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등장인물
참고로 주인공 미즈나시 아카리를 포함하여 모든 등장인물의 이름에는 국적을 불문하고 영문 표기에 알파벳 A가 들어간다. 아카리의 첫 손님인 우체부 아저씨부터 원작 11권쯤에 나오는 다른 회사의 신입들도 이름을 보면 전부 A가 들어간다. 예외가 되는 건 각 회사의 상징인 화성 고양이들 정도.
1. 주역
※ 아래의 등장인물 목록은 원작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이 섞여있으며, 두 작품에서 해석이 서로 다른 캐릭터의 경우 각각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따로 서술한다.
2. 아리아 컴퍼니 소속
- 미즈나시 아카리 (Akari Mizunashi)
- 아리시아 플로렌스 (Alicia Florence
- 아리아 사장님
- 아메츠치 아키노(그랜드 마더) (Akino Ametsuchi)
- 안나 S. P. 실버 (Anna S. P. Silver)
- 스포일러
3. 히메야 소속
- 아이카 S. 그란체스터 (Aika S. Granzchesta)
- 아키라 E. 페라리 (Akira E. Ferrari)
- 히메 사장님
- 아유미 K. 자스민 (Ayumi K. Jasmin)
- 아가사 판지오
월간 운디네의 히메야 수상안내점 연대기에 등장한다. 히메야 창립 초기인 2200년 대에 대활약하며 히메야의 발판을 다진 운니데라고 한다. 활동하던 당시의 번호는 No. 5 로, 영구 결번이다.
- 아스카 R. 바지오
월간 운디네의 아키라 인터뷰 기사에 등장한다. 히메야에서 큰 성과를 올렸던 운디네라고 한다. 활동하던 당시 번호는 No. 2 로, 히메야의 영구 결번이다. 현재는 운디네 박물관 관장이라고 한다.
- 아즈사 B. 맥라렌 (Azusa B. McLaren)
4. 오렌지 플래닛 소속
5. 조역
5.1. 안노 나미헤이 (우체부 아저씨)
네오 베네치아의 칸나레죠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중장년의 우체부. 등장 당시 기준으로 55세.
곤돌라를 타고 도시 이곳저곳에 있는 우편함에서 편지를 수거하는 일을 맡고 있다. 자신의 직업을 일종의 취미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에 쉬는 날도 아까워하며 우체부 일을 하려 할 정도로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
회사 내에서는 '장로님' / '아찌' / '할배' 등 여러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미즈나시 아카리에게는 '우체부 아저씨'라고 불리고 있다. 작품 내내 제대로 된 이름이 등장하지 않다가 단행본 12권 마지막 화에서 드디어 본명이 등장. 국내에 정식발매된 <아리아> 12권 후면에 수록된 4컷 만화에서 이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뤘는데, 그야말로 안습이다(…).[1]
미즈나시 아카리와는 <아쿠아> 1권에서 처음 만난 이후 서로 면식이 있는 사이이며, 가끔 만나서 차를 마시거나 편지를 보내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리 비중이 없어 보이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내에서 이래저래 등장이 잦다. <아리아>의 원전인 <아쿠아>의 1화에서도 이제 막 아쿠아에 도착한 미즈나시 아카리를 아리아 컴퍼니에 데려다 주었고, <아리아>의 마지막 화에서도 갓 프리마가 된 미즈나시 아카리가 걱정되어 일부러 손님예약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중간중간의 에피소드에 틈틈히 등장하는 등, 의외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있다.[2]
5.2. 알버트 피트 (알)
'''アルバート·ピット Albert "Al" Pitt'''
[image]
<ARIA>의 등장인물. 아쿠아의 지하시설에서 중력을 관리하는 '지중관리인'(노움) 견습생.
작중에서는 'Navigation 08 별의 노래소리'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당시 나이는 19살. 보통 풀네임보다는 '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미즈나시 아카리가 아리시아 플로렌스에게 노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발동, 아이카 S. 그란체스터와 함께 지하시설로 견학가려는 것을 우연히 도와준 것을 계기로 인연을 쌓게 되었다. 이즈모 아카츠키와 우도 아야노코지(우디)와는 같은 창공의 섬 출신으로 지금도 친한 사이인데, 두 사람보다 한 살 더 많았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거의 두 사람의 보호자 역할을 한 듯 하다.
성격은 점잖고 신사적. 다만 그 점잖음이 도를 넘어서서 참신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할아버지들이나 할 법한 언행을 일삼기에, 아이카 S. 그란체스터에게 자주 노인네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 점만 빼면 제법 멀쩡하고 상식적인 인물. 뿐만 아니라 지식-특히 별에 관한 지식-도 제법 많이 쌓여있어, 작품 중간중간에서 아쿠아와 관련된 여러가지 지식들을 해설하는 경우도 있다.
노움으로서 지하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주요 등장인물 중 가장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외양만 보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어린애같은 모습이라서, 아이카 S. 그란체스터에게 제대로 된 어른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화에서는 키가 조금 자랐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느 건방진 콩라인 연금술사의 2년 후처럼 키가 훌쩍 커버려 아이카 S. 그란체스터와 거의 같은 키가 됐다. 그래도 아직은 아이카가 조금 더 크지만.
그리고 많이들 간과하고 있는게 알의 나이는 '''19세'''다 즉, 아리시아 플로렌스와 동갑이란 말씀.(…) 픽쳐드라마에서 언급되긴 하지만 그냥 슬쩍 넘어가는 듯.
지하에서 생활하면서도 어두운 것을 싫어하는데, 이는 지하시설이 조명장치가 너무나도 잘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첫 만남 이후 아이카 S. 그란체스터가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그녀가 고민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작품 초중반에는 아이카 S. 그란체스터가 짝사랑을 하는 구도로 나오는데, 'Navigation 45 달맞이' 에피소드에서 그 역시 그녀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묘사가 나온다. 이후 서로 마음이 맞아 잘 지내고 있는 듯. 아이카 S. 그란체스터는 이를 숨기려 하지만, 이미 주변 사람들은 모두 다 눈치채고 있다(…). 심지어 알 자신도 꽤나 일찍 눈치챘다.
ARIA The AVVENIRE에서는 이즈모 아카츠키와 함께 등장이 없이, 3화에서 지나가는 컷으로나마 출연.
5.3. 우도 아야노코지 (우디)
"낭만바람회사"라는 운송업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바람배달인(실프)".
ARIA "Navigation 18 창공의 물고기"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으며, 당시의 나이는 18세.
본명은 우도 아야노코지지만 자신은 이 이름보다 '''"우디"'''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작중에 단 한 번 공개된 그의 풀네임은 '''"우도 아야노코지 51세"'''(…). 이는 작가 아마노 코즈에의 전작인 낭만클럽의 부장이었던 아야노코지 우도의 후손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4]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마을 지도를 잃어버려 곤란해하고 있을 때 미즈나시 아카리의 도움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종종 그녀의 일을 도와주기도 하는 등 안면을 트고 있다. 아리스 캐롤과도 "Navigation 40 환송의 불" 에피소드 이후 인연이 생긴 상태.
이즈모 아카츠키, 알버트 피트(알)와는 같은 창공의 섬 출신으로, 지금도 친한 친구이다.
그가 미즈나시 아카리와 함께 에어바이크(실프들의 개인 공중 이동수단)를 탔던 사건은 "어느 수상안내원(운디네)이 에어바이크에 올라타서 '''팬티'''까지 다 내비쳤다더라"라는 식으로 소문이 났다(…).
에어바이크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을 사랑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운명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참치라는 물고기는 잠깐이라도 헤엄을 멈추면 죽어버리는데[5] , 내가 바로 참치다"'''래나. 그래서인지 하늘을 나는 것을 "헤엄친다"라고 표현하는 일이 많다.
아리스 캐롤에게 '''"뭇군"'''(자세한 사항은 아리스 캐롤항목 참고)이라고 불린다. 정말 닮긴 닮았다(…).
5.4. 이즈모 아카츠키
Izumo '''A'''katsuki. ARIA의 등장 인물.
소속 : 기후관리인(샐러맨더)
출신 : 아쿠아(창공의 섬)
성별 : 남
신장 : 178cm
혈액형 : O형
생일 : 1월 8일
애니메이션 성우 - 한국 : 전광주, 일본 : 쿠사오 타케시[6] /노지마 히로후미(어릴 적 : 산페이 유코)[7] /북미 성우는 웨인 그레이슨
아쿠아의 기후관리용 공중구조물인 '창공의 섬' 출신의 '기후관리인(샐러맨더)' 견습생. 아쿠아 "Navigation 06 첫 손님" 에피소드에 첫 등장했으며 당시 나이는 18세. 현재까지 개념부족.
처음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서 이제 막 싱글이 된 "미즈나시 아카리"의 첫 손님이었으며, 이후 그녀와는 안면을 트고 가끔 제멋대로 불러내서 친구라는 명목으로 공짜로 부려먹기도 한다(…). 더불어 이 때 만난 아리시아 플로렌스에게 반해서 여러 번 대쉬를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 속앓이를 하고 있다. 우도 아야노코지(우디), 알버트 피트(알)과는 같은 창공의 섬 출신으로 지금도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더불어 어린 시절(아마 6살 무렵) 창공의 섬으로 아리시아 플로렌스와 함께 소풍을 나온 아키라 E. 페라리와 만난 뒤 그녀의 남자다움(…)에 반해 마음 속의 형님으로 모시고 있었으나 이후 다시 만났을 때에야 비로소 그녀가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정작 아키라 E. 페라리는 그 일을 깔끔 쌈박하게 잊고 있었다(…).
성격은 열혈하면서도 단순하고 뻔뻔한 타입. 자기 자신은 언제나 "이 몸"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자의식도 강한 편인 듯하다. 얼핏 행동거지를 보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다소 제멋대로이고 예의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품 중간 중간에 미즈나시 아카리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가끔 나오는 것을 보면 아주 제멋대로인 사람은 아닌 듯.
미즈나시 아카리를 한국판 기준으로 "만지작 소녀(해석하기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기에 졸지에 변태가 되어버렸다. 원작에서는 '''구렛나룻 소녀'''(…))라고 부르고 있으며 매번 만날 때마다 그녀의 옆머리를 잡아당기고 논다. 평소에는 이렇게 거칠게 대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녀에게 연심을 느끼는 에피소드가 종종 나온다.(물론 본인은 부정한다.) 작품 후반에서도 프리마가 된 미즈나시 아카리를 만나러 회사에 자주 찾아오기도 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츤데레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 인물(…).
아리시아를 둘러싸고(...) 사이가 나쁜 아이카 S. 그란체스터를 "가챠펜[8] 소녀"라고 부르면서 놀린다. 반대로 아이카 S. 그란체스터 역시 그를 "포니맨"(포니테일머리니까)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만날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한다.
손위형제가 한 명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매번 형에게 휘둘리고 있다. 형의 이름은 이즈모 아라타(出雲 新太). 현재 무역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형은 미즈나시 아카리에게 운송관련 일을 맡긴 적도 있다.이에 관한 에피소드가 ARIA "Navigation 27 베네치안 글래스". 어린 시절에는 자신이 '''인조인간'''이라고 믿고 있어서 병원에 갈 때마다 그 사실을 들킬까봐 조마조마 했다고 한다.
마지막 권에서는 아리시아가 결혼 후 은퇴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절망을 했고 결혼을 인정 못하는지 매일 아리아에 들락날락 거린다. 주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리시아에게 연인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모양. 아리시아의 경우 아카츠키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는 있엇지만 그냥 적당하게 상대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ARIA The AVVENIRE에서는 알버트와 함께 등장이 없다. 3화에서 지나가는 컷으로 찬조출연.6. 기타 인물
[1] 원래는 일본판 11권 속표지의 4컷 만화.[2] 사실 그 출연횟수는 주인공과 안면을 튼 대가인 걸까? 그렇다면 그는 '''"사람은 역시 연줄이 중요하다"'''라는 희대의 교훈을 일깨워주는 대표 케이스일지도 모르겠다(…).[3] 원래는 낭만클럽의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아리아에 맞춰서 재등장했다.[4] 하지만 만약 세계관이 이어져 있다고 한다면 약 300년동안 50명의 아야노코지 우도가 있었다는 계산인데...작가의 의도치 않은 설정구멍이거나 낭만클럽의 아야노코지 우도 역시 풀네임이 '아야노코지 우도 **세'라는것일듯.[5] 참치는 아가미를 여닫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입을 열고 헤엄을 치면서 물을 아가미로 흘려보내야 살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잠시라도 헤엄을 멈추면 질식사로 죽는다고. 자는 순간에도 뇌는 휴식상태에 들어가지만 몸은 운동을 계속 한다고 한다는 사실은 상어의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 아닌가 싶다. 아가미를 여닫을 수 있는 경골어류와 달리 상어는 아가미 구멍이 말그대로 몸에 구멍이 나있는 수준이라서 지속적으로 헤엄을 치지않으면 아가미로 물을 보낼수가 없다.[6] 드라마 CD[7] 애니메이션[8] 모 아동프로그램에 나온 인형탈이라고 한다.[9] 실명은 작중에 나온 적이 없다. 월간 운디네 가칭 1판 2301.08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