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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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

1948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Olympische Winterspiele 1936'''
'''IV Olympic Winter Games'''
[image]
대회기간
1936년 2월 6일 ~ 1936년 2월 16일
개최국가/도시
독일 /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마스코트
없음
참가국
28개국
참가선수
646명
(남자: 566명, 여자: 80명)
경기종목
4개 종목, 17개 세부 종목
개회 선언자
아돌프 히틀러
나치 독일 총통
선수 선서
빌리 보그너
개·폐회식장
올림피아 슈키스타디온
1. 개요
2. 이모저모


1. 개요


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

2. 이모저모


[image]
개회식 당시의 사진.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세 사람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부총통 루돌프 헤스,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앙리 드 바리에 라투르, 나치 독일 총통 아돌프 히틀러
  • 나치 독일 국가 원수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직접 개회사를 했다. 국가 원수도 아니고 일개 주지사에 불과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개회사를 했던 전 대회와는 대조적. 그만큼 독일이 이 대회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 이 대회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여 1940년 삿포로 동계 올림픽과 1944년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취소당한다.
  • 일본선수단에 조선 출신 선수들이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한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올림픽. 김정연, 이성덕[1], 장우식 선수가 그들이다. 이들은 스피드 스케이팅에 참가했고, 특히 최장거리인 10000m에서는 이들 3명이 일본 본토 출신들을 모두 누르고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했다. 같은 해 하계 올림픽손기정, 남승룡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들은 메달을 따지 못해서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사실 하계 올림픽에서도 조선 출신 선수가 몇 더 있는데, 다들 메달 딴 손기정, 남승룡만 기억한다.
  • 독일이 종합 우승을 하며 국력을 과시하려고 했지만, 금메달 3개를 따는 데 그쳐 금메달 7개를 딴 노르웨이의 아성을 꺾지 못했다. 노르웨이는 이 때 스피드 스케이팅 전종목[2]을 싹쓸이하고, 피겨 스케이팅의 유명한 소냐 헤니가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러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했다.
  •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였던 그리스가 처음으로 출전한 동계 올림픽이다. 이후로도 그리스는 1960 스쿼밸리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꾸준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동계올림픽 메달은 없다.
[1] 유명한 주먹 시라소니 이성순의 친형 이성덕이 출전한 대회다. 시라소니와 달리 친형 이성덕은 와세다대학 출신의 엘리트였으며 주목받는 빙상인 이었다고 한다. 당시 시대가 시대여서 창씨개명후 일본 대표로 출전했을 듯.[2] 당시에는 남자만 4종목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