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Series 6
'''The future of health is on your wrist.'''
'''건강의 미래, 이미 손목 위에.'''
1. 개요
Apple이 2020년 9월 15일[1] 에 공개한 watchOS 스마트 워치다. 미국 및 일본 기준, 공개와 동시에 예약구매도 시작되었다. 발매일은 9월 18일 금요일.
발매와 더불어 한국에서도 Apple Watch Studio[2] 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델은 알루미늄(전 색상), Apple Watch Nike(알루미늄 실버/스페이스 그레이), 스테인리스 스틸(전 색상), Apple Watch Hermès(스테인리스 스틸 실버/스페이스 블랙), Apple Watch Edition(티타늄)으로 나뉜다. Apple Watch Series 5에서는 존재했던 세라믹 모델은 다시 사라졌다. 신색상인 블루/(PRODUCT)RED는 Apple Watch Nike 버전으로는 판매되지 않는다. 스테인리스 스틸 신색상인 그래파이트/골드 역시 마찬가지. 그래파이트 대신 Apple Watch Hermès 모델에는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제공되며, 스페이스 블랙 색상은 일반 모델로는 판매되지 않는다.
2. 사양
2.1. 제품 사양
- GPS + Cellular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2.1.1. 40mm 모델
2.1.2. 44mm 모델
3. 상세
Apple의 2020년 타깃 스마트 워치이다. Apple Watch Series 2부터 전작인 Apple Watch Series 5까지는 매해 출시되는 iPhone과 같이 공개되었지만, 금년에는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인해 2020년형 iPhone의 출시가 연기됨에 따라서 9월 15일에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다. Apple Watch Series 5대비 차이점이나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혈중 산소 포화도 센서(Blood O2)
적색 포토다이오드를 통해 혈액 속의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는 센서가 탑재되었다. 이 기능은 의료기기 허가를 요구하지 않기에,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지역제한 없이 모든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한국 내에서 사용이 불가능했던 심전도 측정 기능과 불규칙한 박동 알림 기능이 watchOS 7.1 업데이트와 함께 활성화되었다.
또한 혈중 산소 포화도 센서가 들어가면서, Apple Watch Series 4에서 바뀌었던 Apple Watch의 심박센서 후면 디자인이 다시 한번 변경되었다. 참고로 이 기능은 18세 미만의 사용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혈중 산소 포화도 센서가 들어가면서, Apple Watch Series 4에서 바뀌었던 Apple Watch의 심박센서 후면 디자인이 다시 한번 변경되었다. 참고로 이 기능은 18세 미만의 사용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상시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
전작과 동일하게 LTPO 디스플레이를 통한 AOD를 지원하지만, 전력 효율의 개선 등으로 인해 AOD 상태에서의 밝기가 약 2.5배 개선되었다고 한다.
- U1칩 탑재
iPhone 11 시리즈에 탑재된 U1 칩셋이 iPhone 이외의 기기로는 최초로 탑재되었다. 2020년 9월 현재까지는 AirDrop 등을 제외하면 특별한 사용처가 없으나, 여러 루머로 알려진 Apple의 물체 추적기인 AirTag등이 출시된다면 그 쓰임새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상시감지형 고도계 탑재
전작에서의 나침반 탑재에 이어 기압 고도계가 추가로 장착되었다. 하이킹이나 등산같은 운동 측정등에서 더욱 정확한 칼로리 계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5GHz 대역의 Wi-Fi 지원
전 세대 Apple Watch의 경우 2.4GHz 대역폭의 무선공유기만 인식이 가능했으나, 이번작에는 5GHz 무선공유기에도 연결이 가능해졌다.
3.1. 알루미늄
Apple Watch 시리즈 중 Nike와 같이 GPS 버전과 GPS + Cellular 버전이 나뉘어 있는 모델이다. 전작과 같이 무광 알루미늄 재질이나, 이번에는 색이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블루, (PRODUCT)RED 총 5가지로 늘어났다. 모든 모델을 통틀어 40mm 버전이 30.5g, 44mm 버전이 36.5g으로 가장 가볍다.
iPad Air 4세대와 더불어 100%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3.2. 스테인리스 스틸
광택이 도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Apple Watch Series 6의 기본 모델. 종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 세 가지이나, 색상에서 차이가 좀 있다. 먼저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그래파이트로 바뀌었으며, 골드 색상은 전작의 로즈 골드와 비슷한 색상에서 흔히 생각하는 금색에 가깝도록 클래식하게 변했다. 이 때문에 기존 골드 색상의 밀레니즈 루프 또한 색이 바뀌어 출시되었다.
3.3. Apple Watch Edition
전작에 있던 세라믹 재질이 사라졌고 티타늄 버전만 남았다.
3.4. 특별판 모델
3.4.1. Apple Watch Nike
알루미늄 버전을 기반으로 후면의 Nike 각인과 워치 페이스가 추가된 모델이다. 가격 또한 알루미늄 모델과 같다.
3.4.2. Apple Watch Hermès
Apple Watch Hermès는 기본적으로는 스테인리스 버전 Apple Watch에 Hermès 워치 페이스를 추가하는 방식이나, 그래파이트 컬러로 바뀐 스테인리스 모델과는 다르게 아직 스페이스 블랙이라는 모델 명을 사용하고 있다.
3.4.3. Apple Watch Black Unity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여 2021년 2월 1일부터 한 달 간 한정 판매되는 모델이다. Black Unity 문구가 각인된 한정판 Apple Watch Series 6 모델과 Black Unity 스포츠 밴드 및 Unity 워치 페이스[7] 가 포함된다.#
4. 출시
미국, 푸에르토리코 및 27개국에 먼저 출시되었다.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 주문이 가능했으며, 9월 18일부터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9월 18일 기준으로는 Apple Store의 온라인 배송 일자가 3-4주 뒤로 밀린 상황이다. 공식 시계줄중 가장 저렴한 스포츠 루프/스포츠 밴드 선택을 기준으로 한 미국 기준 가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출시일은 9월 29일이며, 9월 23일 오후 3시경부터 온라인 Apple Store와 리셀러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국내 가격 또한 발표와 동시에 공개되었으며, 다음과 같다.
출시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보면 부가세 10%를 더할 때 알루미늄 모델은 미국 출시가보다 약 2만원 가량 비싼 수준,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거의 차이가 없으며, 의외로 Apple Watch Edition과 Apple Watch Hermès 모델의 경우는 약 3만원 가량 저렴한 편.
5. 기타
- (PRODUCT)RED 알루미늄 케이스가 Apple Watch 최초로 적용되었다.
- VO2Max 측정 기능이 watchOS 7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었는데, 2020년 연말에는 이 VO2Max가 낮아지면 경고 알림을 주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의 고심박수/저심박수/불규칙한 심장박동(AFib) 알림과 비슷한 방식.
- 혈중산소포화도 측정은 수동측정 및 활동이 없을 경우, 설정에 따라서는 수면측정모드 중에 자동으로 측정이 이루어진다. 다만 혈중산소포화도가 너무 낮아졌을때 경고 알림을 주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혈중산소포화도 측정은 70% 이상 100% 이하 범위 이내에서 가장 잘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 제품의 주된 문제점으로는 화면의 상하단 스와이프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다. Apple Watch Series 4부터 지속된(그러나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인데, 일반적인 재시동 및 재설정[10] 으로 해결이 되지만 간헐적 발생이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외국 커뮤니티 분석에 따르면 이는 화면 확대기능(설정-손쉬운 사용-확대/축소)과 연계된 이슈로서, Apple Watch는 별도의 설정을 취하지 않을 경우, 연동된 iPhone의 설정을 디폴트로 미러링하게 되는데, 2년이 지난 현재도 종종 올라오는 문제이다.
6. 홍보 영상
Apple 공식 홍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