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볼트
1. 포켓몬스터의 기술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기술의 이름.
1.1. 포켓몬스터 SPECIAL 옐로편
옐로 상록 글로브와 레드의 피카츄가 레드의 이상해꽃, 블루의 거북왕, 그린의 리자몽의 힘과 자신들의 힘을 합쳐서 사용한 최종기. 전설의 새를 일격에 물러가게 한 세계관 최강의 기술이었다.[1] 2번 항목 때문에 오역인 것 같지만 이쪽은 10만볼트와 별개로 있는 기술이다. 영칭은 Mega volt.
만약에 나중에 게임에 구현될 때 이름이 어떨지 매우 궁금하기도 하다. 기존의 10만볼트만으로도 일본판 기술명의 한계인 7자(10まんボルト)에 딱 맞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짜로 6세대에서 제한이 8자로 해금되었다.
1.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한국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되는 10만볼트를 국내 더빙판에서는 '''100만'''볼트로 현지화하였다. 당시에 아이셔 백만볼트라는 사탕을 팔았었다. 용의 콧물 같은 괴번역과 달리 이 쪽은 뭔가 애매한 10만이라는 수가 아닌 확실히 강해보이는 100만이기 때문에 포스가 엄청나서 한국내의 팬들에게 확실히 굳어진 번역. 한국에서는 에너자이저 광고의 여파로 '100만'이라는 단위가 특히 친숙하게 느껴졌을 것이고, '10만볼트'의 '십'이 어감이 좋지 않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바리에이션으로는 번개(포켓몬스터)를 1000만볼트로 번역한 적이 있다.
하지만 '''원작 게임을 비롯한 다른 미디어 믹스에선''' 한국 정발판에서도 10만볼트로 번역한다.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의 더빙판에서 또한 10만볼트라고 더빙되었다. 하지만 본가 애니메이션은 계속해서 100만볼트로 냅두는 걸 보면 아무래도 10년 넘게 100만볼트라 했으니 갑자기 바꾸면 어색할 수도 있어서 냅두는 것 같다.
포켓몬스터 XY&Z의 '''일본판''' 오프닝에서 '''100만볼트'''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2. 스트리트 파이터 2의 격투가 블랑카가 쓰는 일렉트릭 썬더
문서 참고.
[1] 현재 이르러서는 삼속성 궁극기나 용성군을 비롯해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기술들이 존재하며, 특히나 아르세우스의 경우 루기아와는 넘사벽의 클래스를 자랑하고, 그만큼 강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