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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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한국어 홈페이지
1. 개요
1.1. 이용 시 주의점
2. 판매자
2.1. 등급
2.2. 의사소통
4. 결제
5. 주문취소 및 환불
6. 할인
6.1. 할인 쿠폰


1. 개요


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홍콩 자회사[1]이자 그 회사가 운영하는 B2C 전문 사이트. 중국에서 생산/제작되는 물품을 해외로 B2C 판매하는 것에 특화된 사이트다.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며, 국제법에 따라 중국과 교역이 가능한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러시아,미국,일본,남미,북유럽 국가 사람들까지 이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운영되지만 해외판매 전문이기 때문에 자국인 중국으로의 배송은 지원되지 않으며 고객지원도 중국어 사용이 일절 불가능한 등 철저히 중국 외 이용에 맞춰져 있다. 반대로 타오바오라는 알리바바 그룹의 중국 내수 특화 사이트도 존재한다. 이쪽은 공식 배송대행을 통한 해외 배송이 가능하긴 하나[2] 영어 사용이 불가능하고, 홈페이지의 언어도 중국어로만 되어있는 등 중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카오일국양제 체제상 같은 중국이지만, 여권이 중국 본토와 다른 등 사실상 외국이라는 특수한 사정 덕분에 둘 다 이용이 가능하다.

1.1. 이용 시 주의점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본거지라 온갖 물건들을 팔고 고급제품부터 부속품까지 없는 것이 없다. 판매자 레이팅과 피드백도 살펴보자. 먹는 것, 바르는 것, 건강, 안전[3]과 직결된 것은 직접보고 구입해야 안심이 되는 물건이라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제품을 찾으면 된다.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중국제 테트리스 게임기, 차이팟, 쉬프티 같은 제품군 등 초저가로 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고프로의 카피품인 짭프로의 카피품인 짭짭프로라든가. [4] 잘 찾아보면 중국 공장에서 OEM 생산되는 제품의 유출품들도 보인다. 예를 들면 레노버의 디지타이저펜이 해당되는데, 정품은 4만 원이 넘지만 같은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단 8달러를 주고도 살 수 있다. 다만, 애초에 중국산인 중국제 휴대폰의 사용이 늘면서 휴대폰 구입을 하는 사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ViVo, Oppo, Xiaomi, Huawei등의 메이저 업체 뿐 아니라 Realme, ZTE, Doogee, OnePlus, UMIDIGI, Oukitel, Ulefone, Honor 등의 중소업체 및 브랜드폰과 Lenovo폰 등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5G폰 역시 국내 주파수와 호환이 되고 있다. 가격적인 메리트뿐아니라 하이엔드 스마트폰, 국내에서 미발매된 제품, 최신폰, 게이밍 폰 등의 특수폰을 구입하기 위해서도 많이 이용되는 편.)
국내 세관에서 통과가 안되는 제품(도검, 망원조준경 등)은 구입해서 한국으로 건너와도 공항 세관에서 걸러지고 폐기비를 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관련 상품들은 아예 한국 배송이 불가능하다고 구매를 막아놓는 판매자도 다수이다.
등급, 피드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판매자의 등급 (판매자 정보 옆에 그림으로 표시됨)은 다이아몬드, 주문수(xx order)는 두 자리 이상이 좋고, feedback은 별 1개이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이 많은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해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상품에 문제가 있어서 dispute를 걸어도 타협에 성공했거나 상품의 문제가 사소한 경우더라도 셀러가 별 5개를 요구하여 달아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피드백에 별이 1개인것 중 구매자의 잘못된 평가 레이팅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는 있다.

다른 쇼핑몰 사이트처럼 공식 앱이 있다. UI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나, 피드백이나 상품설명(description) 부분이 로딩이 늦기 때문에 인터넷 창으로 보는 걸 추천한다.
상품 검색 시 'sort by(정렬)'과 필터라는 기능이 있는데, 생각보다 유용하다. 과거에는 무료배송(free shipping)과 개인 소비자라면 낱개판매(one piece only) 필터를 항상 켜고 검색하는게 추천되었다.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의 배송 정책이 바뀌면서 대부분 적정가격의 배송비를 받기 시작했고, 무료배송 필터를 켜면 제품 목록이 많이 줄어들어서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one piece only 필터는 사라졌다. 정렬 기준은 'best match'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 피드백 수, 주문 수, 가격순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해외직구 사이트 중 난이도가 최하 라고 할 만큼 주문하기 쉽다. 가입 후 로마자 주소와 개인통관고유부호[5]를 등록하고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만 있으면 끝이다. 사이트에 기계 번역이 내장되어있어서 메뉴와 상품 설명과 피드백 등이 전부 자동으로 번역되어 나오지만 구글 번역보다는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서 웬만하면 영어 원문으로 보거나, 영문 상태에서 구글 번역을 적용하는 게 낫다. 대부분의 물건은 항공우편으로 발송 해주기 때문에 배대지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관세를 제외한 물품 가격에 붙는 추가적인 금액과 절차가 없는 만큼 배대지로 쓰리쿠션 돌려서 받는 타 사이트들보다 빠르다(EMS, DHL 등의 특송업체를 이용 할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의 고객센터는 구매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거래분쟁(dispute)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문제가 발생해도 정신만 제대로 차리고 있으면 돈 떼일 걱정은 별로 안해도 된다. 제품이나 배송에 문제가 있을 경우 거래분쟁을 제기하고, 스크린샷이나 사진, 영상 등의 증거와 문제 발생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으면(영어로) 대부분 구매자 편을 들어준다.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게, 사진과 실물의 괴리감이라는 게 없을 수는 없는 법. 알리익스프레스는 그 정도가 유난히 심한 편이다. 애초에 상품사진을 실사로 올리는 경우보단 렌더링 이미지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 사진은 정품 사진을 올려놓고 막상 보내는 것은 가품일 때도 많다. 당연히 사진만 보면 아무런 흠도 없고 색감도 좋겠지만 정작 받아보면.. 차라리 외장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전자제품이나 주변기기는 그렇다 쳐도, 치장용으로 써야 하는 저가의 쥬얼리 계열 상품은 기대하지 말자. 상품사진과는 어딘가 많이 안좋은 방향으로 다른 물건이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반대로, 가끔씩 사진보다 더 좋아보이는? 물건이 오기도 한다, 세부 부품의 색상이 조금 다른 건 기본이다. 그래서 사진 피드백을 찾아보는 편이 확실하다.
값이 싼 물건의 경우 이베이보다 더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편이지만, 10달러를 넘어가는 중간 정도의 물건만 되어도 알리익스프레스의 물건들 자체가 물건값에 배송비가 포함된 개념이라 이베이보다 심지어 더 비쌀 수도 있다. 현명한 구매자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똑같은 물건을 파는 셀러들과, 이베이에서 비슷해 보이는 물건을 파는 중국계 셀러를 잘 비교해보자. 싼 값에 매력적인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뽑기운이 많이 좌우한다.
누가 대륙 아니랄까봐 언더밸류가 일상이다. 심지어 관세 따위 안 붙을 거 같은 몇달러짜리 무료배송 저렴한 물건도 가격을 정확히 적어 보내는 일이 없다.(...) 구매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셀러가 자기 멋대로 낮춰서 보내버리는지라 한국 세관과 구매자들 모두 포기해버린 상태.(...)
최근 들어 배송비로 장난치는 셀러들이 많아졌으므로 구매시 내가 선택한 옵션과 다르게 배송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쉬핑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령 EMS나 알리 프리미엄으로 주문 했는데 뜬금 없이 얀웬 같은 극저렴 배송으로 온다든지 DHL로 주문했는데 EMS로 보낸다든지 하는 행태가 빈번하다.
참고로 모바일[6] 웹페이지에서 로그인 몇번 하고 웹페이지 이동 약 20~30회를 하고나면, 저장된 데이터가 1.3GB~2.6GB가 된다. 웹 방문 시 할일(목적) 다 끝내고 나면, 웹 접속 기록이나 저장소 기록을 확인해서 삭제하는것이 추천된다.

2. 판매자



2.1.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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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매를 할 때는 판매자 등급을 살펴보는 게 좋다. 가장 좋은 등급인 왕관부터 다이아몬드, 메달 순이다. 같은 등급에선 개수가 많이 표시되는 게 더 좋은 등급이다.
'메달이라도 있으면 좋은 거 아니에요?'라고 묻지 말자. 아직 배송확인 찍은 구매자가 없어도 주문수량이 많으면 메달 5개 받을 수 있다. 그걸 노리고 메달 갯수라도 늘리려고 미끼상품을 내거는 판매자들도 많다. 파티 의류 판매자인데 뜬금없이 군용 벨트가 최저가로 올라와 있다든가 하는 식으로. 메달 등급 판매자에게 구매를 하려거든 최소한 구매자들의 피드백이 몇 개나 있는지, 평은 어떤지 확인하고 구매하자. 중국이 공장 나라인 만큼 한 명의 판매자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를 시작했을 때 메달에서 다이아를 찍는 건 순식간이다. 판매자의 모든 상품을 통틀어 피드백이 하나도 없다면 피하는 게 상책. 그런 판매자에게 구매하면 중국을 떠나 칠레(...)로 향하는 트래킹[7]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시간을 끄는 동안 카드사에게 정산받아 먹고 튀는 게 수법이다. 물론 이런 경우 알리가 직접 개입해서 환불해주긴 하지만 그 지루하게 기다린 시간과 정신적인 낭비는 환불받을 수 없다. 가끔은 '''북한(...)'''으로 날아가버리는 불상사도 생기니 주의하자. DHL이 평양 지점도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 헷갈려서 거기로 보내기도 한다.
또한 이런 류의 사이트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판매자들 대부분은 피드백에 민감하다. 배송이 너무 늦거나 물건이 다를 경우, 별점을 똥으로 줘서 자극하자. 정상적인 셀러라면 바로 메일로 살려달라고 애원을 한다. 다만 그렇다고 환불이나 교환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물건이 못 쓸 지경은 아니고 하자가 있는 정도라면 부분 환불로 마무리지을 수도 있다. 사실 물건이 안 오는 게 아닌 이상 대부분 이 방법을 택한다.

2.2. 의사소통


판매자와의 채팅은 무조건적으로 중국어 이외의 언어로만 가능했다.(보편적으로 영어) 한자도 사용할 수 없었다. 중국어 혹은 한자를 판매자에게 라이브챗으로 보내면 바로 삭제되는 현상을 목격할수 있었다.[8] 지금은 가능하다.
그런데 일본어는 한자가 있다는 이유로 라이브가 불가능하다. 정 일본어로 쓰고 싶다면 히라가나 가타카나로만 써야한다.
하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점에 대해서는 '''전혀'''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는데, 셀러도 대부분 중국 사람인지라 영어구사 수준이 우리와 비슷하다. 때문에 번역기를 사용하거나 콩글리시를 써도 어지간하면 곧잘 알아들으며, 가끔 셀러가 쓰는 중국식 표현도 대충 짐작하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 반대로 셀러가 영어를 잘 못 알아듣는 일도 많다. 본인이 영어에 능숙하다고 해도, 어렵고 전문적인 단어 대신 쉽고 간결한 표현을 사용하는 쪽이 의사소통에 유리하다. 영어를 아예 못한다 해도 그냥 구글번역이나 파파고에 넣어 변환해서 주면 어지간하면 알아먹는 편.
위의 등급을 참고하여 판매자를 골랐다면 보통 물어보는 질문이나 요구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대답해 주기는 한다. 어떤 셀러에게 어떤 질문을 하건 첫 말은 Hello,(Dear.Customer, buyer, my friend, 프로필-연락처이름/4가지로 부른다.) 같이 고객을 친구라 호칭하며, 마치 기계적인 메뉴얼이라도 있는 양 고객을 대하는 방법이 천편일률적이다.(인사말이 없는 판매자도 있다.) 단, 친절하기만 할 뿐 룰을 벗어난 서비스를 배풀거나 하지는 않으며 무조건 별4개 이상을 구걸하기도 한다. 심지어 피드백에 대놓고 bad seller!라고 악플을 달면 같이 대 놓고 bad buyer!라고 다는 찌질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한 러시아인이 항의하자 엄지를 검지와 중지 사이로 집어넣는 뻐큐 비슷한 의미의 제스처를 한 사진을 보낸 경우도 목격되었다.

3. 배송


AliExpress/배송 문서 참고

4. 결제


대부분의 마에스트로 카드들이 국내결제 전용이라 사용하지 못하지만 마스터와 비자는 사용가능하다. 체크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니 은행 잔고가 충분하다면 지르자. 오히려 전표 매입 시점의 환율로 결제되는 신용카드에 비해 당일 환율로 결제되는 체크카드가 유동성면에서 안전할 수 있으니 말이다.[9] 각 은행사별로 수수료가 다르니 확인하기 바란다.
우리카드 BC글로벌도 결제가 되었다. JCB디스커버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다만 은련은 결제가 안되니 주의하자.'''
최근 해외도용 방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국가별로 결제제한 설정이 가능한데, 중국(홍콩) 쇼핑몰이라 생각하고 중국이나 홍콩으로 설정하면 에러가 난다. 실제 결제는 3rd floor the Davidson 이라는 영국 백화점으로 분류된다.[10][11]
그리고 계산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결제 통화를 원화로 지정하는것보다 달러로 지정하는 것이 더 싸다. 원화를 위안화로 환전하는 데 비용이 들고 환차익이 발생할 우려 때문으로 추측된다. 결제통화는 달러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2020년 8월 기준 카카오페이 결제도 지원한다. # 다만 페이머니 전용이라 등록된 카드나 계좌 사용은 불가능하다.
또한 해외에서의 결제/외환을 이용하는 게 전부 차단되어 있는 청소년 전용 카카오페이 mini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2020년 10월 기준, 삼성카드로 결제시 인터넷 본인인증 시스템 (3D Secure)을 이용해야 한다.
2021년 1월, 신한카드로 결제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인터넷 본인인증 시스템(3D Secure)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5. 주문취소 및 환불


주문취소의 경우 결제 전, 결제 후-배송시작 전, 배송시작 후-배송완료 순으로 나뉠 수 있다.
결제 전에는 따로 주문취소 버튼은 없으나 놔두면 사라지고, 결제 후-배송 시작 전에는 주문취소 버튼이 생긴다. 그런데 한번 결제가 끝나면 결제후-배송시작전 상태에선 절대로 환불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결제취소가 프로그래밍되어 자동으로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셀러에게 주문취소 요청을 해서 취소하는 방식인데 정말 인심 좋은 판매자에게 구매하면 환불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흔한 일은 아니다.
체크카드의 경우 계좌로 환불되는 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
배송시작 후-배송완료의 경우엔 분쟁(dispute)[12]을 이용해서 환불받을 수 있다. 근데 이거 누르면 판매자한테 메세지가 날라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당연히 영어다 주변에 영어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자. 영어를 잘 해도 영어를 잘 못하는 판매자가 많으니 간단한 영어만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가령 배송 보증기간 내에 물건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를 예로 들어서 보자. dispute를 걸면 대부분의 판매자는 애걸복걸한다. 패턴은 대체로 '우리가 트래킹 넘버를 조회해보니 물건은 잘 가고 있다. 곧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dispute를 풀어달라, 만일 물건이 제대로 도착하지 않는다면 다시 dispute를 걸어도 좋고, 환불처리도 해주겠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새빨간 거짓말이니 절대로 믿어선 안 된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dispute는 한번 해제하면 해당 건에 대해선 다시 걸 수 없다. 즉 알리익스프레스 본사 측에서 당신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나설 기회를 당신이 걷어차버리는 것이고, 그 말을 믿고 dispute를 풀었다가 정말로 물건이 안 온다고해도 판매자는 환불 안 해주면 그만이다.
하지만 2015년에 규칙이 개정되어, 구매자 보호기간 내 얼마든지 다시 dispute 할 수 있다. 그리고 잘 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에 관해서도, 애시당초 이렇게 배송이 오래 걸리는 경우는 정상적인 등기우편이 아니라 중국 내 트래킹만 지원하는 매우 느린 우편급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헐적으로 가짜로 등기번호를 발급하는 허위송장일 수도 있기에, 애시당초 잘 가고 있다 라는걸 판매자 조차도 확인을 할 수가 없고, 제대로 등기우편으로 보냈을 경우, 내가 볼 수 있는 거랑 판매자가 볼 수 있는 거랑 어차피 똑같다. 등기로 보냈는데 중간에 계속 멈춰있다면 (그것도 보호기간이 다 지나가도록) 사실상 해당 우편물은 분실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2달 넘어서도 안 올 확률이 크다. 참고로 이 상황에서 절대 갑은 구매자인 당신이다. 판매자가 배째라 식으로 나와도 결국 escalate dispute으로 넘어가면 알리 측에서 직접 나서서 얄짤없이 환불 시키기 때문이다.[13] 그러므로 중국인 판매자의 감언이설에 절대로 현혹되지 말고 강경한 말투로 대응하여 당신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여야 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선량한 판매자들도 많지만, 악질 판매자들도 많다. 한국에서는 그들의 막장대응에 쉽사리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호기간은 셀러에게 메세지를 보내거나, Order Detail에서 연장을 요청할 수 있으며,[14] 셀러가 임의로 늘려줄 수도 있다. 만약 더 기다려주고 싶은데, 보호기간이 다 되어간다면 늘려달라고 요청하면 셀러는 군말없이 해준다.
위에서 말했듯이, 만약 판매자가 무응답 등 막장 대응을 취한다면, 셀러의 제안을 거부(reject) 하거나 방치해두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접 개입하는 단계로 진행되며(Escalate), 메세지와 첨부된 증거자료를 통해 판결을 내린다. 따라서, 판매자와 갈등이 있다면 채팅 메뉴를 적극 활용하고, 일일이 캡쳐해서 증거자료를 쌓아놓아야 한다.[15] [16] 만약 소명기 이내에 증거를 제출하지 않으면 불리한 판결이 나올 수 있으며, 해당 결제건에 대해서는 다시 분쟁조정을 열 수 없다.
또한, dispute를 걸 수 없는 상황[17]일 경우. 결제 90일 이내에 카드사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고, 발생한 문제에 대한 증빙, 가령 dispute 풀면 환불해 준다고 했다는 채팅 내용 스샷만 제출하면 결국 카드사에서 2주에서 2달 이내(조사 기간)에 직접 환불처리를 해 준다.[18] 다만, 판매자들은 그 90일 규정을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온갖 핑계를 대면서 시간을 질질 끌면 사기일 확률이 높으므로 dispute를 풀었다면 바로 카드사에 분쟁조정을 신청하자. 판매자가 dispute 풀면 환불한다는 말에 속지말자.
2018년 이후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자보호정책이 강화된 것 같다. 예를 들어, 물건(20달러 이하)을 받았는데 불량품이고 아주 못쓰는 물건인 경우 디스풋을 걸고 증거사진이나 동영상을 제출하고 물건값의 80% 부분 환불을 요구(100% 환불은 불가능하다. 이 경우엔 반송해야하니까...) 하면 판매자에게서 돈은 못 돌려주고(0%) 대신 물건값의 60% 정도를 페이팔로 돌려주겠다고 할 것이다. 이후 판매자와 협상이 원할하게 끝나지 않고, 알리중재에서 마지막 최종판결을 낼 때, 페이팔을 안 쓰는 소비자는 물건값의 반도 못 건질 확률이 있다. 왜냐하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개수수료를 받아먹고 사는데, 판매자가 제시한 알리 0%환불(페이팔 60%환불)이 알리익스프레스에게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판매자는 손실처리할 게 별로 없어보인다. 물건원가가 더 쌀 테니까...창조경제(?) 20달러 이상의 물건은 위의 상황과 다를 수 있다.
이런 상황이니, 5달러 이하의 물건이면서 트래킹이 되지 않는 배송 방법을 사용해서 물건을 수령했는데 불량품이면, 차라리 물건을 못 받았다고 디스풋을 거는 게 골치가 덜 아프다. 물건을 받지 못하면 100%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 환불까지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소비자라면 이걸 악용(?)하고 싶을 수 있다.
판매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선량한 판매자라면 5달러 이상, 그냥 일반적인 판매자라면 10에서 15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추적이 불가능한 운송회사(일반 얀웬 등등등)의 무료배송을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Yanwen-Special LN이나 ePacket, AliExpress Standard Shipping 등 배송조회가 되는 등기, 준등기로 보낸다. 게다가 셀러가 사기를 치면 '''알리바바 그룹이 친히 너 고소를 시전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사기는 잘 안 친다.''' 또한 판매자의 사기로 인한 너 고소 시전은 타오바오도 동일하다. [19]
환불시 해당 거래내역 취소가 반영되기까지는 3일에서 15일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승인이 취소되고, 체크카드로 결제했거나 신용카드 결제이지만 거래 금액이 청구됬다면 해당 금액이 환불된다.

6. 할인


보통 주기적인 할인기간이 있다. 예를 들어 1주년, 2주년.... 7주년 이나 11월11일 중국의 광군제때 할인을 하는데, 당일만 하는 건 아니고 거의 1주일 전부터 할인을 시작하게된다. 등급이 높다고 추가적으로 할인을 해주지는 않으며, 할인은 대부분 신규회원에 많이 몰아준다. [20]
할인율과 가격을 동시에 올려 가격장난을 치는 판매자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유명브랜드 Official에서도 이런 장난을 치니 말 다했다.(결론 알리의 모든 판매자가 90% 가격장난질), 이전 가격을 모른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브랜드 스토어를 들어가면 된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중국내 유명 브랜드의 Official Store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안심할 수 없다.
다만 이 내용처럼 광군제에 가격과 할인율을 동시에 높여도 결과적으로는 소소하게나마 할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건값을 미리 알고 있다면 광군제에 이득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웹 브라우저의 부가기능#을 이용해 가격 이력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광군제 행사를 준비하려면
1. 살 물건을 미리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가격을 본다.
2. 알리익스프레스 자체의 이벤트를 이용한다.
3. 신규 회원 할인을 이용한다.
4. 이베이츠 등의 캐시백 사이트 이벤트를 확인한다.
이 정도는 해야 제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일 받을 수 있는 코인을 미리 모아두면, 광군제에는 코인을 모든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21]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고, 광군제 시기에 맞추어 하는 캐시백 비율 증가 이벤트[22]를 끼면 체감 할인율은 조금 더 높아진다.
게다가 알리익스프레스는 회원 가입 시 이메일로 가입을 하기 때문에, 계정 자체는 무한정 생성할 수 있다. 결제 카드가 다르다면 다중계정으로 결제를 거절당하지는 않으므로 알리에서 사용하지 않은 카드가 있다면 신규가입하여 추가 할인(3달러짜리 AliExpress Coupon)을 받을 수 있다.3달러 쿠폰은 다음 링크 중 하나에서 받을 수 있다.
https://sale.aliexpress.com/new_user_channel.htm
https://sale.aliexpress.com/newuser_zone.htm
https://sale.aliexpress.com/__pc/Newuser_gifts.htm
단 무조건 바로 받아지지는 않고 (To protect the security of your account, please use another device to sign in.) 라는 팝업이 뜨면서 쿠폰 발급이 거절 당할수도 있다. 쿠폰을 여러번 발급받으려고 시도하거나 특정 조건에서 발급시 이런 팝업이 뜨면서 발급이 되지 않는데 웹 브라우저의 쿠키를 삭제하고 트래커를 차단하고 다른 아이디로 다시 시도해보거나 몇일 묵혀놨다가 다시 해보자.

6.1. 할인 쿠폰


  • Store Coupon : 배경색은 귤색. 말 그대로 판매자가 제공하는 쿠폰, 얼마 이상 구매 시 1~2달러 할인해 준다. 대부분의 물건이 가격 장난인 만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쿠폰. 그래도 같은 가격이면 없는 것보단 나으니, 판매자 페이지나 상품 정보 페이지에서 챙기도록 하자.
  • AliExpress Select Coupon : 배경색은 흰색. 모바일 앱의 미니게임을 통해 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나, 특정 상품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이것또한 일정금액 이상이여야한다.
  • AliExpress Coupon : 배경색은 빨간색. 금액 조건만 맞다면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가장 강력한 쿠폰인 만큼 일년에 몇 번 있는 세일 기간에만 얻을 수 있다. 그냥 주기도 하고, 미니게임 코인을 소모[23]하여 얻을 수도 있으므로, 평소에 출석과 미니게임으로 코인을 꾸준히 모아두면 도움이 된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점: 11/11 같은 이벤트때는 11월 11일 몇일 전까지 이 쿠폰이 구매 가능하게 해놓다가, 11월 11일 당일에는 구매가 불가능하게 되어있어 당황하게 될 때도 많다. 이벤트 기간때 뭘 살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사놓자.)
알리익스프레스 신규회원 프로모션 코드: ALI078. 6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 주문 시 영수증이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 소재의 알리익스프레스 명의로 나온다.[2] 주문 전에 판매자에게 해외배송이 가능한지 꼭 물어봐야 한다. 대부분 내수시장에 판매하기때문에 안해주는 곳도 많다.[3]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항인데 특히 배터리를 비롯한 전원부 부품도 '국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하면 KC인증보다 신뢰성 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CB, CE, UL등 인증마크를 살펴보면 된다. 중국 인증규격인 CCC와의 상호계도 이루어질 전망이다[4] Official Store인지, Feedback이나 판매자의 등급이 좋은지 따질 필요가 있다.[5] 한국 이외 국가는 불필요[6] 안드로이드 크롬 88, 2021년 1월 기준. [7] 이유는 모르겠으나 칠레로 가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종종 있다. 아마도 배송장을 작성할 때 국가 선택란에서 CHINA 다음이 CHILE이기 때문에 어차피 엉터리로 찍는 거, 가까이 있는 칠레를 선택한 것 같다.(...)[8] 챗에서는 불가하며, 피드백(상품평)에서는 중국어가 가능했다.[9] 단 환율을 바로 적용하느냐, 신용카드처럼 며칠 뒤에 적용하느냐는 금융기관 및 상품마다 다르니 주의.[10] 이용명세를 보면 알겠지만 영국 런던의 백화점이라고 표시된다.[11] 단 사용처가 간혹 UK가 아닌 IR이나 NL로 나오기도 하므로 국가별 설정은 주의를 요한다. 3rd floor the Davidson을 구글에 검색해보면 영국에 위치한 알리바바 유럽 지사의 주소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나머지 두 곳의 사용처도 알리바바의 다른 해외지사인 것으로 보인다.[12] 메뉴에는 Open dispute 이라 표시된다.[13] 추적 불가인데, 상품을 못 받았다면 거의 100% 전액환불이다. 다만,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같은 사유로 지나치게 dispute하는 계정에는 불리한 판결이 나오기도 한다.[14] extend the Buyer Protection for this order, please click here. 라는 문구에서 click here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15] 트래킹이 되지 않고, 물건이 오지 않은 경우에는 따로 증거제출을 할 필요는 없다. 트래킹 정보로 판단한다. 트래킹이 가능한데, 배송지가 다른 송장을 올린 경우라면 도착지 주소를 대조해주면 된다. [16] 악질판매자는 차이나포스트로 보낸다고 약속해놓곤 뻥트래킹(얀웬 같은)을 내밀고는 정작 물건이 도착하지 않으면 차이나포스트 등기 송장을 위조해서 증거랍시고 내놓는 경우도 있다! 그것도 비슷한 시기에 한국의 다른 구매자에게 배송된, 실존하는 등기번호를 써먹기도 한다. 이럴 땐 담당 우체국에 연락하여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알아보자. 이런 수준의 판매자는 말로는 절대 협의가 되지 않는다.[17] dispute 시기가 만료되는 등[18] 이 경우 카드사에서 알리에게 소명 자료 요구 하고, 역시 알리가 판매자에게 소명자료 요구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판매자의 소명자료가 없으면 거의 100% 환불 되므로 차분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판매자의 소명자료가 있어도 당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대금 지급은 미뤄지게 되며, 구매자가 추가로 증거를 내놓을 수 있다면 거의 돌려받을 수 있다. 괜히 확실하지 않은 곳은 현금을 쓰지 말고 카드를 쓰라고 하는 게 아니다.[19] 사기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나무 위키만 읽고 아 사기가 없구나 순진하게 마음 놓고 주문하면 피해를 볼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인데 가품을 진품으로 속아 산 적이 있다. 제품의 외관은 진품과 99.9% 같았고 개봉 후에야 가품인 걸 알았다. 사용해보지 않은 다른 구매자들은 가품인 줄도 모르고 좋다는 후기까지 올라오고 있던 상품이었다. 가지고 있던 진품과 비교하여 명백한 증거 사진을 첨부해 dispute을 접수했는데 증거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구제도 환불도 받지 못했다.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증거 사진을 후기로 남겼다. 이후 다른 구매자들 역시 줄줄이 가짜라는 후기가 올라왔고 판매자는 상품만 슬쩍 내리고 끝났다.[20] 최근에 스마트폰 어플 추가 할인은 사라졌다.[21] 코인 교환이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뿌리는 쿠폰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1달러 할인 같은 쿠폰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거의 먹히지 않는다. 드물게 2달러 할인 쿠폰을 받아주는 판매자도 있다.[22] 2017년도 이베이츠 기준 3%→5%[23] 200코인이 2달러 쿠폰으로 교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