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헌터×헌터)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3. 넨 능력


1. 개요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키메라 앤트. 성우는 카타오카 아즈사.
키메라 앤트군 레오르단 병대장으로, 외형은 토끼+인간.
겉모습 때문에 폰즈가 아니냐는 추측도 돌았었다.[1]

2. 작중 행적


192화에서 레오르, 후라타와 함께 첫 등장. 딱 봐도 후라타와 함께 레오르의 심복이란 것이 확연히 드러났지만, 이때의 비중은 엑스트라급으로 이름도 밝혀지지 않았다.
사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모자 때문에 머리카락이 드러나지 않고, 두꺼운 옷(?) 때문에 다른 키메라 앤트와 달리 전반적인 몸도 잘 드러나지 않았다. 거기다가 얼굴도 늘상 단순하게 웃는 표정(+실눈)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여성이라는 것만 추측할 수 있지, 모자가 머리털 그 자체인지나 실제 옷을 제외한 전신에서 개미의 몸구조가 얼마만큼 나오는 건지, 혹은 눈을 제대로 뜨면 곤충의 흉측한 눈이 나오는건지 라던가 일절 불명이었다. 다른 여성 키메라앤트들의 사례 때문에, 그나마 곤충 관절만 나오면 다행이고, 생각 이상으로 흉측한 모습을 볼 지도 모른다는 추측들이 많았다. 토가시가 유독 미소녀 캐릭터들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독자들의 뒤통수를 잘 때렸기 때문에(...).
그러다 261화에서, 자기 상관이 죽어버린 뒤에야 제대로 등장(...). 여기서야 눈도 제대로 드러나고 옷 속의 본 모습이 밝혀지게 된다. 그리고 그 모습은......'''거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완벽한 미소녀였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굳이 인간과의 차이점을 말하라면 4개의 손가락, 토끼 꼬리, 복부와 가슴을 덮은 털 정도. 토끼 비슷한 귀여운 동물 모양 모자를 쓰고 있는데, 히나의 표정이 달라지면 이 모자의 표정도 달라진다. 이유는 불명.
시종 시드레한테 자기 처지를 불평하지만 말수가 없는 시드레의 반응도 못미더워한다.
285화에서는 궁전이 안전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시드레와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자기는 여왕을 목표 삼아 여행하고 시드레는 부여왕으로 임명한다고. 그러다가 잔해에 깔린 바제흐를 발견한다. 처음에는 자기도 바쁘다며 그냥 가려 했지만 창고의 재물을 준다는 말을 듣자 잔해를 순식간에 치워준 뒤 그를 데려간다.
개미편 후일담인 315화에서는 NGL에서 시드레, 브로부다와 헤어지고 쟈이로를 찾기위해 웰핀, 바제흐와 함께 유성가로 떠난다. 브로부다가 '나 히나처럼 기억을 떠올린' 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되찾았으며, 쟈이로와 관련된 인물이었을 확률이 높다.

3. 넨 능력


넨 능력은 제넨으로, 낙클 바인지트에게 건 넨을 제거한 것이 바로 이 인물. 제넨시 상대방 능력의 위력에 따라 배가 커지며[2] 제넨을 한 대상이 사망하면 배는 꺼지게 된다. 나름의 제약인듯 하나 몸매를 신경쓰는 히나는 이것이 대실패라 여기는 모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몸매를 신경쓰는 히나여서 그걸 희생하는 것이 더 큰 제넨 효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다.

[1] 키메라엔트에게 잡아먹혔긴 했지만 뇌가 먹혀 부활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2] 하필 배가 커지기 때문에 그것이 연상되어 좀 그러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