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마이너스 일'로 읽는 경우
1.1. 정수
-2보다 크고 0보다 작은 정수.
한 함수의 역함수를 표현할 때 함수 기호에 위첨자 -1을 붙인다. 행렬도 마찬가지로 역행렬을 표현할 때 위첨자 -1을 붙인다.
어떤 수의 역수도 그 수의 -1승으로 표현할 수 있다.
허수단위 i를 제곱하면 -1이 된다.
음의 정수 중에 가장 큰 값이고 홀수이다.
어떤 자연수에서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의 합을 뺀 값은 'abundance'라고 하는데, 홀수 중 abundance로 가지는 자연수 n의 개수가 무한하다고 알려진 수는 -1이 유일하며, 2의 거듭제곱에서 자기자신의 약수의 합을 뺀 값은 언제나 -1이다.
자기제곱하면 그대로 -1이 되지만, 무한 지수 탑 함수에 넣으면 자기제곱과는 다르게 허수[1] 가 된다.
1.2. EZ2AC와 EZ2ON의 수록곡
Minus 1 문서 참조.
2. ‘다시 일’로 읽는 경우
2.1. 버스 번호에 따라붙는 숫자
부번호, 지선번호라고 불리운다. 주로 X-1번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부번호가 붙은 노선의 특징은 크게 본선과는 달리 특정 지선 구간을 운행하기 위해 새 노선으로 신설할 때, 기존 장거리 노선을 한지점을 두고 분할할 때, 순환노선의 외선순환 내선순환을 구분하기 위해[2][3] , 신설부터 본선과는 연관이 없는 전혀 다른 노선을 만들 때(...)[4] 로 크게 총 네가지를 꼽을 수 있다. 노선이 더 생기면 -2이상의 더 높은 숫자로 신설되기도 한다. 광주시와 이천시가 대표적. 심지어 파주에는 '''-1-1'''도 있다!
상술한 특징 외에도 노선이 어느 지역을 경유하거나 혹은 출발/도착지가 다르거나 등의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하다.[5]
현재 경기도 최대 지선번호 노선은 이천시의 29-95번이다.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남원시에 '''5-540번''' 이라는 버스 번호가 있는데, 이건 남원시가 부번호를 앞에다 붙여놔서 그렇다. 즉, '''540-5'''번이 된다.
읽는 방법은 'X 다시 1번'으로 읽는다.[6] 예시로 3-1번의 경우 '삼 다시 일번'으로 읽는 식. 과거에는 뉴스 등에서 '~X의 1번'(예를 들어 3-1의 경우 삼의 일번)으로 읽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라졌다.
특별시나 광역시 중에서는 인천과 부산에서 부번호가 많이 쓰인다.[7]
외국에서는 그다지 쓰이지 않고, 서울처럼 A,B,C,А,Б,В 등등의 알파벳이 우리나라의 부번호 대신 쓰인다. (예: 1,1A,1B) 대만의 경우는 숫자 뒤에 한자를 붙인다. 그나마 우리나라식 부번호가 쓰이는 곳이 있다면 구 소련 지역(예시: Э-1)이 있는데 그렇게 적극적으로 쓰는 편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부번호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독일같은 경우는 아예 알파벳도 안 붙이고 시간표로 지선을 분류한다. 예컨데 A에서 B를 거쳐 C까지 가는 노선이 1번이라면 A에서 B에서 본선과 분리되어 D로 가는 1번의 지선 노선에도 1A같은 번호 대신 같은 1번을 사용한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나 경산시 시내버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1'이라는 부번호와 알파벳을 같이 쓰는 노선도 있다
2.2. TV 채널의 일부
디지털 컨버터를 이용하여 지상파 방송을 직접수신하거나 케이블 또는 유선방송에서 디지털 HD급의 화질을 제공하는 채널이다.
일반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TV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채널로 방송사업자에 따라 농어촌에 위치한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는 소규모 유선방송 업체들은 -1번의 채널들을 사용하여 디지털 방송을 공급하는 경우도 있다.
단, 주택에 안테나가 직접 설치되어 있거나 아파트의 공동수상기를 이용하는경우 지상파는 -1번[8] 을 무조건 수신할 수 있다.
3. 날짜
[1] $$\dfrac{W(-\pi i)}{\pi} i$$. $$W$$는 람베르트 W 함수이다.[2] 대구광역시에서 주로 볼 수 있다.[3] 다만, 대구를 제외한다면 순환 노선은 주로 -1이 아닌 알파벳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외선순환 노선은 11A번, 내선순환 노선은 11B번 등으로.[4] 예시로 舊 안산 버스 1과 안산 버스 1-1가 있었다. 이는 1-1측이 원래 마을버스 1번이었는데, 마을버스업체가 폐업하자 대체노선 차원에서 마을버스가 아닌 일반시내버스 등급으로 신설했지만 이미 1번이 있는 관계로, 1-1을 부여받은 것. 그러나 역시 마을버스 출신인 4-1번, 8-1번도 똑같이 부번호가 붙어버렸다.[5] 김해 버스 58-1과 김해 버스 59-1은 원래 58과 59였는데, 김해시에서 창원의 58, 59를 공동배차하면서 김해 버스 58과 김해 버스 59가 생겼다. 그리고 기존 58, 59에는 -1을 달아, 58-1과 59-1이 된 것. 또한 부산 버스 88과 부산 버스 88-1은 원래 88은 영도대교, 88-1은 부산대교를 건넌다는 것을 빼면 같은 노선이었는데, 88-1이 단축되면서 전혀 다른노선이 되었다.[6] 'Dash'(대시)의 일본어 발음에서 온 것이며 엄밀히 따지면 일제 치하의 잔재가 남아있는 표현이다. 하지만 마땅히 대체할 용어가 없으며 계속 이렇게 읽어온 탓에 공식적으로도 해당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7] 다른 지역은 번호 체계를 바꿨다.[8] EBS 2TV는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