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DC 코믹스)

 

1. 개요
2. 상세
3. 내용
4. 평가


1. 개요


DC 코믹스의 이벤트.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없는 1년... 하지만 영웅들이 없는 건 아니었다.'''


2. 상세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후[1] 부스터 골드가 친구 블루 비틀이 죽고 나서 막나가게 되면서 자기 코스튬에 협찬을 받아서 광고를 하고 다니다가(...)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나타나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연설을 하게 될 장소에 가게 된다.
25세기 교과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현장에 참석한 부스터 골드는 한껏 들떴지만, 알고있는 미래와는 달리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부스터 골드는 당황하게 된다.
52란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세 사람이 없는 52주, 즉 1년'''을 뜻한다. 또한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후 새롭게 생성된 52개 평행차원과도 연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도 1주일 단위로 52편 나왔다.
작가는 그랜트 모리슨, 제프 존스, 그레그 러카, 마크 웨이드 같은 DC 개념 작가 총출동하여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가 없는 작가진이었다. 그밖에 키스 기펜 등도 참여.
2014년에 한국에서 시공사를 통해 1권이 출간되었다. 역자는 임태현.

3. 내용



  • 슈퍼맨이 사라진 메트로폴리스를 부스터 골드가 지키면서 인기를 얻는다. 그러나 가짜 악당을 고용해 자작극을 벌인 일이 들통나고,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일롱게이티드 맨의 아내가 죽는다는 사실을 모른 척했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슈퍼노바라는 새로운 히어로가 나타나자 열폭해서 날뛰다가 메트로폴리스에 나타난 방사능 괴물의 폭발을 막아내고 사망한다. 거기다가 평판이 안 좋아 부스터골드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 곳에 묻힌다. 거기다가 그의 장례식때 온건 오로지 클라크 켄트뿐.
  • 블랙 아담이 메트로폴리스 한복판에서 빌런 한 명을 찢어죽이면서 악에 대한 철저한 응징을 천명하고, 자기 왕국으로 돌아갔다가 이시스와 만나 결혼하면서 좀 얌전해졌다. 하지만 이시스와 처남 오시리스는 음모에 빠져 죽음을 맞는다.
  • 렉스 루터가 슈퍼히어로를 만들어주는 약물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슈퍼히어로로 만드는 에브리맨(Everyma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실은 렉스 루터 자신에게 슈퍼파워를 부여하려고 하는 실험이었다. 이때 스틸(존 헨리 아이언스)과 그의 조카인 나타샤가 연관되어 마찰을 빚었으며 렉스 루터가 제이드와 비슷한 슈퍼 히어로를 만들어 내자 자신의 여동생이 모욕당했다고 생각한 옵시디언이 루터측을 공격하기도 했다.
  • 암으로 죽어가는 퀘스천은 르네 몬토야를 후계자로 낙점하고 스승 리처드 드래건에게 데려가 훈련시킨다. 몬토야는 고민했으나 결국 퀘스천 사망후 새로운 퀘스천이 된다.
  •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유명하면서도 뛰어난 박사형 악당들을 불러 모아서 뭔가를 꾸민다. 그중엔 닥터 시바나, 투 머로(T.O. Morrow)[2] 등도 있었다. 악당은 아니지만 메탈멘을 만든 윌 매그너스 박사도 연관될 뻔했다.
  • 애니멀 맨, 아담 스트레인지, 스타파이어가 우주로 여행을 떠난다.
  • 부스터 골드가 죽자 그의 로봇 친구인 스킷츠는 부스터 골드의 21세기 당시 선조인 대니얼 카터에게 "영웅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부스터 골드의 코스튬을 입히고 립 헌터의 연구소로 데려 간다. 하지만 연구소에서 스키츠는 "그가 알고 있군." 이라는 말과 함께 대니얼을 제거한다.
그리고 슈퍼맨의 고독의 요새 안에 있는 소형 도시 칸도르를 없애려 한다. 이때 자신들의 몸을 축소화하여 칸도르 안에 있던 립 헌터[3]와 슈퍼노바는 당황하지만 슈퍼노바가 시간을 끌 작정으로 신체를 정상화하여 스킷츠 앞에 나타나는데 '''사실 슈퍼노바는 부스터 골드였다'''. 스킷츠가 당황하자 설명하는데 사실 스킷츠가 오류를 일으켰을때 립 헌터의 연구소로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립 헌터의 메모[4]를 보고 작전을 세운 것으로 동일인인 부스터 골드와 슈퍼노바가 같이 동시간에 존재할 수 있었던 건 타임 머신을 이용해서 였다. 또한 부스터 골드의 시체를 아주 먼 미래에서 가져온 것으로 스킷츠를 속이기 위해서 였다.
립 헌터와 부스터 골드는 스킷츠를 팬텀 존에 가두려 하지만 스킷츠는 오히려 팬텀 존을 빨아 먹는다. 알고 보니 스킷츠는 미스터 마인드(Mister Mind)[5]가 기생하여 조종했던 것이며 원래는 애벌레 모습이었으나 성충으로 나타난다.
미스터 마인드는 인피닛 크라이시스 당시 생겨난 52개의 평행 우주를 흡수하려 하고 그 때문에 각각의 평행 우주의 역사가 변한다.[6][7]
그리고 립 헌터에게 구출되어 슈퍼노바의 코스튬을 입은 대니얼 카터도 합세하여 어찌어찌 미스터 마인드를 스킷츠 안에 가두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미스터 마인드를 막기 위해선 스킷츠를 희생해야 한다는 말에 부스터 골드는 괴로워 하지만 "이걸 내 퓰리처상이 되게 해줘, 부스터." 라는 말에 희망을 얻은 부스터 골드가[8] 쿼터백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스킷츠를 미식축구공 던지듯이 시간의 틈으로 던지고, 슈퍼노바의 도움으로 미스터 마인드는 약한 애벌레의 모습이 되어 과거로 날아간다. 그리고 닥터 시바나에게 생포되어 절규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저스티스 리그의 얼간이 취급받던 부스터 골드가 친구마저 희생하면서[9] 52개의 우주를 구한 것이다. 대단한 업적이지만 다른 사람이 이 일을 알게 되면 역사가 망하기 때문에 립 헌터, 스킷츠, 슈퍼노바(대니얼 카터)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다른 전세계 사람들은 여전히 부스터 골드를 얼간이 취급한다.(...)

4. 평가


스토리가 탄탄하고, 많은 페이지 속에서도 히어로들의 여정을 잘 표현해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은 블랙 아담과 르네 몬토야. 블랙 아담은 이 스토리로 인해 안티-히어로의 발판을 마련했고, 르네 몬토야는 퀘스천의 후계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DC 코믹스는 이 시리즈가 흥행하자, 다시 한번 재현하고자고 해서, 2007-2008년에 파이널 크라이시스의 빌드업인 1년짜리 시리즈 <카운트 다운 투 파이널 크라이시스>를 연재했다. 근데 52주와는 달리 평가가 최악이고, 정작 파이널 크라이시스와 별로 스토리 연관도 없어서 읽을 필요도 없다(...).

[1] 정확한 시기는 인피닛 크라이시스와 One Year Later의 중간 정도.[2] 레드 토네이도를 만든 자.[3] 타임 머신을 이용하여 역사가 조작되는걸 막는 인물.[4] 부스터 골드의 사진을 가리키며 "다 이놈 때문이야!" 라고 쓰여져 있었다. 하지만 사실 부스터 골드가 아니라 '''같이 사진에 찍힌 스킷츠를 가리키는''' 메모였다. 스킷츠 역시 이 메모를 봤기 때문에 "그가 알고 있군." 이라 말한것.[5] 원래는 캡틴 마블(샤잠)의 적으로 애벌레 모양을 하고 있다.[6] 립 헌터와 부스터 골드가 저스티스 리그를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크라임 신디케이트로 변했다.[7] 이때 킹덤 컴, 슈퍼맨 레드선,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만이 존재하는 세상 등도 생겼다.[8] 52 주 초반에 부스터 골드가 퓰리처를 하윗저로 착각한 적이 있었다.[9] 나중에 스킷츠의 백업을 이용하여 되살리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