓰듯 자리 선점후 화력 투사, 회피의 패턴이라 공격 시에 위험부담이 컸다. 반동도 딜레이가 먹는 방식이어서 반동 큰 탄의 위험부담이 엄청 큰 문제도 있었다. 월드부터는 일반적인 TPS 식 사양으로 변경되어서 재빠른 무빙샷을 뽐내는 이름값을 하는 무기로 바뀌었다.
3. 구판 시리즈에서의 성능
보우건답게도 무기를 제작하면 강화하기 위해서 소재를 찾아 노가다를 할 필요가 없으며 돈으로 무기공방에서 공격력과 명중률, 사거리를 강화해주는 개조를 4단계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적을 확대해서 조준하는 스코프에 줌인 기능을 제공하는 가변 배율 스코프와 라보건의 화력과 명중률을 보완해주는 롱배럴, 라보건의 헤이트 수치와 반동 수치를 1단계 줄여주는 사일랜서 중 하나의 옵션을 택일하여 장비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은 모든 무기를 트리식으로 강화하게 된 월드에서는 사라졌지만, 개조와 롱배럴의 잔재는 후술할 보우건 커스터마이즈에 계승되었다.
다만 역시 화력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탄을 준비하고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초반에는 탄값이 많이 들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라보건 유저라면 생각만큼 돈을 쓸 곳이 많지는 않으며, 일반탄을 위주로 싸운다면 초반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초반에 쓸 만한 라보건이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초반에 쓸 만한 무기는 샷 보우건이 있는데, 산탄 속사라는 기믹은 산탄 자체가 그다지 강력한 탄이 아니며 산탄 속사시 반동이 크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등지에서는 초반에는 라보건을 들지 말고 나중에 제작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새롭게 도모수 소재의 초반용 보우건인 어설트 콩가가 추가되었는데 나름 높은 공격력과 초반에는 보기 힘든 관통탄 속사라는 기믹을 들고 나와서 라보건 유저도 충분히 초반부터 먹고 사는 것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프론티어에 나오는 라보건이 P2G보다 미묘하게 공격력과 성능이 떨어진다. 예를 들자면 2G의 하위에서 쓸만한 라보건인 일반탄 12발 장전의 쿡 레이지가 프론티어에서는 장전수 6발에 회심률도 달려 있지 않다.
라이트 보우건만의 전매특허로 확산질이 있'''었'''다.[2] 멸룡탄의 경우 2nd G까지는 멸룡탄을 쓰기 적합한 라보건이 별로 없었지만, 3rd부터는 멸룡탄도 보우건의 공격력에 영향을 받게 되어서 멸룡탄 속사가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되려 확산탄이 헤비 보우건 전용의 박격포탄으로 바뀌면서 안피니그라 등의 높은 깡뎀에 힘입어 확산질 하면 헤보건, 헤보건 하면 확산질이 되었다.
주 운영법은 몬스터의 주위를 회전하면서 몬스터의 약점에 핀포인트로 스코프 저격을 해 주는 것이다. 보통 아수종이나 티가렉스 계열의 몬스터는 땅에 몸을 대고 있기 때문에 스코프로 저격하지 않고 그냥 발사해도 적에게 적중하지만 몸이 높은 비룡종에게는 그냥 쏴봐야 다리사이로 총알이 스쳐가는 효과밖에는 얻지 못한다. 거너에게 탄의 관리는 중요하기 때문에 무작정 쏴볼 수도 없는 노릇.
때문에 비룡들과 싸울 때는 먼저 적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재빨리 이동해서 적절한 거리에 자리를 선점한 후, 스코프로 적을 조준하고 발사하는 식으로 싸운다. 이 적절한 거리란 탄을 맞췄을 때 피격 이펙트가 가장 크게 생기는 위치를 말하며, 이 거리를 맞추고 탄을 적중시키면 화력이 가장 극대화된다. 탄종이나 화살 종류마다 이 위치가 다르지만 활, 보우건류의 전투 시스템의 핵심이라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3] 다만 스코프 모드 상태에서는 이동이 불가능[4] 하기 때문에 재빨리 공격을 마치고 회피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알아둘 것은 한번 스코프로 조준을 해 놓으면 스코프 모드를 종료해도 계속 그 포인트를 노리게 된다. 다만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다시 조준점이 원상복귀된다.
또한 이동하면서 적의 조준도 할 수 있는 재빠른 간이 스코프 모드도 있지만 이 모드 중에는 시점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큰 단점이 있다.[5] 게다가 조준점과 시점과 캐릭터가 삼각형을 그리기 때문에 원거리 사격은 맞추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스코프 모드보다는 주변에 대한 시야가 넓기 때문에 움직임이 재빠른 상대(e. g., 랑고스타) 근중거리 전투에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다만 스코프는 월드에서는 없어지고 활과 동일한 TPS 조작계로 수렴했으므로 이건 어디까지나 구작에 해당되는 이야기.
4. 기믹
4.1. 속사
라이트 보우건만의 기믹으로 속사가 있다. 각각의 라보건에 일종의 옵션으로 붙어있는 이 속사 기능은 특정 탄을 하나만 소비하는 것으로 재빠른 연사를 적에게 먹인다. 그냥 쏘는 것보다 빠르게 속사하며 비록 무기 배율은 약간 줄어들지만 적은 탄의 소비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라보건에게는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능이라고 하겠다.
일반적으로 속사는 데미지를 1.7배 정도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모든 속사 대응 탄의 데미지 배율은 다르다. 자세한 건 속사 문서를 참조하자.
다만 속사 도중에는 캔슬이 불가능하며, 속사 시 반동은 탄이나 총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고정된다. 일반탄이나 관통탄 Lv 2 이상의 경우 속사 반동이 없지만, 산탄 및 관통탄 Lv1(5연사)의 경우 속사 반동이 중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속사에 따른 반동의 차이는 보우건의 반동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강종 라이트 보우건은 속사의 상위 초속사를 지원한다.
4.2. 리미트 해제
헤비 보우건이 앉쏴 vs 공격력 UP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인 반면에 라이트 보우건의 리미트 해제는 약간 다르다.
- 한번에 모든 탄을 리로드하는 것이 가능(X+A버튼). 이 상태에서는 다른 탄으로 바꿔도 재장전할 필요가 없다.
- 탄 발사후의 백스텝, 사이드스텝이 일반적인 구르기 회피로 바뀐다.
- 속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일부 장전할 수 있는 탄의 숫자가 늘어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전탄장전으로 탄을 쉴새없이 돌리면서 폭발적인 딜링을 하려면 리미터 해제, 평범하게 연비의 우수함을 챙기려면 리미터 장착. 보통은 리미터 장착 라이트보우건이 우수하지만 요란의 대노 등의 리미터 해제와 궁합이 잘 맞는 라이트 보우건도 있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속성탄은 죽어버리고 통상탄이나 관통탄 속사를 쓰자니 헤비보우건을 쓰는 게 훨씬 나은 지경에 이른 지라 리미터 해제가 라이트보우건의 몇 안되는 활로로 재조명받고 있다. 하지만 저래봐야 통상, 관통탄 화력은 헤비보우건만 못해서 상태이상탄을 이용한 콤보로나 쓰이는 정도. 그나마 속사의 속자도 꺼내기 힘든 길퀘에서는 속사 운용보다야 훨씬 낫다.
5. 추천 스킬
추천 스킬은 라보건의 화력을 끌어올리는 '''○○탄강화'''시리즈와 '''장전'''스킬, '''장전수 UP'''스킬이다. 자주 사용하는 통상탄, 관통탄등의 위력을 올려두면 토벌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장전''' 스킬은 라보건보단 헤보건에 어울리긴 하지만 단차가 없거나 점프하기 곤란한 상태에서 장전할때의 생존율을 올려주고 '''장전수 UP''' 스킬은 장전 횟수를 줄여 마찬가지로 생존율을 높여준다.
속성탄 속사가 강력했던 Tri G까지는 속성강화 스킬도 좋았지만 4부터는 하향되는 바람에 쓸 만한 스킬은 멸룡탄을 강화시키는 용속성 강화만이 남았다.
6. 시리즈별 라이트 보우건의 역사
6.1. 몬스터 헌터 트라이 G까지
초기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는 헤비 보우건과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라이트보우건만의 기믹 중 하나이자 존재 이유이기도 한 속사의 개념이 없었고, 대응 탄환 종류도 크게 차별화되지 않아서 헤비 보우건과의 차이는 기껏해야 발도 시 움직이는 속도와 공격력 차이 정도였다.
그러다가 몬스터 헌터 도스에 들어서 '속사'라는 신요소가 추가되면서 헤비보우건과 차별화되기 시작했는데, 속사 자체는 상당히 쓸만한 요소였지만 이 시기 속사는 연사 속도도 굉장히 느렸고, 반동도 후속작에 비해서 굉장히 강한 편이라 멀티에서는 몰라도 솔플 실전에서 써먹기는 영 아니올시다인 수준. 하지만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에 들어오면서 속사 탄환의 연사속도가 빨라지고 반동도 대폭 경감되면서 본격적으로 상향을 먹기 시작한다.
이렇게 상향을 먹은 덕분에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속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레이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확산탄 속사를 지원하는 보우건을 이용해서 확산탄 속사로 육질무시 대미지를 퍼부어주는 확산질이라던지, 각 몬스터 약점속성에 맞는 탄환 속사가 지원되는 보우건을 들고 가서 속사를 넣어주는 등, 헤비보우건과는 차별되는 컨셉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노산룡포, 야포, 디스티아레 등 워낙 걸출한 헤비보우건이 많아서, 특정 상황에서 속사 효율이 좋은 붕노 등 극히 일부 보우건만 빼면 많이 쓰이지는 않았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보우건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됐는데, 세 파츠를 조합해서 그 파츠들의 총 중량에 따라 최종적으로 라이트 보우건, 미들 보우건, 헤비 보우건의 세 종류로 분류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라이트 보우건을 띄우기 위해서는 중량을 상당히 낮게 설정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성능이 낮아지기 때문에 라이트 보우건보다 적당히 성능을 타협해서 미들 보우건 정도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트라이에서 잠시 도입했던 시스템을 파기하고 원래 헤비/라이트 보우건 2체제로 회귀. 2G에서는 헤비 보우건이 강세였다면 포터블 서드에서는 라이트 보우건이 전반적으로 강세. 과장을 좀 보태면 몬헌 크로스 이전 '''라보건 최고의 전성기'''였다. 흉침을 위시한 사기급 보우건의 속성탄 속사 기능과, 쏘고 난 뒤 회피 등 추가액션 덕분에 생존률이 소소하게 올라갔으며, 무엇보다 다른 무기들처럼 테크트리를 타서 강화가 가능하게 바뀌어서[6] 여러모로 쓰기 편리해졌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헤비 보우건과 함께 신요소인 리미터 해제가 추가되었다. 리미터 해제 개조를 하면 앉아쏘기를 봉인당하는 헤비 보우건과 비슷하게 라이트 보우건의 경우는 속사가 봉인당한다. 그 대신 전탄을 한번에 장전이 가능한 '풀 리로드'가 가능해지는데, 원래 속사로 먹고 살았던 라보건 특성상 속사를 대신할 정도로 큰 메리트가 있는 건 아니다. 앉아쏘기를 시전할 시간이 사실상 거의 없어서 하메팟용이 아닌 이상 리미터해제를 일단 하고 보는 헤비 보우건과 대조적으로, 라보건은 딱히 하지 않는 편.
6.2. 몬스터 헌터 4 ~ 4G
[1] 대신 상태이상탄은 정해진 상태이상 수치를 확정적으로 누적시키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상태이상을 확실하게 발생시킬 수 있다. 때문에 하메 플레이에는 라이트보우건이 상태이상을 전담하는 편.[2] 정확히 말하자면, 오니가시마같은 확산질에 특화된 장비가 있다.[3] 통상탄은 가까운 거리, 관통탄은 약간 먼 거리에서 최대 데미지가 나온다. 몇 미터라는 식으로 확실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통상탄은 몬스터의 꼬리 휘두르기 같은 근접 공격이 간신히 맞지 않을 정도, 관통탄은 그보다 훨씬 먼 거리 정도다. 산탄은 통상탄과 비슷한 정도에서 약점 부위에 집탄이 많이 된다. 속성탄과 상태 이상탄은 거리에 따른 증감이 없지만 속성탄 자체가 사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통산탄과 비슷한 위치에서 운용해야 한다. 철갑유탄과 확산탄은 폭발이 고정 데미지다.[4] 구르기는 가능하지만 무조건 전방 구르기 밖에 하지 않는다.[5] 조준점이 있는 방향으로 시점이 고정되기 때문 즉 이모드에서는 시점 변환을 누르면 조준점이 이동하면서 시점이 이동된다. 다만 기본적으로 간이조준 모드는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정밀 조준에 비해 쓰기가 불편하다.[6] 이전 시리즈까지는 보우건류는 전부 한 번 생산하면 그걸로 끝이었다. 그 윗단계 무기를 만들고 싶으면 처음부터 재료를 모아야 했다.
단차이동중 재장전이 가능해졌지만,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속성탄 속사로 지나치게 날뛰었던 탓인지 속성탄이 통상탄 판정으로 변경되어 화력이 상당히 약화되었다.[7] 통상탄이나 관통탄 속사를 하거나 아예 리미터 해제를 해서 굴릴 수 있지만 결국 단일 화력으로는 수렵피리와 함께 맨 뒤에서 노는 신세. 리미터를 따든 일반탄 속사를 하든 일반적인 활용법으로는 뭘 하건 헤비 보우건에 밀린다는 암울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임기응변을 발휘하는 종횡무진의 저격수. 변화무쌍한 탄환이 활로를 연다. #
몬스터 헌터 4G에서도 이런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반역포 일러레기온', '디스티아레', '그라비드기가캐넌' 등 괴물같은 화력을 자랑하는 헤비 보우건들이 대량 등장함에 따라 딜러로서의 입지는 더더욱 불안정해졌다.
몬헌 시리즈 전통의 전 속성탄 속사를 지원하는 라보 '아부선조룡노(일판명 아무조룡노)'도 선조룡 퀘스트가 풀림에 따라 제작이 가능하게 됐지만, 속성탄 자체가 굉장히 너프를 받은 상황이라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쓰기 애매하다. 그래도 기본 깡뎀은 제작라보 상위권이라 세팅에 따라서는 예전 시리즈의 명성에 준하는 활용이 가능하다.
라이트 보우건이 헤비 보우건과 차별화될 수 있는 요소는 그나마 멀쩡한 속성탄인 멸룡탄의 속사를 지원하는 '낭아노[반옥]'이나 '호네스엘다오르'로 용속성 약점인 몬스터에게 일시적으로나마 헤비보우건을 뛰어넘는 폭딜을 가한다던지, '아이루헤븐돌'이나 '대신도[신재월]'같은 상태이상에 특화된 라이트 보우건으로 서포트에 치중하는 것 정도. 그마저도 길드 퀘스트 같은 G급 고난이도 퀘스트부터는 상태이상만으로 밀자니 해당 장비들과 스킬들로는 딜 자체가 너무 안습이라[8] 그냥 상태이상도 걸고 딜도 되는 쌍검으로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파티플이면 철갑유탄과 확산탄은 사실상 봉인이라 딜링 수단 상당수가 날아간다. 그렇다고 속사를 쓰자니 속사 후딜때문에 너무 위험하고... 몇몇 하메팟이나 유희용 말고는 사실상 답이 없다.
굳이 라이트 보우건을 들고 딜러 역할을 하고 싶다면 '반역노 발레기온'과 '명노 엠프록스', '대신도[신재월]', '금화농은의 대노' 정도가 추천되는데, 전자인 반역노 발레기온은 적당한 깡뎀과 회심률 덕분에 딜이 아주 모자란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참렬탄 속사'''를 지원하기 떄문에 항룡석 사용 후 극한 상태를 순식간에 푼다던지, 검사 이상으로 꼬리 자르기 등 부위파괴를 쉽게 노린다던지 하는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것과 더불어 회피모션 시 한 발 장전이라는 셀레기 무기 특유의 기믹 때문에, 반역노는 대체로 리미터 해제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편.
명노 엠프록스는 반역노보다 묘하게 깡뎀이 높고, 통상탄 지원수가 빵빵하며 '''Lv 2 관통탄 속사'''를 지원한다. 관통탄 속사를 마음놓고 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헤보급의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지만, 굳이 헤비보우건급 딜링을 하고 싶으면 그냥 헤비보우건을 들면 되고, 애초에 그럴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다 리미터 해제를 해버리면 운용은 조금 쉬워지지만 속사가 불가능하고, 리미터 해제를 하지 않으면 속사는 가능하지만 속사로 인한 후딜시간 동안 피격의 위험성 등이 존재하므로 이래저래 딜레마이다. 이와는 별개로 회심을 계산한 깡뎀이 발굴 종결보다도 높기 때문에 관통탄 속사를 쓰겠다면 이걸 쓰면 된다. 다만 전격탄은 속사 시 7발까지도 나가긴 하지만 반동이 중(쏘고 약간 '''뒤로 밀림''')이라서 비추천.
대신도[신재월]은 적당한 깡뎀에 마비, 수면 Lv 2탄 지원을 달고 있어서 상태이상 서포트에도 유용하지만 '''확산탄, 철갑유탄 전레벨 지원'''이라는 스펙을 달고 있어서, 리미터 해제를 하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확산탄과 철갑유탄을 쏟아낼 수 있어 순간 화력으로는 따라올 라이트보우건이 없는 수준이다. 몹 조우 후 바로 전탄장전 - 마비탄으로 마비 - 철갑유탄을 돌려쏴서 스턴 - 수면탄으로 수면 - 확산질 등으로 시작부터 엄청난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는 수준. 이 덕분에 딜링용 라보로도 종종 사용이 되지만 몬스터에 붙어서 싸우는 검사를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는 않는 편. 거너 파티라면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싸움이 길어질 것 같다 싶으면 그냥 리미터를 달고 속사로 탄을 아껴도 좋고.
마지막으로 금화농은의 대노는 적절한 깡뎀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매우 많은 종류의 탄을 기본지원하기 때문에 리미터 해제와 궁합이 아주 좋으며, 리미터 해제를 하지 않아도 창화룡포와 함께 화염탄 속사 특화 라이트보우건으로 종종 사용된다.
6.3.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7] 일단 통상탄의 발당 최대딜이 관통탄보다 훨씬 못하니 최대 딜 포텐셜이 줄었고, 약점만 탄, 속성육질이 연하고 몸통 안의 탄 육질이 단단해서 관통탄 효율이 쓰레기인 몹의 경우에는 통상탄 판정이 좋긴 한데, 그런 애들은 참격 약점도 편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기피되거나 아예 초중반몹이라거나 해서 필수 퀘스트가 아니고서야 얼굴 보기도 힘들다. 반면 육질이 골고루 연한 경우에는 속성 통상탄보다 관통 일반탄이 훨씬 좋고, 알다시피 관통탄 화력은 헤비보우건 쪽이 압도적으로 강하다.[8] 애초에 G급 길퀘부터는 수면병 강화가 붙은 활도 닥치고 강격병'''(공격력 1.5배)'''으로 딜링에 치중하는 형편이다.
첫 작품인 몬스터 헌터에 나온 이래 처음으로 패키지 이미지에 나왔고, 그에 걸맞게 상향. 기동성을 살렸다는 설정답게 다양한 회피모션이 추가되었으며, 수렵 기술 또한 적에게 강한 공격을 하고 뒤로 빠지는 공격이라 전반적으로 회피와 치고빠지기를 이용한 스타일리시한 수렵을 보여주고 있다. 에어리얼 스타일의 경우 공중에서 사격할 시 해당 라이트보우건로 속사가 가능한 탄일 경우 연사가 되고, 단차판정도 존재한다.헌터의 기동성을 방해하지 않는 가벼운 보우건으로 이동속도가 빠르다. 특정 보우건의 빠른 연속발사공격인 「속사」기능으로 1발로 여러발의 사격이 가능하다. 상태이상탄의 지원등으로 폭넓은 활약을 할 수 있다. #
헤보와 공통되는 추가점으로는 무기 내장탄이라는 기능이 추가로 생겼다. 헤보랑은 다르게 속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요소로 차별화가 가능할 듯 하다. 기존 파우치에 들고과는 탄과 별도로 비료탄같이 특수한 효과를 가진 탄이나 Lv2속성탄등 상향된 성능을 가진 탄등이 보우건에 내장되어 있어 퀘스트에 나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것.
공격력 자체는 여전히 다른 무기에 비해 밀려 솔플 때 사용할 경우 초중반이 상당히 괴롭다. 단지 이번에 추가된 특정사격강화 스킬을 이용하면 활로가 보인다. 이것은 내장탄의 위력을 강화시켜주는 스킬인데 총에 따라 내장탄 중 강력한 것이 꽤 많다. 특히 강력한 것은 각 속성에 대응되는 속성 관통탄으로 특정사격강화와 속성강화를 띄워서 이러한 속성탄을 쏘는 것이 기본 전략이 된다.[9] 극후반엔 황흑룡 방어구를 이용해 이중속성강화 스킬을 띄울 수 있게 되는데 이중속성강화 + 특정사격강화는 포터블 서드 수준은 아니더래도 상당히 강력하다. 단지 속성별로 커스텀 장비를 만들어서 써야되는 게 좀 귀찮아지는 것 정도. 단일속성강화 스킬이 호석에 최대 13포인트까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호석만 잘 나오면 어느정도 커스텀을 돌려쓰는 것도 가능해진다. 귀찮으면 수속성 이중속강 장비만 만들어도 된다. 수속성 약점 몹들이 전반적으로 육질이 극악이고 속성에만 약한 타입이라[10] 이중속강+내장탄 강화 라보로 상대하는게 효율이 좋다.
그리고 전탄장전 수렵기술이 있는 탄을 전부 장전시켜주는데다 장전 속도도 매우 빨라 장전속도UP 스킬이 필요 없어지고 DPS도 크게 올라갔다. 라보를 고를 때는 장전속도는 그다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뭘 해도 헤보건에 안 되던 시기에 비하면 어느 정도 강화는 되었다. 대신 헤보는 그만큼 더 강력해졌기에 양 쪽을 곧이 곧대로 비교해보면 슬퍼지는건 여전하다.
더블 크로스에서는 브레이브 헤비보우건이 미쳐 날뛰는 와중에 전탄장전 운용은 너프되면서 차이는 다시 벌어졌다. 그래도 라이트보우건의 운용의 용이성이나 특유의 가벼운 손맛 등 나름대로의 장점은 꽤 살린 작품이기에 굳이 화력에 집착하지 않으면 즐겁게 사용할만 하다.
쭉 그래왔듯이 범용성 면에서는 관통탄 메인이 주가 되는데, 관통탄 Lv2가 너프를 먹는 바람에 주로 관통탄 Lv1을 베이스로 한 운용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무기로는 나르가쿠르가 라보, 타마미츠네 라보 등이 자주 쓰인다. 통상탄 Lv2 위주의 운용도 은근히 강력한 편인데, 이 쪽으로는 크샬다오라 소재의 '호네스다오라'가 쓸만하다. 상위에 갓 진입한 시점에는 도스가레오스 소재의 '데저트스톰'이 통상탄 Lv2 속사를 중심으로 관통탄, 산탄, 모든 상태이상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탄종을 장전가능하여 공략중 범용무기로 쓰기 좋다. 철갑유탄과 확산탄도 전 레벨 지원하지만 장전수가 1발씩밖에 되지 않아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서포팅, 확산질용 무기로 유명하던 귀도, 신도 두 무기도 본작에 출연. 신도 쪽 트리가 철갑유탄 속사와 내장탄으로 연폭유탄이 존재해서 서포팅용으로 쓰기에는 더 적절하다. 여전히 손을 타는 무기이긴 하지만 적응하면 마비도 걸고 수면도 걸고 기절도 걸고 보너스로 확산탄으로 육질 무시 대미지를 퍼붓기까지 하는 서포팅 종결급 무기가 된다.
확산질을 위시한 폭탄마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아예 이쪽으로만 특화된 '망국의 보총 바이진'이라는 무기가 있다. 철갑유탄, 확산탄 전 레벨 지원에 철갑유탄 Lv1 속사 지원, 내장탄으론 섬광탄, 연폭유탄, 대포탄 등 뻥뻥 터지는 탄들로만 구성돼있다. 아예 스턴과 섬광으로 적을 묶어놓고 폭격을 가해서 농락하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확산탄 전레벨을 무반동으로 쏘기 위해서는 반동경감+3 스킬이 필수이고, 철갑유탄 딜을 더 올리기 위해서는 포술왕, 최소 포술사는 띄울 필요가 있어서 스킬 구성이 꽤 제한적이다. 대신도와는 달리 확산탄을 한번 장전해서 3발씩 쏘려면 장전수UP도 필요하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멀티에서는 이런 짓을 하면 검사들을 다 날려버리므로 자제할 필요가 있다.
더블 크로스에 들어와선 대부분 무기들이 그렇듯이 쓰이는 무기만 쓰이는 경향이 더 강해졌는데, 특히 라이트보우건 같은 경우는 브레이브 헤비보우건의 화력이 너무 막강한 나머지 무슨 짓을 해도 딜로는 헤보를 따라갈 수 없게 됐다. 그래도 여전히 쓰는 사람은 쓰는 편으로, 관통탄 운용에 특화돼있는 나르가쿠르가 소재 무기 최종강화판인 '무명노[정업]'이 가장 무난하게 쓰인다. Lv1 관통탄 속사라보 중 최다 수준의 관통탄 장전수를 가지고 있으며(6/7/7) 기초 회심이 40% 붙어 있어서 초회심 스킬과 궁합이 뛰어나다. 슬롯도 2개 있어서 장식품 세팅하기도 좋다. 순정 반동 레벨이 ‘중’이기 때문에 관통탄 전 레벨을 활용하려면 사일런서나 반동경감이 필요하지만, Lv1 관통탄 속사 하나로 승부한다면 따로 반동을 잡아줄 필요는 없다. 백질풍 버전인 '서광노[신풍]'은 공격력이 10 높고 내장탄이 약간 고급스러워진 대신 슬롯이 하나도 없다. 관통탄 취급에 있어서는 무명노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수개체를 수렵해야 하기 때문에 제작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취향에 따라 도스마카오 소재의 '벨듀어킹글'이나 벨리오로스 소재의 '블리자드터뷸러', 바바콩가 소재의 '어택온콩가', 은화룡 소재의 '은휘의 아스토리오스'도 관통탄 속사용으로 쓸만하다.
벨듀어킹글은 관통탄 속사 라보 중 물리 기대값이 제일 낮지만 순정 반동레벨이 '약간 적음'이라 다른 라보들이 사일런서를 달 때 롱배럴을 달아서 차이를 메꿀 수 있다. 관통탄 장전수는 5/7/5로[11] 무명노/서광노보다는 적지만 관통탄 속사라보 전체와 비교하면 많은 편이다. 철갑유탄을 3/2/2발 장전할 수 있고 연폭유탄을 내장하고 있어서 반동경감이나 사일런서를 달고 단단한 부위의 파괴 및 기절을 노리는 서포팅도 가능하다. 롱배럴 대신 사일런서를 달면 반동경감 없이도 철갑유탄 전 레벨을 반동[소]로 쏠 수 있고 연폭유탄은 반동[중]으로 쏠 수 있다. 도스마카오 무기 특성상 제작 난이도가 낮고 강화시기가 빨라 공략용으로도 요긴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나르가쿠르가 라보는 영맹한 예리이빨[12] 을 얻을 때까지 상위 최종강화가 막혀서 공격력 150 / 회심 40%에 머무르는데, 도스마카오 라보는 상위 시점까지는 영맹화 소재를 전혀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마을 상위퀘에서 용기의 증표G를 얻고 나면 상위 최종강화를 완료하고 공격력 210을 찍을 수 있다. G급 최종강화 또한 용기의 증표XX만 얻고 나면 끝이다.[13] 최종적으로 나르가쿠르가 라보로 갈아타더라도 거쳐가는 무기로 쓰기에는 최적이다. 하위부터 만들어서 마지막까지 쓸 수 있는 믿음직한 관통라보 중 하나다.
블리자드터뷸러는 기초 회심이 20% 붙어 있는데, 물리 기대값은 서광노와 무명노의 중간 수준이다. 관통탄 장전수는 5/7/6으로 벨듀어킹글보다 Lv3이 1발 더 들어간다. Lv2 빙결탄 및 Lv1/2 관통빙결탄도 내장하고 있는데, 빙결탄 라보로서는 압도적인 원탑에게 완전히 밀려버리기 때문에 관통라보로서의 입지가 그나마 낫다. 다른 관통라보들과 차별화하는 것이 좀 어렵지만 공격력은 충분히 있고 큰 결점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쓸만한 물건이다.
어택온콩가는 관통탄 장전수가 5/5/4로 좀 아쉬운 수준이지만[14] 독, 마비, 수면 등 다채로운 서포팅 탄종을 지원한다. 바바콩가의 습성을 표현한 것인지 거름탄도 내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속사까지 지원한다. 물론 거름탄을 속사한다고 해서 딱히 더 좋은 건 없다... 순정 상태로는 관통탄 속사 라보 중 밑에서 2번째인 물리 기대값을 가지고 있지만, 벨듀어킹글에 롱배럴을 달아버리면 밑에서 1위가 되어버린다. 관통탄을 주력으로 쓰는 서폿라보라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 장식품 슬롯은 3개 뚫려 있다.
은휘의 아스토리오스는 요란의 대노처럼 폭넓은 장전수를 가지고 있어서 범용성이 높다. 요란의 대노와 비교해서 통상탄과 산탄의 장전수는 1~3발씩 줄어들었지만, 가장 중요한 관통탄 장전수는 5/6/7로 충분한 수준이다.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통상탄과 산탄의 장전수 또한 장기전에 대비한 백업탄종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다. Lv2 관통화염탄 속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불속성 약점을 가진 대형 몬스터에게 폭딜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깡뎀은 높지만 역회심이 10% 붙어있고 슬롯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속사 항목에서 설명하듯이, 탄 효율이나 지속력 면에서는 속사가 유리하지만 안정성과 DPS 면에서는 단발 운용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크로스/더블 크로스에서는 리미트 해제로 속사를 봉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관통탄을 단발로 운용하고 싶다면 아예 다른 보우건을 만들어 써야 한다. 타마미츠네나 라이젝스 소재의 라이트보우건 등, 속성탄 특화 라이트보우건 중 관통탄 장전수가 준수한 것들이 많아서 선택지는 풍부한 편이다. 크로스 시절에는 상위 집회소 보스 소재의 '경탄스러운 노성 굴라그'가 단발식 관통탄 라이트보우건으로 특히 유명했으나, 더블크로스로 넘어와서 G급 강화가 이루어진 후에는 타마미츠네나 라이젝스 라이트보우건에 비해 관통탄 장전수가 적어서 예전만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기본 반동이 '소'라 사일런서나 반동경감이 없어도 전레벨 철갑유탄 및 Lv1 마비탄을 최소반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회심률 10% 및 슬롯 2개가 붙어있어서 어느 정도 용도에 따른 차별화는 가능하다.
확산질용으로 유명한 '지보총 제나두'에 관통탄 추가 스킬을 띄워서 쓰는 다소 변칙적인 방법도 있다. 관통탄 전레벨 추가 스킬을 띄우면 관통탄 장전수가 6/7/6이 되고, 공격력 330에 회심률 30%로 라보 중 최고 수준의 물리 기대값을 가지고 있어 의외로 강력하다. 반동을 적당히 잡아주면 앞서 언급한 벨듀어킹글처럼 철갑유탄과 연폭유탄을 병용하는 관통라보로 굴릴 수 있다. 베르나 티켓으로 만들 수 있는 '울려퍼지는 플루벨'은 최다 수준의 관통탄 장전수(9/8/8)에 20%의 회심률, 장전속도 약간 빠름, 반동 약간 적음, 흔들림 없음 등 단발식 관통탄 보우건으로서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베르나 티켓 무기 특유의 턱없이 낮은 공격력 때문에 실용성이 없다.
더블크로스에서는 통상탄 속사 라이트보우건도 선택의 폭이 크게 늘어났다. 일단 크로스 시절부터 통상탄 속사용으로 인기가 높았던 크샬다오라 소재의 '호네스=다오라'는 최종강화시 '점블=다오라'가 되며, 공격력 330에 회심률 15%로 라이트보우건 중 상위권의 기대값을 가지고 있다. 반동이 '소'라서 반동경감이 필요없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순정상태로도 관통탄 레벨2/3, 철갑유탄 전 레벨, 마비탄 레벨1까지 최소반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흔들림이 '좌우/소'라 통상탄의 탄도가 불안정하므로 흔들림 억제+1이 필수적이다. 그 밖에는 혼돈 고어 마가라 소재의 '바이스or버츄'[15] , 흑룡 소재의 '진 흑룡익노[심연]', 오마 디아블로스 소재의 '오노 카즈사'[16] , 금화룡 소재의 '금황의 올레루스' 등 쟁쟁한 강적들의 소재로 만드는 라이트보우건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그 밖에 의뢰 퀘스트를 통해 만드는 '더 거너', 패미통 콜라보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만드는 '진 지호노'[17] 도 우수한 통상탄 속사 보우건들이다.
통상탄 속사 보우건 중 도스가레오스 소재의 '사진노 가레오스톰', 도스람포스 소재의 '레인불릿 창', G급 광석 소재로 만드는 '필로소프불릿'은 제작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서 공략용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가레오스톰은 상위 시절과 마찬가지로 범용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지만, G급에서는 공격력이 낮은 편이라 DPS 면에서는 좀 아쉽다. 레인불릿 창은 가레오스톰보다 장전가능한 탄 종류는 적지만 레벨2 수냉탄과 레벨2 전격탄을 내장하고 있어서 속성에 약한 특정 부위를 부위파괴할 때 유리하다.[18] 또한 장전가능한 탄 종류가 적은 대신 순정 상태로도 대부분의 탄을 최소반동으로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롱배럴을 장착할 수 있다. 도스람포스 라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G1에 진입해서 한계돌파가 해금된 직후인데, 한계돌파 후 공격력이 260에 회심률 20%로 이 시점에서만큼은 독보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19] 필로소프불릿은 산탄을 쓰지 못하는 대신 가레오스톰보다 공격력이 높고 관통탄 장전수가 약간씩 더 많다. 최종강화에 희망의 증표XX가 필요해서 공략용으로 쓰기에는 가레오스톰이나 레인불릿보다 강화 단계가 뒤처지는 것이 단점. 셋 다 수면탄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면폭질로 육질무시 대미지 및 부위파괴를 노릴 수도 있다.
통상탄 속사 라이트보우건 중에서도 독특한 물건으로 최종보스 소재의 '진명 트리스메기스토스'가 있다. 이 몬스터의 소재로 만든 원거리 무기가 다들 그렇듯이 필수스킬로 보완을 해줘야 비로소 제 위력이 나오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스펙을 살펴보면 분명 레벨2 통상탄, 관통탄, 산탄의 속사를 지원하는데 막상 탄 테이블을 보면 레벨1 통상탄, 관통탄, 산탄, 철갑유탄 밖에 장전할 수 없고 그나마 장전수도 3발씩 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순정 상태로는 정체불명의 폐품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통상탄 추가 스킬을 띄우는 순간 레벨2, 레벨3 통상탄을 각각 '''12발씩''' 장전할 수 있는 기관총으로 돌변한다. 통상탄 말뚝딜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라이트보우건의 추종을 불허하는 DPS를 뿜어낼 수 있으며, 통상탄 추가 스킬만 띄워주면 기초공격력도 높고, 슬롯도 3개에 방어력도 60 올려주는 등 나무랄 데 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통상탄을 퍼붓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는 극단적인 외골수라는 것이 단점이다. 관통탄이나 산탄도 스킬로 추가하면 나쁘지 않은 장전수를 가지게 되지만 통상탄과는 달리 그렇게까지 할 메리트가 없어서 버려진다.
산탄 특화 운용은 사실상 취미나 예능으로 취급받지만, 산탄에 특화시킨다는 전제 하에서는 도볼베르크 소재의 '초노급노 알데바란'이 첫번째로 거론된다. 산탄 장전수 7/7/7에 기본 반동이 '약간 적음'이라 산탄 운용에 있어서는 따로 보완해줘야 하는 것이 없고, 사일런서나 반동경감을 추가하면 류산탄과 철갑유탄도 최소 반동으로 쏠 수 있게 된다. 사실 알데바란이 아니더라도 쓸만한 산탄 장전수를 가진 라이트보우건은 더 있지만,[20] 산탄 운용에 있어서 알데바란의 최대 장점은 경화강인탄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화강인탄은 아군에게 움찔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멀티에서도 아군에게 경직을 줄 염려 없이 마음껏 산탄을 쏴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경화강인탄 5발이 다 떨어질 때까지는...''' 은령 무기도 산탄 장전수가 7/7/6에 경화강인탄을 내장하고 있지만, 기본 반동이 '중'이며 류산탄도 없어서 산탄 운용에 한해서는 알데바란 쪽이 우수하다.
변칙적인 산탄 운용으로 에어리얼 스타일로 산탄 속사를 퍼붓는 방법이 있다. 에어리얼 스타일 라이트보우건은 에어 회피로 도약 후 하방사격이 가능한데, 속사에 대응하는 탄으로 하방사격을 가하면 속사가 발생한다. 다른 탄종은 하방사격시 제대로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써먹기가 곤란한 반면에, 산탄은 굳이 조준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박히기 때문에 편하다. 산탄 속사는 빈틈이 커서 실용성이 없다고 여겨지는데, 하방사격의 경우 속사의 빈틈을 무시하기 때문에 더욱 궁합이 좋다. 등의 부위파괴나 단차치 축적을 통한 다운을 노려볼 수도 있다. 이 운용법 또한 예능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독특한 손맛과 재미가 있기 때문에 흥미가 있다면 한번쯤 시도해볼 만하다. 더블크로스에서 레벨2 산탄 속사는 3발이 아니라 2발씩 쏘기 때문에 레벨1 산탄 속사보다 합계 배율이 낮으므로, 레벨2 산탄보다는 레벨1 산탄을 속사할 수 있는 보우건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리오레이아 소재의 '심벽의 열노'는 더블크로스의 라이트보우건 중 유일하게 레벨1, 2 산탄 속사를 양쪽 다 지원한다.
철갑유탄, 확산탄 등 폭발형 탄종에 있어서는 '망국의 보총 바이진' 트리가 건재하며, 최종강화 시 '지보총 제나두'가 된다. 고정 데미지의 한계상 G급에서는 확산질의 가성비가 떨어지게 되지만, 스킬로 탄 효율을 극대화하고 조합 재료를 한계까지 싸들고 다니면 어지간한 G급 몬스터도 혼자서 잡을 수 있는 데미지는 나온다. 확산질#s-2.1 항목 참조. 신도 트리 최종강화 무기인 '대신도[신재월]'[21] 역시 확산질 및 지원용으로 여전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브라키 탄광이라고 불리는 구제 퀘스트에는 헤비보우건 3명에 대신도[신재월] 1명이 참가하는 것이 기본이다. 키린 소재의 '환신정각통'도 간혹 대신도[신재월]을 대신해서 채용되는 경우가 있다.
속성탄은 더블크로스에서 속사배율이 0.7배에서 0.6배로 너프되었으며,[22] 각 속성탄의 위력배율도 소소하게 너프되는 등 대폭 하향조정되었다. 그래도 속성에 약한 특정 몬스터를 저격하는 용도로는 충분히 강력하다.
속성탄 특화 라이트보우건은 레벨1 속성탄 속사를 중심으로 하는 경우와 레벨2 관통속성탄 속사를 중심으로 하는 경우로 나뉜다. 레벨1 속성탄 속사는 반동이 작아서 다루기 쉽고 추가로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여 데미지의 총량이 크다. 그러나 특정사격강화의 효과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DPS는 뒤처진다. 레벨2 관통속성탄 속사는 트리플 속성강화 스킬을 갖추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제대로 뚫어주면 그야말로 죽창같은 위력을 자랑하지만, 크기/형태/육질/패턴 등 몬스터의 특징에 따라 편차가 심하고, 반동이 커서 안전하게 공격할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또 내장탄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탄수가 제한적이다. 내장탄의 수량은 무기 강화와 함께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레벨2 관통속성탄 속사에 특화시키려면 무기 강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스킬도 갖추어진 중후반부 이후가 바람직하다. 레벨1 관통속성탄 속사는 지원하는 경우가 드물고 탄수의 제한이 있지만 성능은 우수하다. 레벨2 속성탄 속사는 위력에 비해 반동이 커서 잘 쓰이지 않는다.
속성탄 세팅에서는 크로스 시절과 마찬가지로 O속성공격강화+2, 속성공격강화, 특정사격강화 등 트리플 속성강화를 중심으로 공격력UP, 풀차지, 도전자 등의 기초공격력 스킬이나 장전수UP, 탄약절약, 연발수+1, 반동경감+1 등의 유틸리티 스킬을 추가하게 된다. G급 황흑룡 및 흑룡 방어구까지 만들고 나면 무기 슬롯 및 호석에 따라 회심격[속성]과 간파+3도 우겨넣을 수 있다. 탄약이 모자라기 쉬운 솔로플레이에서는 탄약절약이나 연발수+1를 챙기고, 탄이 바닥나기 전에 몬스터가 눕는 파티플레이에서는 극딜세팅을 채용하는 식으로 상황에 맞게 세팅을 바꾸기도 한다.
레벨1 화염탄 속사용으로 쓰기에는 리오레우스 소재의 '봉선화룡포[영염]'이 가장 무난하다. 레벨3 관통탄은 지원하지 않지만 레벨1/2 관통탄 및 통상탄의 장전수도 백업으로 쓰기엔 충분한 수준이다. 흑염왕 버전의 '통흑염룡포\가라\]'는 속사 가능한 레벨2 관통화염탄이 추가되고 봉선화룡포[영염]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탄 테이블을 가지고 있지만, 리오레우스 특수개체를 잡아야 해서 제작 난이도가 매우 높다. 레벨2 관통화염탄의 수량도 고작 18발이라 좀 아쉬운 수준이다.
리오레우스와 리오레이아의 복합 소재 라이트보우건 '요란의 대노#s-8'는 화염탄 속사를 지원하긴 하는데 안타깝게도 연발수 4발, 속사 빈틈 '중'이라는 특이한 속사성능으로 인해 실용성이 떨어진다. Lv2 화염탄과 Lv2 관통화염탄이 넉넉하게 내장되어 있으므로, Lv1 화염탄은 봉인하고 단발운용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이다. 속사운용에 비해 탄 효율은 떨어지지만 각종 물리탄을 풍부하게 지원하므로 속성탄이 떨어지고 나서도 무리 없이 사냥을 속행할 수 있다. 깡댐도 높은 편이고 슬롯도 3개 뚫려있다. Lv1 화염탄 속사만 평범하게 3연발이었다면 종결급 화염라보로 꼽힐 수도 있었을텐데 아까운 일이다.
레벨2 관통화염탄 속사용으로는 은화룡 소재의 '은휘의 아스토리오스'가 강력하다. 속사 가능한 Lv1 관통탄을 비롯하여 물리탄의 장전수가 풍부하여 대응력이 뛰어나다. 금화룡 소재의 '금황의 올레루스'도 Lv2 관통화염탄 속사를 지원하지만, 장전수가 2발에 불과하여 장전수UP 없이는 써먹기 좀 불편하다. Lv2 통상탄 속사를 지원하지만 은휘의 아스토리오스에 비하면 물리탄 장전수도 적은 편이다.
좀 특이한 화염탄 속사용 라이트보우건을 소개하자면 '아이루 헤븐돌'이라는 라이트보우건이 있는데, 동반자 티켓으로 생산하며 아이루 봉제인형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은 낮지만 독, 마비, 수면, 회복탄을 지원하며 광역회복탄, 귀인탄, 경화탄을 내장하고 있어서 서포팅으로 활약할 수 있다. 아이루 헤븐돌과 메라루 헤븐돌 2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아이루 헤븐돌은 3슬롯에 Lv1 독탄 속사를 지원하고 메라루 헤븐돌은 기본 회심 30%에 Lv1 마비탄 속사를 지원한다. 또한 아이루 헤븐돌은 흔들림이 '좌/대'라 탄도가 왼쪽으로 휘며, 메라루 헤븐돌은 '우/대'라 탄도가 오른쪽으로 휜다.
레벨1 수냉탄 속사용으로는 타마미츠네 소재의 '아마토부야 경묘영수노'가 굉장히 우수하다. 타마미츠네 무기답게 준수한 공격력, 장전속도 보통, 반동 '소', 흔들림 없음 등 모범적인 기초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무기내장탄으로 레벨2 수냉탄, 레벨1/2 관통수냉탄이 넉넉하게 제공된다. 레벨1 수냉탄 장전수는 6발로 속사지원 속성탄 중 톱클래스이며, 물리탄 장전수도 통상탄 7/6/7, 관통탄 7/7/7로 부족함이 없다. 이것 한 자루만 뽑아놓으면 그라비모스도 우라간킨도 얀가루루가도 디노발드도 부엌의 찌든때마냥 녹여줄 수 있다. - 첫 생산시점부터 꾸준히 강력하지만, 상위 최종강화에서 레벨2 관통수냉탄이 추가될 때 큰 폭의 화력상승을 맛볼 수 있다. 장식품 슬롯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 천안 버전인 '히사가타노 천홍취우노'는 경묘영수노보다 공격력이 10 낮지만 레벨1 수냉탄 대신 레벨1 관통수냉탄의 속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은 오히려 더 높다.
레벨2 관통수냉탄 속사용으로는 가노토토스 소재의 '유노 가노슈트롬'이 있다. 소소한 방어력 보너스 +20, 장식주 2슬롯, 장전속도 약간 빠름, 반동 '약간 작음', 흔들림 없음 등 이쪽도 흠잡을 데 없는 기초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빈약한 물리탄 장전수도 G급 강화를 마치면 관통탄 기준 6/5/5까지 늘어난다. 타마미츠네 보우건에는 없는 수면탄, 마비탄도 지원한다. 다만 속사를 지원하는 것도 아닌데 레벨1 수냉탄의 장전수가 고작 3발에 불과하며, 레벨1/2관통수냉탄의 내장 수량은 타마미츠네 보우건과 비슷하지만 레벨2 수냉탄이 내장되어 있지 않다.
전격탄 라이트보우건은 경쟁자가 많은 편이다. 레벨1 전격탄 속사용으로는 우선 간판 몬스터인 라이젝스 소재의 '서지 전룡포[순전]'을 꼽을 수 있으며, 푸루푸루 소재의 '새디풀시린지'나 키린 소재의 '격뢰노[기린왕]'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서지 전룡포[순전]은 레벨2 관통전격탄이 없지만 관통탄 운용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종합적인 지속화력이 뛰어나다. 새디풀시린지는 레벨1/2 관통전격탄을 풍부하게 내장하고 있어서 번개속성 공격력의 총합이 높으며, 레벨1/2 관통탄 및 통상탄의 장전수도 나쁘지 않고 서포팅 탄종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격뢰노[기린왕]은 방어력 보너스 +30, 장식주 3슬롯, 반동 '소' 등 기초성능이 뛰어나고 레벨2 전격탄, 레벨2 관통전격탄도 내장하고 있지만 최종강화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장전수가 너무 적고, 강화에 필요한 재료도 입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전룡포의 청전주 버전인 '함청전룡포'는 레벨1 전격탄 대신 레벨1 관통전격탄의 속사를 지원하며, 서지 전룡포보다 공격력이 20 낮은 대신 회심률이 20% 붙어서 회심격[속성]과도 궁합이 좋다. 서지 전룡포가 레벨2 관통전격탄까지 내장했다면 전격라보 원탑으로 꼽히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상위 최종강화 시점에서 레벨2 관통수냉탄이 추가되는 타마미츠네 라보와는 달리 전룡포에는 레벨2 참렬탄이 추가된다. 형제뻘인 라이젝스 헤비보우건에 레벨2 관통전격탄이 추가되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그래도 참렬탄은 참렬탄 나름대로 강력하기 때문에 백업탄종으로 활약할 수 있다.
레벨2 관통전격탄을 속사할 수 있는 라이트보우건으로는 진오우거 소재의 '가오 바르졸데'나 검은 덩어리 파생의 '블랙파라솔'에 푸루푸루 소재를 더해 만들어지는 '진주부인의 우산총'이 있다. 가오 바르졸데는 진주부인의 우산총보다 공격력이 10 높고 레벨2 관통전격탄 외에 레벨2 전격탄도 내장하고 있지만 그 외의 탄종은 지원이 부실한 감이 있다. 한편 진주부인의 우산총은 전격탄 관련해서는 철저히 레벨2 관통전격탄에만 특화되어 있는 대신 레벨2 관통전격탄이 가오 바르졸데보다 내장 수량은 10발, 장전수는 1발 더 많고, 전격탄 외에도 사용가능한 탄종이 매우 풍부해서 범용성이 높고 장기전에도 강하다. 일단 블랙파라솔에서 파생시켜야 하는데다가 생산시점에는 관통전격탄도 없고 물리 관통탄 장전수도 적은 등, 고만고만한 산탄 라보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략을 참조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레벨1 빙결탄 속사용으로는 크샬다오라 소재의 '점블=다오라'가 있지만, G급 강화 전에는 빙결탄의 장전수가 3발 밖에 되지 않아 빙결탄 중심으로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 전까지는 아쉬운대로 도도블랑고 소재의 '테일스트링' 계열이나 용력원 티켓으로 만들 수 있는 '피오시다레' 계열이 대체재로 쓸만하다. 레벨2 관통빙결탄 속사용으로는 자보아자길 소재의 '입 찢어진 하이잘브'가 원탑으로 꼽힌다. 벨리오로스 소재의 '블리저드터뷸러'나 도도블랑고 소재의 '도도 브리간테'[23] 등 다른 선택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관통빙결탄 운용에 있어서는 하이잘브가 워낙에 압도적이라 사실상 경쟁이 성립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번 작에서는 빙결탄, 특히 관통빙결탄으로 사냥할만한 몬스터가 많지 않아서 빙결라보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기도 했다.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멸룡탄에 특화된 라이트보우건도 몇 가지 있다. 흑룡 소재의 '진 흑룡익노[심연]', 미친 이블조 소재의 '구노 어빌디멘트', 얀가루루가 소재의 '흑랑충노[현]', 발파루크 소재의 '혁성노 볼테르크', 상위 집회소 보스 소재의 '극성탄노 굴라가로아', 의뢰 퀘스트로 만드는 '더 거너' 등. 더블 크로스에서 멸룡탄 속사는 2연발에 0.6배의 속사배율을 가지므로 단발과 속사의 위력 차이는 1.2배에 불과한데, 속사반동은 '특대'라서 써먹기 어려운 편이다. 멸룡탄의 한정적인 수량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용속성강화는 물론 연발수+1 스킬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용속성에 약한 몬스터라도 멸룡탄만으로 사냥을 마친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멸룡탄 특화 라이트보우건들은 멸룡탄이 떨어지고 나면 어떤 탄종으로 사냥을 속행할 수 있는지에 따라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흑룡익노나 더 거너는 레벨2 통상탄을 속사할 수 있고, 굴라가로아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관통탄 장전수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흑랑충노나 혁성노는 물리탄 지원이 시원찮아서 장기전이 되면 힘들다.
'만능형'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라이트보우건도 몇 가지 존재하며, 전탄장전과 궁합이 좋아서 나름대로 실용성도 있다. 통상탄+관통탄+산탄 강화의 복합 스킬인 강탄(사수)과도 ~[24] 잘 어울린다. 예를 들어 위에서 특정 용도로 언급한 '사진노 가레오스톰'이나 '요란의 대노', '은휘의 아스토리오스'도 지원 탄종의 가짓수로 따지면 만능형에 가깝다. 오나즈치 소재의 '마인의 램프'는 속사지원 탄종은 하나도 없지만 탄 테이블에 존재하는 모든 탄종을 지원한다. 볼가노스 소재의 '라바슈트롬'의 경우, 생산시점에서는 장전가능한 탄종은 많은데 장전수가 각각 1~2발씩밖에 되지 않아 쓸모가 없지만[25] 강화를 거듭할 때마다 꾸준히 장전수가 증가하여 최종강화 '라바타이푼'에 이르러서는 충분히 실용적인 수준의 장전수를 가지게 된다. 라기아크루스 등을 수렵했을 때의 부산물인 '''새우 껍질'''로 만드는 '로열새우건'[26] 도 전격탄과 멸룡탄을 제외한 모든 탄종을 장전가능하다. 좀 더 특이한 케이스로 선조룡 소재의 '아무조룡노[제로]'는 모든 레벨1 속성탄을 속사할 수 있으며 레벨1 관통탄도 속사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뛰어나다.[27] 비슷하게 아마츠마가츠치 소재의 '태허침[중천]'도 모든 레벨1 속성탄을 속사할 수 있다.[28] 다만 크로스/더블크로스의 속성탄 세팅은 내장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아무조룡노도 태허침(=흉침)도 과거작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별히 빼어난 성능의 최종무기가 존재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예리도 - 깡뎀 - 속뎀이 대부분을 결정하는 검사 무기류나 부시도 / 브레이브 스타일 때문에 결국 앉아쏘기 지원탄만 보게 되는 헤비보우건과는 달리 무기별로 굉장히 다양한 탄 테이블이 존재하고 내장탄 운용도 헤보보다 쉬운 편이기 때문에 무기 선택의 폭만큼은 가장 넓다고 할 수 있다. 대미지 딜링에 중점을 두면 결국 관통탄 운용이 메인이지만, 내장탄 중에서 성능이 괜찮은 탄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아예 내장탄에 특화된 세팅을 만들어서 굴릴 수도 있다. 속성관통탄이나 열광탄 등이 강력한데, 속성관통탄은 더블속성강화를 띄운 뒤 약점속성 몹한테 들이대는 운용을 생각할 수 있고, 열광탄은 쉽게 말하면 레이저탄으로 크리티컬 거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다 모션치가 35로 엄청나게 높은 편이라 특정사격강화 등을 띄우고 쏴대면 정말 강력하다.
열광탄의 경우 메트로이드 시리즈 콜라보레이션 무기인 '암캐넌XX'는 열광탄 운용에 특화되어있어 단순한 컨셉 플레이 이상의 화력을 자랑한다. 한편 참렬탄 특화 운용도 꽤 강력하며 이 경우 Lv1/2 참렬탄을 둘 다 내장하고 Lv2 참렬탄의 속사를 지원하는 진오우거 소재의 '진 왕아노[천고\]'가 주로 채용된다. 직접 무기 탄 테이블을 찾아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무기를 찾아보자. 물론 내장탄은 결국 탄수가 정해져 있고, 속사, 탄약절약, 연발수+1 등을 총동원해도 한계가 있으니 이들 내장탄 라보는 멸룡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백업 탄종으로 무엇을 지원하냐에 따라 차별화되기 마련이다. 가령, 암캐넌XX는 전격탄 지원이 좋아 열광탄 자체는 무속성임에도 불구하고 뇌속을 최소 2약점으로 갖는 몬스터에게 들고 가야 밥값을 하는 라보건으로 인식된다.
6.3.1. 수렵 스타일
'''라이트보우건 스타일 별 조작'''
[9] 이번작에서 속성라보를 고를 때에는 제일 먼저 내장탄 목록부터 보게 된다.[10] 아그나코트르, 얀가루루가, 바살모스, 그라비모스, 우라간킨, 디노발드 등등. 탄 육질이 전반적으로 단단하거나 상태에 따라 육질이 달라지거나 하는데, 수속성 공격에는 일관적으로, 그리고 극단적으로 약하다.[11] 생산 당시에는 관통탄 장전수가 2/3/0밖에 되지 않아 마을 5성에서 레벨3으로 강화한 뒤에야 본격적인 관통 라보로 굴릴 수 있게 된다.[12] 집회소 6성의 영맹화 나르가쿠르가한테서는 나오지 않고, 집회소 7성에서 영맹화 이블조, 티가렉스, 디노발드, 가무토 등을 잡으면 퀘스트 보수로 나온다.[13] 용기의 증표XX는 G급 발파루크 토벌이나 G4 연속수렵에서 퀘스트 보수로 나오는데, G4 개방을 위한 긴급 퀘스트가 바로 발파루크 토벌이다. 그 전에 환조룡옥만 하나 얻어뒀다면 G4 개방과 동시에 최종강화가 가능하다는 말.[14] Lv3 관통탄은 G급 강화단계에서 추가된다.[15] 광룡신을 써서 회심율을 끌어올려야 진가를 발휘한다.[16] 흔들림이 '좌우/대'이기 때문에 흔들림 억제+2가 필요하다.[17] 공격력은 살짝 밀리지만 통상탄 장전수가 더 많고 스킬로 보강해줘야 하는 단점이 따로 없어서 세팅에 여유가 있다.[18] 브라키디오스의 뿔, 나르가쿠르가의 칼날개, 타마미츠네의 앞발 등.[19] 마찬가지로 G1 진입 직후 한계돌파가 가능한 도스가레오스 라보, 도스마카오 라보는 이 시점의 공격력이 240에 불과하다.[20] 요란의 대노, 마인의 램프 등.[21] 원어로는 '오오카미가시마\카미아리즈키\]라고 읽는다.[22] 때문에 3연발을 속사할 시간에 2발을 단발로 쏘는 것이 DPS 면에서는 훨씬 이득이다.[23] 속사는 지원하지 않지만, 단발식 관통/빙결라보로서는 꽤 뛰어난 장전수와 내장탄 목록을 가지고 있다. 깡댐이 낮은 것이 흠.[24] 더블 크로스에서 사수 스킬 포인트는 선조룡 방어구에만 붙어 있기 때문에 띄우려면 밀라루츠 풀셋이 강제된다.[25] 도스가레오스 소재의 '데저트스톰'에서 파생되는데, 데저트스톰의 하위호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탄 테이블이 형편없다.[26] 이름 그대로 왕새우처럼 생겼다.[27] 하지만 아무조룡노의 레벨1 속성탄의 장전수는 각각 3발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용적이라고 보긴 어렵다.[28] 화염탄과 빙결탄은 3발씩, 수냉탄과 전격탄은 5발씩 장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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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드 스타일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단차 지형에서 점프시 체공중 탄환을 발사할 수 있게 되었다. 미약하지만 단차 축적치도 쌓이며, 속사 지원탄은 여러 발을 발사한다. 장착가능 수기는 2개.
- 스트라이커 스타일
다른 건 길드 스타일과 동일하나, 스탭이 구르기로 바뀌어져있다. 스탭보다 구르기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오히려 메리트가 된다. 장착 수기는 3개. 절대회피 2종을 통한 포지셔닝 능력으로 무사도와 더불어 라이트보우건에게 가장 추천되는 스타일이다. 특히 멀티에서는 몬스터의 공격이 분산되기 때문에, 저스트회피가 핵심인 무사도 스타일 대신 절대회피 2종을 장착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스타일이 선호되기도 한다. 더블 크로스에서는 수렵기술을 3개 장착 가능하면서 SP 보너스까지 노릴 수 있는 연금 스타일이 추가되어 입지가 다소 줄어들었다.
- 에어리얼 스타일
점프아래쏘기(공중X+A)가 추가. 짓밟고 도약→점프아래쏘기(공중X+A)→점프쏘기(A)로 연계. 연사대응탄으로 점프아래발사를 했을땐 아래를 향해 연사를 하지만, 이 경우 점프쏘기로 연계 안 됨. 점프아래쏘기(공중X+A)→공중리로드(X) 연계가능. 예능용 조합이긴 하지만, 산탄 속사 라보와 조합하면 의외로 궁합도 좋고 재미있다는 평. 색다른 단차 서포팅이 가능하다. 더블크로스에서는 에어 회피로 도약하는 순간 파워 리로드 효과를 받게 되었다.
- 무사도 스타일
스텝 대신 구르기 회피를 하며, 구르기로 저스트 회피를 발동시킬 수 있다. 저스트 회피 후 X 입력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오랫동안 달려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파워 런). 파워 런은 스태미너 소비가 없지만 완만하게 커브를 주는 것 외에는 중간에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수 없고, 어느 정도 달린 뒤 구르기로 캔슬하는 것 외에는 캔슬이 불가능하다. 처음 절반 정도의 거리는 구르기로도 캔슬이 불가능하므로 넓은 범위 공격이 연속으로 들어오면 여지없이 맞아야 한다. 파워런 중 단차를 뛰어내리게 되면 캔슬 불가 거리도 리셋되므로 더욱 위험하다.
저스트 회피 후 가만히 있으면 강화장전으로 이어지며, 10초 동안 탄의 공격력이 1.05배 상승한다 (파워 리로드). 파워 리로드 중에는 체력바 아래 잔탄수 표시가 파랗게 변하고, 총구에서 파란색 포연이 피어오르며 효과음도 묵직하게 바뀐다. 해당 강화는 파워 리로드로 장전된 탄을 다 쓰고 다른 탄을 재장전해도 제한시간 안이면 유지된다. 파워 리로드 후에도 파워 런으로 연계할 수 있어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파워 리로드의 후딜레이를 캔슬하면서 발사로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발사하려면 독특한 요령이 필요하다. 파워 리로드 후 발사의 상하 발사각을 조절하려면 옵션에서 조준 타입을 타입1(캐릭터가 보는 방향을 조준)로 설정해야 하며, 조준 타입2(카메라가 보는 방향을 조준)로는 방향지정까지는 가능하지만 발사각 조절이 불가능해서 수평발사 밖에 하지 못한다. 의도된 사항인지는 불명. 조준 타입1보다 타입2가 편한 사람에게는 타입1이 강제된다는 것 자체가 단점이 될 수 있다. 일단 조준 타입을 타입1로 설정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캔슬 발사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저스트 회피 후 가만히 있으면 강화장전으로 이어지며, 10초 동안 탄의 공격력이 1.05배 상승한다 (파워 리로드). 파워 리로드 중에는 체력바 아래 잔탄수 표시가 파랗게 변하고, 총구에서 파란색 포연이 피어오르며 효과음도 묵직하게 바뀐다. 해당 강화는 파워 리로드로 장전된 탄을 다 쓰고 다른 탄을 재장전해도 제한시간 안이면 유지된다. 파워 리로드 후에도 파워 런으로 연계할 수 있어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파워 리로드의 후딜레이를 캔슬하면서 발사로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발사하려면 독특한 요령이 필요하다. 파워 리로드 후 발사의 상하 발사각을 조절하려면 옵션에서 조준 타입을 타입1(캐릭터가 보는 방향을 조준)로 설정해야 하며, 조준 타입2(카메라가 보는 방향을 조준)로는 방향지정까지는 가능하지만 발사각 조절이 불가능해서 수평발사 밖에 하지 못한다. 의도된 사항인지는 불명. 조준 타입1보다 타입2가 편한 사람에게는 타입1이 강제된다는 것 자체가 단점이 될 수 있다. 일단 조준 타입을 타입1로 설정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캔슬 발사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 저스트회피를 발동시킨다.
- 저스트회피 중 최대한 몬스터를 향해 레버를 밀어준다. 타겟 카메라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 착지 후 파워 리로드가 발동한다. 파워 리로드 동작 중에 재빨리 카메라 시점의 높낮이를 조절한다.
- 간이스코프를 켤 때처럼 R버튼을 꾹 눌러주고, 레버를 몬스터 방향으로 계속 밀어주며 A버튼으로 발사한다. 이 때 발사방향은 레버 입력 방향, 상하 발사각은 카메라의 높낮이로 결정된다. 파워 리로드 동작 중 바라보는 방향이 몬스터로부터 약간 어긋났더라도 발사할 때까지 레버를 계속 밀어주면 어느 정도까지는 수정이 된다. 캔슬 발사는 파워 리로드 발동 후 1~2초 내에 실시해야 하며 타이밍이 늦으면 조준점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게 되고 안 되고에 따라 사용감이 꽤 달라지기 때문에 무사도 라보를 주력으로 삼겠다면 한번쯤 연습해보기를 추천한다.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공격을 계속하다가 저스트회피로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넘기고, 파워 리로드 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캔슬 발사를 최대한 우겨넣으면 ~ 상당히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다. 적정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탄도강화 스킬도 띄워두면 도움이 된다. 캔슬 발사를 자유자재로 꽂아넣을 수 있게 되면 몬스터의 공격은 죄다 씹어먹으면서 쉴새없이 탄을 퍼붓는 스타일리시한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캔슬 발사가 여의치 않을 경우 근접공격(개머리판 공격)으로도 파워 리로드의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근접공격으로 연계 후 바로 굴러주면 그냥 멀뚱히 서 있는 것보다는 약간이나마 신속하게 다음 행동을 취할 수 있어서 의외로 편리하다. 캔슬 발사로 사격하기에는 몬스터가 너무 멀고, 파워 런으로 달려가기엔 너무 가까울 경우 근접공격 후 한두 번 굴러주면 손쉽게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근접공격 후 구르기로 다시 저스트회피를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연속공격에도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
저스트회피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무사도 라보의 핵심이긴 하지만, 동시에 일부러 저스트회피를 노리는 전략은 빈약한 방어력을 가진 거너에게 있어서 굉장히 리스크가 큰 행동이기도 하다. 저스트회피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공격판정, 공격횟수 및 패턴 사이의 빈틈은 물론 몬스터의 공격 후 위치나 저스트회피 후 헌터의 위치까지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생존기, 탈출기의 개념으로 쓰는 편이 무난하다. 초심자 입장에서는 저스트회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어적인 스타일, 숙련자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할수록 DPS 포텐셜이 높아지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장착할 수 있는 수렵기술은 1개로, 무난하게 전탄장전을 챙기기도 하지만 속사지원탄 하나로 승부할 경우 절대회피[임전]을 파워리로드와 병용하기도 한다. 대연속수렵 등 장기전에 임할 때에는 완전조합도 유용하다.
캔슬 발사가 여의치 않을 경우 근접공격(개머리판 공격)으로도 파워 리로드의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근접공격으로 연계 후 바로 굴러주면 그냥 멀뚱히 서 있는 것보다는 약간이나마 신속하게 다음 행동을 취할 수 있어서 의외로 편리하다. 캔슬 발사로 사격하기에는 몬스터가 너무 멀고, 파워 런으로 달려가기엔 너무 가까울 경우 근접공격 후 한두 번 굴러주면 손쉽게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근접공격 후 구르기로 다시 저스트회피를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연속공격에도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
저스트회피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무사도 라보의 핵심이긴 하지만, 동시에 일부러 저스트회피를 노리는 전략은 빈약한 방어력을 가진 거너에게 있어서 굉장히 리스크가 큰 행동이기도 하다. 저스트회피를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공격판정, 공격횟수 및 패턴 사이의 빈틈은 물론 몬스터의 공격 후 위치나 저스트회피 후 헌터의 위치까지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그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생존기, 탈출기의 개념으로 쓰는 편이 무난하다. 초심자 입장에서는 저스트회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어적인 스타일, 숙련자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할수록 DPS 포텐셜이 높아지는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장착할 수 있는 수렵기술은 1개로, 무난하게 전탄장전을 챙기기도 하지만 속사지원탄 하나로 승부할 경우 절대회피[임전]을 파워리로드와 병용하기도 한다. 대연속수렵 등 장기전에 임할 때에는 완전조합도 유용하다.
- 브레이브 스타일
납도(Y)중 재장전(X)하는 것으로 브레이브 리로드를 실시한다. 브레이브 리로드 후 일정 시간동안 (효과 지속 중 체력바 아래 잔탄수 표시에 파워 리로드처럼 빨간 배경이 생긴다) 사격시 브레이브 게이지 증가량이 늘어나며 반동이 한 단계 경감된다. 브레이브 리로드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파워 리로드처럼 포연이 파란색이 되며 발사음이 묵직해진다. 브레이브 상태가 아닐 때에는 기본 반동이 한 단계 증가되어 있기 때문에 브레이브 재장전을 해줘야 본전이 되며, 브레이브 상태에서는 기본 반동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브레이브 리로드까지 포함하면 반동경감+1에 해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납도 중 라이트보우건의 장전손잡이 쪽에 스파크가 튀는 타이밍에 맞춰서 브레이브 리로드를 사용하면 브레이브 리로드의 딜레이가 감소한다 (반대로 타이밍이 틀렸을 경우에는 딜레이가 매우 길어진다). 브레이브 리로드의 시전속도는 보우건과 탄종의 리로드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브레이브 리로드 후 평범하게 속사로 공격하다보면 브레이브 게이지는 금방 차고, 브레이브 상태에 진입한 뒤에도 브레이브 리로드만 제때 갱신해주면 게이지가 잘 줄어들지 않아 브레이브 상태를 유지하기는 쉬운 편이다.
헤비보우건과 달리 라이트보우건은 사일런서로 비교적 손쉽게 반동경감 효과를 받을 수 있고, 전탄장전 수렵기술로 리로드 속도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이브 리로드의 존재감이 약간 흐린 편이다. 게다가 브레이브 리로드의 반동경감 효과를 전제로 스킬을 구성했을 경우 브레이브 리로드 효과가 끊기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브레이브 리로드는 사일런서 대신 롱배럴을 장착한다는 선택지를 열어주며, 전탄장전이나 파워 리로드에 비해 동작에 딜레이가 적고 게이지를 모으거나 몬스터의 공격에 일부러 뛰어들지 않아도 항상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브레이브 상태가 아닐때는 사격 후 캔슬 스텝이 불가능하다. 회피동작은 앞구르기만 가능한데, 스트라이커 스타일이나 무사도 스타일과는 달리 옆구르기 동작은 없고 어느 방향으로 회피하든 앞구르기만 나간다. 사격 후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구르기가 가능하고, 옆구르기보다 앞구르기의 빈틈이 적기 때문에 의외로 편하다. 덕분에 브레이브 상태가 아닐 때에도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다.
브레이브 상태 중에는 사격 후 캔슬 회피가 스텝 발사로 변화하여, 회피동작 중 스텝 발사 전용탄을 사용하여 사격한다. 스텝 발사 중 사용하는 특수탄은 장전중인 탄을 소비하지 않으며 자체적인 위력값을 가지고 있다. 머리에 맞출 경우 약간이지만 스턴치 및 스태미너 감소 효과도 있다. 백스텝, 사이드스텝을 섞어 총 3번까지 사용할 수 있고, 3번째 스텝은 약간 멀리 뛰며 2발을 연달아 쏜다. 전진회피는 구르기 모션이라 스텝 발사를 하지 않는다.
얼핏 화려해 보이지만 발당 위력도 변변찮고[29] 원하는 곳에 맞추기도 어려워서 회피에 딸린 보너스에 가깝다. 스텝 발사의 진가는 '발사'가 아니라 '스텝'으로, 공격용이라고 보니까 후진 거지 세 번까지 스텝이 가능한 공짜 회피성능+2[30] 후딜캔슬 이라고 보면 나쁘지 않다. 스텝 전 사격했던 조준점을 향해서 자동적으로 조준에 보정이 들어가므로, 몬스터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같은 위치에 계속 맞출 수도 있다. 드물게 스텝 발사로 몬스터가 경직에 빠지거나 토벌되어 버리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스텝 발사를 통해서도 셀레기오스 무기나 인린연마 스킬의 단발자동장전이 발동하기 때문에 쏘면서 재장전하는 기묘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라이트보우건 대신 활의 차지스텝에서 스텝 발사와 비슷한 조준 보정을 찾아볼 수 있다.
무사도 라보처럼 심플하지도 않고 브레이브 헤보처럼 극강의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라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납도회피(이나시)와 저스트회피는 사용감에 차이가 있고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어쨌든 납도회피는 저스트회피처럼 적당히 구르다보면 알아서 발동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 납도회피로 받아내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납도액션을 취하는만큼 납도 속도가 살짝 느려지기 때문에 긴급회피나 아이템 사용 면에서도 약간 불리할 수 있다.
브레이브 상태 한정이지만 반동경감+1을 사실상 상시로 붙일 수 있고, 보우건에 내재된 리로드 속도를 무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특수기는 없는 셈치고 비 브레이브 상태에서는 속사로 버티다가 브레이브 상태에서 고급탄종을 있는대로 때려넣는 식으로 운용하기도 한다. 기본 반동이 '보통'인 나르가쿠르가 라보를 예로 들자면, 브레이브 상태 진입 전에는 Lv1 관통탄 속사로 브레이브 게이지를 모으고, 브레이브 상태에서 반동을 '약간 적음'까지 줄이고 나면 Lv2, Lv3 관통탄까지 쏟아붓는 식이다. 사일런서 대신 롱배럴을 장착할 경우 무기 기초 공격력이 5% 증가하므로 화력상승도 노릴 수 있다. 서포팅 탄종에 필요한 반동레벨을 맞추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 예를 들어 기본 반동이 '보통'인 라이트보우건에 사일런서를 달고 브레이브 상태에 진입하면 철갑유탄이나 Lv1 상태이상탄을 반동[소]로 발사할 수 있게 된다. 반면에 타마미츠네 라보, 크샬다오라 라보 등의 무기들은 순정 반동으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반동경감 효과를 받아도 별 의미가 없다.
수렵기술로는 무난하게 전탄장전을 챙겨도 되지만, 어차피 브레이브 리로드를 수시로 갱신해줘야 하기 때문에 절대회피 등 다른 수렵기술을 챙기는 것도 괜찮다. 전탄장전으로 다양한 탄종을 돌려쏘기보다 한 종류의 탄에 집중하는 세팅에서는 브레이브 리로드와 캔슬 스텝, 절대회피[임전]을 병용해서 상당히 페이스 좋게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 무사도의 파워 리로드→캔슬 발사와는 달리 굳이 공격을 받아낼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장전은 브레이브 리로드, 생존은 납도회피와 3연속 스텝으로 해결하겠다면 수렵기술은 완전조합을 장착해서 장기전에 대비하거나, 광룡신으로 회심률을 뻥튀기하는 것도 선택지로 떠오른다. 그 자체로 강력하다기보다는 세팅 면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주는 자유도 높은 수렵 스타일이다.
헤비보우건과 달리 라이트보우건은 사일런서로 비교적 손쉽게 반동경감 효과를 받을 수 있고, 전탄장전 수렵기술로 리로드 속도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이브 리로드의 존재감이 약간 흐린 편이다. 게다가 브레이브 리로드의 반동경감 효과를 전제로 스킬을 구성했을 경우 브레이브 리로드 효과가 끊기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브레이브 리로드는 사일런서 대신 롱배럴을 장착한다는 선택지를 열어주며, 전탄장전이나 파워 리로드에 비해 동작에 딜레이가 적고 게이지를 모으거나 몬스터의 공격에 일부러 뛰어들지 않아도 항상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브레이브 상태가 아닐때는 사격 후 캔슬 스텝이 불가능하다. 회피동작은 앞구르기만 가능한데, 스트라이커 스타일이나 무사도 스타일과는 달리 옆구르기 동작은 없고 어느 방향으로 회피하든 앞구르기만 나간다. 사격 후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구르기가 가능하고, 옆구르기보다 앞구르기의 빈틈이 적기 때문에 의외로 편하다. 덕분에 브레이브 상태가 아닐 때에도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다.
브레이브 상태 중에는 사격 후 캔슬 회피가 스텝 발사로 변화하여, 회피동작 중 스텝 발사 전용탄을 사용하여 사격한다. 스텝 발사 중 사용하는 특수탄은 장전중인 탄을 소비하지 않으며 자체적인 위력값을 가지고 있다. 머리에 맞출 경우 약간이지만 스턴치 및 스태미너 감소 효과도 있다. 백스텝, 사이드스텝을 섞어 총 3번까지 사용할 수 있고, 3번째 스텝은 약간 멀리 뛰며 2발을 연달아 쏜다. 전진회피는 구르기 모션이라 스텝 발사를 하지 않는다.
얼핏 화려해 보이지만 발당 위력도 변변찮고[29] 원하는 곳에 맞추기도 어려워서 회피에 딸린 보너스에 가깝다. 스텝 발사의 진가는 '발사'가 아니라 '스텝'으로, 공격용이라고 보니까 후진 거지 세 번까지 스텝이 가능한 공짜 회피성능+2[30] 후딜캔슬 이라고 보면 나쁘지 않다. 스텝 전 사격했던 조준점을 향해서 자동적으로 조준에 보정이 들어가므로, 몬스터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같은 위치에 계속 맞출 수도 있다. 드물게 스텝 발사로 몬스터가 경직에 빠지거나 토벌되어 버리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스텝 발사를 통해서도 셀레기오스 무기나 인린연마 스킬의 단발자동장전이 발동하기 때문에 쏘면서 재장전하는 기묘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라이트보우건 대신 활의 차지스텝에서 스텝 발사와 비슷한 조준 보정을 찾아볼 수 있다.
무사도 라보처럼 심플하지도 않고 브레이브 헤보처럼 극강의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라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납도회피(이나시)와 저스트회피는 사용감에 차이가 있고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어쨌든 납도회피는 저스트회피처럼 적당히 구르다보면 알아서 발동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 납도회피로 받아내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납도액션을 취하는만큼 납도 속도가 살짝 느려지기 때문에 긴급회피나 아이템 사용 면에서도 약간 불리할 수 있다.
브레이브 상태 한정이지만 반동경감+1을 사실상 상시로 붙일 수 있고, 보우건에 내재된 리로드 속도를 무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특수기는 없는 셈치고 비 브레이브 상태에서는 속사로 버티다가 브레이브 상태에서 고급탄종을 있는대로 때려넣는 식으로 운용하기도 한다. 기본 반동이 '보통'인 나르가쿠르가 라보를 예로 들자면, 브레이브 상태 진입 전에는 Lv1 관통탄 속사로 브레이브 게이지를 모으고, 브레이브 상태에서 반동을 '약간 적음'까지 줄이고 나면 Lv2, Lv3 관통탄까지 쏟아붓는 식이다. 사일런서 대신 롱배럴을 장착할 경우 무기 기초 공격력이 5% 증가하므로 화력상승도 노릴 수 있다. 서포팅 탄종에 필요한 반동레벨을 맞추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 예를 들어 기본 반동이 '보통'인 라이트보우건에 사일런서를 달고 브레이브 상태에 진입하면 철갑유탄이나 Lv1 상태이상탄을 반동[소]로 발사할 수 있게 된다. 반면에 타마미츠네 라보, 크샬다오라 라보 등의 무기들은 순정 반동으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반동경감 효과를 받아도 별 의미가 없다.
수렵기술로는 무난하게 전탄장전을 챙겨도 되지만, 어차피 브레이브 리로드를 수시로 갱신해줘야 하기 때문에 절대회피 등 다른 수렵기술을 챙기는 것도 괜찮다. 전탄장전으로 다양한 탄종을 돌려쏘기보다 한 종류의 탄에 집중하는 세팅에서는 브레이브 리로드와 캔슬 스텝, 절대회피[임전]을 병용해서 상당히 페이스 좋게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 무사도의 파워 리로드→캔슬 발사와는 달리 굳이 공격을 받아낼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장전은 브레이브 리로드, 생존은 납도회피와 3연속 스텝으로 해결하겠다면 수렵기술은 완전조합을 장착해서 장기전에 대비하거나, 광룡신으로 회심률을 뻥튀기하는 것도 선택지로 떠오른다. 그 자체로 강력하다기보다는 세팅 면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주는 자유도 높은 수렵 스타일이다.
- 연금 스타일
한 마디로 수렵기술을 3개 장착할 수 있는 길드 스타일이다. 캔슬 구르기보다 캔슬 스텝을 선호하는 유저에게는 스트라이커 스타일보다 편할 수도 있다. 스트라이커 스타일보다 수렵기술 게이지를 모으는 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멀티에서 장기전에 임할 경우 SP 보너스를 확보하는 목적으로 채용된다. 사격 후 캔슬 스탭 중 마카 연금통으로 연계가능. 마카 연금통 1단계에서 연금 가능한 연금 수기탄은 사용시 수렵기술 게이지 획득량이 많고 어느 라보로나 속사가 가능하지만, 위력은 통상탄 레벨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퀘스트 개시 직후 몇 발 만들어두면 첫 전탄장전을 조금이라도 빨리 사용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장비창에 표시되지는 않지만 장전속도가 한 단계 느려지는 페널티가 붙는데, 절대회피[임전]과 전탄장전 덕분에 별로 체감할만한 단점은 아니다. 이렇듯 라이트보우건은 연금 스타일로 운용해도 딱히 페널티가 없는 데다가 기존의 서포팅 이미지까지 겹쳐 연금 스타일과 가장 궁합이 좋은 무기로 평가받는다.
6.3.2. 수렵 기술
- 불릿 게이저
폭탄을 놓고 뒤로 크게 후퇴하며 터트리는 기술. 회피하는 도중엔 무적 판정이 존재한다. 폭탄 대미지가 큰 편이 아니라 뒤로 크게 회피하는 동작이 사실상 메인인데, 그거 보고 이거 쓸 바에야 방향도 조정 가능하고 요구 수렵 게이지도 낮은 절대회피를 쓰는 편이 낫다[31] . 게다가 폭탄인지라 멀티에서는 근처에 있는 플레이어를 날리기까지 해서 채용하기 꺼려지는 수기. 폭탄 매설이라는 컨셉 자체는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기폭용탄으로 계승된 듯하다. 한술 더 떠 아이스본의 개조 기폭용탄인 반격용탄쯤 되면 앞으로 기폭용탄을 던지고 자신은 뒤로 후퇴, 그리고 잘못 쓰면 대미지가 미미하다는 점(...)까지 영락없는 불릿 게이저다.
- 전탄장전
말 그대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탄 중에 장전할 수 있는 탄을 한큐에 다 장전해준다. 발동하는 순간 재장전이 완료되므로 캔슬당할 위험도 거의 없다. 크로스 라이트 보우건 운용의 핵심으로, 적당히 쏴서 수렵게이지 채우기→전탄장전 시전→장전된 탄을 돌려쏘면서 딜을 넣고 수렵게이지 채우기→전탄장전 시전...과 같은 운용이 일반적이다. 특히 철갑유탄과 확산탄 전 레벨을 돌려쏘는 확산질 세팅이나 관통탄 전 레벨을 돌려쏘는 단발식 관통탄 세팅, 무기내장탄의 활용도가 높은 속성탄/참렬탄/열광탄 세팅에서 빛을 발한다. 상태이상탄이나 페인트탄, 포획용마취탄 등을 따로 장전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전작의 리미터 해제와 비슷한 사양이지만 속사를 봉인하지 않는다는 매우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리미터 해제와는 달리 반동이 커서 써먹기 곤란한 속사를 일부러 봉인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 레벨2까지는 속사 지원탄을 뺀 나머지 탄만 장전시켜주지만, 레벨3에서는 속사 지원탄까지 모두 장전시켜준다. 레벨2까지는 속사 지원탄을 수동으로 장전한 직후 모션을 캔슬하듯이 전탄장전을 발동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게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라보를 든다면 채용 0순위 수렵기술이다. 덕분에 이번 작에서 라이트보우건을 고를 때에는 장전속도는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더블크로스에서는 게이지 요구량이 레벨별로 소소하게 증가하고, 전탄장전 모션 도중과 발사 후딜레이 중에는 탄을 바꿀 수 없게 되어서 돌려쏘기의 회전률이 억제되는 등 간접적으로 너프되었다.
스킬 구성에 따라, 몬스터에 따라, 거리와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탄종이 다르기 때문에 무기가 지원하는 탄종이 많다고 해서 무작정 모든 종류의 탄을 돌려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사실 DPS 면에서는 주력탄종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예를 들어 타임어택 등 극한의 효율을 추구할 때에는 Lv1 관통탄 속사 라보[32] 에 절대회피[임전]이나 완전조합을 채용해서 관통탄 속사만 줄창 퍼붓기도 한다.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라이트보우건이든 헤비보우건이든 전탄장전 상태로 다니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리미터 해제나 수렵기술 전탄장전처럼 한 동작으로 모두 장전하는 것은 아니고, 탄을 바꿔도 장전이 해제되지 않을 뿐 장전 자체는 한발 한발 따로 해줘야 한다.
전작의 리미터 해제와 비슷한 사양이지만 속사를 봉인하지 않는다는 매우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리미터 해제와는 달리 반동이 커서 써먹기 곤란한 속사를 일부러 봉인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 레벨2까지는 속사 지원탄을 뺀 나머지 탄만 장전시켜주지만, 레벨3에서는 속사 지원탄까지 모두 장전시켜준다. 레벨2까지는 속사 지원탄을 수동으로 장전한 직후 모션을 캔슬하듯이 전탄장전을 발동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게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라보를 든다면 채용 0순위 수렵기술이다. 덕분에 이번 작에서 라이트보우건을 고를 때에는 장전속도는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더블크로스에서는 게이지 요구량이 레벨별로 소소하게 증가하고, 전탄장전 모션 도중과 발사 후딜레이 중에는 탄을 바꿀 수 없게 되어서 돌려쏘기의 회전률이 억제되는 등 간접적으로 너프되었다.
스킬 구성에 따라, 몬스터에 따라, 거리와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탄종이 다르기 때문에 무기가 지원하는 탄종이 많다고 해서 무작정 모든 종류의 탄을 돌려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사실 DPS 면에서는 주력탄종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예를 들어 타임어택 등 극한의 효율을 추구할 때에는 Lv1 관통탄 속사 라보[32] 에 절대회피[임전]이나 완전조합을 채용해서 관통탄 속사만 줄창 퍼붓기도 한다.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라이트보우건이든 헤비보우건이든 전탄장전 상태로 다니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리미터 해제나 수렵기술 전탄장전처럼 한 동작으로 모두 장전하는 것은 아니고, 탄을 바꿔도 장전이 해제되지 않을 뿐 장전 자체는 한발 한발 따로 해줘야 한다.
- 래피드 헤븐
전용탄을 장전한 뒤 (체력바 아래 장전수 표시란에 RAPID라고 표시된다) 엄청난 속도로 속사를 하는 기술. 라이트보우건으로 앉아쏘기를 하는 느낌인데, 속사 도중에 구르면 중간에 캔슬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기술의 선딜과 후딜이 꽤나 큰 편으로, 몬스터가 함정에 빠져있거나 다운된 상태가 아니면 어지간해서 쓰기 힘들다. 게다가 말이 좋아 전용탄이지 한 발의 위력 자체는 통상탄 레벨1과 동급(6)이고, 수기 레벨 3기준으로 그걸 최대 21발 쏠 수 있을 뿐이다. 탄 강화 스킬을 적용받지 않아 실질 위력은 통상탄 1레벨만도 못하며 그 시간에 2레벨 10발 쏘는 것이 더 빠르고 강하다. 수렵기술 전체 중에서도 손꼽히는 폐급 수기.
- 차지 샷
더블 크로스 추가 수기. 통상탄 Lv1을 베이스로 탄 모아쏘기를 시전할 수 있다. 레벨이 오를 수록 차지 시간과 반동이 줄어든다. 수기 레벨에 따라 일정 횟수를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지만, 헤비보우건의 화약장전과는 달리 충전된 횟수를 다 소비하기 전까지는 지속시간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수기 게이지가 파란색으로 반짝인다) 중첩을 쌓을 수는 없다. 공격력이 꽤나 괜찮은 편인데다 약간의 관통 효과가 있어서 생각보다 강력하다[33] . 3단계를 풀로 차지했을 경우의 배율은 통상탄2의 5배 수준인 60. 그 강력하다는 열광탄도 35, 참렬탄 2레벨도 총합 40에 불과하다. 통상탄 강화와 고양이 사격술 스킬도 적용된다. 차지단축도 효과를 본다. 열광탄과 마찬가지로 크리티컬 거리는 없다. 통상탄1 속사를 지원하는 보우건의 경우 첫 발만 차지 샷이라고 한다. 화약장전처럼 사용 횟수를 중첩, 유지할 수 있었다면 차지샷을 주력으로 쓰는 무한탄창 세팅도 의외로 현실성이 있었을지 모른다. 최종적으로는 절대회피 임전 등에 밀리긴 하지만 특유의 유니크함과 더불어 나름 채용율이 있는 편이며 탄 조합분 관리가 귀찮으면 조합분 없이 간 다음 이걸로 부족한 탄을 매꾸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탄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조합분 넣을 칸에 다른 아이템을 더 우겨넣을 수 있기 때문. 영맹화 사천왕 + 영맹화 디아블로스를 연달아 잡아야하는 G급 4성 최후의 대연속수렵 퀘스트에서는 거너라면 누구나 극심한 탄 부족에 시달리게 되는데, 차지 샷을 채용함으로써 탄 부족을 극복한 사례도 있다. 이후 모아쏘기 기믹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 헤비보우건이 가져갔다.
6.4. 몬스터 헌터: 월드
6.5. 몬스터 헌터 라이즈
6.6.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초창기에는 아무래도 탄소모에 비해 데미지가 낮아 딜 적으로는 헤비 보우건에 밀려 상태이상지원 및 확산탄 하메용 무기로 취급받았다. 말 그대로 거너 계의 한손검.
그러나 초속사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달라졌다. 말도 안 되는 폭딜을 가할 수 있게 되면서 오히려 헤비보우건의 딜링을 이겨버리면서 당시 육질을 무시하며 데미지를 주던 상태이상탄을 주력으로 삼는 헤비보우건과 자체 깡화력으로 육질이고 뭐고 죽창을 선사하는 관통 초속사 라이트보우건이 게임을 지배했었다. 그러다 거너 한정으로 재난대처능력2 효과가 공격력 1.5배에서 1.3배로 너프 당하며 다소 주춤해졌다.
그러나 저스트 샷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어 탄 발사에 QTE가 추가되었고 이 기능을 활용하면 기존 발사 보다 1.5배 정도 빠른 속도에 공격력 보너스까지 받아 훨씬 높은 딜링이 가능해져 속사가 오히려 천대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온갖 신규 G급 스킬과 미칠듯한 시너지를 일으켜 다시금 사기 무기 반열에 올랐다. 다만 과거와 같은 하메 시절이 아니라 상당한 컨트롤을 요하므로 마냥 날로 먹는 것은 아니라서 강하긴 하지만 쓰는 유저는 별로 없는 편. 거너가 검사에 비해 손맛이 떨어진다며 기피하는 유저가 많기도 하고.
그래도 말뚝딜은 대검과 함께 투탑이라서 라비엔테에서는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물론 진화 라보의 육질연화탄의 영향도 크지만.
이런 강력함 때문인지 극의 형 추가에서 전 무기종을 통틀어 유일하게 딜링 능력 증가가 전혀 없이 발도대시, 발도대시 중 장전, 발도대시 중 슬라이딩 회피와 같은 생존력을 높혀주는 기능만을 얻었다. 그럼에도 이미 화력이 출중해서 전혀 꿇리지 않는 것이 함정.
특히 상술한 대로 G급 신규 스킬들 중 라보와 맞지 않는 스킬은 검사 전용이나 근접 스킬이 아닌 이상 아예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스킬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오히려 필수 스킬 급인 투패[34] 의 단점을 맹진[35] 으로 완화해주고 아이템 사용이 억제되는 맹진의 단점은 흡혈[36] 로 자가 회복 하는 등의 온갖 미친 시너지를 다 받고 있다. 이런 시너지가 라보만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회피가 봉인되면 바로 수레로 실려가는 위험 부담을 안고 있는 검사들, 스태미너가 없으면 공격을 못하는 활, 발도 이속이 느려 포지션 잡기가 상대적으로 불편한 헤보에 비하면 패널티라고도 볼 수도 없을 지경.
[29] 2레벨 통상탄보다 약하다. 첫 2발의 위력값은 10, 3번째 스텝에서 연사하는 2발의 위력값은 6.[30] 다른 브레이브 스텝과 마찬가지로 스텝사격은 회피성능+2가 기본 사양이다.[31] 절대회피 임전은 재장전까지 시켜준다[32] 주로 나르가쿠르가 또는 백질풍 라보.[33] 정확하게는 3단계 풀 차지시 2회에 나뉘어 히트하기 때문에, 2회 다 히트시키지 못하면 2단계 차지보다 피해량이 줄어든다[34] 쌍검의 귀인화 마냥 발도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스테미너 감소. 0이 될 때까지 감소하며 강주 효과도 얼마 못 가 바로 풀려버린다. 대신 발도 중 공격력 1.3배. 일반적으로 발도 공격 후 납도 하고 다시 발도 공격을 하는 식으로 스테미너를 틈틈이 회복하는 식의 플레이가 요구되지만, 라보는 발도 이속이 높고 거너의 특성상 포지션 잡기가 용이해 아예 납도를 하지 않고 회피를 봉인하고 다루면서도 생존율이 나쁘지 않다. 납도도 빨라 큰 공격은 납도 후 스테미너가 회복되면 그걸로 회피하면 그만. 라보가 사기인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스킬.[35] 발도 중 공격배율 50 증가. 적에게 일정 수 이상 공격 시 공격배율이 추가로 50 증가해 100이 증가하고, 발도 대시의 스테미너 소모 삭제 및 절륜 효과. 납도나 아이템 사용시 스택 초기화[36]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데미지에 비례하여 체력 회복 및 공격배율 증가. 공격 배율은 최대 80까지 증가. 오로지 히트수에만 영향을 받아 관통탄을 난사하는 라보의 특성상 2초면 풀피+풀스택이 될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