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카와 모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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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川元夢(きよかわ もとむ
1. 소개
1.1. 출연작


1. 소개


일본남성 성우배우.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1935년 4월 9일 생.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소속.
키 182cm, 몸무게 60kg이라서 전형적인 저체중이다. 혈액형AB형. 코어 팬에 의해 붙여진 별명은 키요무(キヨムー).
배우가 본업으로, 사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쪽의 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애니메이션 성우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다소 거부감을 표명한다고.[1] 애니메이션이나 성우관련 이벤트에도 일절 참여를 안하기로 유명한데, 2015년 12월 4일에 열린 주문은 토끼입니까? 주연 캐릭터인 카후우 치노의 생일 이벤트때 본인 커리어 최초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치노 담당성우인 미나세 이노리의 생일이 12월 2일이라 겸사 겸사 축하도 해주었다고. 여담이지만 미나세 이노리는 키요카와 모토무에게는 손녀뻘인 후배로 '''60살 연하'''다. [2]
그러나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레코딩 전에 만화책 혹은 대본을 읽으며 캐릭터 연기에 대한 감을 잡고 있는 젊은 성우에게 꾸지람을 하거나 가끔 컨디션을 챙겨주며 쓴소리를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3]
낮고 조용한, 그러면서도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으로 신사부터 악역까지 연기폭이 매우 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이가 있기에 주로 누구누구의 할아버지같은 노인역을 담당한다. 토비타 노부오가 노인 역을 맡을 때 이 성우와 목소리가 흡사하다. 가이낙스 작품, 정확히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작품에 자주 출연한다.(★) 집사(☆) 역할이 매우 많아서, 누구나 인정하는 '''집사 전문 성우'''다.
참고로 해외 소닉 커뮤니티에서는 오오츠카 치카오의 사후 에그맨의 대역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는 나카무라 코타로가 담당했다.

1.1. 출연작



[1] 사실 어쩔수없는게 키요카와 모토무의 젊은 시절에는 일본인 대다수가 성우가 독립된 전문직이 될거란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 유명한 사례로 루팡 3세의 성우였던 야마다 야스오는 성우라는 직업은 존재하지 않으며, 배우라는 카테고리 안에 성우 일이 있을 뿐이다라는 발언이 있다. 이는 제니가타 코이치 역의 나야 고로 역시 마찬가지이며, 그 당시의 연극배우 출신 성우들의 자부심 비슷한 것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연극배우 출신 성우들이 신인 성우들과 마찰을 빚는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오곤 한다. 아무튼 그런 것 치곤 키요카와 모토무 본인부터가 지금도 현역 성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젊은 세대용 애니나 게임에 잘 캐스팅되는 편이다. 이미 고령으로 세상을 떠나던 초창기 세대 성우도 이제 갈수록 현업은퇴나 사망등으로 목소리를 듣기 어려워질텐데 그런 면에서는 키요카와의 자기관리와 직업에 대한 애착은 존경받을만 하다. [2] 미나세 이노리의 언급에 따르면 녹음 현장에서 아버지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젊은이들이 기운차네~"라는등의 농담도 많이 했다. 그 덕인지, 이후 소녀종말여행에서도, 미나세 이노리가 맡은 캐릭터를 키워주는 할아버지 역 성우로 다시 인연이 생겼다.[3] 본인이 가진 성우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전형적인 기성세대 마음가짐이라 안타까운 부분. 한국 성우 구자형을 예로 들면 만화책 원작 애니를 더빙하면 해당 만화책을 정독하고 장면마다 빼곡하게 분석을 한 후 연기에 임하기로 유명하다. 동료 성우들도 그렇게까진 못하겠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4] 직접적인 만남은 없지만 이 작품도 미나세 이노리와 함께 출연한 작품.[5] 외모가 이 분의 대표 연기 컨셉인 노집사다.[6] 2010년대 커리어 중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