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미코전
火魅子伝 / Legend of Him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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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광고회사 하쿠호도가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사쿠라 대전에 자극받아 레드컴퍼니에 협력을 제의하여 'JAPAN FANTASY PROJECT'라는 기획으로 추진한 90년대말의 미디어 믹스 작품이다. 기획 초기부터 원소스 멀티 유즈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제작발표회에서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피규어들을 전부 한꺼번에 공개하며 의욕을 보여주었고, 소설판은 마이사카 코우에 게임 제작은 히로이 오지, 캐릭터 원안은 Oh!Great, 오프닝과 엔딩의 작감은 고토 케이지 등등 각 방면의 실력자들이 모였기에 이 화려한 스태프진 덕분에 나름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발매된 물건은 소설과 게임과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죄다 하나도 안맞고 따로따로 노는 안좋은 의미로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만드는 측에서는 나름 같은 설정을 둔 스핀오프 내지 패러렐 월드로 나간 듯하나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도저히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게임 버전은 부제가 따로 붙는다. 火魅子伝 〜恋解〜
세미 리얼타임 스타일의 전투에 연애가 옵션으로 붙는 플레이스테이션용의 전형적인 캐릭터 게임. 후술할 TV판 애니메이션의 악명 때문에 함께 저평가되는 일이 많지만 그 히로이 오지가 손을 댄 덕분인지 생각보다 무난하며, 별로 쿠소게라고 불릴 정도의 심각하게 못 만든 부분도 없는 평작. 그렇지만 사쿠라 대전만큼 확 눈에 띄는 부분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미디어가 개발살이 나면서 게임도 같이 묻히고 말았다.
거기다 제목이 히미코전이면서 메인 히로인인 현대의 히미코는 프롤로그 이후로 등장하지도 않는다. 엔딩에 가서야 나올까말까 한다. 또 2D풍의 캐릭터디자인 잘 뽑아놓고 전투가 어정쩡한 3D인 것도 빈축을 산 부분. 참고로 오프닝과 엔딩곡이 TV판과 다르다. 히로인 역 성우들이 함께 부른 오프닝 '炎の女王'과 엔딩곡 '忘れないで'. 다만 'PURE SNOW'도 다른 영상으로 함께 들어가 있다.
애니메이션판은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개발된 어둠과 주술이 얽힌 정복전쟁을 주 스토리 라인으로 잡은 동명의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오구레 이토가 원안을 맡아서 화제를 모았고, 1999년 1월 7일부터 총 12화 완결로 방영되었다.
본 작품의 주제가였던 사사키 유코의 노래 'PURE SNOW'가 삽입된 오프닝은 완성도 높은 영상[1] 과 노래로 지금까지도 애니메이션 팬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꼽힌다.
가히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회자되는 오프닝 영상과 노래에 비해 애니의 스토리 전개와 퀄리티는 가히 최악이라고 이야기된다. 감흥은 커녕 지지부진하고 이해되지 않는 막장 스토리 전개, 어색하게 그지없는 동작, 1편 분량내에서도 병사 모션을 재활용해 쓰는 저예산 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준다.
'''오프닝만 보고 버리는 애니'''
'''오프닝과 본편이 한없이 반비례하는 애니'''
'''본편을 보겠다면 밥 싸들고 따라다니며 말릴 애니'''
'''오프닝 제작에 제작 예산을 다 써버린 듯한 애니'''
라고 평할 지경이다. 특히 2화와 6화가 막장 중의 막장으로 일컬어진다.
게다가 성우진 또한 화려한데, 그 성우진들이란...
사족이지만 스토리 내에서 백제인들이 악당으로 등장한다. 또한 히로인인 히미코의 성우인 오토미야 츠바사의 발연기가 매우 끝내준다.(...) 그나마 북미판은 베로니카 테일러가 담당해서 발연기 논란은 없었던게 다행.
상술한 대로 오프닝 작화만 고퀄리티라 화제가 되었다. 후에 이 오프닝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토토키 아이리가 커버해서 부르게 된다. 그렇지만 일본내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인듯 하다. 니코동에 애갤에서 꼽은 애니송 순위가 올라왔을 때 이 노래가 나오자 일본인들 대부분의 코멘트가 '이게 무슨 노래야?' 였다.#
부제는 火魅子伝 〜恋解〜 臥雲の章. 게임판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캐릭터 원안과 소설판 삽화를 맡은 Oh!Great가 직접 그렸으며,월간 코믹드래곤에서 1998년 12월부터 반년동안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권으로 나온 단편작품. 국내에서는 부제 빼고 그냥 '히미코전'이라는 제목으로 (주)대원(현 대원씨아이)에서 일부 페이지를 수정하여 정식으로 번역하여 들여왔다. 헌데 '''스토리 작가 이름과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을 반대로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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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광고회사 하쿠호도가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사쿠라 대전에 자극받아 레드컴퍼니에 협력을 제의하여 'JAPAN FANTASY PROJECT'라는 기획으로 추진한 90년대말의 미디어 믹스 작품이다. 기획 초기부터 원소스 멀티 유즈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제작발표회에서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피규어들을 전부 한꺼번에 공개하며 의욕을 보여주었고, 소설판은 마이사카 코우에 게임 제작은 히로이 오지, 캐릭터 원안은 Oh!Great, 오프닝과 엔딩의 작감은 고토 케이지 등등 각 방면의 실력자들이 모였기에 이 화려한 스태프진 덕분에 나름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발매된 물건은 소설과 게임과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죄다 하나도 안맞고 따로따로 노는 안좋은 의미로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만드는 측에서는 나름 같은 설정을 둔 스핀오프 내지 패러렐 월드로 나간 듯하나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도저히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2. 미디어 믹스
2.1. 게임
게임 버전은 부제가 따로 붙는다. 火魅子伝 〜恋解〜
세미 리얼타임 스타일의 전투에 연애가 옵션으로 붙는 플레이스테이션용의 전형적인 캐릭터 게임. 후술할 TV판 애니메이션의 악명 때문에 함께 저평가되는 일이 많지만 그 히로이 오지가 손을 댄 덕분인지 생각보다 무난하며, 별로 쿠소게라고 불릴 정도의 심각하게 못 만든 부분도 없는 평작. 그렇지만 사쿠라 대전만큼 확 눈에 띄는 부분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미디어가 개발살이 나면서 게임도 같이 묻히고 말았다.
거기다 제목이 히미코전이면서 메인 히로인인 현대의 히미코는 프롤로그 이후로 등장하지도 않는다. 엔딩에 가서야 나올까말까 한다. 또 2D풍의 캐릭터디자인 잘 뽑아놓고 전투가 어정쩡한 3D인 것도 빈축을 산 부분. 참고로 오프닝과 엔딩곡이 TV판과 다르다. 히로인 역 성우들이 함께 부른 오프닝 '炎の女王'과 엔딩곡 '忘れないで'. 다만 'PURE SNOW'도 다른 영상으로 함께 들어가 있다.
2.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판은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개발된 어둠과 주술이 얽힌 정복전쟁을 주 스토리 라인으로 잡은 동명의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오구레 이토가 원안을 맡아서 화제를 모았고, 1999년 1월 7일부터 총 12화 완결로 방영되었다.
본 작품의 주제가였던 사사키 유코의 노래 'PURE SNOW'가 삽입된 오프닝은 완성도 높은 영상[1] 과 노래로 지금까지도 애니메이션 팬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꼽힌다.
가히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회자되는 오프닝 영상과 노래에 비해 애니의 스토리 전개와 퀄리티는 가히 최악이라고 이야기된다. 감흥은 커녕 지지부진하고 이해되지 않는 막장 스토리 전개, 어색하게 그지없는 동작, 1편 분량내에서도 병사 모션을 재활용해 쓰는 저예산 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준다.
'''오프닝만 보고 버리는 애니'''
'''오프닝과 본편이 한없이 반비례하는 애니'''
'''본편을 보겠다면 밥 싸들고 따라다니며 말릴 애니'''
'''오프닝 제작에 제작 예산을 다 써버린 듯한 애니'''
라고 평할 지경이다. 특히 2화와 6화가 막장 중의 막장으로 일컬어진다.
게다가 성우진 또한 화려한데, 그 성우진들이란...
- 이마리 - 미즈타니 유코
- 후지나 - 타나카 아츠코
- 시노 - 히라마츠 아키코
- 타다미 - 코자쿠라 에츠코/타라 제인 샌즈
- 세이카 - 타카다 유미/제시카 칼벨로
- 코란 - 히카미 쿄코
- 쿠타니 마사히코 - 세키 토모카즈
- 시가라 - 모리카와 토시유키
사족이지만 스토리 내에서 백제인들이 악당으로 등장한다. 또한 히로인인 히미코의 성우인 오토미야 츠바사의 발연기가 매우 끝내준다.(...) 그나마 북미판은 베로니카 테일러가 담당해서 발연기 논란은 없었던게 다행.
2.2.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PURE SNOW
- 작사: 사사키 유코, 야마모토 에이미(山本英美)
- 작곡: 키네 나오토(木根尚登)
- 편곡: 니시와키 타츠야(西脇辰弥)
- 노래: 사사키 유코
상술한 대로 오프닝 작화만 고퀄리티라 화제가 되었다. 후에 이 오프닝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토토키 아이리가 커버해서 부르게 된다. 그렇지만 일본내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인듯 하다. 니코동에 애갤에서 꼽은 애니송 순위가 올라왔을 때 이 노래가 나오자 일본인들 대부분의 코멘트가 '이게 무슨 노래야?' 였다.#
- 엔딩 테마 瞬の色をかえて
- 작사, 작곡, 노래: 오쿠도이 미카(奥土居美可)
- 편곡: Michael Donovan
2.2.2. 회차 목록
2.3. 코믹스
부제는 火魅子伝 〜恋解〜 臥雲の章. 게임판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캐릭터 원안과 소설판 삽화를 맡은 Oh!Great가 직접 그렸으며,월간 코믹드래곤에서 1998년 12월부터 반년동안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권으로 나온 단편작품. 국내에서는 부제 빼고 그냥 '히미코전'이라는 제목으로 (주)대원(현 대원씨아이)에서 일부 페이지를 수정하여 정식으로 번역하여 들여왔다. 헌데 '''스토리 작가 이름과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을 반대로 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