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alis/카운터 스트라이크
1. 개요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전문 게임 클럽. 이전 1.5시절 세계적으로 무난하게 강했던 팀이었지만 해체 후 현재의 라인업과 계약하기 까지 약 10년 간 이스포츠계에 동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독립적인 팀에 가깝다. CS:GO팀의 원류를 굳이 찾자면 모태는 2013년 창단된 Copenhagen Wolves였으며 2013년 'über G33KZ'라는 이름으로 CW로부터 독립했다. 그 후 2014년 2월 Team Dignitas와 계약했으며 현재의 멤버가 바로 이 때 완성되었다.
무시할순 없지만 우승권은 아니었던 기존의 인식을 깨고 2017년 첫 왕좌에 오른 후, 1년동안 굵직한 침체기가 있었으나 재기, 아니 '''왕귀'''에 성공해 2018~2019년을 "Astralis Era", 즉 아스트랄리스의 시대라고 이름붙이며 '''3회 연속으로 메이저를 휩쓸었다.'''
2.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
Astralis는 빈틈 없는 플레이를 통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Astralis가 하는 게임을 보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로 '완벽함'에 가까운데, 자세히 보면 어중간한 전략 정도는 씨알도 안먹히는 탄탄한 조직력과 멤버 하나하나 모두가 쉽게 공략당하지 않는 안정적인 개인기에 반대로 자신들이 TR일 땐 단순하면서도 칼같이 찌르는 심리전과 타이밍을 보여주는 노하우와 팀워크까지 말 그대로 '극한의 기본기에 기반한 운영 및 우주방어'로 진행하는 팀이다. 거기에 전원 이코(ECO)인 상황에서 부스트 전략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거나 G2 Esports를 바보로 만들었던 그 유명한 Ninja Bomb Plant[1] 등등의 참신한 전략들도 꺼내오기도 한다.
이 팀의 또 다른 큰 장점은 바로 투척아이템 종류를 매우 잘 다룬다. 경기를 보지 않아도 유튜브에 ''Astralis nades" 라고 치면 관련 영상들이 많이 나올 정도. 심지어 글옵 공식 트위터도 콘솔 명령어[2] 로 드립을 치기도 했다.원본 유투브에 돌아다니거나 프로끼리만 공유되는 것으로 추측되는 자료 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아이템 활용 능력의 엄청난 숙련도는 그만큼 연습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는 증거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 스타일은 나쁘게 말하면 '''지루하다, 재미가 없다.'''는 건데, 격렬하게 치고 받고 흥미진진한 게임을 원하는 시청자나 관객 입장에선 좀 지루해진다. 2019년에 들어서 Astralis가 카스에서의 장기독재로 접어들면서 'Astralis의 경기는 재미가 없다.'는 불평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3] 참고로 상대팀이 Astralis를 상대로 연장전으로 끌고 가기만 해도 화제가 되기도 한다.
FaZe Clan의 새로운 오더이자 사실상의 주장이 된 NiKo에게 '2019년 목표가 무엇인가?' 하고 묻는 hltv.org의 인터뷰에서 'Astralis가 '''그만 좀 이겼으면 좋겠다.'''(...) 쟤들 이기는 거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하는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그걸 우리가 끝내고 싶다.'고 답할 정도였다. 동급의 최상위 팀인 Team Liquid, Na`Vi의 심정까지 차마 인정할 수 없는 진심을 대신 고백해준 명문 아니었을까. FaZe는 현재 라인업 정비로 잠깐 불안정한 시기라 당시의 위세를 잃고 그 자리를 현재 ENCE에게 빼앗겼는데, 경쟁팀들이 이러나 저러나 여전히 Astralis는 독보적으로 강하다.
단, 2019년 중반부터 최전성기는 지났다고 평가된다. 약 1년 동안 유지하던 랭킹 1위 자리를 Liquid에게 빼앗기고, 베를린 메이저 전까지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한 차례도 하지 못했다. 베를린 메이저 우승 이후 2019년 하반기에 다시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2020년 초에는 Na'Vi, mouz에 밀려 우승 기록을 쌓는 데에는 실패했다. 2018년 중반~2019년 중반에는 경쟁 상대가 전혀 없는 압도적인 최강팀이었다면, 2019년 하반기부터는 랭킹 1~3위를 오르내리는 정도이다. 여전히 대단한 강팀이긴 하지만, 카스 20년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였던 최전성기에 비하면 위상이 하락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
3. 행적
2015년에는 Team SoloMid와 계약을 맺고 한해동안 활동하다가 2016년 계약 종료로 Team Questionmark(진짜 팀명은 ?였다.)라는 팀명으로 스타래더대회에 출전했으며 대회 종료 후 과거 핀란드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1.6 게임단을 운영했던 Astralis와 계약했다.
매년 선정하는 HLTV가 선정한 Top 20 플레이어에 dupreeh와 device가 올라갈 정도의 선수 구성으로 글옵 명실상부 1티어 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3년 Top 20에는 Xyp9x도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2014년에는 빠졌으며, 이외에도 karrigan은 1.6부터 유명했던 살아있는 전설급의 플레이어.
2015년 중순엔 진짜로 포텐셜이 터졌는데, Premier급의 큰 대회에서 글옵 세계 최강이라는 Fnatic까지 이기는 등 여러 성과를 내는 중. 이후로도 자잘하게 승리하는 중이다.
2015년말에는 2015년 상반기동안 빠져있던 슬럼프에서 탈출한 NiP에게 패배하기전까지, 공식전 25연승을 이어가고있었다.
세계적인 강팀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큰 규모의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 팀이다. 2015년 ESL 쾰른에서 EnVyUs에게 패배해 4강에서 탈락, 드림핵 클루지나포카에서 NiP에 패해 8강에서 탈락한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항상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Team EnVyUs, 최근들어 조금 주춤하지만 클래스를 가지고있는 NiP가 상대였던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온라인 대회나 소규모 랜파티에서 보여주는 극강의 포스를 생각하면 최근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적은 조금 아쉬운 부분.
2016년 12월 12일 ECS에서 우승하며 HLTV 랭킹 1위 팀이 되었다. [4]
20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ELEAGUE Major 2017에서 첫 경기인 GODSENT에게 16:6로 져서 시작은 좋지 못했으나 이후 OpTic과 G2 Esports를 이기고 SK Gaming에게 19:17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이후 5일째 2승2패로 마지막 경기인 Team Liquid를 16:3으로 압승한 뒤 8강에서 Na'Vi를, 4강에 가서 Fnatic을 이기고 덴마크팀 역사상 처음으로[5]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해 Virtus Pro를 상대로 2:1로 승리하고 우승하였다.
2018년 ELEAGUE: BOSTON에서는 빠르게 탈락했다.. 아무래도 에이스인 Dev1ce가 복귀를 한 지 얼마 안되기도 했는데 작년 말부터 하향세를 유지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3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IEM부터 ESL Finals, ECS Finals를 모두 우승했다. 가는 곳 마다 FaZe Clan을 만나, 크게 승리하여 작년의 복수를 한 것은 덤. 작년의 최상위권 강팀들이던 G2 Esports와 SK 게이밍은 모두 추락했고, 후반기 티격태격 하던 FaZe Clan 역시 2018년 들어서는 힘이 살짝 빠진 상태에서, mousesports, Natus Vincere과 함께 18년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2018년 중순부터 Magisk가 합류한 이후로 온갖 대회를 휩쓸고 있다. FACEIT Major: London 2018, ESL Pro League, BLAST Pro Series,ECS 등등 큰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하며 2018년을 최고의 해로 마무리 지었다. IEM Chicago 2018에서도 우승하며 Intel Grand Slam Season 1[6] 달성 팀이 된건 덤이다. 이후 상승세에 힘입어 Xyp9x, dupreeh, dev1ce, gla1ve 의 누적 상금이 도타 2 선수들을 제외한 누적 상금 세계 1위 페이커를 누르고 1위~4위[7] 로 올랐고, CS:GO 선수들 중 누적 상금 1~5위가 Astralis 팀원들이라는 기록을 세웠다.#[8]
2019년 1분기까지 메이저 포함 거의 모든 경기를 이겼기에 세계 최강팀 중의 최강팀이라는 점에 반론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2분기부터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연승을 달리던 de_inferno에서 라인업 변경으로 힘이 빠져 중상위권을 못넘기던 BIG에게 패배하였고[9] 'BLAST Pro Series: Miami'에서 2승 3패라는 수준에 맞지 않는 성적을 기록해서 4위로 마감하는 등으로 바로 밑 최상위권 팀이라면 '해볼 만 한데?' 라는 생각이 들 만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그 이후 참가한 'BLAST Pro Series: Madrid'에서는 결승전에 올랐지만 ENCE에게 0:2로 패배하며 우승은 놓쳤다. 무려 37연승을 달리던 핵시설 맵에서 패한 것은 덤. 그리고 잠시 대회를 쉬는 사이 거의 13개월 연속으로 지켜오던 hltv.org 랭킹 1위 자리를 Team Liquid에 뺏기고 말았다.
점수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아서 ECS Finals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충분히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정도였으나, 국제 무대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FURIA Esports에게 두 번 패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심지어 핵시설에서 두 번 플레이를 했는데 두 번 다 패배. 현재 로스터로 참가한 대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건 처음 있는 일이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FURIA는 이 때의 폭발적인 성적으로 hltv.org 랭킹 5위에 올랐다. 물론 다른 강팀들도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렸기에 가능했던 것이지만 다른 최강자들인 Liquid와 ENCE까지는 뚫지 못하고 격퇴당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극적인 순위 상승에는 Astralis가 점수를 대량으로 헌납하며 가장 크게 기여한 게 사실이다. 스스로의 점수도 많이 하락하여 3위인 ENCE[10] 와의 격차가 2019년 6월 3주차 기준 100점 미만으로 급격히 좁아져서 추격당하고 있다. ESL Pro League 9시즌 본선에서도 비교적 괜찮은 대진운을 받았지만 FURIA보다 약한 상대인 NRG Esports에게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가더니 결선 6강에서 Liquid를 만나서는 끝끝내 이기지 못하고 결국 최종 5~6위로 마감해야 했다.
해당 대회는 2019년 3분기를 개시하는 대회라고 볼 수 있는데, 얼마 전까지는 약간 흔들리긴 했어도 여전히 Astralis가 세계 최강으로 불릴 수 있었으나 3분기부터는 그 자리를 프리미어 대회 4연속 우승 행진을 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Liquid가 확실하게 차지하며 많은 팬들이 '4세대인 Astralis Era는 끝났으며 이제 5세대 Liquid Era가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StarLadder Berlin Major 2019 레전드 스테이지에서는 한 수 아래라고 평가받던 NRG와 CR4ZY를 상대로 두 번의 역대급 연장전에서 모두 패배[11][12] 했으나 3승 1패로 챔피언스 스테이지에 안착했고 8강에서 본인들의 팀 랭킹 1위 자리를 뺏어갔던 팀 리퀴드를 만나 2-0 완승을 거두었다.
이 후 4강에서 NRG를 다시 만나 2-0으로 설욕에 성공했고 AVANGAR와의 결승전에서는 16-6, 16-5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찍어누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메이저 통산 4번째 우승으로 프나틱을 따돌리고 메이저 통산 우승 횟수 단독 1위로 올라섰고 글옵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에 힘입어 HLTV.org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다시 빼앗았다.
메이저 대회 이후 상승세 탈 줄 알았으나 ESL One New York 2019에서는 복병 Evil Geniuses[13] 에 밀려 콩을 까버리고 DreamHack Masters Malmö 2019에서는 Fnatic에 밀려 4강에서 떨어졌다. 팀 랭킹 역시 EG에게 잠시 뺏기기도. 하지만 이 때는 기우였고 이 후 IEM Beijing 2019에서는 100 Thieves, ECS Finals Season 8, Blast Pro Series Global Finals에서는 Team Liquid를 꺾고 우승컵을 쓸어담았고 다시 팀 랭킹 1위로 복귀했다. 이로써 2019년에는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총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4]
4. 멤버
4.1. 현 멤버
[image]
문서 참조
- dupreeh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3년 18위, 2014년 16위, 2015년 12위, 2017년 10위, 2018년 '''5위''', 2019년 16위, 2020년 9위
팀의 엔트리 프래거이며, 세컨 오퍼를 맡고 있다. 특이하게도 엔트리 치고 기복이 굉장히 적다.
같은 팀의 메인 오퍼인 dev1ce가 잠시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나있을 시기에는 메인 오퍼를 맡기도 했다. 이 때문에 라이플과 AWP 둘 다 수준급으로 다루는 것 또한 장점.
- Xyp9x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3년 20위, 2017년 13위, 2018년 13위, 2019년 14위
정석적인 서포터 플레이어. 특히 일 대 다수 상황에서 적절한 상황판단과 심리전을 통한 클러치에 매우 뛰어나 '클러치 마스터'로 불린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상당수가 일 대 다수 상황에서 승리하는 장면이며, 매 대회 MVP마다 영상을 만들어주는 HLTV에서 이 선수의 경우에는 아예 클러치 장면만 모아놓은 영상을 만들었을 정도. 2017년에는 주요 대회 클러치 횟수 3위, 2018년에는 1위를 기록했다.
닉네임이 매우 해괴한 편으로 타자를 막 치다가 지금의 닉네임이 나온거라고 한다. 이러한 닉네임을 뭐라고 읽어야 할 지 감을 잡기 힘든데, 본인이 인터뷰에서 중간의 '9'는 알파벳 'e'를 뒤집어 놓은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읽기 쉽도록 발음기호 만으로 쓰면 'zipe(ɛ)ks' 또는 'zipæks'가 된다. 실제로 캐스터들의 발음을 들어보면 '지픽스' 정도로 들린다. 사람에 따라서는 '9'를 'nine'으로 취급해서 'xypninx', 즉 '지프닌스'라고 읽는 경우도 있다.
2020년 중반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예비멤버로 내려왔으며 같은 해 10월 5일 다시 복귀하여 메인 로스터로 돌아오게 되었다.
- gla1ve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8년 8위
Copenhagen Wolves와 SK Gaming, Heroic에서 활동하던 선수인데, Kjaerbye대신 ESL One Cologne 2016 에서 대타로 플레이한 이후 FaZe Clan으로 이적한 karrigan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식으로 영입됐다. 오더 능력이 나쁘진 않은데 어차피 오더 없이도 잘 할 구성이라 별로 돋보이지가 않는다. 2018년 부터는 'fragging in game leader'라고 불리며 도저히 인 게임 리더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개인 기량까지 보여주었다. 2018년 HLTV top 20 플레이어 목록에서 8위에 올랐다. 그래도 오더라고 개인의 수치 상 퍼포먼스로는 팀 내에선 가장 낮지만 타 팀에서라면 오더인 것을 배제해도 그 정도 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수준이다. 그러면서도 기복이 심하지 않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2019년 2월 북미와 프랑스의 영구밴당했던 승부조작범들이 이제 충분히 많은 처벌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밴 기간 말소를 촉구하는 트윗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언제나 뛰어난 실력과 쇼맨십을 함께 갖춘[15] 모범적이고 좋은 선수 이미지를 갖고 있었으나 이 한 마디 잘못 했다가 '그렇게 안봤는데 좀 깬다',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으로 돌아선 팬들이 적잖게 생겼다. 당시 승부조작도 당사자[16] 들이 작당해서 수 차례 반복적으로 저지른 악질적인 경우인데 '과자 몇 개 훔친' 정도로 별 거 아닌 양 표현한 것도 문제다. 본인도 이게 실언인 걸 깨달았는지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2020년 중반 건강 관리를 이유로 예비멤버로 내려왔었고 같은 해 9월 공식적으로 다시 복귀했다.
- Magisk
HLTV 선정 연간 Top 20 플레이어: 2016년 14위, 2018년 7위, 2019년 '''5위''' ,2020년 11위
CS:GO Major Championship MVP: IEM Katowice Major 2019
특출난 장점이 있다기 보단 기본기, 피지컬, 센스 모두 탁월한 본인 기량의 시너지가 폭발적인 선수다. 이러한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기량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2016년 Top 20 플레이어에 14위를 기록했다. s1mple[17] 과 같이 미래가 기대되는 10대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다.
2017년에는 North(프로게임단)와 OpTic Gaming 두 군데 모두 팀과 조합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딱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여타 다른 유망주들과 같이 잠시 반짝하고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2018년 Kjearbye와의 트레이드 영입으로 Astralis에 입단하여서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영입 직후 잠깐의 적응 시기 이외에는 말 그대로 괴물같은 플레이를 펼치며 dev1ce와 함께 팀을 캐리하고 있다. dev1ce가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게 장점이라면 Magisk는 정반대 성향으로 불도저처럼 항상 저돌적이면서도 위력적인 퍼포먼스가 가히 짐승같다고 할 수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에서 천성을 타고 났지만 애초에 샷과 기본기가 굉장히 좋다보니 수비에서 호구 잡히거나 실수하는 일도 많지 않다는 게 무서울 정도다.
기본적으로 라이플러를 맡고 있지만 트레인에 한해서 세컨 오퍼를 맡고 있다.
영어권에서 중계진이든 일반 팬들이든 자신의 아이디를 전부 "마지스크"라고 부르는데 개인 방송에서 이를 언급하며 원래 그의 닉네임 Magisk는 "매기스크" 비슷하게 읽어야 하지만 아무도 바르게 읽는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 Bubzkji
- zonic(코치)
4.2. 전 멤버
- Patrick Hansen(es3tag/덴마크)
- Jakob Rask Hansen(JUGi/덴마크)
- René Borg(cajunb/덴마크)
- Markus Kjaerbye(Kjaerbye/덴마크)
CS:GO Major Championship MVP: ELEAGUE Major: Atlanta 2017[18]
Dignitas와 멤버 트레이드를 하면서 cajunb와 kjaerbye를 트레이딩하였다. 글옵 프로 씬에서 떠오르는 신예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뽑히며, 그에 걸맞게 2016 top 20 목록에서 16위를 차지하는 등 굉장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실 그 전에도 무명 선수는 아니었고 메이저 대회인 DreamHack Winter 2014에 Copenhagen Wolves 소속으로 참여한 바가 있다. 당시 만 16세로 이는 아직까지도 메이저 대회 참가 선수들 중 최연소 기록. ELEAGUE Major 2017에서 결국 최연소 MVP 기록까지 차지했다.
스프레이를 할 때 에임을 굉장히 많이 흔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티들은 이 때문에 핵 사용자라고 몰아가지만, 에임을 흔드는 것과 핵 사이에 관련은 전혀 없다. [19]
2018년 2월 2일 자로 North로 이적하였다. North의 전신이 dignitas였으니 원래 팀으로 2년 만에 돌아간 셈.
5. Astralis Talent
6. 기타
Astralis의 모회사인 RFRSH 엔터테인먼트가 자리를 꿰차고 리그 오브 레전드팀인 Origen을 인수했다. 한동안 Origen의 이름으로 LEC에 참가하다 2021 스프링부터는 브랜드를 통합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Astralis의 이름으로 LEC에 참가한다. Astralis/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그 이후 2019년 7월 31일 모회사였던 RFRSH 엔터테인먼트는 팀을 매각하고, 현재는 Blast CSGO 대회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인수 성사 이후 2020년 1월 장외시장에 기업공개도 진행되어 이제 원한다면 Astralis 팀의 주식도 사고 팔 수 있다!
[1] 이 경기 이후로 G2는 폭탄 해체를 잊어버렸다는 등의 조롱을 아직도 받고 있다.[2] sv_allow_astralis_utility 0. Astralis의 투척류를 허용하지 않는 콘솔 드립이다.[3] 선수 본인들도 이러한 불평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4] 이 시기가 시즌이 끝나고 공식 프로 경기가 거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냥 순위가 유지된 것 뿐이다. 다른 팀들도 순위 변동이 별로 없었다.[5] 1.6때는 세계적인 최강팀 중 하나였던 mTw가 자주 올라갔지만 CS:GO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6] 1년동안 ESL, DreamHack에서 주관하는 대회들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해야 달성할 수 있다.(단, 마이너 대회는 제외한다.) 상금은 '''100만달러'''로 '''메이저 대회 총 상금을 한 팀이 다 가져가게 되는 셈'''이 된다.[7] Xyp9x: 40위, dupreeh: 41위, dev1ce: 42위, gla1ve: 49위.[8] Xyp9x - dupreeh - dev1ce - gla1ve - Magisk 순. [9] 경기 자체는 다전제라서 2:1로 이겼다.[10] 출전 횟수는 적지만 대회 나올 때 마다 여러 강팀들을 도미노처럼 줄줄이 쓰러뜨리며 착실하게 점수를 쌓고 있고 그만큼 경기 수 대비 점수 획득 속도가 빠르다. 그 중에 Astralis까지 포함되어 있는 게 문제다.[11] NRG전 1세트 기차맵에서는 '''59라운드''', CR4ZY전 2세트 더스트 2에서는 '''60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참고로 CR4ZY전 기록은 메이저 대회 역사상 최초이다.[12] 다만 NRG를 상대로 0-2 패배를 당한 것과는 달리 CR4ZY전은 2-1로 매치승은 따냈다.[13] 전 NRG Esports[14] 리퀴피디아 선정 S 티어 대회 한정. 리퀴피디아에서는 A 티어로 분류하지만 HLTV에서는 Big Event로 분류하는 Blast Pro Series 상 파울루를 포함하면 6개 대회 우승.[15] 경기 중 팀원의 좋은 플레이로 득점을 하거나 기세를 타면 사기를 더 끌어모으고 팬들의 응원에 호응하기 위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의도적으로 돌발적인 퍼포먼스를 자주 벌인다. 팀의 유명세에 비해 얌전한 성격인 팀원들이 함성 한 번 잘 안지르면서 플레이하는 편이라 게임 진행을 좌우하는 오더의 입장으로서 적극적으로 게임 외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16] 하위권에서 전전하느라 그런 유혹에 흔들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가난한 팀들도 아니었고, 든든한 스폰서들을 빵빵하게 데리고 있는 유명 팀 소속 선수들이었으며 성적과 인기가 매우 높아서 아쉬울 거 없는 인간들이었다. 한 마디로 그냥 돈 좀 많이 준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프로의식 팔아먹었던 저질 양아치 짓이었을 뿐이다.[17] 2016년 당시 s1mple은 Team Liquid 소속으로 14~15년도 최고의 유망주답게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하반기에는 Na`Vi에 영입되는 등 유망주로써 최고의 한 해를 보냈었다.[18] 역대 최연소[19] 대회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해 핵 방지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심판, 분석가들도 동원되는데, 이렇게 대놓고 드러나는 핵이면 이미 걸리고도 남았을 것이다.