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코브
- 던전 앤 파이터 등장인물 코브(던전 앤 파이터)
- 사이버스텝의 게임 코즈믹 브레이크
- 유튜버 코브
- 인텔의 마이크로아키텍쳐 코브
'''Cove.'''
1. 설명
비공식 확장팩인 심연의 뿔나팔(Horn of the Abyss)에서 추가된 '''해적''' 진영이다. 코브는 제이덤 대륙의 남쪽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레그나 섬'''에 자리잡은 해적 왕국인 '끝없는 대양의 국가' 레그나 제국의 군대라고 한다.
여기서 '''제이덤 대륙'''은 엔로스, 안타개릭 대륙과 같은 행성에 속한 대륙으로 마이트 앤 매직 8의 주무대가 되는 장소다. 레그나 제국은 옛부터 바다로 이 세 대륙을 누비며 악명을 떨치던 해적들이었다.
이 '''레그난 해적'''들은 이미 마이트 앤 매직 6, 7편부터 간간히 언급되던 해적으로써, 히어로즈3 아마게돈 블레이드의 캠페인 '무모한 고집' 스토리에도 등장한다. 참고로 캐슬의 항해특기 영웅 실비아가 레그난 해적 출신이라고 한다.
레그난 해적들은 그들의 본거지가 있는 제이덤 대륙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마이트 앤 매직 8에서 본격적으로 언급되면서 후반부에 레그나 섬의 해적함대로 등장한다. 이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에서 '해적의 딸 캠페인'의 주인공 타우니 발포어가 레그난 해적의 후손으로 나와 명맥을 이어받게 된다.
코브(cove)란 사전적 의미로 '''작은 만, 바다로 이루어진 웅덩이'''를 뜻하며, 이 '''만''' 입구에 발달한 늪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레그난 해적 진영이 '''코브'''다. 코브의 유닛들 역시 바다 정령, 바다 괴물, 해적, 늪지 도마뱀 같은 테마의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적 컨셉이라서 바다 지형에 이동 보너스가 붙거나 해상전에 강할 것 같지만, 코브의 친화 지형은 바다가 아니라 포트리스와 같은 늪이다. 따라서 코브와 포트리스 유닛을 같이 섞고 늪을 돌아다녀도 이동 페널티가 붙지 않는 숨은 장점이 있다. 유닛간 상성도 좋은 편이다. 2타일 보병이 많아 궁수 보호는 잘 하지만 정작 궁수가 하나뿐인 포트리스와 강력한 궁수 둘이 있는 코브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준다. 드래곤플라이가 반격 제거 + 궁수 견제를 하면 에이시드가 후속타를 날린다거나, 씨독 + 강력한 고르곤으로 적 고레벨 유닛이 대기도, 선공도 난감하게 만드는 등 개별유닛간의 상성도 준수한 편.
대장간에서는 다른 진영의 노포에 해당하는 '''대포'''를 구입할 수 있다. 대인공격도 가능하고 공성전에서 성벽 파괴도 가능한 특이한 공성무기. 그래서인지 가격이 노포의 2배다. 가장 큰 특이사항은 3단 업그레이드가 되는 3레벨 유닛 해적 → 커세어 → 씨 독. 이 유닛을 요약하면 '''사격전하는 강력한 고르곤'''이지만 애석하게도 강력한 고르곤만큼의 맷집을 갖추지 못하고, 탄약량도 최종업글 전까지는 4발밖에 안되는지라 제대로 써먹으려면 탄약 수레는 필수다.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역할 분담이 확실한 편으로 2레벨 선원은 씨 독을 보호, 3레벨 씨 독은 고급 유닛 상대, 4레벨 폭풍새가 적 원거리 유닛을 견제, 5레벨 바다 마녀는 원딜, 6레벨 닉스 전사는 전방에서 탱킹하는 식. 최종유닛인 7레벨이 다소 부실한 느낌이지만 각자 역할에 충실하게 컨트롤하면 운영은 어렵지 않다. 주요 자원은 유황. 7레벨 유닛 생산 시에도 필요하고 닉스 요새의 업그레이드에도 필요하다.
고유자원으로 유황을 생산할 수 있는 진영이다.
2. 영웅 목록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우수한 영웅진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영웅의 특기와 보유스킬 간에 적절한 조합이 돋보이는 영웅들이 많다. 흔히 쓸만하게 보이는 영웅이 영 좋지 않은 잉여 스킬을 달고 나와 그대로 버려지는 잉여 영웅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달리, 코브 영웅들은 특기를 잘 받쳐주는 적절한 스킬로 쓸만한 영웅들이 많다.
대충 살펴보면 초급방어술과 전술로 폭풍새의 약한 맷집과 애매한 속도를 보완하는 일로어 , 350금 특기 + 초급재산으로 자가 금생산을 극대화시키는 리이나, 사격 유닛 특기에 무력 영웅으로써 아주 적절한 궁술/공격술을 보유한 에나벨, 복제 마법의 마력소모 부담을 더는 지식 스킬을 보유한 이오바시우스, 불 마법 스킬로 파이어볼 마법의 데미지를 보강하는 맨프레드 등이 있다.
영웅들은 무력형 영웅인 선장(Captain)과 마법형 영웅인 항해사(Navigator)로 나뉘어 진다. 양쪽 다 전체적으로 스킬 획득률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응급 치료나 독수리의 눈, 명상, 학습같은 스킬이 잘 안뜨는 것은 기본이고 대지 마법이 뜰 확률이 다른 진영들보다 높다.
선장(Captain) 클래스에는 상당히 쓸만한 영웅이 많다. 사기 영웅으로는 자기 몸값보다 비싼 대포를 지참하고 나와서 대포의 위력으로 빠른 확장을 하는 제레미가 있으며, 공격술 특기의 코르케스와 원거리 유닛 해적 특기의 에나벨도 주력으로 나무랄데 없는 일급 영웅으로 자주 보인다. 금 350생산 특기의 리이나는 재산술에 탐색술을 가지고 있어서 임파서블 난이도에서는 본좌로 추앙받는다.
항해사(Navigator)는 선장 클래스만은 못하지만 A급 영웅도있고 나름 쓸만한 영웅도 있다. 복제 마법 특기인 이오바시우스는 항해사를 대표하는 인기영웅이자 A급 주력 영웅이며, 마술특기의 스핀트나 파이어볼 특기의 맨프레드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영웅이다. 이외에도 얼굴보고 한번 뽑아보는 카스메트라가 있다.
2.1. 선장(Captain)
약간 공격 쪽에 치우친 전형적인 무력형 영웅. 정찰 특기를 제외하면 전부 밥값은 하는 괜찮은 영웅들이다. 스킬 중 공격술, 궁술과 탐색술을 배울 확률이 높다. 탐색술도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기술이며, 공격술과 궁술은 무력 영웅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스킬이므로 나쁘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인 대지 마법의 획득 확률이 높기때문에 다른 진영에서 쓸만한 주력이 없을 때 최우선 순위로 선호되는 영웅이다. 스킬 습득 확률이 좋다는 점 때문에 기본 스킬이나 스킬 습득 확률이 나쁜 캐슬, 타워, 인퍼노에서 무특기 영웅인 셈 치고 뽑는 경우가 많다.
- 특기: 공격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5) % 만큼 높아진다.
공격력이 잘 오르는 선장이라는 영웅 클래스에 공격적인 유닛을 가진 진영에서 공격술 특기를 들고 나왔지만, 극단적인 무력 영웅 크랙 핵에 비교할 수는 없다. 크랙 핵이 더 공격력도 잘 오르고, 유닛도 더 공격적이라서 스탯빨 받기도 좋고, 초반 능력치나 기술도 더 공격적이기 때문. 하지만 그건 비교 대상이 너무 강한 것이고, 어느 진영에서든 나오면 주력으로 뽑을만한 좋은 영웅인 것은 확실하다.
특기와 보유 스킬이 좋기 때문에 멀티할 때, 다른 진영에서 자주 주력으로 활용할 뿐만아니라 제레미를 시작 영웅으로 고른 코브에서도 코르케스가 나오면 갈아탈만 하다.
특기와 보유 스킬이 좋기 때문에 멀티할 때, 다른 진영에서 자주 주력으로 활용할 뿐만아니라 제레미를 시작 영웅으로 고른 코브에서도 코르케스가 나오면 갈아탈만 하다.
- 특기: 영웅 레벨이 6일 때부터 대포의 공/방 증가(레벨 18일 때 공+4/방+2, 레벨 36일 때 공+7/방+4, 레벨 60일 때 공+10/방+5)
일반적으로 고레벨 유닛 특기 영웅을 주력으로 선택할 때는 고레벨이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미미한 유닛 공방 상승치보다는 특기 유닛의 속도 +1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속도 +1을 기대할 수 없는 노포 특기 영웅들은 기본적으로 노포를 가지고 나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여기서 제레미는 자기 몸값(금 2500)보다 비싼 금 4000짜리 대포를 가지고 나온다.
대포는 노포보다 2배 비싸지만 공격력과 대미지도 노포의 두배다. 거기다 선장 클래스의 공격력과 포술의 효과가 더해진 대포의 화력이 더해지면 그 거침없는 확장력은 가히 사기급 영웅이라 할 수 있다.
대포는 노포처럼 장거리 공격 무기로 코브 대장간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대포 구입 가격이 금 4000이나 하기 때문에, 다른 주력 영웅을 굴리고 있더라도 제레미는 선술집에 보이기만 하면 대포 전달용으로 무조건 뽑게 되는 가치 있는 영웅이다. 다른 진영에서도 환영받는 영웅.
HotA v1.5.0에서 기존 시작 기술이었던 초급 병참술이 초급 공격술로 바뀌는 하향을 받았다. 이제 멀티에서 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어차피 올 랜덤으로 규칙으로 정해져 있는 터라 하향 안했더라도 허용됐을 것이다.
멀티에서 코브의 주력영웅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기본적으로 대포를 들고 오고 스킬이 크게 나쁘지도 않기 때문이다. 보통 쇠뇌 특기 영웅들은 쇠뇌를 들고 오는 대신에 유닛 1부대가 없기 때문에 시작 영웅으로 선호되지 않는 반면에 제레미가 대포 대신에 안들고 오는 병력이라고 해봐야 속도가 느려서 해적의 보호용으로나 쓰이는 선원이라 크게 상관없기 때문이다.
대포는 노포보다 2배 비싸지만 공격력과 대미지도 노포의 두배다. 거기다 선장 클래스의 공격력과 포술의 효과가 더해진 대포의 화력이 더해지면 그 거침없는 확장력은 가히 사기급 영웅이라 할 수 있다.
대포는 노포처럼 장거리 공격 무기로 코브 대장간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대포 구입 가격이 금 4000이나 하기 때문에, 다른 주력 영웅을 굴리고 있더라도 제레미는 선술집에 보이기만 하면 대포 전달용으로 무조건 뽑게 되는 가치 있는 영웅이다. 다른 진영에서도 환영받는 영웅.
HotA v1.5.0에서 기존 시작 기술이었던 초급 병참술이 초급 공격술로 바뀌는 하향을 받았다. 이제 멀티에서 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어차피 올 랜덤으로 규칙으로 정해져 있는 터라 하향 안했더라도 허용됐을 것이다.
멀티에서 코브의 주력영웅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기본적으로 대포를 들고 오고 스킬이 크게 나쁘지도 않기 때문이다. 보통 쇠뇌 특기 영웅들은 쇠뇌를 들고 오는 대신에 유닛 1부대가 없기 때문에 시작 영웅으로 선호되지 않는 반면에 제레미가 대포 대신에 안들고 오는 병력이라고 해봐야 속도가 느려서 해적의 보호용으로나 쓰이는 선원이라 크게 상관없기 때문이다.
- 특기: 폭풍새/에이시드 속도+1, 레벨 4일 때부터 공/방 상승(레벨 20일 때 공+3/방+2, 레벨 44일 때 공+6/방+5, 레벨 68일 때 공+9/방+7)
포트리스의 브론을 의식해서인지 몰라도 4레벨 유닛 폭풍새를 3-5마리 가지고 나온다. 폭풍새/에이시드는 더할 나위없이 페가수스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램파트의 에어리스의 상위호환이라는 느낌이다.[1] 페가수스 특기의 에어리스는 정찰을 들고 있는 데다가 드루이드라 공방도 낮아서 별로 도움이 안 되지만, 폭풍새 특기의 일로어는 방어술/전술로 기술도 좋고 전사형 영웅이라 공방도 잘 오른다. 영웅 자체 성능만으로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초반 유닛으로 4레벨도 들고 나온다. 브론과 비교하자면, 폭풍새 자체는 바실리스크보다 약하고 수도 최대 2마리 적게 나오지만 반대로 빠른 속도 + 전술로 선공을 잡을 수 있고, 2레벨 궁수유닛 자리에 바실리스크가 나오는 브론과는 다르게 일로어는 2레벨 자리에 가장 속도가 느린 수병 대신 폭풍새가 나와 1주차부터 1칸을 더 이동할 수 있는 장점에[2] 추가로 궁수유닛까지 건재한지라 초반 확장속도가 훨씬 빨라서 확실히 브론보다 좋다.
전술이 상당히 좋기도 하고 코브의 다른 선장들과 마찬가지로 대지 마법이 뜰 확률이 높기때문에 무특기 주력영웅으로도 사용된다.
전술이 상당히 좋기도 하고 코브의 다른 선장들과 마찬가지로 대지 마법이 뜰 확률이 높기때문에 무특기 주력영웅으로도 사용된다.
- 특기: 선원/수병 속도+1, 레벨 2 이상부터 공/방 상승(레벨 12일 때 공+3/방+2, 레벨 32일 때 공+6/방+4, 레벨 46일 때 공+9/방+5)
선원/수병은 전형적인 뚜벅이 유닛이다. 가장 비슷한 유닛은 드워프. 하지만 선원의 속도는 드워프보다 조금 빠른 데다 특기도 무난하게 괜찮은 공격술/지도력이기 때문에 드워프 특기 영웅인 우프레틴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좋은 영웅이다. 물론, 코브에는 더 좋은 영웅이 많다는 게 문제지만… 바다가 없는 맵에서만 등장하며, 바다가 있는 맵의 경우에는 엘모어로 대체된다.
멀티에서는 해적과 님프 대신에 뚜벅이인 선원을 들고 오기 때문에 첫날 선술집에서 나오면 욕먹기 일수다. 만약에 다른 진영에서 주력으로 쓴다면 단순히 대지 마법이 잘 뜬다는 이유에서 사용하는게 대부분이다.
멀티에서는 해적과 님프 대신에 뚜벅이인 선원을 들고 오기 때문에 첫날 선술집에서 나오면 욕먹기 일수다. 만약에 다른 진영에서 주력으로 쓴다면 단순히 대지 마법이 잘 뜬다는 이유에서 사용하는게 대부분이다.
- 특기: 매일 금 +350
전형적인 보조 영웅인 금 생산 특기지만, 시작부터 초급 재산 기술을 들고 나오는 것이 비범하다. 매일 금 +350이 아니라 금 +600에서 시작하는 셈. 매일 최소 금 250 차이는 결코 작지 않다. 만약 성 근처에 경험치를 올려주는 건물이나 보물상자가 있다면 바로 들러서 레벨 업시켜 중급 재산이 뜨기를 기대해 보자. 나오자마자 운좋게 중급 재산이 되면 금 850[3] 을 벌면서 시작할 수도 있다.
탐색술 역시 이동력 보정이 붙는다는 점에서 보조영웅에게는 나쁘지 않은 스킬. 초반에 부유한 저난이도에서는 크게 체감이 안 될지 몰라도 자원이 아예 없는 임파서블에서는 본좌급 영웅이다.
HOMM3에서 1레벨일 때, 하루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주는 영웅이다.
탐색술은 멀티에서 고평가 받는 스킬 중 하나이다. 또한, 다른 선장들과 같이 대지 마법이 잘 뜬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보조영웅으로 설계됐음에도 가끔 주력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탐색술 역시 이동력 보정이 붙는다는 점에서 보조영웅에게는 나쁘지 않은 스킬. 초반에 부유한 저난이도에서는 크게 체감이 안 될지 몰라도 자원이 아예 없는 임파서블에서는 본좌급 영웅이다.
HOMM3에서 1레벨일 때, 하루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주는 영웅이다.
탐색술은 멀티에서 고평가 받는 스킬 중 하나이다. 또한, 다른 선장들과 같이 대지 마법이 잘 뜬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보조영웅으로 설계됐음에도 가끔 주력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 특기: 해적/커세어/씨 독 속도+1, 레벨 3 이상부터 공/방 상승(레벨 18일 때 공+3/방+2, 레벨 39일 때 공+6/방+4, 레벨 63일 때 공+9/방+7)
코브의 상징이자 주화력인 해적을 강화시켜주는 특기영웅이다. 시작부터 3레벨 원거리 유닛인 해적을 운좋으면 최대 14마리까지 들고 나올 수 있다는건 큰 메리트다. 기본 보유 스킬도 원거리 유닛인 해적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초급 궁술인데다 다른 근접 유닛들도 초급 공격술의 보정을 받으니, 무력영웅이자 원거리 유닛 특기영웅으로써 스킬이 이보다 더 적절할 수가 없다.
특기로 삼고 있는 유닛의 위상이나 기본보유 스킬 등에서 램파트의 이보르와 비교할만하다. 2연속 사격이 빛나는 3레벨 최상급 원거리 유닛인 엘프를 들고 나오는 램파트 이보르의 강력한 확장력 만큼은 아니지만, 에나벨의 특기 보정을 받은 해적은 아무리 탄약이 4발에 불과해도 코브 초반 확장의 중심이 되며 그 위력에 있어서 결코 다른 타운들에 뒤쳐지지 않는다. 해적이 업그레이드를 한단계씩 거칠수록 에나벨의 위상도 높아지는데, 씨 독으로 최종 업그레이드되는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그 위력과 위상은 A+급 주력 영웅이다.
멀티에서 첫날에 나올경우 상당히 좋은 영웅인데 뚜벅이인 선원대신에 유용한 원거리유닛인 해적을 들고오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해적이 정석빌드로는 올릴 일이 없기 때문에 주력이 되기에는 상황이 많이 받춰줘야 하는 영웅.
다른 선장들과 마찬가지로 대지마법이 잘 뜬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격술과 궁술은 배울거 다 배운 뒤에 나오면 좋은스킬 취급이기 때문에 다른타운에서 주력으로 쓰인다면 단순 대지마법이 잘 뜬다는 이유와 아예 쓸모없는 스킬은 아니라는 점이 없다.
특기로 삼고 있는 유닛의 위상이나 기본보유 스킬 등에서 램파트의 이보르와 비교할만하다. 2연속 사격이 빛나는 3레벨 최상급 원거리 유닛인 엘프를 들고 나오는 램파트 이보르의 강력한 확장력 만큼은 아니지만, 에나벨의 특기 보정을 받은 해적은 아무리 탄약이 4발에 불과해도 코브 초반 확장의 중심이 되며 그 위력에 있어서 결코 다른 타운들에 뒤쳐지지 않는다. 해적이 업그레이드를 한단계씩 거칠수록 에나벨의 위상도 높아지는데, 씨 독으로 최종 업그레이드되는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그 위력과 위상은 A+급 주력 영웅이다.
멀티에서 첫날에 나올경우 상당히 좋은 영웅인데 뚜벅이인 선원대신에 유용한 원거리유닛인 해적을 들고오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해적이 정석빌드로는 올릴 일이 없기 때문에 주력이 되기에는 상황이 많이 받춰줘야 하는 영웅.
다른 선장들과 마찬가지로 대지마법이 잘 뜬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격술과 궁술은 배울거 다 배운 뒤에 나오면 좋은스킬 취급이기 때문에 다른타운에서 주력으로 쓰인다면 단순 대지마법이 잘 뜬다는 이유와 아예 쓸모없는 스킬은 아니라는 점이 없다.
- 특기: 님프/대양의 님프, 속도+1, 레벨 1 이상부터 공/방 상승(레벨 11일 때 공+3/방+2, 레벨 21일 때 공+6/방+3, 레벨 33일 때 공+9/방+4)
님프의 속도가 7/9로 보정되는 데다가, 중급 이상의 전술 효과를 받으면 한턴에 궁수에게 님프를 붙일 수 있다. 하지만 님프 자체가 컨플럭스의 스프라이트와도 비교되는 날파리인데다가 무반격 같은 좋은 특수능력도 없기 때문에 그저 평범한 1레벨 특기 영웅. 그래도 카스메트라와 함께 얼마 없는 확실한 미녀 캐릭터인데다가, 초반에 노업 님프의 속도인 7정도면 웬만한 유닛 상대로는 선공을 가져올 수 있는데다 님프는 의외로 화력이 괜찮고, 마침 초반 기술도 공격술이다. 그러나 초반 사냥에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지 화력이 아니라는 게 문제.
멀티에서 유적들의 실력이 조금씩 상향평준화 되면서 첫날 스타팅으로 많이 선택된다. 샤크티나 드라콘, 갈스란처럼 1레벨 유닛을 한덩어리로 뭉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시작스킬로 전술을 갖고 있다는 점, 사람들의 실력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물뱀과 성테크를 올릴시간에 중립몹 저장소를 털고 센터를 나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주력이 되었다.
멀티에서 다른 선장들과 같이 대지 마법이 잘 뜬다는 장점과 전술을 들고 나온다는 이유로 다른 타운에서도 무특기 영웅으로 선호받는다.
멀티에서 유적들의 실력이 조금씩 상향평준화 되면서 첫날 스타팅으로 많이 선택된다. 샤크티나 드라콘, 갈스란처럼 1레벨 유닛을 한덩어리로 뭉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시작스킬로 전술을 갖고 있다는 점, 사람들의 실력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물뱀과 성테크를 올릴시간에 중립몹 저장소를 털고 센터를 나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주력이 되었다.
멀티에서 다른 선장들과 같이 대지 마법이 잘 뜬다는 장점과 전술을 들고 나온다는 이유로 다른 타운에서도 무특기 영웅으로 선호받는다.
- 특기: 정찰 스킬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한다.
HotA v1.5.0에서 시작 기술 공격술이 병참술로 바뀌었다. 보조 영웅으로서는 꽤나 반가운 변경.
시작부터 병참을 들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진영에서 주력으로 사용될 정도는 된다. 게다가 모든 선장은 대지마법이 뜰 확률도 높다. 멀티에서는 정찰도 유용하기 때문에 좋은영웅. 무엇보다 다른타운에서 사용해도 무특기가 아니다.
시작부터 병참을 들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진영에서 주력으로 사용될 정도는 된다. 게다가 모든 선장은 대지마법이 뜰 확률도 높다. 멀티에서는 정찰도 유용하기 때문에 좋은영웅. 무엇보다 다른타운에서 사용해도 무특기가 아니다.
- 특기: 항해술 기술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한다.
항해술 특기 영웅이 언제나 그렇듯 바다가 있으면 개사기, 없으면 개잉여. 섬맵으로 이루어진 랜덤맵이면 십중팔구 멀티플레이 금지 영웅이다. 바다가 있는 맵에서만 등장하며, 바다가 없는 맵에서는 데릭이 대신 등장한다.
- 특기: 해적/커세어를 씨 독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해적과 커세어를 화약고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도 씨 독으로 만들 수 있다. 캠페인 영웅답게 독특한 특수능력이기는 하지만 그다지 강력하지는 않다. 씨 독의 생산건물인 화약고는 3레벨 유닛 건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 비싸기 때문에 초반에는 꽤나 도움이 되지만, 중후반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초기 병력으로 1, 2레벨 유닛 대신 씨 독과 커세어로 채워 가지고 시작한다는 점은 괜찮은 메리트.
- 특기: 닉스/닉스 전사 속도+1, 레벨 6 이상부터 공/방 상승(레벨 24일 때 공+3/방+4, 레벨 48일 때 공+6/방+7)
캠페인 영웅치고는 특기가 평범하다. 6레벨 유닛 강화 보너스니까 좋은 것 아니냐고? 같은 캠페인 전용 6레벨 특기 영웅인 네크로폴리스의 하트 경은 1레벨부터 공방 5/5와 데미지 10을 늘려준다. 참고로 레벨당 공/방 상승 유닛 특기의 경우, 대충 40레벨은 되어야 공방 5/5를 준다. 애매하게 느린 닉스의 속도를 늘려 주는 것은 좋다. 뭐, 특기도 무난하고 시작 기술도 괜찮으니 이 정도면 괜찮은 영웅은 맞다. 일반적으로 캠페인 영웅에 대해 가지는 기대치보다 약해서 문제일 뿐. 다만, 이건 캠페인에서 등장할 때 이야기고, 일반맵에서 선택가능하다면 닉스를 3마리나 데려오기 때문에 엄청난 사기영웅이 된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놓은 맵을 본 적은 없지만. 그러나 이 녀석이 멀티에서 풀리면 무조건적으로 금지다. 유닛과 특기가 문제가 아니라 옆에있는 중립몹과 교전하고 도주하고 선술집에서 다시 고용하는 식으로 반복해서 하면 닉스는 하루만에 인해전술급 정도를 볼 수 있다.
2.2. 항해사 (Navigator)
스트롱홀드의 전투 마법사와 유사하게 공격적인 마법사 영웅이다. 그래도 초기 지력이 2라서 어지간한 마법은 다 쓸 수 있고, 마력과 지력 상승 확률도 높기 때문에 전투 마법사보다는 더 마법사처럼 굴릴 수 있다. 물 마법을 배울 확률이 가장 높다.
- 특기: 바다 마녀/소서리스 속도+1, 레벨 5일 때부터 공/방 상승(레벨 20일 때 공+3/방+2, 레벨 45일 때 공+6/방+4, 레벨 70일 때 공+9/방+5)
히어로즈 3에서 마법 영웅이 유닛 특기를 가지는 경우는 꽤 있지만, 그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는 아예 없다. 굳이 이 영웅의 좋은 평가를 찾자면, 프로필에서도 놀라운 미모(incredible beauty)라고 기술되어 있을 정도로 빼어난 비주얼. 3편의 몇 안되는 미녀 영웅들은 못 그린 초상화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카스메트라는 확실히 미모가 괜찮다. 결국 얼굴말곤 그저 그런 영웅.
캠페인에서는 악역 히로인으로 등장하는데, 사실 카스메트라의 바다 여사제단이 섬기던 것은 심해에 잠든 어떤 고대의 존재였고 제레미/비들레이/타크가 심연의 뿔나팔로 고대의 존재를 깨우는 의식을 벌이려는 카스메트라를 막으려 한다는 것이 메인 스토리다.
캠페인에서는 악역 히로인으로 등장하는데, 사실 카스메트라의 바다 여사제단이 섬기던 것은 심해에 잠든 어떤 고대의 존재였고 제레미/비들레이/타크가 심연의 뿔나팔로 고대의 존재를 깨우는 의식을 벌이려는 카스메트라를 막으려 한다는 것이 메인 스토리다.
- 특기: 첫 복제마법에 한해서 아군 한 부대에서 두 부대가 복제되어 나온다.
일반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마법 중 하나인 복제를 특기로 가지고 있어서 애매해 보이지만, 사실 좋은 영웅이 즐비한 코브 영웅진에서도 손꼽히는 강캐. 시작하자마자 들고나오는게 지식이라 25마나로 시작하고, 이 말인즉 24마나를 소모하는 복제를 쓸 수 있다는 말이다. 이 특기가 원거리 공격, 무반격 근접 공격이 가능한 3레벨 유닛인 커세어와 조합되면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들고 나오는 해적 + 초반에 몰아 뽑은 해적/커세어를 전투 시작하자마자 복제하면 순식간에 3레벨 궁수가 3배가 되므로 초반 확장력만큼은 엄청나다. 물 마법이 없더라도 5레벨까지는 복제해서 써먹을 수 있는데 마침 코브의 5레벨 유닛이 궁수라는 점, 복제는 마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도 좋다. 하지만 복제를 처음 사용할 때만 2개가 생성되고, 이후에는 1개씩 생성된다. 또한, 복제는 한 대만 스쳐도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실제 운용도 특기만큼이나 독특한 영웅으로, 다른 웬만한 영웅들이 큰 메리트가 없어 거르는 스킬들을 선호하게 된다. 복제를 강화하는 물마법은 당연히 필수 중의 필수고, 북제된 유닛 또한 사기와 행운의 영향을 받으므로 다른 영웅들과 달리 행운/사기 증가 건물이나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심지어 사티로스와 레프리콘까지 동원하기도 한다. 또한 물마법이 뜨기만 한다면 거의 무조건 배우는 영웅의 특징상 고급 해제나 치료를 거의 항상 들고 있다는 점, 복제 마법 덕분에 좋은 특능을 가진 유닛이 있다면 (다른 타운이라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예를 들어 캐슬에서는 대천사의 부활이 더 좋아지며, 포트리스에서는 강곤의 7레벨 학살능력이 더 뛰어나진다. 페어리 드래곤과의 궁합도 좋은데, 스타팅 근처에 서식지가 있고 빠르게 깰수만 있다면 1마리만 고용해도 마력 5짜리 공격마법을 첫턴부터 3방이나 쏘면서 시작하는 위엄을 볼 수 있다. 극후반으로 가면 성장 잠재력이 더 높은 영웅들에게 밀리지만 초중반에 끝내야하는 싸움에서는 활용만 잘한다면 유닛 특기 영웅보다 훨씬 강력한 영웅.
실제 운용도 특기만큼이나 독특한 영웅으로, 다른 웬만한 영웅들이 큰 메리트가 없어 거르는 스킬들을 선호하게 된다. 복제를 강화하는 물마법은 당연히 필수 중의 필수고, 북제된 유닛 또한 사기와 행운의 영향을 받으므로 다른 영웅들과 달리 행운/사기 증가 건물이나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심지어 사티로스와 레프리콘까지 동원하기도 한다. 또한 물마법이 뜨기만 한다면 거의 무조건 배우는 영웅의 특징상 고급 해제나 치료를 거의 항상 들고 있다는 점, 복제 마법 덕분에 좋은 특능을 가진 유닛이 있다면 (다른 타운이라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예를 들어 캐슬에서는 대천사의 부활이 더 좋아지며, 포트리스에서는 강곤의 7레벨 학살능력이 더 뛰어나진다. 페어리 드래곤과의 궁합도 좋은데, 스타팅 근처에 서식지가 있고 빠르게 깰수만 있다면 1마리만 고용해도 마력 5짜리 공격마법을 첫턴부터 3방이나 쏘면서 시작하는 위엄을 볼 수 있다. 극후반으로 가면 성장 잠재력이 더 높은 영웅들에게 밀리지만 초중반에 끝내야하는 싸움에서는 활용만 잘한다면 유닛 특기 영웅보다 훨씬 강력한 영웅.
- 특기: 마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
지혜와 마술의 시작스킬 깔끔한 전형적인 마술 특기 영웅. 코브의 마법 길드는 4레벨까지만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시작마법으로 코브 유닛들과 상성이 좋은 축복을 끼고 나오고 항해사가 마력도 꽤 잘 오르기 때문에 딱히 영웅 고르는데 까다롭지 않다면 무난하게 주력으로 삼아도 괜찮다.
- 특기: 매일 수정 +1
자원 생산 영웅은 보조 영웅일 수밖에 없고, 그런 보조 영웅에게 이동력 보정이 되는 탐색술이 붙어있으니 참으로 바람직하다. 후방에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자원 저장고 순회나 열심히 시키자.
- 특기: 파이어볼 마법 사용시, 데미지가 (영웅 레벨/목표 유닛 레벨)×3%만큼 높아진다.
크사르팍스와는 반대로 시작부터 자력으로 파이어볼을 쓸 수 있다. 파이어볼의 데미지는 마법 화살과 동급이지만, 맨프리드의 파이어볼은 초급 불마법과 특기로 인한 상승치 덕분에 초반 확장용으로는 충분한 화력이 나온다. 후반으로 가면 고급까지 오른 불마법을 믿고 상대가 던전일 때 성을 뺏어서 아마게돈 배우고 블랙 드래곤 뽑고 테러 난사하면 된다 .
- 특기: 망각 주문 지속시간이 두배가 된다.
애매한 영웅. 망각 마법 자체는 사격 유닛을 바보로 만드는 괜찮은 주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좋은 마법에 비해서 우선순위가 낮고, 다른 마법이 다 그렇듯 디스펠과 치료에 풀린다. 또한 언데드인 리치와 정령인 폭풍/얼음 정령, 정신마법 면역인 타이탄[4] 등에는 걸리지 않는다. 즉, 가장 위협적인 고레벨 궁수들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상대 주력 영웅에게 사용하기에는 영 좋지 않고, 일반적으로 필드의 중립 괴물들에게 쓰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질레어는 정작 물 마법이 없어서 중급 물마법 이상부터나 효율을 발휘하는 망각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다. 잉여로운 마법 저항 대신에 물 마법을 들고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 특기: 치료 마법 시전시 체력 회복량이 (영웅 레벨/유닛 레벨)×3% 만큼 상승
치료 마법은 체력 회복보다는 아군에게 걸린 버프를 유지하면서 디버프를 지우는 역할로 활용된다. 따라서 중후반 교전에서 체력 회복은 의미가 없다. 또한, 초반에 뽑아서 고레벨 유닛에 치료 걸어가면서 싸우자니 코브의 유닛들은 전체적으로 체력이 낮은 편이고 이런 용도로 쓰는 데는 구급텐트가 훨씬 낫다. 게다가 기술에는 행운이 들어 있다. 잉여 영웅.
그런데 이 여자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면… 그렇다! 1편과 2편에서 소서리스 소속 영웅으로 나왔던 여자다. 그 동안에 무슨 사연으로 해적 소굴까지 굴러들어간 건지는, 아스트라의 프로필에서도 "그다지 과거를 말하려 하지 않는다"라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생각해보면 1편의 소서리스는 바다에서 이동력이 기본으로 2배였고, 2편의 소서리스들은 마법형 영웅인데도 기본 스킬로 항해술을 배워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해적이 되는 복선이 되었을지도?
그런데 이 여자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면… 그렇다! 1편과 2편에서 소서리스 소속 영웅으로 나왔던 여자다. 그 동안에 무슨 사연으로 해적 소굴까지 굴러들어간 건지는, 아스트라의 프로필에서도 "그다지 과거를 말하려 하지 않는다"라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생각해보면 1편의 소서리스는 바다에서 이동력이 기본으로 2배였고, 2편의 소서리스들은 마법형 영웅인데도 기본 스킬로 항해술을 배워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해적이 되는 복선이 되었을지도?
- 특기: 에어쉴드 마법을 쓸 때, 효과가 (영웅의 레벨 ÷ 목표 유닛의 레벨) ×3% 만큼 상승
일반적으로 효과가 더 좋은 망각도 잘 안 쓰는 마당인데, 귀중한 한턴에 에어쉴드 마법을 걸 일은 없을 듯 하다. 보아하니 초급 전술을 달고 있는데, 전술로 유닛들을 전진배치하고 가속마법까지 걸면 한턴에 적 원거리 유닛에게 모두 다 달라붙어 쓸어버릴 수 있잖은가…
3. 유닛 목록
2사격 2비행[5] 3근접의 균형잡힌 체제. 2헥스를 차지하는 유닛은 둘.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괜찮은 편이고 2레벨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이 특수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한데, 일단 체력이 유독 낮다. 모든 유닛을 통틀어 체력이 평균 이상인 유닛은 2레벨과 업글한 7레벨 정도뿐이다. 또한, 속도가 상당히 평균적으로 맞춰져 있다. 가장 느린 선원도 6은 되므로 영웅의 이동력을 깎아먹을 정도로 느려터진 유닛은 없지만, 반대로 선턴을 보장해줄 정도로 빠른 유닛도 없다. 선턴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마법 싸움에서도 불리한 편이다.
3.1. 1레벨: 님프/대양의 님프 (Nymph/Oceanids)
- 생산 건물 : 님프 폭포 (Nymph Waterfall)
다만, 공격력 만큼은 1레벨 상위권이기 때문에 화력은 의외로 따끔하다. 그러나 1레벨은 켄타우로스처럼 강력하지 않는 이상 해골부대처럼 물량이 곧 공격력인데, 허약한 님프를 막 쓰다간 중,후반가도 쌓이는 물량이 적어서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다. 대개는 적 사격 유닛을 마킹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는 역할. 한대라도 제대로 때려볼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곧바로 반격맞고 깃털처럼 우수수 털려 나가버린다.
3.2. 2레벨: 선원/수병#s-1 (Crew Mate/Seaman)
- 생산 건물 : 판잣집 (Shack)
3.3. 3레벨: 해적/커세어/씨 독 (Pirate/Corsair/Sea Dog)
- 생산 건물 : 프리깃 (Frigate) - 화약 창고 (Gunpowder Warehouse)
이례적으로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유닛이다. 업그레이드 건물 가격이나 생산 단가가 비싸며, 7레벨 테크에서 동떨어져 있긴 하지만, 3단계 업그레이드인 씨 독은 체력을 제외한 능력치가 4레벨급으로 빵빵해지고 탄약이 12발로 늘어나며, '''정밀 사격'''이라는 개사기 특수능력이 붙으면서 단숨에 코브의 상징이자 아이덴티티로 급부상한다!! 이 특수능력은 '''사격에 맞은 적을 일정 확률로 일격에 죽여버린다.''' 그렇다. '''강력한 고르곤의 죽음의 응시와 같은 능력이다.'''
일격사라는 사기적으로 강력한 공통점이 있는 두 특능은 차이점이 있는데, 강곤의 죽음의 응시는 근접전에서만 발동하는 반면에 정밀사격은 원거리에서만 발동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거리 페널티가 적용되는 거리에서는 정밀사격의 즉사확률이 반감된다. 또 성벽너머의 적을 공격할 때나 적이 달라붙은 근접전 상황에서는 즉사가 발동하지 않는 제약이 있다. 하지만 정밀사격은 생명체에게만 즉사가 통하는 강곤과는 달리, 적의 취약점을 조준하여 일격에 죽인다는 설정이기 때문인지 비생명체와 언데드에게도 즉사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더욱 무서워진 능력이다. 그러므로 많은 수를 모아서 고급 유닛을 저격해주면 난전에서 대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일장일단으로 강곤의 죽음의 응시보다 1마리당 즉사 확률이 낮다. 즉사 확률은 3%, 원거리 페널티 때는 2%이다.
5렙 최강의 맷집을 가진 강곤은 머릿수 보존이 용이한 반면, 2레벨급의 허약 체력을 가진 씨 독은 후반까지 머릿수 유지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적 영웅이 씨 독에게 번개 한방 내려조지고 튀면 입에서 욕 퍼레이드가 그냥 줄줄 튀어나온다. 그만큼 씨 독은 저레벨 유닛이면서도 적의 고레벨 유닛에게도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굉장히 위협적인 타겟이기 때문에 적의 집중공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된다. 씨 독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 전술을 배워두는 것도 좋다.[6]
HotA v1.5.0에서 해적/커세어/씨 독의 속도가 7/7/7에서 6/7/8로 변경되었고, 가격이 225/250/300에서 225/275/375로 증가하였다. 또한, 씨 독의 탄약량이 10에서 12로 증가하였다.
3.4. 4레벨: 폭풍새/에이시드 (Stormbird/Ayssid)
- 생산 건물 : 폭풍새 둥지 (Nest)
특능으로는 공격 시, '''적을 한마리라도 죽여야만 발동하는 2회 공격''' 흉폭함이 있다. 게임 초반 에이시드의 머릿수가 얼마 안될때는 체력이 높아 잘 죽질 않는 적의 고레벨 유닛 상대로 효과를 보기가 어렵지만, 영웅들의 공격력이 잘 오르는 코브 특징상 숫자를 조금만 모아도 사실상 2회공격이 된다.
생산량을 늘려주는 건물도 있기 때문에, 많은 수량을 모아서 2회 공격이 제대로 발동하면 엘프같은 저체력 원거리 유닛들은 우수수 털려나갈 정도로 그 화력은 상당하다. 그래서 페가수스보단 크루세이더에 가깝게 운용해야 하며, 이 경우 공격력 1, 데미지 1이 낮지만 훨씬 많은 물량과 빠른 속도로 매우 강력한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속도 문제상 코브에서는 하스핏을 제외하면 반격을 먼저 제거해 줄 유닛이 없으므로 대기를 잘 써야 한다.
7레벨 유닛이 나오기 전까지 사격 유닛을 견제할만한 빠른 근접 유닛이 없기 때문에 소모가 크지만, 최대한 보존해두면 공격적인 코브에서도 손꼽히는 극딜러로 활용이 가능하다.
3.5. 5레벨: 바다 마녀/소서리스 (Sea Witch/Sorceress)
- 생산 건물 : 바다의 탑 (Tower of the Seas)
특수능력으로 영웅들로부터 완전 외면받는 마법인 '''약화/방해광선''' 마법을 적에게 걸어 주는데, 얘네들이 그때그때 잘 걸어주니 이게 제법 효과가 쏠쏠하다.
매 공격 시마다 '''선공격 후주문'''으로 마법을 거는데, 먼저 3턴 지속 약화를 걸고 약화가 걸려 있을 경우에는 방해광선을 공격한 대상에게 건다. 부대에 빈 자리가 있다면 '''하나씩 배치해서 적의 고레벨 유닛을 집중사격 해보자.''' 타겟이 된 유닛은 2번째 공격부터 계속 '''중첩'''되는 방해광선 마법에 금새 방어력을 다 까먹고 두부살이 되어버린다. 이때, 강한 근접 유닛으로 사정없이 썰어주시면 요리 끝.
HotA v1.5.0에서 바다 마녀/소서리스의 속도가 7/8에서 6/7로 감소했다.
3.6. 6레벨: 닉스/닉스 전사 (Nix/Nix Warrior)
- 생산 건물 : 닉스 요새 (Nix Fort)
'''물리공격 방어에 관한 한''' 히어로즈 3 최고의 몸빵 유닛.
6레벨중에선 나쁘지 않은 스탯이며 체력이 낮은 편이지만 방어가 동티어 다른 유닛보다 높은 편이다. 게다가 특수능력이 적의 공격력을 일정 비율 감소시켜 받는 것으로, 베헤모스의 적 방어력 감소 특능의 정반대 대척점에서 창과 방패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효율성 높은 특능이다. 이 때문에 정말 징하게 안 죽는다. 덕분에 코브로 플레이 하다보면 다른 유닛 다 죽은 상황에서 닉스 전사 혼자 끝까지 살아남아 분투하고 있는 상황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대신에 체력이 낮은 데다, 골렘이나 드워프 같은 마법에 대한 탱킹능력이 닉스에게는 없어서 마법 데미지를 그대로 받으므로 내파 같은 강력한 마법에 맞으면 몰살당한다. 이에 대비해서 우연찮게 선술집에서 램파트 영웅 토그림이 나온다면 주력으로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고레벨 토그림의 닉스는 적이 마법을 거는 족족 막히고 암만 때려도 잘죽지도 않아서, 이런 닉스를 상대하는 적으로서는 정말 답이 나오질 않는다. 여기에 고급 망각과 고급 실드까지 걸면 닉스는 거의 무적이 된다. 물론, 타자르가 나왔을 때의 시너지는 토그림보다 환상적이다. 고레벨 타자르가 이끄는 닉스 전사는 마법으로 잡는 게 아니면 답이 없다. 폭풍새 둥지를 짓자마자 바로 빌드를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
HotA v1.5.0에서 닉스 전사의 공격력/방어력이 15/20에서 14/17로 감소했다.
3.7. 7레벨: 바다뱀/하스핏 (Sea Serpent/Haspid)
- 생산 건물 : 소용돌이 (Maelstrom)
특수능력 중에서 중독은 포트리스의 와이번 군주가 갖고 있는 것과 같은 능력이지만 걸릴 확률은 좀 더 높다.[11] 따라서 같은 7레벨과 대결시에 중독이 걸려주고, 본래 가지고있는 높은 공격력과 맞을 수록 강해지는 복수 특능이 시너지를 일으키면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하스핏의 특능인 복수는, 하스핏이 큰 대미지를 입고 많이 죽었다면, 살아남은 하스핏이 죽은 하스핏들 몫의 대미지+알파를 추가로 입히는 스킬이다.
예로, 하스피드 17마리가 3712의 대미지를 입었다고 가정하면
√[{(전투 시작 시 하스피드 부대의 개체수 17+1)×(하스피드 1기 최대 체력 300)}÷{(현재 하스피드 부대의 총 체력 17×300-3712)+(하스피드 1기 최대 체력 300)}-1]×100%
5400/1688-1은 약 3.2이고, 3.2의 제곱근은 약 1.79
즉 하스피드 17마리가 3712의 대미지를 입으면 12마리가 죽는데, '''남은 하스피드 5마리가 죽은 12마리 분량딜인 120%에 +59%인 179%의 추가 대미지를 가한다.'''
이처럼 복수는 '최후의 한타싸움'에서 굉장한 이득을 주지만, 복수가 재기능을 하려면 그 귀중한 하스핏이 '왕창' 죽어야 하며, 후반부에는 히어로즈3의 국민 스킬인 고급 대지마법과 부활 마법이 대부분 확보되기 때문에, 7레벨 최고급 유닛인 하스핏이 죄다 죽을때까지 방치해두는 경우는 거의 없다. 때문에 싱글 플레이에선 거의 의미없는 스킬이나 다름없게 되버렸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유용한 스킬이며, 또한 기본적으로도 공격력 자체가 대천사 다음으로 강한데다, 상급 디버프인 중독의 발동률이 30%나 되기 때문에, 히어로즈 5의 최상급 딜링 유닛으로의 기능에는 아무 손색이 없다.
해골 변환기에 넣으면 본 드래곤이 된다.
4. 건물 목록
기본적인 공통 건물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건물 참조. 마법 길드는 4레벨까지 밖에 안오른다.
4.1. 유닛 생산건물
모든 유닛 생산건물은 기본적으로 보루를 필요로 한다.
- 1레벨 유닛인 님프/대양의 님프 생산건물. 기본적으로 지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 2레벨 유닛인 선원/수병 생산건물.
- '''3레벨 유닛인 해적/커세어/씨 독 생산건물.''' 3단계 업그레이드 건물인 화약 창고는 앞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좀 비싸다. 금 3000은 그렇다 쳐도 희귀 자원을 5개씩 먹으므로 임파서블 난이도에서는 업그레이드가 한참 걸린다. 원래는 희귀 자원을 2개씩밖에 안 먹는 혜자 건물이었으나 HotA v1.5.0에서 하향당했다.
- 4레벨 유닛인 폭풍새/에이시드 생산건물.
- 5레벨 유닛인 바다 마녀/소서리스 생산건물.
- 6레벨 유닛인 닉스/닉스 전사 생산건물.
- 7레벨 유닛인 바다뱀/하스핏 생산건물.
4.2. 진영 특수건물
해당 진영만 가진 특수한 건물군. 추가 생산건물들도 이쪽에 포함된다.
- 어느 진영에나 다 있는 대장간이지만, 여기는 코브만의 특수한 전쟁기계인 대포를 생산한다는 것이 다르다.
- 선원/수병 인구 수를 +4한다. 원래 +6이었으나 Hota v1.5.0에서 너프.
- 폭풍새/에이시드 인구 수를 +3한다.
- 필드에 있는 도둑 길드와 똑같은 건물이다.
- 필드에 있는 희생의 제단과 똑같은 건물이다. 독수리의 눈 관련 아이템이 있으면 제단에 바치고 경험치라도 벌자.
4.3. 성궤건물
성궤가 있어야 지을 수 있는 건물. 기본적으로 하루 금 5000 생산 + 해당 진영의 유닛 생산량 50% 증가 효과가 있다.
- 모든 지형이 익숙한 지형이 되면, 해당 유닛들은 어디서 싸우든 공/방/속도가 +1이 된다. 게다가 해당 유닛들로만 부대를 편성해서 데리고 다닐 경우, 어떤 지형이든 이동력 패널티가 사라지게 되며 부가적인 효과로 맵상의 지뢰[12] 와 모래늪도 그냥 보인다. 소소하지만 어느 타이밍에도 강력한 효과. 유일한 단점은 오로지 코브 출신 유닛들에게만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 다른 진영 출신이나 중립소속 유닛들은 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5. 진영 평가
1.4.2까지는 정말 강력한 진영이었다. HotA 팀 나름대로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유닛들의 체력을 낮게 설정하고, 유닛 속도도 12가 한계인지라 선공 싸움도 스트롱홀드와 타워를 제외하면 이기는 곳이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유닛들의 뛰어난 특수 능력, 강력한 영웅진이 갖는 장점이 더욱 컸다.
일단 2레벨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이 특수 능력을 갖고 있다. 3레벨 궁수 해적은 업그레이드를 전혀 안 해도 7이라는 최상급 속도를 지니고 있었으며, 바다 마녀 또한 속도가 7/8이었다. 참고로 궁수 중 최고 속도는 타워의 7레벨 타이탄(11)이며, 이를 제외하면 속도 8 궁수는 코브 5레벨 소서리스와 스트롱홀드 6레벨 사이클롭스 킹밖에 없었다. 해적의 빠른 속도는 초반 중립 몹 사냥에 큰 이점이며 바다 마녀는 업그레이드를 안 해도 해적과 속도가 동일. 굴리기 참 편했다.
코브가 원거리 유닛만 강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1레벨은 비록 폐급이지만 1레벨 뽑을 돈으로 2레벨을 쏟아내면 됐고, 에이시드는 포악함만 터지면 5레벨급 화력을 뿜어내며, 6레벨 닉스는 마법이 아니면 도통 쓰러지질 않는 유닛이었다. 6~7레벨을 제외하면 방어력과 체력이 낮아서 마법이나 고레벨 유닛 공격 한 방이면 우수수 쓰러지는 녀석들이지만 가만 놔두면 화력이 너무 강했다. 그렇다고 저렙 유닛을 학살한 뒤 고렙 유닛을 나중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가자니 닉스와 하스핏의 성능이 너무 뛰어났다. 한마디로 코브의 유닛 구성은 어그로 핑퐁이 매우 좋았다.
7레벨 하스핏의 복수 특능의 경우, 복잡한 공식 때문에 진가가 늦게 드러났지만, 쉽게 얘기하면 숫자를 절반 이하로 줄이지 않는 이상 화력이 떨어지지 않는 괴물 유닛이다. 즉 최후의 전투 때 하스피드를 10마리 데리고 왔다면, 하스피드가 대미지를 입어 5마리가 되어도 그 5마리의 화력은 여전히 10마리급이다. 당연히 숫자가 쌓일수록 이 특수 능력은 적에게 엄청난 부담이 된다. 절반 이하로 숫자를 줄이는 대미지가 아닌 이상 하스핏의 대한 공격은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니까.
초반이 좀 약하긴 하지만 무슨 타워처럼 눈물을 삼키며 버텨야 하는 것도 아니었고, 후반은 네크로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할 정도였다. 여기에 강력한 영웅진까지 가세하니 생각보다 너무 강했다. 결국 1.5.0 패치에서 2레벨, 3레벨, 5레벨, 6레벨 유닛과 사기 영웅, 대포에 대한 대대적인 너프가 있었다.
해적의 속도가 너프됨에 따라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커졌는데 커세어, 씨 독의 가격이 비싸졌다. 씨 독은 생산에 필요한 건물 비용까지 생각하면 타워의 마법사급이다. 바다 마녀/소서리스도 속도가 1씩 깎였으며 닉스 전사도 공/방 너프를 먹었다. 멀티에서 잘 풀리지도 않았던 제레미는 병참술이 공격술로 바뀌고, 대포도 조금이지만 약해졌다.
결국 약했던 초반이 더욱 약해지고, 원래부터 비쌌던 부대 비용이 더욱 비싸지면서 상급자용 진영이 되었다. 일단 후반으로 가면 불굴의 닉스 전사, 하스핏이 엄청난 뒷심을 보이지만 거기까지 가기가 힘들고, 게다가 상대의 마법이 강하면 수월하게 공략당한다. 자원과 금이 부족한 스탠다드 맵에서는 위력을 펼치기 힘들고, 랜덤맵에서 판도라와 보물상자가 잘 떴을 때 강력하다.
1.4.2 초창기에도 다들 상급자용 진영이라며 저평가했던 전적이 있으니 시간이 지나고 운영법이 정립되면 다시금 강자로 떠오를지도 모른다.
6. 간단 전략
코브의 시작 영웅은 초반 탱커 역할을 하는 선원 대신에 4000원이나 하는 대포를 들고 오는 제레미로 스타트를 하는게 안정적이다. 심지어 캡틴은 대지가 나올 확률이 다른 무력영웅들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첫날 선술집에서 코르케스나 대지 마법을 배울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뛰어난 영웅[13] 이 아닌 이상, 제레미를 키우는게 낫다.
코브의 빌드는 첫날에는 마탑을 올려 주력 영웅에게 마법책을 구매해주고 마법책을 가진 보조 영웅들이 마법화살을 사용가능하게 세팅하고 폭풍새 둥지, 바다의 탑, 닉스 요새, 소용돌이를 필요에 맞춰 올리는게 보통이다. 6일과 7일에는 성채와 성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해적은 빌드 상에서 보통 버려지지만 해적의 서식지가 많은 경우에 해적에 힘을 쏟은 해적 빌드를 변칙적으로 올리는게 가능은 하다.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경우에는 카시오페아로 스타팅하여 첫날에 님프를 업그레이드하여 운영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에는 빌드를 필요한 만큼만 올리면서 중립몹 서식지를 빠르게 털고 센터 진출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서식지는 6레벨 서식지와 7레벨 서식지가 있다.
[1] 폭풍새와 페가수스 모두 사격 유닛 견제용이며, 체력이 낮고 속도가 애매해서 사격 유닛 견제가 힘들다는 점까지 유사하다.[2] 물론, 이건 수병 대신 해적 한 부대가 더 나오는 에나벨도 마찬가지.[3] 특기 금 350 + 중급 재산 금 500.[4] 취약성의 구슬로 무시 가능.[5] 님프의 텔레포트도 실질적으로 비행으로 본다.[6] 램파트의 그랜드엘프가 집중공격받는 것과 비슷한 사례.[7] 실버 페가수스는 9/10, 에이시드는 11/8.[8] 타이탄, 샤프슈터와 인챈터를 빼면 싸이클롭스와 함께 사격 유닛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9] 사기가 안 터진다면 대천사도 이긴다.[10] 포트리스의 경우, 히드라보다는 빠르지만 드래곤 플라이 때문에 선턴을 못 잡는다.[11] 와이번 군주의 중독은 20% 확률이지만, 바다뱀/하스핏의 중독은 30% 확률로 걸린다.[12] 타워의 해자를 대신하는 지뢰도 동일.[13] 키레, 거너, 메팔라, 크랙핵, 타자르, 토그림, 데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